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 존슨-설리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엘렌 존슨-설리프
실제 크기로
엘렌 존슨-설리프

엘렌 존슨-설리프 (영어: Ellen Johnson-Sirleaf, 1938년 10월 29일 - ) 는 라이베리아의 제32대 대통령이며, 아프리카 대륙의 첫 당선(2005.11.18)된 여성 대통령이기도 하다. 그녀의 부통령은 조세프 보아카이이다.

존슨-설리프는 매디슨 비즈니스 대학에서 경영 관리 학사학위를, 콜로라도 주립 대학교에서 졸업증서를, 그리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국정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다.

라이베리아로 귀국함과 동시에 그 당시 윌리엄 톨버트 대통령 아래 1979년에 재정부 차관이 됨으로써, 존슨-설리프는 정치에 첫 발을 딛였다.

강철 같은 의지와 결단 때문에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설리프는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경제 전문가다. 그녀는 재무장관을 역임하고 1970년대 말 유엔 개발 프로그램의 아프리카 담당 재정국장, 세계은행 근무 경력이 있다.

그녀는 1980년대 새뮤얼 도 군사정권에 반대하다 투옥됐고, 1990년대 찰스 테일러 군사정권으로부터도 핍박받아 두 차례 해외 망명을 겪은 민주 투사이기도 하다.

1997년 망명에서 돌아온 뒤 부패와의 전쟁에 투신했고, 테일러와 대선에서 맞붙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2003년 국가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그녀는 부패에 대한 과도 정부의 무능을 비판하며 대선에 출마했다.

2006년부터 공식으로 대통령이 되었다.

전 임
Gyude Bryant
(임기 2003년 - 2006년)
라이베리아의 대통령
2006년-현재
후 임
없음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