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다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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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다득점은 축구와 다른 스포츠에서 홈과 어웨이로 두번 경기를 하였을 때 점수가 같을 경우 승부를 가리는 방식이다. 원정 다득점에 의하면 합계 성적이 같을 경우, 원정에서 더 많은 득점을 한 팀이 승리한다. 때로는 원정골이 두배로 계산된다고 하기도 한다.
원정 다득점은 주로 2차전 경기에서 점수를 합계내어 승부를 가릴 때 사용된다. 많은 대회들에서 2차전 경기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원정 다득점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이 때에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에는 승부차기를 한다. 원정 다득점이 2차전 경기에만 해당하는지, 추가 시간에만 해당하는지, 아니면 1,2차전 경기에 모두 해당하는지는 대회마다 다르다.
원정 다득점은 원래 원정 팀들이 좀 더 공격적인 경기를 하기를 부추기기 위해 만들어졌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과 감독들은 반대로 홈에서 골을 먹으면 안된다로 해석을 하기 때문에 홈 팀들이 소극적으로 나오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