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다 (도쿄 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간다(일본어: 神田)는, 도쿄 도 지요다 구 북동부에 위치하는 지역의 이름이다. 도쿄 도가 설정되기 이전의 행정구역이었던 도쿄 시의 간다 구(神田区) 지역이다.
전자제품 상점이 많은 아키하바라 및 출판사, 서점, 중고서점들이 많이 모인 고서점가가 이 지역 안에 있으며, 헤이안 시대에 중앙 정부에 반기를 들었던 다이라노 마사카도에게 바쳐진 간다 묘진, 도쿄의 정교회 성당인 니콜라이 당 등이 이곳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도 열리고 있는 간다 묘진의 마쓰리는 에도 시대의 3대 마쓰리로 손꼽힌다.
목차 |
[편집] 역사
간다의 지명은, 신사에 부속된 절인 '간다' 및 이 지역에 있는 신사인 간다 묘진(神田明神)에서 유래되었다.
에도 시대 후기에 들어서, 막부가 무예가 수련을 위해 현재의 오가와마치(小川町) 지역에 설치했던 고부쇼(講武所) 및 호쿠신잇토 류(北辰一刀流) 검술의 '겐무칸'(玄武館) 등 검술 관련 도장들이 있었다. 안정의 난 때 많은 사람들이 처형되었던 덴바초 감옥(伝馬町牢屋敷)도 있었다.
1878년 '간다 구'(神田区)가 생기고, 1889년 시(市) 제도의 시행에 의해 도쿄 시(東京市)가 생기며, 도쿄 시 간다 구가 되었다. 1943년 도쿄 부와 도쿄 시가 합병되어 도쿄 도 간다 구(東京都神田区)가 되고, 1947년 간다 구와 고지마치 구(麹町区)가 합병되어 '지요다 구'가 생겼다. 이때, 예전 간다 구에 속해있던 마을들은 일률적으로 '간다'(神田)가 지명 앞에 붙여졌다.[1]
[편집] 교통
[편집] 철도
- 간다 역: ■ 야마노테 선, ■ 게이힌 도호쿠 선, ■ 주오·소부 선 (각역정차), 소부 본선, ■ 주오 선(쾌속)
- 아키하바라 역: ■ 야마노테 선, ■ 게이힌 도호쿠 선, ■ 주오·소부 선 (각역정차)
- 오차노미즈 역: ■ 주오·소부 선 (각역정차), ■ 주오 선(쾌속)
- 스이도바시 역: ■ 주오·소부 선 (각역정차)
- 간다 역: ○ 긴자 선
- 스에히로초 역: ○ 긴자 선
- 신오차노미츠 역: ○ 지요다 선
- 오차노미즈 역: ○ 마루노우치 선
- 아와지로초 역: ○ 마루노우치 선
- 아키하바라 역: ○ 히비야 선
- 이와모토초 역
- 오가와마치 역
- 진보초 역
- 아키하바라 역
[편집] 참고 문헌 및 주석
![]() |
이 문서는 일본에 관한 토막글입니다. 서로의 지식을 모아 알차게 문서를 완성해 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