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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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改新敎, Protestantism)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파생된 기독교 신앙 형태를 두루 일컫는 말이다. (한국에서는 기독교라는 말이 흔히 개신교와 동의어처럼 쓰이나, 기독교는 개신교를 포함하는 더 포괄적인 말이다.)
목차 |
[편집] 개신교의 특징
오늘날 개신교라고 부를 수 있는 종파들은 수를 셀수 없을 만큼 많다. 개신교의 주요 교리는, 종교개혁자들이 주장한 다섯 Sola로 요약될 수 있다. 오늘날 개신교 세부 종파들 중엔 다섯 가지 주장을 그대로 주장하는 종파는 물론, 그 중 몇 가지만 주장하는 종파도 있다. 종교개혁 때로부터 지금까지 이어지는 개신교 종파로는 루터교와 장로교(개혁교회)가 있다. 그 후 18세기에 존 웨슬리에 희해 감리교가 시작되었다. 성공회와 침례교 역시 개신교 종파로 주로 구분되나, 이들 종파들이 과연 종교개혁 이후로 파생한 것이냐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다.
다수 종파는 다음의 공통된 교리를 가지고 있다.
- 인간 구원은 예수의 십자가 사건 속죄(贖罪) 공로로 이루어진다.
- 예수의 속죄 사역을 통한 공로를 받는 통로는 믿음이다.
- '가르치는 교회'와 '듣는 교회'를 분리하는 로마 가톨릭의 교도권에 반대한다. (만인제사장설 참조)
- 성경이 신앙 생활의 유일한 권위를 갖는다고 믿는다(Sola Scriptura).[1]
기타 로마 가톨릭과의 차이는 다음이 있다:
[편집] 다섯 Sola
- 이 부분의 본문은 다섯 Sola입니다.
종교개혁 당시 개혁자들의 사상을 요약한 표어로서 다음 다섯 가지가 있다: (오늘날 개신교 종파 중에는 다섯 Sola를 다 받아들이지 않는 곳도 있다.)
- Sola Scriptura (오직 성경): 진리냐 아니냐의 유일한 권위는 성경에 있다는 뜻이다. 로마교회는 이와 달리 교회의 전통과 교도권을 성경과 함께 둔다.
- Solus Christus (오직 그리스도): 인간은 스스로 구원할 수 없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는다는 교리이다.
- Sola Gratia (오직 은혜):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해 참된 생명력을 잃은("죽어 있는") 절대적인 절망의 상태로서 죄의 종 노릇을 하고 있으며 현세에서도 하나님의 진노를 받지만 사후의 심판에서 죄에 대한 대가로 영벌을 받는데, 이러한 상태에서 인간은 스스로 벗어날 능력이 없고, 구원의 유일한 길은 십자가에서 억조창생의 죄값을 다 받고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이룬 예수 그리스도의 공효를 덧입는 것뿐이라는 것이 Solus Christus에 담긴 내용이다.
- Sola Fide (오직 믿음): 하나님이 내리시는 구원의 은혜는 오직 믿음을 통하여 받을 뿐이지 다른 어떤 것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 Soli Deo Gloria (오직 주만 영광 받으심) : 구원은 하나님이 시작하고 완성하시는 일이며 거기에 인간이 참여하는 부분은 없기 때문에 모든 영광을 하나님이 받으신다는 내용이다.
[편집] 개신교 종파
1517년의 루터의 종교개혁 이후 기존의 가톨릭 교회와 대비되는 개신교회들이 하나둘씩 형성되기 시작했다. 주요 개신교 종파를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주의: 다음 순서는, 역사적 순 또는 각 교파들이 구체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시기에 따라 순서로 나열한 것이다.) [2]
[편집] 루터교
가톨릭에서 가장 먼저 분리된 루터교는, 성경 이외에 다른 어떤 권위를 두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오직 성경으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은혜로”라는 3원리는 루터교를 떠받치는 기둥이다. 루터교에서는 평신도들이 단상에 올라와 설교도 하고 성찬(성체를 나누는 잔치)을 성직자(목사)와 함께 베풀기도 한다. 종교개혁 시대에 분리된 루터교는 비슷한 시기에 분리된 장로교와 신학적으로 유사점이 많으며, 장로교와 더불어 다섯 Sola 정신을 공유한다.
[편집] 장로교 (개혁교회)
시작은 장 칼뱅의 스위스에서의 종교개혁 시대로 올라가며, 선거에 의해 선출된 장로가 목사를 보필하는 장로제에서 그 이름이 연유한다. 신학적으로는 종교개혁시대에 체계화 된 개혁주의를 표방한다. 개혁주의의 유명한 표어인 다섯 Sola를 믿는다.
[편집] 성공회
영국에서 발생한 종교개혁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된 개신교 교파이다. 대영제국의 식민지 개척사업으로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아시아 등 세계 각 지역으로 퍼져서 지금은 세계성공회(The Anglican Communion)를 이루고 있다.
[편집] 감리교
1729년 영국 성공회성직자인 존 웨슬리신부가 창시한 이 교파는, 각 신도가 엄격하게 규칙을 통해 자기 통제할 것(Methodist)을 규정한다.
[편집] 침례교
- 이 부분의 본문은 침례교입니다.
[편집] 퀘이커
퀘이커는 친우회(형제들의 단체[Society of Friends])란 뜻을 가지며, 1650년대에 영국의 조지 폭스가 창설하였다. 국내의 유명한 퀘이커로는 씨알 함석헌 선생이 있다.
[편집] 성결교
- 이 부분의 본문은 성결교입니다.
성결교는 19세기말 미국에서 존 웨슬리의 완전주의적 입장을 강조하며 형성된 교파로서, 20세기초 미국에서 활발하게 전개되던 성결운동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중생,성결,신유,재림 4가지를 4중복음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그중 성결을 가장 강조한다.
성결교신학의 배경에는 우선 개신교를 바탕으로 두고 있기에 개신교의 복음주의와 그 당시 시대적으로 19세기에 있었던 성결운동 그리고 웨슬리의 신학적 배경이 되었던 알마니안주의를 들을수 있다.
[편집] 하나님의 성회 (순복음교회)
[편집] 오순절 성회
[편집] 한국의 개신교 전래
- 한국의 개신교 전래는 이미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오기 전부터 시작되었다. 1866년 제너럴 셔먼호 사건 이후, 여러 번 선교사들이 선교를 시도했지만 직접적인 선교는 불가했고, 만주 지역에 있는 한국인을 중심으로 전도가 이루어졌다. 이수정은 일본에서 야스가와 목사의 세례집례로 최초의 개신교 신자가 되었는데, 이때가 1883년이다. 그는 한글 성서를 번역하기 시작해 1885년에는 〈마가의 전복음셔언해〉을 출판해 냈다. 그의 성서번역은 일본에서 체류하고 있던 서구 개신교 선교사들이 한국에서의 전도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었다.[3] 이수정은 미국에 한국에 선교사를 보낼 것을 요청해 1884년 장로교에서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감리교에서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파송받아 1885년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 언더우드 선교사는 광혜원을 설립하였고, 아펜젤러 선교사는 배재학당를 설립하였다. 그밖에 침례교는 캐나다의 맬콤 팬윅에 의해, 성공회는 1890년 영국 성공회의 존 코프 주교와 사제들에 의해서 전래되었다.
- 평양대부흥: 평양대부흥은 1907년에 있었던 큰 교회 성장을 일컫는 말이다. 개신교의 세력이 강했던 북조선의 개신교 신자, 선교사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공개적 고백한 사건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길선주 장로를 비롯, 신자들과 선교사들은 횡령 및 교우들에 대한 교만한 태도 등을 고백하고, 이를 돌려주는 절차등을 밟았다. 이후로 개신교인의 수가 급증하는 현상이 일어났다.
[편집] 더 보기
[편집] 참고 자료
- ↑ 로마 가톨릭은 성경과 교회의 전통, 교회의 교도권이 상호 보완적인 위상을 가지며, 신앙생활의 권위를 가진다고 선언하고 있다(Prima Scriptura). 제 2 차 바티칸 공의회 문헌 중 계시 헌장(Dei Verbum)
- ↑ http://www.hani.co.kr/section-009100020/2004/05/009100020200405191831161.html
- ↑ http://www.bskorea.or.kr/bskorea/pr/bibkorea/bibkor_read.aspx?idx=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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