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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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봉(金枓奉, 1890년 - ?)은 중국에서 독립 운동을 한 조선독립동맹의 주석이다.

경상남도 동래에서 태어나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주시경 밑에서 한국어를 연구했고 말모이 편찬에도 참여했다. 3·1 운동에 참여한 뒤 상하이로 가서 임시 정부 의원에 선출되는 등 독립 운동을 했다.

김두봉은 공산주의자였는데, 1935년 김원봉과 함께 조선민족혁명당을 만들었고, 1942년에 조선독립동맹을 만들어 주석이 되었다.

해방 후 평양으로 가 북조선노동당 위원장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을 지냈다.

1946년 2월 8일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출되었다.

조선어문연구회와 과학원에 있으면서 조선어 신철자법조선어 철자법을 펴내는 일을 주도하며 한국어 연구를 했다.

1958년 3월 당 종파 사이의 마찰로 조선로동당에서 제명된 뒤 숙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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