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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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재(1968년 9월 2일 -)는 한국 프로 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선수였으며, 현재 한국 야구 위원회의 심판원으로 재직중이다.
이영재- 1968년 9월 2일생.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삼성에 입단했지만 별다른 활약은 보이지 못했다. 1991년에서 1993년에 걸쳐 통산 32경기에 출장했으며 그 중 한 경기에서 끝내기 패스트볼을 기록했다. 끝내기 패스트볼을 기록한 4명의 선수 중 3명이 팬들에게 이름이 상당히 알려져있는 선수라면 이영재는 단 몇 경기를 뛰지 않은채 KBO 레코드북에 이름을 당당히(?) 새겨놓았다. 지금은 그라운드의 포청천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1996년부터 심판길로 들어선 이영재 심판은 1군 심판 데뷔 초 몇 차례 황당한 판정을 내리기도 했지만 이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호쾌한 목소리와 삼진아웃 액션이 인상적인 심판이다.
역대 끝내기 패스트볼 (자료제공:한국야구위원회)
1. 조범현(OB): 1987년 8월 29일 광주구장 해태-OB, 1-0으로 해태 승리
2. 이영재(삼성): 1993년 4월 17일 사직구장 롯데-삼성, 7-6으로 롯데 승리
3. 장광호(현대): 1996년 7월 17일 대전구장 한화-현대, 4-3으로 한화 승리
4. 진갑용(삼성): 2000년 6월 14일 잠실구장 LG-삼성, 4-3으로 LG 승리
5. 진갑용(삼성): 2002년 7월 9일 수원구장 현대-삼성, 7-6으로 현대 승리
2007년 8월 24일 사직 롯데- 한화전에서 최만호 타석에서 명확한 3루페어인 공을 파울로 오심 처리 이후 정정하지 않음으로써 롯데의 패배를 이끌었다.
개인적으로는 93년 끝내기 패스트볼의 한을 되갚아 주었다고 볼수 있다.
롯데는 이 경기의 패배로 가을 잔치에 실패했다. 야구는 그렇게 돌고 도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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