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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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
종류 주식회사
창립 1986년
위치 프랑스 몽트뢰유 (본사)
핵심 인물 이베스 길모트 - 최고경영자
미셸 앙셀, 레이맨과 페르시아의 왕자의 디자이너
산업 컴퓨터 게임
제품 레인보우 식스
고스트 리콘
스프린터 셀
레이맨
페르시아의 왕자
미스트
파 크라이
브라더즈 인 암즈
종업원 3950명[1]
웹사이트 http://www.ubi.com

http://www.ubisoftgroup.com/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영어: Ubisoft Entertainment)는 프랑스 몽트뢰유에 본사를 둔 컴퓨터·비디오 게임 발행사이자 개발사이다. 23개 국가에 지사를 두었으며 그 중 11개 국가에는 15개의 개발 스튜디오가 있어서 전세계 3950명의 직원 중 3200여명이 게임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대표작은 《레이맨》, 《페르시아의 왕자》, 《파 크라이》, 톰 클랜시 게임들(《레인보우 식스》, 《스프린터 셀》, 《고스트 리콘》)이 있고, 50여개국에 그들의 게임이 배급되고 있다. [1]

목차

[편집] 역사

1984년 길모트 5형제는 부모님의 통신 판매 사업을 물려받았다. 그들은 프랑스에서 성장하고 있는 컴퓨터 시장을 노리고 컴퓨터 하드웨어와 그 악세사리를 배급하는 회사를 세웠지만, 컴퓨터 하드웨어 플랫폼이 표준화되어가며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들은 1986년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배급하는 회사인 유비소프트를 세웠고, 외국의 소프트웨어를 프랑스 소매상들에게 전달하는 배급 사업을 시작했다.[2]

1988년 유비소프트는 일렉트로닉 아츠, 시에라, 마이크로프로즈 같은 발행사들과의 계약을 따내 당시 업계의 선두주자들의 게임들을 프랑스에 배급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고, 1989년 영국에 첫 배급 지사를 세웠다. 이어 미국독일에도 사무실을 열었다.[2]

1992년에는 프랑스 몽트뢰유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 첫 내부 제작 스튜디오를 열었고,[3] 1993년 소니세가로부터 그들의 콘솔 게임기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얻었다. 1995년 미셸 앙셀이 디자인한 《레이맨》은 그들이 처음으로 제작한 게임이었고, 큰 성공을 거두어 유비소프트를 가족용 소프트웨어의 전문가로 만들어 주었다. [2] 이후 레이맨은 유비소프트의 공식 마스코트가 되었다.[4]

1996년 회사는 주식을 파리 증권 거래소의 2부 시장에 공개했고, 그와 함께 워너 브라더스디즈니 같은 거대 회사와 제휴를 맺게 되었다. 이어 회사는 1997년부터 1999년 사이에 캐나다 몬트리올,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국 상하이, 이탈리아 밀란, 모로코 카사블랑카, 프랑스 몽펠리에와 아느시에 새로운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했다.[3]

《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스크린샷
《페르시아의 왕자: 두 개의 왕좌》 스크린샷

2000년에는 유비소프트의 주식이 파리 증권 거래소의 1부 시장으로 이동했고, 같은 해 톰 클랜시 게임 《레인보우 식스》를 개발한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2001년에는 세틀러 시리즈로 유명한 블루바이트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여러 제작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그 중에 러닝 컴퍼니의 게임 부서를 인수하며 페르시아의 왕자, 체스마스터, 미스트를 포함한 80여개의 게임 발행에 대한 독점 권한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 해 자사가 발행한 게임들을 총괄하는 게임 포탈인 ubi.com을 열었고, 매달 500만명의 방문자를 받고 있다.[3][1]

2002년에는 핀란드, 캐나다, 스위스와 함께 한국 서울에 지사를 열었고, 한국에서는 위자드소프트, 블루 인터랙티브, 인트라링스 등 여러 발행사와 계약하여 자사의 게임을 한국에 출시했다. 2003년에는 지금의 로고를 공개했는데, 이 시기에 유비소프트는 톰 클랜시 브랜드의 《스프린터 셀》과 《레인보우 식스 3》, 그리고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파 크라이》, 《비욘드 굿 앤 이블》, 《XIII》 등을 발행하며 판매 순위를 잠식하기 시작했다.[3]

2004년 프랑스 몽펠리에의 트윅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2005년에는 대학 수준의 교육을 표방하며 캐나다 몬트리올에 유비소프트 캠퍼스를 열어 게임 제작자를 양성하고 있다.[3][5]

2006-2007 회계연도에는 6억 8천만 유로의 판매고를 올렸다.[1] 유비소프트는 그 동안 1000개가 넘는 타이틀을 발매했으며, 유럽에서 두번째, 북미에서 다섯 번째, 세계(일본 제외)에서 네번째 가는 독립 발행사가 되었다.[1]

[편집] 주요 게임

1995년 발매된 《레이맨》
1995년 발매된 《레이맨》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브라더스 인 암스: 로드 투 힐 30》
기어박스 소프트웨어가 제작한 《브라더스 인 암스: 로드 투 힐 30》
《톰 클랜시의 스프린터 셀》
《톰 클랜시의 스프린터 셀》

유비소프트는 고품질의 액션 게임으로 유명하다. 유비소프트의 초기 인기작 역시 미셸 앙셀이 디자인한 액션 어드벤쳐 게임 《레이맨》이었다. 1995년 첫 작품이 발매되어 큰 인기를 얻은 《레이맨》의 주인공은 유비소프트의 공식 마스코트가 되었고, 이후로도 다수의 속편이 제작되고 있다.[4]

1989년 발매된 《페르시아의 왕자》 역시 10여개가 넘는 플랫폼으로 발매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원래 유비소프트가 발행한 게임은 아니었다. 이후 후속작이 두 편 발매된 뒤, 2001년 유비소프트가 러닝 컴퍼니의 게임 부서를 인수하면서 《페르시아의 왕자》에 대한 판권도 획득하게 되었다. 2003년 유비소프트는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를 발행했고, 큰 호평을 받았다.[6] 이후 유비소프트는 몇 개의 시리즈를 더 발행했다. 원작 《페르시아의 왕자》는 다시 제작되어 2007년 6월 13일 엑스박스 라이브 아케이드를 통해 발행되었다.[7]

유비소프트는 특히 다수의 인기있는 일인칭 슈팅 게임 시리즈의 발행권을 가지고 있다. 독일의 개발사 크라이텍이 제작했던 PC 게임 《파 크라이》를 발행했으며, 그 판권을 이용해 직접 게임의 콘솔 버전을 제작했다. 파크라이 2편 역시 직접 제작해 배급할 예정이다. 또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의 《브라더즈 인 암즈》 시리즈를 발행하고 미군 공식 게임인 《아메리카즈 아미》의 콘솔 버전을 발행했고, 각 시리즈의 후속작들도 계속 발행할 예정이다.

일인칭이 아닌 액션 게임 역시 여전히 큰 인기를 받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이후로 이어진 페르시아의 왕자 시리즈는 꾸준히 주목을 받았고, 2007년 11월 발매될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는 2006년 E3에서 여러 상을 수상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00년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뒤 제작하고 발행한 톰 클랜시 게임 역시 유비소프트의 대표작이다. 유비소프트가 발행한 톰 클랜시 게임으로는 다국적 대테러 부대의 활약을 다루는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미 안보국의 첩보원이 주인공인 《스프린터 셀》 시리즈, 미군 특수부대의 활약을 다루는 《고스트 리콘》 시리즈가 있다.[8] 그리고 새로운 톰 클랜시 게임으로 미래의 세계 3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략 게임 《엔드워》를 제작 중에 있다.[9]

또한 유비소프트는 《미스트》 시리즈와 《비욘드 굿 앤 이블》 같은 어드벤쳐 게임을 발행하기도 했고, 《세틀러》와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를 꾸준히 발행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제휴하며 《CSI》나 피터 잭슨의 《킹콩》 같은 라이선스 게임을 발행하기도 한다.

[편집] 한국에 발매된 게임

1990년대에는 삼성전자 영상사업단을 통해 《레이맨》 시리즈가 발매되었다.

2002년 유비소프트의 한국 지사가 설립되었고 위자드소프트, 코코캡콤, 세중게임박스 등 여러 발행사를 통해 본사의 게임을 한국에 발매했다. 2005년 10월 28일 PC용 어드벤쳐 게임 《미스트 5》의 출시를 기점으로 주식회사 인트라링스가 많은 게임의 한국 현지화와 발행을 맡고 있다.[10] 하지만 그 이후에도 블루 인터랙티브가 《파 크라이: 인스팅트》나 《스프린터 셀: 더블 에이전트》 등을 발매하기도 했다.

[편집] 발매 예정 게임

[편집] 발매된 게임

(가나다 순)

[편집] 지사

유비소프트 지사가 설치된 나라
유비소프트 지사가 설치된 나라

[편집] 프랑스

프랑스에는 총 673명의 직원이 있다. (2006년 기준)[12]

  • 유비소프트 본사 (프랑스 몽트뢰유): 대부분의 게임을 발행. 레이맨 시리즈 외 다수 제작
  • 트윅 스튜디오 (프랑스 몽펠리에):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 워파이터의 엑스박스엑스박스 360 버전과 토크를 제작
  • 유비소프트 파리 (프랑스 파리 시): 고스트 리콘: 어드밴스 워파이터, 레드 스틸, XIII, 187 라이드 오어 다이, 피터 잭슨의 킹콩 외 다수 제작

[편집] 북미 지역

북미 지역에는 총 1,795명의 직원이 있다. (2006년 기준)

[편집] 유럽과 북아프리카 지역

유럽북아프리카에는 총 515명의 직원이 있다. (2006년 기준)

[편집]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총 458명의 직원이 있다. (2006년 기준)

[편집] 남미 지역

유비소프트는 남미 지역 판매를 확장하기 위해 2006년 10월 멕시코멕시코 시티에 사무실을 세웠다.[13]

[편집] 참조

  1. 1.0 1.1 1.2 1.3 1.4 ((영어)) Ubisoft Entertainment Corporate Info - At a glance - Ubisoft Coporate Site
  2. 2.0 2.1 2.2 ((영어)) Ubi Soft Entertainment S.A. Company History - Funding Universe
  3. 3.0 3.1 3.2 3.3 3.4 ((영어)) Ubisoft Entertainment Corporate Info - History - Ubisoft Coporate Site
  4. 4.0 4.1 ((영어)) [http://raymanzone.us.ubi.com/history.php HISTORY OF RAYMAN] - Rayman Official Site
  5. ((영어)) Ubisoft makes a strategic video game trade training investment - Ubisoft
  6. ((영어)) 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 Review - IGN
  7. ((영어)) Prince of Persia XBLA dated - Eurogamer
  8. ((영어)) Tom Clancy Games
  9. ((영어)) Endwar: Real-Time Armageddon - IGN
  10. 인트라링스, 미스트5 국내 유통 맡았다 - 지데일리
  11. 유비소프트를 통해 발행된 시리즈 외에는 기재하지 않았다.
  12. 직원 수는 모두 유비소프트의 2006년 연간 보고서를 참고하였다. PDF 파일 다운로드
  13. ((영어)) Ubisoft Expands to Mexico - IGN

[편집]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