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황제 (워해머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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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불멸의 황제(The Immortal God-Emperor of Mankind)는 워해머 40k 가상 우주에서 인류 제국의 황제이며, 인간에게 살아있는 신(Living God)로 추앙받는 불멸의 존재이나, 호루스 헤레시 이후 호루스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활동이 불가능 하여, 현재 신비한 생명 유지장치인 황금옥좌 내에서 잠들어 있다.

목차

[편집] 황제의 일생

[편집] 황제의 탄생

저 먼 옛날, 워프라는 인간의 우주와는 다른 정신과 혼돈의 평행 우주가 우리의 우주에게서 별 큰 영향을 받지 못하던 시절, 우주에는 식물과 아직 발달이 덜 된 동물만이 있어서 워프는 별다른 변화를 겪지 못하고 유유자적하게 흐를 뿐이었다. 그러나 인간의 영혼은 다른 생물들의 영혼과 달라서, 무척 혼돈스럽고, 죄에 사로잡혔고, 잔인한 성향을 띄고 있어서 그 기운이 워프에 크나 큰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불결한 기운들은 한군데에 모여서 현재의 카오스의 중심지인 아이 오브 테러가 된 것이다.

인류가 태어나 사냥을 하고, 활동을 하던 시절 이러한 워프의 존재를 알아 차리고 그 힘을 빼내어 쓰던 이들이 있었다. 우리는 그런 이들을 샤먼이라 불렀고, 그들은 워프의 힘을 자신들의 가족이나 부족을 위하여 썼다.

그러나 그렇게 시간이 흘러간 후, 인간의 불결하고 혼돈스러운 기운이 전 워프를 뒤덮었다. 그럼에 따라 샤먼들은 워프에 닿기가 점점 더 어려워졌고, 힘을 쓰기가 어려워졌다. 이는 곧 샤먼들이 환생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샤먼들은 지구를 워프의 혼돈에서 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그들이 죽으면 워프속을 흐르다가 새로운 몸을 찾아서 태어났지만, 워프가 혼돈스럽게 바뀜에 따라 그러한 환생이 불가능 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지식이 사라지는 것을 두려워 했고, 그들은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기나 긴 시간동안 토론을 했다.

[편집] 황제의 활약

황제는 재능이 많았다. 그는 다른 사람의 고통을 치유하고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3만8천년 동안 황제는 지구에서 인간의 역사 속을 방랑하였다. 처음에 그는 단순히 세상을 관찰하였으나, 곧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돕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고대의 지혜를 이용해 효율적인 정부, 농작물 관리, 축산업, 기술, [[평화]를 전파하였다. 그는 자신의 본 모습을 밝히지 않고 보통 사람으로 변장하는 방식으로 항상 자신의 권세를 조심스럽게 사용했다.

황제는 천년 이상 인류가 발전하는 것을 지켜보았다. 그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관찰하고 돕고, 때로는 위대한 지도자나 조언자로 등장했다. 고난의 시기에 그는 십자군이 되었고, 종교 지도자나 구세주가 되었다. 평화의 시기에 그는 왕의 조언자, 궁정 마법사, 선구적인 과학자 등의 모습으로 막후에서 도움을 주었다. 그는 비천한 모습으로 많이 변장했고, 그 외에는 세계 역사나 종교의 기념비적 인물로 등장하였다. 위기의 시기에는 그가 나타나 오직 그만이 볼 수 있는 좁은 생존의 길로 인류를 인도하였다.

[편집] 황제와 혼돈의 세력

인류가 번성함에 따라 워프가 점차 혼란스러워져서 더 이상 그 흐름이 예전만큼 행성을 지탱할 수 없었다. 평화와 조화를 증진시키려는 신인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야망, 반항, 자기 만족과 같은 본능을 억제할 수 없었다.

혼돈의 세력은 황제의 존재와 그가 자신들의 힘과 성장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아챘다. 혼돈의 세력은 황제의 존재를 완전히 알아채기도 전에 황제를 최대의 적으로 인정했다. 코른(Khorne)이 처음으로 완벽하게 깨어났다. 그리고 전 세계에 전쟁과 갈등의 시대가 휘몰아쳤다. 두 번째로 첸치(Tzeentch)가 깨어났고, 음모와 속임수로 국가와 정치가 성숙기로 자라났다. 세 번째로 너글(Nurgle)이 깨어났고, 역병이 전 대륙을 휩쓸며 부패의 신(Lord of Decay)을 위해 많은 영혼을 빼앗았다. 중세 말기까지 혼돈의 세력 중 3명이 깨어나서 의식을 완전히 차렸다. 네 번째인 슬라네쉬(Slaanesh)는 계속 잠을 잤고 후에 엘다의 몰락과 동시에 깨어났다.

신인간은 인류가 현재의 태양계에 의지하는 한 멸망하고 말 것을 알았다. 2천년에서 5천년까지 그는 우주 기술 발전에 도움을 주었다. 곧 은하계에 인류의 식민지가 생겼다.

이제 신인간은 가짜 옷을 벗어 던지고 인류의 구원자(Savour of Man)인 황제가 되었다. 슬라네쉬가 깨어나기 전까지 약 100년 이상, 황제는 지구에 자신의 통치를 꾀하였고 충성스런 사람들을 왕의 군대로 만들기 시작했다. 그는 행성 주위에 워프 폭풍이 분산될 것을 예상하고 은하계 재정복 계획을 시작했다.

[편집] 프라이마크

황제는 혼돈의 세력들에게 대항하기위하여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결국 황제는 지구의 실험실을 가동시켜 혼돈의 세력들의 유혹에 이끌리지 않으며, 마치 신과 같은 힘을 지닌 인간인 프라이마크(Primarchs)들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혼돈의 세력들은 이 프라이마크들의 존재를 눈치채고, 그들이 아직 완성되기 전에 그들을 연구실에서 납치하여 전 인간세상이 퍼뜨려 놓았다.(아직 그들은 프라이마크를 제거할 힘이 부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