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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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명(文鮮明; 음력 1920년 1월 6일, 양력 2월 25일 ~)은 통일교회(현재의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창시자이다. 자신을 '구세주', '메시아', '참 부모님', '동방의 의인'이라고 자처하는 그는 1960년 이후로 국제합동축복 결혼식이라는 대규모 합동 결혼식을 진행하여 이그노벨상 경제학상을 받기도 했으며, 1982년에는 워싱턴 타임즈를 세우는 등 세계 경제와 사회 문화의 재건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이른바 <피가름의 원리>를 내세우고 여신도들을 간음하는데 앞장섬으로써 대내외 교계의 심한 비난을 받았다. 또한 그는 <일화> <통일중공업>을 설립하여 국내 건설경기의 진작과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으나, 일찍이 노동자 탄압에 앞장섰다는 비난을 샀다. 그는 최근에 전남 여수시 화양면의 약 10 sq km의 장원을 매입하여 자신이 다스린다는 이른바 <천일국>이 세워지면 그 곳이 통일교의 영원한 낙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편집] 주요 교리와 주장

문선명은 <성서> 이사야 46장을 들어 동방의 의인이라고 칭하며 자신을 참부모님이라고 지칭한다. 문선명은 1954년 통일교 창설 이후 60년 여고생과 네 번째로 결혼했다. 이 결혼을 통일교에서는 <어린 양의 혼인잔치>라고 칭한다. 문선명 측은 자신들의 교리서인 <원리강론>이라는 책에서 아담과 하와가 있었는데 하와가 사탄의 원조격인 루시퍼가 뱀으로 변장하여 하와를 꾀어 타락하게 했다고 주장하며 남녀가 성교를 해야 원죄가 없어지며 더러운 피가 씻겨진다는 이른바 <피가름의 원리>를 내세웠다. 통일교는 또한 여신도 간음 사건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는가 하면, 구원을 받으려면 성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1979년 한국 기독교 협의회에서는 문선명 측을 이단으로 지목하고 사교 집단임을 명백히 드러낸 이 종교에 대하여 교인들의 참여를 금지하고 그 관계자들을 강단에 세우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편집] 문선명 측의 동향

문선명 측은 최근 거액의 돈을 들여 경기도 가평군 외서면과 설악면 일대에 자신들의 장원을 세워 종합 병원과 천정궁, 천주 청평수련원을 지은 데 이어 2005년에는 한국 최초의 국제 교육기관인 청심국제중고등학교를 인가받아 새로 개교했다. 최근에는 전남 여수시 화양면 일대에 약 10 sq km의 장원을 새로 매수하여 제2의 성역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다. 문선명은 이 곳에서 이른바 <천일국>이 세워질 것이라며 13년에 자신이 다스리는 천일국이 건립되면 이 곳이 영원한 낙원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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