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육사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육사(李陸史, 1904년 5월 18일 - 1944년 1월 16일)는 한국의 시인이며 독립운동가이다. 본명은 이원록(李源祿), 이원삼(李源三).
경상북도 안동의 명망가 집안에서 태어났다. 대구에서 형제들과 함께 의열단에 가입하였고, 1926년 일어난 장진홍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처음 투옥되었다.
이육사라는 필명은 이때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었을 때 받은 수인 번호 '264'의 음을 딴 '二六四'에서 나왔으며, 나중에 이육사(李戮史), 이육사(李陸史)로 고쳤다. 또다른 필명으로 이활(李活)이 있다.
문단 등단 시기는 《조선일보》에 〈말〉을 발표한 1930년이며, 중국과 대구, 서울을 오가면서 독립운동을 하고 시인부락, 자오선 동인으로 작품도 발표했다. 그동안 대구격문사건 등으로 수차례 체포, 구금되었다.
1943년 국내에서 체포되어 베이징으로 압송되었고, 다음해인 1944년 사망했다. 유고시집 《육사시집》(1946)이 동생이자 문학평론가인 이원조에 의해 출간되었다.
[편집] 바깥 고리
![]() |
이 문서는 작가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