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제1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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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제1중학교(平壤第一中學校)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있는 중등교육기관이다.

평양직할시 보통강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1개의 4층으로 이루어진 본교실건물과 9층의 학생들을 위해 만들어진 소조활동실이 있다. 이 학교는 옛날에 "남산고급중학교"로 불려지게 되었으나, 1985년에 이 학교를 다시 재개발하면서부터 "평양중학교"라고 이름이 붙혀졌고, 1990년에는 제1중학교라는 명칭이 붙혀졌다.

평양제1중학교는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비서가 공부했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학교성적도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1중학교라는 기관은 북조선 내부에서 학습수준이 높고 예체능 실력이 뛰어난 어린이들이 많이 진학하는 곳이며, 평양직할시에서는 5개의 학교가 있다. 최근 조선중앙방송에 따르면 이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이 토끼를 복제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한다.

한편, 지방에서도 제1중학교라고 불리우는 학교가 200여 개씩 있는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