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 문서의 내용은 출처가 불분명합니다. 참고 문헌·출처 등을 각주로 표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증되지 않은 내용은 의심받을 수 있으며 삭제될 수 있습니다. (토론)

신해철의 고스트네이션2001년 4월 1일 시작한 신해철 진행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애초 프로그램의 명칭은 신해철의 고스트스테이션이고, SBS와 인터넷 사이트 고스트스테이션으로 동시에 방송되었다. 당시 신해철은 출연료를 받지 않고 방송을 했었다. 그러던 것이 2003년 4월 SBS에서 방송이 중단되고 한동안 인터넷 사이트 고스트스테이션에서만 방송되다가, 그 해 10월달 MBC로 자리를 옮겼다. 방송시간은 매일 밤 2시부터 새벽 3시까지로 한시간 방송이었으며 매달 첫째주 일요일은 MBC의 라디오 점검을 위한 정기정파로 방송이 되지 않았다. 신해철의 특이하고 독창적이며 독재적인 진행으로 심야 시간을 꽉 잡았다. 2007년 9월 17일부터 넥스트의 6집 앨범 녹음을 위해 방송 공중파 송출을 종료하고 다시 인터넷방송 체제로 전환한다는 DJ의 발언이 있었고, 다음과 같은 기사가 나갔다. [1] 그리고 2007년 9월 18일에 인터넷으로 방송을 재개한다고 '고스트스테이션' 홈페이지에 공지되었다. [2]

목차

[편집] 코너

  • 수요일 - '쫌 놀아본 오빠의 미심쩍은 상담소'
  • 일요일 - '고스트네이션 인디 차트' or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

[편집] 역사

  • 2001년 4월 1일~ 2003년 4월 SBS '고스트스테이션'&인터넷 방송 고스트스테이션 [새벽2시부터 1시간 방송]
  • 2003년 4월 ~ 10월 인터넷 방송 로스트스테이션
  • 2003년 10월 ~ MBC '고스트네이션'/인터넷 방송 고스트네이션(현재 인터넷 방송 서비스는 일시 중단되었음) [새벽 1시부터 2시간 방송이었으나 2005년 봄개편부터 새벽 2시부터 1시간 방송으로 조정]
  • 2007년 9월 15일 넥스트의 6집 앨범 녹음을 위해 방송 공중파 송출 종료 예정. 다시 인터넷방송 체제로 전환 예정.

[편집] 일화

인터넷이라는 자유로운 매체로 동시에 방송되었다는 특성상, DJ를 맡은 신해철의 자유분방함으로 재미있는 일화가 많다. 첫 방송 당시 시그널 음악없이 DJ가 '이거 방송 되는거야?' 라는 말로 시작한 것을 비롯하여 기존 방송에서는 불가능했던 말들을 거침없이 쏟아낸 것, 또, 여러차례 DJ가 방송에 나오지 않고 PD가 대타 진행을 한 것을 들 수 있다.

방송 초기에 한달에 한번씩 정기전파점검(약칭,정파)때는 인터넷으로 방송되는 '로스트스테이션' 때에는 공중파에서 다루지 못하는 - 똥,섹스 따위의 이야기. 이 때문에 '색똥스테이션' 이라고 불리기도 함. - 이야기를 하였다. 그중 가장 유명한 이야기는 '츄파츕스 이야기'로 웃대 등의 각종 인터넷 유머게시판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2005년 2월 말경 이 방송이 MBC로 옮기고 난 뒤 SBS에서 후속으로 방송되던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와 청취율 조사기간에 전화 생방송 연결을 해서 빅-딜을 성사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그리고, 2006년 1월달에는 '낙양성의 복수'라는 비디오를 청취자들에게 찾아오라는 어이없는 지령을 내려 청취자들 사이에서 이 비디오 찾기가 열풍이었었다. 그러나, 비디오는 있었으나, 내용이 사연의 내용과 달랐다. 사연에서 읽어준 '낙양성의 복수'의 내용은 강남의 한 학원가 선생님이 지어낸 이야기임이 밝혀졌다.

DJ 신해철은 이 방송을 'DJ인 나의 집에 친구인 청취자들이 놀러온 것'이라고 정의하면서, '친구집에 갔는데 친구가 심드렁 할 때도 있고 손님 대접을 잘 안해줄 경우도 있지 않냐' 며 날방을 합리화 한다.

날방의 일환으로, 매년 여름시즌에는 '고스 호러 라디오 쇼'라는 40여분 가량의 녹음본을 3년 이상 재탕하는가 하면, 빨간탁구공의 비밀, 만두의 비밀 등을 매년마다 들려준다. 가끔 방송하기 싫으면 나이트클럽에 보관해 둔 술을 마시러 간다고 하고는 1시간 내내 음악만 틀어놓고 유유히 사라진다. 이어지는 대사는 '우리는, FM, 음악방송입니다..^^'이다.

생일때는 자신의 씨X뱅크 계좌를 불러주며 성심성의껏 송금하라고 한다. 물론 말한뒤에 자신의 소속 밴드 '넥스트' 노래만 1시간 연달아서 틀어놓고 튄다.

날방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매일매일 특집방송임을 자처하면서 특집을 내보내지만, 몇부작으로 기획되었더라도 반응이 안좋은 경우에는 바로 내린다.

[편집] 기타

  • 고스트네이션은 시그널 음악 이전, 다음과 같은 경고문구를 낭독한다.

" 본 방송을 청취함으로써 생기는 물질적, 정신적, 육체적 피해, 성적하락, 가정불화, 왕따, 귀차니즘 등에 대해
고스트네이션 제작진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

  • 고스트네이션의 시그널 음악은 신해철이 리더로 있는 '넥스트'의 5집 수록곡인 'Anarky in the Net'를 재구성하여 만든것으로, 가사는 다음과 같다.

" We Are the Children of Darkness. We are Friends Of Moon and Star. You are one of us. WelCome,WelCome,WelCome..... "

(번역 : 우리는 어둠의 친구. 달과 별은 우리의 친구. 이제 너도 식구. 방가~ 방가~ 방가~ )

[편집] 바깥 고리

[편집] 주석

  1. 스타뉴스 (2007-09-02). 신해철, 4년여 만에 '고스트네이션' 하차 (한국어).
  2. 고스트스테이션(미니버섯) (2007-09-18). 인터넷 고스트 스테이션 방송 오픈!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