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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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사인 멸종위기등급: 절멸(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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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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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
Thylacinus cynocephalus Harris, 1808 |
목차 |
[편집] 생태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태즈메이니아 섬에 서식했던 육식 유대류(有袋類)이다. 주머니를 가지는 늑대라는 점에서 수렴진화의 대표적 예로 꼽힌다.
등에 호랑이와 비슷한 무늬를 가졌기 때문에 태즈메이니아 타이거라고도 한다. 태반동물인 늑대나 개 등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으나 상당한 해부학적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단독 또는 한 쌍으로 행동하며, 낮에는 나무나 바위의 그림자에서 보내고, 해가 진 뒤에 사냥하러 나갔다. 먹이로는 소형 포유류를 주로 포식하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본래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및 뉴기니섬 일대에 생식하고 있었지만, 3만년 전에 인간이 진출하면서 인류나 야생개인 딩고에게 먹이를 빼앗기고 인류가 발을 디디지 않았던 태즈메이니아 섬에만 살게 되었다.
[편집] 수난과 멸종
대항해시대 이후 유럽으로부터 인간이 정착하게 되면서, 양 등의 가축을 해치는 유해동물로 찍힌 티즈메이니아 늑대는 대량 학살당했다. 1930년에, 마지막 야생 개체가 사살되었으며 곧 런던 동물원의 사육개체가 사망해 멸종했다고 생각되었으나, 1933년에 야생 개체가 재차 포획되어 호바트의 동물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그조차도 1936년 9월 7일에 사망함으로써 절멸하였다. 현재도 태즈메이니아 및 다른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종종 태즈메이니아 주머니늑대의 모습이나 발자취가 보고되곤 하지만 확실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편집] 복원시도
1999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박물관이 복제를 시도하였으며, 2002년 말에 표본으로부터 사용 가능한 DNA를 추출하는 부분적인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하지만 2005년에 표본의 DNA가 에탄올로 보존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손상을 입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 계획은 중단되었다.
[편집]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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