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스트 뒤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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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스트 뒤팽(Auguste Dupin)은 에드거 앨런 포에 의해 창조된 소설상의 탐정이다.
처음으로 소설 속에 등장한 탐정은 아니지만, 오거스트 뒤팽은 훗날 유명한 셜록 홈즈를 비롯한 많은 가상탐정의 모태가 된다. 그는 파리의 고택에서 홀로 살았다. 이후 많은 추리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게 되는 많은 설정이 포의 작품에서 처음 등장한다. 예를들어, 괴팍하지만 비상한 탐정이나, 무능한 경찰관 혹은 친한 친구의 최초증언 같은 것들이다. 셜록 홈즈와 마찬가지로 뒤팽은 범죄를 풀기위해 놀라운 추리력과 관찰력을 사용한다.
그는 포의 다음 세작품에서 등장한다.
- "모르그가의 살인사건" (1841)
- "마리로제의 수수께끼" (1842)
- "도둑맞은 편지" (1844)
또한 앨런 무어의 젠틀맨리그 만화에서도 잠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