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언해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두시언해(杜詩諺解)는 시인 두보(杜甫)의 작품을 조선 시대 왕명에 의해 조위, 유윤겸, 의침 등이 번역한 작품으로 원래의 제목은 분류두공부시언해(分類杜工部諺解)이다.

[편집] 평가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의 표현력을 탁월히 구사해 좋은 번역이라 평가 받고 있다.

[편집] 작품

'초간본'은 조선 성종 12년(1481년)에, '중간본'은 인조 10년(1632년)에 나와 두 본의 표기 방법의 차이는 국어사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 두시 언해에 있던 작품들은 당시의 과거 시험에도 자주 출제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 《기행(紀行)》
  • 《문장(文章)》
  • 《술회(述懷)》
  • 《회고(懷古)》

등 총 52부로 구성되어 있어 막대한 양이 편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