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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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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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대한민국의 국기는 태극기(太極旗)로, 흰 바탕의 깃 위에 태극 문양을 가운데에 두고 검은색의 건·곤·감·리 4괘가 네 귀에 둘러싸고 있다.

목차

[편집] 태극기의 유래

박영효가 처음 사용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1948년 정부수립 후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이 만들어져 태극기의 제작, 게양, 취급의 지침이 되고 있다.

[편집] 태극기의 설명

태극기는 《주역》계사상전(繫辭上傳)에서 나와 있는 태극→양의(兩儀)→사상(四象)→팔괘(八卦)라는 우주 생성론을 나타내는 태극도라고 할 수 있다.

원이 나타나는 태극은 만물을 생성시키는 근원을 의미하며 도교에서는 태소(太素), 탄드라밀지에서는 카르마무드라라고 하며 사고의 개입이 없는 순수하고 완전한 행위를 의미하는 무아전위(無我全爲)의 우주일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상징함.

원 안의 모양은 음양 양의를 나타나고 4 괘는 복희 선천 팔괘(伏羲先天八卦)를 대표하는 사정괘(四正卦)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그 하효(下爻)와 중효(中爻)로 태양(太陽)·소음(少陰)·소양(少陽)·태음(太陰)이라는 사상(四象)도 나타낸다.

[편집] 4 괘가 지닌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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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 (乾): 하늘 (천, 天)
  • 리 (離): 해 (일, 日), 불 (화, 火)
  • 감 (坎): 달 (월, 月), 물 (수, 水)
  • 곤 (坤): 땅 (지, 地)

4괘는 본래 팔괘 중에서 넷을 제한 것인데, 팔괘는 중국에서 삼황으로 떠받들고 있는 태호 복희가 만든 것이다. 그는 동이족이라고 사마천의 사기에서 서술되고 있으며, 그가 팔괘를 처음 만든 이라는 것은 주역 계사전이 최초이다.

[편집] 태극기 그리는 법

[편집] 태극기 게양

[편집] 게양하는 날

국경일과 그밖의 지정하는 날에 게양한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의 청사, 학교, 공항·호텔 등의 국제적인 교류 장소 등에는 연중 국기를 게양하도록 되어 있다.

[편집] 국기의 게양하고 내리는 시간

국기는 24 시간 게양할 수 있으며, 야간 게양시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한다.

국기를 낮에만 게양하는 경우, 다음 시간에 따른다.

기 간 게양 시각 강하 시각
3월 - 10월 07:00 18:00
11월 - 다음해 2월 07:00 17:00

[편집]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