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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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희(姜敬熙, 1858년 8월 14일 ~ ?)는 조선 말기의 관료로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 중추원에서 활동한 친일 인물이다.
1885년 증광문시에 합격하여 관료가 되었고, 대한제국 성립 이후 궁내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1907년 친일 유림 단체인 대동학회에, 1909년 경제연구회(회장 김재순)에, 같은 해 대동학회가 재편된 공자교회에 가담했으며, 국민연설회와 한국평화협회 등 친일 단체에서 활동했다. 1911년 중추원 찬의에 임명되었다.
2002년 발표된 친일파 708인 명단,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모두 포함되었다.
[편집] 참고자료
-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6년도 조사보고서 II〉, 325~329쪽: 친일반민족행위 결정이유서 - 강경희 (2006.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