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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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땅 (영어: the Middle Earth 꿰냐: endor 엔도르 신다린: ennor 엔노르)은 톨킨이 상상으로 창조한 세계인 아르다(Arda, 톨킨이 상정한 옛 지구)의 일부로써, 약 일시대 말 즈음에 비로소 아르다의 역사에 드러난 곳이다. 현대 지구의 위치에서 (소설에서 가장 자주 드러났던) 가운데땅의 서쪽 부분은 유럽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지의 제왕과 호비트의 배경이고, 실마릴리온의 일부 배경이기도 하다. 주로 삼시대에 주목되었던 땅이다.
이름은 그가 만들었기 보다도, 북유럽 신화의 미드가르드(Midgård)에서 변형된 고대 영어 middanġeard, 중세 영어 midden(l)-erd , 그리고 톨킨의 주요 연구과목이었던 베오울프에서 온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의 번역은 '중간계', '가운뎃땅', '가온땅' 등이 있었으며 황금가지 판본에서는 '중원'을 사용했고, 최근의 번역판인 씨앗을 뿌리는 사람의 판본에서는 '가운데땅'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