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수군통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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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사(三道水軍統制使)는 조선의 종2품 벼슬로서,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의 수군(水軍)을 총지휘하는 관직이었다. 1593년 초대 삼도수군통제사로 당시 전라좌도수군절도사였던 이순신 장군이 임명되었다. 통제사의 본영(本營)을 통제영(統制營)이라 하는데, 처음에는 통제사의 본영인 전라좌수영(全羅左水營)이 통제영의 역할을 했고, 임진왜란이 끝난 후 전란의 피해를 교훈 삼아 경상우수영(慶尙右水營)으로 옮겨졌다. 오늘날의 경상남도 통영시는 통제영에서 비롯된 지명이다. 오늘날의 해군 참모총장이다.
제 2대 통제사는 원균이었고, 칠천량 해전에서 원균의 조선 대함대가 궤멸된 후, 백의종군한 이순신이 다시 제 3대 통제사가 된다. 제 4대 통제사는 이원익이었다.
분류: 조선의 관직과 칭호 | 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