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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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鄭鎭奭, 1931년 12월 7일 - )은 대한민국 천주교 추기경이다. 세례명은 니콜라오이며, 현재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을 역임중이다.

[편집] 생애

  • 사제서품 후에, 중림동 성당 보좌신부, 성신중 · 고등학교(소신학교) 교사를 거쳐 1962년 서울대교구 법원 서기, 1964년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총무, 1965년 서울대교구장 비서 겸 상서국 부국장, 1966년 상서국장, 1967년 성신중 · 고등학교 부교장 등을 역임한 후 1968년 로마 성 우르바노대학원에 유학, 1970년 동 대학원에서 교회법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했고 귀국하자 곧 공석 중이던 청주교구장으로 임명되어 이해 10월 3일 주교서품을 받았다.
  • 청주교구의 교구장이 된 정진석 주교는 40세의 젊은 나이로 교구장이 되었지만 특유의 온화한 성품으로 28년간 청주교구를 이끄는 목자로써 사목을 수행하였다. 1970년부터 1998년까지 재단법인 청주교구 천주교회 유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였으며, 1983년부터 1993년까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총무로 1993년부터 1996년까지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부의장을 지내 한국 천주교 발전에 큰 역할을 했으며, 1983년부터 맡기 시작한 주교회의 교회법위원회 위원장은 2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맡아오고 있다.
  • 1996년부터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을 맡아오고 있던 그는 1998년 고령의 나이로 은퇴하는 서울대교구장 김수환추기경의 뒤를 이어 제 13대 서울대교구장으로 임명되었고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되었다. 1998년 평화방송의 이사로 선임이 되었으며, 1999년부터 재단법인 서울대교구 유지재단의 이사장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으며, 1999년부터 2002년까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 2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2004년부터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제 4대 이사장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편집] 문장

  • 방패 왼편의 문양은 우리나라를 돌보시는 성모님의 보호(세 별) 아래, 순교 성인들의 정신으로(빨마, 칼 및 빨강 색 바탕), 성덕을 실천함으로써(별과 칼의 금색), “이 땅에 빛을” 비추어(노란색 무궁화) 민족의 복음화와 일치를 이룩하여 온 백성이 성가정을 본받아 화목한 한 가족을 이루도록 하고자 함을 뜻한다.
  • 방패 오른편의 문양은 성체(작은 원) 중심으로, 성령(비둘기)와 함께 이 땅에 사는 “모든 이에게 모든 것(큰 원)”이 되어 무한한 사랑을 베풀어 “그들이 생명을 얻고 또 얻어 넘치게 하도록”(요한 10,10) 복음을 전하며, 평화를 증진하고자 하는 염원을 나타낸다.
  • 왼편은 교구, 오른편은 자신을 나타냄으로써 완벽한 문장이 된다.
  • 문장 아랫쪽 리본에 "OMNIBUS OMNIA"라고 씌어 있는데, 이는 한국어로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이라는 의미로 정진석 추기경의 사목표어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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