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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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또는 유대아 (히브리어: יהודה, 현대 그리스어: Ιουδαία, 라틴어: Iudaea)는 전통적으로 팔레스타인 지방의 남단을 부르는 고대의 지명이다. 현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요르단의 일부 지방으로 나뉘어있다.
‘유대’라는 이름은 ‘유다’에서 나왔는데 이는 팔레스타인 지역 전체를 다스리던 유대인의 왕국인 유다 왕국에서 나온 이름이다. 그러나 신약성경 시대에 이르면 팔레스타인 남부를 일컫는 의미로 좁게 사용된다. 전통적으로 세 지역으로 나누어 볼수 있는데 유대, 북쪽의 갈릴리와 중앙의 사마리아로 나뉜다.
[편집] 지리적 고찰
원래 이 지역의 경계는 남쪽으로 헤브론, 북쪽으로 베스호론, 서쪽으로는 지중해, 동쪽으로는 요단 강을 경계로 한다. 지리적으로는 건조한 산악지형으로 대부분 사막으로 간주된다. 산지중 가장 높은 곳은 해발 1,020m인 남쪽의 헤브론 산이고 동쪽과 북쪽으로 가면 해수면보다 400m나 낮은 지형이다. 중요한 도시로는 예루살렘, 베들레헴, 헤브론, 예리코 등이 있다.
[편집] 역사
선사시대부터 이 지역에는 인류가 거주한 것으로 보이며 예리코는 인류가 가장 먼저 살기 시작해 아직까지도 살고 있는 가장 오래된 도시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수많은 민족들이 이 지역에서 역사의 부침을 거듭해 왔고 유명한 것은 유대인들이다. 유대교의 토라전통에 따르면 이 지역은 유대인의 시조 아브라함, 이삭, 야곱등 조상의 땅이며 그들이 묻힌 땅이다.
기원전 10세기경 다윗과 솔로몬의 왕국이 세워져있었다고 하며 나중에 북쪽의 이스라엘 왕국과 남쪽의 유다 왕국으로 나뉘었고 남쪽의 유다 왕국은 기원전 597년 또는 기원전 586년 (이른바 바빌론 유수의 시작 부분에 대하여 역사학자들의 의견이 나누어 지고 있음) 바빌로니아에게 예루살렘이 멸망할때까지 유대인의 주된 거주지였다.
이후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2세에 의해 해방되어 유대인들이 귀환했고 이어 알레산드로스 대왕 이후 잠깐 동안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이어 셀레우코스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유다 마카베오의 셀레우코스 왕조에 대한 반란이후 하스모니아 왕조가 들어서면서 유대인 왕국이 들어섰으나 결국 내분으로 기원전 63년 로마가 개입해 로마의 통치를 받았다. 나중에 헤로데 대왕과 그의 후손들이 로마와 결탁해서 이 지역을 나누어 다스렸다.
135년 바르 코크바의 반란으로 하드리아누스황제의 명령으로 모든 유대인이 추방되었고 이후 유대인은 자신의 땅과 국가가 없이 디아스포라를 해야했으며 유대인은 1948년이우에야 자신들의 국가 이스라엘을 세워 다시 이 지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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