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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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공(公孫恭)은 중국 후한 말기, 삼국시대요동 지방의 세력가이다.

원희(袁熙)·원상(袁尙)이 조조(曹操)에게 밀려 쫓겨오자, 그들의 목을 베어 조조에게 바칠 것을 간하였다. 221년, 형 공손강(公孫康)이 죽자, 그의 뒤를 이었다. 조비(曹丕)가 즉위한 후 거기장군에 임명됐다. 228년, 공손강의 차남인 공손연(公孫淵)에게 쫓겨나 은신하던 중, 공손연이 토벌된 후 위군(魏軍)에게서 구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