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 |
|
영국의 총리 | |
임기 | 1997년 5월 2일- 현재 |
---|---|
전임 | 존 메이저 |
출생 | 1953년 5월 6일 에딘버러, 스코트랜드 |
정당 | 노동당 |
앤서니 찰스 린턴 블레어(Anthony Charles Lynton Blair, 1953년 5월 6일 ~ )는 영국의 총리이며 First Lord of the Treasury이며 Civil Service 장관이다. 그는 1994년 7월 부터 영국 노동당의 당수이며 (존 스미스의 죽음 이후) 노동당을 1997년 총선의 대승리로 18년간 집권한 영국 보수당을 끝내고 총리 존 메이저를 교체했다. 그는 현재 노동당의 최다임기 총리이며 당을 세개의 선거에서 연속으로 승리로 이끈 유일한 정당인이다.
블레어와 고든 브라운, 피터 만델슨은 흔히 노동당을 영국 정치의 중심으로 이끌었다고 일컬어지며 옛 국유화 정책을 시장 경제으로 전환한 그의 정책을 일컬어 "신 노동당"이라 부른다. 그는 자신의 정책을 "현대 사회민주주의"와 "제 3의 길"이라 부른다. 좌익의 비판자들은 그가 노동당의 기본 이념을 배반했다고 느끼며 블레어 정부가 소득의 분배등 전통적인 노동계 관심에서 벗어나 너무 우편향으로 치우쳤다고 본다.
테러와의 전쟁이 도래하자 블레어의 정치적 아젠다는 해외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며 특히 이라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는 대중적 비난에도 불구하고 미 대통령 조지 W 부시의 해외 정책을 지지하여 이라크 2003년 침략에 영국 군대를 파견했으며 이후 점령에 참여했다. 그는 미국 해외 정책의 가장 강력한 후원자로 알려졌다. 2004년 10월, 그는 자신이 세번째 임기에 출마하겠지만 네번째는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2005년 영국 총선에서 세번째 승리하여 노동당 역사상 최초로 세번 연속 승리를 기록했으나 하원 의회의 의석이 66로 줄어들게 되었다. 아직 결정적인 타격은 아니나 노동당의 줄어든 의석에 관하여 과연 노동당 집권에 영향력을 줄것인가가 토론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2010년 6월 3일 있는 총선에서 블레어가 고든 브라운에 의하여 교체될 것이라 예견한다.
2005년 12월 총리는 EastWest 연구소의 "2000년대의 국가 수반"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