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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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右翼) 또는 우파는 정치적 성향의 분포에서 좌익 또는 좌파에 반대되는 쪽으로, 일반적으로 보수적이거나 온건한 개혁을 주장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말한다.

목차

[편집] 유래

  • 프랑스 혁명(1789년1799년) 당시 국민공회에서 입헌군주제를 주장한 지롱드당이 의장석의 오른쪽 자리에, 중간 성향의 마레당이 가운데, 급진 개혁을 주장하는 자코뱅당이 왼쪽에 앉은 것에서 우익, 중도, 좌익이라는 말이 유래되었다.

[편집] 일반적 의미의 우익

2차 대전 후 유럽, 오세아니아, 북미, 남미 등의 국가에서 중도(자유주의)가 확산되었다. 1980년대 이후엔 정치성향이 중도우파, 중도좌파라는 좌익, 중도, 우익의 정치적 성향이 혼합되는 형태가 나타나 21세기까지 이르고 있다.

[편집] 한국에서의 우익

  • 해방 이후, 이념간의 갈등으로 사회주의를 주장하는 좌익과 친미·반공 성격의 우익으로 나뉘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우익의 개념은 다른 나라에서 보였던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우익이 아닌, 사대주의를 배경으로 한 우익이라는 특징이 있다. 일제강점기 친일 활동을 했던 인물들이 친미주의와 반공주의를 주장하는 우익 집단이 되었다. 이 당시 진정한 의미에서 우익은 남한 단독 선거를 반대하는 민족주의를 주장한 백범 김구를 들 수 있으나, 우측 편향된 정치 분포(Political Spectrum)으로 김구는 중도파로 분류된다. 이후 우익 단체들은 미국과의 동맹을 가장 중시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는 어떠한 대화도 거부하는 성향을 띠게 되었다.
  •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국시를 반공으로 하면서, 남한에서는 친미, 반공을 주장하는 우익 단체만 존재하게 되었다. 그리고 우익에 반대되는 입장을 취한 모든 집단, 특히 사회주의, 노동운동 등을 하는 사회운동 단체나 개인을 “급진 좌경 세력” 또는 “좌경 용공 세력”으로 부르면서, 좌익의 개념이 사회개혁을 주장하는 개혁론자에서 “체제 전복을 노리는 불순 세력”으로 변질되었다.

[편집] 한국의 대표적 우익 단체

[편집] 관련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