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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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재판은 공산주의자들이 대중을 선동하여 반동분자를 숙청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러한 인민재판의 가장 큰 목적은 반동분자를 숙청하는데 있지만, 지주계급등에 대한 공개적인 재판과 처형을 통해 공산주의가 대중들의 지지를 얻게 하려는 목적도 있다. 그 예로 한국전쟁당시 조선인민군이 서울에서 3일간 머물면서, 반동분자들에 대한 숙청작업에 몰두하여 대중들의 지지와 공산주의 봉기를 이끌어내려고 한 적이 있다. 또한,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의 여론몰이를 빗대는 말로도 쓰인다. 네티즌들의 여론몰이와 인민재판 모두 여론몰이를 한다는 점에서 같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