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사 (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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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浮石寺)는 신라 문무왕 16년(676년)에 의상이 세운 화엄종 사찰이다.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148번지에 있다. 몇 안 되는 고려시대 건축물인 부석사 무량수전이 유명하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의상이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그를 흠모한 여인 선묘가 용으로 변해 의상이 신라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게 했고, 절터까지 따라와서 절을 세우는 것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본래 이 절터에는 사교의 무리가 모여 있었는데, 의상이 이 곳에 절을 세우려고 하자 선묘가 무거운 바위를 사교의 머리 위로 띄워 이곳에 절을 세울 수 있었다고 한다. 무량수전 옆에 큰 바위가 있는데,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선묘가 띄웠던 바위이며 아직도 떠 있다고 한다.

[편집] 문화재

  • 국보
    • 부석사무량수전앞석등 (제17호)
    • 부석사 무량수전 (제18호)
    • 부석사조사당 (제19호)
    • 부석사소조여래좌상 (제45호)
    • 부석사조사당벽화 (제46호)
  • 보물
    • 부석사삼층석탑 (제249호)
    • 부석사당간지주 (제255호)
    • 부석사고려각판 (제735호)
  • 시도유형문화재(경북)
    • 부석사원융국사비 (제127호)
    • 부석사삼층석탑 (제130호)

[편집]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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