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오키아 공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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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십자군의 전투. 니케아를 함락한 십자군은 다음 목표를 안티오키아로 잡았다. 안티오키아는 함락시키기에 만만한 성이 아니었다. 더구나 식량이 떨어지고 십자군 총사령관 아데마르 주교는 곧 있을 전투를 위해 마음을 경건히 하려고 3일간 단식을 명령했다. 이를 철저히 수행했으니 참으로 경건하고 신앙심 깊은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안 지킬 도리 있어? 먹을게 없단 말이야) 그러다가 잔인한 보에몽 공작은 무슬림 간첩들을 도살해 잡아먹는 만행을 저지르고, 안티오키아 성문을 지키는 필루즈라는 사람은 그 소식을 듣고 미쳐버리고 만다. 필루즈는 미쳐서 성문을 활짝 열고, 십자군은 안으로 짓쳐들어가 무슬림 어른은 삶아먹고, 아이는 구워먹는다. 얼마 안가서 카르부카의 지원군이 오자 이슬람측은 사기가 올라가고, 십자군은 고립되어 탈영병이 속출된다. 알렉시우스 1세 황제는 십자군을 구하려 가려다가 이미 안티오키아가 함락되었다는 잘못된 소식을 듣고 콘스탄티노플로 돌아가 버린다. 은자 피에르는 안티오키아 대성당에서 롱기누스의 창을 찾아냈다고 주장하고 십자군은 고무되어 승리한다. 그러나 그 승리는 좀 이상한데 사실은 이렇게 된 것이다. 카르부카는 엄청난 독재자라서 기독교도 뿐만 아니라 이슬람교도들도 그를 아주 싫어했따. 그래서 무슬림들은 카르부카를 십자군 앞에 던져놓고 퇴각해 버렸다. 어쨌건 안티오키아를 완전히 점거한 십자군은 다음 목표를 예루살렘으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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