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승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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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惟政, 1544년 - 1610년)은 조선 중기의 승려이다. 호 사명당(泗溟堂)으로 더 유명하고, 존경의 뜻을 담아 사명대사(泗溟大師)라고도 부른다. 유정은 법명(法名)이고, 속명은 임응규(任應奎)이다. 일찍 부모를 여읜 후 출가하여 불교 승려가 되었으며, 서산대사를 스승으로 하여 임진왜란당시 승병활동과 조선인포로송환의 업적을 남겼다. 그의 노력으로 200년 조선 통신사의 길을 열었다.

[편집] 저서

  • 《사명당대사집》
  • 《분충서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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