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린 협주곡 (멘델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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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협주곡 e 단조, Op. 64》는 1838년부터 1844년 사이에 펠릭스 멘델스존이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1845년 3월 13일 라이프치히에서 초연되었다.
브람스의 작품이나 베토벤의 작품과 더불어 가장 많이 연주되는 바이올린 협주곡이다. 뛰어난 바이올린 연주자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작품은 모차르트이래의 협주곡의 기본 형태인 세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악장 사이에 쉼 없이 계속 연주되며, 두 번째 악장에서 첫 번째 악장과 연관되는 부분이 나오는 등(순환형식) 곡 전체의 통합에 있어서 새로운 기법이 도입되었다. 세 악장은 다음과 같다.
- 알레그로 몰토 아파쇼나토 (Allegro molto appassionato)
- 안단테 (Andante)
- 알레그레토 논 트로포 (Allegretto non troppo)
일반적인 연주 시간은 약 25분 정도이다. 세 악장의 연주 시간은 각각 대략 12~14분, 8~9분, 6분 정도이다. 그러나 예전에는 더 빠르게 연주되어 각 악장의 연주 시간은 11~12분, 7~8분, 6분 이내 정도였다.
멘델스존은 1822년에 현악과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을 작곡하기도 했는데([1]), 20세기에 와서 1952년에 예후디 메뉴인에 의해 초연되었지만, 자주 연주되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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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바깥 고리
- ((영어)) IMSLP의 퍼블릭 도메인 악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