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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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겨울의 금강산 구룡연
높이 1,639m
위치 강원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고성군 금강군 통천군

금강산 (金剛山)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강원도에 있는 높이 1,639m의 이다. 금강산의 금강은 불교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불교에서 금강은 불퇴전, 즉 물러나지 않는 진리에의 굳음 마음을 의미한다. 금강은 다이아몬드(金剛石)를 뜻한다. 금강산은 아름답기로 국내외에서 유명하며 여름에는 봉래산, 가을에는 풍악산, 겨울에는 개골산으로 불렸다.

목차

[편집] 산의 지리

금강산은 강원도 고성군 금강군 통천군에 걸쳐 있으며, 동서로 40km, 남북으로 60km, 총면적 530km²로 백두대간의 허리부분에 있다. 2005년 현재 금강산을 등산하기 위해서는 현대 아산의 금강산 관광 패키지를 이용 육로로 휴전선을 통과하여 북한에 입국하여야 한다.

[편집] 등산길

[편집] 구룡연 코스

  • 외금강을 대표하는 관광코스로서, 온정리에서 출발하여 신계사터, 목란관, 양지대, 금강문, 옥류동 무대바위, 연주동, 비봉폭포, 상팔담, 구룡폭포를 볼 수 있으며 4시간 가량 걸린다.

[편집] 만물상 코스

  •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만물상을 돌아보는 코스로, 관음폭포, 육화함, 삼선암, 귀면암, 안심대, 망양대, 천선대 등을 볼 수 있으며 4시간 가량 걸린다.

[편집] 만폭동 코스

  • 내금강에 있는 만폭동 계곡을 따라올라가는 코스로, 장안사터, 표훈사, 보덕암, 마하연터, 묘길상에 이르는 코스이며 왕복4시간 정도 소요된다. 금강산 최고봉인 비로봉으로 가는 최단코스이기도 하나 묘길상 이상의 등산로는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지 않다.

[편집] 볼만한 곳

  • 삼일포
  • 해금강

[편집] 관련 문화

  •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다.
  • 조선 선조 때의 정철은 관동별곡으로 관동팔경과 금강산 일대의 절경을 노래하였다.
  • 조선 영조 때의 정선은 금강산의 풍경을 많이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
  • 한상억 작시, 최영섭 작곡, '그리운 금강산' 제목의 가곡이 있다.
  • 강소천 작사, 나운영 작곡, '금강산' 제목의 동요가 있다.

[편집] 세종실록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다음과 같이 금강산을 소개하였다.

이 산은 천 개의 봉우리가 눈처럼 서서, 높고 절묘함이 으뜸이며, 또한 불서(佛書)에 담무갈보살(曇無竭普薩)이 거하던 곳이란 이야기가 있어서, 사람들이 인간정토(人間淨土)라 이른다. 전하기로는, 중국 사람들이 또한 이르기를, "고려국에 나서 친히 보기를 원한다." 하였다.
此山千峯雪立 高竣奇絶 又爲之冠
且以佛書有曇無竭菩薩所住之說 世遂謂人間淨土
諺傳中國人亦云 "願生高麗國 親見之"

[편집] 북조선의 다른 유명한 산들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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