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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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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Goethe (Stieler 1828).jpg|250px|thumb|right|요한 볼프강 폰 괴테]]
{{위키백과}}
'''[[w:요한 볼프강 폰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llang|de|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 어록 ==
*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늘 작업을 끝내기만 바라며 작업 자체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네. 진정으로 위대한 재능을 지닌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최상의 기쁨을 발견하지. 로스는 염소와 양의 털을 끊임없이 열심히 그려왔네. 그런데 그의 그림에 담긴 그지없이 섬세한 면을 보면, 그가 제작 중에 가장 순수한 행복을 누렸고 작품을 끝내는 걸 생각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br>재능이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예술 그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그것을 끝내고 나서 얻게 될 이득만을 염두에 두는 법이지. 하지만 그러한 세속적인 목적과 경향으로는 위대한 것을 결코 이룰 수 없네.
** 요한 페터 에커만, 《괴테와의 대화》에서 인용.
* 가장 중요한 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ref>고영성, 신영준, <<완벽한 공부법>>, 142쪽</ref>
== 출처 없음 ==
*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 애국심은 역사를 망친다.
* 얼마만큼 고독하게 산다 하더라도, 사람은 어느 새 어떤 채권자 혹은 채무자가 되어 있다.
* 인간이 절망하는 곳에는 어떠한 신도 살 수 없다.
* 가장 국가 고유적인 것이 곧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llang|en|What`s the most nationalistic is the most international.}}
* 고상한 남성은 여성의 충고에 따라 더욱 고상해진다.
* 그래, 어떻든 간에 인생은 좋은 것이다.
* [[미움]]은 적극적인 불만이며 질투는 소극적인 불만이다. 그러므로 질투가 삽시간에 증오로 변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사람들은 누구나 친구의 품안에서 휴식을 구하고 있다. 그 곳에서라면 우리들은 가슴을 열고 마음껏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하다.
* [[자연]]은 끊임없이 건설하고 또한 끊임없이 파괴한다. 자연의 공장은 누구도 따를 수 없다.
* 매일 새로운 불만이 생긴다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 인생은 [[사랑]]이며, 그 생명은 정신이다.
* 이상과 가상, 법칙과 가설, 이것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인간은 비참하다.
*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삼십 분이란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각주 ==
<references />
{{기본정렬:괴테, 요한 볼프강}}
[[분류:19세기 죽음]]
[[분류:독일의 시인]]
[[분류:독일의 극작가]]
[[분류:낭만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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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Goethe (Stieler 1828).jpg|300px|thumb|right|요한 볼프강 폰 괴테]]
{{위키백과}}
'''[[w:요한 볼프강 폰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llang|de|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 어록 ==
*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늘 작업을 끝내기만 바라며 작업 자체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네. 진정으로 위대한 재능을 지닌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최상의 기쁨을 발견하지. 로스는 염소와 양의 털을 끊임없이 열심히 그려왔네. 그런데 그의 그림에 담긴 그지없이 섬세한 면을 보면, 그가 제작 중에 가장 순수한 행복을 누렸고 작품을 끝내는 걸 생각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br>재능이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예술 그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그것을 끝내고 나서 얻게 될 이득만을 염두에 두는 법이지. 하지만 그러한 세속적인 목적과 경향으로는 위대한 것을 결코 이룰 수 없네.
** 요한 페터 에커만, 《괴테와의 대화》에서 인용.
* 가장 중요한 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ref>고영성, 신영준, <<완벽한 공부법>>, 142쪽</ref>
== 출처 없음 ==
*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 애국심은 역사를 망친다.
* 얼마만큼 고독하게 산다 하더라도, 사람은 어느 새 어떤 채권자 혹은 채무자가 되어 있다.
* 인간이 절망하는 곳에는 어떠한 신도 살 수 없다.
* 가장 국가 고유적인 것이 곧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llang|en|What`s the most nationalistic is the most international.}}
* 고상한 남성은 여성의 충고에 따라 더욱 고상해진다.
* 그래, 어떻든 간에 인생은 좋은 것이다.
* [[미움]]은 적극적인 불만이며 질투는 소극적인 불만이다. 그러므로 질투가 삽시간에 증오로 변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사람들은 누구나 친구의 품안에서 휴식을 구하고 있다. 그 곳에서라면 우리들은 가슴을 열고 마음껏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하다.
* [[자연]]은 끊임없이 건설하고 또한 끊임없이 파괴한다. 자연의 공장은 누구도 따를 수 없다.
* 매일 새로운 불만이 생긴다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 인생은 [[사랑]]이며, 그 생명은 정신이다.
* 이상과 가상, 법칙과 가설, 이것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인간은 비참하다.
*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삼십 분이란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각주 ==
<references />
{{기본정렬:괴테, 요한 볼프강}}
[[분류:19세기 죽음]]
[[분류:독일의 시인]]
[[분류:독일의 극작가]]
[[분류:낭만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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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Goethe (Stieler 1828).jpg|300px|thumb|right|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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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요한 볼프강 폰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llang|de|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 어록 ==
*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늘 작업을 끝내기만 바라며 작업 자체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네. 진정으로 위대한 재능을 지닌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최상의 기쁨을 발견하지. 로스는 염소와 양의 털을 끊임없이 열심히 그려왔네. 그런데 그의 그림에 담긴 그지없이 섬세한 면을 보면, 그가 제작 중에 가장 순수한 행복을 누렸고 작품을 끝내는 걸 생각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br>재능이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예술 그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그것을 끝내고 나서 얻게 될 이득만을 염두에 두는 법이지. 하지만 그러한 세속적인 목적과 경향으로는 위대한 것을 결코 이룰 수 없네.
** 요한 페터 에커만, 《괴테와의 대화》에서 인용.
* 가장 중요한 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ref>고영성, 신영준, <<완벽한 공부법>>, 142쪽</ref>
== 출처 없음 ==
*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 애국심은 역사를 망친다.
* 얼마만큼 고독하게 산다 하더라도, 사람은 어느 새 어떤 채권자 혹은 채무자가 되어 있다.
* 인간이 절망하는 곳에는 어떠한 신도 살 수 없다.
* 가장 국가 고유적인 것이 곧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llang|en|What`s the most nationalistic is the most international.}}
* 고상한 남성은 여성의 충고에 따라 더욱 고상해진다.
* 그래, 어떻든 간에 인생은 좋은 것이다.
* [[미움]]은 적극적인 불만이며 질투는 소극적인 불만이다. 그러므로 질투가 삽시간에 증오로 변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사람들은 누구나 친구의 품안에서 휴식을 구하고 있다. 그 곳에서라면 우리들은 가슴을 열고 마음껏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하다.
* [[자연]]은 끊임없이 건설하고 또한 끊임없이 파괴한다. 자연의 공장은 누구도 따를 수 없다.
* 매일 새로운 불만이 생긴다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 인생은 [[사랑]]이며, 그 생명은 정신이다.
* 이상과 가상, 법칙과 가설, 이것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인간은 비참하다.
*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삼십 분이란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각주 ==
<references />
{{기본정렬:괴테, 요한 볼프강}}
[[분류:19세기 죽음]]
[[분류:독일의 시인]]
[[분류:독일의 극작가]]
[[분류:낭만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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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Goethe (Stieler 1828).jpg|300px|thumb|right|요한 볼프강 폰 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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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요한 볼프강 폰 괴테|요한 볼프강 폰 괴테]]'''({{llang|de|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년 8월 28일 ~ 1832년 3월 22일)는 독일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이며, 한때에는 바이마르 공국의 재상이었다.
== 어록 ==
*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은 늘 작업을 끝내기만 바라며 작업 자체에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한다네. 진정으로 위대한 재능을 지닌 작가는 제작 과정에서 최상의 기쁨을 발견하지. 로스는 염소와 양의 털을 끊임없이 열심히 그려왔네. 그런데 그의 그림에 담긴 그지없이 섬세한 면을 보면, 그가 제작 중에 가장 순수한 행복을 누렸고 작품을 끝내는 걸 생각지 않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네.<br>재능이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예술 그 자체에 만족하지 않고 작업을 하는 동안에도 그것을 끝내고 나서 얻게 될 이득만을 염두에 두는 법이지. 하지만 그러한 세속적인 목적과 경향으로는 위대한 것을 결코 이룰 수 없네.
** 요한 페터 에커만, 《괴테와의 대화》에서 인용.
* 가장 중요한 일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일에 의해 좌우되어서는 안 된다.<ref>고영성, 신영준, <<완벽한 공부법>>, 142쪽</ref>
== 출처 없음 ==
* 남의 좋은 점을 발견하고 남을 칭찬할 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남을 나와 동등한 인격으로 생각한다는 의미이다.
* 애국심은 역사를 망친다.
* 얼마만큼 고독하게 산다 하더라도, 사람은 어느 새 어떤 채권자 혹은 채무자가 되어 있다.
* 인간이 절망하는 곳에는 어떠한 신도 살 수 없다.
* 가장 국가 고유적인 것이 곧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 {{llang|en|What`s the most nationalistic is the most international.}}
* 고상한 남성은 여성의 충고에 따라 더욱 고상해진다.
* 그래, 어떻든 간에 인생은 좋은 것이다.
* [[미움]]은 적극적인 불만이며 질투는 소극적인 불만이다. 그러므로 질투가 삽시간에 증오로 변하더라도 이상할 것은 없다.
* 왕이건 농부이건 자신의 [[가정]]에 평화를 찾아낼 수 있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
* 사람들은 누구나 친구의 품안에서 휴식을 구하고 있다. 그 곳에서라면 우리들은 가슴을 열고 마음껏 슬픔을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지배하거나 복종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하고 있는 사람만이 참으로 [[행복]]하고 위대하다.
* [[자연]]은 끊임없이 건설하고 또한 끊임없이 파괴한다. 자연의 공장은 누구도 따를 수 없다.
* 매일 새로운 불만이 생긴다는 것은 결코 정상이 아니다.
* 인생은 [[사랑]]이며, 그 생명은 정신이다.
* 이상과 가상, 법칙과 가설, 이것에 대한 구별을 하지 못하는 인간은 비참하다.
*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활동이요, 시간을 견디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안일함이다.
* 오늘이란 너무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 삼십 분이란 티끌과 같은 [[시간]]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동안이라도 티끌과 같은 일을 처리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 각주 ==
<references />
{{기본정렬:괴테, 요한 볼프강}}
[[분류:19세기 죽음]]
[[분류:독일의 시인]]
[[분류:독일의 극작가]]
[[분류:낭만주의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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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Confucius Tang Dynasty.jpg|thumb|250px|중국 당나라의 화가 오도자가 그린 공자의 초상]]
{{위키백과}}
'''[[w:공자|공자]]'''(孔子, 기원전 552년 - 기원전 479년)는 유가와 법가의 시조(始祖)로 떠받들어지는 [[중국]]의 사상가이다.
== 출처 있음 ==
=== 《[[논어]]》 ===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
* 교묘하게 꾸민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빛에는 어진 마음이 드물다.
* 나는 매일 나 자신을 세번씩 반성한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데 정성을 다하였든가? [[친구|벗]]들과 함께 서로 사귀는데 신의를 다하였든가? 전수 받은 가르침을 반복하여 익혔는가?
* 나보다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말며, 잘못을 깨달았을 때에는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 말을 교묘하게 하고 몸을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자가 드물다.
* 아직 삶도 모르는데 하물며 [[죽음]]을 알 수 있을 것인가?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15세에 배움에 뜻을 두고, 30세에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하고, 40세에 현혹되지 아니하고, 50세에 하늘이 내게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알며, 60세에 올바른 이야기를 들을 줄 알고, 70세에는 사물의 옮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할 줄 알게 됨으로써, 자기 판단에 따라 행동하면 잘못된 점이 없을 것이다.
* 소식(素食)을 먹고 물 마시며 팔을 베고 누웠어도 즐거움이 또한 그 속에 있다. 불의로써 부하고 또한 귀함은 내게는 뜬구름과도 같다.
* 세 사람이 같이 있을 때, 그중 두 사람은 나의 스승으로 삼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좋은 말과 행동을 하였다면 그것을 배울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이 말과 행동이 옳지 못하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거울로 삼을 것이다.
* 하루 세 번 자기를 돌아보아라.
*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힘들다. 가까이하면 불손해지고 멀리하면 원한을 품는다.
* 널리 배워서 뜻을 도탑게 하며, 간절하게 묻되 가까운 것부터 잘 생각하면 인이 그 속에 있다.
*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를 논하지 말아라.
* 법령으로써 인도하고, 형벌로써 다스린다면, 백성은 법망을 뚫고 형벌을 피함을 수치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린다면 백성은 수치를 알아 바른 길로 나아갈 것이다.
* 지금의 효행(孝行)은 단지 부모를 먹여 살리면 되는 것으로 안다. 개나 말 같은 짐승도 먹여 살리는 일은 능히 한다. 공경하는 마음이 따르지 않으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 널리 배우고 그 배운 것을 예의로써 아물려야 한다.
* 아버지가 아버지답고, 자식이 자식답고, 형이 형답고, 남편이 남편답고, 아내가 아내답다. 그럼으로써 집안이 편안하다.
* 군자는 이를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이를 남에게서 구한다.
:* {{llang|zh|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기타 ==
* 일생의 계획은 근면에 있다.
* 남의 충고는 달갑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윗사람이나 친구간에 너무 자주 충고나 간언을 해서는 안된다.
*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기울이지 않으며, 말이 서툰 사람의 말도 귀담아듣는다.
* 사람은 현명할수록 멍한 데가 있다.
*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 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기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 한 가지 새로 배운 것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혹은 실지로 이용할 적에 그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 덕의 정수도 중용에 있다.
* 어느 날 무슨 문제를 안고 온종일 생각해 보았으나 별로 깨닫는 바가 없었다. 결국 생각과 반성만으로는 위태로우며, 배우는 것이 제일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잘난 사람의 행실을 보고는 그 잘난 것을 배우게 되고, 용렬한 사람의 행실을 보고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니 역시 배우게 된다.
* 예의의 실천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 사람은 그 마음이 성실하다는 것이 큰 힘이다. 백 가지 말과 행동이 오직 성실하다는 한 가닥에 매여 있다.
* 남을 욕하는 말을 입밖에 내지 않으면, 하찮은 소리를 들어도 귀에 담지 않는다. 그리고 군자는 자기가 한 말을 실천 못한 것을 늘 부끄러워해야 한다.
*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 친구간에는 격려를 해주고, 동기간에는 부드럽게 즐기라.
* 군자는 남과 다투지 않는다.
*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다.
* 부모의 나이는 알아야만 한다. 하나는 앎으로써 기뻐하기 위함이요, 또 하나는 즉 두려워하기 위함이다.
*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 간할 일이 있으면 부드러운 말로써 간하 되 자기 뜻이 용납되지 않으면 그래도 역시 부모를 공경하여 그 뜻을 어기지 않고 부모를 위해 고생함을 원망하지 않는다.
* 불의함으로써 얻는 부귀는 내게 있어서는 뜬구름과 같다.
* 명을 알지 못한다면 이는 군자가 되지 못한다.
* 나는 날 때부터 이(理)를 아는 자 아니요 옛길을 따르고 노력함으로써 이를 얻은 자니라.
* 분노를 옮기지 않으며, 과실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사랑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즐긴다.
* 성사는 논하지 않으며, 이미 지난 일은 나무라지 않는다.
*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 우리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옛사람의 행적을 찾아보고 열심히 배워 지혜를 얻게 된다.
* 군자는 말을 느리게 해도 행동은 기민해야 한다.
* 의를 보고도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 과실을 범하고도 바로잡지 않음을 곧 과실이라 한다. 과실을 범하거든 바로잡음을 꺼려하지 말라.
* 군자는 세상을 떠난 후에 이름이 남지 않을 것을 근심한다.
*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사는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명석하면 따르는 벗이 없다.
* 믿음을 얻은 연후에 간(諫)하라. 믿음을 얻지 못하면 비방한다고 한다.
* 지각이 있는 자는 맑기가 물과 같으며, 어진 자는 그 마음의 푸르름이 산과 같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사람을 움직이며, 어진 자는 항상 그 태도가 고요하다. 그러기에 지혜로운 자는 마음이 즐거우며 어진 자는 그 수명이 길다.
* 먹는 것, 입는 것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희망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이다.
* 때가 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 교언은 덕을 문란케 한다.
* 사람은 멀리서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가까이 근심이 닥친다.
* 현(賢)을 보고는 이와 닮으려 하고 불현(不賢)을 보고는 스스로 각성한다.
* 이것을 아는 자는 이것을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이것을 좋아하는 자는 이것을 즐기는 자만 못하다.
* 말을 앞세우고 달콤하게 하는 사람은 덕을 어지럽히기 쉬운 사람이요, 얼굴에 지나친 애교와 너무 다정한 웃음을 띠는 사람은 믿음직한 사람이 못 된다.
*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을 막는 것보다도 어렵다.
*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것이 인생이다.
*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 사람이 어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을 말한다.
*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처럼 남을 존중하라.
* 짐승은 먹기 위해서 먹는다. 때문에, 짐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반대로, 사람은 무엇보다도 살기 위해서 먹는다. 때문에, 사람은 때가 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 사람이 성(誠)과 신(信)이 없으면, 말과 행동이 모두 허위에 흘러 도저히 사람의 값을 지니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마차에 비하면 수레 바퀴의 굴대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 나는 나면서부터 이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이것을 빠르게 구했을 따름이다
*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 군자는 의를 으뜸으로 삼으니, 군자는 용맹이 있으나 의가 없으면 혼란스러울 것이요, 소인은 용맹이 있으면서 의가 없으면 도적질을 할 것이요.
*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내려 보답하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를 내려 보답한다.
* 나라에 도의가 서 있을 때는 당당히 말하고 당당히 행동하지만, 나라에 도의가 문란할 때는 당당히 행동하되 말은 조심해야 한다.
*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 자신에 대하여는 깊이 책망하고, 남에 대하여는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 할 수 있다.
[[분류:중국 사람]]
[[분류: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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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Konfuzius-1770.jpg|thumb|250px|1770년경에 그려진 공자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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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공자|공자]]'''(孔子, 기원전 552년 - 기원전 479년)는 유가와 법가의 시조(始祖)로 떠받들어지는 [[중국]]의 사상가이다.
== 출처 있음 ==
=== 《[[논어]]》 ===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음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알지 못함을 탓하라.
* 교묘하게 꾸민 말과 보기 좋게 꾸민 얼굴빛에는 어진 마음이 드물다.
* 나는 매일 나 자신을 세번씩 반성한다. 남을 위해서 일을 하는데 정성을 다하였든가? [[친구|벗]]들과 함께 서로 사귀는데 신의를 다하였든가? 전수 받은 가르침을 반복하여 익혔는가?
* 나보다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말며, 잘못을 깨달았을 때에는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
* 말을 교묘하게 하고 몸을 꾸미는 사람 중에 어진 자가 드물다.
* 아직 삶도 모르는데 하물며 [[죽음]]을 알 수 있을 것인가?
*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15세에 배움에 뜻을 두고, 30세에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하고, 40세에 현혹되지 아니하고, 50세에 하늘이 내게 무엇을 가르치는가를 알며, 60세에 올바른 이야기를 들을 줄 알고, 70세에는 사물의 옮고 그름을 정확히 판단할 줄 알게 됨으로써, 자기 판단에 따라 행동하면 잘못된 점이 없을 것이다.
* 소식(素食)을 먹고 물 마시며 팔을 베고 누웠어도 즐거움이 또한 그 속에 있다. 불의로써 부하고 또한 귀함은 내게는 뜬구름과도 같다.
* 세 사람이 같이 있을 때, 그중 두 사람은 나의 스승으로 삼을 수 있다. 한 사람이 좋은 말과 행동을 하였다면 그것을 배울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이 말과 행동이 옳지 못하다면 나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거울로 삼을 것이다.
* 하루 세 번 자기를 돌아보아라.
* 무례한 사람의 행위는 내 행실을 바로잡게 해주는 스승이다.
* 여자와 소인은 다루기 힘들다. 가까이하면 불손해지고 멀리하면 원한을 품는다.
* 널리 배워서 뜻을 도탑게 하며, 간절하게 묻되 가까운 것부터 잘 생각하면 인이 그 속에 있다.
* 그 지위에 있지 않으면 그 정사를 논하지 말아라.
* 법령으로써 인도하고, 형벌로써 다스린다면, 백성은 법망을 뚫고 형벌을 피함을 수치로 여기지 않는다. 그러나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린다면 백성은 수치를 알아 바른 길로 나아갈 것이다.
* 지금의 효행(孝行)은 단지 부모를 먹여 살리면 되는 것으로 안다. 개나 말 같은 짐승도 먹여 살리는 일은 능히 한다. 공경하는 마음이 따르지 않으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 널리 배우고 그 배운 것을 예의로써 아물려야 한다.
* 아버지가 아버지답고, 자식이 자식답고, 형이 형답고, 남편이 남편답고, 아내가 아내답다. 그럼으로써 집안이 편안하다.
* 군자는 이를 자신에게서 구하고 소인은 이를 남에게서 구한다.
:* {{llang|zh|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
== 기타 ==
* 일생의 계획은 근면에 있다.
* 남의 충고는 달갑게 받아들여라. 그러나 윗사람이나 친구간에 너무 자주 충고나 간언을 해서는 안된다.
*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기울이지 않으며, 말이 서툰 사람의 말도 귀담아듣는다.
* 사람은 현명할수록 멍한 데가 있다.
*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전력을 다하고 충실하라. 자기를 내버려 두고 남의 일에 정신이 팔려 있는 사람은 자기의 갈 길을 잃어버린 사람이다.
* 한 가지 새로 배운 것을 행동으로 나타내고, 혹은 실지로 이용할 적에 그것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 덕의 정수도 중용에 있다.
* 어느 날 무슨 문제를 안고 온종일 생각해 보았으나 별로 깨닫는 바가 없었다. 결국 생각과 반성만으로는 위태로우며, 배우는 것이 제일이라는 결론을 얻었다.
* 잘난 사람의 행실을 보고는 그 잘난 것을 배우게 되고, 용렬한 사람의 행실을 보고는 그렇게 하지 않으려고 생각하니 역시 배우게 된다.
* 예의의 실천은 자기를 낮추는 것이다.
* 사람은 그 마음이 성실하다는 것이 큰 힘이다. 백 가지 말과 행동이 오직 성실하다는 한 가닥에 매여 있다.
* 남을 욕하는 말을 입밖에 내지 않으면, 하찮은 소리를 들어도 귀에 담지 않는다. 그리고 군자는 자기가 한 말을 실천 못한 것을 늘 부끄러워해야 한다.
*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
* 친구간에는 격려를 해주고, 동기간에는 부드럽게 즐기라.
* 군자는 남과 다투지 않는다.
* 효행은 백행의 근본이다.
* 부모의 나이는 알아야만 한다. 하나는 앎으로써 기뻐하기 위함이요, 또 하나는 즉 두려워하기 위함이다.
* 부모를 섬김에 있어서 간할 일이 있으면 부드러운 말로써 간하 되 자기 뜻이 용납되지 않으면 그래도 역시 부모를 공경하여 그 뜻을 어기지 않고 부모를 위해 고생함을 원망하지 않는다.
* 불의함으로써 얻는 부귀는 내게 있어서는 뜬구름과 같다.
* 명을 알지 못한다면 이는 군자가 되지 못한다.
* 나는 날 때부터 이(理)를 아는 자 아니요 옛길을 따르고 노력함으로써 이를 얻은 자니라.
* 분노를 옮기지 않으며, 과실을 되풀이하지 않는다.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사랑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즐긴다.
* 성사는 논하지 않으며, 이미 지난 일은 나무라지 않는다.
* 덕이 높은 사람은 외롭지 않다. 반드시 그를 따르는 이웃이 있기 때문이다.
* 우리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지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옛사람의 행적을 찾아보고 열심히 배워 지혜를 얻게 된다.
* 군자는 말을 느리게 해도 행동은 기민해야 한다.
* 의를 보고도 행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 과실을 범하고도 바로잡지 않음을 곧 과실이라 한다. 과실을 범하거든 바로잡음을 꺼려하지 말라.
* 군자는 세상을 떠난 후에 이름이 남지 않을 것을 근심한다.
* 물이 지나치게 맑으면 사는 고기가 없고, 사람이 지나치게 명석하면 따르는 벗이 없다.
* 믿음을 얻은 연후에 간(諫)하라. 믿음을 얻지 못하면 비방한다고 한다.
* 지각이 있는 자는 맑기가 물과 같으며, 어진 자는 그 마음의 푸르름이 산과 같으니, 지각이 있는 자는 사람을 움직이며, 어진 자는 항상 그 태도가 고요하다. 그러기에 지혜로운 자는 마음이 즐거우며 어진 자는 그 수명이 길다.
* 먹는 것, 입는 것이 부족하다고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어떠한 희망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이다.
* 때가 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 교언은 덕을 문란케 한다.
* 사람은 멀리서부터 조심하지 않으면 가까이 근심이 닥친다.
* 현(賢)을 보고는 이와 닮으려 하고 불현(不賢)을 보고는 스스로 각성한다.
* 이것을 아는 자는 이것을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이것을 좋아하는 자는 이것을 즐기는 자만 못하다.
* 말을 앞세우고 달콤하게 하는 사람은 덕을 어지럽히기 쉬운 사람이요, 얼굴에 지나친 애교와 너무 다정한 웃음을 띠는 사람은 믿음직한 사람이 못 된다.
* 대중의 소리를 막는 것은 강을 막는 것보다도 어렵다.
* 등에 무거운 짐을 지고 먼길을 가는 것이 인생이다.
* 일년의 계획은 봄에 있고 하루의 계획은 아침에 있다.
* 사람이 어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음을 말한다.
*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것처럼 남을 존중하라.
* 짐승은 먹기 위해서 먹는다. 때문에, 짐승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반대로, 사람은 무엇보다도 살기 위해서 먹는다. 때문에, 사람은 때가 되지 않으면 먹지 않는다.
* 사람이 성(誠)과 신(信)이 없으면, 말과 행동이 모두 허위에 흘러 도저히 사람의 값을 지니지 못할 것이다. 이것은 마차에 비하면 수레 바퀴의 굴대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 나는 나면서부터 이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옛 것을 좋아하여 이것을 빠르게 구했을 따름이다
* 모욕은 잊어버리고, [[친절]]은 결코 잊지 말아라.
* 군자는 의를 으뜸으로 삼으니, 군자는 용맹이 있으나 의가 없으면 혼란스러울 것이요, 소인은 용맹이 있으면서 의가 없으면 도적질을 할 것이요.
* 착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을 내려 보답하고, 악한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화를 내려 보답한다.
* 나라에 도의가 서 있을 때는 당당히 말하고 당당히 행동하지만, 나라에 도의가 문란할 때는 당당히 행동하되 말은 조심해야 한다.
* 군자는 위로 통달하고, 소인은 아래로 통달한다.
* 자신에 대하여는 깊이 책망하고, 남에 대하여는 가볍게 책망하면 원망을 멀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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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Konfuzius-1770.jpg|thumb|250px|1770년경에 그려진 공자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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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공자|공자]]'''(孔子, 기원전 552년 - 기원전 479년)는 유가와 법가의 시조(始祖)로 떠받들어지는 [[중국]]의 사상가이다.
== 어록 ==
=== 《[[논어]]》 ===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면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말하게 되면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몸소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문헌을 배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6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6
* 백성을 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질서 정연하게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고자 할 뿐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질서 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또한 바르게 될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3
* 배운 것을 음미해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간다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1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5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7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그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가난함과 비천함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디에서 명예를 이루리오?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떠나지 않으니. 아무리 황급한 때에도 여기에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여기에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5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하여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4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언행을 삼감으로써 실수한 사람은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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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Konfuzius-1770.jpg|thumb|250px|1770년경에 그려진 공자의 초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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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공자|공자]]'''(孔子, 기원전 552년 - 기원전 479년)는 유가와 법가의 시조(始祖)로 떠받들어지는 [[중국]]의 사상가이다.
== 어록 ==
=== 《[[논어]]》 ===
{{본문|논어}}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면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말하게 되면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몸소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문헌을 배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6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6
* 백성을 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질서 정연하게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고자 할 뿐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질서 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또한 바르게 될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3
* 배운 것을 음미해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간다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1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5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7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그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가난함과 비천함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디에서 명예를 이루리오?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떠나지 않으니. 아무리 황급한 때에도 여기에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여기에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5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하여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4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언행을 삼감으로써 실수한 사람은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23
[[분류:중국 사람]]
[[분류:유학자]]
[[분류:철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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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uddha Kopf.jpg|150px|thumb|right|싯다르타 고타마]]
'''[[w:싯다르타 고타마|싯다르타 고타마]]'''({{llang|sa|सिद्धार्थ गौतम, Siddhārtha Gautama}}, {{llang|pi|Siddhattha Gotama}}, 悉達多 喬達摩;기원전 563 년 Chr.-기원전 483 년 Chr)는 고대 [[w:인도|인도]]의 종교 지도자로, [[불교]]의 창시자이다.<ref>[http://www.ancientindia.co.uk/buddha/home_set.html Buddha<!-- 봇이 따온 제목 -->]</ref>
==출처 있음==
*마음이 선한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하게 보인다.<ref>{{서적 인용 |성= |이름= |저자고리= |공저자= |저자=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제목= 도덕 1|꺾쇠표= |발행년도= 2009년 3월 1일|출판사= 교육 과학 기술부|위치= |id= }}</ref>
* 그 어느 누구도 우리 자신이 아니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자신이 그 여정을 걸어야 한다.
* 우리가 내뱉는 어떤 말이든지 주의깊게 선택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좋거나 나쁜 영향력을 그것에 받기 때문이다.
* 하늘에, 동쪽과 서쪽의 구별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들 밖으로 구별을 만들어내고, 그리고나서 그것들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 주석 ==
<references/>
{{위키백과}}
[[분류:인도 사람]]
[[분류: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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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uddha Kopf.jpg|150px|thumb|right|싯다르타 고타마]]
'''[[w:석가모니|석가모니]]'''({{llang|sa|सिद्धार्थ गौतम, Siddhārtha Gautama}}, {{llang|pi|Siddhattha Gotama}}, 悉達多 喬達摩;기원전 563 년 Chr.-기원전 483 년 Chr)는 고대 [[w:인도|인도]]의 종교 지도자로, [[불교]]의 창시자이다.<ref>[http://www.ancientindia.co.uk/buddha/home_set.html Buddha<!-- 봇이 따온 제목 -->]</ref>
==출처 있음==
*마음이 선한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하게 보인다.<ref>{{서적 인용 |성= |이름= |저자고리= |공저자= |저자=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제목= 도덕 1|꺾쇠표= |발행년도= 2009년 3월 1일|출판사= 교육 과학 기술부|위치= |id= }}</ref>
* 그 어느 누구도 우리 자신이 아니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자신이 그 여정을 걸어야 한다.
* 우리가 내뱉는 어떤 말이든지 주의깊게 선택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좋거나 나쁜 영향력을 그것에 받기 때문이다.
* 하늘에, 동쪽과 서쪽의 구별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들 밖으로 구별을 만들어내고, 그리고나서 그것들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 주석 ==
<references/>
{{위키백과}}
[[분류:인도 사람]]
[[분류: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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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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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w:논어|논어]]'''(論語)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사서의 하나이다. 저자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공자의 제자들과 그 문인들이 공동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사람의 저자가 일관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공자의 생애 전체에 걸친 언행을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여타의 경전들과는 달리 격언이나 금언을 모아 놓은 듯한 성격을 띤다. 공자가 제자 및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이 '논'. 제자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을 '어'라고 부른다.
== 어록 ==
=== 학이 ===
* 배우고 그것을 때에 맞게 익혀 나가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움을 품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
* 듣기 좋게만 말하고 얼굴 표정을 잘 꾸미는 사람에게는 인덕(仁德)이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3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면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말하게 되면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몸소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문헌을 배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6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6
=== 위정 ===
* 덕으로써 정치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뭇별이 그 둘레를 도는 것과 같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
* 시 삼백 편을 한마디로 뭉뚱그린다면, 그것은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2
* 백성을 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질서 정연하게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고자 할 뿐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질서 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또한 바르게 될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3
* 배운 것을 음미해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간다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1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5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7
=== 팔일 ===
* 사람이면서 인(仁)하지 않으면 예는 해서 무엇하며, 사람이면서 인하지 않으면 악은 해서 무엇하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3.1
*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않고, 예의를 차리되 공경스럽지 않으며, 상가에 가서 애통해하지 않는다면, 내가 무엇으로써 그를 보아 주리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3.26
=== 이인 ===
* 인(仁)한 사람의 마을에 사는 것이 좋으니, 인한 사람의 마을을 가려서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
* 오직 인한 사람이라야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3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그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가난함과 비천함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디에서 명예를 이루리오?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떠나지 않으니. 아무리 황급한 때에도 여기에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여기에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5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잘못은 각각 그 부류에 따라 다르다. 그 잘못을 보면 그가 인한가를 알게 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7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2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하여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4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언행을 삼감으로써 실수한 사람은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23
== 주석 ==
<references/>
[[분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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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논어|논어]]'''(論語)는 [[공자]]와 그 제자들의 대화를 기록한 책으로 사서의 하나이다. 저자는 명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공자의 제자들과 그 문인들이 공동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 사람의 저자가 일관적인 구성을 바탕으로 서술한 것이 아니라, 공자의 생애 전체에 걸친 언행을 모아 놓은 것이기 때문에 여타의 경전들과는 달리 격언이나 금언을 모아 놓은 듯한 성격을 띤다. 공자가 제자 및 여러 사람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토론한 것이 '논'. 제자들에게 전해준 가르침을 '어'라고 부른다.
== 어록 ==
=== 학이 ===
* 배우고 그것을 때에 맞게 익혀 나가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움을 품지 않으면 군자답지 않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
* 듣기 좋게만 말하고 얼굴 표정을 잘 꾸미는 사람에게는 인덕(仁德)이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3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면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말하게 되면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몸소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문헌을 배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6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6
=== 위정 ===
* 덕으로써 정치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뭇별이 그 둘레를 도는 것과 같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
* 시 삼백 편을 한마디로 뭉뚱그린다면, 그것은 '생각에 사특함이 없다'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2
* 백성을 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질서 정연하게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고자 할 뿐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질서 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또한 바르게 될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3
* 배운 것을 음미해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간다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1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5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7
=== 팔일 ===
* 사람이면서 인(仁)하지 않으면 예는 해서 무엇하며, 사람이면서 인하지 않으면 악은 해서 무엇하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3.1
*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않고, 예의를 차리되 공경스럽지 않으며, 상가에 가서 애통해하지 않는다면, 내가 무엇으로써 그를 보아 주리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3.26
=== 이인 ===
* 인(仁)한 사람의 마을에 사는 것이 좋으니, 인한 사람의 마을을 가려서 살지 않으면, 어찌 지혜롭다고 할 수 있겠는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
* 오직 인한 사람이라야 사람을 좋아할 수도 있고,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3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그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가난함과 비천함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디에서 명예를 이루리오?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떠나지 않으니. 아무리 황급한 때에도 여기에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여기에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5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의 잘못은 각각 그 부류에 따라 다르다. 그 잘못을 보면 그가 인한가를 알게 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7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이익에 따라 행동하면 원망을 많이 사게 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2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하여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4
*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언행을 삼감으로써 실수한 사람은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23
[[분류: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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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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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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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넌 쟤네랑 같은 편이 아니야. 네가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해도 말야. 쟤들한테 너는 그냥 괴짜일 뿐이야. 나처럼. 쟤넨 지금 당장 널 필요로 하지만, 필요 없어지면 너를 문둥병자처럼 내팽개칠 걸. 들어봐. "윤리"...? "규정"...? 그거 다 개소리야.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다버릴거라구. 쟤넨 그냥 세상이 허용할 때에만 착한 척하는거야. 내가 보여줄게. 어... "교양있는 시민들?" 뭔가 틀어지면 '''쟤넨 서로 잡아먹기 시작한다구'''. 난 말야... 나는 괴물이 아냐. 선구자일 뿐이지.
**{{llang|en|Don't talk like one of them! You're not - even if you'd like to be. To them, you're just a freak, like me. They need you right now, but when they don't, they'll cast you out - like a leper. See, their "morals", their "code"... it's a bad joke, dropped at the first sign of trouble. They're only as good as the world allows them to be. I'll show you. When the chips are down, these, ah, "civilized people"? '''They'll ''eat'' each other'''. See, I'm not a monster. I'm just ahead of the curve.}}
* 내가 깨달은 걸 알려줄게. 아무리 결과가 끔찍해도 "계획대로 된다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아. 내가 만약 내일, 갱단 한명이 총 맞아 뒈지거나, 한 트럭의 군인이 몰살당한다고 뉴스에 떠들었다고 쳐.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거야. "계획대로 되다가 생긴 일"이니까. 그치만 내가, 겨우 한 명, 작고 늙은 시장이 죽을 거라고 말해버리면, '''사람들은 아주 정신줄을 놓는다고!''' 약간의 무정부 상태를 가져오는거지. 질서는 없어지고 혼란만 오는거야. '''나는 혼란의 알선자야'''. 아 참, 혼란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 '''공평하다'''는 점이야.
**{{llang|en|You know what I've noticed? Nobody panics when things go "according to plan"... even if the plan is horrifying. If, tomorrow, I tell the press that, like, a gang-banger will get shot, or a truckload of soldiers will be blowing up, nobody panics, because "it's all part of the plan". But I say that ''one'' little old mayor will die... '''''well then everyone loses their minds!''''' Introduce a little anarchy. Upset the established order, and everything becomes chaos. '''I'm an agent of chaos'''. Oh, and you know the thing about chaos? It's '''''fair'''''.}}
* 내가 정말 계획적으로 움직일 사람으로 보여? 난 그냥 자동차를 쫓아가는 개야. 내가 차를 따라잡은 다음에도 난 뭘 할지 모른다고! 난 그저... 본능적으로 할 뿐이야.
** {{llang|en|Do I really look like a guy with a plan? You know what I am? I'm a dog chasing cars. I wouldn't know what to do with one if I caught it! You know, I just... ''do'' things.}}
*재능은 비용이 지불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다.
**{{llang|en|If you're good at something never do it for free.}}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 '''조커''': 1년 전을 되돌아보자구. 짭새들이나 변호사 놈들이 너네를 건드리지 못했지... 근데... 뭔일 있어? 다들 고자라도 된거야? 어? 들어봐. 나 같은 사람은 말야...
: '''Gambol''': 미친놈? ''[다수의 갱단원들이 웃는다]''
: '''조커''': ... 나 같은 사람은 말야... 들어봐. 음... 왜 백주대낮에 너네가 옹기종기 숨어서 이런 귀여운 "동아리 모임"을 하고 있는줄 알아. 왜 너네가 밤에 움직이지 못하는지 안다고. 배트맨 때문이지. 그래, 배트맨이 고담 시에서 너네들한테 본때를 보여줬거든. 덴트? 걘 그냥 시작에 불과해. 어... 그리고 저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TV 스크린 속 라우의 얼굴을 가리킨다] 그 "계획"이라는 거 말야... 배트맨이 관할 구역이 있을 것 같냐. 걔는 저놈을 찾아서 ''찍찍 불게'' 할거야. 난 입만 나불대는 놈은 보면 딱 알아.
: '''The Chechen''': 그래서 뭘 할건데?
: '''조커''': 간단해. 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는거지. ''[일동 웃는다]''
: '''Sal Maroni''': 그렇게 간단하면 왜 아직 안 죽였지?
: '''조커''': 네가 뭔가에 소질이 있다면, 공짜로 해줄 순 없지.
: '''The Chechen''': 얼마를 원해?
: '''조커''': 어... 절반. ''[일동 다시 웃는다]''
: '''Gambol''': 미친새끼.
: '''조커''': 아냐... 난, 아냐... 이거 지금 해결 못하면, 곧... 어, 여기 이 조그만 친구(Gambol)는 지네 할매한테 동전 한푼 못 줄걸.
: '''Gambol''': ''닥쳐! 이제''
----
: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이죠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Holdings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요, CEO가 구속되어 있죠.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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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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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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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
: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
: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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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넌 쟤네랑 같은 편이 아니야. 네가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해도 말야. 쟤들한테 너는 그냥 괴짜일 뿐이야. 나처럼. 쟤넨 지금 당장 널 필요로 하지만, 필요 없어지면 너를 문둥병자처럼 내팽개칠 걸. 들어봐. "윤리"...? "규정"...? 그거 다 개소리야. 문제가 생기면 바로 내다버릴거라구. 쟤넨 그냥 세상이 허용할 때에만 착한 척하는거야. 내가 보여줄게. 어... "교양있는 시민들?" 뭔가 틀어지면 '''쟤넨 서로 잡아먹기 시작한다구'''. 난 말야... 나는 괴물이 아냐. 선구자일 뿐이지.
**{{llang|en|Don't talk like one of them! You're not - even if you'd like to be. To them, you're just a freak, like me. They need you right now, but when they don't, they'll cast you out - like a leper. See, their "morals", their "code"... it's a bad joke, dropped at the first sign of trouble. They're only as good as the world allows them to be. I'll show you. When the chips are down, these, ah, "civilized people"? '''They'll ''eat'' each other'''. See, I'm not a monster. I'm just ahead of the curve.}}
* 내가 깨달은 걸 알려줄게. 아무리 결과가 끔찍해도 "계획대로 된다면" 아무도 문제삼지 않아. 내가 만약 내일, 갱단 한명이 총 맞아 뒈지거나, 한 트럭의 군인이 몰살당한다고 뉴스에 떠들었다고 쳐. 사람들은 놀라지 않을거야. "계획대로 되다가 생긴 일"이니까. 그치만 내가, 겨우 한 명, 작고 늙은 시장이 죽을 거라고 말해버리면, '''사람들은 아주 정신줄을 놓는다고!''' 약간의 무정부 상태를 가져오는거지. 질서는 없어지고 혼란만 오는거야. '''나는 혼란의 알선자야'''. 아 참, 혼란의 좋은 점이 뭔지 알아? '''공평하다'''는 점이야.
**{{llang|en|You know what I've noticed? Nobody panics when things go "according to plan"... even if the plan is horrifying. If, tomorrow, I tell the press that, like, a gang-banger will get shot, or a truckload of soldiers will be blowing up, nobody panics, because "it's all part of the plan". But I say that ''one'' little old mayor will die... '''''well then everyone loses their minds!''''' Introduce a little anarchy. Upset the established order, and everything becomes chaos. '''I'm an agent of chaos'''. Oh, and you know the thing about chaos? It's '''''fair'''''.}}
* 내가 정말 계획적으로 움직일 사람으로 보여? 난 그냥 자동차를 쫓아가는 개야. 내가 차를 따라잡은 다음에도 난 뭘 할지 모른다고! 난 그저... 본능적으로 할 뿐이야.
** {{llang|en|Do I really look like a guy with a plan? You know what I am? I'm a dog chasing cars. I wouldn't know what to do with one if I caught it! You know, I just... ''do'' things.}}
*재능은 비용이 지불될 때만 사용하는 것이다.
**{{llang|en|If you're good at something never do it for free.}}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 '''조커''': 1년 전을 되돌아보자구. 짭새들이나 변호사 놈들이 너네를 건드리지 못했지... 근데... 뭔일 있어? 다들 고자라도 된거야? 어? 들어봐. 나 같은 사람은 말야...
: '''Gambol''': 미친놈? ''[다수의 갱단원들이 웃는다]''
: '''조커''': ... 나 같은 사람은 말야... 들어봐. 음... 왜 백주대낮에 너네가 옹기종기 숨어서 이런 귀여운 "동아리 모임"을 하고 있는줄 알아. 왜 너네가 밤에 움직이지 못하는지 안다고. 배트맨 때문이지. 그래, 배트맨이 고담 시에서 너네들한테 본때를 보여줬거든. 덴트? 걘 그냥 시작에 불과해. 어... 그리고 저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TV 스크린 속 라우의 얼굴을 가리킨다] 그 "계획"이라는 거 말야... 배트맨이 관할 구역이 있을 것 같냐. 걔는 저놈을 찾아서 ''찍찍 불게'' 할거야. 난 입만 나불대는 놈은 보면 딱 알아.
: '''The Chechen''': 그래서 뭘 할건데?
: '''조커''': 간단해. 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는거지. ''[일동 웃는다]''
: '''Sal Maroni''': 그렇게 간단하면 왜 아직 안 죽였지?
: '''조커''': 네가 뭔가에 소질이 있다면, 공짜로 해줄 순 없지.
: '''The Chechen''': 얼마를 원해?
: '''조커''': 어... 절반. ''[일동 다시 웃는다]''
: '''Gambol''': 미친새끼.
: '''조커''': 아냐... 난, 아냐... 이거 지금 해결 못하면, 곧... 어, 여기 이 조그만 친구(Gambol)는 지네 할매한테 동전 한푼 못 줄걸.
: '''Gambol''': ''닥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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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이죠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Holdings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요, CEO가 구속되어 있죠.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
: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
: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
: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
: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
: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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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T06:35: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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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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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x-wiki
{{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내 믿음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 {{llang|en|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내 입에 이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우리 아빠는... 술꾼에다 악마였거든. 어느날 밤, 그 양반이 평소보다 더 미쳐 날뛰었고, 엄마는 방어하려고 부엌칼을 들었어. 그 인간은 그런 걸 싫어해. 아주. 조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칼을 빼앗아 엄마를 찔렀어. '웃으면서' 말이야. 그러곤 돌아서서... 나한테, "'''왜 그리 심각해?'''" 그 식칼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 "왜 그리 심각해?" (갬볼의 입 안으로 칼을 집어넣으며) 내 입에 칼날을 쑤셔넣곤 이러더군. "그 얼굴에 웃음을 새기자꾸나!" 그리고... (앞쪽에 있던 갬볼의 부하를 쳐다본다) ...왜 그리 심각해?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 '''조커''': 1년 전을 되돌아보자구. 짭새들이나 변호사 놈들이 너네를 건드리지 못했지... 근데... 뭔일 있어? 다들 고자라도 된거야? 어? 들어봐. 나 같은 사람은 말야...
: '''Gambol''': 미친놈? ''[다수의 갱단원들이 웃는다]''
: '''조커''': ... 나 같은 사람은 말야... 들어봐. 음... 왜 백주대낮에 너네가 옹기종기 숨어서 이런 귀여운 "동아리 모임"을 하고 있는줄 알아. 왜 너네가 밤에 움직이지 못하는지 안다고. 배트맨 때문이지. 그래, 배트맨이 고담 시에서 너네들한테 본때를 보여줬거든. 덴트? 걘 그냥 시작에 불과해. 어... 그리고 저 텔레비전에서 말하는... [TV 스크린 속 라우의 얼굴을 가리킨다] 그 "계획"이라는 거 말야... 배트맨이 관할 구역이 있을 것 같냐. 걔는 저놈을 찾아서 ''찍찍 불게'' 할거야. 난 입만 나불대는 놈은 보면 딱 알아.
: '''The Chechen''': 그래서 뭘 할건데?
: '''조커''': 간단해. 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는거지. ''[일동 웃는다]''
: '''Sal Maroni''': 그렇게 간단하면 왜 아직 안 죽였지?
: '''조커''': 네가 뭔가에 소질이 있다면, 공짜로 해줄 순 없지.
: '''The Chechen''': 얼마를 원해?
: '''조커''': 어... 절반. ''[일동 다시 웃는다]''
: '''Gambol''': 미친새끼.
: '''조커''': 아냐... 난, 아냐... 이거 지금 해결 못하면, 곧... 어, 여기 이 조그만 친구(Gambol)는 지네 할매한테 동전 한푼 못 줄걸.
: '''Gambol''': ''닥쳐! 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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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이죠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Holdings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그래서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요, CEO가 구속되어 있죠.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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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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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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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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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
: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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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x-wiki
{{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내 믿음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 {{llang|en|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내 입에 이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우리 아빠는... 술꾼에다 악마였거든. 어느날 밤, 그 양반이 평소보다 더 미쳐 날뛰었고, 엄마는 방어하려고 부엌칼을 들었어. 그 인간은 그런 걸 싫어해. 아주. 조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칼을 빼앗아 엄마를 찔렀어. '웃으면서' 말이야. 그러곤 돌아서서... 나한테, "'''왜 그리 심각해?'''" 그 식칼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 "왜 그리 심각해?" (갬볼의 입 안으로 칼을 집어넣으며) 내 입에 칼날을 쑤셔넣곤 이러더군. "그 얼굴에 웃음을 새기자꾸나!" 그리고... (앞쪽에 있던 갬볼의 부하를 쳐다본다) ...왜 그리 심각해?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조커: 내 농담이 썰렁할 줄 알았는데.
:갬볼: 네놈 머리통을 날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딱 하나만 대봐.
:조커: 마술이라면 어때? (연필을 책상에 내리 꽂으며) 이 연필을 사라지게 해볼게. (부하의 눈알을 연필로 내려 꽂는다.) '''짜잔! 마술처럼 사라졌어...''' 아, 그리고 이 옷 싸구려 아니야.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당신 돈으로 산 거니까.
:체첸: (화를 내며 갬볼이 일어나자) 앉아. 일단 들어나 보자고.
:조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보자고. 그때만 해도 경찰이나 변호사 놈들 중에 감히 당신들 앞길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지. 근데 어떻게 된 거야? 다들 거세라도 당하고 온 거야? 있잖아, 나 같은 사람은...
:갬볼: 등신이지!
:조커: 나같은 사람은... 자, 들어봐. 왜 마피아 보스들께서 이런 정신치료 모임을 대낮에 하고 계시는지 잘 알아. 왜 밤에 나가는걸 두려워 하는지도 잘 알고. 배트맨 때문이지. 배트맨이 그쪽들 밑바닥을 다 까발려놨으니깐. 덴트? 그놈은 시작에 불과해. 그리고 저 TV에 나오는 소위 '계획'이라는 거 말인데... 배트맨에게 관할권 따위는 상관없어. 저놈을 찾아내서 불게 할 거야. 난 딱 보면 알거든, 누가 밀고자(squealer)인지 말이야. 그래서... [라우가 급하게 화상통화를 종료한다]
:체첸: 그래서 뭘 제안하겠다고?
:조커: 간단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면 돼.
:마로니: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왜 진작에 하지 않은 거지?
:조커: '''뭔가에 재능이 있다면, 절대 공짜로 해줘선 안 되거든.'''
:체첸: 얼마를 원하나?
:조커: 절반.
:체첸: 미쳤구만?
:조커: 안 미쳤어. 난 안 미쳤어. 지금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이 친구는... "갬볼"이랬나? 자기 할머니한테 드릴 푼돈 하나도 못 건지게 될걸?
:갬볼: (책상을 치며 내며 일어난다.) 광대짓 작작하지!
:조커: (옷 안에 숨겨뒀던 수류탄들을 보여주며) 일을, 너무, 크게, 벌리지는 말자고.
:갬볼: 우리 돈 훔치고도 그냥 걸어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나?
:조커: 어.
:갬볼: 현상금을 걸지. 이 광대 놈 죽이면 50만 달러, 살려오면 100만 달러! 직접 예절 교육부터 시켜줘야겠으니 말이야.
:조커: 좋아, 그럼... 내 말 잘 들어. 당신들이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그때 전화해. 여기 내 명함. [명함을 건낸 후, 조커는 문을 박차며 나간다.]
----
: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인가,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홀딩스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 CEO가 구속되어 있지.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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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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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
: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
: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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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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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text
text/x-wiki
{{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내 믿음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 {{llang|en|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내 입에 이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우리 아빠는... 술꾼에다 악마였거든. 어느날 밤, 그 양반이 평소보다 더 미쳐 날뛰었고, 엄마는 방어하려고 부엌칼을 들었어. 그 인간은 그런 걸 싫어해. 아주. 조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칼을 빼앗아 엄마를 찔렀어. '웃으면서' 말이야. 그러곤 돌아서서... 나한테, "'''왜 그리 심각해?'''" 그 식칼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 "왜 그리 심각해?" (갬볼의 입 안으로 칼을 집어넣으며) 내 입에 칼날을 쑤셔넣곤 이러더군. "그 얼굴에 웃음을 새기자꾸나!" 그리고... (앞쪽에 있던 갬볼의 부하를 쳐다본다) ...왜 그리 심각해?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조커: 내 농담이 썰렁할 줄 알았는데.
:갬볼: 네놈 머리통을 날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딱 하나만 대봐.
:조커: 마술이라면 어때? (연필을 책상에 내리 꽂으며) 이 연필을 사라지게 해볼게. (부하의 눈알을 연필로 내려 꽂는다.) '''짜잔! 마술처럼 사라졌어...''' 아, 그리고 이 옷 싸구려 아니야.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당신 돈으로 산 거니까.
:체첸: (화를 내며 갬볼이 일어나자) 앉아. 일단 들어나 보자고.
:조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보자고. 그때만 해도 경찰이나 변호사 놈들 중에 감히 당신들 앞길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지. 근데 어떻게 된 거야? 다들 거세라도 당하고 온 거야? 있잖아, 나 같은 사람은...
:갬볼: 등신이지!
:조커: 나같은 사람은... 자, 들어봐. 왜 마피아 보스들께서 이런 정신치료 모임을 대낮에 하고 계시는지 잘 알아. 왜 밤에 나가는걸 두려워 하는지도 잘 알고. 배트맨 때문이지. 배트맨이 그쪽들 밑바닥을 다 까발려놨으니깐. 덴트? 그놈은 시작에 불과해. 그리고 저 TV에 나오는 소위 '계획'이라는 거 말인데... 배트맨에게 관할권 따위는 상관없어. 저놈을 찾아내서 불게 할 거야. 난 딱 보면 알거든, 누가 밀고자(squealer)인지 말이야. 그래서... [라우가 급하게 화상통화를 종료한다]
:체첸: 그래서 뭘 제안하겠다고?
:조커: 간단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면 돼.
:마로니: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왜 진작에 하지 않은 거지?
:조커: '''뭔가에 재능이 있다면, 절대 공짜로 해줘선 안 되거든.'''
:체첸: 얼마를 원하나?
:조커: 절반.
:체첸: 미쳤구만?
:조커: 안 미쳤어. 난 안 미쳤어. 지금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이 친구는... "갬볼"이랬나? 자기 할머니한테 드릴 푼돈 하나도 못 건지게 될걸?
:갬볼: (책상을 치며 내며 일어난다.) 광대짓 작작하지!
:조커: (옷 안에 숨겨뒀던 수류탄들을 보여주며) 일을, 너무, 크게, 벌리지는 말자고.
:갬볼: 우리 돈 훔치고도 그냥 걸어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나?
:조커: 어.
:갬볼: 현상금을 걸지. 이 광대 놈 죽이면 50만 달러, 살려오면 100만 달러! 직접 예절 교육부터 시켜줘야겠으니 말이야.
:조커: 좋아, 그럼... 내 말 잘 들어. 당신들이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그때 전화해. 여기 내 명함. [명함을 건낸 후, 조커는 문을 박차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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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이 취조실에서 조커의 머리를 박는다.]
:조커: 머리부터 때리지 마. 둔해지면 고통도 못 느낀다고. 제대로 느끼질[배트맨이 조커의 손을 주먹으로 내리친다.]... 봤지?
:배트맨: 날 원했지? 여기 왔다.
:조커: 어떻게 나올지 보고 싶었는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 5명을 죽게 놔뒀어. 그러곤, 덴트에게 그걸 떠넘겼지. 나 같은 놈이 봐도 그건 매정했어.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그 마피아 놈들은 널 치워버리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아. '''하지만 난 알지.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네가 판을 바꿔 놓았어, 영원히.'''
:배트맨: 그럼 왜 날 죽이려고 하지?
:조커: 하하하하! 내가, 내가 널 왜 죽여? 너 없으면 난 누구랑 놀라고? 다시 그 마피아 놈들 등쳐먹으라고? 아니, 아냐, 아냐! 아냐. 넌, '''넌 날 완성시켜.'''
:배트맨: 넌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쓰레기야.
:조커: 저놈들처럼 말하지 마, 넌 달라! 설령 네가 그렇게 되길 바래도. 저놈들에게는 너도 그냥 괴물(Freak)이야. 나처럼. 지금이야 널 필요로 하지. 근데 필요 없어지면? 널 문둥병자처럼 쫓아내 버릴 거라고. 놈들이 말하는 도덕이나 규칙, 그저 농담에 불과해. 문제 생기면 바로 손을 떼버리거든. 세상이 허락한 만큼만 착할 뿐이지. 보여줄게. 먹을 게 다 떨어지면, 이 문명인이라는 족속들은? 서로를 잡아먹게 될 거야. '''봐, 난 괴물이 아냐. 시대를 앞서갈 뿐이지.'''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네가 가진 규칙들이, 널 구할 거라고 생각하나 보네.
:고든: 아직은 괜찮아.
:배트맨: 내 규칙은 하나뿐이야.
:조커: 오, 그럼 진실을 알려면 그 규칙 하나를 어겨야겠네.
:배트맨: 진실이 뭔데?
:조커: '''이 세상에서 살아갈 유일한 방법은 규칙 없이 사는 것 뿐이야. 그리고 넌 오늘 밤 그 규칙 하나를 깨게 될거야.'''
:배트맨: 고민 중이긴 해.
:조커: 오, 이제 몇 분 안 남았네. '''그들''' 중 1명을 구하려면 내가 마련한 게임에 참여해야 할 거야.
:배트맨: ...그들?
:조커: 사실은 말이야. 한동안 네가 정말 덴트인 줄 알았어. 그 여자 구하려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꼴을 보니 말이야.
:[배트맨이 조커를 책상에 내려치고 취조실 문을 의자로 막는다.]
:조커: 화끈하게 나가시네! 하비는 너랑 그 이쁜이 사이를 알까?
:배트맨: 어디에 있어?!
:조커: 죽이는 것도 선택이지!
:배트맨: 어디에 있냐고?!
:조커: 둘 중 1명을 선택해야 해. 검사따리 네 친구, 아님 수줍은 걔 애인. [조커가 웃자 배트맨이 조커를 팬다. 조커는 오히려 폭소한다] '''넌 나를, 아무것도! 아무것도 협박할 건덕지가 없어! 네 잘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배트맨이 조커의 멱살을 잡자] 걱정 마. 걔들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게. 2명 다. 그리고 그게 핵심이지. 넌 선택을 해야 해. 남자는 52번가 250번지, 여자는 "X대로의 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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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인가,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홀딩스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 CEO가 구속되어 있지.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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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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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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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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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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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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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내 믿음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 {{llang|en|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내 입에 이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우리 아빠는... 술꾼에다 악마였거든. 어느날 밤, 그 양반이 평소보다 더 미쳐 날뛰었고, 엄마는 방어하려고 부엌칼을 들었어. 그 인간은 그런 걸 싫어해. 아주. 조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칼을 빼앗아 엄마를 찔렀어. '웃으면서' 말이야. 그러곤 돌아서서... 나한테, "'''왜 그리 심각해?'''" 그 식칼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 "왜 그리 심각해?" (갬볼의 입 안으로 칼을 집어넣으며) 내 입에 칼날을 쑤셔넣곤 이러더군. "그 얼굴에 웃음을 새기자꾸나!" 그리고... (앞쪽에 있던 갬볼의 부하를 쳐다본다) ...왜 그리 심각해?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조커: 내 농담이 썰렁할 줄 알았는데.
:갬볼: 네놈 머리통을 날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딱 하나만 대봐.
:조커: 마술이라면 어때? (연필을 책상에 내리 꽂으며) 이 연필을 사라지게 해볼게. (부하의 눈알을 연필로 내려 꽂는다.) '''짜잔! 마술처럼 사라졌어...''' 아, 그리고 이 옷 싸구려 아니야.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당신 돈으로 산 거니까.
:체첸: (화를 내며 갬볼이 일어나자) 앉아. 일단 들어나 보자고.
:조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보자고. 그때만 해도 경찰이나 변호사 놈들 중에 감히 당신들 앞길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지. 근데 어떻게 된 거야? 다들 거세라도 당하고 온 거야? 있잖아, 나 같은 사람은...
:갬볼: 등신이지!
:조커: 나같은 사람은... 자, 들어봐. 왜 마피아 보스들께서 이런 정신치료 모임을 대낮에 하고 계시는지 잘 알아. 왜 밤에 나가는걸 두려워 하는지도 잘 알고. 배트맨 때문이지. 배트맨이 그쪽들 밑바닥을 다 까발려놨으니깐. 덴트? 그놈은 시작에 불과해. 그리고 저 TV에 나오는 소위 '계획'이라는 거 말인데... 배트맨에게 관할권 따위는 상관없어. 저놈을 찾아내서 불게 할 거야. 난 딱 보면 알거든, 누가 밀고자(squealer)인지 말이야. 그래서... [라우가 급하게 화상통화를 종료한다]
:체첸: 그래서 뭘 제안하겠다고?
:조커: 간단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면 돼.
:마로니: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왜 진작에 하지 않은 거지?
:조커: '''뭔가에 재능이 있다면, 절대 공짜로 해줘선 안 되거든.'''
:체첸: 얼마를 원하나?
:조커: 절반.
:체첸: 미쳤구만?
:조커: 안 미쳤어. 난 안 미쳤어. 지금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이 친구는... "갬볼"이랬나? 자기 할머니한테 드릴 푼돈 하나도 못 건지게 될걸?
:갬볼: (책상을 치며 내며 일어난다.) 광대짓 작작하지!
:조커: (옷 안에 숨겨뒀던 수류탄들을 보여주며) 일을, 너무, 크게, 벌리지는 말자고.
:갬볼: 우리 돈 훔치고도 그냥 걸어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나?
:조커: 어.
:갬볼: 현상금을 걸지. 이 광대 놈 죽이면 50만 달러, 살려오면 100만 달러! 직접 예절 교육부터 시켜줘야겠으니 말이야.
:조커: 좋아, 그럼... 내 말 잘 들어. 당신들이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그때 전화해. 여기 내 명함. [명함을 건낸 후, 조커는 문을 박차며 나간다.]
----
: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인가,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홀딩스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 CEO가 구속되어 있지.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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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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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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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
: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배트맨과 조커의 대면 ===
:[배트맨이 취조실에서 조커의 머리를 박는다.]
:조커: 머리부터 때리지 마. 둔해지면 고통도 못 느낀다고. 제대로 느끼질[배트맨이 조커의 손을 주먹으로 내리친다.]... 봤지?
:배트맨: 날 원했지? 여기 왔다.
:조커: 어떻게 나올지 보고 싶었는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 5명을 죽게 놔뒀어. 그러곤, 덴트에게 그걸 떠넘겼지. 나 같은 놈이 봐도 그건 매정했어.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그 마피아 놈들은 널 치워버리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아. '''하지만 난 알지.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네가 판을 바꿔 놓았어, 영원히.'''
:배트맨: 그럼 왜 날 죽이려고 하지?
:조커: 하하하하! 내가, 내가 널 왜 죽여? 너 없으면 난 누구랑 놀라고? 다시 그 마피아 놈들 등쳐먹으라고? 아니, 아냐, 아냐! 아냐. 넌, '''넌 날 완성시켜.'''
:배트맨: 넌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쓰레기야.
:조커: 저놈들처럼 말하지 마, 넌 달라! 설령 네가 그렇게 되길 바래도. 저놈들에게는 너도 그냥 괴물(Freak)이야. 나처럼. 지금이야 널 필요로 하지. 근데 필요 없어지면? 널 문둥병자처럼 쫓아내 버릴 거라고. 놈들이 말하는 도덕이나 규칙, 그저 농담에 불과해. 문제 생기면 바로 손을 떼버리거든. 세상이 허락한 만큼만 착할 뿐이지. 보여줄게. 먹을 게 다 떨어지면, 이 문명인이라는 족속들은? 서로를 잡아먹게 될 거야. '''봐, 난 괴물이 아냐. 시대를 앞서갈 뿐이지.'''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네가 가진 규칙들이, 널 구할 거라고 생각하나 보네.
:고든: 아직은 괜찮아.
:배트맨: 내 규칙은 하나뿐이야.
:조커: 오, 그럼 진실을 알려면 그 규칙 하나를 어겨야겠네.
:배트맨: 진실이 뭔데?
:조커: '''이 세상에서 살아갈 유일한 방법은 규칙 없이 사는 것 뿐이야. 그리고 넌 오늘 밤 그 규칙 하나를 깨게 될거야.'''
:배트맨: 고민 중이긴 해.
:조커: 오, 이제 몇 분 안 남았네. '''그들''' 중 1명을 구하려면 내가 마련한 게임에 참여해야 할 거야.
:배트맨: ...그들?
:조커: 사실은 말이야. 한동안 네가 정말 덴트인 줄 알았어. 그 여자 구하려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꼴을 보니 말이야.
:[배트맨이 조커를 책상에 내려치고 취조실 문을 의자로 막는다.]
:조커: 화끈하게 나가시네! 하비는 너랑 그 이쁜이 사이를 알까?
:배트맨: 어디에 있어?!
:조커: 죽이는 것도 선택이지!
:배트맨: 어디에 있냐고?!
:조커: 둘 중 1명을 선택해야 해. 검사따리 네 친구, 아님 수줍은 걔 애인. [조커가 웃자 배트맨이 조커를 팬다. 조커는 오히려 폭소한다] '''넌 나를, 아무것도! 아무것도 협박할 건덕지가 없어! 네 잘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배트맨이 조커의 멱살을 잡자] 걱정 마. 걔들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게. 2명 다. 그리고 그게 핵심이지. 넌 선택을 해야 해. 남자는 52번가 250번지, 여자는 "X대로의 시세로".
----
: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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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다크 나이트》'''는 2008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슈퍼히어로 영화이다.
== 하비 덴트/투 페이스 ==
* 죽어서 영웅이 되거나, 오래 살아남아서 악당이 되거나.
** {{llang|en|You either die a hero, or you live long enough to see yourself become the villain.}}
== 조커 ==
* '''내 믿음은,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것은 사람을 더 이상하게... 만든다는 거야.'''
*: {{llang|en|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
* '''뭔가에 재능이 있다면, 절대 공짜로 해줘선 안 되거든.'''
*: {{llang|en|If you're good at something, never do it for free.}}
* 내 입에 이 흉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 우리 아빠는... 술꾼에다 악마였거든. 어느날 밤, 그 양반이 평소보다 더 미쳐 날뛰었고, 엄마는 방어하려고 부엌칼을 들었어. 그 인간은 그런 걸 싫어해. 아주. 조금도. 말이야. 그래서, 내가 보는 앞에서, 그 칼을 빼앗아 엄마를 찔렀어. '웃으면서' 말이야. 그러곤 돌아서서... 나한테, "'''왜 그리 심각해?'''" 그 식칼을 들고 내게 다가왔어. "왜 그리 심각해?" (갬볼의 입 안으로 칼을 집어넣으며) 내 입에 칼날을 쑤셔넣곤 이러더군. "그 얼굴에 웃음을 새기자꾸나!" 그리고... (앞쪽에 있던 갬볼의 부하를 쳐다본다) ...왜 그리 심각해?
* '''학'''살이 최고의 약이다<ref>"익살(Laughter)이 최고의 약이다"라는 트럭의 문구에 S를 붙여서 '학살'('''S'''Laughter)이라는 단어로 만든 언어유희다.</ref>
*: {{llang|en|'''S'''Laughter is the best medicine}}
== 알프레드 ==
* 어떤 사람은 돈처럼 누구나 원하는 것에 관심이 없기도 해요. 이런 부류에는 매수도, 협박도, 설득도, 협상도 먹히지 않습니다. '''그들은 그저 세상이 불타는 모습을 원하죠.'''
** {{llang|en|Some men aren't looking for anything logical, like money. They can't be bought, bullied, reasoned, or negotiated with. '''Some men just want to watch the world ''burn'''''.}}
== 대화 ==
:조커: 내 농담이 썰렁할 줄 알았는데.
:갬볼: 네놈 머리통을 날리지 말아야 할 이유를 딱 하나만 대봐.
:조커: 마술이라면 어때? (연필을 책상에 내리 꽂으며) 이 연필을 사라지게 해볼게. (부하의 눈알을 연필로 내려 꽂는다.) '''짜잔! 마술처럼 사라졌어...''' 아, 그리고 이 옷 싸구려 아니야. 당신이 더 잘 알 텐데? 당신 돈으로 산 거니까.
:체첸: (화를 내며 갬볼이 일어나자) 앉아. 일단 들어나 보자고.
:조커: 시간을 1년 전으로 돌려보자고. 그때만 해도 경찰이나 변호사 놈들 중에 감히 당신들 앞길을 막을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었지. 근데 어떻게 된 거야? 다들 거세라도 당하고 온 거야? 있잖아, 나 같은 사람은...
:갬볼: 등신이지!
:조커: 나같은 사람은... 자, 들어봐. 왜 마피아 보스들께서 이런 정신치료 모임을 대낮에 하고 계시는지 잘 알아. 왜 밤에 나가는걸 두려워 하는지도 잘 알고. 배트맨 때문이지. 배트맨이 그쪽들 밑바닥을 다 까발려놨으니깐. 덴트? 그놈은 시작에 불과해. 그리고 저 TV에 나오는 소위 '계획'이라는 거 말인데... 배트맨에게 관할권 따위는 상관없어. 저놈을 찾아내서 불게 할 거야. 난 딱 보면 알거든, 누가 밀고자(squealer)인지 말이야. 그래서... [라우가 급하게 화상통화를 종료한다]
:체첸: 그래서 뭘 제안하겠다고?
:조커: 간단해. 우리가 배트맨을 죽이면 돼.
:마로니: 그렇게 간단한 일이면 왜 진작에 하지 않은 거지?
:조커: '''뭔가에 재능이 있다면, 절대 공짜로 해줘선 안 되거든.'''
:체첸: 얼마를 원하나?
:조커: 절반.
:체첸: 미쳤구만?
:조커: 안 미쳤어. 난 안 미쳤어. 지금 이걸 해결하지 않으면, 머지않아, 이 친구는... "갬볼"이랬나? 자기 할머니한테 드릴 푼돈 하나도 못 건지게 될걸?
:갬볼: (책상을 치며 내며 일어난다.) 광대짓 작작하지!
:조커: (옷 안에 숨겨뒀던 수류탄들을 보여주며) 일을, 너무, 크게, 벌리지는 말자고.
:갬볼: 우리 돈 훔치고도 그냥 걸어 나갈 수 있을 줄 알았나?
:조커: 어.
:갬볼: 현상금을 걸지. 이 광대 놈 죽이면 50만 달러, 살려오면 100만 달러! 직접 예절 교육부터 시켜줘야겠으니 말이야.
:조커: 좋아, 그럼... 내 말 잘 들어. 당신들이 상황을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준비가 되면 그때 전화해. 여기 내 명함. [명함을 건낸 후, 조커는 문을 박차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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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시우스 폭스''': 어쩐 일인가, 리스?
: '''콜먼 리스''': 저한테 LSA 홀딩스의 장부에 대해 다시 조사하라고 하셨죠?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했어요.
: '''폭스''': 그래, CEO가 구속되어 있지.
: '''리스''': 아뇨. 그 회사가 아니라 ''그쪽'' 회사에 있어요. 응용과학부가, 웨인 산업의 부서 하나가 밤새 통째로 사라졌어요. 기록들을 좀 뒤져 봤는데요, 그쪽 회사에서 만든 물건이 8시 뉴스에 나와서 경찰차들을 납짝하게 만드는 걸 못 봤다고 하시진 않으시겠죠? 지금은 연구개발부서 전체가 군과 관련된 휴대폰 개발 사업에 돈을 들이붓고 있네요. 대체 뭘 만드는 건가요? 우주선? 저한테... 제가 죽기 전까지... 매년 천만 달러씩만 주세요.
: '''폭스''': 내가 제대로 이해했는지 얘기해보지. 당신 고객이 아주아주 부자인데, 세상에서 아주 큰 권력을 지녔는데, 비밀리에 밤마다 범죄자들을 때려잡는 자경단원 일을 하고 있고, 자네 계획은 그런 사람을 협박해서 돈을 뜯어낼거라는 거지?
: ''[리스의 자신만만했던 표정이 서서히 사라지고 현실을 인식하면서 굳어진다. 폭스가 재밌다는 듯이 웃는다.]''
: '''폭스''': 잘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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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스 웨인''': 사람들이 죽어가요, 알프레드. 내가 어떡해야 할까요?
: '''알프레드''': 견뎌내야죠. 힘들지만.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하겠죠. 하지만 그게 배트맨의 숙명이죠. 사람들은 배트맨을 버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는 다른 이들이 할 수 없는 선택을 할 수 있죠. "옳은" 선택이요.
: '''브루스 웨인''': 흠, 저는 오늘 배트맨도 못 하는 일을 발견했는데요. 그는 극복하지 못할거예요. 오늘은 "거봐요 제가 그랬잖아요"라고 해도 돼요.
: '''알프레드''': ''[슬픈 표정으로]'' 오늘은, 제가 그러고 싶지 않네요. ''[살짝 미소짓는다]'' ''[둘이 조용히 출구를 향해 걷다가 장난조로]'' 그러니까 진작 제 말 들었어야죠. 아무래도 저도 공범으로 같이 구속되겠네요.
: '''브루스 웨인''': 공범요? 전 알프레드가 다 시킨 일이라고 자백할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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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든이 입원중인 덴트를 방문한다. 덴트의 얼굴은 화상을 입은 상태다. 그의 다치지 않은 얼굴 절반은 카메라를 향해 있고, 나머지 절반은 관객에게 보이지 않는 상태다.]''
: '''제임스 고든''': 레이첼의 일은 유감입니다. 의사가 당신이 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말해줬어요. 하지만 약물 치료도 피부 이식도 받지 않는다구요.
: '''하비 덴트''': 내가 내사과에 있을 때 당신네 경찰들이 나를 뭐라고 불렀지? 고든?
: '''제임스 고든''': 하비, 난...
: '''하비 덴트''': 말해... ''[갑자기 소리친다]'' '''말하라고'''!
: ''[고든은 길게 고민하다가 대답한다]''
: '''제임스 고든''': 두 얼굴... 두 얼굴의 하비.
: ''[덴트가 얼굴을 돌려 고든을 쳐다보는데, 카메라는 재빠르게 고든을 비추어, 관객들은 덴트의 얼굴을 보지 못한다.]''
: '''하비 덴트''': 이제 정말 그렇게 돼버렸어.
: '''제임스 고든''': 나한테 경고했었죠. 정말 미안해요. Wuertz가 당신을 데려갔죠. 그가 그들과 한패라는 걸 몰랐어요. 혹시 누가 레이첼을 납치한 줄 아나요? 하비. 내 부하들 중 누가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난 알아야 해요.
: '''하비 덴트''': 왜 이제 와서야 내 말을 들으려 하지?
: '''제임스 고든''': 미안해요 하비.
: ''[덴트가 고개를 다시 고든에게 돌린다. 비로소 그의 반쪽 얼굴이 완전히 불에 타버린 것이 관객들에게도 보인다]''
: '''하비 덴트''': 아니. 아니야. 넌 미안하지 않아. 아직 거짓말을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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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커가 Chechen을 한 창고에서 만난다. 라우는 결박되어 커다란 돈무더기 위에 앉아있다]''
: '''The Chechen''': 보이는 것처럼 아주 미치진 않았군.
: '''조커''': 말했지. 나는 약속을 지킨다고. 이탈리아놈은 어디갔어?
: '''The Chechen''': 조커 양반, 받는 돈으로 뭐할거야?
: '''조커''': 나? 내 취향은 아주 단순해. 어, 다이너마이트, 화약, 그리고 휘발유지! ''[조커의 부하들이 돈더미에 휘발유를 붓기 시작한다.]''
: '''The Chechen''': 뭐하는 짓이야? ''[조커가 그에게 권총을 휘두른다]''
: '''조커''': 아-아-아. 너네랑 걔들의 공통점이 뭔지 알아? 싸다는 점이야.
: '''The Chechen''': 약속을 지킨다며.
: '''조커''': 오, 그러고 있어. 난 내 몫의 절반만 태울거라고. ''[Chechen이 물고 있던 시가를 빼앗아 돈더미에 던져 불을 붙인다]'' 너네는 돈만 밝히지. 이 동네는 더 급이 높은 범죄자가 필요해. 내가 그걸 보여주지. 네 부하들을 내 밑으로 보내라. 여긴 ''내 도시''야.
: '''The Chechen''': 걔들은 너같은 미친놈하곤 일 안해!
: '''조커''': "미친놈?"… ''[칼을 꺼내 부하들에게 던져준다. 부하들은 Chechen을 끌어낸다]'' 네 몸을 토막내서 네 개들한테 던져주면 어떨까? 그럼 네 주린 개들이 얼마나 충성스러울지 볼 수 있겠네! 돈이 중요한 게 아냐. 중요한 건... 메시지야. ''전부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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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장 고든''': 조커가 이겼어. 하비가 했던 모든 좋은 일들이 물거품이 됐네. 당신이 이 도시를 바로잡기 위해 줬던 모든 기회들이 하비의 악행과 함께 사라져버렸어. 그를 믿었는데. 조커는 우리 중 가장 믿음직한 사람을 망쳐버린거야. 사람들은 희망을 잃겠지.
: '''배트맨''': 아니야.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아선 안돼.
: '''제임스 고든''': 다섯 명 살해, 둘은 경찰이야. 이건 숨길 수 없어.
: '''배트맨''': 조커가 이기게 둬선 안 돼. 고담 시는 진정한 영웅이 필요해.
: '''제임스 고든''': 안돼!
: '''배트맨''': "영웅으로 죽거나, 살아남아 악당이 되거나." 내가 대신 그랬다고 하면 돼. 덴트와 달리 나는 영웅이 아니니까. 내가, 죽였다고 해. 사람들도 납득할거야.
: '''제임스 고든''': 안돼, 그럴 순 없어! 배트맨은 아니야!
: '''배트맨''': 고담 시를 위해서라면 상관없어. 진입시켜.
: '''제임스 고든''': ''[후에 열리는 덴트의 장례식 장면이 잠시 지나간다]'' ...그는 영웅이었습니다. 우리에게 과분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빛나는 갑옷을 입은 기사는 아니었지만... ''[다시 현재의 배트맨에게]'' 그들이 당신을 노릴거요.
: '''배트맨''': ''당신도'' 날 쫓아. 날 비난해. 개<ref>정말 개를 의미하기도 하나, 은유적으로 다른 것을 가리키기도 함. 중의적 표현임.</ref>를 풀어 날 쫓아. 그게 올바른 길이야. 가끔은... 진실만으로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가끔은... 시민들이 보여준 믿음에 더 큰 보답을 줄 수도 있지. ''[배트맨이 떠난다]''
: '''고든의 아들''': 배트맨? 배트맨! 아빠, 왜 도망가는거예요?
: '''제임스 고든''': 이제 우리가 그를 잡아야 하니까.
: '''고든의 아들''': 배트맨은 아무 잘못도 없잖아요.
: '''제임스 고든''': 배트맨은 고담 시에 꼭 필요한 영웅이지만, 아직은 아니란다. 그래서 우린 그를 쫓을거야. 그는 견뎌낼거고. 그는 단순한 영웅만은 아니야. 그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우리를 지켜주는 보호자, 어둠의 기사(Dark Knight)지.
=== 배트맨과 조커의 대면 ===
:[배트맨이 취조실에서 조커의 머리를 박는다.]
:조커: 머리부터 때리지 마. 둔해지면 고통도 못 느낀다고. 제대로 느끼질[배트맨이 조커의 손을 주먹으로 내리친다.]... 봤지?
:배트맨: 날 원했지? 여기 왔다.
:조커: 어떻게 나올지 보고 싶었는데...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 5명을 죽게 놔뒀어. 그러곤, 덴트에게 그걸 떠넘겼지. 나 같은 놈이 봐도 그건 매정했어.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그 마피아 놈들은 널 치워버리면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줄 알아. '''하지만 난 알지. 예전으로 돌아갈 순 없어. 네가 판을 바꿔 놓았어, 영원히.'''
:배트맨: 그럼 왜 날 죽이려고 하지?
:조커: 하하하하! 내가, 내가 널 왜 죽여? 너 없으면 난 누구랑 놀라고? 다시 그 마피아 놈들 등쳐먹으라고? 아니, 아냐, 아냐! 아냐. 넌, '''넌 날 완성시켜.'''
:배트맨: 넌 돈 때문에 사람 죽이는 쓰레기야.
:조커: 저놈들처럼 말하지 마, 넌 달라! 설령 네가 그렇게 되길 바래도. 저놈들에게는 너도 그냥 괴물(Freak)이야. 나처럼. 지금이야 널 필요로 하지. 근데 필요 없어지면? 널 문둥병자처럼 쫓아내 버릴 거라고. 놈들이 말하는 도덕이나 규칙, 그저 농담에 불과해. 문제 생기면 바로 손을 떼버리거든. 세상이 허락한 만큼만 착할 뿐이지. 보여줄게. 먹을 게 다 떨어지면, 이 문명인이라는 족속들은? 서로를 잡아먹게 될 거야. '''봐, 난 괴물이 아냐. 시대를 앞서갈 뿐이지.'''
:배트맨: 덴트 어딨어?
:조커: 네가 가진 규칙들이, 널 구할 거라고 생각하나 보네.
:고든: 아직은 괜찮아.
:배트맨: 내 규칙은 하나뿐이야.
:조커: 오, 그럼 진실을 알려면 그 규칙 하나를 어겨야겠네.
:배트맨: 진실이 뭔데?
:조커: '''이 세상에서 살아갈 유일한 방법은 규칙 없이 사는 것 뿐이야. 그리고 넌 오늘 밤 그 규칙 하나를 깨게 될거야.'''
:배트맨: 고민 중이긴 해.
:조커: 오, 이제 몇 분 안 남았네. '''그들''' 중 1명을 구하려면 내가 마련한 게임에 참여해야 할 거야.
:배트맨: ...그들?
:조커: 사실은 말이야. 한동안 네가 정말 덴트인 줄 알았어. 그 여자 구하려고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꼴을 보니 말이야.
:[배트맨이 조커를 책상에 내려치고 취조실 문을 의자로 막는다.]
:조커: 화끈하게 나가시네! 하비는 너랑 그 이쁜이 사이를 알까?
:배트맨: 어디에 있어?!
:조커: 죽이는 것도 선택이지!
:배트맨: 어디에 있냐고?!
:조커: 둘 중 1명을 선택해야 해. 검사따리 네 친구, 아님 수줍은 걔 애인. [조커가 웃자 배트맨이 조커를 팬다. 조커는 오히려 폭소한다] '''넌 나를, 아무것도! 아무것도 협박할 건덕지가 없어! 네 잘난 힘으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배트맨이 조커의 멱살을 잡자] 걱정 마. 걔들이 어디 있는지 말해줄게. 2명 다. 그리고 그게 핵심이지. 넌 선택을 해야 해. 남자는 52번가 250번지, 여자는 "X대로의 시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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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트맨''': 이 도시엔 아직도 선을 믿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봤지?
: '''조커''': 완전히 믿음이 깨지기 전까진 그렇지. ''진정한'' 하비 덴트의 참모습을 보고도 그럴까? 그가 저지른 업적들을 보고도? 내가 너랑 주먹싸움이나 하려고 이 짓 하는 줄 아나본데. 아냐. 누구나 비장의 카드가 필요하지. 내건 바로 하비야.
: '''배트맨''': 그게 무슨 소리야?
: '''조커''': 고담의 "백기사"를 우리수준으로 끌어 내렸지. 쉽더라고. 봐, 광기는 너도 알듯이, 가속도가 붙어. 아주 살짝 '''밀어주기'''만 해도 된다고! ''[배트맨이 떠나고 조커는 허공에 매달린채 미친듯이 웃는다. 곧이어 경찰들이 들이닥친다.]''
== 각주 ==
<references />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액션 영화]]
[[분류:2008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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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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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T06:57:2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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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는 대한민국 tvn의 수목드라마이다. 김원석 감독과 박해영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이선균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 삶의 고통을 인간관계로 극복한다는 주제의식, 스토리, 연출, 연기 등에서 고평가를 받았으며,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작품상과 극본상을 수상하였다.
== 어록 ==
=== 제3회 ===
:박동훈: 아버지는 뭐하시고?
:이지안: 아저씨 아버진 뭐하세요? 난 아저씨 아버지 뭐하시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
:박동훈: 아, 그냥 물어봤어.
:이지안: 그런 걸 왜 그냥 물어봐요?
:박동훈: 어른들은 애들 보면 그냥 물어봐, 그런 거.
:이지안: 잘 사는 집구석인지, 못 사는 집구석인지, 아버지 직업으로 간 보려고?
:박동훈: 미안하다.
:이지안: 실례예요, 그런 질문.
:박동훈: 그래 실례했다.
<hr width="50%"/>
:변요순: 왜 벌써 기어들어 와? 수위 한대매!
:박상훈: 아.. 안 된대요. 신용불량자라...
:변요순: 아, 그것도 얘기 안 하고 간거야? 그것도 얘기 안 하고 영종도까지 가서 퇴짜 맞고 와?
:박기훈: 그래도 밥은 새 밥 주네. (웃음)
:변요순: 그 어렵다는 대학! 삼형제가 줄줄이 턱턱 붙을 때, 넘들 못 낳는 아들 나만 셋씩이나 낳은 줄 알고 행여 사람들 시기질투해, 자식새끼들 될 일도 안될까 싶어서, 잘난 척 안 하려고 무진장 애썼는데! 이 고학력 빙신들!! 나이 50도 안 돼서 집구석에서 삼시세끼 밥 쳐먹을 줄 누가 알았어! 아, 공부는 뭐 하러 했냐?! 공부는 뭐 하러 했어!!!
:박기훈: 아, 하라니까 했지 뭐..
<hr width="50%"/>
:조애련: 하하, 참. 징글징글한 삼형제. 니들, 사귀지? 사귀지 않고서야 이렇게 몰려 다닐 수가 없어. 니들 셋 사귀어, 그치?
:박기훈: 우리 당분간 만나지 말자.
:조애련: 으이구.. 부탁이야.. 나 이제 기운 없어서 당신 더 못 다그쳐. 진짜 부탁할게, 응? 이혼하자. 이혼하고, 주소지 좀 깨끗이 좀 파가라, 어? 그래주라 제발, 어?
:박상훈: 잠깐.. 여, 여보.. 잠깐, 잠깐 여보!
:조애련: 놔! 씨!
:박상훈: 여보, 여보, 여보, 내가.. 내가 빛은 어떻게든 갚을게.
:조애련: 어떻게? 어떻게 갚어?!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갚냐고 당신이!! 이혼해! 그냥.
:박동훈: 그냥 맘 편하게 이혼하든가.
:박상훈: 이혼은 절대 안 한다. 나 돈 없을거고.. 여기저기 막 아플거고.. 엄마 가고 기훈이 결혼하면.. 나 빼박 독거노인 각이야. 폐지를 주숴도 둘이면 견딜만 할거고, 내가 1달에 100이라도 꼬박꼬박 버는 거 보면.. 은진 엄마가 다시 합치자고 할 거야. 그때까지는.. 이빠이 바람이나 펴볼라고... 우와.. 신난다. 바람..
:박동훈: (헛웃음) 좋댄다.
:박상훈: 어차피 망조든 인생.. 울면 뭐하냐? 울 엄니 가슴만 아프지... 별도 없네, 씨..
=== 제4회 ===
:박동훈: 이지안 씨. 회의실로 와요. 만만해 보이냐? 뇌물 받고 어쩔 줄 몰라하는 거 보니까 한번 구해주면 강아지처럼 꼬랑지 착 내리고 따라붙을 줄 알았어? 네가 들이대면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그러고.. 감지덕지할 줄 알았어? 재밌냐? 나이든 남자 갖고 노니깐 재밌어?
:이지안: 재미는.. 그냥.. 남자랑 입술 닿아본 지가 하도 오래돼서 그냥 대 봤어요. '''나만큼 지겨워 보이길래. 어떻게 하면 월 오육백을 벌어도 저렇게 지겨워 보일 수가 있을까.. 대학 후배 아래서.. 그 후배가 자기 자르려고 한다는 것도 뻔히 알면서 모른 척. 성실한 무기징역수처럼 꾸역꾸역.''' 여기서 제일 지겹고 불행해 보이는 사람. 나만큼 인생 거지같은 거 같아서. 입술 대 보면... 그래도 좀 덜 지겨울까.. 잠깐이라도 좀 재밌을까.. 그래서 그냥 대 봤어요.
<hr width="50%"/>
:이광일: 방이 냉골이야. 며칠째 안 들어왔어.
:종수: 딴 나라로 튄 거 아니야?
:이광일: 걔 할머니 있는 동안은 이 나라 못 떠.
:종수: 그니까 그년 직장을 알아봤어야 된다니까.
:이광일: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년 직장을 어떻게 캐고 다녀? 어차피 그년은 내손 못 벗어나. 넌 오늘도 안 나타났으면 뒤졌어. 공손은 밥 말아먹었지. 싸가지 없는 년. 어디서 갚는답시고 유세 떨고 지랄이야.
:이지안: 1,000만원. 영수증 써.
:이광일: 요즘 크게 논다? 어디서 훔쳤냐? 꽃뱀이라도 하냐? 아니면 뭐 퍽치기? 단위가 딱 떨어지는 게 뭔가 수상타?
:이지안: 써. 한줄 더 써. "다시는 무단침입하지 않는다. 무단침입할 시엔 나머지 빛은 안 갚아도 된다."
:이광일: 내가 쓸 거 같냐?
:이지안: '''써. 죽어버리기 전에. 나 괴롭히는 맛으로 사는 새끼.. 사는 맛 한방에 없애버리기 전에.'''
:이광일: '''죽어. 니네 할머니 괴롭히는 맛에 살게.'''
:이지안: (헛웃음) 멍청한 새끼. 내가 죽을 때 혼자 죽겠니? 할머니 죽이고 죽지. 그니까 써! 나 숨쉬는 공간에 니 숨결 남아있는 거 못참아. 행여 숨 쉬다 니 숨결까지 들이마실까, 그래서 그 인간 숨결까지 마실까. 토 나와.
:강윤희: 어머. 얘 사람 죽였네? 칼로 찔러서 죽였는데? 2012년이면.. 중2, 중3? 누구야? 뭐 이런 애를 알아봐달래? 누구냐고?
:도준영: 직원.
:이광일: 살아! 이년아. 넌 절대 못 죽어. 죽여달라 그래도 안 죽일거고, 늙어 말라 비틀어 죽을 때까지 괴롭힐 거니까, 죽어도 살아. 이 살인자 년아.
:이지안: 그랬어야 됐는데! 나도, 나도 니네 아버지 살려놓고 이렇게 괴롭혔어야 되는데.. 내가 너무 착했어. 한방에 죽여버리고. 내가 너무 착했어!!
<hr width="50%"/>
:박동훈: 너희들은 걔 안 불쌍하냐?
:김용대: 뭐가 불쌍해요, 그런 싸가지가.
:박동훈: '''경직된 인간들은 다 불쌍해. 살아온 날들을 말해주잖아. 상처받은 아이들은 너무 일찍 커버려. 그게 보여. 그래서 불쌍해. 걔 지난 날들을 알기가.. 겁난다.'''
<hr width="50%"/>
:박상훈: 기훈이 잠깐 다른 데 청소하러 가고, 나 혼자 청소하는데.. 어떤 사람이 계단 올라오다가 자기한테 먼지 떨어지게 했다고 지랄 지랄..
:강용우: (뭐하는 거야!)
:박상훈: (아유, 계단 청솝니다. 아유, 어떡해.)
:강용우: (사우나 갔다가.. 아이, 씨!! 손 안 치워?!)
:박상훈: (죄송합니다.)
:강용우: (가뜩이나 되는 일 없는데 진짜 재수없게, 씨.)
:박상훈: 지 가뜩이나 되는 일 없어가지고 사우나 갔다가.. 집에 자러 들어오고 있는데 먼지 다 뒤집어쓰게 했다고.. 빌라 짓는 사람이래. 그 빌라도 지가 지은거래. 그 동네 빌라 반을 다 지가 지었단다. 청소 업체 싹 다 바꾸겠다고.. 제대로 사과하라고..
:강용우: (아!!! 씨. 사과를 할 거면 제대로 하라고!)
:박상훈: 술을 마셨는지 술 냄새는 풀풀 나는데.. 뭐, 어떻게 해. 무릎 꿇었지. (죄송합니다..) 그 사람한테 한 10분을 훈계를 듣고 내려오는데.. 1층 계단 끝에... 도시락이 있더라고.. 못 봤겠지.. 못 본 거겠지.. 그냥 도시락만 두고 간 거겠지.. 그렇게 생각하고 집에 갔는데.... (저 왔어요~ 아니, 왔으면 보고 가지. 밥만 놓고 가~) '''노인네가 날 보고 웃어.. (울음이 터지며) 다 본거야...'''
<hr width="50%"/>
:강용우: 누구세요? 누구시냐고.
:박동훈: 내 동생이랑 내 형.
:강용우: 뭐야, 또 이건~
:박동훈: 시간 좀 있나?
:강용우: 왜? 어디 나가가고 한 따까리라도 하게?
:박동훈: 얘기 좀 하게.
:강용우: 무슨 얘기?
:박동훈: 나도, 무릎 꿇은 적 있어. 뺨도 맞고.. 욕도 먹고.. 그 와중에도 다행이다 싶은 건, 우리 가족은 아무도 모른다는 거. 아무렇지 않은 척, 먹을 거 사들고 집으로 갔어. 아무렇지 않게 저녁을 먹고.. 그래, 아무 일도 아니야. 내가 무슨 모욕을 당해도, 우리 식구만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근데 어떤 일이 있어도, 식구가 보는데서 그러면 안돼. 식구가 보는데서 그러면, 그땐.. 죽여도 이상할 게 없어.'''
=== 제5회 ===
:박기훈: 내가 아무리 돈이 없어도.. 팬티는.. 5만원에서 몇백원 빠지는 거 사 입어. 내가 오늘 죽어도.. 뭐, 교통사고 당해 죽든, 강도당해 죽든, 병원에 실려가 빨개 벗겨놔도! 절대로 기죽지 않게! 비싼 팬티 사 입어. 형(박동훈)은 얼마짜리 사 입어? 이거는 되게 중요한 거야. 죽어서는 쪽팔린 거 대책이 없어. 죽어서 팬티 못 갈아입어!
:박동훈: 수의 입힐 건데 뭔 걱정이야, 인마.
:박기훈: 마지막은.. 팬티야~ 어? 수의는 다 똑같이 입는 거고! 내 마지막은.. 내 팬티야.. (TV 축구 장면을 보며) 아..? 아!!! 그니까 내 말은.. 내가 막 사는 거 같애도.. 오늘 죽어도 쪽팔리지 않기. 매일매일 비싼 팬티 입고! 그렇게 비장하게! 산대는 거야. 어? 그니까 형, 나 쪽팔리게 생각하지 마. 형이 나 쪽팔리게 생각하면 나 진짜 슬프다?
:박동훈: 누가 쪽팔려한다 그래?
:박기훈: 근데 작은 형수가 왜 몰라? 나 청소하는 거? 전화했는데 나한테.. 언제 영화 들어가냐고 물어보드라?
:박동훈: 얘기할 시간이 없었어..
:박기훈: 왜 얘기할 시간이 없어..? 부부잖아.. 아침 저녁으로 보잖아..! 어? 형수한테 내 얘기하는 게 쪽팔렸어? 큰형(박상훈)이랑 청소하는 거.. 말하기가 쪽팔렸어?
:박상훈: 그만 좀 해라.
:정정희: 뭐 문제 있어?
:박기훈: 형..! 나...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고 싶었어. 20년간 영화판에서 내가 한 일은, 기다리는 거 밖에 없었어. 기다!리는 거.. 이 나이 되도록 작은 형한테 용돈 받아쓰고, 내가 너무 쓰레기 같아서.. 쓰레기 봉투에 들어가고 싶었어. 어서 상품권 생겼다고 하고 하면서, 준거, 형이 사서 준 거 다 알아. 맨날 형한테 돈 받아쓰는 거 부담스러워 할까봐... 일부러 상품권 사서, 어디서 생겼다고 하면서 준거 내가 다 알아. 내가 진짜 기깔난 영화 만들어서.. 잘난 체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아.. 이제는, 돈 벌어서, 내가 형 참치 사주고 싶어! 어? 참치 사줄게!
:박동훈: 비싼 거 사, 새끼야. 인당 9만원 짜리.
<hr width="50%"/>
:박동훈: (메시지로 대화한다) 산사는 평화로운가? 난 천근만근인 몸을 질질 끌고.. 가기 싫은 회사로 간다.
:겸덕(윤상원): 니 몸은 기껏해야 백이십근. 천근만근인 것은, 니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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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범: (도준영) 대표님. 질문이 있습니다. 대표님이.. 저희 박동훈 부장님 대학 후배님이라고 제가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그럼~ 적어도 사석에선.. 선배..님이라고 해주실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박동훈: 야, 너 지금 뭐..
:송석범: 박 부장, 박 부장 그러지 말고!
:윤상태: 이 새끼가 어디서 감히 술 처먹고 주정이야!! 여기가 무슨 학굔줄 알아!
:송석범: '''아니, 이게 지금 학교랑! 뭐가!! 다릅니까, 이게!! 짱 밑에서!!! 눈치 보면서!!! 짱이 싫어하는 애들, 다같이 왕따 시키고!!'''
:박동훈: 야!!!
:윤상태: 이런 씨발놈이..!
:송석범: 뭐, 뭐, 제가 틀린 말 했습니까?!
:박동훈: 저.. 참으세요.
:윤상태: 아이 씨! (박동훈을 내팽개친다) 저 새끼를 말려야지, 날 말려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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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내가... 오늘은 못 죽어.. 비싼 팬티가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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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당신도 사업하는 게 어때? 언제까지 회사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1살이라도 젊을 때 나와서 사업체 꾸리는 게 낫지 않아?
:박동훈: 사업이 쉬워? 경력직 직원 8명은 있어야 허가 나. 직원들 1년치 월급하고 장비 값, 사무실 유지비.. 최소 5억은 갖고 시작해야 돼. 일 못 따면.. 그냥 5억 빚지고 끝나는 거고..
:강윤희: 왜 5억 빚질 생각부터 해. 5억 벌 생각을 안 하고..
:박동훈: 사업이 그렇게 생각대로 되는 거면 망하는 사람이 왜 나와.. 형 말 못 들었어? 월 100을 벌어도 남의 돈 먹는 게 낫지.. 가만히 앉아가지고 돈 까먹고 있는 거 미칠 노릇이라고.. 형 어떻게 망가졌는지 옆에서 다 봤으면서 그런 소리가 나와?
:강윤희: '''그럼 언제까지 이렇게 매일 도살장에 끌려가는 것처럼 나갈 건데? 이게 사는 거야, 당신?'''
=== 제6회 ===
:강윤희: 밖에서 마시고 들어와서 또 술. 곯아떨어질 때까지 술, 술! 아침이면 도살장 끌려나가는 것처럼 죽지 못해 일어나 나가고. 당신 보면 짠하다가도 울화통 터져! 밖에 나가서 좀 봐! 딴 남자들 당신 나이에 어떻게 하고 사나 좀 보라고!
:박동훈: 다 이래.. 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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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오빠 인생에 1순위가 누구야? 가족이라고 뭉뚱그려 말하지 말고! 당신 가족은, 나, 당신, 지석이. 이렇게 셋이야! 셋!
:박동훈: 어떻게 셋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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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윤희: 당신은 몸만 여기 와 있는 사람같애. 마음은 아직 당신 집에서 안 나왔어.. 조선 시대가 딱이었는데.. 여자 데리고 들어와 같이 살고..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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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야~ 이제 우리 집에도 '사'짜 있는 거야? 이야.. 씁.. 아니, 똑똑하다는 여자들도 애 낳으면 깜빡깜빡한다는 데, 형수 대단해~ 응? 한방에 붙고.. 아유.. 멋진 여자야~ 야~ 넌 좋겠다~ 엄마가 변호사라.
:변요순: 미안하다. 너희 애미 무직이라.
:박기훈: 뭐, 얘만 좋아요? 우리도 좋지?
:변요순: 뭐가 좋아?! 변호사 덕 보면 사고 쳤다는 거지.
:박기훈: 에헤.. 참.. 아 이래서 '시'자야. 이래서 여자들이 불쌍하다는 거야..
:변요순: 뭐가 불쌍해?
:박기훈: 형(박동훈)이 사시 패스 했어봐요. 형수 친정에서 잔치 벌였지.
:박동훈: 고생하셨어요. 지석이 키우시느라..
:변요순: 애비 너.. 부지런히 올라가.. 여자 아무리 잘나봤자 남자 평판 밑이라고.. 여잔, 남자가 제 밑에 있는 꼴 못 보고 산다. 그러니까 부지런히 올라가. 내 말 허투루 듣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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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훈: 이 미친 그랜드 캐니언(최유라)은.. 씨.. 아휴.. 내 다음 생에 두고 봐, 씨..
:박동훈: 넌 또 태어나고 싶냐?
:박기훈: 당연하지. 내 이번 생은 망했고, 다음 생에는 내가.. 끝내주게 잘 풀려가지고! 아주 제대로 밟아줄 테니까! 기다리라 그래, 씨..
:박동훈: 너 전생에 그렇게 이 악물고 다음 생에 꼭, 보자 해서 만난 인간들이.. 지금 그 인간들이야, 인마.
:박기훈: 그럴 리 없어.
:박상훈: 맞는 거 같은데~
:박기훈: 절대! 그럴 리 없어. 내가 이렇게 허술하게.. 아무 준비도 없이 그 인간들을 마주했을 리!가 없어. 이번 생에 튀어나온 인간들이야 100프로!!
:박동훈: 이번 생에 만나는 인간들은 이번 생에 다 까 부수고, 제발 그만 좀 태어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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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왜? 기력이 달리냐? 남자 사춘기 두 번 온다. 기력이 올라올 때 1번, 기력이 줄 때 1번. 기력 줄 때 안 줄려고 용쓰지 마. 흉해. 짜증만 나고.. 그냥 조용~히 깔아줘야지. 옛날처럼 공 찰 생각 마. 그냥 슬슬 움직여. 다~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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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인간 다 뒤에서 욕해. 친하다고 뭐, 욕 안 하는 줄 알어? 인간이 그렇게 한 겹이야? 나도 뒤에서 남 욕해. 욕하면 욕하는 거지, 뭐 어쩌라고? 뭐 어쩌라고 일러? 쪽팔리게.. ....미안하다. 내가 다그쳐 놓고.. 고마워.. 때려줘서.. (화면이 술집으로 전환된다) 누가 욕하는 거 들으면.. 그 사람한테 전달하지 마. 그냥 모른 척 해. 너희들 사이에선 다 말해주는 게 우정일지 몰라도.. 어른들은 안 그래. 모른 척 하는 게 의리고 예의야. 괜히 말해주고 그러면.. 그 사람이 널 피해. 내가 상처받은 거 아는 사람.. 불편해. 보기 싫어. 아무도 모르면 돼. 그럼 아무 일도 아니야. 아무도 모르면... 아무 일도 아니야....
:이지안: 그러면... 누가 알 때까지 무서울텐데.. 누가 알까.. 또 누가 알까? 만나는 사람마다 이 사람은 또 언제 알게 될까.. 혹시 벌써 알고 있나? 어쩔 땐.. 이렇게 평생 불안하게 사느니.. 그냥 세상 사람들 다 알게.. 광화문 전광판에 떴으면 좋겠던데...
:박동훈: 모른 척 해줄게. 너에 대해서 무슨 얘기를 들어도.. 모른 척 해줄게. 그러니까 너도 약속해주라.. 모른 척 해주겠다고. 겁나. 넌 말 안해도, 다 알 것 같아서.
=== 제7회 ===
:장항구: 네덜란든가.. 노르웨인가... TV 프로그램 중에 하루 종일 모닥불 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있는데.. 근데 그게, 시청률이 나온대. 나 같애도 볼 것 같애. 마음이 쉬고 싶은 거지. 눈을 감고 누워 있어도 이 생각 저 생각 계속 생각이 떠오르는데, 불을 보고 있으면 희한하게.. 생각이 없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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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사줄만 하니까 사주는 거야. 먹어.
:이지안: 같이 밥 먹고 그러는 거 말 돌까봐 겁난다더니.. 내가 불쌍해서 마음이 편해지셨나? 막 사주네..
:박동훈: 아.. 말 참..
:이지안: 누가 뭐라 그러면 내가 얼마나 불쌍한 앤지 말하면 되니까.. 내 인생에 날 도와준 사람이 하나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하진 마요. 많았어요. 도와준 사람들. 반찬도 갖다주고, 쌀도 갖다주고. 1번, 2번, 3번... 4번. 4번까지 하고 나면, 다 도망가요. 나아질 기미가 없는 인생 경멸하면서. 지들이 진짜 착한 인간들인 줄 알았나보지?
:박동훈: 착한거야. 4번이 어디야. 1번도 안 한 인간들, 세고 셌는데. 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내 인생이 네 인생보다 낫지 않고, 너 불쌍해서 사주는 거 아니고, 고맙다고 사주는 거야. 도준영 맞아. 나 자르려고 5,000만원 먹인 놈. 그 5,000. 네가 버리지 않았으면, 난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회사 잘렸을 거고.. 그래서... 밥 사는 거야.
:이지안: 왜 그랬대요? 도준영은?
:박동훈: 내가 싫었나보지, 뭐.
:이지안: 그렇다고 막 자르나?
:박동훈: 회사는 그런 데야. 일 못하는 순으로 자르지 않아. 거슬리면 잘리는 거야.
:이지안: 이제 어떡할 거예요?
:박동훈: 뭐, 어떡해. "내가 알았으니깐 그만해라" 그럼 됐지, 뭐.
:이지안: 하, 그럼 그만 한대요?
:박동훈: 그럼. 아무한테도 말하지 마. 도준영이 나 자르려고 했다는 거, 내가 가서 뭐라고 했다는 거, 다.
:이지안: 나 같으면, 위에다 꼰질러서 도준영 그 인간 잘라버리겠네. 그 정도 사안이면 바로 잘리지 않나?
:박동훈: 나쁜 놈 잡아 족치면, 속 시원할 거 같지? 살아봐라, 그런가. 어쩔 수 없이 난 그 오물 뒤집어 써. 그놈만 뒤집어 쓰지 않아.
:이지안: 아니면 큰 돈 받아내서 나가서 회사 차리든가. 나한테 누명 씌워서 자르려고 했던 인간이랑 어떻게 한 회사에 있어. 얼굴 보는 것 만도 지옥같을 텐데.
:박동훈: '''현실이 지옥이야. 여기가 천국인 줄 아냐? 지옥에 온 이유가 있겠지. 벌 다 받고 가면 되겠지, 뭐.'''
:이지안: 벌은.. 잘못한 사람이 받아야 되는 거 아닌가? '''내가 대신 죽여줄까요?'''
:박동훈: ...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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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철: 우리 기훈이.. 어디가 좋아요?
:최유라: 전... '''망가진 게 좋아요. 사랑해요.'''
:박기훈: 여기 다 망가진 인간들이야. 니가 좋아하는. 은행 부행장이셨다가 지금은 모텔에 수건 대고 계시고, 자동차 연구소 소장이었다가 지금은 미꾸라지.. 수입하고 계시고, 제약회사 이사였다가 지금은 백수. 알지? 형이랑 나랑은 청소부. 야~ 좋겠다? 여기 다~ 니가 좋아하는, 어? 망가진 인간들이라. 야.. 너는... 언젠가는 진짜 한 번은.. 남자..한테 다구리로 쳐맞어, 어? 그중에 내가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너 진짜 조심해라.
:최유라: 좋아하는데.. 왜 맞아...
:박기훈: 망가지는데! 왜 좋아!! 하... 너보다 못한 인간들 보면서 "아, 나는 쟤보다, 저 인간들보단 낫지" 뭐 그런 거! 아냐! 지금.. 어? 근데 그걸 지금 사람들 앞에 앉혀놓고 지금 대놓고 말하냐?
:최유라: 그게 아니고요..
:박기훈: 뭐가 아니야! 씨..
:최유라: 전 여기 있는 분들, 다 존경해요. 진짜로요.
:박기훈: 야! 너 급하게 지금 존경으로 막 이어서 어떻게 막.. 지금 마무리 지으려고 하는 모양인데? 너 머리 나쁘다? 너 지금 뭐 안 이어진다?!
:최유라: 들어봐요, 좀. 이어지나, 안 이어지나. '''인간은요... 평생을 망가질까봐 두려워하면서 살아요. 전 그랬던 것 같아요. 처음엔 감독님이 망해서 정말 좋았는데, 망한 감독님이.. 아무렇지 않아 보여서.. 더 좋았어요. 망해도 괜찮은 거구나..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망가져도... 행복할 수 있구나.. 안심이 됐어요. 이 동네도 망가진 것 같고, 사람들도 다 망가진 것 같은데.. 전혀 불행해 보이지가 않아요. 절대로. 그래서 좋아요. 날 안심시켜줘서.'''
=== 제8회 ===
:박동훈: 건축사는 디자인하는 사람이고, 구조기술사는 그 디자인대로 건물이 나오려면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야 안전한가 계산하고, 또 계산하는 사람이고. 말 그대로 구조를 짜는 사람. 모든 건물은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야. 바람, 하중, 진동. 있을 수 있는 모든 외력을 계산하고 따져서 그거보다 세게 내력을 설계하는 거야. 아파트는 평당 300kg 하중을 견디게 설계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학교랑 강당은 하중을 훨씬 높게 설계하고. 한 층이라도 푸드코트는, 사람들 앉는 데랑, 무거운 주방기구 놓는 데랑 하중을 다르게 설계해야 되고. 항상, 외력보다 내력이 세게. '''인생도.. 어떻게 보면 외력과 내력의 싸움이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력이 세면 버티는 거야.'''
:이지안: 인생의 내력이 뭔데요?
:박동훈: ...몰라.
:이지안: 나보고 내력이 세 보인다면서요.
:박동훈: 내 친구 중에 정말 똑똑한 놈이 하나 있었는데... 이 동네에서 정말 큰 인물 하나 나오겠다 싶었는데... 근데 그놈이 대학 졸업하고 얼마 안 있다가, 뜬금없이 머리 깎고 절로 들어가 버렸어. 그때 걔네 부모님도 앓아 누우시고, 정말 동네 전체가 충격이었는데.. 걔가 떠나면서 한 말이 있어. '''아무것도 갖지 않은 인간이 돼 보겠다고. 다들 평생을.. 뭘 가져보겠다고 고생고생하면서 "나는 어떤 인간이다~"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아등바등 사는데.. 뭘 갖는 건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원하는 걸 갖는다고 해도, 나를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했던 것들에..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에 금이 가기 시작하면.. 못 견디고... 무너지고... 나라고 생각했던 것들.. 나를 지탱하는 기둥인 줄 알았던 것들이.. 사실은 내 진정한 내력이 아닌 것 같고.. 그냥.... 다 아닌 것 같다고... 무의식 중에 그놈 말에 동의하고 있었나보지. 그래서 이런저런 스펙 줄줄이 나열돼 있는 이력서보다, 달리기 하나 써 있는 이력서가.. 훨씬 세 보였나 보지.'''
:이지안: 겨울이 싫어.
:박동훈: 좀 있으면 봄이야.
:이지안: 봄도 싫고. 봄, 여름, 가을, 겨울 다 싫어요. 지겨워. 맨날 똑같은 계절 반복해가면서..
:박동훈: 21살짜리가 할 말은 아닌 것 같은데.
:이지안: 내가 21살이기만 할까..? 1번만 태어났으려고? 매 생애 60살씩 살았다 치고.. 500번쯤 환생했다 치면... 한 3,000살 쯤 되려나?
:박동훈: ...30,000.
:이지안: 와.. 30,000. 왜 자꾸 태어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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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야~ 너 진짜 많이 컸다. 이제 완전 남자네~ 남자.
:박지석: 아빤.. 아직 안 오셨어요?
:변요순: 아빠 있지!
:박동훈: 하이~ 아들~ 잘 지냈어?
:박지석: 아빠. 숙제 언제 보내주꺼야? 특기 동영상.
:박동훈: 아 그거, 내일까지 보낼게.
:박상훈: 니네 아빠가, 공부만 해가지고 특기가 없어~ 그러니까 너도 공부 적당히 해야 돼. 야, 공부 별거 아니야. 여기 산증인 둘. 고학력..
:박지석: 큰아빠!
:박상훈: 어!
:박지석: 너무 외로워하지 마세요. 좋은 여자 있을거예요.
:조애련: 큰엄마 여깄다~
:변요순: 어, 큰엄마 있어, 있어.
:박지석: 오 마이 갓. ...안녕하세요, 큰엄마!
:조애련: 안녕 못하다~
:박지석: 죄송해요.
:박동훈: 너 여자친구 있대매? 걔 진짜 좋아하냐?
:박지석: 진짜 좋아하죠, 그럼.
:박동훈: 엄마보다 더?
:박지석: 하, 아빠~
:박동훈: 야, 걔 이뻐, 착해? 하나만 말해봐. 이뻐, 착해?
:박지석: 착해요.
:박동훈: 아~ 이 자식 이거 진짜 좋아하네, 이거~?
:박지석: 그럼 엄만? 착해? 이뻐? 하나만 말해봐요~
:박상훈: 야, 너 이거 대답 잘 해야 된다. 이게 또 부부에선 얘기가 틀리거든.
:박지석: 빨리~ 착해? 이뻐?
:박동훈: 엄만..... 훌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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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애련: 내가 저 인간(박상훈) 생각해서는, 여기 안 왔어요. 엄니 때문에 온 거에요.
:변요순: 고맙다.
:조애련: 만약에요, 마아아안약에! 다시 합칠 때면, 내가 저 인간만 데꼬 어디 산속같은 데 가서 살든가 해야지. 삼형제 그냥 똘똘 뭉쳐가지고 동네 휩쓸고 다니는 꼬라지 더 이상 못 보겠어요. 내가 세 자매였어도, 니들처럼 그렇게, 몰려다니진 않았어. 징글징글. 엄닌 좋으시죠? 삼형제 우애 좋아서.
:변요순: 말 마라. 얘들 중고등학교 땐, 내가 그냥 맨날 걸레로 방바닥에 코피 닦는 게 일이었다. 지이인짜 무섭게들 싸워댔어. 얘들 술 마시기 시작하면서부터 안 싸운거야.
:조애련: 아우~ 그놈의 술. 동서. 동서 왜 서방님 안 잡냐?
:강윤희: 잡혀야 잡죠. 전 포기했어요.
:조애련: 서방님(박동훈). 잘 들어요. 내가, 인생 1순위가 와이프가 아닌 놈 치고, 말년에 괜찮은 놈을 못 봤어 내가. 어머니 죄송해요. 이거 틀린 말 아니에요.
:변요순: 나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내 소원이 뭐겠냐. 죽기 전에, 니들 다 짝 맞춰 우애 좋게 사는 꼴 보고 죽는 거지. 부부간에 의리만 좋으믄, 그지여도 상관없고 전쟁나도 무서울 거 없다.
:박기훈: 나도 전쟁나도 안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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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어떤 애가.. 자기가, 3만 살이래.
:정정희: 3만 살이가 뭐야?
:박동훈: 아, 나이가 3만 살이라고. 수없이 태어났을 테니까, 모든 생애를 합치면 3만 살쯤 되지 않을까.. 왜 자꾸 태어나는지 모르겠다는데.. 난 알아. 왜 자꾸 태어나는지. '''여기가 집이 아닌데, 자꾸 여기가 집이라고 착각을 하는 거야. 그래서 자꾸 여기로 오는 거야.''' 어떻게 하면 진짜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다시 태어나지 않고..
:정정희: 야 이 바보야. 너 진짜 몰라? 어떻게 하면 다시 태어나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지 몰라? 어? 미워하는, 미워하는, 미워하는 마음 없이. 어? 아낌없이, 아낌없이, 아낌없이 사랑을 주기만 할 때. (흥얼거리며)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박기훈: 별나라 안 가, 씨. 대따 재미없어 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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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철: 아버지가 물려준 거 건물 달랑 갖고 있다가, 그.. 싹 다 날아간 거 아니야.
:박상훈: 걔는 부인도 둘이나 있잖아.
:이제철: 첫번, 첫번째가 결혼한
:최유라: 제가요... 우리 엄마가요! 세 번째!! 와이프거든요? 전혀 안 그런 거 같죠?
:정정희: 그러네~?
:최유라: 제가요, 어렸을 때.. 둘째 큰엄마 무릎에 가서 막 앉고 그랬대요. 둘째 큰엄만.. 제일 큰엄마 돌아가시고 결혼하신 거라 아무 문제 없었거든요. 울 엄마만 문제였지. 근데 제가 그냥 엉덩이 들이밀고 앉으니까~ 큰엄마도 어쩌지 못하셨대요. 맨날 "큰엄마~!" 그러면서 막 달려가서 안기고~ 뽀뽀하고~ 나 중학교 때 돌아가셨는데~ 돌아가실 때까지 그랬어요. 강심장이라고 해야 되나? 제가 어려서부터요~ 어디 가서 눈치 보고 주눅들고, 그런 게 없었어요. 태생이 그랬던 거 같애요. 뭔가 싸한 분위기였는데, 나만 갖다놓으면 다 풀어졌대요. 내가 가서 한 바퀴 돌아주면 다들 말랑말랑 편해졌대요. 다들 나한테, '''어쩜 그렇게 구김살이 없냐고.. 제가 10년 전까진요.. 구김살이라는 게.. 뭔지 몰랐어요.'''
:이제철: 저.. 야, 데꼬 나가라.
:박상훈: 그래, 좀.
:박기훈: (목소리 낮추며) 뭘 데리고 나가. 뭘, 뭔 소리 하는 거야. 술이나 먹어.
:박상훈: 너 보러 왔는데..
:박기훈: 뭘 나 보러 와.
:박상훈: 나가는 게 낫겠다. 으이, 자식. 아으, 진짜 매정한 새끼.
:최유라: 나 원래대로 펼쳐놔요. 감독님이 구겨놨으니까, 다시 깨끗하게 펼쳐놔요. 화아알짝. 펴놔요, 원래대로. 나 오디션장에만 가면 죽을 거 같애요. 또 그 구박받을 생각하면.. 숨이 안 쉬어져요. 다시 연기하고 싶은데.. 진짜 하고 싶은데.. 그 근처만 가면 죽을 것만 같고.. 나... (울먹이며) 밝았던 내가 그리워요... 그러니까.. 나 원래대로 펴놔요. 펴놔요!
:박상훈: 펴줘라, 좀.
:박기훈: 뭘 어떻게 펴줘..
:최유라: 성심성의껏!! 최대한 잘!!! 펴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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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일: 웬일이냐, 아침부터?
:이지안: 니가 회사로 올 것 같아서. 내가 먼저 왔어.
:이광일: 이야~ 신박한 년. 어떻게 알았냐?
:이지안: 내가 돈을 안 갚는 것도 아니고, 나처럼 성실한 채무자도 없을텐데.. 뭐하러 뒤는 밟을까..
:이광일: 어떻게 생~ 고생고생하면서 돈을 벌고 계시나~ 근데 그렇게 널널하게 회사 다니고 그럼 안되지? 그것도 대기업을. 어떻게 그런 데를 들어갔냐? 요즘에도 전화받고, 커피타고 그러는 여직원 있냐? 야~ 내가 살다살다, 이지안 회사 다니는 걸 다보네~! 어? 센놈 잡았다더니, 그놈(박동훈)이냐? 둘이 술 먹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별짓 다하더라? 돈 있을 것 같진 않던데? 둘이 짜고 회사 돈 뺑땅치냐? 그 사람이 너 거기 취직시킨거지? 둘이 같이 작업할라고. '''그 사람은 아냐? 너 살인잔거.'''
:이지안: '''...너는 아냐? 나 살인잔거. 너는 나 못 죽여. 난 너 죽여.''' 거기서 받는 게 110. 다달이 너한테 갖다 바쳐야되는 돈이 120. 밤마다 두세시간 씩 접시 닦아서 월세 내고 먹고 살아. 다 너 죽이지 않으려고 하는 짓이야. 회사 잘려서 그 돈도 벌지 못하게 만들면.. 나도 방법은 하나밖에 없어.
:이광일: 이 썅년이 어디서.. (경찰차 사이렌 소리)
:이지안: 왔네. 경찰에 신고했어. 네가 소메치기하는 거 봤다고. 그 지갑. 갖고 나가달라고 하면 갖고 나가주고.
:이광일: 박동훈. 이름도 알았고, 회사도 알았고.
:이지안: 그 사람 근처만 가. 진짜 죽어, 너.
:이광일: '''그 새끼 좋아하냐?'''
:이지안: '''어.'''
=== 제9회 ===
:이지안: 꼭 상무 돼요. 될 거예요.
:박동훈: 도준영이 가만 있겠냐? 내가 상무 되면 지가 잘리는 건데. 이제 똥줄 타서 별짓 다 할거다.
:이지안: 걱정 마요. 되 거예요.
:박동훈: 뭐 믿고?
:이지안: 상무 돼서.. 복수해요. 확 잘라버려요, 그 인간. 보고 싶네. 도준영 그 인간 처참하게 무너지는 꼴.
:박동훈: 넌 걔가 왜 싫은데? 걔랑 말이나 한번 해봤냐?
:이지안: '''아저씨가 싫어하니까..'''
:박동훈: 아저씨가 뭐냐? '부장님'이라 그래.. (말문을 마친 이후 빨리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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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내가 망하고 나서.. 제일 걱정됐던 게 뭔줄 아냐? 이럴 때 우리 엄마 돌아가시면 어쩌나.. 울 엄마 장례식 쓸쓸해서 어쩌나..
:박기훈: 또! 하.. 엄마 장례식 얘기 좀 그만해라, 어? 멀쩡히 살아계신 노인네 앞에서 맨날..
:박상훈: 넌 걱정 안 되냐? 울 엄마 오늘 돌아가셔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야.
:박기훈: 그러면.. 가시면 가시는 거지, 뭐 어떻게 할거야? 걱정한다고 안 가셔?
:박상훈: 야, 지금 가시면! 누가 와?! 내가 번듯해야! 문상객도 많이 오고, 잔치처럼 성대하게 해서 보내드리는 거지. 별볼일 없는 자식 부모 장례식에 누가 와? 아버지 때야 우리 셋 다 한창 때였으니까 그래도 그나마 왔던 거지. 지금은 너나 나나 조기축구회밖에 더 있냐?
:박기훈: 그럼 올 사람 없으니까 "오늘 죽지 말고 좀 기다리세요" 그러면 "어 그래, 오늘 내가 안 죽고 기다릴게" 그래?
:박상훈: 그러니까... 그게 안 되는 줄 아니까 그래서 내가 걱정을 하는 거 아니야...? 내가 얼른 빨리 크게 일어나서, 울 엄니 언제 돌아가셔도 쓸쓸하지 않게..
:박기훈: 에이... 씨. 아나! 진짜 씨!! 이러고 싶냐? 어? 내가 오늘 작은 형한테 참치 산 역사적인 날이다, 어?
:박동훈: 그만해.
:박상훈: 옛날에 우리 상무님 어머니 장례식 때, 화환이 너무 많이 와서 놓을 자리가 없는 거야. 그래서 나중에는.. 화환 리본만 떼 가지고 벽에다 앞으로 쭉... 걸어놨는데.. 어떤 노인넨지 참.. 복도 많다. 그 집이 오형제였어. 오형제는 돼야 돼. 삼형제는 너무 적어.
:박기훈: 여기 어떤 새끼 둘을 또 끼워..? 삼형제도 징글징글한데...
:박상훈: 내가... 기댈 데가 동훈이 너밖에 없다. 회사 오래오래 다녀~ 드럽고 치사해도.. 꾹 참고... (울먹이며) 미안하다.. 형이 돼가지고.. 이런 부탁이나 하고....
<hr width="50%"/>
:박동훈: 인생... 왜 이렇게 치사할까?
:정정희: '''사랑하지 않으니까 치사한 거지. 치사한 새끼들 천지야.'''
<hr width="50%"/>
:박동훈: 이지안 빚 얼마야?
:이광일: 왜? 대신 갚아주시게?
:박동훈: 어. 얼마야?
:이광일: 어디 와서 멋진 척이세요? 인생 말랑말랑하게 살아오신 것 같은데.. 그냥 가세요. 이 씨발.. 이제 알 거 아니야.. 그년이 어떤 년인지.
:박동훈: 얼마야.. 나는 걔 얘기 들으니까 눈물이 나는데.. 넌 눈물 안 나냐?
:이광일: 나도 눈물 난다, 이 씨발. 오늘 말로 안 끝나겠네.
:박동훈: 미리 말해두는데.. 나 삼형제야.
:이광일: 왜? 부르시게? 불러.
:박동훈: 삼형제는 돌 돼서 숟가락 들기 시작할 때부터 장난 아니게 싸워대. 맷집 장난 아니야. 그러다가 20살 되면 싸움을 안 해. 왜 안 하는 줄 알아? "아~ 내 펀치가 장난 아니구나~ 이러다가 누구 하나 죽겠구나.." (싸우면서) 왜 애를 패, 이 새끼야! 불쌍한 애를 왜!! 왜! 왜!!!
:이광일: 그년이 우리 아버지 죽였으니까?! 그년이 죽였어, 우리 아버지. 그년이 죽였다고!! 씨..
:박동훈: '''나 같애도 죽여. 내 식구 패는 새끼들은.. 다! 죽여!!'''
=== 제10회 ===
:이제철: 아이고~ 수고하십니다!
:경찰1: 아니, 평일에도 차요?
:이제철: 저기 성미동 조기축구회에서 공설운동장 잡았다고 야간 경기 한 게임 하자 그러길래.
:경찰1: 아니, 조기축구회 방학 안 해요? 아, 난 제발 거기 방학 좀 했으면 좋겠네? 공만 차요, 좀! 그만들 싸우고. 공 차는 날만 신고 들어와.
:이제철: 저희 안 싸웠어요~ 저는 안 싸웠어요~ 다 끝났어요. 이제 안 싸워요.
:경찰1: 일요일에 맨날 신고 들어와요. 운동장에서 술 마시고, 운전해서 간다고. 얼른 가서 음주단속해서 잡아가라고! 그거 누가 신고하는 줄 알아요? 댁의 아줌씨들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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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애: (공책에 필기한다) '''내가 이제 마음 편하게 눈을 감을수 있을 것 같아요. 안심이 되요. 우리 지안이 옆에 선생님 같이 좋은분이 계셔서.'''
<hr width="50%"/>
:박동훈: 맞고 살지는 말자. 성질난다.. 이제 너도 좀 편하게 살아. 하고 싶은 거 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 회사 사람들하고도 좀 같이 어울리고. 친해둬서 나쁠 거 없어.
:이지안: '''사람 죽인 거 알고도 친할 사람이 있을까? 멋모르고 친했던 사람들도.. 내가 어떤 앤지 알고 나면.. 갈등하는 눈빛이 보이던데... 어떻게 멀어져야 되나..'''
:박동훈: 네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네가 심각하게 받아들이면 남들도 심각하게 생각하고. 모든 일이 그래. 항상 네가 먼저야. '''옛날 일.. 아무것도 아니야.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이름대로 살아. 좋은 이름 두고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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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구: 왜 태어나서 이 고생... 물려줄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뭐 할라고 일을 이렇게 했을까..
:왕영근: 회장님 덕분에, 먹고 사는 입이 몇인데요..
:장항구: 정리해야겠지? 정리해야 할 일은 태산 같은데.. 하기 싫다. 그냥 이대로 가면 누가 좋은거야? 자네(왕영근)가 좋은거야? 죽을 놈이, 뭔 걱정?
<hr width="50%"/>
:송석범: 그.. 김대리 좋아하는 여자 있대요. 우리 회사에.. 근데, 짝사랑이래요. 여자가 애인이 있대요.
:박동훈: 애인 있는 여자 왜 좋아해..
:송석범: 결혼을 안 했잖아요. 아주 애가 타서 죽을라 그러드라고요.. 미치겠대요.
:박동훈: '''지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까 미치겠는거지. 그런 감정은, 뒤통수 한대 맞음 바로 끝나. 아무것도 아니야.'''
:송석범: 모른 척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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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왜 또 아는 척 안 하냐, 너! 왜 삐졌는데? 왜? 또 뭐?
:이지안: '''내 뒤통수 한대만 때려줄래요? 보고 싶고, 애타고 그런 거.. 뒤통수 한대 맞으면 끝날 감정이라면서요.. 끝내고 싶은데.. 한대만 때려주죠? 하.. 그지같애. 왜 내가 선물한 슬리퍼 안 신나 신경쓰는 것도 그지같고.. 이렇게 밤늦게 배회하고 돌아다니는 것도.. 다 그지같애.'''
:박동훈: ..집에 가. 왜 돌아다녀, 어?
:이지안: 그니까 한대만 때려달라고! 끝내게! 왜? 내가 끝내지 않았으면 좋겠어? 나 좋아하나?
:박동훈: 너.. 너!
:이지안: 너 뭐?
:박동훈: 너 미친년이야.
:이지안: 어, 맞어. 미친거야. 그러니까 한대만 갈겨달라고. 끝내게! 정신 번쩍 나게! '''어떻게 이딴 인간을 좋아했나 머리 박고 죽고싶게!!''' 때려, 끝내게. 안 때리면 나 좋아하는 걸로 할거야. 동네방네 소문 낼거야. 박동훈이, 이지안 좋아한다고!!!
[[분류:대한민국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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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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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들의 침묵'''》은 토머스 해리스의 원작 소설 《양들의 침묵》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조나단 드미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였으며, 조디 포스터와 안소니 홉킨스가 주연을 맡았다. FBI 훈련생으로 교육받던 클라리스 스탈링이 연쇄살인범 '버팔로 빌'을 잡기 위해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의 도움을 받는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렉터 박사는 의사로 근무하던 시절 환자들을 대상으로 식인 행위를 하는 엽기적인 범죄 행각으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위험 범죄자이다. 영화는 이런 한니발과 심리학 학사 취득자인 스탈링의 심리전을 그린다.
해당 영화는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작품상, 각색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다.
== 어록 ==
:잭 크로포드: 수감 중인 연쇄살인범들을 인터뷰하고 있어. 심리 행동을 연구하기 위해서지. 미제 사건에 도움될거야. 지금까진 대부분 협조적이었네. 겁이 많은 편인가?
:클라리스 스탈링: 아직까진 아닙니다.
:잭 크로포드: 연구 대상으로 가장 적합한 1명이 협조를 거부해. 자네가 그 사람을 만나봐.
:클라리스 스탈링: 누군데요?
:잭 크로포드: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
:클라리스 스탈링: '''식인종 한니발.'''(Hannibal the Canni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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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크로포드: 한니발 렉터를 조심하게. 칠튼 박사가 모든 절차를 검토할 거야. 무슨 일이 있어도 절차에 따라야 해. 개인적인 건 말하지 마. 속마음을 드러내선 안 돼. 렉터가 어떤 사람인지 절대 잊지 마.
:클라리스 스탈링: 어떤 사람인데요?
:프레드릭 칠튼: (영화의 장면이 전환된다) 괴물입니다. 완전히 사이코패스죠. 그런 놈을 생포했다니 운이 좋았죠. 렉터는 연구 가치가 아주 높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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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칠튼: 유리창을 건드리거나 다가가선 안됩니다. 그자에게 종이 외엔 건네지 마요. 펜이나 연필도 말입니다. 종이를 스테이플러로 찍거나 클립을 끼워서 줘도 안돼요. 그자가 뭘 건네려 하면 절대 받지 마시고요, 알겠습니까?
:클라리스 스탈링: 이해했습니다.
:프레드릭 칠튼: 이런 규칙들이 왜 필요한지 말씀드리죠. 1981년 7월 8일 오후, 렉터가 흉통을 호소해서 심전도 검사를 위해 마우스피스와 구속복을 제거했더니, 몸을 숙인 간호사를 이렇게 만들어놨어요. (사진 1장을 건넨다) 턱은 수술로 치유가 가능했지만, 한쪽 눈은 실명되었죠. '''그 간호사의 혀를 씹어먹을 때도, 맥박 수가 85회를 넘지 않은 놈입니다.''' 여기에 그자를 가둬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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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렉터: 어서 오게.
:스탈링: 렉터 박사님, 클라리스 스탈링이라고 합니다. 얘기 좀 나눌 수 있을까요?
:한니발 렉터: 잭 크로포드가 보낸 사람 중 1명이군, 그렇지?
:스탈링: 네, 맞아요.
:한니발 렉터: 신분증 좀 보여주겠나?
:스탈링: 보여드리죠.
:한니발 렉터: 더 가까이. 가까이~ 유효기간이 일주일 남았군. 진짜 FBI가 아니지?
:스탈링: 아직 아카데미에서 훈련받는 중입니다.
:한니발 렉터: 잭 크로포드가 내게 훈련생을 보내?
:스탈링: 네, 전 학생이에요. 박사님께 배우러 왔습니다. 제가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는 직접 확인해보시죠.
:한니발 렉터: 음.. 제법 능구렁이같군, 스탈링 요원? 앉지 그래. 그나저나, 말해보게. 믹스가 뭐라 하던가? '멀티플 믹스'. 옆방에 있는. 저자가 자네한테... 뭐라고 하던가?
:스탈링: 이러더군요. "네년 보지 냄새가 나는군".
:한니발 렉터: 그렇군.. 내겐 나지 않는데. 에비앙 스킨 크림을 쓰는군. 가끔은 레르뒤땅 향수를 뿌리지만, 오늘은 아니네.
:스탈링: 이 그림들은 직접 그리신 건가요, 박사님?
:한니발 렉터: 아, 벨베데레 요새에서 바라본 두오모 성당이라네. 피렌체를 아나?
:스탈링: 기억만으로 저런 상세한 그림을 그린건가요, 박사님?
:한니발 렉터: 내가 밖을 볼 시선 대신 가진 건 기억뿐이네, 스탈링 요원.
:스탈링: 그럼, 이 설문지에 대한 박사님의 시선도 나누어 주시겠습니까?
:한니발 렉터: 아니, 아니, 아니, 아니, 아니. 방금까진 잘했는데. 정중하게 예의를 갖출 줄도 알았고, 믹스에 대한 수치스러운 진실을 털어놓으며 나름의 신뢰도 쌓았지. 그런데 설문지로 넘어가려는 이 서투른 수작이라니, 이건 안 되겠군.
:스탈링: 전 그저 이걸 좀 봐달라고 부탁드리는 것뿐입니다, 박사님. 보든 안 보든 그건 선택이고요.
:한니발 렉터: 그래, 잭 크로포드가 정말 바쁘긴 한 모양이군. 학생을 보낼 정도면. 그 새로운 살인마, '버팔로 빌'을 쫓느라 말이야. 참 고약한 녀석이지. 왜 그 자가 "버팔로 빌"이라 불리는지 아나? 신문에서는 말해주지 않으니, 나에게 좀 말해보게나.
:스탈링: 캔자스 시티 강력계에서 시작된 질 나쁜 농담이었죠. 이 자가 희생자들의 가죽을 벗기는 걸 좋아한다고 해서요.
:한니발 렉터: 왜 가죽을 벗긴다고 생각하나, 스탈링 요원? 그대의 통찰력으로 날 전율시켜 보게나.
:스탈링: 흥분제죠. 연쇄살인범은 대개 트로피로 희생자의 일부를 소유하죠.
:한니발 렉터: 난 아니었네.
:스탈링: 그렇죠. 그렇죠, '''당신은 사람들을 먹었으니까요.'''
:한니발 렉터: 그걸 이리 주게. (설문지를 넘기고) 오, 스탈링 요원. 이렇게 무딘 질문지로 날 분석하려 했나?
:스탈링: 아뇨, 전 박사님의 지식을...
:한니발 렉터: 야망이 대단하시군, 안 그런가? 값비싼 핸드백에 싸구려 신발 조합? 내겐 촌뜨기처럼 보여. 때 빼고 광은 냈어도 품위가 없단 말이야. 영양 상태가 좋아 뼈대는 제법 자랐다만, 가난한 백인 쓰레기 집안 출신인 건 못 속이지. 안 그런가, 스탈링 요원? 게다가 그 지독하게 고치려 애쓴 억양은 순전한 웨스트버지니아 말투고. 부친께선 뭘 하셨지? 석탄 광부였나? 등불 기름 냄새를 풍기셨나? 그리고 남자애들이 참 빨리도 자네를 찾아냈겠지. 차 뒷좌석에서의 그 짜증나고 끈적한 더듬거림들... 그 순간에도 자네는 오직 그곳을 벗어나는 꿈, 어디로든 달아나... 결국 FBI에 도달하는 꿈만 꾸고 있었. 겠. 지.
:스탈링: 눈이 날카롭군요, 박사님. 하지만 그 강력한 통찰력을 자기 자신에게 겨눌 만큼 강인하신가요? 어떤가요? 왜 스스로를... 왜 스스로를 돌아보고 무엇이 보이는지 적지 않으시죠? 어쩌면 두려우신 거겠죠.
:한니발 렉터: '''한번은 인구조사원이 날 시험하려 든 적이 있었지. 난 그자의 간을 먹었다네. 약간의 잠두콩, 좋은 키안티랑.''' 학교로 돌아가게나, 어린 스탈링.
== 기사 ==
* 볼티모어 정신과 의사 최고의 영예를 안다
*: {{llang|en|Baltimore Psychiatrist Receives Highest Honor}}
* '''유명 정신과 의사 살인죄로 기소'''
*: {{llang|en|Renowned Psychiatrist Charged In Murder}}
* '''"식인종 재판"의 새로운 공포'''
*: {{llang|en|New Horrors in "Cannibal Trial"}}
** '''죽음의 의사, 희생자들로 고급 미식 요리 만들어 친구들에게 대접.. 시의회 마이클 론보즈 의원도 식사 자리에 함께해...'''
**: {{llang|en|The Doctor of Death Cooked HIs Victims for Gourmet Meals Then Served Them th His Friends, Michael Ronboz of City Council Among Those at Dinner Table}}
[[분류:미국의 영화]]
[[분류:범죄 영화]]
[[분류:공포 영화]]
[[분류: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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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영장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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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생물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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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테 갈디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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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파일:Dr Birute Galdikas.jpg|썸네일|2011년의 비루테 갈디카스]] '''[[비루테 갈디카스|비루테 마리야 필로메나 갈디카스]]'''(Birutė Marija Filomena Galdikas), [[w:캐나다 훈장|OC]] ([[1946년 5월 10일]] – [[2026년 3월 24일]])는 리투아니아계 캐나다인 [[w:인류학자|인류학자]], [[w:영장류학자|영장류학자]], [[w:환경보호운동가|환경보호론자]], [[w:행동학자|행동학자]]이자 작가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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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 Birute Galdikas.jpg|썸네일|2011년의 비루테 갈디카스]]
'''[[비루테 갈디카스|비루테 마리야 필로메나 갈디카스]]'''(Birutė Marija Filomena Galdikas), [[w:캐나다 훈장|OC]] ([[1946년 5월 10일]] – [[2026년 3월 24일]])는 리투아니아계 캐나다인 [[w:인류학자|인류학자]], [[w:영장류학자|영장류학자]], [[w:환경보호운동가|환경보호론자]], [[w:행동학자|행동학자]]이자 작가였다. 그녀는 [[w: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교수였다. 영장류학 분야에서 갈디카스는 오랑우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인용문==
*군둘(Gundul)이 여자를 위협하거나 폭행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지만, 남자 조수들에게는 자주 달려들곤 했습니다.<br>요리사가 히스테리하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br>'그가 그녀를 죽이려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br>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br>요리사는 저항을 멈췄습니다. "괜찮아요." 그녀가 중얼거렸다.<br>그녀는 내 품에 안겼고, 군둘은 그녀 위에 엎드려 있었다.<br>군둘은 아주 침착하고 냉철했다.<br>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br>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br>나는 충격에 휩싸였다.<br>군둘은 요리사를 놓아주고 일어서서 소리 없이 먹이 공급대에서 나무숲 속으로 사라졌다.<br>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
**1995년 '에덴의 성찰: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함께한 나의 세월'에서 발췌, 1997년 Richard W. Wrangham의 "악마 같은 남성: 유인원과 인간 폭력의 기원" [https://books.google.ca/books?id=fP0c4b3jbMYC&pg=PA137, 137쪽]과 2011년 Douglas A. Vakoch의 "생태여성주의와 수사학: 성, 기술, 담론에 대한 비판적 관점" [https://books.google.ca/books?id=dQMPKUQNw-QC&pg=PA71, 71쪽]에 인용됨
*... 방문객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br>통나무배를 캠프 리키(Camp Leakey)로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제가 여러 번 때렸지만<br>군둘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그다지<br>공격적으로 반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요리사는 몸부림을 멈췄다. "괜찮아요."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녀는 내 품에 기대 누웠고, 군둘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군둘은 매우 침착하고 계획적이었다. 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 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마치 이 일이 다른 어딘가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고, 나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전혀 알 수 없다.
**1999년 4월 마이클 P. 기글리에리의 저서 "인간의 어두운 면: 폭력의 기원 추적" 97페이지에 인용된 다른 버전입니다.
== 외부 링크 ==
{{wikipedia}}
{{DEFAULTSORT:Galdikas, Birutė}}
[[분류: 영장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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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 Birute Galdikas.jpg|썸네일|2011년의 비루테 갈디카스]]
'''[[비루테 갈디카스|비루테 마리야 필로메나 갈디카스]]'''(Birutė Marija Filomena Galdikas), [[w:캐나다 훈장|OC]] ([[1946년 5월 10일]] – [[2026년 3월 24일]])는 리투아니아계 캐나다인 [[w:인류학자|인류학자]], [[w:영장류학자|영장류학자]], [[w:환경보호운동가|환경보호론자]], [[w:행동학자|행동학자]]이자 작가였다. 그녀는 [[w: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교수였다. 영장류학 분야에서 갈디카스는 오랑우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인용문==
*군둘(Gundul)이 여자를 위협하거나 폭행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지만, 남자 조수들에게는 자주 달려들곤 했습니다.<br>요리사가 히스테리하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br>'그가 그녀를 죽이려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br>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br>요리사는 저항을 멈췄습니다. "괜찮아요." 그녀가 중얼거렸다.<br>그녀는 내 품에 안겼고, 군둘은 그녀 위에 엎드려 있었다.<br>군둘은 아주 침착하고 냉철했다.<br>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br>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br>나는 충격에 휩싸였다.<br>군둘은 요리사를 놓아주고 일어서서 소리 없이 먹이 공급대에서 나무숲 속으로 사라졌다.<br>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
:*1995년 '에덴의 성찰: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함께한 나의 세월'에서 발췌, 1997년 Richard W. Wrangham의 "악마 같은 남성: 유인원과 인간 폭력의 기원" [https://books.google.ca/books?id=fP0c4b3jbMYC&pg=PA137, 137쪽]과 2011년 Douglas A. Vakoch의 "생태여성주의와 수사학: 성, 기술, 담론에 대한 비판적 관점" [https://books.google.ca/books?id=dQMPKUQNw-QC&pg=PA71, 71쪽]에 인용됨
*... 방문객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br>통나무배를 캠프 리키(Camp Leakey)로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제가 여러 번 때렸지만<br>군둘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그다지<br>공격적으로 반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요리사는 몸부림을 멈췄다. "괜찮아요."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녀는 내 품에 기대 누웠고, 군둘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군둘은 매우 침착하고 계획적이었다. 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 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마치 이 일이 다른 어딘가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고, 나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전혀 알 수 없다.
:*1999년 4월 마이클 P. 기글리에리의 저서 "인간의 어두운 면: 폭력의 기원 추적" 97페이지에 인용된 다른 버전입니다.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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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ULTSORT:Galdikas, Birutė}}
[[분류: 영장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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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r Birute Galdikas.jpg|썸네일|2011년의 비루테 갈디카스]]
'''[[비루테 갈디카스|비루테 마리야 필로메나 갈디카스]]'''(Birutė Marija Filomena Galdikas), [[w:캐나다 훈장|OC]] ([[1946년 5월 10일]] – [[2026년 3월 24일]])는 리투아니아계 캐나다인 [[w:인류학자|인류학자]], [[w:영장류학자|영장류학자]], [[w:환경보호운동가|환경보호론자]], [[w:행동학자|행동학자]]이자 작가였다. 그녀는 [[w: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의 교수였다. 영장류학 분야에서 갈디카스는 오랑우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인용문==
*군둘(Gundul)이 여자를 위협하거나 폭행하는 모습은 본 적이 없었지만, 남자 조수들에게는 자주 달려들곤 했습니다.<br>요리사가 히스테리하게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br>'그가 그녀를 죽이려 하는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br>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br>요리사는 저항을 멈췄습니다. "괜찮아요." 그녀가 중얼거렸다.<br>그녀는 내 품에 안겼고, 군둘은 그녀 위에 엎드려 있었다.<br>군둘은 아주 침착하고 냉철했다.<br>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br>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br>나는 충격에 휩싸였다.<br>군둘은 요리사를 놓아주고 일어서서 소리 없이 먹이 공급대에서 나무숲 속으로 사라졌다.<br>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
:*1995년 '에덴의 성찰: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함께한 나의 세월'에서 발췌, 1997년 Richard W. Wrangham의 "악마 같은 남성: 유인원과 인간 폭력의 기원" [https://books.google.ca/books?id=fP0c4b3jbMYC&pg=PA137, 137쪽]과 2011년 Douglas A. Vakoch의 "생태여성주의와 수사학: 성, 기술, 담론에 대한 비판적 관점" [https://books.google.ca/books?id=dQMPKUQNw-QC&pg=PA71, 71쪽]에 인용됨
*... 방문객이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br>통나무배를 캠프 리키(Camp Leakey)로 가져가도록 했습니다. 제가 여러 번 때렸지만<br>군둘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도 그다지<br>공격적으로 반격하지는 않았습니다. 군둘이 요리사를 해치려는 의도가 아니라 다른 속셈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요리사는 몸부림을 멈췄다. "괜찮아요." 그녀는 중얼거렸다. 그녀는 내 품에 기대 누웠고, 군둘은 그녀 위에 올라탔다. 군둘은 매우 침착하고 계획적이었다. 그는 요리사를 강간했다. 그가 리드미컬하게 앞뒤로 움직일 때, 그의 눈은 하늘을 향해 치켜올랐다. 나는 충격에 휩싸였다. 마치 이 일이 다른 어딘가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일어나고 있고, 나는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것 같았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전혀 알 수 없다.
:*1999년 4월 마이클 P. 기글리에리의 저서 "인간의 어두운 면: 폭력의 기원 추적" 97페이지에 인용된 다른 버전이다.
== 외부 링크 ==
{{wikipedia}}
{{DEFAULTSORT:Galdikas, Birutė}}
[[분류: 영장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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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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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주기[[알렉상드르 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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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주기 [[다크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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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2002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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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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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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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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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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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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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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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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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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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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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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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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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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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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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무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e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a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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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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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x-wiki
《'''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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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a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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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hr width="50%"/>
: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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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hr width="50%"/>
: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hr width="50%"/>
:[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hr width="50%"/>
: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내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a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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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hr width="50%"/>
: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hr width="50%"/>
: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hr width="50%"/>
: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hr width="50%"/>
:[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hr width="50%"/>
: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a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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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T09:01:51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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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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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text
text/x-wiki
《'''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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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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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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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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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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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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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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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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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피아니스트 (2002년 영화)|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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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hr width="50%"/>
: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hr width="50%"/>
: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hr width="50%"/>
:[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hr width="50%"/>
: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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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T09:19:18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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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x-wiki
[[파일:Władysław Szpilman.jpg|섬네일|실제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모습]]
{{위키백과}}
《'''[[w:ko:피아니스트 (2002년 영화)|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hr width="50%"/>
: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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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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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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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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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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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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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ładysław Szpilman.jpg|섬네일|실제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모습]]
{{위키백과}}
《'''[[w:ko:피아니스트 (2002년 영화)|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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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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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hr width="50%"/>
: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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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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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hr width="50%"/>
: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hr width="50%"/>
:[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hr width="50%"/>
: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파일:Ulica Mała w Warszawie 2015.JPG|섬네일|center|영화가 촬영된 장소인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라가푸노츠']]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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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28T09:26:1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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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딩 크레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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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text
text/x-wiki
[[파일:Władysław Szpilman.jpg|섬네일|실제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모습]]
{{위키백과}}
《'''[[w:ko:피아니스트 (2002년 영화)|피아니스트]]'''》는 폴란드의 피아니스트 브와디스와프 슈필만의 저서 《피아니스트》를 원작으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이 영화화한 작품이다. 홀로코스트의 피해를 받은 슈필만의 실화와 감독인 폴란스키의 일화들로 각색되었다.
2002년 제55회 칸 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작품이자, 제7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남우주연상, 각색상으로 3관왕을 달성한 작품이다. 주인공 슈필만 역을 맡은 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는 29살이라는 나이에 아카데미 최연소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 대화 ==
:[사뮤엘이 지폐를 센다]
:사뮤엘: 5,003.
:에드워다: 그게 다야?
:사뮤엘: 그래, 5,003즈워티. 이게 전부야.
:레지나: 3,003즈워티 더 많네요. 저당자산에 대해 추가된 제한 사항이에요. "유대인은 2,000즈워티 이상 소유할 수 없다"
:에드워다: 나머지는 어디에 맡기지?
:할리나: 은행에 맡겨야죠. 봉쇄계정이요.
:헨릭: 은행? 어떤 멍청한 놈이 독일 은행에 돈을 맡겨?
:할리나: 그럼 숨겨야지. 여기에요. 꽃화분 밑에 숨겨요.
:사뮤엘: 그건 아니지. 어떻게 할지 가르쳐주지. 이미 검증된 방법이 있어. 지난 전쟁 때는 어땠는지 아니? 탁상 다리에 구멍을 만들어서, 거기에 숨겼단다.
:헨릭: 탁상을 가져갈 걸요?
:에드워다: 탁상을 가져간다니, 그게 무슨 소리야?
:헨릭: 독일 놈들은 유대인 집에서 마음대로 가져가요. 가구나 귀중품, 아무거나요.
:에드워다: 그런가?
:사뮤엘: 멍청하긴, 이런 탁상을 뭐한다고 가져가겠니?
:[사뮤엘이 탁상에 붙은 걸 벗겨낸다]
:에드워다: 뭐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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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유렉? 블라덱 슈필만이야.
:유렉: 블라덱, 잘 지내?
:슈필만: 잘 지내고 있어, 너는?
:유렉: 그럭저럭 잘 견디고 있어. 왜 전화했는지는 알겠는데, 방법이 없어. 방송국을 다시 열지는 않을거야.
:슈필만: 나도 아는데..
:유렉: 음악이고 방송이고 아무것도 못 한다고.
:슈필만: 그치.. 유렉?
:유렉: 넌 훌륭한 피아니스트니까 일을 찾을 수 있을거야.
<hr width="50%"/>
:에드워다: 돌아왔구나. 이츠하크 헬러(Itzhak Heller)가 왔단다.
:헨릭: 무슨 일인데요?
:에드워다: 와서 차 한잔 하거라. 난 여자애들이 오면 점심을 시작하지.
:헨릭: 여긴 무슨 일이야?
:사뮤엘: 케이크를 가져왔어, 부친께서.. 보석 일을 다시 한다던데 잘 되고 있니? [이츠하크가 고개를 끄덕인다] 보석이라니, 굉장하군.
:이츠하크: 사람을 뽑는 중이에요.
:헨릭: 뭔 사람?
:이츠하크: 그러지 마, 헨릭. 친구로서 온 거야. 나라 전역에서 유대인을 데려오고 있어. 내일이면 게토에 50만 명이 들어올 거야.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헨릭: 오~ 유대인 경찰이 더 필요해~? 나더러 게슈타포 놈들처럼 유대인을 때려잡으라는 거야?
:이츠하크: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야, 헨릭.
:헨릭: 왜 나야? 부잣집 애들만 데려가는 줄 알았는데, 지금 우리 사는 꼴을 봐. 그저 그런데?
:이츠하크: 그래서 온 거야. 이보다 더 잘 살 수 있어. 책이나 팔아서 어떻게 살 수 있겠어?
:헨릭: 할 수 있어.
:이츠하크: 허, 난 기회를 주러 온 거야. 블라덱은 어때? 피아니스트 실력이 훌륭하잖아. 경찰 재즈 밴드도 제법 해. 네가 들어온다면 아주 좋아할 거야. 지금 일도 없잖아?!
:슈필만: 고맙지만 할 일이 있어.
:[이츠하크 헬러가 짐을 싸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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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다: 부탁인데 오늘 밤은, 즐거운 이야기만 하자꾸나. 맛있게들 먹고.
:헨릭: 그럼 재밌는 얘기 하나 해볼게요. 라셰야 선생님 알지?
:레지나: 그 외과 의사?
:헨릭: 맞아. 왜 그랬는진 나도 모르겠는데, 독일놈들이 그 사람에게 수술하라고 들여보냈대.
:할리나: 유대인에게? 유대인에게 수술하라고 폴란드인을 들여보냈어?
:헨릭: 그랬다는데, 나도 잘은 몰라. 쨌든 그 사람이.. 환자를 마취시키고 수술을 시작했는데 '''절개하자마자 군인들이 쳐들어와선, 환자와 의사, 거기 있는 모두들에게 총질을 했다는군. 웃기지 않아? 환자는 마취 상태였으니까 아무 느낌 없었을 거야.''' [이 말을 끝냄과 동시에 웃는다]
:에드워다: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니까.
:헨릭: 다들 왜 그래요? 어? 유머 감각까지 없어진 거에요?
:슈필만: 안 웃겨.
:헨릭: 제일 웃긴 게 뭔지 알아? 그게 제일 웃겨, 차고 있는 넥타이.
:슈필만: 넥타이가 뭐 어때서? 직장에서 필요해서 하는 거야.
:헨릭: 직장이라고?
:슈필만: 그래, 직장을 다닌다고.
:헨릭: 그래, 그러시겠지. 게토의 기생충들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하시니까.
:슈필만: 기생충..
:헨릭: 기생충.
:에드워다: 얘들아? 얘들아?!
:헨릭: 다른 사람들이 힘든지는 관심도 없는 놈들이잖아.
:슈필만: 저들이 무관심한 게 왜 내 책임이지?
:헨릭: 당연하지, 난 매일 보니까. 주변이 어떤지 신경도 안 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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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그랬지?
:할리나: 너무 신경 쓰이네요. 뭘 했길래 저래요?
:유대인 할아버지: '''아이를 죽였다는구나. 은신처를 마련해놓고 거기 있었는데, 경찰이 다가오니까 아이가 울었대. 입을 손으로 막았는데, 죽었다는구나. 아이의 숨 넘어가는 소리를 경찰이 들어서 들켰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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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제이 보구츠키: [게토에서 탈출한 슈필만을 보며] 시간이 많지 않아. 어서 가자고. [목욕하는 슈필만에게] 서둘러야 해. 옷은 이걸 입게. 자네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해. 독일놈들이 닥치는 대로 아무나 잡아가고 있어. 유대인이든, 아니든, 아무나 다. 그리고 블라덱, 면도도 해야겠어. 선반에 면도기를 쓰도록 해.
<hr width="50%"/>
:도로타: [몸살에 걸린 슈필만을 간호하며] 작별인사를 하러 왔어요. 오트보츠크군에 있는 어머니 댁으로 가려고요. 아이는 벌써 보냈어요. 거기가 더 안전하거든요. 곧 봉기가 일어날 거래요. 살라스는 분명 총에 맞아 죽을 거예요. 당신을 핑계로 바르샤바에서 돈을 모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줬나 봐요. 그 돈을 갖고 도망쳤어요.
:[슈필만이 기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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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이 폐허가 된 게토의 한 건물에서 피클 통조림을 열려다 실수로 떨어트리는데, 계단에 서있는 독일군 장교를 보고 얼어붙는다]
:호젠펠트: [독일어로] 뭐하는 겁니까? 정체가 뭡니까? 제 말은 알아듣습니까?
:슈필만: [독일어로] ...네.
:호젠펠트: 여기서 뭐하는 겁니까?
:슈필만: 저는... 이 캔을 열려고..
:호젠펠트: 여기서 사는 겁니까? 아니면 일을 하는 겁니까?
:슈필만: 아뇨.
:호젠펠트: 직업이 뭡니까?
:슈필만: 피아니스트입, 피아니스트...였습니다.
:호젠펠트: 피아니스트? 따라오십시오. 연주해 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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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필만: 무슨 일입니까?
:호젠펠트:(가져온 음식을 건네며) 우리는 여기서 철수합니다.
:슈필만: 소련군이 여기까지 왔나요?
:호젠펠트: 아직은 아닙니다.
:슈필만: (받은 음식을 보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호젠펠트: 신께 감사하십시오. 모든게 신의 뜻이고, 우린 같은 걸 믿잖습니까... (슈필만에게 코트를 벗어주며) 자 이걸 입으십시오.
:슈필만: 당신은요?
:호젠펠트: 한벌 더 있습니다. 더 따뜻한 걸로... 전쟁이 끝나면 뭘 할 겁니까?
:슈필만: 다시 연주를 할 거예요. 국영방송에서.
:호젠펠트: 성함이 뭡니까? 찾아서 들르겠습니다.
:슈필만: ...슈필만입니다.
:호젠펠트: 슈필만이라... 피아니스트다운 이름입니다.
== 엔딩 크레딧 ==
[[파일:Ulica Mała w Warszawie 2015.JPG|섬네일|450px|center|영화가 촬영된 장소인 폴란드 바르샤바의 '프라가푸노츠']]
* 인내심과 협조를 보여주신 프라가 시민 여러분께<br/>특별히 감사드립니다.
*: {{llang|pl|SPECJALNE PODZIĘKOWANIA DLA MIESZKAŃCÓW<br/>PRAGI ZA ICH CIERPLIWOŚĆ I KOOPERACJĘ.}}
== 제작진 ==
* 저는 항상 그 시기(홀로코스트)에 대한 영화를 만들고 싶었지만, 적절한 소재를 찾는 데 정말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러던 중 《피아니스트》를 읽었을 때, 바로 제가 하고 싶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어요. 그 이유는 사건에 대한 묘사가 매우 정확했기 때문이죠. 전쟁 직후에 쓰여졌으니까요. 20년이나 30년 후에 그 사건에 대한 책을 쓴 사람과 같은 기억과 세부 묘사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같은 시기에 어린 아이였던 제게는 생생한 사실이었어요. -- 로만 폴란스키. ''A Story of Survival Behind the Scenes of The Pianist'' 중
*: {{llang|en|I always wanted to make a film about that period and I had a very hard time finding the proper material. When I read "The Pianist", I knew right away that, that's something I wanted to.. to do. And the reason was that the description of the events was extremely accurate. And that's because it was written immediately after the war. I don't think that somebody who writes a book about the events 20 or 30 years later can have the same type of recollections, the same type of detail which was vividly true to me, a child of the same period.}}
[[분류:2002년 영화]]
[[분류:영국의 영화]]
[[분류:전쟁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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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486님이 [[싯다르타 고타마]] 문서를 [[석가모니]] 문서로 이동하면서 넘겨주기를 덮어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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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겨주기 [[석가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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