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계백(階伯, ?- 660년)은 백제달솔이다. 당나라 현경(顯慶) 5년 (660년) 백제의 결사대 5천을 맞아 황산벌 전투에서 신라군을 맞아 싸웠다. 삼국사기에 열전이 남아있다.

당과 신라군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처자식을 모두 죽인 뒤, 월나라 왕 구천이 5천 군사로 오나라 70만을 쳐부순 고사를 예로 들며 군사들을 격려, 황산벌에서 싸워 네 차례 신라군을 몰아냈으나 결국 중과부적으로 패하고 말았다.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