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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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친왕(完親王, 1868년 ~ 1880년)은 고종의 장남으로, 본명은 선.
귀인 이씨(貴人 李氏)와 고종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로, 완화군(完和君)으로 봉해졌다. 흥선대원군이 완화군을 매우 총애하여 세자의 자리에 봉하려 했으나, 명성황후 때문에 실패하였다. 1880년에 병을 얻어 사망했는데, 이때 완친왕을 낳은 귀인 이씨는 아들을 잃은 슬픔에 실어증이 걸려 병을 앓다 사망했다. 완친왕의 갑작스런 죽음은 명성황후의 모략이 개입되어있다는 설이 있다.
고종이 대한제국을 선포하면서 완친왕으로 추존하였다.
대한제국 고종의 자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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