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약선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어약선(魚躍善)은 한국영화 감독이며 시나리오 작가이다.

태평양 전쟁 종전 직전인 1945년 두 편의 친일 영화의 시나리오를 썼다. 신경균이 연출한 《피와 땀(일본어: 血と汚)》과 《감격의 일기(일본어: 感激の日記)》이다. 2005년 민족문제연구소가 발표한 친일파 목록 영화 부문에 포함되었다.

광복 후인 1952년 자신이 시나리오를 쓴 《베일부인》을 감독하며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고, 1954년에는 《창수만세》를 연출해 두 편의 연출작을 남겼다. 《베일부인》은 한국 전쟁으로 부모 형제를 잃은 주인공이 거리의 여인이 되어 몸을 팔다가 양심의 가책을 받아 자살한다는 계몽적 줄거리의 영화이며[1], 어약선이 기획까지 맡은 《창수만세》는 어린이용 반공 영화이다.

[편집] 참고자료

[편집] 주석

  1. 정종화, 한국영화 성장기의 토대에 대한 연구 - 동란기 한국영화 제작을 중심으로 -,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 석사논문, 2002년 6월.
이 문서는 사람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이 문서는 영화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