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내는 언어의 낱소리 또는 음소(音素)는 그 언어의 낱말을 구분시켜주는 이론적인 낱낱의 소리이다. 즉, 한 낱말에서 음소가 바뀌면 그 낱말 자체가 다른 뜻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음소 하나로 구분되는 두 낱말을 최소 대립쌍이라 한다. 예를 들어 ‘물’, ‘불’, ‘뿔’, ‘풀’은 ㅁ, ㅂ, ㅃ, ㅍ을 구분짓는 최소 대립쌍이다.
분류: 언어학 토막글 | 음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