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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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은 인구 250만명의 대도시인 대구시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대구광역시지하철공사에서 건설, 운영 중인 도시철도의 총칭이다. 2006년 현재, 2개 노선이 영업중이며 하루 평균 30만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요금은 10km이내 800원, 10km이상 900원. 교통카드 이용시 10% 인하된 가격이 적용되며, 버스와의 무료, 할인 환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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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1호선
대구 지하철 1호선은 시가지 서남부에서 도심을 거쳐 시가지 동부를 연결하는 전체 29.5km의 중량 전철로 1992년에 기공하여 1997년 11월 26일 부분개통(진천역 ~ 중앙로역)하였고, 1998년 5월 2일에 전구간이 개통한 후 2002년 5월 10일, 남쪽 연장 구간(대곡역 ~ 진천역)이 개통 되어 운행중이다. 총 30개 역이 있다.
차량기지는 안심차량기지와 월배차량기지가 있으며, 현재 6량으로 운행 중이다.
반월당역에서 2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중요역 : 대곡역, 성당못역, 명덕역, 반월당역, 중앙로역, 대구역, 동대구역, 아양교역, 안심역 등
[편집] 2호선
대구 지하철 2호선은 시가지 서부에서 도심을 거쳐 시가지 동남부를 연결하는 28.0km의 중량 전철로 1997년에 기공하여 2005년 10월 18일에 전구간 개통되어 운행중이다. 총 26개 역이 있다.
차량기지는 문양차량기지가 있으며, 현재 6량으로 운행 중이다. 현재 경산시의 영남대학교까지 동쪽으로 3.32km의 연장 계획이 진행 중이다.
반월당역에서 1호선과 환승 가능하다.
중요역 : 계명대역, 용산역, 죽전역, 반월당역, 대구은행역, 사월역
[편집] 향후 계획
현재 1호선과 2호선 모두 양 끝 방향으로 연장 계획이 있으며, 4호선까지의 노선이 예정되어있다. 그러나 실제로 현재 설계 중인 노선은 아래와 같다.
- 1호선 동쪽 연장 계획(안심-사복, 1개역, 1.5km).
- 2호선 동쪽 연장 계획(사월-영남대, 3개역, 3.32km, 2007.3 ~ 2012).
- 3호선 건설 계획(경량 전철, 23.95km, 2008 ~ 2019).
- 신교통수단 계획(11.8km, 모노레일 또는 자기부상열차, 정부 지원금 유치 신청중).
[편집] 노선
[편집] 사고
[편집]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1995년 4월 28일 대구광역시 상인동 영남중고교 앞 네거리 지하철 1호선 제1∼2구간 공사장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사건으로 인근의 대구백화점 상인점 신축 공사장에서 지반공사중 가스관을 파손하여 이 가스가 하수관을 타고 공사장으로 흘러들어 폭발한 사고로 버스를 포함한 차량 150대가 파손되고 주택, 건물 등 80여 채가 파괴되었는데, 사고가 아침 출근길에 일어났기 때문에 사상자가 더욱 컸다. (사망 101명, 부상 202명)
[편집]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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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8일 중앙로역에서 50대의 한 정신지체장애인이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다 플라스틱통에 들어 있는 휘발유에 불을 붙인 뒤, 바닥에 던져 객차에 옮겨 붙어 객차는 다 타버렸고, 역사는 거의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타버렸다. (사망 192명, 부상 148명)
이후 1년여간 1호선은 파행으로 운행하였고, 예전의 승객수를 회복하는데 수 년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