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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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춘(朴是春, 1913년 ~ 1996년)은 한국의 대중음악 작곡가이다.
남인수가 불러 큰 반향을 얻은 〈애수의 소야곡〉으로 인기 작곡가가 되었으며, 이후 〈낭랑 십팔세〉, 〈이별의 부산정거장〉, 〈굳세어라 금순아〉, 〈가거라 삼팔선〉, 〈비내리는 고모령〉, 〈신라의 달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지원병으로 참전하는 것이 소원이라는 내용의 〈혈서지원〉을 비롯한 친일 가요를 작곡했다.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가 선정한 친일파 목록 음악인 부문에 포함되었다.
[편집] 참고자료
- 《오마이뉴스》 (2006.9.20) '친일파 가요제', 조명암·박시춘 '폐지' - 남인수 '계속'
- 신현준, 한국전쟁과 대중음악의 ‘분단’ 《한겨레신문》 (2005.6.1)
- 방학진, 〈신라의 달밤〉과 〈혈서 지원〉 《작은책》 (2005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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