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치바나 아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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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바나 아유미(일본어: 橘あゆみ)는 체인메일에 등장하는 일본의 도시전설상의 주인공이다.
[편집] 개요
2001년경 일본의 인터넷상에서 발생하기 시작하여 공포스런 내용의 체인메일의 단골소재가 되었다. 내용은 11월 22일 효고 현 히메지 시 미나토 구 스미요시다이에서 다치바나 아유미라는 19살의 여성이 여러명의 남자에게 윤간을 당하여 하복부를 찔려...(중략) 24시간 이내에 아홉 명에게 이 내용을 메일로 돌려 주십시오. PC, 휴대폰,PHS등 각각의 위치정보로부터 메일을 중간에 끊어버린 녀석이 있는 곳을 찾아가 수상하다고 판단할 경우 죽이겠다...(후략)등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치바나 아유미라는 이름이 가장 유명하지만, 사토 마코, 스즈키 유키, 다치바나 유미카등등의 이름도 사용된다. 드물게 여성의 잘린 목이 첨부된 메일이 보내져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편집] 문제점
당시 온라인상에 "체인 메일 전담 처리반"이 막 발족했을 때였으나, “거짓말 같긴 하지만, 그래도 무섭다”라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11월 22일 토요일이라는 날짜가 계속되는게 이상하다, 여성이 성폭행당했다는 장소의 지명은 실재하지 않는다등등의 모순점이 지적되었다. 이 다치바나 아유미라는 이름은 게임명인 패미콘 탐정구라부의 캐릭터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 사건전에는 2000년 6월 9일 미야기 현 센다이 시 이즈미 구 스미요시다이라는 날짜와 주소가 다른 버전이 돌고 있었다고 하며, 다치바나 아유미의 메일은 원래 이 메일이 원조가 아닌가 라고 여겨진다.
[편집] 유의사항
이 메일을 보내지 않는 사람에게는 지금까지 메일을 보낸 사람들의 통신료 분까지 모두 내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이 있다. 특정 개인이 타인에게 정보통신료를 청구하는 일은 없으며, 또한 상대에게 요금을 지불하게 하는 시스템도 존재하지 않으므로, 거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