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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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인이란 헝가리어를 쓰는 헝가리의 주민을 뜻한다. 머저르(헝가리어: Magyar)라고도 한다. 핀란드인과 같은 혈통의 주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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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헝가리인의 분포
대부분 헝가리에 거주한다.
루마니아(주로 헝가리인 자치구(코바스나·하르기타·무레시)에 인구는 86만명, 스제클러(Szeklers)라고도 함)·세르비아·몬테네그로,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체코·슬로바키아·우크라이나, 러시아, 폴란드, 미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에도 소수 거주하고 있다.
[편집] 헝가리인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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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들은 이 민족이 말갈의 후예라 보는 민족이 있으나 정확하지 않은 수수께끼에 있다. 헝가리인은 코카서스 인종과 많이 닮아서 '말갈의 후예'라는 내용은 근거가 없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들 스스로 훈족의 후예로 믿고 훈족의 나라라는 뜻의 헝가리라 칭하고 있다. 훈족은 대한민국을 줄여 말하는 한국의 한과 징키스칸의 칸(Khan: K는 묵음)과 동일한 이름으로 하늘, 하느님, 크다, 끝이 없다 등등의 뜻으로 훈족의 훈도 한의 변형어이다. 통칭 몽고인종으로 대변되는 한족은 말갈, 여진, 훈, 돌궐, 몽고등 시대와 지역에 따라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었다. 중국의 한나라 한을 쓰는 말레이 인종과는 확연히 구분되는 외모와 언어구조 그리고 공통된 풍속이 있다. 그러나 터키인들도 그들이 돌궐족의 후예로 자랑스럽게 생각하듯 헝가리인들도 훈족의 후예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1867년에서 1918년까지 존재하였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시절에는 헝가리어도 독일어와 함께 공용어였을 만큼 동등한 지위를 가졌다(군주는 독일인의 프란츠 요제프 1세).
[편집] 헝가리인과 문화
고유의 미술·음악·문학 등을 오랜 세월동안 지속하여 왔으며 자수·도자기와 같은 민속 예술도 유명하다. 제2차 세계 대전 직전에는 인구의 65%가 가톨릭, 개신교가 25%였고 유대교, 그리스 정교회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