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란포 해전(1597년 음력 8월 27일)은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한 이후 치른 첫번째 전투였다.
칠천량 해전 패전 후 남은 13척의 판옥선을 수습하여 적의 침입에 대비하던 중, 8월에 왜선 8척이 남해 어란포(於蘭浦)에 출현하자 이를 격퇴하였다. 이 전투는 자신을 노출시켜 왜군을 유인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어란포 해전 후 본진을 진도의 벽파진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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