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장치 방송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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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장치 방송사고1988년 8월 4일 MBC 뉴스데스크 진행 중 자신이 소창영이라고 말한 괴청년이 기습적으로 뉴스 방해를 진행한 사건이다. '내 귀에 도청장치'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다.

[편집] 사건

당시 문화방송뉴스데스크 진행은 강성구 해설주간이 하고 있었다.

서울특별시 지하철 노선 증설 및 이에 따른 요금인상에 관한 보도를 하던 중, 한 청년이 스튜디오로 잠입,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여러분! 귓속에 도청장치가 들어 있습니다! 저는 가리봉1동......"라는 말을 하여, 뉴스 진행이 잠시 중단된 상태에서 바로 당시 기자였던 손석희가 취재한 보도자료로 넘어갔다.

문화방송은 이 청년을 경찰에 넘겼으며, 이 청년은 업무방해죄가 드러나 경찰에 체포되었다.[출처 필요]

이 사고가 일어나고 강성구해설주간은 사과방송을 했다.


[편집] 영향

내 귀에 도청장치라는 밴드의 이름은 이 사건에서 따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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