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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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대한민국의 대형 건설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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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주요실적
[편집] 바레인 ASRY 조선소 건설공사
1975년 10월, 현대건설이 바레인에서 ASRY 조선소 건설공사를 수주받았다. ASRY공사는 공사금액 1억3천7백만 달러로 당시까지 국내 건설업체가 중동에서 수주한 공사 가운데 최대규모였다. 이 공사로 말미암아 우리나라는 명실공히 새로운 중동진출 시대를 열게 된다.
ASRY공사는 1975년 10월1일 착공, 만 2년만인 1977년 9월30일 완공됐다. 바레인의 무하라크섬에서 남쪽으로 8km 떨어진 매립지에 50만t급 유조선을 건조 및 수리할 수 있는 드라이 독을 비롯해 각종 건물·공장 등을 건설하는 것으로 토목 건축 기재 전기 등 각 분야가 종합적으로 필요했다. 이 공사에 참여한 인원은 상주요원 1백60명, 각종 기능공 1일 평균 2천명으로 연인원은 토목공사 33만명, 건축공사 26만명, 전기공사 25만명 등 모두 90만명이 넘었다.[1]
[편집] 사우디아라비아의 해군기지 확장공사
1975년 11월 21일 현대건설은 두번째로 대형공사를 수주했다. 이 공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해군기지 확장공사(SNEF)였는데, 걸프연안의 안전보장과 출입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동부 주베일지역의 기존 해군항을 확장하는 사업이었다. 한국업체의 사우디 진출이 아직 본격화하기 전에 맡은 공사였던 만큼 관심도 컸다. 사우디 최초의 이 공사를 현대는 공기까지 앞당겨 성공적으로 완공, 사우디 시장에서 기반을 다졌다. 공사규모가 처음엔 1억8천1백50만 달러였으나 공사 도중 설계변경으로 2억2천만 달러로 늘어났다.[2]
[편집]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베일 항만공사
주베일 항만공사 참조.
[편집] 주석과 참고자료
- ↑ “중동 오일달러를 잡아라” [신동아]1997-07-01 19313자
- ↑ “중동 오일달러를 잡아라” [신동아]1997-07-01 19313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