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습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안습(眼濕)은 '안구에 습기차다'를 줄인 인터넷 유행어이다. 2006년부터 블로그 등지에서 쓰이기 시작했다. 개그맨 지상렬이 처음 썼다고 알려져 있다. 말 그대로 눈물을 한자어로 표현한 것으로 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는 남자의 심리가 만들어낸 낱말이라고 추측된다.
슬프고 스스로가 한심하게 느껴질 때, 혹은 어떤 대상이 안쓰럽고 불쌍하게 느껴질 때 주로 쓰인다.
[편집] 파생어
- 안구에 쓰나미, 안쓰 - 안습보다 더 격하고 강한 감정을 나타낼 때 쓴다.
- 캐안습 - '왜 이렇게 안습'이 '왜캐 안습'을 거쳐 '캐안습'이 되었다는 설과 상소리에 쓰이는 접두어 '개'가 붙은 '개안습'이 '캐안습'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역시 그냥 안습보다 더 강한 표현이다.
- 안폭 - '안구에 폭풍우'의 준말로 역시 강한 표현.
분류: 삭제 토론 중인 문서 | 정리가 필요한 문서 | 인터넷 속어 | 한국어 낱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