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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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단은 9×9까지 외우는 구구단을 19×19로 확장한 것이다.

인도에서 가르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 안의 많은 교육 업체에서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유행했으며, 수원시 교육청은 2004년 10월부터 초등학교 교육에 19단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김용운 한양대 명예교수는 19단 교육을 실효성이 없으며 상업적으로 포장된 것이라고 말했다. [1] 다른 수학교육 전문가들도 대체로 부정적인 입장이다. 10진법 체계에서 19단은 구구단 이상의 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혐오증을 낳거나 창의력을 떨어뜨린다는 것이 주된 주장이다. 이들은 ‘인도 학생들이 19단을 배운다’는 것과 ‘인도 학생들이 수학을 잘 한다’는 것이 큰 관계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1970년대 나타난 KHM 암산법은 훨씬 복잡한 수의 곱셈을 할 수 있게 해주지만 현재 거의 쓰는 이가 없다. KHM 암산법은 두자리수끼리의 곱셈을 유형별로 나누어, 유형에 따라 곱셈을 하는 방법이 다른데 그 중에 하나는 쓸 만하다. 일의자리 수의 합이 10이고 십의자리 수가 같을 때 (예를 들어 23*27, 42*48 등)는 십의자리 수 중 하나에 일을 더하고 십의 자리수끼리 곱해 (42*48의 경우를 예를 들면 (4+1)*4 즉 20을) 백자리, 천자리에 쓰고, 일의자리수끼리는 그대로 곱해 (42*48의 경우를 예를 들면 2*8 즉 16을) 일의자리, 십의자리에 쓰면, (42*48의 경우 2016)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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