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독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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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독일인 (독일어: Rumäniendeutsche)은 단일한 민족 집단은 아니다. 그들을 언어, 문화, 역사 등으로 나누자면 여러 개로 나뉘는데, 가장 큰 집단은 트란실바니아 색슨인으로, 루마니아독일인과 동의어(同意語)로 쓰이기도 한다.

그들은 중세 시대에 이 지역에 정착했다. 1988년까지만 해도 약 70만 명의 루마니아독일인이 존재해 루마니아 전체 인구의 약 3%를 차지했으나, 1980년대말부터 독일로의 이민이 급증해 1990년 한 해에만 6만 명이 독일로 이주했다. 그 결과, 2002년에 루마니아에 거주하는 독일인은 6만 명(전체 인구의 0.28%)으로 감소했다. 최근 들어서는 미미하나마 독일로 이민하는 인구보다 역이민하는 인구가 많아진 것 같다.

[편집] 루마니아 도시의 독일어 지명

  • 헤르만슈타트 (Hermannstadt, 루마니아어: 시비우)
  • 크론슈타트 (Kronstadt, 루마니아어: 브라쇼브)
  • 비스트리츠 (Bistritz, 루마니아어: 비스트리차)
  • 클라우젠부르크 (Klausenburg, 루마니아어: 클루지나포카)
  • 메디아슈 (Mediasch, 루마니아어: 메디아슈Mediaş)
  • 뮐바흐 (Mühlbach, 루마니아어:세베슈)
  • 셰스부르크 (Schässburg, 루마니아어: 시기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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