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제국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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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일본어: 京城帝国大学/けいじょうていこくだいがく 약칭 城大[?])은 서울 (일제시대에는 경성부(京城府)라고 불림)에 있었던 대학으로 1924년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났을때 까지 존재했다. 서울대학교의 모체이다.

법문학부, 이공학부, 의학부, 예과 (실제 입학전까지 다니던 과정)로 구성되었다. 각 학부는 모두 현재의 종로구 대학로 위치에 있었고, 예과는 현재 동대문구 청량리 일대 세종대왕기념관 근처에 있었다.

[편집] 역사

경성제국대학은 1924년일본에서 여섯번째 제국대학으로 설립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뒤에는 학교이름이 경성대학(京城大學)으로 바뀌었고 독립한 뒤 한국에 생긴 첫번째 대학교가 되었다.

경성대학은 1946년 8월 22일에 미군정의 법령에 따라 폐쇄와 동시에 서울시내에 있던 아홉개 전문학교와 통합되어 서울대학교가 설립되었다.

[편집] 연혁

1924년 5월 조선총독부가 소관하는 제국대학으로서 설림됨. 대학예과 (수료연한 2년)도 지어짐.
1926년 5월 법문학부, 의학부 생김.
법문학부에는 헌법/행정법, 민법/민사소송법, 형법/형사소송법, 경제학, 정치학/정치사, 로마법, 철학/철학사, 지나철학(중국철학), 윤리학, 심리학, 종교학/종교사, 미학/미술사, 교육학, 사회학, 국사학(일본역사), 조선사학, 동양사학, 국어학(일본어학)/국문학(일본문학), 조선어학/조선문학, 지나어학(중국어학)/지나문학(중국문학), 외국어학/외국문학 등의 강좌가 생김.
의학부에는 해부학, 생리학, 의화학, 약물학, 병리학, 미생물학등의 강좌가 생김.
1934년 예과 수료연한을 3년으로 연장.
1941년 이공학부 생김.
1942년 5월 고지요양연구소가 부설됨.
1945년 6월 대륙자원과학연구소가 생김.
1945년 8월 15일 이후 (해방후) 경성대학으로 개명.
1946년 8월 미군정 법령 102호 <국립서울대학교 설립에 관한 법령>에 따라 폐교와 함께 서울시내에 있던 아홉개 전문학교와 통폐합해서 서울대학교가 개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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