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오 독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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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오 독립 선언(戊午獨立宣言)은 3·1 운동의 전초가 된 독립 선언서 발표 사건이다. 대한 독립 선언이라고도 한다.
1919년 2월 만주와 연해주 및 중국,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 중인 독립 운동가들 39명 명의로 독립 선언서가 발표되었다. 이때가 음력으로 무오년인 1918년 12월이었기에 무오 독립 선언으로 불린다. 조소앙이 기초한 선언서에는 사기과 강박으로 이루어진 일본과의 병합은 무효이며 무력 투쟁으로라도 독립을 쟁취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만주 지린에서의 무오 독립 선언 직후 일본 도쿄에서는 2·8 독립 선언이 발표되었고 곧이어 전국적인 3·1 운동이 일어났다.
[편집] 함께 보기
- 2·8 독립 선언
- 3·1 운동
[편집] 참고 자료
- 《광복회보》 제281호/1면 (2007.2.26) 대한독립선언 선포 제88주년 기념식
- 《한겨레》 (2007.2.1) ‘대한독립선언’선포 기념식 열려
- 이병구, 보훈기고 - 2월, 독립선언의 역사를 되새기며/‘대한독립선언’과 ‘2·8 독립선언’ 《내일신문》 (2007.2.9)
무오 독립 선언 민족대표 39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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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헌 김규식 김동삼 김약연 김좌진 김학만 류동렬 문창범 박성태 박용만 박은식 박찬익 손일민 | |||||||||||
신규식 신채호 안정근 안창호 여준 윤세복 이광 이대위 이동녕 이동휘 이범윤 이봉우 이상룡 | |||||||||||
이세영 이시영 이탁 이승만 이종탁 임방 정재관 조용은 조욱 최병학 한흥 허혁 황상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