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의 아민타스 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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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의 아민타스 3세(그리스어:Αμύντας Γ΄)는 마케도니아 왕국의 왕으로 필리포스 2세의 아버지,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할아버지이다. 기원전 393년 또는 389년경부터 기원전 369년까지 마케도니아의 왕이었다.

그는 아르켈리오스 2세의 죽음뒤의 혼란속에서 왕위에 등극하였다. 집권 초기는 그는 많은 적들에 둘러싸여 어려움을 겪었고 기원전 383년 일리리아의 침입때 쫓겨났으나 다음해 테살리라의 도움으로 다시 왕위로 복귀하였다. 그는 강력한 그리스 국가들인 스파르타, 페라이의 이아손, 아테네와 절묘한 동맹, 외교관계로 마케도니아의 독립을 유지하였고 이는 나중에 그의 막내아들 필리포스 2세가 그리스의 맹주로 등장하는 밑거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