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시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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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해시대는 1990년부터 코에이가 만든 컴퓨터 게임 시리즈이다. 대항해 시대를 배경으로 선장 역할을 맡아 탐험과 교역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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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대항해시대 Uncharted Warters (1990년)
대항해시대는 시드 마이어가 제작한 복합 장르의 게임인 해적(Pirate!)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무역, 검술 대결 등 많은 부분이 해적과 비슷한 게임 형식을 띄고 있다. 이에 대항해시대는 규모를 전세계로 확대하고(해적은 카리브해로 한정되어 있다), 간결하지만 이야기 구조를 갖추어 넣었다.
무역이나 사략으로 돈과 명예를 획득하여 공주에게 구애할 수 있다. 공작이 되면 공주가 해적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녀를 구출하면 그녀와 결혼하는 게임의 끝 장면을 볼 수 있다. 북미에도 발매되었으나 판매량은 좋지 못했다.
[편집] 대항해시대 2 (1993년)
대항해시대 2에는 모두 6명의 주인공이 나온다. 대항해시대 1의 주인공의 아들(포르투갈), 에스파니아의 빨간 머리 여해적, 거상을 꿈꾸는 아랍 소년, 메르카토르의 부탁을 받고 세계 지도를 완성해나가는 지도 제작자, 잉글랜드의 사략선단의 제독, 그리고 포르투갈에서의 지원으로 다른 주인공을 따라다니는 친구. 정말 재미있는 게임으로 많은 KOEI 팬들과 일반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았고, 실제로도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최정점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보물이나 암시장 등 숨겨진 요소가 많아 게임의 계속성이 뛰어났고, 분량이 방대하고 스토리 라인이 아기자기하게 잘 짜여져 있어 마치 RPG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편집] 대항해시대 외전 (1997년)
대항해시대2의 이야기의 배경과 연관이 있으며, 교역을 주 목적으로 하는 초급용 주인공 밀란다 베르테와 전투를 주로 하게 되는 숙련자용 캐릭터 살바도르 레이스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DOS판과 다를게 없는 그래픽으로 그래픽 담당자는 뭐하냐 등의 원성을 샀지만, 훌륭하게 어레인지 된 BGM으로 대항해시대2를 플레이한 고전 게이머들에겐 감미로운 작품으로 기억되었다.
[편집] 대항해시대 3: Costa del Sol (1997년)
대항해시대에서 최고의 자유도를 자랑하는 시리즈. 정해진 스토리가 거의 없으며 플레이어의 뜻에 따라 정복자, 대해적 등이 되어볼 수도 있지만, 너무 많은 부분을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존하였기 때문에 대항해시대를 처음 접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상당한 난이도의 게임이 되어버렸다. 어떠한 게임 스토리 상의 제약 없이 역사적 사실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편집] 대항해시대 4: Porto Estado (1999년)
이전 시리즈까지 보장되었던 자유도를 배제하고 오직 빼어난 스토리와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승부를 본 대항해시대 최근작. 대부호를 꿈꾸는 포르투갈의 라파엘 카스톨과 네덜란드의 릴 알고트, 영국을 능가하는 세계최고의 함대를 꿈꾸는 스웨덴의 호드람 요아킴 베르그스트론과 숨겨진 동아시아의 여장부 마리아 호아메이 리 등의 캐릭터로 플레이 할수 있었다. 그러나 자유도가 상당히 낮아졌고, 네 주인공들의 목표가 모두 패자의 증표를 찾는 일직선적 단조로운 내용으로 불평하는 게이머들도 많았다.
[편집] 대항해시대 4: Porto Estado 파워업 키트 (2000년)
대항해시대4의 확장팩격 시리즈. 새로이 추가된 세 주인공(아랍의 대부호 아브라함 이븐 웃딘, 신대륙의 혼혈아 티알 와만 체스카, 동남아시아의 표류해적 교타로 사이키) 등은 모두 대항해시대 4의 오리지날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벌어지기 전 쯤의 시간적 배경을 무대로 하고 있으며, 오리지날 주인공들의 패자의 증표를 찾는 시스템도 복잡해졌다. 또한 오리지날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던 린 시에, 유리안 로페스 등의 항해사가 추가되었다. 불행히도 이 작품을 끝으로 온라인을 제외하면 대항해시대는 더 이상 코에이에서 발매되지 않는다.
[편집] 대항해시대 온라인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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