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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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소성(買肖城)은 675년(문무왕 15) 당나라와 신라 사이에 전투가 벌어진 지역이다. 고구려를 함락시킨 당나라는 신라마저 삼키기 위해, 장군 이근행(李謹行)이 20만 대군을 이끌고 신라로 처들어 왔다. 신라군은 매소성에서 당군을 크게 격파하고 말 8만 380필과 많은 무기를 노획하였다. 이 싸움에서 패한 당나라는 안동도호부를 평양에서 요동으로 옮겼으며, 싸움에서 승리한 신라는 대동강 이남의 지역에 대한 지배권을 확립하였다. 이 싸움 이후, 비로소 통일 신라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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