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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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인구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이미 6억을 넘어섰다. 근대로부터 1950년대에 이르기까지는 세계인구의 1/4를 차지하였으나, 이후 유럽의 출생률 둔화와 제3세계의 폭발적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에는 1/7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때 유럽의 인구는 세계인구의 1/12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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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유럽 각국의 인구규모
러시아의 인구가 1위로 가장 많고, 그 뒤를 독일, 프랑스가 따르고 있다. 유럽의 인구는 1990년대초까지만 해도 러시아, 독일,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順이었다.
이런 추세(프랑스의 비교적 높은 출산율과 다른 국가의 낮은 출산율)가 이대로 지속되면 2050년경에는 프랑스가 유럽 제2의 인구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05년 현재)
- 러시아 1억 4340만명
- 독일 8240만명
- 프랑스 약 6080만
- 영국 약 6030만
- 이탈리아 5810만
- 우크라이나 4742만
- 스페인 4000만
- 폴란드 3810만
- 루마니아 2169만
- 네덜란드 1600만
[편집] 유럽 각국의 출산율
(2005년 현재) 유럽 각국의 출산율은 60년대 이래, 특히 90년대에 급속히 떨어졌다. 그러나 최근에는 2002년을 최저점으로 하여 출산율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편집] 북유럽 및 서유럽
대체로 1.6~1.8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유럽에서는 비교적 출산율이 높은 지역이다. 특히 2005年 현재 아이슬란드는 합계출산율이 인구대체수준인 2.1에 근접해 있으며, 아일랜드와 프랑스 또한 1.9를 상회한다.
[편집] 중부유럽
독일어권 국가들(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등)은 1.3~1.4 정도로 출산율이 낮은 편이다. 특히 폴란드, 체코, 헝가리 등의 과거 공산권 국가들은 체제변혁 이후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져서 현재도 합계출산율이 1.2~1.3 수준이다.
[편집] 남유럽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등의 남유럽은 전통적으로 출산율이 높은 지역이었으나 20여년 전부터 급격히 낮아졌다. 현재는 합계출산율이 약간 반등하여 1.25~1.4 수준이다.
[편집] 동유럽
1980년대 말의 체제변혁 이후 출산율이 급격히 낮아져 한때 1.05~1.1 수준까지 내려간 국가도 있었으나, 경제회복과 함께 조금씩 반등하여 현재는 1.2~1.4 수준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슬로베니아등은 1.2를 겨우 넘기는 수준이다.
[편집] 인구가 감소 중인 나라
(2005년 현재)
- 불가리아 (-0.74%)
- 우크라이나 (2004. -0.72%)
- 리투아니아 (-0.7%)
- 그루지야 (2003. -0.63%)
- 벨로루시 (2004. -0.5%)
- 라트비아 (-0.54%)
- 러시아 (2004. -0.48%)
- 에스토니아 (-0.28%)
-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2004. -0.27%)
- 루마니아 (-0.25%)
- 헝가리 (-0.21%)
- 몰도바 (2004. -0.21%)
- 폴란드 (-0.07%)
- 독일 (-0.05%)
(이민을 제외할 경우) (괄호 안은 자연증가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