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즈라 (구약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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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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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구약 성문학

에즈라 또는 에스라성경구약성서히브리어 타낙 가운데 하나이다. 이 책은 바빌론 유수가 끝날 무렵 일어난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한때는 느헤미야에 포함되기도 하였으며, 유대인은 그 둘을 하나의 책으로 여긴다. 그 둘은 불가타 성서(Vulgate)에서는 여전히 에스드라스서 상권과 하권으로 구별한다.

에즈라는 중요한 두 부분으로 나뉜다.

  • 키루스 대왕 1년(기원전 536년)에, 바빌론 유수에서 해방되고 나서 쓰인 첫번째 역사 기록으로, 1장에서 6장까지는 다리우스 1세 6년(기원전 515년)에 새로운 예루살렘 신전의 완성과 봉헌에 이르기까지 일어난 중요한 사건을 다루고 있다. 6장 마지막에서 7장 도입부까지는 60년 동안 역사기록의 공백기가 있다. 어떤 이들은 이러한 "간격"이 성서적 사실이기보다는 예언의 필요성에 따른 꾸며낸 이야기라고 주장한다.

이 60년 간격은 에즈라의 자연적인 연대순에 예수가 메시아임을 증명하는 내용을 다니엘서 9장에 삽입하게 만들었다(en:Prophecy of Seventy Weeks을 보라).

  • 아르타크세르크세스 롱기마누스(Artaxerxes Longimanus) 7년에 에즈라의 인도 아래 이루어진 두번째 귀환, 그리고 에즈라가 예루살렘에 도착 후에 거기에서 일어난 사건을 기록한 역사 기록이다(7장-10장).

이 책은 이렇게 대략 80년 동안에 일어났던, 키루스의 법령(기원전 536년)으로부터 에즈라가 이룩한 개혁(기원전 456년)에 이르기까지, 유대인과 관련한 기억할 만한 기억을 포함한다.

에즈라는 아마 이 책의 저자였으리라 여겨지며, 적어도 중요 부분은 직접 썼으리라 본다(comp. 7:27, 28; 8:1 등), 그는 또한 역대기도 썼으리라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