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2000호대 MELCO전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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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0호대 MELCO전동차
구의역에서 촬영
구의역에서 촬영
양 수 6M4T 10량
전기 방식 직류 1500V 가공가선방식
제어 방식 직병렬조합 저항제어
전기자 사이리스터 초퍼 제어
기관 형식 {{{기관형식}}}
기어비 {{{기어비}}}
차륜 배열 {{{차륜배열}}}
동륜 배열 {{{동륜배열}}}
기동가속도 3.0 Km/h/s
영업최고속도 {{{영업최고속도}}} Km/h
설계최고속도 110 Km/h
감속도 3.5(상용), 4.5(비상) Km/h/s
전동기 출력 150 kW
편성 출력 3600 kW
출력 {{{출력}}} hp
견인력 {{{견인력}}}
주 용도 지하철구간 입선용 통근형전동차
차량 정원 {{{차량정원}}}명
편성 정원 {{{편성정원}}}명
전장 {{{전장}}} mm
전폭 {{{전폭}}} mm
전고 {{{전고}}} mm
차량 중량 {{{차량중량}}} t
편성 중량 {{{편성중량}}} t
대차간 거리 {{{대차간거리}}} mm
축중 {{{축중}}} t
궤간 1,435mm
구동 장치 직류전동기
제동 방식 회생제동병용 전기지령식 공기제동
MT비 {{{MT비}}}
보안 장치 {{{보안장치}}}
제작사 현대정공,대우중공업
제작 연도 1980년
비고

서울메트로 2000호대 MELCO전동차는 80년 서울지하철 순환선 개통과 함께 도입되어 현재까지 운용중인 서울메트로의 통근형 전동차 이다. 미츠비시 전기의 전장품을 사용했기 때문에 미츠비시 전기의 약자를 딴 MELCO전동차(멜코), 초퍼 제어를 사용해 '멜코쵸퍼'라고도 칭한다.

목차

[편집] 기술적 사양

[편집] 국내 최초의 초퍼 제어 전동차

전기적인 스위칭에 의해 전동차의 속도를 제어하는 쵸퍼제어가 국내 최초로 도입되었다. 미츠비시전기에서 개발한 전장품을 도입하였으며 그 원형은 일본의 제도교통영단에서 세계 최초로 도입한 쵸퍼제어 전동차인 6000계 혹은 그 계열인 7000계 전동차에 기초하고 있다. 특히 쵸퍼에 의한 스위칭 작용으로 최초 가속시의 충격이 덜해 승차감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회생제동이 가능하게 되어 지하터널의 열 축적 현상의 해결과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했다. 멜코쵸퍼 제어차량은 1개의 제어기기가 2량분 8개의 전동기를 제어한다.

[편집] 에어스프링 대차의 도입

대차는 일본국철 201계 에서 도입된 형태와 유사한 형태의 대차가 적용되었다. 1차 현가장치에는 코일스프링이, 2차 현가장치에는 에어스프링이 적용되어 승차감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특히 승차율에 따라 에어스프링의 압력을 조절하며 역행, 제동연산시 승차율을 감안하여 가산치를 부여하는 응하중제어가 가능하다. 제동장치는 아날로그 연산방식의 전기지령식 제동을 채용하고있다.

[편집] 주요 부품의 국산화

도입 처음부터 쵸퍼제어 장치등을 제외한, 대부분 부품이 국내생산되어 약 70~80%정도의 국산화를 달성하였다. 하지만 대차, 구체, 제동장치등의 기초기술은 일본의 기술지원을 받아 국내에서 생산되었다.

[편집] 편성, 배속

편성은 제어실과 전동발전기, 축전지, 공기압축기와 전동기를 갖춘 Mc, 팬터그래프와 제어기기를 갖춘 M1, 제어차 없이 전동발전기, 축전지, 공기압축기와 전동기를 갖춘 M2, 그리고 후의 10량증비로 전동발전기 대신 SIV를 장착한 M3차와 아무것도 탑재되지 않는 T차로 구성되어 있다. 지선용 편성으로 4,6량편성이 존재한다.

[편집] 10량편성

  1. 20XX - Mc(MG,공기압축기,축전지)
  2. 21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3. 22XX - T
  4. 23XX - T
  5. 24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6. 45XX - M3(SIV,공기압축기,축전지)
  7. 26XX - T
  8. 27XX - T
  9. 28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10. 29XX - Mc(MG,공기압축기,축전지)

[편집] 6량편성(신정지선)

  1. 20XX - Mc(MG,공기압축기,축전지)
  2. 21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3. 22XX - T
  4. 23XX - T
  5. 24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6. 25XX - Mc(SIV,공기압축기,축전지)

[편집] 4량편성(성수지선)

성수지선 운행으로 쓰이는 차량
성수지선 운행으로 쓰이는 차량
  1. 20XX - Mc(MG,공기압축기,축전지)
  2. 21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3. 22XX - M1(팬터그래프, 제어기기)
  4. 23XX - Mc(SIV,공기압축기,축전지)

[편집] 배속(2007년 6월 현재)

  • 2006~2044 - 10량편성, 신정차량기지
  • 2045~2048 - 6량편성(신정지선 한정운용), 신정차량기지
  • 2056,2058~2060 - 4량편성(성수지선 한정운용), 군자차량기지

편성은 신차 도입시 계속 뒤로 밀려나기 때문에 변경될 수 있다.

[편집] 도입 역사

[편집] 1차 도입분(저항제어)

80년 최초개통시 부터 82년까지 도입된 차량. 제어장치만 저항제어를 사용하며 그 외의 차이점은 없다. 최초 4량 14개 편성이 도입되었으며 후에 5개편성은 10량으로 증비되어 본선에, 4개편성은 6량으로 증비되어 신정지선에, 나머지 5개편성은 신정지선으로 배치되었다. 현재 80년 최초도입분 차량은 전량 퇴역하였으며 차후 증비되어 내구연한이 남은 저항제어 차량은 선두부 개조등을 거쳐 신정지선 및 성수지선에 남아있다.

[편집] 2차 도입분

83년부터 86년까지 편성증차 및 본선 6량화 사업에 의해 도입된 차량.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쵸퍼제어 차량이 등장하였으며 기존 차량과의 차이점은 없다. 25개편성이 도입되었으며 후에 10량으로 증비되었다.

[편집] 3차 도입분

89년 도입된 6량편성 추가 증차분. 기존 차량과의 차이점은 없다. 13개편성이 추가로 도입되었으며 이후 10량으로 증비되었다.

[편집] 4차 도입분

91년부터 10량 증비사업에 의해 도입된 증차분 차량, 92년 도입분 부터는 객실 창문이 2단 낙창식에서 상부개폐식으로 개량되었다. 92년까지 본선차량 전 편성의 10량화가 완료되었다.

[편집] 5차 도입분

94년 최후의 10량 증차분 차량. 1개편성이 도입되었다.

[편집] 특이사항

[편집] 도입과정의 문제

2차도입분 도입 당시 국내 철도차량 관련 사업육성을 위해 국내업체 한정의 공개입찰 형식으로 도입되었는데, 현대정공과 대우중공업간의 담합(카르텔)으로 전동차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3차례나 유찰하여 이후 수의계약 방식으로 바꾸어 당초 예상가격이었던 612억원에서 638억원으로 상승하였다. 이후 90년대 말 철도차량 제작사 통합시까지 국제입찰 방식을 적용하여 도입하게 되었다.

[편집] 2001호 정태보존

80년 최초로 도입되어 2005년까지 운용되었던 2001편성 4량편성은 현재 퇴역하여 신정차량기지에 보관중이며 향후 지하철 박물관 건립시 정태보존될 예정이다.

[편집] 내장 불연재 리뉴얼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를 계기로 강화된 철도차량의 내연기준으로 인해 2005년까지 내구연한이 충분한 86년 이후 도입분 차량에 대해 내장재 리뉴얼이 완료되었다. 리뉴얼 사업에는 흥일기업과 로윈이 참여하였다. 전체적으로 노선색에 맞추어 내장이 리뉴얼 된것이 특징이며, 시트는 무광택 스테인리스 시트를 채용하였다. 리뉴얼 되지 못한 차량은 객실 좌석 시트만이 불연재로 교체되었고, 화재경보기와 객실 비상용 인터컴 등이 보강되었다.

[편집] 향후 변화

2007년부터 82년 도입분인 성수지선 차량이 퇴역하며, 2008년부터 본선 차량이 퇴역하게 되는데 2000호대 VVVF제어 전동차가 2008년 2차도입분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남는 차량을 재 조성하며 일부는 선두차로 개조될 예정이다. 86년 도입분 차량까지 순차적으로 퇴역하면서 일부 남는 91~92년 증비분 차량은 신조될 VVVF제어 전동차의 T차로 전환되며 일부는 신정지선 차량을 대체할 예정이다. 또한 퇴역되는 차량은 전량 폐차되지 않고 베트남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편집]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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