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정사정 볼 것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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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사정 볼 것 없다
장르 액션/코미디/스릴러/범죄
감독 이명세
제작 정태원
각본 이명세
주연 박중훈, 안성기, 안재모, 장동건, 최지우
음악 조성우
촬영 정광석
배급 대한민국시네마 서비스
개봉 1999년 7월 31일
시간 115분
언어 한국어
등급 대한민국12세 관람가
IMDb 영화정보

인정사정 볼 것 없다》는 이명세 감독이 1999년에 만든 영화이다. 마약상(송영창)을 살해한 장성민(안성기)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우영구 형사(박중훈), 김동석 형사(장동건)를 중심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야기 구조는 단순하지만 다양한 촬영기법을 동원하여 역동적이고 현란한 영상을 만들었다. 특히 첫 도입부에서 각 형사들의 범인 체포를 묘사하는 액션이나, 장성민이 비오는 날 40계단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장면, 폭우가 쏟아지는 탄광촌에서 장성민과 우형사가 벌이는 최후의 결투 장면 등은 명장면으로 유명하다.

[편집] 영화 뒷이야기

  • 영화에서 살인범 '장성민'역을 맡은 안성기는 단 한 장면을 제외하고는 영화에서 대사가 없다. 형사들이 잠복한 것을 모르고 동거녀(최지우)의 집에 들어오면서 '뭐해? 문도 안 잠그고.'라고 말하는 것이 안성기의 유일한 대사이다.
  • 폭우가 쏟아지는 탄광촌에서 벌어진 최후의 결투장면은 《매트릭스 3 레볼루션》에도 비슷하게 인용되었다. 폭우가 퍼붓는 속에서 최후의 격투를 벌이는 스미스 요원과 네오가 서로 주먹으로 동시에 얼굴을 강타하는 장면은 장성민과 우형사가 달려오면서 동시에 상대의 얼굴을 주먹으로 강타하는 장면과 매우 유사하다.
  • 장동건은 이 영화를 통해 '얼굴 잘생긴 탤런트'에서 영화배우로 거듭나게 되었고, 이후 《친구》, 《해안선》을 통해 영화배우로 각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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