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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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란티스(Lantis)는 애니메이션, 게임, 성우 관련 레코드 회사이다. 반다이 비주얼의 자회사로, 사실상 반다이 남코 그룹의 음악 소프트 사업을 담당한다.

반다이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청산된 반다이 뮤직 엔터테인먼트 및 자회사 에어즈의 종업원들에 의해 창업되었다. 사장은 LAZY의 키보드를 담당했던 음악 프로듀서 이노우에 준지로, 이사는 에어즈의 음악 디렉터를 맡았던 이토 요시유키와 싱어 송 라이터인 이토 마스미 부부이다.

2002년경, 영업부진에 빠져 있던 애니메이션 전문 신흥 레코드 회사 아트뱅크를 흡수 합병했다.

판매·유통은 킹 레코드에 위탁하고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원래부터 애니메이션 샵 등의 유통경로에 강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며, 킹 레코드의 애니메이션 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스타 차일드와는 「아즈망가 대왕」이나 「D.C. ~다 카포~」 등의 음악 제작을 맡아 주고 있는 일부의 작품을 제외하면, 관련성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이전 에어즈의 주요 거래처였던 반다이 비주얼과 깊이 연관되어 있어, 2006년 2월에는 인터넷 상의 영상·악곡 전송이나 프로모션 등의 분야에서의 업무 제휴를 발표했으며, 5월에는 제3자 할당증자와 이노우에·이토 두 사람의 주식을 양도하는 형태로 반다이 비주얼의 자회사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반다이 비주얼이외의 기업 작품의 음악 또한 담당하고 있으며, 제네온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으로 신회사 온 더 런(Mellow Head 레이블)을 설립하는 등 이후에도 중립 선로를 견지할 거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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