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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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의 눈동자(黎明-)》는 문화방송드라마이다. 문화방송 창사 30주년을 맞이한 1991년 10월 7일부터 1992년까지 방영했다.

소설가 김성종이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같은 제목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김종학이 연출했고, 송지나가 각본을 썼다.

일제 강점기로부터 한국 전쟁을 거치면서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세 명의 주인공 장하림, 최대치, 윤여옥이 겪는 인생역정을 그렸다. 사전제작, 현지 로케이션 등은 1991년 당시에는 매우 획기적인 시도였으며, 최경식이 담당한 OST와 송지나의 탄탄한 각본, 김종학 PD의 연출과 출연진들의 성실함과 호연 등이 어울려져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인공 윤여옥이 일제시대 종군 위안부로 끌려간 설정을 통해 종군 위안부 문제를 TV 드라마에서 최초로 제기하기도 했다. 그와 난징 대학살731부대의 참상, 친일 미청 산문제(일제시대 때 고문형사였던 스즈키가 광복 후에도 고문형사로 활동한다.)에 대해서도 고발되었다.

[편집] 출연

  • 박상원: 장하림 역
  • 최재성: 최대치 역
  • 채시라: 윤여옥 역
  • 박근형: 스즈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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