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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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래(沈炯來, 1958년 1월 3일 - )는 대한민국희극인이자 영화제작자이다. 2남5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여의도고등학교를 나와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1982년 희극인으로 첫발을 내딛었으며, 유머 일번지의 〈영구야 영구야〉, 쇼 비디오 자키의 〈벌레들의 합창〉, 〈동물의 왕국〉 등에서 주로 바보 연기로 당시 최고의 명성을 얻었다. 1988년 KBS 코미디 대상, 1990년 KBS 코미디 연기상을 수상 경력이 있다.

1984년 《각설이 품바타령》으로 영화계에 데뷔하여 《외계에서 온 우뢰매》 연작과 《영구와 땡칠이》 등 어린이 대상 영화에서 큰 성공을 거둔다. 1993년 영구아트무비를 설립하여 어린이 대상 특수촬영 영화에 공을 들여 영화 《용가리》 등을 감독 제작했다. 특히 김대중 정권에서 선정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기도 한다. 2006년 현재 《D-War》 라는 영화를 제작하고 있으며 한국의 디지털 특수효과 기술 발전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1992년 김주희와 결혼했으며 딸이 하나 있다.

1994년 《티라노의 발톱》을 제작했으나, 같은 시기《쥬라기 공원》이 개봉되는 바람에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했다.

[편집] 주요 영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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