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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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어: 없음 | |||||
국가: 히노 나시오날 멕시카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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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멕시코 시 19°03′N 99°22′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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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용어 | 에스파냐어 | ||||
정부 형태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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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공화국 비센테 폭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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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 독립선언 • 승인 |
에스파냐로부터 독립 1810년 9월 16일 1821년 9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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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
1,964,375 km² (13위)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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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 2005년 어림 • 2000년 조사 • 인구 밀도 |
106,202,903명 (11위) 97,483,412명 54.3명/km² (117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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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PPP) • 전체 • 일인당 |
2005년 어림값 $1조 730억 (13위) $9,666 (66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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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 • 2003년 조사 |
0.814 (5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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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 페소 (MX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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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대 • 여름 시간 |
(UTC-6 에서 -8) 다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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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도메인 | .mx | ||||
국제 전화 | ++52 |
멕시코(에스파냐어: México / Méjico 메히코 — ‘멕시코’의 철자와 발음에 대한 내용은 멕시코의 이름에 있다, 문화어: 메히꼬) 또는 멕시코 합중국(-合衆國, Estados Unidos Mexicanos)은 북아메리카에 있는 나라이다. 수도는 멕시코 시이며 인구는 약 1억 459만 명으로 세계 11위이다. 에스파냐어를 사용하는 멕시코는 국민의 88.0%가 유럽인들과 인디언 원주민 사이의 혼혈이며, 10%가 토착인이나 인디언 원주민(Nahua, Maya, Zapotecs, Mixtecs, Totonacs, Tarascos, Purepecha)이다.
목차 |
[편집] 정치
멕시코의 정부 형태는 연방제 대통령제 대의 민주주의 공화제로서, 대통령이 정부의 장이자 국가수반이며, 여러 정당이 있다. 행정권은 정부에 있으며 입법권은 정부와 멕시코 의회 양쪽에 귀속된다. 사법권은 입법과 행정에서 독립되어 있다.
[편집] 역사
멕시코에는 1521년 에스파냐인(人)에게 정복되기 훨씬 이전부터 원주민 인디언에 의한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미 BC 2000년경 옥수수 농사를 기반으로 한 촌락이 각지에 발달하였으며, 기원 전후에 이르러서는 멕시코 중앙고원의 테오티우아칸에 태양과 달의 거대한 피라미드가 구축되었고, 이것을 중심으로 도시가 건설되었다. 한편 남쪽에서는 멕시코만(灣) 기슭부터 오악사카계곡(溪谷)에 걸친 일대에 몬테알반의 사포테크문명, 유카탄반도에 마야문명이 꽃피고 있었고, 900년경에는 군국주의적인 국가가 성립되었다.
멕시코 중앙고원의 톨테크, 마야에 뒤이은 치첸이차, 욱스말 등의 후기 고전문명이 융성하였으며, 멕시코분지 일대에서는 아스테크제국(帝國)이 일어나 1325~1521년까지 약 200년간 테스코코호(湖) 주변을 도읍으로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1521년 8월 에스파냐 탐험대의 장군 코르테스에게 정복된 후 300년 동안, 에스파냐의 ‘누에바에스파냐’로서 에스파냐의 부왕(副王)이 통치한 식민지 시대가 전개되었다. 16세기는 식민과 포교(布敎)의 시기, 17세기는 혼혈화가 진전된 시기, 그리고 18세기는 고유의 혼혈문화를 형성하여 독립의 기운을 북돋운 시기이다.
에스파냐로부터의 독립은 1810년 9월 16일 혁명적 애국자인 미구엘 이달고의 유명한 ‘돌로레스의 부르짖음(Grito de Dolores)’을 계기로 기운이 일기 시작하여, 1821년 멕시코의 독립을 인정한 코르도바 협정에 의해서 성립되었다. 독립 이후 식민지시대가 끝나고 전제정치로부터 공화제로 이행하여 대통령이 선출되었으나, 중앙집권주의파와 연방주의파의 대립이 심하여 혼란에 빠졌다. 1846년의 실정(失政)은 미국과의 전쟁을 초래하여, 2년 후에는 영토의 북부를 상실하는 결과를 빚고 말았다.
이를 계기로 연방주의파는 인디언 출신의 베니토 후아레스를 대통령으로 하여 자유주의 헌법을 반포하고, 정교분리(政敎分離)를 단행하여 교회의 재산을 몰수하는 등 이른바 레포르마(개혁)를 달성하고 근대화를 지향하였다. 1861년 외채(外債) 지불문제로 무력간섭이 비롯되어,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家)의 막시밀리안이 괴뢰황제(傀儡皇帝)로 부임했으나 총살당함으로써 간섭정치는 종지부를 찍었다. 뒤를 이어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가 등장했으나, 대토지소유제 강화가 기폭제가 되어 1910년 11월 20일 멕시코 혁명으로 돌입하였다.
1917년 2월 5일 국가의 권리와 농민·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된 혁신적인 신헌법이 시행되었다. 오늘날 멕시코의 근대국가로서의 번영은 이 신헌법을 바탕으로 구축된 것이다. ‘아시엔다’라 불리던 대토지 소유제도는 농지개혁으로 무너졌다. 이후 1934년 취임한 대통령 카르데나스에 의하여 집단농장의 창설, 멕시코노동자총연합(CTM)의 결성, 석유업의 국유화 등이 추진됨으로써 경제가 크게 발전하였다. 1970년대 중반 집권한 대통령 포르티요 때에는 주요 산유국 중 하나가 되면서 빠른 경제 발전을 보였다. 그러나 지나친 외채 부담과 계속되는 유가 하락으로 인해 포르티요 이후의 대통령들은 재정 부담을 안게 되었다. 1994년 3월 차기 대통령으로 유력시되던 집권 제도혁명당(PRI)의 후보 콜로시오가 유세 도중 저격되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2000년 7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보수계 야당인 국민행동당(PAN)의 빈센테 폭스(Vicente Fox)가 당선되어 대통령에 취임함으로써 71년 만의 역사적인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다.
출처= Naver 백과사전
[편집] 지리와 기후
북아메리카 남부에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은 멕시코는 세로로 북쪽에서 남쪽까지 3,000 킬로미터 넘게 뻗어 있다. 가로 폭은 위치에 따라 다른데, 북쪽에는 폭이 2,000 킬로미터가 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남쪽 테우안테펙 지협의 폭은 220 킬로미터 이하까지 줄어든다.
멕시코는 북쪽으로는 미국과, 남쪽으로는 벨리즈, 과테말라와 국경이 맞닿아 있다.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는 멕시코 서쪽의 1,250 킬로미터짜리 반도로서 캘리포니아 만을 형성한다. 동쪽에는 멕시코 만과 멕시코의 또다른 반도인 유카탄에 의해 만들어지는 캄페체 만이 있다. 멕시코 중부는 광대하고 높은 고원 지대이다.
지형과 기후는 거친 [사막]인 북쪽에서 열대 [우림]인 남쪽에 이르기까지 변화가 있다. 멕시코의 큰 강으로는 북쪽 국경의 리오그란데 강이나 남쪽 국경의 우수마신타 강 등등이 있다.
[편집] 주민
60%가 메스티소, 30%가 아메린디아인또는 인디언, 9%가 백인이다. 가장 큰 백인 그룹이 독일인, 이탈리아인, 프랑스인, 포르투갈인, 영국인, 아일랜드인, 러시아인 (몰로칸파), 네덜란드인, 그리스인, 스칸디나비아인 (누에바에스칸디나비아, 치와와)이다. 1%를 아프로멕시코인, 아시아인, 유대인, 중동출신이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는 대부분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쿠바, 니카라과,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과테말라 출신의 중남미인도 거주하고 있다. 멕시코에는 아시아인이 2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중국인과 일본인으로, 대부분이 멕시칼리,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에 거주한다. 레바논인과 아랍인도 거주하며 한국인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
- 멕시코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그룹
- 에스파냐인
- 독일인, 이탈리아인과 프랑스인
- 아르헨티나인
- 미국인과 캐나다인
- 동아시아인
- 유대인
- 중앙아메리카인과 남아메리카인
- 아랍인과 레바논인
- 영국인, 아일랜드인, 네덜란드인과 러시아인
- 아프리카인
[편집] 언어
에스파냐어가 공용어이다. 미국과의 관계가 개선됨에 따라 영어도 사용된다.
중국어, 아랍어, 이디시어는 이주민들 사이에서 쓰이고, 인디언들은 마야어, 나와틀어 등 여러가지 언어와 방언을 쓴다
[편집] 종교
에스파냐 식민지의 영향으로 대부분 토착화된 가톨릭를 믿는다. 로마 가톨릭교회는 1911년 멕시코 혁명전까지 기득권층의 일부를 형성했으나, 혁명정부의 사회개혁으로 기득권을 잃게 되었다. 실례로 혁명정부에서는 가톨릭 성직자가 투표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여 교회의 정치적 간섭문제를 개혁하였다. 20세기초 성공회와 개신교(Evangelica)가 들어왔는데, 이들은 문맹퇴치사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인디오 동화정책에 기여했다. 인디오 고유의 토착 종교도 소수 존재한다.
[편집] 문화
[편집] 행정 구역
- 이 문서의 본문은 멕시코의 행정 구역입니다.
멕시코는 31개의 주와 1개의 특별구로 나뉘어져 있다.
[편집] 멕시코의 이름
‘멕시코(México)’라는 이름은 수도 멕시코 시에서 왔는데, 멕시코 시의 이름은 아즈텍 문명 때 붙은 이름으로 ‘멕시틀리 신의 땅’이라는 뜻이다. 전쟁의 신 멕시틀리의 이름은 metztli(‘달’)와 xictli(‘배꼽’)에서 온 말로 ‘달의 자식’이라는 뜻이 된다. 에스파냐인들이 멕시코 지방에 왔을 때, 나와어의 /ʃ/ 소리가 에스파냐어에서 x로 표기하는 소리와 같았기 때문에 멕시틀리를 Mexitli로 쓰는 등 그 소리를 x로 표기했다. 현대 나후아틀어로 멕시코를 부르는 말은 Mēxihco(/meː.ɕiʔ.ko/)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에스파냐어의 발음이 바뀌어서 x는 /x/로 소리나게 되었고, /ʒ/로 소리나던 j도 /x/로 소리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에스파냐인들은 두 소리를 모두 j로 쓰도록 철자법을 고첬다. 예를 들어 돈 키호테는 현대 에스파냐어로 Don Quijote로 쓰는데, 원래 표기는 ‘돈 키쇼테’에 가까운 Don Quixote였다.
한편 멕시코에서는 관습상 x를 고수하고 있으며, 에스파냐어를 쓰는 나라에 이 옛 표기법을 권장하고 있다. 왕립 에스파냐어 학회에서는 두 가지 표기법을 인정하고 있으며, 많은 에스파냐어 사전에서 México를 표제어로, Méjico를 다른 표기로 등재하고 있다. 멕시코 밖의 에스파냐어권 나라에서 멕시코의 표기로 México를 쓰는 비율은 인구의 0.35%(코스타리카)에서 10%(에스파냐) 정도이다.
멕시코의 발음 /'mexiko/는 ‘메히코’에 가깝지만 한국어권에서는 관습의 영향으로 ‘멕시코’로 표기한다.
[편집] 대한 관계
[편집] 바깥 고리
- ((에스파냐어/영어)) 멕시코 정부 사이트
-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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