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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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륵(李彌勒 본명 이의경(李儀景) 1899년 3월 8일 - 1950년 3월 20일)은 황해도 해주 출생의(현 황해남도)망명작가이다.

독일에서 독일어로 집필활동을 했다. 윤택한 집안의 1남 3녀중 1남으로 태어나, 서당에서 한문을 공부하였으며, 옛 풍습에 따라 조혼하여,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재학중 3·1 운동에 참가,[출처 필요] 일제의 검거를 피하여 상하이를 경유하여 독일로 망명하였다. 부르츠부르크 하이델부르크 등에서 약학을 공부하여 뮌헨대학에서는 동물학,철학등을 전공하였다. 졸업후에는 잡지투고,기여및 번역등으로 생업을 꾸렸다. 만년에는 뮌헨대학 동양학부에서 중국 고전,한국문화및 역사등을 가르쳤다. 《압록강은 흐른다》은 각고의 집필끝에 완성한 역작으로, 1946년 출판되었다. 독일 문학계에도 알려져, 교과서에도 채용되었다. 한국 전쟁 전인 1950년 3월, 51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그는 망명후 죽을때까지 한국땅을 밟지 못했다.

[편집] 주요 작품

  • 1946 《압록강은 흐른다》. Roman. München: Piper; erneut aufgelegt: St. Ottilien: EOS- Verlag, 1996
  • 1972 《이야기》. kurze koreanische Erzählungen. St. Ottilien: EOS- Verlag; erneut aufgelegt: ebenda, 1996
  • 1982 《그래도 압록강은 흐른다》. Erzählungen. Waegwan: Benedict-Press
  • 1984 《또 다른 방언》. Seoul: Sungshin Women's University Press

[편집] 바깥고리

이미륵 박사 기념사업회((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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