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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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여러 나라에서 기념일로 정해져 있는 날로, 이 날에는 특별히 부모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거나, 어린이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했던 물건 등을 선물해주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어린이날이 5월 5일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어린이날에 901호 증기 기관차와 같은 어린이날 관광열차를 운영하기도 한다. 종교에 따르면, 불교에서는 어린이날이 음력 8월 12일인 등등 종교에 따라 어린이날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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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세계의 어린이날
[편집] 국제 어린이날
적지 않은 나라에서 6월 1일(또는 다른 날)에 국제 어린이날(International Children's Day)을 기념한다. 이는 1925년 제네바에서 있었던 아동 복지를 위한 세계 회의(World Conference for the Wellbeing of Children)에서 제정된 것이다.
6월 1일에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곳은 보통 공산주의 국가였고, 서유럽 등 대부분의 다른 국가는 다른 날에 어린이날을 가졌기 때문에 국제 어린이날은 공산주의 진영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오해를 받기도 한다.
[편집] 세계 어린이날
1954년부터 국제 연합과 유네스코는 11월 20일에 세계 어린이날(Universal Children's Day)을 기념한다.
[편집] 대한민국의 어린이날
대한민국의 어린이날은 어린이의 지위 향상을 위해 정한 날이다. 1923년 소파 방정환이 색동회를 창립하며, 노동절에 맞추어 5월 1일을 어린이날로 정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후 1946년부터 5월 5일로 고정되었다. 1973년에는 기념일로, 1975년에는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이슬람 신도들 가운데 7월 4일을 어린이날로 지내는 신도들이 많다. 또한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의 중국계 한국인들 가운데 6월 1일을 어린이날로 지내는 중국계 한국인들도 있다.
[편집] 어린이날 노래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 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 손잡고 나가자 서로 정답게
-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편집] 이슬람 국가들의 어린이날
이집트나 리비아, 시리아,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카타르, 팔레스타인, 레바논, 파키스탄, 바레인, 쿠웨이트, 이라크, 요르단, 아랍에미리트, 예멘, 몰디브, 튀니지, 말리, 소말리아, 모리타니, 서사하라, 모로코, 알제리, 코모로, 지부티, 수단등등 이슬람교를 깊이 믿는 나라들은 이슬람력으로 5월 5일인 7월 4일을 어린이날로 지낸다. 과거에 독립한 이슬람 국가들은 독립 직후부터 어린이날을 옮긴 나라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