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위키프로젝트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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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카톨릭/개신교 용어 통일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이름에 기준을 어떻게 두어야 할까요? (위키백과토론:제목 선택하기에서 한 번 나왔던 내용입니다.) --Puzzlet Chung 2005년 9월 27일 (火) 16:01 (UTC)
- (?)/(그리스어)/(라틴어)
- 베드로/페트로스/페트루스
- 마가/마르코/마르쿠스
1. 원론적인 말이지만, 백과사전이니 학문적으로 더 정확한 내용으로 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전문가의 견해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2. 학문적으로 정확한 내용(용어)에 대한 의견일치가 없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는 것이, 더 많은 사람이 글을 올릴 수 있는 데 좋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내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수를 기준으로 많은 쪽으로 하던지, 아니면 여기서 투표로 여기에 오는 사람 중 더 많은 쪽으로 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군요.
3. <한번 나왔던 내용>이라고 하셨는데, 기존의 토론 내용은 찾을수가 없군요. (토론은 없었나요?) 논의된 내용에 대한 링크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했던 토론 똑같이 또 하면 다들 피곤하실테니까요.
--PARK IL KYU 2005년 9월 29일 (木) 01:27 (UTC)
원래 그 이야기는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기독교/개신교 가톨릭 용어대조표를 통해 논하고 싶었던 부분이었습니다만, 일단 이야기가 나왔으니, 이야기를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실 신약만이 아닌 구약에서도 생기는 문젠데, 이는 개신교와 가톨릭이 각각 번역을 삼고 있는 개역과 공동번역(또는 가톨릭새번역)에서도 드러나게 됩니다. 이런 문최제.. 참 답을 정하기는 어렵겠지만.. 몇가지 난점 및 문제점을 이야기하자면...
1. 일단 박일규 형제님의 질문에 대답하겠습니다. 일단 학문적으로는 일치가 없으므로, 가톨릭과 개신교 신자 수를 기준으로 하자면 개신교로 하는 것이 옳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는 가톨릭이 쓰이고, 한글위키페디아 내에서도 가톨릭이 우세합니다. 결국 1:1 무승부인 상황입니다.
2. 일단 한쪽을 들자면 한쪽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일단 '공동번역'이라는게 있기는 하지만, 결국 가톨릭 반쪽만의 사용으로 그치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개역판이나 천주교새번역 중 하나만 들자면, 개신교는 수가 많으니까 당연히 대들테고, 그렇다고 해서 가톨릭만도 참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것 같군요. 근의 위키페디아의 활동을 살펴보면, 단연코 가톨릭 페이지가 우세합니다. 이러니..
결국 NPOV인 상황을 만드는데, 좀만 까딱하면 POV가 되는 상황이 되는 거니까.. -_-;; 참 뭐라 하기 어려운. - 갈라드리엔 2005년 9월 29일 (木) 05:49 (UTC)
학문적으로 어느쪽이 옳다고 할 수 없고, 장단점을 따져도 양쪽 다 결정적인 것이 없는 상황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해서 통일해도 통일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투표로 하던 동전을 던지던 아니면 독재로 결정하던 선택방법에 상관없이 말이죠. 점심을 중국집을 갈 것인가 한식을 먹을 것인가 하는 것처럼 선택만 하면 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선택 못받은 쪽 분들은 불편하겠지만, 용어를 통일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일이겠지요..
그렇다면 그 선택방법을 어느걸 사용할 것인지가 또 논쟁의 소지가 있지만, 공정하게만 한다면 선택방법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선택방법에 대한 논의를..
PARK IL KYU 2005년 9월 29일 (木) 08:01 (UTC)
토론을 하기 전에 제가 알고 싶은 것은 어느 번역어가 어느 성서에서 쓰이는 것이며, 그 성서는 어느 종파에서 쓰는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Puzzlet Chung 2005년 10월 1일 (土) 04:32 (UTC)
개신교에서는 "성경전서 개역한글판"(1961년)이 실질적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가톨릭에서는 공동번역성서(1977년)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성경의 각 챕터 이름은 위키백과:위키프로젝트 기독교에 링크되어 있는 신약/구약에 정리해 주셨네요. 고유명사의 한글표기에 대한 자료는 모르겠습니다만, 대한성서공회 홈페이지에 있는 내용으로는 "히브리어 원전에 충실한 축자역에 따른다는 대원칙을 따랐다."(개역), "고유명사는 신구교가 현재까지 사용하는 명사가 같은 것은 그대로 두었고, 그렇지 않은 것은 사전이나 교과서에서 쓰는 명칭을 따랐고, 이 두 가지가 다 아닌 경우에는 원어의 발음을 따랐다."(공동번역)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PARK IL KYU 2005년 10월 1일 (土) 06:04 (UTC)
- 이 부분에 대해서 사용자토론:Galadrien/보존문서4의 내용도 참조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Ellif 2006년 8월 14일 (화) 23:42 (KST)
용어문제는 서로 주장하는 바가 달라서 중립적 시각이라는 위키백과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중립적 시각에 저촉하지 않습니다. 일단 공동번역에서는 쓰이는 용어가 무엇인지를 밝힌 뒤, 그것을 기준으로 한다면, 그것이 실제로 쓰이는지 여부와는 관계없이 중립적 시각이라는 원칙은 위배하지 않습니다. 만약 그것이 중립적 시각이지 않다면, 공동번역은 더이상 의미가 없게 됩니다. 공동번역에 참여한 교파가 모두 인정하였기에(곧 중립적 시각이 인정되었기에) 공동번역이 되었다고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가톨릭과 개신교 내부에 어떤 명칭을 쓰는지에 관계없이, 그 종파들이 모두 참고해야 할 문서에서만큼은 공동번역에서 정한 이름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까닭에 위키백과는 그 종파들이 모두 참조하는 문서이며, 이에 따라 공동번역에서 쓰이는 용어가 쓰여야 그 종파들의 일방에게 치우치지 않는 서술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에 대해 중립적 시각을 위배한다고 주장하는 행위는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마련한 합의를 부정하는 행위로 볼 수도 있게 되며, 그 행위 자체도 중립적 시각을 위배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위키백과의 중립적 시각이란, 어떠한 사실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때, 특정 집단 의견만을 설명했는지, 혹은 특정 집단 의견을 제외했는지에 대해 살피는 시각이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이 공동번역의 용어는 어느 특정 집단의 의견만을 설명하지도 않았으며, 또한 특정 집단의 의견을 제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히 중립적 시각에 합당하다 생각합니다. --Knight2000 2007년 4월 22일 (일) 12:53 (KST)
[편집] 성경 이름 정리안
일단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스는 성경 이름은 프로젝트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위키백과의 문서에 쓰일 초안을 잡아봅니다. -- ChongDae 2006년 1월 10일 (화) 17:21 (KST)
[편집] 원칙
- . 성서/구약성서/신약성서 대신 성경/구약성경/신약성경을 사용한다.
- . 개신교의 "개역 (개정) 성서", 가톨릭의 "천주교중앙협의회 성경(이하 새번역성경)", 그리고 가톨릭/개신교가 함께 만든 "공동번역성서"의 세 성경을 기준으로 한다.
- 각 성경 문서에 infobox 템플릿으로 위의 세 성경 이름을 함께 적어준다. (히브리어/그리스어/라틴어/영어 표기를 함께 적어줄 수도 있음.)
- 세 종류의 성경 이름에 대해 (동음이의 문제가 없는 한) 표준안으로 넘겨주기 문서를 만든다.
일단 이 기준은 찬성하리라 생각니다. 이제는 가톨릭/개신교 양쪽 모두 다 성경이라는 이름을 쓰니깐요.
- 찬성합니다. '경'으로 써야하는 또 다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통적으로 한자 문화권에서는 신의 영감을 받았다고 여겨지는 문서의 경우 '경'을 붙여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서보다는 성경이라는 말이 적합합니다. 어떤 종파에서 어떤 용어를 쓰느냐를 떠나 앞서 말씀드린 이유로 인해 신학계에서는 성'서'냐 성'경'이냐를 놓고도 미묘한 의견차이가 있습니다.--146.186.130.226 2007년 4월 25일 (수) 00:10 (KST)
[편집] 대안1
무조건 "공동번역성서"의 이름을 기준으로 한다.
- 장점:
- 공동번역은 양쪽 분파가 함께 만들었고, 이제 어느 쪽에서도 공식적으로 쓰이지 않으므로 중립적이다.
- 한 종류의 성경을 쓰므로 일관성이 있다.
- 단점:
- 어느 쪽도 쓰지 않는다.
- 일부 구약 성경 이름 (여호수아/에스델)이 인물 이름과 겹친다. (현재는 문제를 피하기 위해 여호수아 (성경), 아모스 (구약성서) 식으로 옮겨져 있다.)
[편집] 대안2
신약성경의 경우는 대안을 쓰기 어렵지만 구약의 경우는 좀 어지럽지만 섞어 쓸 수 있는 방법이 있긴 합니다.
- 가톨릭에서만 쓰는 성경은 새번역성경을 따른다. (토빗기, 유딧기, ...)
- 성경의 인물 이름과 겹치는 경우(위의 단점 2를 보완)는 새번역성경을 따른다. (여호수아->여호수아기) 단, 가톨릭과 개신교의 성경 이름에 차이가 큰 경우(에스더/에스테르기 등)는 이를 보류한다. (에스테르기는 화학쪽 용어와도 동음이의!)
- 그 이름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는 좀 더 설명이 나은 가톨릭 쪽을 택한다. (역대기상 -> 역대기 상권)
- 이름에 차이가 큰 경우는 1. 다수결(위 세 성경 중), 2. 공동번역 순의 기준으로 정한다. (탈출기->출애굽기)
- 장점: 있나?
- 단점: 어지럽다.
[편집] 번역본 사용에 자유로움을 더합시다
- ChongDae 님이 제안하신 '원칙'에 찬성합니다.
- 그 아래 대한1과 대안2에 대하여: 왜 이렇게 종파에 신경 쓰지요? 중립적 시각이란 여러가지 집단의 의견을 다 반영한다기 보다는 어떤 집단에도 속하지 않는 사람의 시각에서 무엇을 설명하는 것이라 봅니다. 그런면에서 무엇은 가톨릭을 따른다, 무엇은 개신교를 따른다는 식의 규칙은 (특히 학문적으로) 유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완벽한 번역본이란 없다는 것을 대부분 수긍하시리라 봅니다(KJV를 애용하시는 분들은 수긍하시기 어렵겠지만).
- 그렇기 때문에 이름이나 지명 표기 문제라면 몰라도, '어떤 성격 역본을 주로 사용할 것인가?'는 위키백과에서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 지명 문제의 경우 고고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의 표기를 참고하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 그러나 진술하고자 하는 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성경 구절을 인용할 경우, 읽는이가 쉽게 이해하고 또 논점을 파악할 수 있는 번역본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 종파들 마다 표준 역본을 정하는 것은 대개 예배 시간의 편의를 위한 것이지, 실제로는 설교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신자들도 다양한 역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위의 대안1에 대해서 저는 부정적입니다.)
--Fey 2007년 6월 2일 (토) 05:50 (KST)
[편집] 가톨릭 주교회의 홈피에서..
퍼 왔습니다. 특히 거의 해결책이 없다시피한 신약성경의 이름 문제에 대해서, 마지막 부분은 현재의 논란에 어느정도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으리라 봅니다.
http://www.cbck.or.kr/web/bbs/board.php?bbs_code=notice_kr&bbs_id=1141&page=8
- 현재 신약성경의 서간 제목은 수신인이나 필자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쓰인다. 특정한 장소의 신자들에게 보낸 것은 ‘필리피인들에게 보낸 편지’처럼 ‘고을 이름 + 인들에게 보낸 편지’, 특정 개인에게 보낸 것은 ‘디도에게 보낸 편지’처럼 ‘수신인 이름 + ~에게 보낸 편지’, 여러 곳의 신자들에게 보낸 것은 ‘야고보의 편지’처럼 ‘필자 이름 + ~의 편지’로 표기한다(‘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는 예외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각각의 편지를 또 세 가지로 부른다. 예컨대 로마의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의 정식 명칭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약칭은 ‘로마서’, 약어는 ‘로마’이다(프로테스탄트에서는 제목을 ‘로마서’라 하고 약자를 ‘롬’이라고 한다). (중략)
- 이러한 이유로 ‘필리피인들에게 보낸 편지’,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그리고 ‘디도에게 보낸 편지’와 ‘야고보(의) 편지’ 식의 표현보다는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로마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그리고 ‘디도에게 보낸 서간’과 ‘야고보 서간’과 같은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여겨, 서간들의 제목을 바꾸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서간의 제목은 성격 각 권의 표지에만 쓰일 분, 실제로 미사 전례 등에서는 그저 “로마서” 등 같은 약칭으로 쓰일 것이다.
즉, 신약성경의 가톨릭의 너무나도 긴, 정식 명칭보다는 약칭이 더 쓰이고 있으며, 이것이 더욱 더 가톨릭 신자들에게 쓰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서신 등의 서간서들에 대해서 그 제목을 굳이 길게 쓸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일단 가톨릭 쪽에 그 약칭에 대한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나서 필립보서로 할것인지, 빌립보서로 할 것인지 확실하게 해 두는것이 나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니, 그 전에 제가 확인해둘까요? - Ellif 2006년 8월 14일 (화) 23:42 (KST)
[편집] 사도 바울이나 마태 등은..
사도 바울이나 마태 등은 파울루스나 마태오로 하는 게 더 나을 듯 합니다.
파울루스는, 베드로를 페트루스(Petrus)라고 한 선례로 비추어봤을 때도 그렇고, 바울이나 바오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는 중립적인 칭호이기도 합니다.
마태나 마가 등은 현재 신약성서 목록이 마태오 복음서, 마르코 복음서인 것으로 비추어보았을 때, 마태오나 마르코인 경우가 더 타당할 것입니다. --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Tkv4(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 신약 성경 인명/지명은 다른 고고학적/역사학적인 표준 표기가 없을 경우 그리스어 표현을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적는 것이 적절하다고 봅니다.--Fey 2007년 6월 2일 (토) 05:53 (KST)
[편집] 기독교,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
가끔 기독교 (그리스도교) 라는 표현을 무조건 삭제하시는 분이 있어서 여기에 제 생각을 적어봅니다. 정식 명칭을 '기독교'로 정한 것은 이해가 가는데, 그렇다고 모든 문서에서 '그리스도교'라는 말을 삭제하는 것은 위키백과의 정보 전달 효과를 증대시키기 보다는 감손시킨다고 봅니다. 표제어나 주제어는 정식 명칭으로 적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본문의 내용과 문맥에 따라서는 기타 표현을 (이렇게 괄호에 넣어) 추가하는 것이 내용 이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현재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라는 말이 개신교와 혼동되는 상황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필요에 따라 기독교 (그리스도교)라고 적는 것이 대중에게 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요?--71.58.117.160 2007년 4월 18일 (수) 12:55 (KST)
- 안녕하세요. 의견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삭제되는 경우를 보면, 같은 의미의 단어를 두개 연이어 나열함으로서 생기는 중복을 줄이기 위함으로 압니다. 기독교와 개신교가 혼동되는 상황과, 기독교에 그리스도교를 병기하라는 것은 서로 상충된다고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한편, 분명히 '그리스도교'를 남겨야 할 상황이라면 당연히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그리스도인' 같은 것을 언급할때) 그러나 많은 경우, '기독교'로도 충분한데 굳이 (그리스도교)를 붙여야 할 필요가 안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독교와 그리스도교가 같은 것을 지칭한다는 의미의 정보는, 기독교의 본 글에서 '그리스도교'를 언급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그리고 이건 다른 이야기인데, 필요하시면 계정을 만들어서 들어오시는 것이 어떨지요? 이쪽프로젝트도 실제 참여할 인원이 적어서 걱정이거든요. ^^; -- tiens 2007년 4월 18일 (수) 13:00 (KST)
- 제가 삭제한 까닭은 (1)용어의 통일과 일관성 유지, (2)불필요한 병기의 삭제, (3)위키백과의 프로젝트에서 도출한 결론의 존중입니다. --Knight2000 2007년 4월 18일 (목) 21:06 (KST)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크리스트/그리스도' 표기도 표준을 정하는 것이 좋겠는데요, 제 생각엔 "크리스토스"(Christos)의 한역인 '그리스도'로 표준을 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이 함께 가는데, '예수'는 한역으로 하고 '크리스트'는 영역으로 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어 보입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라고 하던지 '예수스 크리스토스'라고 하던지 '예수 그리스도'라고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 보이는군요. 같은 이유에서 '크리스트교(敎)' 보다는 '그리스도교'가 나아 보입니다.--71.58.117.160 2007년 4월 25일 (수) 06:54 (KST)
- 현재 국어사전에는 둘 다(그리스도교/크리스트교) 표준어로 올라 있습니다. 이미 사용자토론에도 올렸지만, 제가 말한 부분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그리스도와 크리스트의 단독 표현이었습니다. --Knight2000 2007년 4월 25일 (수) 09:46 (KST)
- '크리스트'는 영어도 아니도 독일어도 아니고 Christ를 보이는데로 읽은 "콩글리시"입니다. 영음역을 하려면 "크라이스트"라고 해야 할 것이고, 라틴음역을 한다면 "크리스투스" 또는 "크리스토스"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크리스트"는 어떤 면으로도 권장되기 힘든 음역입니다.--71.58.117.160 2007년 4월 25일 (목) 20:59 (KST)
- 앞으로는 라디오라 하지 마시고 '레이디오우'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는 영어도 아니며, 독일어도 아니며, 라틴어도 아닙니다. 하지만 외래어를 원어대로 읽고 싶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 --Knight2000 2007년 4월 25일 (목) 22:01 (KST)
- 사실 '라디오'는 radio의 독음역에 해당합니다. 이와 비슷한 예로 염색체를 가리키는 말인 '게놈'(genom)이 있지요; 영어로는 '지놈'(genome)이지만,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한 독일 과학자를 존중하여 독음역하는 것이 상례가 되었습니다. 이와는 달리 "제너럴 셔먼 호 사건"의 경우 미국과 관련된 사건이었기 때문에 General Sherman을 '게너럴 셔먼'이라 하지 않고 '제너럴 셔먼'이라고 표기하게 된 것입니다. 외래어 표기는 어떤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불변의 법칙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표준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그 말이 쓰이는 정황을 고려하고 또 가장 효과적인 의미 전달을 목표로 하여 정해지는 것입니다. 어쨌든 여기서 논의되는 것들은 앞으로 위키백과에 기여를 하실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니 논제와 밀접한 토론이 되길 바라며, 감정적인 답글 보다는 사려 깊은 의견 개진 부탁드립니다.--71.58.117.160 2007년 4월 26일 (목) 06:54 (KST)
- 앞으로는 라디오라 하지 마시고 '레이디오우'라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는 영어도 아니며, 독일어도 아니며, 라틴어도 아닙니다. 하지만 외래어를 원어대로 읽고 싶다면 굳이 말리지 않겠습니다. --Knight2000 2007년 4월 25일 (목) 22:01 (KST)
- '크리스트'는 영어도 아니도 독일어도 아니고 Christ를 보이는데로 읽은 "콩글리시"입니다. 영음역을 하려면 "크라이스트"라고 해야 할 것이고, 라틴음역을 한다면 "크리스투스" 또는 "크리스토스"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크리스트"는 어떤 면으로도 권장되기 힘든 음역입니다.--71.58.117.160 2007년 4월 25일 (목) 20:59 (KST)
[편집] 기독교/천주교/개신교 자체에 대한 이해가 절실함
다시 한 번 기독교, 로마 가톨릭, 개신교 관련 문서들을 살펴 보았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많은 문서들이 잡학 사전 정도의 정보 밖에 제공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개신교에 대해 관심이 있는 어떤 사람이 개신교의 핵심 사상과 가르침은 어떤 것인지 알고자 하여 이곳을 찾았을 경우 과연 만족할 만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스러운 것은, 개신교 문서에 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국 개신교" 역사에 대한 것이 문서의 주된 부분을 이루고 있습니다. 역사는 때로 중요합니다만 서술 대상에 대한 이해를 도와줄 때에 중요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개신교 문서에 있는 내용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개신교 자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지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중 몇 가지 제가 발견한 것은
- 기여를 하시는 분들 중 자신이 속한 특정 종파의 사상을 선전하고 또 그와 대립되는 쪽을 폄하하는 내용으로 문서를 채워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음을 보았습니다.
- '중립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는 것을 '다양한 주장을 모두 다 소개하는 것'이라 오해하는 경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백과사전은 정보의 유용한 정도를 판단해야 합니다. 서술 대상 자체를 이해하는 대한 중요하다고 판단 되는 정보를 분별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더라도 성경을 과연 공동번역본으로 할 것이냐, 새번역본으로 할 것이냐, 개역개정본으로 할 것이냐---저는 안 정해지는 것이 유용하리라고 봅니다; 전달하려는 내용 이해에 더 도움이 된다면 영어번역본도 인용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도 누군가 공동번역성경을 인용해 놓으면 몇 일 지나지 않아 개역개정역으로 바뀐다든지, 그 반대의 경우도 일어납니다. 그럴 경우 왜 처음 편집자가 특정 번역본을 사용했는가에 대해서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다고 보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자기 눈에 거슬리니까 바꾸어 놓는것입니다. 바로 이런 것이 중립적 시각에서 벗어난 것이라고 봅니다; 중립적 시각을 유지한다는 정신은 어떤 특정 집단의 이해를 넘어 균형있고 유용한 정보 전달 자체에 충실해 지자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런 것에 대한 지침 또는 권면 사항을 특별히 적어 놓은 문서가 있지 않아야 할까 싶을 정도로 부실한 문서들이 많습니다. 부실한 내용들을 채워 나가는 것 못지 않게 애매한 표현들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