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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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가산업단지(龜尾國家産業團地)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칠곡군에 위치한 국가산업단지로, 전자·반도체 산업의 중점 육성을 중심 목적으로 하여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섬유나 가정용 전자제품 생산이 중점이 되었지만, 삼성전자 등의 핸드폰 생산 단지가 들어서면서 반도체·디지털 산업이 주로 육성되었다. 삼성전자나 LG전자와 필립스 사가 합작하여 설립한 LG필립스LCD, 하이닉스, 도레이새한 등의 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과 연대하여 형성되어 있다.
지대가 주변과 비교할 때 비교적 평탄하고, 단지를 관통하는 낙동강을 수원으로 하여 하루에 33만톤 이상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 2005년에 단일 산업단지 최초로 300억불 수출을 달성하였다. 이는 대한민국 수출액의 11퍼센트, 무역 수지 흑자액의 84퍼센트를 차지한다.
2006년말에 조성이 완료된 제4단지는 디지털 산업 단지 및 외국인 기업 전용 단지로 조성되었다.
[편집] 현황
- 면적 : 24.6평방킬로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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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3단지 17.8평방킬로미터
- 제4단지 6.8평방킬로미터
- 입주 업체 : 1772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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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61개사, 중소기업 1771개사
- 고용 인원 : 94,279명
- 연간 생산액 : 47조원 (2006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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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 82.3퍼센트
- 연간 수출액 : 305억 2,900만 달러 (2005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