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건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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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城)은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견고하게 만들어진 건조물이다.
기동성을 갖춘 대규모의 군대가 출현하면서, 이에 대한 방어 형태로 나타났다. 대개 흙, 돌, 나무 등을 이용하여 건설되었으며, 각국의 시대적, 문화적 특징이 잘 살아있는 유적으로 남아있기도 하다. 적의 공격에서 숨고(refuge) 성을 근거로 하여 방어를 하며(stronghold) 나아가 지역 안에 들어온 적을 공격하는 (fort) 세가지 특징을 갖고 있다. 고대시절의 성은 대개 높은 벽을 구축하여 적의 공성전에 대한 지형적 장애를 주는 목적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대포가 발전하면서, 단순히 수직으로 쌓아올리는 성벽 대신 포격에 저항할 수 있는 다소 완만한 경사의 성벽이 출현하였고, 방어측에서도 포병 및 보병화력을 운용할 수 있도록 기하학적으로 설계된 성벽 구조를 가지게 된다. 현대에는 변형된 형태의 거점방어에서 과거 성의 운용과 비슷한 점을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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