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자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미자(1941년 10월 30일-)은 한국의 가수이다. 서울 한남동에서 2남4녀중 장녀로 출생하였고 문성여자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1959년 데뷔하였으며 '열아홉순정'으로 처음 알려진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2천여곡을 불렀으며 대표곡으로는 '섬마을 선생님','동백아가씨'등이 있다. 한국 대중문화에서 가장 존경 받는 여성 가수 이며 '엘레지의 여왕'(Queen of Elegy)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MBC 10대 가수상을 11년 연속 수상 하였고 1967년 문화공보부 무궁화훈장, 1995년 화관문화훈장, 1999년 보관문화훈장을 수상하였다. 흔히 그녀가 노래하는 장르를 트로트로 분류하고 트로트의 여왕이라고 부르지만 정작 본인은 트로트로 분류되기 보다는 전통가요라고 주장한다. [1] 현재까지도 뛰어난 가창력과 대중을 사로잡는 무대로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
[편집] 데뷔
1958년 KBS의 "노래의 꽃다발"에 출연한것을 계기로 나화랑의 곡을 받게 되어 데뷔하게 되었다.
[편집] 히트곡
히트곡으로 분류되는 것만 약 400여곡에 달한다.
- 열아홉순정 (1959년)
- 섬마을 선생님 (1967년)
- 동백아가씨 (1964년)
- 지평선은 말이 없다 (1966년)
- 빙점 (1967년)
- 서울이여 안녕 (1968년)
- 기러기 아빠 (1969년)
- 아씨 (1970년)
[편집] 금지곡
1964년 '동백아가씨'를 발표하고 십만장이상 판매 되는 큰 인기를 끌게 되어 가장 인기있는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이후 한일수교정상화의 정치적 영향을 받아[2] 왜색풍이라는 시비에 의해 방송금지곡으로 지정되어 1987년 6월항쟁이후 해금될때까지 방송에서 접할 수 없었다.
[편집] 영화
1967년 이미자의 자전적 이야기를 다룬 영화<엘레지의 여왕>이 만들어졌다. 감독은 한형모, 최남현, 남정임, 박노식이 출연하였다.
[편집] 관련 서적
- 인생 나의 40년, 이미자 지음, 황금가지, 1999년, ISBN(13):9788982732287
- 한국 금지곡의 사회사, 문옥배 지음, 예솔, 2004년, ISBN(13):9788959161126
- 한국 대중가요사, 이영미 지음, 시공사, 1998년, ISBN(13):978895638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