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바실레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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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바실레프스키
(Алекса́ндр Миха́йлович Василе́вский)
1895년 9월 30일 ~ 1977년 12월 5일
태어난 곳 제정러시아, 노바야 골치하
죽은 곳 소련, 모스크바
복무 제정러시아
소련
최종 계급 소련방 원수
지휘 소련군 참모본부
소련 극동군
주요 참전
전투/전쟁
제1차세계대전, 러시아내전, 제2차세계대전
서훈 내역 승리훈장
소련영웅(2중)
레닌훈장(8번)
적기훈장(2번)
Virtuti Militari 훈장
기타 이력 소련 국방장관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바실레프스키(러시아어: Алекса́ндр Миха́йлович Василе́вский, 1895년9월 30일 ~ 1977년 12월 5일)은 소련의 군인이다. 1943년 소련방원수까지 승진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중 소련군 총참모장과 국방장관대리를 역임하였다. 그리고 1949년부터 1954년까지 국방장관을 역임하였다. 총참모장으로서 바실레프스키는 스탈린그라드 반격에서부터 동프로이센 공세까지 소련의 결정적인 공세를 입안했다.

바실레프스키는 제1차세계대전에 군문에 진입, 1917년에는 대위까지 승진했다. 10월혁명이 발발하고 러시아 내전이 시작되자 붉은군대에 징집되어 소련-폴란드전쟁에 참전하였다. 전쟁후에 그는 빠른 승진을 하여 1930년에는 여단장이 되었다. 이 자리에서 그는 부대의 조직과 훈련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런 능력은 간과되지 않아서 군사훈련위원회의 위원이 되었다. 1937년 스탈린의 대숙청 후에 그는 참모본부의 간부가 되었다.

1943년에 소련군의 반격이 시작되자 바실레프스키는 돈 강 상류, 도네츠 지대, 크림반도, 벨라루스, 발트연안국에 대한 소련군 공세를 입안하고 조정하여, 1945년 4월의 쾨니히스베르크의 점령으로 전쟁을 마쳤다. 1945년 7월에 그는 소련군 극동최고사령관에 임명되어 8월폭풍 작전을 지휘하고 만주지역과 한반도 북부에 주둔중인 일본군의 항복을 받았다. 전쟁이후 그는 소련의 국방장관이 되었다. 흐루시초프가 집권한 이후, 바실레프스키는 실권을 잃고 결국 은퇴하였다. 그가 죽은 후 국가에 대한 기여가 인정되어 크레믈린벽의 묘역에 안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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