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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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百濟)는 온조왕(溫祚王)을 시조로 하여 기원전 18년 현재의 한강 북쪽의 하남위례성(河南慰禮城)에 도읍을 정해 세워진 고대 국가로, 고구려, 신라와 함께 삼국의 하나이다. 475년 고구려의 공세에 밀려 웅진성(현재 공주)으로 천도하였다. 538년 이후의 공식 명칭은 남부여이다.
660년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 공격을 받고 수도 사비성이 함락되며 멸망하였다. 663년에는 백제의 재흥을 위해 야마토(大和)국이 백제에 원군을 보내, 당나라·신라 연합군과 백제·야마토 연합군이 흰색촌강으로 격돌했다. (백촌강의 싸움) 백제·야마토 연합군은 대패하고, 백제 유민이 많이 일본에 이주하게 되었다.
일본어에서는 쿠다라라고 부르며, 이는 한국어의 「큰 나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는 고대 일본과도 교류가 깊었기 때문에 일본의 귀족층에는 백제계의 도래인의 자손이 많이 있었다. 한자와 불교도 백제에서 전해졌다. 풍장(豊璋)의 남동생·선광(善光)의 자손은 조정으로부터 구다라노 고니키시(百濟王)의 성을 받아, 백제의 왕통을 전하게 된다. 덧붙여 간무 천황(桓武天皇)의 모친인 다카노노 니이가사(高野新笠)는 무령왕을 조상으로 하는 도래인 야마토(和)씨의 출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