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프랑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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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어 발음을 볼때마다 느끼는건데 'r'발음을 'ㄹ'로 하는건 좀 이상한거 같습니다. 실제 발음은 'ㄹ'보다는 'ㅎ'에 가까운거 같구요.(bonjour은 '봉주흐'정도?) 특히 받침으로 올때는 거의 'ㄱ'발음이구요.(merci는 '멕씨')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Mingyu 2005년 9월 27일 (火) 14:30 (UTC)
- 저는 프랑스어를 잘 모릅니다. 하지만 '기초 표현"에 한글로 발음을 적어놓은 것은 없앴으면 좋겠습니다. --Puzzlet Chung 2005년 9월 27일 (火) 15:44 (UTC)
- 불어의 R 발음은 빠리의 경우에는 ㅎ에 가깝게 합니다. 그런데 프랑스 본토에서도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거든요. 말하자면 ㅎ~라고 뱉는 것은 파리 근방의 방언이라고 할 수 있는데, ㄹ~하고 발음하는 지역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R을 영어 식으로 ㄹ~ 하고 굴려도 되고 ㅎ~ 하고 내뱉어도 되고 상관없습니다. 다 알아듣습니다. 그리 중요한 건 아니거든요. 이런 건 café 를 (까페)라고 발음할 것인가 (꺄페)라고 발음할 것인가와 비슷한 것 같아요. 결론은 둘 다 맞다는 것이죠. - 지나가던구경꾼
- + 추가로 ㅎ에 가깝다는 것은 목구멍 안쪽에서 나는 가레끓는 소리인 것이죠..
ㅎ에 가깝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ㅎ로 발음하면 못알아들을 발음이 됩니다. 애초에 한글로 적지 못하는 하는 건데 굳이 한글발음을 적는다면 '봉쥬르' '메르씨'라고 적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왜냐면 그냥 ㅎ소리를 내는 것보다는 ㄹ소리가 혀 모양이 더 비슷하기 때문에, 처음에 일단 저렇게 배워놔도 연습하면서 불어 R소리로 바뀔 수 있습니다. -- Caffelice 2005년 12월 9일 (금) 08:13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