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관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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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복음(共觀福音, Synoptic Gospels)이란 고대 그리스어syn (함께)와 opsis (봄)이 합쳐진 낱말 Synopsis를 한자어로 직역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세 복음서, 마태, 마르코(마가) 그리고 루가복음(누가)복음을 일컫는데 쓰인다. 그 이유는 이 세 복음서의 내용이 거의 서로 일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예나 지금이나 경우에 따라서는 복음서를 해석하는데 서로 대조해 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날 기독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된 4 복음서 가운데 요한의 복음은 그 내용의 독창성에서 그리고 여기에 쓰여진 예수의 가르침이 다른 세 복음서과 달리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더러 있기 때문에 공관복음이라 부르지 않고 있다.

복음서에는 현재 가톨릭개신교 모두가 성경으로 인정하지 않는 베드로 복음서, 도마 복음서 등이 있다. 이 복음서는 위경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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