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라라이 조야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말라라이 조야(Malalai Joya 1979년 4월 25일~)는 아프가니스탄의 여성정치인으로, 전직 국회의원이다. 반군벌 및 여성인권을 위해 힘써 왔다.

[편집] 이력

구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맞서 싸우다 발을 잃은 의학도 아버지의 딸이다. 1982년 그녀가 4살이 되던해에 이란과 파키스탄에 있는 난민캠프로 옮겨갔으며, 파키스탄에서 교육을 받았다. 19세때는 여성문맹퇴치를 위해 교사를 했다. 소련군의 퇴각이후, 그녀는 탈레반 정권하인 1998년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왔다. 이 기간동안 그녀는 고아원과 보건소를 세웠으며, 곧 반 텔레반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아프간 서부의 헤라트와 파자에서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기구(Organisation of Promoting Afghan Women's Capabilities)를 맡고 있으며, 현재 기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