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연락선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부관연락선(釜關連絡船)은 대한민국의 부산(釜山)과 일본의 시모노세키(下關)를 왕복하는 국제 여객선이다. 1905년 9월 11일에 최초의 부관연락선인 잇키마루(壹岐丸,일기환)가 취항했다. '부관'(釜關)이라는 이름은 부산의 앞글자(釜)와 시모노세키의 뒷글자(關)를 딴 것이다. 일본에서는 종종 어순을 바꾼 관부연락선(關釜連絡船), 또는 관부항로(關釜航路)라고 부른다.
연락선이라는 명칭은 협의로는 일제 강점기 및 그 이전의 일본측 노선을 의미하지만, 관습적으로 동 항로를 이어받아 운행하는 현재의 부관 페리도 위와 같이 부르기도 한다.
[편집] 항로 개요
부산(釜山)~시모노세키(下關) 간 240km.
[편집] 역사
부관연락선의 운행은 1905년에 당시 산요 본선을 운영하던 사철회사 산요철도(山陽鐵道)의 자회사인 산요기선(山陽汽船)에 의해 개통되었다. 이후 1906년에 산요철도의 국철 합병에 의해서 일본 국철에 인수되었으며, 1945년 2차 대전 말기에 미군 공습의 격화로 운행이 불가능해질 때 까지 유지되었다. 해방 이후 국교단절로 인해 정기 운항은 폐지되었으나, 1970년에 해당 항로를 이어받아 부관 페리가 개설되어 운항 중에 있다.
![]() |
이 문서는 한국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
![]() |
이 문서는 일본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