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 문화 속에 묘사된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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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문화 콘텐츠 속에서 자주 사용되는 소재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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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관점
[편집] 분단 상황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자주 비극의 원인으로 묘사된다. 이산 가족이나 실향민들은 그러한 비극의 상징이며, 이런 상징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처럼 이루어질 수 없는 우정으로 비유되기도 한다.
수십년간 차단된 남북의 교류가 만들어낸 크고 작은 문화적 차이가 소재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몇몇 영화에서 이러한 차이는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하는 북한 사람의 행동을 중심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편집] 적국
북한은 또한 적국임이 더욱 강조되어 묘사되기도 한다. 한국 내의 문화 콘텐츠에서는 이것이 분단 상황의 슬픔과 맞물리는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외국에서 생산되는 콘텐츠는 이야기 상의 악당으로 설정하는 도구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편집] 사례
[편집] 영화
- 공동경비구역 JSA: 이 영화는 판문점을 지키는 남북한 병사들이 우연히 만나 서로 우정을 나누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이들의 우정에 분단 상황은 결국 비극이 된다.
- 동해물과 백두산이: 이 영화는 사고로 남한으로 표류하게 된 북한 군인들이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러 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의 코디미 영화이다. 이 영화에서 그들이 북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행동과 함께 남한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하는 모습은 코미디의 중심이 된다.?
- 007: 다이 어나더 데이
[편집] 게임
다수의 컴퓨터·비디오 게임이 자신과 그 적의 경계나 권선징악의 주제를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을 소재로 한 게임은 대부분 해외에서 제작된다. 그러한 게임의 대다수는 북한을 테러 단체나 2차세계대전의 추축국 같은 적으로 등장시키고, 게임의 진행을 위해 북한군(혹은 북한군 병사)을 물리쳐야 한다.
북한이 적으로 등장하는 고스트 리콘 2와 스프린터 셀: 카오스 씨오리는 정식 발매를 위해 심의를 받았으나 당시 게임물 심의를 담당하던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등급보류 판정을 받았다.[1] 이후 게임 심의가 게임물등급위원회로 이관되고 북한이 적이자 동료로 등장하는 크라이시스는 심의가 통과되었다.[2]
- 유비소프트의 일인칭 슈팅 게임 《고스트 리콘 2》에서 북한은 핵무기를 소유하여 중국을 침공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미국이 전쟁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보낸 미국의 특수 부대가 되어 북한을 저지해야 한다.[3]
- 유비소프트의 잡임 액션 게임 《스프린터 셀: 카오스 씨오리》는 일본에 의해 휘둘리는 북한이 등장하며 그로 인해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하게 된다.[4]
- 베데스다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일인칭 슈팅 게임 《로그 워리어》에서 플레이어는 네이비 씰이 되어 북한 잠수정에 침투해 핵미사일을 보유하고 있는지 조사하게 된다. 이어서 잠수정을 조사하는 동안 북한이 남한을 침략하기 시작하고, 2차 한국전쟁이 발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5]
- 일렉트로닉 아츠에서 발행하는 일인칭 슈팅 게임 《아미 오브 투》는 임무 중 하나로 북한군을 물리쳐야 하는 부분이 등장한다.[6]
- 크라이텍에서 개발하고 있는 일인칭 슈팅 게임 《크라이시스》는 미국과 북한군이 초기에는 대립하지만 공동의 적을 만나며 손을 잡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2]
- 《스팅》은 한국에서 개발하고 있는 온라인 일인칭 슈팅 게임로, 일본 우익의 독도 침탈에 이은 북한 군부의 쿠데타와 김정일 실종, 북핵을 둘러싼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대한민국의 갈등을 그린다고 알려져 있다.[7]
[편집] 참조
- ↑ ‘한국 왜곡’ 외국게임 잇따라 등급보류 판정 - 한겨레
- ↑ 2.0 2.1 북한군 등장 크라이시스, 심의 전격 통과! - 게임스팟 코리아
- ↑ 북한의 독주를 막아라? (고스트리콘 2) - 게임메카
- ↑ 게임 속의 악의 축, 다음은 북한? - 캠퍼스 헤럴드
- ↑ 북핵 / 남북전쟁 시나리오 담긴 게임 美서 등장 - 게임스팟 코리아
- ↑ 충격!, EA게임에 북한군 또 등장! - 게임스팟 코리아
- ↑ 김정일 실종?, 북핵 소재의 FPS 등장 - 게임스팟 코리아
분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대중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