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硬音, 된소리, fortis)은 언어학에서 쓰이는 용어로 근육의 긴장을 수반한 닿소리를 말한다. 즉 닿소리의 긴장음(tense consonant)이다.
경음은 파열음과 마찰음에서 나타난다.
반대로 근육 긴장을 수반하지 않은 이완음(lax consonant)의 닿소리는 연음(軟音, lenis)이라고 한다.
경음과 연음은 광의로 p, t vs. b, d 같은 닿소리의 대립을 말할 때도 있다.
분류: 음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