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컴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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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PC 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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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PC 5150

개인용 컴퓨터(영어: PC: Personal Computer)는 개인의 정보 처리를 위한 전자기기이다. 한국에는 1990년대 이후로 데스크탑이 퍼지고, 2000년대이후로 인터넷과 함께 빠른 속도로 보급되었다. 사용 용도는 정보저장, 관리 및 교환, 음악 감상, 게임, 채팅 등의 취미 생활 등이다. 개인용 컴퓨터는 PC란 이름으로도 많이 사용되는데 엄밀한 의미에서의 PC는 IBM에서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의 상품명이다. 그러나 현재에 와서는 개인용 컴퓨터를 의미하는 또 다른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다.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개인용 컴퓨터는 애플 II이다.

[편집] 구성

일반적인 개인용 컴퓨터는 다음과 같이 이루어져 있다.

  1. 디스플레이
  2. 마더보드
  3. CPU (마이크로프로세서)
  4. RAM
  5. 확장 카드
  6. 전원 공급 장치
  7. 광 디스크 장치
  8. 하드 디스크
  9. 키보드
  10. 마우스

또한 개인용 컴퓨터는 다음과 같은 종류로 나뉜다.

  • 데스크탑: 사무실 또는 일반 가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특정 자리에 고정된 컴퓨터.
  • 휴대용 컴퓨터 또는 랩탑, 노트북 컴퓨터 가방에 휴대하여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컴퓨터.
  • PDA: 역시 휴대용 컴퓨터로서 손바닥 크기만 한 작은 크기라는 장점이 있지만 노트북과는 달리 기능이 국한됨.
  • 네트워크 컴퓨터: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컴퓨터로, 응용 프로그램을 네트워크 상에서 불러오는 컴퓨터.
  • 태블릿 PC: 랩탑과 비슷하나, 태블릿 기능이 추가됨.

[편집] 시장 경쟁

1980년대 개인용 컴퓨터 시장에서 IBM의 PC와 애플매킨토시가 경쟁했다. 그러다 IBM이 다른 회사에서 자신의 제품과 호환되는 컴퓨터를 만들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방함으로서 PC의 기술은 많은 업체들의 경쟁으로 빠르고 폭 넓게 발전해나갔다. 반면 매킨토시는 잠시 사용 허가서를 다른 기업에게 넘겼지만 이내 회수했다. 이에 따라 PC는 확장이 자유롭고, 매킨토시는 구성이 일관된 특징이 드러난다.

[편집] 관련 박람회

해마다 독일하노버에서 열리는 세빗에서는 최신 컴퓨터 모델과 미래형 컴퓨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