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23편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채널 23편은, 한국 개신교에서 잘 알려져 있는, 시편 23편을 패러디한 내용이다.

[편집] 전문

한글개역 성경에 최대한 가까운 버전으로 소개한다.

TV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1] 나로 하여금 편안한 자세로 앉게 하시고,
가벼운 오락으로 [2] 인도하시는도다.
내 육신을 기름지게 하시며,
자기를 위하여[3] 아무 할 일[4] 없게 하시는도다.
내가 비록 여가[5] 시간을 보낼 지라도
일어나 애 쓸 필요가 없음은
해야 할 모든 일을 잊게 하시고
모든 재밋거리를 안겨 주시기 때문이로다[6].
세상의 잡다한 것을 무수히 알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멀어가며[7] 기도의 시간에서 멀어지게 하시니
내 머리가 텅텅 비어 가나이다.
그런대로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들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TV옆에 거하면 안되는 줄 알면서도 거하게 되는도다[8].

[편집] 참고사항

  1. '나를'이 있다.
  2. 그의 이름을 위하여
  3. 주심이라
  4. 일부 버전에서는 '멀게 하시니'로 끝난다.
  5. 영원히 거하리로다
이 문서는 기독교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