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손님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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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손님과 어머니》는 1935년 주요섭이 〈조광〉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과부 엄마와 하숙생간의 사랑을 6살짜리 소녀인 옥희의 눈에서 묘사하고 있다.
[편집] 줄거리
과부인 엄마와 같이 사는 옥희의 집에 외삼촌의 친구이자 학교선생인 '아저씨'가 하숙생으로 온다. 아저씨는 엄마를 남몰래 좋아하여 옥희를 예뻐하고,옥희편에 연예편지도 보낸다. 심지어는 종교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예배당에 몰래 따라올 정도로 엄마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은 '아저씨'가 기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이별로 끝나고 만다. 엄마도 아저씨를 좋아했지만, 옥희를 '화냥년의 딸'로 손가락질할 것을 걱정해서였다. 아직도 내외를 하냐는 외삼촌의 비아냥은 당시 보수적인 조선사회를 잘 말해주고 있다.
[편집] 영화제작
1961년 신상옥 감독에 의해서 흑백영화로 만들어졌다.출연배우는 최은희, 전영선, 도금봉, 김희갑,허장강등이며, 이중 전영선은 옥희역의 아역배우로 자연스럽게 연기하여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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