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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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찬(閔泳瓚, 1873년 - ? )은 조선 말의 문신이다. 민겸호의 차남으로, 본관은 여흥(驪興), 자는 국보(國寶)이다. 1900년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 특파대사로 파견되었으며, 1902년 주프랑스공사로 임명되고, 1903년 스위스에서 열린 적십자회의에 참가하였다. 1904년 육군참장에 오르고, 1905년 훈1등에 서훈되었다. 1910년 국권이 피탈되자 정계를 은퇴하였다.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발표한 친일파 목록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