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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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료(染料)는 실이나 천, 옷감 등을 물들이는 재료이다. 물에 우려내어 명반등의 매염제로 염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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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종류
옷감 등을 물들일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염료가 될 수 있다. 자연에서 얻는 염료는 채취하는 방식에 따라 동물성 염료, 식물성 염료, 광물성 염료 등으로 나뉘며 화학 공업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염료도 사용된다.
[편집] 전통 염료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염료를 사용해 왔으며 전 세계의 문화마다 특색있는 전통 염료가 있다.
[편집] 대한민국
대한민국에서 쓰인 전통적인 염료에는 쪽, 치자, 홍화, 황련, 칡, 먹 등이 있다.[1]
[편집] 인도
- 문신을 새기는 데 쓰이는 헤나도 염료의 일종이다.
[편집] 인공 염료
현대에는 말라카이트 그린과 같이 화학 공업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 염료가 많이 쓰인다.
[편집] 염색
천연 염료를 이용하여 옷감을 물들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 염료 추출: 옷감을 물들일 수 있는 염료는 모두 수용성이기 때문에 물을 이용하여 우려낼 수 있다.
- 염색: 추출된 염료에 옷감 등 염색하고자 하는 것과 함께 명반 등의 매염제를 넣고 잘 주무른다. 경우에 따라서 끓이기도 한다.
- 건조: 염료가 착색되면 잘 말린다.
- 행굼: 다 마른 옷감은 깨끗한 물에 행궈 다시 말린다.
- 반복: 위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면 옷감이 짙게 염색된다. 쪽을 이용하여 한 번 염색하면 하늘색 옷감이 되지만 대여섯 번 반복하여 염색하면 남색 옷감이 된다.
[편집] 참고문헌
- <<한국의 천연염료 - 전통염료와 천연염색기술>>, 김재필, 이정진, 2003,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