최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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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규(崔仁圭, 1916년~1961년 12월 29일)는 대한민국의 정치인으로, 경기도 광주 태생이다.

연희전문학교 상과를 거쳐, 미국 뉴욕 대학교 상과를 졸업하였고, 1950년 대한민국 정부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 대표로 파견되기도 했으며, 이후 대한교역공사 이사장, 국제연합한국재건단 (UNKRA)의 뉴욕주재 한국대표로 재직하였다. 1956년 외자청장이 되고, 1958년 제4대 민의원에 당선되었으며, 같은 해 교통부장관이 되었다.

1959년에는 내무부장관이 되어, 1960년 3·15 부정선거를 총지휘하여 4·19 혁명의 한 원인을 만든 장본인이기도 했다. 1960년 5월 구속되고, 1961년 5·16 군사정변 이후, 혁명재판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12월 29일 곽영주, 임화수, 이정재 등과 같이 사형이 집행되었다.

전 임
김일환
제18대 내무부장관
1959년 3월 - 1960년 3월
후 임
홍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