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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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청(중국어: 阿城; 병음: Āchéng; 만주어: Alchuku)은 중국 헤이룽장 성 하얼빈에 속해 있는 현급시로 공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이 발달한 도시이다. 일찍이 이 도시는 여진족이 세운 금나라의 수도 상경회령부가 위치해 있었다.

목차

[편집] 지리

아스허 강(원래는 아러추허 강(阿勒楚喀河))이 시의 남쪽에서 흐르고, 동쪽은 쑹넌 평원이 있다. 연평균 기온은 3℃, 강수량은 518mm이다.

[편집] 역사

발해의 영토였다. 나중에는 여진족 거주지가 되었다. 1115년, 아구다가 이곳을 수도로 삼은뒤 금나라를 건국했다. 그 뒤 38년간 4대의 치세를 받고있던 중 도연경(지금의 베이징)으로 천도했다. 처음에는 회령으로 불렸지만 나중에는 상경의 이름이 더해지면서 "금상경회령부(金上京会寧府)"라고 붙여졌다. 지금 남아있는 오래된 성벽과 유적은 비교적 보존상태가 잘되어 있고, 아구석각, 아구다의 유적이 남아있다.

[편집] 민족

한족이 대부분이지만 먀오족, 이족, 어원크족, 오로촌족, 만주족, 후이족, 몽골족, 다우르족, 시버족, 바이족、둥족 등 12개 소수 민족이 거주한다.

[편집]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