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축구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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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1966년 1월 7일 - )은 대한민국축구 선수이다.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를 풍미한 전방공격수였다. 1987년 당시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였고, 1992년부터 2년간 독일 VfL 보쿰에서 임대생활을 하기도 하였으나, 국내 복귀 후에도 계속 부산 대우에서 활약했다. 나이가 들어서는 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하여고 1999년에 은퇴했다. 부산 대우 로얄즈에서는 김주성을 기리면서 그의 번호 16번을 영구 결번으로 정했다. 축구에서 영구 결번은 김주성이 최초였다. 1999년 11월 25일에는 속초에서 은퇴 경기를 가졌는데, 축구에서 은퇴 경기가 열린 것도 이때가 최초였다.

'아시아의 삼손', '야생마' 등의 별명으로 불렸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76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득점하였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김주성은 1989년부터 1991년까지 3회 연속 아시아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당시에는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이었고, AFC가 공식으로 선정한 것은 1994년부터였으나, 3번이나 연속으로 올해의 선수로 뽑힌 유일한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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