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경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기독교
기독교의 역사
예수

사도, 교부
대분열
종교 개혁

기독교 신학
삼위일체(성부, 성자, 성령)

죄, 구원, 믿음, 율법, 은총
교회, 성사(성례전)
종말론
천국
성서비평학
역사적 예수

경전
구약성서 (모세오경)

신약성서
사복음서
산상수훈
파울루스 서신
외경
위경

기독교의 분파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성공회
개신교

기독교 운동
에큐메니컬 운동

근본주의
복음주의
자유주의 신학
신정통주의
해방신학

외경(外經) 또는 경외성서그리스어 구약성서에만 있는 성서를 말한다.

[편집] 외경의 역사와 종류

이집트에 거주하던 유대인들은 그리스어로 성서를 번역하여 70인역 성서를 번역했는데, 이때 추가된 구약정경외의 성서들을 외경 또는 제2경전이라고 한다. 얌니야 회의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正經)으로 인정받지는 못했다.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히브리서)와 유다의 편지(유다서)에는 외경이 인용된 부분이 있다.[1] ,[2] 구약외경에는 지혜서,마카베오 상,하,바룩등이 있으며, 공동번역성서에는 7권의 구약외경이 실려 있다. 신약시대에도 정경으로 채택되지 않은 신약외경이 등장하는데, 복음서만 50개가 넘을 정도로 많은 문서들이 신약외경에 속한다.[3] 대부분의 기독교 교파들은 카르타고 공의회에서 정경으로 채택된 4권의 복음서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으나, 예수 세미나 학자들의 경우, 신약외경중 신약정경의 복음서와 흡사한 내용들이 있는 토마의 복음서[4]를 신약정경에 포함시키고 있다.

[편집] 외경수용여부

대부분의 개신교에서는 영감이 없다고 보아 인정하지 않지만 [5] , 성공회에서는 외경을 신자의 도덕생활을 위해서 읽을 수 있는 준정경으로 받아들였으며 [6], 로마 가톨릭에서는 382년 로마주교회의의 결정을 존중, 외경을 제 2경전으로 받아들인다.[7] 유대교에서는 외경이 히브리어 원본이 없다는 점을 들어서 외경을 성서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편집] 주석

  1.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11:35-40
  2. 유다의 편지 1:14-15
  3. 성경왜곡의 역사/버트 어만/민경배 지음/청림출판
  4. 토마의 복음서에는 겨자씨가 크게 자란다는 비유가 있는데, 이는 신약정경의 복음서에도 나온다.
  5. 일반적으로 외경(外經)이라고 불리는 책들은 하나님의 영감에 의한 것이 아니므로 성경 정경(正經)의 일부가 아니다. 따라서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 아무 권위도 가지지 못하며, 어떤 방식으로도 다른 인간의 저작물과 다르게 인정되거나 사용되어서는 안된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3)
  6. 다른 책들은 (제롬이 말했듯이) 교회에서 생활의 모범과 행동에 대한 가르침으로 읽을 수 있지만, 어떤 교리를 만드는데도 적용해서는 안된다. 그 책들은 다음과 같다. 에즈라 3서, 에스델 잔서,에즈라 4서 지혜서, 토비트, 집회서(벤시라 예수),유딧, 바룩, 세아이의 노래, 마나쎄의 기도,수산나 이야기,마카베오상, 벨과 뱀, 마카베오하/성공회 39개조 신앙신조
  7. 382년 로마 주교회의 정경목록을 트리엔트 공의회(1546년)가 재확인하여 계속 제2경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천주교 대구대교구의 가톨릭 교리설명
이 문서는 기독교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