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대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인평대군(麟坪大君, 1622년 - 1658년)은 조선 인조의 셋째 아들이자, 효종의 동생이다. 본명은 요(㴭), 자는 용함(用涵), 호는 송계(松溪), 시호는 충경(忠敬)이다. 1630년 인평대군에 봉해졌다. 1640년 볼모로 중국 선양에 끌려갔으며, 후에도 몇차례 청나라를 방문했다. 오단의 딸 복천부부인과 혼인하여 4남 2녀를 두었다. 그 중 복창군, 복선군, 복평군은 삼복의 변(三福之變)에 연루된다. 후에 장남 복녕군의 5대손 남연군은 은신군의 양자로 입적하였으며, 남연군의 손자 재황은 대한제국의 황제 고종이 된다. 시서화에 능해 〈고백도〉,〈노승하관도〉,〈산수도〉와 같은 작품을 비롯해 〈송계집〉,〈연행록〉,〈산행록〉같은 저서를 남겼다.
[편집] 가족 관계
- 아버지 : 인조(仁祖, 1595년 - 1649년)
- 어머니 : 인렬왕후(仁烈王后, 1594년 - 1635년)
- 복천부부인 오씨
- 장남 복녕군(福寧君)
- 차남 복창군(福昌君)
- 삼남 복선군(福善君)
- 사남 복평군(福平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