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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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영(尹德榮, 1873년 ~ 1940년 10월 18일)은 순종의 장인인 해풍부원군 윤택영의 형이며, 친일 인사이다.
1894년 과거에 급제한 뒤 경기도, 황해도 관찰사와 철도원 부총재 등을 지냈다. 조카인 순정효황후가 황후에 책봉된 다음해인 1908년 시종원경에 임명되었고,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 때 윤택영, 민병석과 함께 고종을 설득하는 등 조약 체결 성사에 공을 세움으로써 일본으로부터 훈1등 자작 작위를 받았다.
1917년 일본에서 관심을 가지던 중대사였던 순종의 일본 황실 참배를 성사시키는데 공을 세웠고, 1925년에는 중추원 고문, 1940년 사망 직전에는 중추원 부의장에 임명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에 포함되었고,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는 부인 김복완, 자신의 작위를 습작 받은 양손자 윤강로와 함께 선정되었다.
2007년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윤덕영 소유의 토지에 대한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다[1].
[편집] 가족 관계
- 할아버지: 윤용선
- 아버지: 윤철구(尹徹求)
- 동생: 윤택영
- 부인: 김복완
- 양손자: 윤강로
[편집] 참고자료
- 반민족문제연구소 (1993-02-01). “윤덕영 : 한일‘합방’에 앞장 선 황실 외척세력의 주역 (오연숙)”, 《친일파 99인 1》. 서울: 돌베개. ISBN 9788971990117.
[편집] 주석
- ↑ 《연합뉴스》 (2007.8.13) 민영휘 등 친일파 재산 257억 국가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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