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쇼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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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쇼마루(殺生丸)는 일본의 만화·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주요 캐릭터이다. "셋쇼"는 살생(殺生)을 뜻하며 "마루"는 옛날 일본 사무라이들의 이름의 끝부분에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살생환"이라고도 소개된다.
셋쇼마루는 이누야샤의 형이나 이누야샤와는 달리 완벽한 요괴이다. 셋쇼마루는 절대로 웃는 법이 없으며, 인간의 피가 흐르는 이누야샤가 지니고 있는 상냥함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러나 위기 상황에서도 냉정하며 이성을 잃는 법이 없다. 선천적으로 물려받은 힘 또한 다른 요괴들에 비해 매우 월등하다.
셋쇼마루의 천하패도의 길을 걷기 위해 '한 번 휘둘려 100마리의 요괴를 베는 검' 텟사이가(철쇄아)를 노리지만 이누야샤와의 혈전 끝에 왼팔을 잃고만다. 그대신 아버지 투아왕의 이빨로 만든 '치유의 검' 텐세이가(천생아)와 '나라쿠(나락)의 세번째 분신' 오심귀의 이빨로 만들어진 토키신(투귀신)이라는 두 진검을 소유하고 있다.
셋쇼마루는 충성심이 깊은 쟈켄과 유랑족들에게 부모님을 잃은 인간 여자 링을 데리고 다닌다. 링은 코우가의 늑대무리 한테 물려 죽지만 셋쇼마루의 텐세이가(천생아)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편집] 기술 종류
- 돗카소(독화조)
- 셋쇼마루는 자신의 손톱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늘려 채찍처럼 사용한다. 손톱에 들어있는 산성 성분으로 웬만한 것들은 다 녹일 수 있다.
- 소오류우하(청룡파)
- 셋쇼마루의 오의. 청룡이 승천하는 기세를 통하여 적을 공격하는 강력한 기술이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책에는 등장하지 않고 극장판 3기와 4기에 나오는 기술이다. 본래는 텐세이가(천생아)의 오의이지만 소오류우하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검이면 어느 검으로든 사용이 가능하다. 이누야샤의 바쿠류우하(폭류파)를 능가하는 파괴력을 지니고 있다.
- 메이고쿠 장케류우하(명도잔월파)
- 토토사이가 텐세이가(천생아)를 개조하여 습득한 기술로써 저승의 문을 열어 적을 저승으로 보내는 기술이다. 처음에는 저승의 문이 초승달 모양을 이루지만 강해지면서 갈수록 그 모양이 보름달이 되어 간다. 이 기술은 거의 모든 적을 일격필살로 죽일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편집] 셋쇼마루의 검
- 텐세이가(천생아)
- 아버지로 부터 물려받은 치유의 검이다. 한 번 휘둘려 100마리의 요괴를 벨 수 있는 텟사이가(철쇄아)와는 달리 한 번 휘둘려 100명을 부활 시킬수 있는 명검이다. 훗날 토토사이가 개조해 적을 벨 수도 있게 된다.
- 토키신(투귀신)
- 토토사이가 파문한 제자 카이진보우가 만든 사악한 검이다. 토키신(투귀신)은 이누야샤의 텟사이가(철쇄아)를 물어뜯은 오심귀의 이빨로 만들어진 검이다. 검압 만으로도 적을 벨수 있는 강력한 검이나 악의로 가득 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