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종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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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묵(閔種默, 1835년- 1916년)은 조선 시대의 관료이며 친일파 인물이다.

명성황후와 같은 가문으로, 본래 대제학을 지낸 민승세의 아들이나 민명세에게 입적되었다.

1874년 과거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올라 대사성, 한성부우윤, 병조참판, 이조참판, 대사헌 등으로 중용되었다.

갑신정변 이후에는 판서 벼슬을 지냈고, 의정부 개편 이후 외부대신과 탁지부대신에 임명되었다.

1910년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다.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자신의 작위를 물려받은 아들 민철훈과 함께 선정되었다.

[편집] 가족 관계

  • 할아버지: 민사부
  • 아버지: 민승세
  • 양 아버지: 민명세
  • 아들: 민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