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국양왕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국양왕(故國壤王) (?~391년, 재위 : 384년~391년)은 고구려의 제18대 군주이다. 백제근초고왕의 평양성 공격으로 전사한 고국원왕의 둘째 아들이자 소수림왕의 동생으로 는 이련(伊連)이다. 고구려의 가장 위대한 왕으로 추앙되는 광개토대왕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소수림왕이 아들 없이 사망하자 왕위에 올랐다.

목차

[편집] 치세

재위 2년차인 385년 여름에 군사 4만을 출병시켜 연나라의 요동을 공격하여 요동과 현토를 쳐부수고 포로 1만 명을 생포하였다. 겨울에 연나라의 모용농이 침입하여, 요동과 현토 두 군을 회복하였다. 386년에 왕자 담덕을 태자로 삼았고, 386년389년백제를 공격하였다. 390년 도압성(都押城)이 백제달솔 진가모로부터 공격을 받아, 200명이 포로로 잡혀갔다.[1] 391년 봄에 신라내물마립간과 우호 조약을 맺었고, 신라에서 볼모로 내물마립간의 조카인 실성(實聖)을 인질로 받았다. 재위 8년인 391년 5월에 죽었다.

[편집] 가계

[편집] 참고

[편집] 주석

  1. 七年 秋九月 百濟遣達率眞嘉謨 攻破都押城 虜二百人以歸, 《삼국사기》고구려본기
  2. 三年 春正月 立王子談德爲太子, 《삼국사기》고구려본기


앞선 왕
소수림왕
제 18 대
384년~391년
다음 왕
광개토대왕
고구려역대 국왕
고구려: | 동명성왕 | 유리명왕 | 대무신왕 | 민중왕 | 모본왕 | 태조대왕 | 차대왕 | 신대왕 | 고국천왕 | 산상왕 | 동천왕 | 중천왕 | 서천왕 | 봉상왕 |
| 미천왕 | 고국원왕 | 소수림왕 | 고국양왕 | 광개토대왕 | 장수왕 | 문자명왕 | 안장왕 | 안원왕 | 양원왕 | 평원왕 | 영양왕 | 영류왕 | 보장왕 |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