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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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16
독도 상공을 비행중인 KF-16 편대
타입 멀티롤(다목적) 전투기
생산자 KAI
소개시기 1991년 3월
주 사용자 대한민국 공군
단가 3,488만 달러
파생형 F-16C/D Block 52

KF-16대한민국 공군F-16C/D Block 52로서, 기존의 F-16C/D 와는 'K' (korea의 약자) 의 유무로 구별하며,

  • 1차 사업 : 120 대
  • 2차 사업 : 20 대

총 140대가 도입 되었으나, 현재 약 130대 미만으로 운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래 사업자는 삼성항공 이었으나, 사업 도중 삼성항공, 대우항공, 현대항공이 통폐합되어 새로 설립된 KAI로 바뀌었다.

F-16, F-18의 경우 전투기가격의 80% (F-22의 경우에는 90%) 가 소프트웨어 값이다. 반면 엔진, 날개, 동체 등 하드웨어 값은 F-16, F-15, F-22 간에 서로 별 차이가 없다.

목차

[편집] Peace Bridge 사업

대한민국1981년 11월, F-16C/D Block 32 38대 (C형 단좌기 30대, D형 복좌기 8대) 를 세계 최초로 수입하였고, 이를 Peace Bridge 사업 이라고 부른다. 1987년부터 공군 제11 전투비행단에 실전배치 되었으나, 이후 제19 전투비행단이 창설됨에 따라, 현재 제19 전투비행단에서 운용하고 있다. 또한 1991년 6월, D형 복좌기 4대를 추가 수입했다.

[편집] KFP 사업

1983년부터 북한의 MiG-29 도입에 대응한 공군 전력증강 및 국내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해 추진되어, 1985년부터 실행된 차세대 전투기 구매 및 생산계획으로, 한국 국방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군수사업이였다. 처음에는 FX (Fighter Experimental) 계획으로 불렀으나, 같은 시기에 추진된 일본의 FSX (현재의 F-2) 계획이 미국 의회의 반발을 사게 되자, KFP(한국형 전투기 사업)로 바꾸었다. 군 전력증강 사업인 율곡사업 가운데 가장 역점을 두어 추진한 사업으로, 1992년부터 1998년까지 전투기 120대를 구매하거나 합작 생산하는 것을 주요사업 목표로 삼았다.

1986년 10월, 삼성항공이 KFP 사업의 주 계약자로 선정 되었고, 1989년 12월, 맥도널 더글라스사의 F/A-18C/D Hornet 120대의 면허생산 방식의 도입을 결정하였다.

  • 직접 도입 가격
    • F/A-18C/D Hornet 115대 - 49억 9천만 달러 (대당 4,339만 달러, 433억 원)
    • F-16C/D Block 52 120대 - 41억 8천만 달러 (대당 3,483만 달러, 348억 원)
  • 면허생산 도입 가격
    • F/A-18C/D Hornet 75대 - 66억 1천만 달러 (대당 8,813만 달러, 881억 원)
    • F-16C/D Block 52 110대 - 51억 8천만 달러 (대당 4,709만 달러, 470억 원)

주의사항: 1990년도 가격 기준, 환율은 1달러당 1,000원으로 계산

하지만 위와 같은 가격상의 문제로 1991년 3월, KFP 사업 기종이 F-16C/D Block 52으로 공식 변경되었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12대의 F-16 전투기가 1994년 12월 2일 국내에 공급되었다. 국내 조립분 36대의 조립은 1994년 6월에 착수하였으며, 주요 부품을 국산화 하여 72대를 2000년 4월 19일까지 생산했다. 이로써 총 120대의 F-16의 도입으로 KFP 사업은 종료되었다.

이후 공군은 Block 52 기체에 KF-16 이란 제식 명칭을 사용하였고, 2002년 20대의 KF-16을 추가 생산해 공군은 총 140대의 KF-16기를 보유하게 되었다.

[편집] 추락 사고

이 부분의 본문은 제네럴다이나믹스 F-16 파이팅팰콘입니다.
  • 1997년 8월 6일 KF-16C (92-021로 추정 됨) 1대, 훈련 중 엔진 고장으로 여주 전문대 뒤편 논에 추락
  • 1997년 9월 18일 KF-16C 1대, 훈련 중 엔진 고장으로 충남 서산시 인근 야산에 추락
  • 2002년 2월 26일 제20 전투비행단 소속 KF-16C 1대, 훈련 중 충남 서산시 인근 논에 추락
  • 2002년 9월 18일 F-16D 1대, 훈련중 경북 상주시 인근 야산에 추락
  • 2006년 1월 27일 제19 전투비행단 소속 F-16C 1대, 충주에서 추락
  • 2007년 7월 20일 KF-16D 1대, 서해상에서 추락

[편집] T-50

이 부분의 본문은 T-50 골든이글입니다.

KFP 사업으로서, 대한민국은 록히드 마틴사와의 합작으로 T-50 이라는 초음속 군용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게 된다. 이로써, 생산시설과 인력만 존재하던 대한민국에 드디어 개발시설과 인력이 확보되게 되었다.

F-16은 대만의 IDF, 일본의 F-2에 이어 한국이 T-50으로 국산화 버전 개발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당초 계획된 전투기 버전인 F-50의 개발 및 양산이 승인되지 않음으로써, 대만, 일본은 F-16의 국산화 전투기를 개발, 생산, 실전배치를 하였으나, 한국만 F-16의 국산화 전투기 개발을 하지 않게 되었다.

  • 대만 F-16의 국산 전투기 버전 개발 및 실전배치. IDF
  • 일본 F-16의 국산 전투기 버전 개발 및 실전배치. 미쓰비시 F-2
  • 한국 F-16의 국산 전투기 버전 개발취소.

한국의 개발사인 KAI는 전투기 버전인 F-50을 대만과 일본과 마찬가지로 제작하려고 하였으며, 개념연구까지 마쳤으나, 한국 정부는 대만 일본과는 달리, 우리의 경우 F-16 국산 개발시기가 너무 늦어서, 차라리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을 바로 하자고 하여 KFX의 개발만을 승인하였다.

[편집] 주석 & 참고 자료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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