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라자와 히로타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데라자와 히로타카 (寺沢広高, てらざわ ひろたか 1563년 ~ 1633년 5월 18일)는 센고쿠 시대 무장 및 에도 시대초기의 다이묘이다. 마사시게, 사다마사라는 이름도 있다. 관위는 종사위하, 시마노카미.


[편집] 경력

처음 아버지와 함께 도요토미 히데요시를 섬겼다. 분로쿠 원년(1592년)부터 임진왜란을 즈음하여 히젠나고야 성 (사가 현)의 건축을 담당했고, 그 공으로 히데요시의 측근으로 되어 출세했다. 또, 무역통제와 조선에 있는 일본군의 보급과 병력수송등의 임무를 맡았다. 고니시 유키나가와 함께 소위 무단파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히데요시 사후, 도쿠가와 이에야스에 접근해, 게이초 6년(1600년) 세키가하라 전투에서는 동군에 속했다. 전후, 그 공으로 아마쿠사 4만석으로 가증되었다. 가라쓰 성을 축성하고, 가라쓰 번 12만석을 영지로 한 다이묘가 되었다. 가라쓰와 아마쿠사의 호족을 탄압한 결과, 가라쓰는 안정되었고, 번영하였다. 한 편 그가 죽은 후, 아마쿠사에서는 시마바라 봉기가 발생했고, 그의 아들 가타타카는 실정의 책임으로 아마쿠사의 영지를 몰수당했다.(그 후 아들 가타타카는 자살하고 대를 이을 아이가 없어 가이에키되었다.)

묘비는 가라쓰 시 가가미의 가가미 신사 경내에 있다.


[편집] 황무지 개간

황무지를 개간할 때 방풍림을 조성했다. 이 방풍림은 니지노마쓰바라(무지개 소나무 숲)라 불리면 일본의 명승지이다.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