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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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상호(閔商鎬, 1870년 ~ 1933년)는 조선 시대의 관료이며 친일파 인물이다.
본래 민치억의 아들이나 민치덕에게 입적되었다.
1891년 과거에 급제한 뒤 벼슬길에 올라 언관 벼슬을 거쳐 궁내부 등에서 근무하다가, 외교관으로 중용되었다.
1910년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고 조선총독부 중추원 의관에 임명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과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자신의 작위를 물려받은 민영욱과 함께 선정되었다.
2007년 대한민국 친일반민족행위자재산조사위원회는 민상호 소유의 토지에 대한 국가 귀속 결정을 내렸다[1].
미국인 화가 휴버트 보스(영어: Hubert Vos)가 1898년에 그린 그의 초상화가 남아 있다[2].
[편집] 가족 관계
- 아버지: 민치억
- 양아버지: 민치덕
- 아들: 민영욱
[편집] 주석
- ↑ 《연합뉴스》 (2007.8.13) 민영휘 등 친일파 재산 257억 국가귀속
- ↑ 이구열 (2005-05-23). “19세기말, 고종 황제와 한국을 그린 휴버트 보스”, 《우리 근대미술 뒷이야기》. 서울: 돌베개. ISBN 978897199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