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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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경제학(巨視經濟學)은 경제학의 한 분야로, 개별의 경제활동을 집계하여 경제 전체를 하나의 대상으로서 다루며, 국민 소득, 실업, 인플레이션, 투자 및 국제 무역 등의 경제 전체의 총합적 흐름을 이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비해 미시경제학은 주로 가격의 결정과 가격이 희소 자원의 분배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등을 연구한다.
[편집] 분석 방법
수요를 중요시하는 케인스 경제학과 공급을 중요시하는 공급측면 경제학으로 나눌 수 있다.
- 케인스 경제학은 총수요의 개념을 이용해 실업과 경기 순환의 발생을 설명하며, 정부의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을 통해 경기가 순환 과정에서 오르내리는 정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론이다.
- 공급측면 경제학은 재정 정책과 통화 정책의 역할을 비교적 엄격히 구분하며, 세이의 법칙을 중요시한다.
[편집] 학파
- 밀턴 프리드만이 주창한 통화주의는 인플레이션이 언제나 일어나는 통화 현상이라고 주장하며, 민간 부문의 크라우딩 아웃을 야기시킨다는 이유로 재정 정책을 거부한다.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에 대해 케인스 경제학에서처럼 능동적으로 수요를 조절하여 대처하는 대신, 통화 공급의 성장률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의 통화 정책을 사용한다.
- 신케인스 경제학은 일정 부분 신고전 경제학에 대한 대응으로 출현했으며, 불완전한 시장에 대해 수요 조절의 필요성을 보임으로서 케인스 경제학에 대한 미시적 기초를 제공하려고 시도한다.
- 오스트레일리아 경제학은 거시경제에 대한 방임주의을 추구한다.
- 포스트케인스 경제학은 거시경제에 있어 불확정성, 유동성 선호, 역사적 과정 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신고전주의 경제학은 1970년대에 케인스 경제학에 미시적 기초가 결핍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출발했다.
[편집]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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