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 (글린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미하일 글린카 작곡의 애국가(러시아어: Патриотическая Песня)는 1991년부터 2000년까지 국가로 사용된 러시아 연방의 비공식 국가였다.

이 곡은 비공식 국가에, 가사도 없는 곡이어서 러시아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였고 공산당은 옛 소련찬가를 국가로 부활시켜 달라고 당시 대통령인 옐친에게 요구하였다.

옐친이 물러나자 새로 당선된 블라디미르 푸틴이 공산당과의 화해를 통하여 2001년부터 현 '러시아 연방 국가'를 국가로 사용하고 있다.

[편집] 비공식 가사

  • 빅토르 라두긴이 쓴 '영광스러운 러시아(Славься, Россия)'라는 이름의 가사이다.
가사 해석 음역
Славься, славься, родина-Россия!

Сквозь века и грозы ты прошла
И сияет солнце над тобою
И судьба твоя светла.

영광, 영광스러운 조국 러시아여!

그대는 세기와 번개구름을 뚫고 왔도다.
그리고 태양은 그대의 위에 빛나리
그리고 그대의 운명은 빛나리라.

Slav'sja, Slav'sja, rodina Rossija!

Skvoz' veka i grozy ty prošla!
I sijajet solnce nad toboj
I sud'ba tvoja svetla!

Над старинным московским Кремлем

Вьется знамя с двуглавым орлом
И звучат священные слова:
Славься, Русь -- Отчизна моя!

옛 모스크바의 크렘린 위에서

쌍두독수리가 깃발을 휘날리노라.
그리고 성스러운 목소리가 울려퍼지리라.
영광스러운 러시아여, 나의 조국이여!

Nad starinnym moskovskim Kremlem

V'etsja znamja s dvuglavim orlom
I zvučat svjaščennije slova:
Slav'sja, Rus' - Otčizna moja!

[편집]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