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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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관(한자: 汜水關)은 후한의 조정을 장악한 권신 동탁을 제거하기 위해 결성된 반동탁 연합군이 처음으로 동탁의 군대와 싸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사수관(汜水關) 싸움과 호뢰관(虎牢關) 싸움으로 나뉘는데, 사실 이 두 싸움에서 나타난 지명은 같은 곳이며, 후한 때에는 사수관, 당나라 때부터는 호뢰관이라 불렸다.

삼국지연의와 정사 삼국지를 연구하는 이들은 사수관에 두 개의 관문을 설치하여 이름을 달리 붙였으리라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