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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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성교(영어:oral sex)란, 입술이나 혀를 사용하는 성행위를 말한다. 남성의 성기를 입으로 애무하는 펠라티오(fellatio)와 여성의 성기를 애무하는 쿤닐링구스 그리고 남녀 모두의 항문 입으로 애무하는 아니링구스 등이 있다. 동시에 상호의 성기를 입으로 서로 애무한다 69체위 등도 구강성교로 본다. 남녀 사이나 동성 사이에서 모두 행하여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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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개요
고대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구강성교가 지극히 일반적이였다. 기독교나 유태교 등 생식을 위한 성행위 이외를 금지하고 있는 종교 문화권에서는 오럴 섹스를 금기시하여 왔다. 또 다른 문화권에서도 위생적인 혐오감을 가지는 여성이 존재한다. 이것은 여성의 경우 요도와 질구가 분리하고 있지만, 남성의 경우 요도와 정액의 배출구가 같은데 기인한다. 물론 성기가 항문에 가까운 점도 위생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문제된다. 그래서 자신의 성기나 항문을 보이는 것이 싫어 구강성교를 거절하거나 성적인 흥분이나 고조가 축소되는 여성도 있다. 또 남성의 경우 상대가 애무를 해도 기술의 부족으로 성적인 흥분이 식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편집] 법률
싱가포르의 경우 전희 이외의 목적으로 구강성교를 하는 것은 법률로 금지되고 있다. 그러나 구강성교 금지법은 싱가포르 내에서 찬반 양론이 있어 법률 철폐가 검토되고 있다. 현재는 항문성교나 구강성교에 대해서, 16세 이상의 이성끼리 쌍방의 합의하에서 인정하도록 되어있다. 한국의 경우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지 않다.
[편집] 형태
구강성교는 성행위 전희의 역할이 강하고 침대 등 성교를 하는 장소에서 그 연장선으로 행해지는 것이 많다. 그 때문에 구강 성교시 남성이 사정하는 경우는 드물다. 남성이 조루인 경우 우발적으로 사정해 버리는 경우는 있다. 최근 성인 비디오 의 보급으로 인해 사정을 목적으로 구강성교를 하기도 한다. 또 남성 상대의 구강성교의 경우는 간편하게 실시할 수 있기 위해, 간편한 성욕 충족 수단으로서 화장실 등에서 구강 성교를 하는 커플도 있다. 남녀의 파트너 사이에 여성의 생리시나, 임신시에 성교의 대상 행위로서 69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는, 입안 사정이나 얼굴에 사정하기 등 사정에 이르러 성행위가 의사적으로 끝나는 것이 많다.
[편집] 성병
행위시 상대의 체액에 접촉하므로 성병 감염의 위험에 노출된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