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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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糖尿病, diabetes mellitus)은 혈액 속에 당분이 증가하여 생기는 전신적인 질병이다. 소변에 당이 나오게 되므로 당뇨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췌장의 인슐린 분비가 감소하여 생기거나(제1형 당뇨병), 인체 각조직이 인슐린에 반응하기 않아 생긴다(인슐린저항성, 제2형당뇨병). 인체의 에너지가 되는 당을 이용하지 못해 우리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여러 합병증이 생기고 생명을 위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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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학
한국의 경우 제2형 당뇨병이 대부분이다.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초기에는 약으로 조절 가능하지만,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췌장으로부터의 인슐린이 감소된 경우이므로 인슐린 주사를 이용한 치료가 필요하다. 제2형 당뇨병은 주로 성인에서 발생하고 제1형 당뇨병은 주로 소아에서 발생한다.
[편집] 병리기전
한국에 많은 제2형 당뇨병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으로 생기며, 이 때문에 초기에는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늘림으로써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췌장의 능력에 한계가 오게 되면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늦어진다. 보통 이 기간이 5년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따라서 당뇨진단 당시에 합병증이 이미 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합병증에 대한 검사가 필요하다. 당뇨병에 특징적인 증상은 물을 많이 마시고, 식사량이 많아지고, 소변량이 증가하고, 체중이 감소하는 것이다.
[편집] 진단 기준
진단은 체혈을 통해 이루어진다. 주사로 체혈한 식전(보통 8시간 공복상태) 혈액에서 혈당이 126이상이면 당뇨로 진단하며, 서로 다른 날 2번 이상 검사했을 때 같은 결과가 나와야만 당뇨로 진단한다. 학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정상은 보통 100mg/dL미만(110을 기준으로 하기도 함)이며 100~125mg/dL사이를 당뇨전단계라고 부른다. 당뇨전단계의 경우 당뇨로 진행하는 경우가 25~30%로 알려져 있어 자주 혈당을 측정하여 당뇨병으로의 진행여부를 조기에 파악해야 한다.
흔히 사용하는 휴대용 혈당측정기의 경우 식전혈당이 비교적 낮게 측정되기 때문에 보통 110mg/dL이상으로 측정되면 정확한 측정을 위해 병원을 찾아야 한다.
[편집] 치료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나 보호자가 당뇨병을 충분히 이해하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급성 또는 만성 합병증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혈당을 철저하게 조절하는 것이다. 고혈압도 가지고 있다면 130/80mmHg이하로 조절해 주어야 한다. 처음에는 운동요법, 식이 요법으로 조절하고, 안되면 먹는 약, 그래도 안되면 인슐린 주사, 혹은 인공췌장이나 췌장 이식술 등을 시도 할수 있다. 치료기간 동안 정기적으로 망막 합병증 검사(안저검사) 및 신장 합병증 검사, 콜레스테롤 검사, 족부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을 받아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편집] 합병증
주요 만성 합병증으로는 당뇨병성 망막, 당뇨병성 신부전, 당뇨족,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눈의 실명 및 만성 신장부전, 사지절단의 흔한 원인이 바로 당뇨병이다.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신장병을 악화 시킨다.
급성 합병증으로는 당뇨성 혼수를 일으키기도 한다.
[편집] 국제질병분류기호
[편집] 관련항목
[편집] 바깥 고리
- 대한당뇨병학회
-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 한국당뇨협회
-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국제당뇨연맹(IDF)
- ((아랍어/중국어/영어/스페인어/…)) 세계보건기구(WHO)의 당뇨 프로그램
- ((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 세계 당뇨의 날 (World Diabetes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