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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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어(俗語)란 사회적으로 비격식적이고 덜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는 일련의 어휘나 표현을 말한다. 주로 제한된 상황이나 집단에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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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일본어의 경우
[편집] 젊은층의 언어
[편집] 메챠(めっちゃ)
'메챠쿠챠(めちゃくちゃ, 滅茶苦茶/滅茶滅茶, 엉망진창)'의 변한 형태이다. 본래의 의미보다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넣어 강조하는 의미로 사용되는 접두사이다.
[편집] 쵸(超)
'상당히, 꽤나'나 '정말로'등의 강조를 표현하는 데 사용되는 접두사이다. 보통은 한자로 적지만 가타카나로 적는 경우도 있다. 본래 한자가 가진 '~을 넘는다'는 의미는 거의 사라지고 지금은 강조하는 의미로만 사용된다.
[편집] 한국어의 경우
[편집] 세대보편적인 속어
[편집] 구라
거짓말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거짓말하다'라는 의미로 '구라치다'라는 표현이 자두 사용된다.
[편집] 씹할과 그 변형 형태
성교를 의미하는 '씹'에 '하다'의 관형형으로 이루어진 비속어이다. 실제 발화에서는 연음되어 '시팔'이나 '시발' 등으로 더 많이 쓰인다. 특히 '시발'이 많이 쓰임에 따라 원래의 '씹할'이라는 어원을 잘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편집] 좆나와 그 변형 형태
남성의 성기를 가리키는 '좆'에 감탄등의 보조적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소 '나'가 붙여서 이루어진 것이다. 실제 발화에서는 이 단어나 너무나도 노골적이기 때문에 직접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고, '졸라' '절라' '열라' '욜라' 등으로 소리값이 바뀌어진 형태로 쓰인다.
[편집] 지랄
본래 간질병을 의미하였으나, 간질병을 지닌 사람의 간질 발작 증세등에 비유하여 비속하게 이르는 데 쓴다. '하다'와 결합하여 '지랄하다'라는 형태로도 많이 쓰인다. 인터넷 속어로는 'G랄'로도 쓰이기도 한다.
[편집] 젋은층의 언어
젋은층이 사용하는 속어가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담론화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후반에 이르러서이다. 물론 그 이전에도 10대들이 사용하는 속어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구체적으로 담론화하기 시작한 것이 이 시기이다.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담론화를 불러온 대표 단어라고 할 수 있는 단어가 '선생님'이란 의미의 '샘'이다. 이러한 한국의 젊은층의 속어는 온라인에서 사용되는 통신어나 외계어와는 상호 영향을 주고 받지만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편집] 대박
'대박이 터지나'와 같은 용법에서 알 수 있듯이 본래 도박판 등에서 쓰이는 용어로 '큰 벌이'를 의미하는 단어였다. 이것이 젊은층 사이에서 '대단한 일' 또는 '의외의 놀랄만한 일' 등의 의미로 쓰이기 시작했다. '()이 대박이다'와 같은 표현이 있는가 하면 단순히 '대박'이라고 말해서 감탄사처럼 표현하기도 한다.
[편집] 셈·삼·심체
‘-세요’, ‘-습니다’ 등 ㅅ의 비중이 큰 종결 어미가 변화한 것으로, 뗌, 쳄, 섊 등 변형체가 많이 있다. ‘-세요’, ‘-아라/-어라/-여라’, ‘-습니다’, ‘-(이)다’의 중간형인 반말 어투인데, 하댓말에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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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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