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의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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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의 성명은 성씨와 이름으로 구성된다.일본 본토거주인의 경우, 미들네임의 개념은 없다. 한국의 성씨를 가리키는 일본어에는 묘지(苗字)가 있다. 성(姓)과 씨(氏),자(字)등은 엄밀하게는 모두 별개의 개념인데, 오늘날에는 그 엄격한 구분이 일반인에게는 사라졌다. 성과 이름을 함께 가리킬때는 흔히 시메(氏名)라는 말을 쓴다. 성이 먼저 이름이 나중인 순서는 한자문화권 국가에 공통적인데, 또한 성명을 한자로 표기하는 공통점도 가지고 있다. 반면, 결혼후 여성이 남편의 성을 따르는 점이나,표기에 한자를 쓰되, 읽는 법은 일본 고유어로 읽는 등의 다른 국가들과 이질적인 특징도 다수 존재한다. 정확한 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일본의 성은 그 수가 대단히 많은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