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진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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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는 증산 강일순이 세운 증산교에서 갈라져 나온 종교 분파이다.

1909년 강일순이 죽자, 1918년 조철제가 태극도를 세웠으며, 1958년 조철제가 죽자 태극도 신자 박한경이 현재의 대순진리회를 세웠다. 박한경은 대순진리회에서 ‘도전’이라 불리며, 조철제는 ‘도주’, 강일순은 ‘구천상제’로 모셔진다. 박한경이 뚜렷한 후계자를 내세우지 않고 1996년 사망함에 따라 교단은 사분오열하여 각기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하였다.

대진대학교, 대진고등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 분당대진고등학교, 일산대진고등학교, 대진디자인고등학교, 대진전자정보고등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과 분당, 동두천, 고성에 있는 제생병원이 이 종교와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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