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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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히브리어: יוֹסֵף, 아랍어: يوسف "그(하나님)가 더하신다")는 성경 창세기에 나오는 주요 인물 중 하나이다. 그는 야곱의 열 한 번째 아들이었고 라헬의 첫 아들이었다.[1].
요셉은 모세오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하나로서, 하나님이 주신 해몽 능력이 있었다. 형제들은 시기로 인해 그를 노예로 팔렸다. 결국 이집트 관리 보디발 밑에서 일하게 되었고, 나중에는 자유인이 되어 파라오의 모사가 되었다. 데이빗 롤은 이 때가 아메넴핫 3세 시기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
세겜 지역에는 전통적으로 요셉의 무덤으로 불리운 곳이 있다.[3]
요셉의 역사적 기록은 성경 외에는 발견 되지 않았다.
[편집] 성경에 등장하는 주요 이야기
족장 야곱(Jacob)의 아들중 하나인 요셉(Joseph)이라는 히브리청년은 아버지의 편애로 형들의 미움을 받는다. 더구나 잠결에 별들이 자신에게 절을 한다는 허황된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하기까지 하자 분노가 폭발한 형들은 요셉을 이집트에 노예로 팔아버린다. 파라오의 경호원인 보디발의 노예생활을 하던 그는 성실함을 인정받아 보디발의 집안일을 맡아보지만,하느님앞에서 죄를 지을 수 없다면서 보디발 아내의 유혹을 거부하다가 성폭력 미수범으로 몰려 감옥에 갇힌다. 이때 그는 파라오를 모시던 시종장들을 만나고 그들의 꿈을 풀어주었다. 덕분에 포도주 담당 시종장은 사면복권되지만 그만 요셉의 존재를 잊어버린다. 그런데 파라오가 꿈속에서 마른 곡식과 소들이 잘 여문 곡식과 살진 소들을 먹어버리는 모습을 보고 고민하고 이집트의 지혜자들이 이를 풀지 못하자, 시종장은 요셉을 소개했다. 시종장의 소개로 파라오앞에 불려간 요셉은 앞으로 흉년이 있을 것이라고 꿈풀이를 하고, 그의 지혜에 감동받은 파라오는 요셉을 총리로 임명한다. 총리 요셉은 사유재산의 국유화조치로 가뭄에서 이집트 사람들을 구하였다.또한 가나안에 살던 아버지와 가족들을 불러, 가축을 키우면서 살 곳을 정해주어 먹고 살 수 있도록 배려한다. 아버지가 죽은후 형들은 보복을 두려워하지만 이미 요셉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이집트에 갔을 것이라는 깊은 신앙으로 형들을 용서한 뒤였다.
[편집] 주석
- ↑ http://jewishencyclopedia.com/view.jsp?artid=441&letter=J&search=Joseph#1553
- ↑ Rohl, David M. Pharaohs and Kings. (New York, 1995). ISBN 0-609-80130-9
- ↑ http://jewishencyclopedia.com/view.jsp?artid=441&letter=J&search=Joseph#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