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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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일본어: 信長の野望, のぶながのやぼう)는 1983년 주식회사 고에이 마이콘시스템(光栄マイコンシステム;후에 '光栄'는 'コーエー'로 변경)가 발매했던 '노부나가의 야망'을 제1탄으로 하는 일본 센고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의 시리즈이다. 일본 게임시장에서 역사 시뮬레이션이란 게임장르을 확립하였다. 디자이너는 시부사와 고(シブサワコ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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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게임의 배경
다이묘가의 당주가 되어 내정으로 자신의 나라를 풍족하게 하여 군사력을 비축한뒤 다른 세력와 전쟁을 벌여 멸망시킨 뒤 전국을 통일하는것이 최종 목표이다. 이후 시리즈에서는 전투을 하지않고 외교로 타세력을 지배하에 두어 천하을 통일하는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작품명에 2,3,4..등의 숫자가 쓰이지 않는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작품인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숫자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두 작품을 거칠 때마다 시스템을 크게 변경하는 것도 한가지 특징이다. 홀수 작품(1, 3, 5, ...)에서 신기술이 적용된 다음에는 짝수 작품(2, 4, 6, ...)에서 이전 판인 홀수 작품의 특징을 살리면서 규모을 확대하고 다소의 조정을 하였다. (다만 10번째 작품 창천록(蒼天録)에서는 9번째 작품 람세기(嵐世記)의 신요소였던 [제세력](諸勢力)을 물려받았지만, 다른 작품에는 없는 등 꼭 이 원칙이 지켜지는 것은 아니다.)
이 게임은 워게임의 장르로 구별되지만 실제로는 전술보다 전략, 정략을 지향하는 면이 강한 게임이다. 타국과의 전쟁의 승패는 전투에 이르기까지의 내정과 외교에 달려 있었고, 전투의 교묘한 연출로 역전하는 경우는 비교적 적다. 그 때문에 전장은 플레이어가 유리한 상황을 맞이해 커다란 전과를 얻거나, 불리한 상황에 이르렀을때는 피해을 최소한으로 해 전장을 이탈하는등 전술의 묘미를 가지고 있다.(다만 운에 따라 불리한 측이 역전승리을 얻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이 게임이 오랜 기간에 걸쳐 인기를 얻게된 원인 가운데 하나였다.
다만 후기의 작품에서는 이러한 스피디한 게임 설계는 사라지고, 무난한 게임성과 비주얼성이 중시되었다. 후기 작품에서는 사실에 의거한 게임전개가 이루어진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역사 이벤트들이 많이 사용되었고, 이것이 계속 출현하기을 바라는 플레이어도 많았다. (물론 다이묘가의 선택에 의해서 스피디한 전투을 즐기기를 바라는 플레이어도 있다)
'노부나가'라는 타이틀에 대해서는 2번째 작품 전국판(全国版)이후 오다 노부나가에만 그치지 않고 등장하는 다이묘 모두을 플레이어 캐릭터로써 선택가능(1번째 작품에서는 2명 플레이할때 다케다 신겐만 선택가능)하게 되어, 플레이어의 수완에 따라 실제 역사을 뒤엎는 것도 가능하게 되었다.
[편집] 작품일람
[편집] PC용, 휴대용 게임기
기념비적인 첫작품. 서브타이틀은 없음.
- 노부나가의 야망 전국판(1986년 9월 발매)
일본전국 50개국모드 탑재. 그래픽을 중시한 시스템으로 개량되어 복잡화되었다.
- 노부나가의 야망 전국군웅전(1988년 12월 발매)
삼국지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무장이란 개념을 도입되었다. 도호쿠(東北)와 규슈(九州)지방은 삭제되었다.
- 노부나가의 야망 무장풍운록(1990년 12월 발매)
다시 전국규모로 확대. 기술과 문화, 다기(茶器)등이 도입되었다.
나라를 뺏는 전투에서 성(城)을 뺏는 전투로 변화하였다.
미니스케이프 게임으로 전환함.
성을 뺏는 전투로 복귀. 제세력이 도입되었다.
성아래 마을의 개발과 공성전의 일체화.
첫 작품을 베이스로 윈도우 시대에 발맞춰 인터페이스을 고친 작품이다. 다이묘의 얼굴과 전략맵에 3D그래픽을 채용했다. ※ 당시 고에이가 추진하던 사이크론(3DCG모델링&렌더링소프트)의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국지 리턴즈와 함께 3DCG화 된 비슷한 제품으로 체험판이 동봉되었다고 한다. 정식 시리즈에서는 포함되지 않는다.
[편집] 휴대용 게임기
게임보이카라
- 노부나가의 야망 천상기 PSP판 (2005년 9월 1일 발매)
- 노부나가의 야망 장성록 PSP판 (2005년 12월 22일 발매)
- 노부나가의 야망 열풍전 with 파워업키트 PSP판 (2006년 3월 23일 발매)
이것과는 별도로 온라인 게임으로 통신대전형 시뮬레이션 게임인 <노부나가의 야망 Internet>과 MMORPG인 <노부나가의 야망 Online>등이 있다. 또한 휴대전화을 통한 대전형 웹게임도 있다. 첫작품과 같은 서브타이틀은 붙여지지 않았고, 게임내용은 모두 다르다.
[편집] 해설
패왕전이후, 주로 PC판에서는 확장팩이란 것이 있다. <파워업 키트>(PK라고도 불린다.)가 발매되어, 같은 작품을 더욱 오랫동안 갖고 놀수 있게 해주었다. 다만 파워업키트의 판매을 바라보면 초기설정의 아쉬움, 유료로 배포된 시나리오와 추가무장등, 판매방침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코에이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에 대한 찬불도 참조해 볼 사항이다. 본시리즈는 항상 PC판이 먼저 발매된 후 이것을 이식해 콘솔게임판이 작성되었으나, 초기 이식에서는 하드성능의 문제도 있기에 같은 타이틀이면서도 일부무장이나 성이 삭제되는 일이 많았다. 그러나 플레이스테이션2이후에는 삭제는 더이상 볼수 없었고, 오히려 독자적인 요소을 추가한 PC판보다 개량된 내용을 보여주는 일이 많다. 또 근래에 들어서는 휴대전화아프리로의 이식도 이루어지고 있다.
[편집] 관련항목
역사삼부작
3작품을 합쳐 [역사삼부작]이란 호칭이 한때 사용되기도 하였다.
관련스텝프
- 칸노 요코(菅野よう子) 천상기까지 작품의 음악을 주로 담당했다.
- 아라이 아키노(新居昭乃) 전국군웅전, 천상기의 일부 곡을 제작했다.
- 야마시타 코우스케(山下康介) 장성록이후 작품의 음악을 담당했다.
- 가와이 겐지(川井憲次) Online음악을 담당했다.
- 오우라이 노리요시(生頼範義) 전국군웅전부터 천상기까지, 거기서 파급된 이식작의 패키지 일러스트을 담당
- 나가노 즈요시(長野剛) 장성록이후 작품, 파급된 이식작의 패키지 일러스트을 담당
[편집] 관련제품 기타
- 태합입지전 시리즈
- 파워업 키트
- 천하통일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링크
- ((일본어)) 휴대전화판「노부나가의 야망」공식사이트 (서브타이틀은 붙여지지 않았고, 첫작품과는 전혀 다른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