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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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기본 정보
출생 1968년 5월 6일
대한민국 대한민국
장르
활동 시기 1988년 ~ 현재
그룹 활동 넥스트
웹사이트 마왕싸이 (신해철 미니홈피)

신해철(1968년 5월 6일 ~ )은 대한민국의 대중음악가로서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이다. 본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는 마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며, 그룹 넥스트에선 Crom(Crom은 신해철 본인이 영국의 올리버 크롬웰에서 이름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이라고도 한다.

목차

[편집] 음악 생활

[편집] 음악의 시작

서강대 철학과에 재학중이던 1988년, MBC 대학가요제서울대·서강대 연합의 밴드 무한궤도라는 그룹의 리더로 출전하여 프로그레시브 록 스타일의 노래 〈그대에게〉로 대상을 수상하면서 당시 댄스와 발라드 음악이 주류이던 대중음악계에 록 음악으로 승부하여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뒤, 무한궤도1989년에 첫 앨범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을 발표하였다. 그러나, 멤버간의 상호 입장차이로 인해 나머지 멤버들은 각자 본업으로 가고, 정석원과 신해철 두명이 음악을 하는 쪽으로 가게 되는데, 또 거기서 그 둘 사이에는 음악적인 입장 차이가 있어서 결국 신해철은 혼자 남게 된다. 이후 그는 그가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할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선배 가수 조용필의 지원으로 솔로 음반을 내고 신선한 음악으로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었다.

[편집] 넥스트의 결성

그러나 그런 인기를 뒤로하고 그는 넥스트 라는 록 그룹을 조직하였다. 그룹 넥스트는 1집 때 대중성과 음악성의 상당 부분을 같이 잡은 뒤, 2집과 3집, 4집은 비록 대중성에서는 시기적인 것과 록 음악의 불모지인 대한민국의 한계성 등으로 인해 실패하고 말았지만, 음악성에서는 계속 높은 점수를 얻어갔었다. 또 그와는 별도로 프로듀싱도 계속 하여 다른 가수들의 음반 등의 제작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또 그때, 최근까지 MBC FM '이소라의 음악도시'로 명맥을 이어오다 없어진 프로그램인 MBC FM '신해철의 음악도시'를 1997년 9월까지 몇 년 간 진행하였다. 그렇게 계속 넥스트의 활동을 하다가 1997년 갑작스럽게 해산을 발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이 때 갑작스런 해체가 멤버간의 불화에 원인이 있지 않았냐는 추측도 있었다).

[편집] 넥스트의 해체 이후

이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 프로젝트성 그룹이며 테크노 음악 위주의 그룹이었던 모노크롬의 일원으로 활동하다가 2000년에 들어서는 미국에서 만난 기타리스트 데빈과 비트겐슈타인을 조직하여 멜로디성 음악을 해보기도 하는 등, 실험적인 음악세계를 계속 추구한다. 그러다가 2003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넥스트를 재결성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영화음악, 라디오 DJ, 음반 프로듀싱 등으로 2005년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1997년 레이블 빅뱅뮤직을 설립했다. 2005년에는 SBSi와 공동출자 형식으로 새로운 음반 제작사 '싸이렌'을 설립하기도 했다. 한편, 영화감독도 시도하여서 실제 N.EX.T 5.5집 인형의 기사 뮤직비디오는 자신이 직접 감독을 맡기도 하였다.

[편집] 라디오 활동 - 고스트네이션

이 부분의 본문은 고스트네이션입니다.

고스트네이션은 전신 고스트스테이션을 이어받은 방송으로, 고스트스테이션까지 합치면 2001년 4월 1일부터 2007년 9월 16일까지 이어진 방송이다. 비록 공중파에서는 종방했으나 인터넷으로 방송이 계속 이어진다고 한다. 사실상으로 볼 때는 종방이 아닌 셈이다.(고스트스테이션과 고스트네이션 사이에도 인터넷으로만 방송되던 시기가 있었고, 그 이전 고스트스테이션이 방송되기 전에도 인터넷으로 간간히 방송을 했다고 한다.)

[편집] 최근 활동

히트곡을 많이 쓴 작곡가이자 가수이지만, 철학과 출신답게 사랑노래를 벗어난 가사 등으로도 유명하다. DJ, N.EX.T 그룹 활동 등을 통해 광적인 팬층을 많이 확보하고 있다. 소위 고스식구, 넥스트팬이라고 불리는 그들이 그의 주요한 팬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한때(지금은 다시는 정치에 참여할 계획은 없음을 라디오 등을 통해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정치 참여도 하여, 2002년 대선 당시에는 노무현 후보의 진영에 가담하여 선거운동에 참여했다. 또, 다수의 텔레비전 토론에 출연하고 사회 운동에 참여하는 등 사회 참여적 뮤지션으로서 청년층의 오피니언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TV 토론의 경우, MBC 100분 토론에만 5번째 출연했을 정도이다.(물론 각각 토론 주제는 다르다.)

그리고 그는 아내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유명한데, 그의 애인이었던 윤원희가 암 투병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이를 돌봐야 한다며 그는 윤원희와 2002년 비밀리에 결혼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후배라고 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들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마다하지 않고 있다.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인디 뮤지션들의 노래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인디 뮤지션들의 음악은 방송국에 심의가 되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그는 후배들을 위해 직접 발품을 팔며 심의도 받아놓는다. 그런 그의 노력은 그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는 주로 인디 음악을 선곡하는 편이며, 주 1회는 인디 차트라 하여 인디 음악들의 차트를 매겨 방송도 하고 있다.

현재 문화방송에서 고스트네이션을 2001년 4월 1일 SBS에서의 '고스트스테이션' 이래로 6년째 진행하고 있다. 문화방송의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의 시즌1·2에 앙드레 대교주 역으로 출연했으며, 2006년 6월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아치와 씨팍'에서 보자기킹으로 목소리 출연했다. 그리고, SBS 드라마 '천국보다 낯선' 사운드트랙 프로듀서를 맡았다. 그의 아내 윤원희가 암을 완치한 상태에서 임신을 하였고, 2006년 9월 14일 결혼 4년만에 딸을 출산하였다.

그동안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지적한 바가 있었지만, '100분 토론'에서 대마초 비범죄화를 강력 주장, 간통 비범죄화 찬성, 그리고 체벌 금지 찬성바가 있어 논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편집] 디스코그라피

이 부분의 본문은 신해철의 음반입니다.

[편집]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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