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아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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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아야코(일본어: 三浦 綾子 みうら あやこ 1922년4월25일 - 1999년10월12일)는 일본의 여류 작가이다.

[편집] 생애

1922년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시에서 출생하였으며, 아사히카와 시립여고를 졸업하였다. 초등학교 교사로 7년간 근무했으며, 패전 후인 1946년에 퇴직하였다. 퇴직후 미우라는 폐결핵과 척추카리에스 때문에 13년간 요양생활을 보내면서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었다. 1955년 6월에 기독교잡지인 《이치지쿠》, 《무화과》를 통해 미우라 미쓰요를 알게 되어 1959년 결혼하였다. 결혼후 이들 부부는 잡화점을 운영했는데, 가게가 번창하여 이웃가게들이 장사에 지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남편 미쓰요의 권유로 가게규모를 줄이고 남는 시간에 글을 썼는데, 이때 쓴 글이 《빙점》이라고 한다.[1] 《빙점》은 1964년 아사히 신문의 일천만 엔 현상소설에 입선한 작품으로 미우라 이야코의 데뷔작이다. 1982년 직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만년에는 파킨슨병과 싸우면서도 열정적인 작가활동을 하였다.

[편집] 작품 목록

  • 빙점(氷点)
  • 속 빙점
  • 총구
  • 삶에 답이 있을까
  • 북국일기
  • 겨울장미
  • 길은 여기에
  • 아무리 긴 터널이라도 끝이 보인다(수필집)
  • 이 질그릇에도
  • 빛이 있는 동안에(기독교 변증서)

[편집] 주석

  1. 《시편과 함께 하는 365일 묵상집》/아가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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