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형 증기 기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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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1
동력 방식 텐더식 증기기관차
제작 ALCO(미국)
형식명 아메1
제작일 1911
생산량 6
생산량 6
궤간 1,435mm
동륜 직경 1,830mm
길이 17,793mm
3,023mm
높이 4,228mm
동륜상중량 32.82t
총 중량 53.84t
연료 종류 석탄
물 용량 14.5㎥
화상면적 2.34㎡
전열 면적 : 화실 12.0㎡
전열 면적 : 연관 118.8㎡
전 전열 면적 130.8㎡
실린더 갯수 2
실린더 크기 450x660
밸브장치 왈샤트식
최고속도 95km/h
견인력 8,060kg


아메형 증기 기관차는 1911년에 도입된 증기 기관차이다. 차륜 배치는 4-4-0이며, 텐더형 증기 기관차이다.


목차

[편집] 역사

아메형 증기 기관차는 러일전쟁 이후 경의선과 경부선의 수송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국의 ALCO사로부터 도입한 증기기관차이다. 고속 여객열차를 견인하기 위해서 도입되었다. 아메형이라는 이름은 차륜배치 4-4-0 형식의 증기기관차에 대한 미국식의 명명인 "아메리칸(American)"을 축약한 것이다. 이 차륜배치는 19세기의 미국철도에 있어서 매우 흔한 것이었으며, 20세기 초반까지도 비슷한 형식의 차량이 세계 도처에서 사용되었다.

아메형은 단 1형식, 아메1만 도입되었으며, 1911년에 도입된 6량의 차량 이외에는 추가적으로 발주, 도입되거나 신 형식이 개발된 바는 없다. 이는, 고속화와 장대화에 있어 동륜의 숫자가 부족한 것이 가장 큰 이유로 생각된다. 폐차시기는 불명확하다.

[편집] 구조 및 특징

아메형 증기 기관차는 전륜 4개, 동륜 4개의 차륜 배치를 가지며, 탄수차를 연결하여 운행하는 텐더식 기관차이다. 아메형은 고속 운전에 맞도록 당시로서는 상당한 대형 동륜인 72인치(1830mm) 동륜을 채용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최고속도는 95km/h까지 낼 수 있었다고 한다. 아메형의 탄수차는 한국철도 최초의 텐더식 기관차인 터우1형과 달리 4축 텐더를 연결하고 있다. 아메형은 또한 동시에 도입된 푸러형과 함께 최초의 왈샤트식 밸브 장치를 탑재한 기관차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이전의 터우1형이나, 이후 도입된 터우형, 소리형 등의 다른 기관차에 비해서 견인력이나 출력 면에서 유리한 것은 아니었다.

[편집] 운행 구간

경의선에서 고속 여객열차를 견인하는데 사용되었다. 이미 1907년 경에 운행을 개시한 융희호(隆熙號) 급행 열차를 견인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은퇴 시기는 불명확하며, 이후 고속 여객용으로 널리 사용된 파시형으로 대체된 것으로 생각된다.

[편집] 함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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