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룡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김재룡(金在龍)은 대한제국 말기에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적극적으로 청원한 친일 인물이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 직전 한일합방 성사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을 했다. 내각총리대신인 이완용과 일진회 회장 이용구, 국민동지찬성회 회장 이범찬 등 친일 인물들과 일본 총리, 통감부에 합방을 재촉하는 편지를 보냈으며, 국민의무찬성회를 조직하여 조직적인 합방청원운동에 들어갔다. 일진회가 제출한 합방청원서에 동조하는 유생건의소를 같은해 5월 발기하고 7월에는 시국연구소를 조직하여 합방 여론을 일으켰다.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들어 있다.
[편집] 같이 보기
- 국민의무찬성회
[편집] 참고자료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6년도 조사보고서 II〉, 634~640쪽: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이유서 - 김재룡 (200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