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민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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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 민족(Heberites, Eberites, Hebreians, descendants of biblical Patriarch Eber; עברים, 표준 히브리어 ʿIvrim, 티베리아 히브리어 ʿIḇrîm; 또는 עבריים 표준 히브리어 ʿIvriyyim, 티베리아 히브리어 ʿIḇriyyîm)은 가나안이라고 불리우던 레반트 지방(지금의 팔레스타인과 시나이 그리고 시리아의 해변 지역)에 살던 민족이다. 히브리인들은 그곳에 기원전 2천년쯤부터 살았으며, 가나안어를 했지만 문화적으로는 가나안과 달랐다. 가나안과 히브리 민족을 엄밀히 구분하는 것은 논쟁---특히 종교적인---의 여지가 많다.
[편집] 역사
이스라엘의 정체성은 고대 족장 시대까지 거슬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으며, 그의 손자 야곱의 다른 이름이 이스라엘이라는 데서 민족의 이름이 유래했다.
이집트 식민 시절과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점령 시대를 거쳐 민족에 대한 정체성을 찾으려는 노력이 뚜렸하다. 이스라엘 함락과 135년의 추방 이후로 세계로 흩어졌으며 (디아스포라) 다시 예루살렘에 이스라엘의 영광을 회복하려는 시오니즘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유태인(또는 유대인)은 더 나중에 형성된 개념이며, 따라서 더 특수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 즉 야곱의 열두 아들이 후에 지파를 이루게 되었는데 이 중 유다(에서 유태인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 베냐민 지파와 레위지파의 일부의 후손을 유태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