랴오둥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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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둥 반도(요동반도. 중국어 간체: 辽东半岛, 정체: 遼東半島, 병음: Liáodōng, 문화어: 료동반도)는 중국 랴오닝 성 남부의 반도이다. 랴오둥(요동, 遼東)이라는 이름은 랴오허 강 동쪽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랴오둥 반도는 랴오허 강의 동쪽이라기보다 남쪽 또는 남남동쪽에 있다.
황해의 북쪽에 있으며, 서쪽으로 보하이 해의 랴오둥 만, 동쪽으로 서조선만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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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예전엔 이곳이 고구려의 영토였다. 고구려가 멸망한 뒤엔 여러 나라가 이곳을 차지했으며, 마지막엔 청나라의 영토로 변했다. 청일 전쟁땐, 일본이 이곳을 차지했으나 나중에 청나라에 돌려주게 되었다. 그리고 중일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에는 이곳은 만주국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엔 다시 중국의 영토가 되었으며,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뒤엔 이곳에 랴오닝 성이 설치되었다.
[편집] 고구려의 영토
예전엔 고조선의 영토였던 곳이었다. 고조선이 멸망하고 고구려가 이곳을 차지했다. 이곳엔 아직도 고구려의 옛 성들이 위치해 있다. 이곳의 성들은 험준한 지형을 이용해서 세워진 성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북공정으로 인해 고구려의 옛 성들은 중국식으로 바뀌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훼손이 심각한 상태이다.
[편집] 랴오둥 반도의 도시
랴오둥 반도엔 16개의 도시가 위치해 있다. 7개의 지급시(다롄, 잉커우, 단둥, 랴오양 등)와 9개의 현급시(다스자오, 하이청, 푸청 등)가 위치해 있다.
[편집] 읽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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