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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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1955년 11월 13일 - )은 대한민국의 배구 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감독이다.
1975년부터 1986년까지 대한민국 남자 배구 국가 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컴퓨터 세터'로 명성을 날렸다. 1981년 이탈리아 배구 2부 리그(세리에 A2) 팀인 멕시카노 파르마에 입단해 그해 팀이 팀 역사상 최초로 우승하고 1부 리그 승격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그런 활약을 인정받아 1983년, 1984년 연속으로 리그 최우스 선수가 되었다. 84-85시즌을 마친 뒤 국내로 돌아와 현대자동차서비스 선수로 뛰었다. 팀의 3시즌 연속 우승을 이끈 그는 1987년 다시 이탈리아로 건나가 1995년까지 활약했다. 이탈리아의 언론은 그에게 '황금 손'과 '마술사'라는 별명을 붙여주었다.
감독이 된 후로는 선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훈련과 철저한 데이터 분석 위주로 팀을 지도하고 있다. 2003년 11월부터 현대의 감독을 맡고 있는 그는 현재 국가 대표팀 감독도 겸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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