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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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궐(突厥, 불가리아어: Гоктюрки 고크튜르키, 터키어: Gök Türk İmparatorluğu 괴크 튀르크 임파라토르루유)은 튀르크의 이두 표기이며 알타이 산맥에서 발원한 철륵의 하위 부족이다.
당시 강자로 군림하던 유목 제국 유연을 멸망시키고 중앙아시아에서 만주 지방까지 이르는 광범위한 세력 확장을 펼쳤다.
고구려와는 동맹 체제였던 경우도 있었다(돌궐 족과 고구려인의 혼인도 있었다).[1][2] 현재 몽골 동부 할흐골솜 지방의 고구려 성 세개는 당시 전쟁에 사용된 보루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터키 정부는 이 종족을 자신의 조상으로 여긴다. 어떤 사람들은 "불가리아인도 돌궐 민족의 후손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불가리아인은 슬라브 민족이다.
세계 역사상 최대 영토를 가졌던 3대 대제국으로, 몽골족의 원나라, 돌궐족(투르크족)의 오스만 투르크, 여진족(또는 만주족)의 청나라가 있다. 이 중에 오스만 투르크의 수명이 1299년에서 1922년까지의 623년으로 가장 길었다.
당나라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데려간 고구려 유민 중에서 태어난 고구려계 당나라 장군으로 고선지가 있다. 그는 돌궐을 많이 정벌하였다.
[편집] 주석과 참고자료
- ↑ “터키는 고구려때부터 동맹관계” 조선일보 2006-09-18
- ↑ <이덕일 사랑> 高句麗와 터키 조선일보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