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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모습
비오는 모습

는 기상현상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하늘에서 수증기가 응결되어 액체 형태의 물방울로 떨어지는 것 또는 그 물방울을 말한다.

빗방울의 크기가 지름 0.5mm이상을 비라고 말한다. 온대지방의 빗방울은 보통 1 ~ 3mm정도이다.

일정한 기간 동안 내린 비의 양을 '강수량'이라 하며, 보통 mm 단위로 비가 내려 고인 의 높이를 잰다.

지구상의 대부분의 생물들은 물을 필요로 하며, 비는 육지의 생물들에 수분을 공급하는 근원이 된다. 비가 많이 내리면 강이 넘쳐 흘러 홍수가 되고, 산사태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산업화 이후로는 빗속에 오염된 물질이 섞여 산성을 띠는 '산성비'가 문제가 되고 있다.

[편집] 한국의 비

비는 농사에 필수적이므로, 옛부터 비에 대한 관심과 연구의 노력이 있었다.

  • 조선 시대에는 하늘의 기운이 내려와 비가 된다고 하였다.
  •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들면, 임금이 하늘에 기우제를 지냈다.
  • 조선 세종 때에는 비의 양을 과학적으로 재는 측우기를 고안하여, 이후 각 도에 설치하여 보고하도록 하였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참고문헌 및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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