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위키프로젝트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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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카톨릭/개신교 용어 통일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이름에 기준을 어떻게 두어야 할까요?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에서 한 번 나왔던 내용입니다.) --Puzzlet Chung 2005년 9월 27일 (火) 16:01 (UTC)

  • (?)/(그리스어)/(라틴어)
  • 베드로/페트로스/페트루스
  • 마가/마르코/마르쿠스

1. 원론적인 말이지만, 백과사전이니 학문적으로 더 정확한 내용으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견해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2. 학문적으로 정확한 내용(용어)에 대한 의견일치가 없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이 글을 올릴 수 있는 데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수를 기준으로 많은 쪽으로 하던지, 아니면 여기서 투표로 여기에 오는 사람 중 더 많은 쪽으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3. <한번 나왔던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기존의 토론 내용은 찾을수가 없군요. (토론은 없었나요?) 논의된 내용에 대한 링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했던 토론 똑같이 또 하면 다들 피곤하실테니까요.

--PARK IL KYU 2005년 9월 29일 (木) 01:27 (UTC)


원래 그 이야기는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기독교/개신교 가톨릭 용어대조표를 통해 논하고 싶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일단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를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실 신약만이 아닌 구약에서도 생기는 문젠데, 이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각각 번역을 삼고 있는 개역과 공동번역(또는 가톨릭새번역)에서도 드러나게 됩니다. 이런 문최제.. 참 답을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몇가지 난점 및 문제점을 이야기하자면...

1. 일단 박일규 형제님의 질문에 대답하겠습니다. 일단 학문적으로는 일치가 없으므로,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수를 기준으로 하자면 개신교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가톨릭이 쓰이고, 한글위키페디아 내에서도 가톨릭이 우세합니다. 결국 1:1 무승부인 상황입니다.

2. 일단 한쪽을 들자면 한쪽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일단 '공동번역'이라는게 있기는 하지만, 결국 가톨릭 반쪽만의 사용으로 그치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개역판이나 천주교새번역 중 하나만 들자면, 개신교는 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대들테고, 그렇다고 해서 가톨릭만도 참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군요. 근의 위키페디아의 활동을 살펴보면, 단연코 가톨릭 페이지가 우세합니다. 이러니..

결국 NPOV인 상황을 만드는데, 좀만 까딱하면 POV가 되는 상황이 되는 거니까.. -_-;; 참 뭐라 하기 어려운. - 갈라드리엔 2005년 9월 29일 (木) 05:49 (UTC)


학문적으로 어느쪽이 옳다고 할 수 없고, 장단점을 따져도 양쪽 다 결정적인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해서 통일해도 통일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투표로 하던 동전을 던지던 아니면 독재로 결정하던 선택방법에 상관없이 말이죠. 점심을 중국집을 갈 것인가 한식을 먹을 것인가 하는 것처럼 선택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택 못받은 쪽 분들은 불편하겠지만, 용어를 통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일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선택방법을 어느걸 사용할 것인지가 또 논쟁의 소지가 있지만, 공정하게만 한다면 선택방법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선택방법에 대한 논의를..

PARK IL KYU 2005년 9월 29일 (木) 08:01 (UTC)


토론을 하기 전에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어느 번역어가 어느 성서에서 쓰이는 것이며, 그 성서는 어느 종파에서 쓰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Puzzlet Chung 2005년 10월 1일 (土) 04:32 (UTC)

개신교에서는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년)이 실질적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공동번역성서(1977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각 챕터 이름은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기독교에 링크되어 있는 신약/구약에 정리해 주셨네요. 고유명사의 한글표기에 대한 자료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한성서공회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으로는 "히브리어 원전에 충실한 축자역에 따른다는 대원칙을 따랐다."(개역), "고유명사는 신구교가 현재까지 사용하는 명사가 같은 것은 그대로 두었고, 그렇지 않은 것은 사전이나 교과서에서 쓰는 명칭을 따랐고, 이 두 가지가 다 아닌 경우에는 원어의 발음을 따랐다."(공동번역)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PARK IL KYU 2005년 10월 1일 (土) 06:04 (UTC)

이 부분에 대해서 사용자토론:Galadrien/보존문서4의 내용도 참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Ellif 2006년 8월 14일 (화) 23:42 (KST)

[편집] 성경 이름 정리안

일단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스는 성경 이름은 프로젝트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위키백과의 문서에 쓰일 초안을 잡아봅니다. -- ChongDae 2006년 1월 10일 (화) 17:21 (KST)

[편집] 원칙

  1. . 성서/구약성서/신약성서 대신 성경/구약성경/신약성경을 사용한다.
  2. . 개신교의 "개역 (개정) 성서", 가톨릭의 "천주교중앙협의회 성경(이하 새번역성경)", 그리고 가톨릭/개신교가 함께 만든 "공동번역성서"의 세 성경을 기준으로 한다.
  3. 각 성경 문서에 infobox 템플릿으로 위의 세 성경 이름을 함께 적어준다. (히브리어/그리스어/라틴어/영어 표기를 함께 적어줄 수도 있음.)
  4. 세 종류의 성경 이름에 대해 (동음이의 문제가 없는 한) 표준안으로 넘겨주기 문서를 만든다.

일단 이 기준은 찬성하리라 생각니다. 이제는 가톨릭/개신교 양쪽 모두 다 성경이라는 이름을 쓰니깐요.

[편집] 대안1

무조건 "공동번역성서"의 이름을 기준으로 한다.

  • 장점:
    1. 공동번역은 양쪽 분파가 함께 만들었고, 이제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으므로 중립적이다.
    2. 한 종류의 성경을 쓰므로 일관성이 있다.
  • 단점:
    1. 어느 쪽도 쓰지 않는다.
    2. 일부 구약 성경 이름 (여호수아/에스델)이 인물 이름과 겹친다. (현재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여호수아 (성경), 아모스 (구약성서) 식으로 옮겨져 있다.)

[편집] 대안2

신약성경의 경우는 대안을 쓰기 어렵지만 구약의 경우는 좀 어지럽지만 섞어 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1. 가톨릭에서만 쓰는 성경은 새번역성경을 따른다. (토빗기, 유딧기, ...)
  2. 성경의 인물 이름과 겹치는 경우(위의 단점 2를 보완)는 새번역성경을 따른다. (여호수아->여호수아기) 단,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경 이름에 차이가 큰 경우(에스더/에스테르기 등)는 이를 보류한다. (에스테르기는 화학쪽 용어와도 동음이의!)
  3. 그 이름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는 좀 더 설명이 나은 가톨릭 쪽을 택한다. (역대기상 -> 역대기 상권)
  4. 이름에 차이가 큰 경우는 1. 다수결(위 세 성경 중), 2. 공동번역 순의 기준으로 정한다. (탈출기->출애굽기)
  • 장점: 있나?
  • 단점: 어지럽다.

[편집] 가톨릭 주교회의 홈피에서..

퍼 왔습니다. 특히 거의 해결책이 없다시피한 신약성경의 이름 문제에 대해서, 마지막 부분은 현재의 논란에 어느정도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http://www.cbck.or.kr/web/bbs/board.php?bbs_code=notice_kr&bbs_id=1141&page=8

현재 신약성경의 서간 제목은 수신인이나 필자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쓰인다. 특정한 장소의 신자들에게 보낸 것은 ‘필리피인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고을 이름 + 인들에게 보낸 편지’, 특정 개인에게 보낸 것은 ‘디도에게 보낸 편지’처럼 ‘수신인 이름 + ~에게 보낸 편지’, 여러 곳의 신자들에게 보낸 것은 ‘야고보의 편지’처럼 ‘필자 이름 + ~의 편지’로 표기한다(‘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는 예외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각각의 편지를 또 세 가지로 부른다. 예컨대 로마의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의 정식 명칭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약칭은 ‘로마서’, 약어는 ‘로마’이다(프로테스탄트에서는 제목을 ‘로마서’라 하고 약자를 ‘롬’이라고 한다). (중략)
이러한 이유로 ‘필리피인들에게 보낸 편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리고 ‘디도에게 보낸 편지’와 ‘야고보(의) 편지’ 식의 표현보다는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그리고 ‘디도에게 보낸 서간’과 ‘야고보 서간’과 같은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여겨, 서간들의 제목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간의 제목은 성격 각 권의 표지에만 쓰일 분, 실제로 미사 전례 등에서는 그저 “로마서” 등 같은 약칭으로 쓰일 것이다.

즉, 신약성경의 가톨릭의 너무나도 긴, 정식 명칭보다는 약칭이 더 쓰이고 있으며, 이것이 더욱 더 가톨릭 신자들에게 쓰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서신 등의 서간서들에 대해서 그 제목을 굳이 길게 쓸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가톨릭 쪽에 그 약칭에 대한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필립보서로 할것인지, 빌립보서로 할 것인지 확실하게 해 두는것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 전에 제가 확인해둘까요? - Ellif 2006년 8월 14일 (화) 23:4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