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쿠레슈티 조약 (19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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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그려 놓은 부쿠레슈티 강화 조약의 그림. 독일 병사가 흉기를 들고 루마니아 여성에게 "이 조약을 맺어라!"고 협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쿠레슈티 강화 조약은 1918년 5월 7일, 전쟁에 지친 루마니아 왕국이 전 동맹국에 항복함으로써 맺어진 강화 조약이다. 이 조약은 루마니아 왕국에게는 매우 불리한 조약이었다.
베르사유 조약으로 인해 파기되었으며 빼앗겼던 영토를 다시 찾게 되었다.
[편집] 주요 내용
- 주요 4개 조항은 다음과 같다.
- 루마니아 왕국은 도브루자를 불가리아 왕국에 할양하라.
- 루마니아 왕국은 카르파티아 산맥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에 할양하라.
- 루마니아 왕국은 동쪽 땅 일부를 오스만 제국에 할양하라.
- 루마니아 왕국은 석유를 90년동안 독일 제국에 바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