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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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부활(漢字復活)은 원래 한자 문화권에 있으면서 한자 폐지론에 따라 일단 한자를 파기한 나라가 한자를 다시 쓰는 것을 가리킨다.
일본에서는 한자 폐지 운동은 있었지만 새 한자에 따른 한자 제한까지 세워 표면화되지 않았지만, 베트남·한국에서는 표면화되었다.
[편집] 베트남
19세기에 프랑스인 선교사가 고안한 로마자 표기가 보급되면서 1919년 과거제 폐지와 함께 한자도 폐지되었다.
현대 베트남 어에 한자를 부활시키려는 움직임은 없지만, 베트남 고전 작품은 모두 한문으로 표기되고 있기 때문에 고등학교 문과에서 한문을 선택 과목에 넣으려고 하는 운동은 있다.
[편집] 북조선
북조선은 김일성이 “한자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중국이나 일본, 남조선에서는 한자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한자를 학습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김일성의 생각에 근거하면서 1948년 건국 이래 폐지되었던 한자 교육이 1968년에 한문 교육으로 고등 중학교의 교과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