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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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 골프공에서는 로고가 검은색이지만, 실제로는 컬러다.
삼성어린이박물관 로고가 새겨진 골프공. 골프공에서는 로고가 검은색이지만, 실제로는 컬러다.

삼성어린이박물관(三星-博物館, Samsung Children's Museum)은 삼성문화재단이 서울특별시 송파구에 설립한 어린이 박물관이다.

목차

[편집] 역사

삼성어린이박물관은 1995년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관했다. 당시 전시면적 410평 규모에 총 8개 영역에서 60여개의 전시물을 전시했는데 전시물을 만질 수 없었던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전시물을 만지고 체험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체험식 박물관이라는 점에 큰 호응을 얻었고, 개관 석 달 만에 관람객 수 10만명을 돌파했다.[1] 그 해 12월에는 기획도서와 가이드북이 발간되었다.

이듬해 1996년 1월에는 삼성어린이박물관의 뉴스레터인 《우리끼리》가 창간되고, 회원제를 실시했으며, 1999년 11월에는 삼성어린이박물관의 공식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이후 2001년에 웹사이트가 개편되고, 2005년에 리뉴얼하여 오픈한다) 2001년에는 '쾌적한 환경 유지와 어린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입장인원을 적정 수로 제한하고, '입장권 예매제'가 실시되었다. 2003년에는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내방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누계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해, 기념 사은 행사를 하기도 했다.

[편집] 수상 실적

  • 1997년 12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1999년 5월 한국박물관학회 주관 행사에서 우수박물관으로 선정, 수상 및 사례 발표
  • 2004년 12월 송파구청, 지역 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수상

[편집] 전시 방식

삼성어린이박물관은 4층 건물 전체에 각각 다른 전시장을 배치해두고 있으며, 그 내용은 일정 기간마다 바뀐다. 가끔 특정한 전시 행사를 기획해 일정 기간동안 열기도 한다. 또한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 전시하던 전시물을 지방 순회전을 열어 지방의 다른 박물관에도 전시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도 한다.

[편집] 교육 프로그램

삼성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시뿐만 아니라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인형극, 음악극 등 각종 공연, 실험, 만들기 등의 행사를 일정 기간동안 여는데 특정 시간, 장소에서 열어 참가비를 내는 조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스쿨 프로그램'이라는 영유아, 초등학생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있으며, 역시 수업료를 받고 정원에 맞춰 받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운영중인 스쿨 프로그램은 '영유아놀이스쿨, 유아아트스쿨, 키즈놀이스쿨, 사이언스스쿨' 총 4 가지이며, 각 프로그램마다 수업에 참가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나이에 제한을 두고 있으며, 수업 내용도 각각 다르다.

[편집] 주석

  1. 되돌아보기 - 박물관 10년의 역사 - 삼성어린이박물관

[편집]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