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 미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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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은 대한민국이 국산화에 성공한 함대함 미사일이다. 넥스원퓨처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개발에 참여했다. 2005년 말 부터 KD-2급 구축함에 10기를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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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연혁
- 1979년 국방과학연구소(ADD) 유도탄개발팀은 국산 고속정(PKM)에 장착할 수 있는 단거리 함대함 미사일인 해룡 개발사업에 착수.
- 1984년 해룡 개발완료 및 시험발사 성공.
- 1987년 한국군 당국은 「해외 유사무기와 경쟁하여 양산여부를 결정한다」는 단서를 달아 단거리 함대함미사일 개발계획을 백지화.
- 해룡은 80년대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단거리 함대함 미사일로 시험발사까지 마쳤었다. 국방과학연구소(ADD) 유도탄개발팀은 백곰 개발성공에 고무돼어, 1979년 국산 미사일 고속정(PKM)인 백구급 미사일 고속정에 장착할 수 있는 단거리 함대함 미사일인 해룡 개발사업에 착수했다. 백곰개발에서 기본개념을 터득한 ADD개발팀은 사업 착수 5년만인 84년 해룡을 개발한뒤 해군 고속정에 탑재,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그러나 87년 군당국은 「해외 유사무기와 경쟁하여 양산여부를 결정한다」는 단서를 달아 단거리 함대함미사일 개발계획을 백지화했다.
- 당시 군당국이 내세운 백지화 이유는 첫째 시험발사에서 명중률이 너무 낮았다는 것이었다. 유도 미사일의 경우 목표물을 추적해가는 「마이크로 웨이브 탐색기」(눈역할)가 필요한데 당시 이에 관한 대한민국의 기술력 부족으로 정확도가 떨어져 실전배치가 어려웠다는 얘기다. 둘째는 마이크로 웨이브탐색기 등 핵심기술을 미국으로부터 이전받으려 했으나 미국이 기술이전비를 너무 비싸게 요구,완제품 도입으로 방향을 선회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뒤 국방부가 미국제 함대함 미사일인 하픈을 도입해 미국의 압력으로 해룡개발을 포기한게 아니냐는 지적도 뒤따랐다.[1]
- 1996년 해성 개발사업에 착수.
- 2003년 해성 개발완료
- 2003년 8월 23일 해성 시험발사 성공. 70여km 떨어진 표적함(구형 훈련함)에 정확히 명중.
- 2005년 9월 22일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함대함 유도탄용으로 개발한 탐색기 2종(A, B타입) 가운데 수입품인 A타입만 발사시험을 실시하고 국산기술이 많이 가미된 B타입은 시험도 하지 않은 채 ‘전투용 사용가능’이라는 판정을 내렸다고 지적.
- 2005년 12월 20일 국산 탐색기를 탑재한 해성 양산 1호기 시험발사 성공. 135㎞ 이상 날아감.
- 2006년 3월 25일 수출하기에는 곤란.
- 국방부 황규식 차관과 방위사업청 관계자들은 26일부터 중남미 국가를 순방하며 우리 방산제품의 수출선을 개척하기 위해 뛰고 있다. 그러나 24일 전력화 기념식 행사장에서 만난 한 업체관계자는 “유도무기는 ‘전략물자’여서 미국의 ‘무기수출통제법’에 막혀 수출이 성사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관계자는 “특히 신궁은 휴대용 무기여서 테러범에게 넘어갈 경우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미국의 통제가 까다롭다”고 말했다.
- 해성은 1996년부터 2003년까지 10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되었다. 잠수함이나 함정, 항공기에서 발사돼 함정은 물론 지상 전략 목표물도 공격할 수 있는 사정거리 400~500㎞ 이상의 순항 미사일로 발전될 수 있어 전략적 의미가 크다.[5]
[편집] 성능
해성의 사정거리는 150 km, 기당 단가는 20억원이다.
[편집] 주석과 참고 자료
[편집] 관련 항목
대한민국 해군 장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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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 초계함 | 고속정 | 상륙함 | 지원함 | 잠수함 | 소해정 | 항공기 | 미사일 |
KD-1 KD-2 KDX-3 |
포항급 콜베트 울산급 프리키트 |
백구급 미사일 고속정 참수리급 고속정 |
독도함 고준봉급 LST 무레나급 공기부양정 |
청해진호 천지함 |
돌고래급 잠수정 209급 잠수함 214급 잠수함 SSX |
원산급 강경급 |
S-2 트랙커 P-3C 웨스트렌드 링스 헬기 알루에트 헬기 |
시스패로 스탠다드 하푼 해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