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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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Samuel, 히브리어: שְׁמוּאֵל)「야훼께 구함」은 이스라엘 민족역사중 한 장인 판관시대 최후의 판관이며, 모세 이후에 난 첫 히브리의 예언자이다. 판관이 활동한 시대의 말기에서 왕정 시대의 초기(BC 약 1050-1000)에 걸쳐 활약했다.
목차 |
[편집] 생 애
[편집] 출생
사무엘 탄생설화는 사무엘상에 나와 있다. 그의 어머니는 한나라는 여인이고, 아버지는 에브라임 산지에 살고 있던 레위사람이자 사제인 엘카나이다. 한나는 아기가 없어서 이스라엘의 하느님 야훼께 "아이를 드리겠다"고 기도하여 아기를 얻었다. 그리고 약속대로 아기를 젖을 뗀 후에 대사제 엘리에게 맡겼다.
[편집] 제사장 교육
성전에서 엘리 대사제에게서 유대교 사제으로서의 교육을 받았다.
[편집] 야훼를 처음 만남
야훼께서는 어린 사무엘을 부르셨다. 이때 사무엘은 엘리 대사제가 자신을 불렀다고 생각했지만, 엘리 대사제은 야훼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는 사실을 직감했다. 그래서 "주님, 저에게 말씀하십시오. 주님의 종이 듣겠습니다."라고 말하라고 했다. 이때 야훼는 하느님을 두려워하지않고 비행을 일삼는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를 심판하시겠다고 하셨다.엘리가 두 아들이 야훼께 드릴 제물을 횡령하고, 성전에서 봉사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는 등 죄를 지었음에도 바로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편집] 제사장이 된 사무엘
[편집] 사울 왕을 세움
사무엘의 아들들이 아버지와는 달리 뇌물을 받고 불공정한 판결을 내리자, 원로들은 왕을 세워달라고 한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하느님이 없이도 스스로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자만때문이었고, 이를 아는 사무엘은 처음에는 반대한다. 하지만 백성들의 고집때문에 마지못해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운다. 문제는 사울이 왕으로서의 수업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이었다.
[편집] 사울의 불순종과 다윗에게 기름 부음
사울은 출애굽당시 이스라엘인들을 뒤에서 공격한 아말렉과 전쟁을 벌일때 가축까지 모두 멸망시키라는 야훼의 말씀을 예언자 사무엘에게 들었다. 하지만 명예욕과 탐욕을 채우기 위해 아말렉왕인 아각을 포로로 사로잡고, 좋은 가축은 따로 남겨두었다. 이를 안 사무엘 예언자가 꾸짖자, 회개는 하지 않고 야훼께 제사를 드리려고 그랬다면서 변명을 하였다. 결국 예언자 사무엘은 야훼의 뜻에 따라 제사를 드린다는 명분으로 이새를 찾아가서는 이새의 막내아들 다윗을 왕으로 기름부었다. 별로 주목받지도 못한 막내아들을 왕으로 기름부은 이유는 사무엘이 이새의 큰 아들의 잘생긴 외모의 유혹을 받자,"사람은 사람의 겉모습만으로 판단하지만, 나 야훼는 사람의 겉모습이 아닌, 사람의 마음가짐을 본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편집] 죽음
[편집] 같이 보기
- 사무엘 상
- 사무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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