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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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신학은 1970년대 서남동, 안병무등에 의해 시작된 기독교 신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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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특징
민중신학에서는 출애굽기의 출애굽설화를 성서적 근거로 하여, 민중을 역사의 주체와 사회의 실체로 보는데, 이는 과거 군사독재정권 시절 기독교적인 민중운동에서 나온 반성에서 나온 것이다. 실제로 민중신학자이자 감리교 목사인 조화선 목사는 사회선교를 위한 공장노동을 계기로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은 민중들의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라고 이해했다. 또한 마르코 복음서는 예수가 갈릴래아에서 민중운동을 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았으며 교회가 민중의 편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민주화와 사회주의 붕괴이후 구심점을 잃어버렸다는 비판적인 평가도 있으나[1], 지금도 일부 신학강단에서는 민중신학이 하나의 교과목으로 편성된다.[2]
[편집] 민중신학 연구소의 신앙고백
- 예수는 메시아(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다(마태복음16:16).
-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서 기독교의 경전임을 믿는다(디모데후서 3:16).
- 민중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웃을 구원하는 역할을 수행함을 믿는다(마태복음 25:31-46,누가복음 10:30-37).
- 민중은 하나님(하느님)이 주관하시는 역사의 주체임을 믿는다(출애굽기 19:5-6).
- 구원은 믿음으로 얻는 의와 신앙의 실천으로 얻는 의에 의하여 이루어짐을 믿는다(마태복음 7:21;야고보서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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