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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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남도 함흥 출신으로 일본에 유학하여 영화를 공부했다.
감독 데뷔작으로 1941년 친일 영화 〈반도의 봄〉을 연출했다. 영화 속에서 영화 〈춘향전〉 제작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영화는 이병일이 설립한 명보영화사가 제작까지 맡았으며, 노골적인 친일 영화는 아니다[1].
광복 후 미국에 영화 유학을 한 뒤 귀국하여 1956년 연출한 〈시집가는 날〉이 1957년 제7회 베를린 영화제에 진출,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국제영화제에 출품되는 기록을 남겼다[2]. 〈시집가는 날〉은 연극 〈맹진사댁 경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같은 해 아시아영화제에서 특별희극상을 수상했다.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파 목록 영화 부문에 포함되었다.
동생 이성구도 영화 감독이다[3].
[편집] 참고자료
-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이병일
- 김소영, 삶과문화/ 한국영상자료원의 봄날 《중앙일보》(2007.3.23)
- 김종원, 문화재 등록 대상 영화의 해설,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2007.5.9)
[편집] 주석
- ↑ 강성률, 일제말기 영화, 이렇게 친일로 나갔다 《컬처뉴스》 (2006.3.14)
- ↑ 《스포츠조선》 (2007.5.28) 3대 영화제, 한국영화 역대 수상작은?
- ↑ 《씨네21》 (2004.3.3) 1960년대판 자유부인, <댁의 부인은 어떠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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