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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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호(尹章豪, 1980년 9월 21일 - 2007년 2월 27일)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 아프가니스탄 다산 부대에 통역병으로 근무중 2007년 2월 27일에 폭탄테러로 전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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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생애

1994년 서울 강서구 내발산 초등학교 졸업후 미국 뉴욕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7 Bill Clinton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후 인디애나 대학교 Bloomington 경영대학에서 국제경영, 국제금융, 회계학 학사졸업후 켄터키주 남침례 신학대학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1]) 재학 중에 군입대를 위해 2004년 12월에 귀국후 2005년 6월에 군대에 입대하였다. 2006년 9월에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는 다산부대에 지원하였고 복무 중 폭탄 테러에 의해 전사하였다. 그의 사망은 월남전쟁 이후 해외파병에서 적대세력에 의한 첫번째 국군장병의 인명피해로 기록되었다.

[편집] 사건

2007년 2월 27일 오전 10시 20분(한국시간 오후 4시경) 아프가니스탄 카불 북동쪽 65 킬로미터 떨어진 미군의 공군기지인 바그람 기지 정문 위병소쪽에서 자살폭탄테러가 일어났다. 바그람기지에는 한국군의 공병의무부대인 동의다산부대가 주둔중이였으며 당시 공병대 소속인 윤장호는 통역임무를 맡아 현지 기술교육안내 때문에 인솔차 정문쪽에 있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윤장호를 비롯하여 2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당했다. 이는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방문에 즈음하여 그를 노린 빈 라덴이 기획한 탈레반의 테러활동으로 추측되고 있다.

[편집] 사후

한국군의 합동참모본부는 전사한 윤장호를 하사로 1계급 특진시키고 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군인연금법 시행령에 따라 유가족은 보훈연금과 대위와 소령사이의 대우에 해당하는 특별 사망보상금을 받게 하였다.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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