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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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의 토론을 참고해주세요.

달구벌고등학교

학교연혁

1996. 07. 25. ㆍ재단법인 덕성장학회 설립인가

  (초대 이사장 남효덕 교수) 

2002. 02. 01. ㆍ학교법인 덕성학원 설립을 위한 발기인 모임

2002. 03. 22. ㆍ학교법인 덕성학원 설립인가

  (초대 이사장 남효덕 교수)

2003. 06. 05. ㆍ학교시설 지정승인

  (대구광역시 동구 덕곡동 75-5번지) 

2003. 08. 30. ㆍ교사동(나눔관) 건축, 축조 승인 2003. 12. 02. ㆍ달구벌고등학교 설립 승인

2004. 02. ㆍ교사동 준공

2004. 03. 05. ㆍ개교 및 제1회 입학식 (40명)

  (초대 교장 장정자 선생님) 

2004. 08. ㆍ생활관(섬김관) 기공 2005. 03. 04. ㆍ생활관 개관 및 제2회 입학식 (40명)

  (2대 교장 최영준 선생님) 

2006. 03. 02. ㆍ제3회 입학식 (41명)

  (3대 교장 안희문 선생님) 

다음 세대 실험학교의 꿈, 달구벌 교정에서 꾸는 the next school, model of experimental school


달구벌 스타일의 새로운 학교 시스템

더 이상 ‘가르쳐야만 배운다.’라는 낡은 패러다임에 머무를 필요는 없습니다.
21세기의 인재를 준비하는 달구벌고등학교가 꿈꾸는 학교 모형은 이렇습니다.
하나의 학교(달구벌고등학교) 안에, 여러 특성화된 팀(학급, 셀)들이 있어, 각각의 독창적인 색깔과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는 "작은 학교(small schools)들의 연합체(complex)"를 구상합니다.

"the flexible small-school complex" → Dalgubul High School

이미 만들어져 제공되는 경직된 교실 체제에서 벗어나, 교사와 학생이 스스로 희망하는 학습 스타일(learning style)에 따라, 자기주도적(self-directed)인 학습 단위(learning unit)를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각 팀 담임교사가 학사담임(academic advisor)이 되어, 학생 개개인의 학사지도(academic guide)를 책임지고, 아이들 각자의 "길찾기" 과정을 실현하는 시스템입니다.

학교에서 출석부 체크를 피하기 위해 두발검사를 하는 교문을 시간에 맞춰 통과해야 하거나, 단지 내신성적 관리를 위해 일방적인 강의 앞에 앉아있어야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벌써 몇 년 전부터 상업적인 인터넷 동영상 강의는 학교의 3-4시간 분량 진도를 소위 최고의 강사진에 의해 30-40분만에 쪽집게처럼 정리되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제 학교의 의미는 무엇이어야 할까요?
중등학교는 각자가 삶의 방향을 고민하고 자신의 길 찾기를 시도하는 청소년 시기에 실질적이고 적절한 배움을 제공해야 합니다.  진정한 목표의식이 없이 단지 대입이라는 경쟁체제에서 이기기 위해 공부하고, 대학 진학 후에는 휴학을 필수 코스로 밟는 국가적 낭비는 이제 그쳐져야 합니다. 
달구벌고등학교는 진정 청소년기에 자아발견(길찾기)과 자아실현(행복만들기)을 돕는 "다양하고 유연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체제"를 보장하고자 그 시스템을 만들고 있습니다. 

"the flexible self-directed learning system" → Dalgubul High School

어떤 스타일의 학교를 선택하는가는 각자의 몫입니다.

"길찾기 학교"인가, 아니면 "편승하는 학교"인가,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창조적 개척자의 시대 - '내가 설계하는 학교'

각 선생님들께서는 대학시절부터 꿈꾸어왔던 교육시스템(school, class, team)을 기획하시고, 그 시스템을 희망하는 학생들과 함께(무학년 가능) 작은 학교 운영기획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자신이 “꿈꾸는 학교”의 모형을 학교에 제안한다면, 학교는 그 새로운 작은학교의 현실화를 위해 기쁘게 돕고자 합니다. 이곳 달구벌에서 "학생 교장"이 탄생할 수 있고, 그는 자기추천으로 대학에 진학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제는 달구벌의 교사, 학생 모두가 “학교 설계자(교장)”로서, 다양한 자기 스타일의 학교 만들기 속에서 행복 찾기를 실현하는 달구벌고등학교만의 정체성을 갖고, 21세기 학교 모형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합니다.
개인별 시간표를 스스로 짜는 수준에서 보다 업그레이드하여, 학교 스타일까지 스스로 설계하고, 그 학교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새로운 대안적 학교 모형을, 달구벌고등학교는 21세기의 the next school model 로서 제시합니다.

"the flexible self-designing school" → Dalgubul High School


[입학전형] 달구벌고에 적합한 학생상(學生像)

달구벌고등학교에서 선발하고자 하는 학생상은

첫째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유연한 자기주도적인 학교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두 번째로는, 자신의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기위해 고민하고 도전해 보려는 의지와 열정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물론 청소년 시기에 인생의 방향을 분명히 찾은 사람은 아주 드물 것입니다. 또 그렇게 믿었다하더라고 언제든 변화와 성장이 가능한 시기입니다.

달구벌고등학교에서 바라는 학생상은 이미 얻은 사람이라기 보다, 꿈을 찾고자 희망하는 사람들일 것입니다.

이곳 달구벌에서 행복 찾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의 작은 손짓 하나 하나가 존중받고 안내되어 결국 행복으로 열매맺기까지 학교는 다양한 대안적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달구벌에서의 3년이 "개인의 행복"을 넘어 "이웃의 행복"으로 승화되기까지 고민하고, 찾고, 만들기를 반복하며 달구벌인들에게 성장과 연단을 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