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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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업(1950년 7월 29일 ~ )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이다. 아버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고 어머니는 차용애이다. 형은 김홍일, 이복동생은 김홍걸이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였다.

제17대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는 공직 경력은 없었고 주로 아버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치활동을 도왔다.

2002년 6월 알선수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되어 2003년 5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2억 6000만원, 벌금 4억원을 확정 선고받고 1년 6개월을 복역하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 퇴임후에 만들어진 아태평화재단 부이사장을 지냈다. 2007년 국회의원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민주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여 무소속 이재현 후보를 누르고 제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2007년 3월에 공천을 받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였지만 7월에 탈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