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골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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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자(甲骨文字)는 1900년 이후로 중국 은허에서 대량으로 발굴된 고대 문자로, 거북의 등딱지[甲]와 짐승의 [骨]에 새겨진 문자였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발견된 지역의 명칭을 따라 은허문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갑골문자는 상형 문자이며, 한자의 초기 형태에 해당된다. 발굴된 뼈의 연대는 대부분 기원전 1200년에서 기원전 1050년으로 은나라 말기에 해당한다.

현재까지는 은허를 위주로 중국에서만 발견되었다. 요하 동부에서는 갑골은 발굴되지만, 갑골문이 새겨진 것은 단 한 점도 없다.

한국에서는 1본(농은(農隱) 민안부(閔安富)의 유품인 농은유집(農隱遺集)에서 천부경문(天符經文)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이 있다.[1]

[편집] 출처 및 인용

  1. 특종:갑골문자 천부경<天符經> 발견, 일요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