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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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1961년 ~ 1986년 1월)은 대한민국야구 선수이다.

상문고등학교동국대학교를 나와 1984년 LA 올림픽에 야구 국가대표 포수로 출전하는 등 유망주로 손꼽혔고, 1985년OB 베어스(지금의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하지만 김경문, 조범현 등 주전 포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출전 기회가 줄어들었다.

1986년 1월, 경기도 고양군(지금의 고양시) 송포면의 한강 하류에서 익사한 채 발견되었다. 성적 비관으로 인한 자살로 결론지어졌다. OB 베어스 측은 김영신을 애도하는 의미에서 영결식을 치루고 김영신의 등번호인 54번을 영구 결번하였는데, 이는 한국 최초의 영구 결번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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