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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학(幾何學, geometry)은 도형의 길이, 넓이, 각도 등의 양을 측정하거나 공간의 수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고대의 각 문명에서 토지의 측량이나 곡물의 부피 등을 계산하면서 발전하였으며 수학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분야이다.
기하학을 뜻하는 그리스어 γεωμετρία는 “땅”(γεω)과 “측량”(μετρία)을 합친 것으로, 기하학의 출발이 토지의 측량이었음을 보여준다. 이 단어는 나중에 라틴어 geometria가 되어 유럽으로 퍼져 나갔다.
한자어 幾何는 명나라의 서광계가 만든 단어이다. 그는 마테오 리치와 함께 유클리드의 책을 번역하였는데, 이때 제목을 《幾何原本》으로 정하였다. 幾何는 geo의 음역이기도 하지만, 중국 전통의 수학 책에서 흔히 사용되던 표현인 “얼마인가?”를 뜻하므로, 이것은 “수학”의 뜻을 살린 번역이기도 하다.
[편집] 역사
[편집] 고대 문명의 기하학
[편집] 고대 그리스의 기하학
[편집] 근대의 기하학
[편집] 현대의 기하학
[편집] 유클리드 기하와 비유클리드 기하
[편집] 유클리드 기하학
[편집] 비유클리드 기하학
[편집] 형식주의적 기하학
[편집] 바깥 고리
- ((영어)) 기하 예술 기하학을 이용한 조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