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의 엘리자베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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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1세(1553년~1603년)는 1558년부터 1603년까지 영국을 다스린 군주이다.

[편집] 생애

엘리자베스 1세는 1533년 헨리 8세와 앤 볼린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무관심등으로 외롭기 그지 없던 그의 어린시절에 대한 기록을 보면 놀랍게도 "나약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고, 인내심 역시 남자 못지않았다"고 한다. 또한 성격이 명랑하고, 학문과 체육 모두 뛰어난 재주꾼이기도 했다. 그녀의 이복언니인 메리 여왕시대에는 그 자신은 성공회 신자임에도, 언니가 무서워서 가톨릭 신자라는 가면을 써야 하는등 자유롭지 못한 삶을 살았다. 재위기간동안에는 중용(Via Media)정책을 통한 개신교(영국 성공회,청교도)와 로마 가톨릭간의 종교분쟁 수습,활발한 해외 식민지 개척,영국의 문화전성기 개막등으로 당시 섬나라에 불과하던 영국이 대영제국으로 번영하는 밑거름을 만들었다. 또한 민중들의 소리를 지방순시를 통해 들으면서 민중들의 실제 삶이 어떠한지 확인하는 애민정치가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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