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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예수|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는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물이다.
*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
: ''마태복음 11장 5절에서.''
* 너의 오른뺨을 때리면 왼뺨을 대라.
: ''마태복음 5장 39절에서.''
* 이 무화과나무는 영원토록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다!
: ''마태복음 5장16절.''
== 관련 어록 ==
* 벽두에 특호 대자(大字)로 〈상제의 외아드님 야소기독(耶蘇基督)의 참사라〉 쓰고, 그 곁에 2호 대자로 〈드래곤의 선동이라〉쓰고, 기사를 아래와 같이 썼다. “상제의 외아드님 야소기독이 ○○○ 지방의 농촌 야소교당에서 상제의 도(道)를 강연하더니, 불의에 그 지방 농민들이 ‘이놈, 제 아비 이름을 팔아 일천 구백년 동안이나 협잡하여 먹었으면 무던할 것이지 오늘까지 무슨 개소리를 치고 다니느냐’고, ‘서양에서 협잡한 것도 적지 않을 터인데 왜 또 동양까지 건너와 사기하느냐’고, ‘당일 예루살렘의 십자가 못 맛을 또 좀 보겠느냐’고 발길로 차며 주먹으로 때리며, 마지막에 호미날로 퍽퍽 찍어 야소기독의 전신이 곤죽이 되어 인제는 아주 부활할 수 없이 참사하고 말았다……. 야소기독의 참사의 하수자들은 민중이지만 그 하수의 수범(首犯)은 드래곤이라 한다. 드래곤은 아직 출처가 불명한 괴물인데, 수일 전부터 그 지방에 와서 상제를 ‘잡아 먹어도 시원치 못할 악물’이라고 욕설하며, 야소기독을 ‘제 아비보다 더 간흉한 놈’이라고 지척(指斥)하고, 상제 및 기독의 죄악을 역거한 90조의 격문을 돌리고 그날 마침 기독의 내림(來臨)을 기회하여 민중의 선봉이 되어 이같이 기독을 참살하는 흉행을 범한 것이다.”
** 신채호, 《용과 용의 대격전》(1928)
== 외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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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이스라엘 사람]]
[[분류: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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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예수|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는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물이다.
== 신약성서 ==
(2024). 새한글성경. 대한성서공회.
=== 마태복음 ===
* 물러가거라, 사탄아!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다. "너는 주님, 곧 너의 하나님께 엎드려 절해야 한다.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
** 마태복음 4장 10절.
* 나를 뒤따라오세요. 그대들을 사람 건져 올리는 어부로 삼겠어요.
** 마태복음 4장 19절.
* 바로 여러분은 땅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슨 수로 짠맛을 되찾겠어요? 아무 데도 더는 쓸모가 없어서 오직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마구 밟힐 뿐입니다. 바로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산 위에 자리한 도시는 감춰질 수 없습니다. 또 사람들은 등잔불을 밝혀서 그것을 바가지로 덮어 두지 않습니다. 등잔대 위에 올려 둡니다. 그러면 그것이 집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일들을 보고서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3~16절.
*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을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습니다. 아멘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기까지는 점 하나, 획 하나도 율법에서 사라지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요.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그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은 누구든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다른 한편 누구든 그대로 실행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것보다 더 넘어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7~20절.
* 또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옛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맹세한 것을 어기지 마라, "너는 주님 앞에서 한 맹세를 지켜야 한다."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맹세를 전혀 하지 마세요. 하늘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하늘은 하나님의 임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땅은 하나님의 발받침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 걸고서도 하지 마세요. 예루살렘은 큰 임금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대 머리를 걸고도 맹세하지 마세요. 그대는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말은 "예, 예." 하든지 "아니요, 아니요." 하든지 해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는 말은 악한 자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33~37절.
*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의 원수를 미워하라."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원수들을 사랑하세요. 또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여러분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들 위에도 선한 사람들 위에도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들 위에도 불의한 사람들 위에도 비가 내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사랑한다면, 무슨 보상이 있겠어요? 세금업자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또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에게만 여러분이 인사한다면, 여러분이 더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른 민족에 속한 사람들도 바로 그렇게 하지 않나요? 그러므로 완전하게 되세요, 여러분은요.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요.
** 마태복음 5장 43~48절.
[[분류:이스라엘 사람]]
[[분류:종교인]]
[[분류: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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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예수|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는 [[기독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인물이다.
== 신약성서 ==
(2024). 새한글성경. 대한성서공회.
=== 마태복음 ===
* 물러가거라, 사탄아!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다. "너는 주님, 곧 너의 하나님께 엎드려 절해야 한다.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
** 마태복음 4장 10절.
* 나를 뒤따라오세요. 그대들을 사람 건져 올리는 어부로 삼겠어요.
** 마태복음 4장 19절.
* 바로 여러분은 땅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슨 수로 짠맛을 되찾겠어요? 아무 데도 더는 쓸모가 없어서 오직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마구 밟힐 뿐입니다. 바로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산 위에 자리한 도시는 감춰질 수 없습니다. 또 사람들은 등잔불을 밝혀서 그것을 바가지로 덮어 두지 않습니다. 등잔대 위에 올려 둡니다. 그러면 그것이 집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일들을 보고서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3~16절.
*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을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습니다. 아멘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기까지는 점 하나, 획 하나도 율법에서 사라지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요.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그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은 누구든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다른 한편 누구든 그대로 실행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것보다 더 넘어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7~20절.
* 또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옛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맹세한 것을 어기지 마라, "너는 주님 앞에서 한 맹세를 지켜야 한다."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맹세를 전혀 하지 마세요. 하늘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하늘은 하나님의 임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땅은 하나님의 발받침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 걸고서도 하지 마세요. 예루살렘은 큰 임금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대 머리를 걸고도 맹세하지 마세요. 그대는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말은 "예, 예." 하든지 "아니요, 아니요." 하든지 해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는 말은 악한 자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33~37절.
*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의 원수를 미워하라."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원수들을 사랑하세요. 또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여러분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들 위에도 선한 사람들 위에도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들 위에도 불의한 사람들 위에도 비가 내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사랑한다면, 무슨 보상이 있겠어요? 세금업자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또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에게만 여러분이 인사한다면, 여러분이 더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른 민족에 속한 사람들도 바로 그렇게 하지 않나요? 그러므로 완전하게 되세요, 여러분은요.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요.
** 마태복음 5장 43~48절.
[[분류:이스라엘 사람]]
[[분류:유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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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낱말사전}}
'''[[w:예수|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는 서력기원 무렵 로마 제국의 팔레스티나 지역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던 이스라엘의 예언자, 기독교의 창시자이다. 세계 4대 성인 중 1명이자, 인류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21세기에도 예수를 신으로 추앙하고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약 26억 명에 달하며, 이슬람과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까지 포함하면 약 45억 명 이상에 달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와 함께 예수라는 존재는 서양 문명의 뿌리라는 평가가 존재한다.
== 신약성서 ==
(2024). 새한글성경. 대한성서공회.
=== 마태복음 ===
* 물러가거라, 사탄아!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다. "너는 주님, 곧 너의 하나님께 엎드려 절해야 한다.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
** 마태복음 4장 10절.
* 나를 뒤따라오세요. 그대들을 사람 건져 올리는 어부로 삼겠어요.
** 마태복음 4장 19절.
* 바로 여러분은 땅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슨 수로 짠맛을 되찾겠어요? 아무 데도 더는 쓸모가 없어서 오직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마구 밟힐 뿐입니다. 바로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산 위에 자리한 도시는 감춰질 수 없습니다. 또 사람들은 등잔불을 밝혀서 그것을 바가지로 덮어 두지 않습니다. 등잔대 위에 올려 둡니다. 그러면 그것이 집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일들을 보고서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3~16절.
*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을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습니다. 아멘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기까지는 점 하나, 획 하나도 율법에서 사라지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요.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그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은 누구든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다른 한편 누구든 그대로 실행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것보다 더 넘어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7~20절.
* 또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옛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맹세한 것을 어기지 마라, "너는 주님 앞에서 한 맹세를 지켜야 한다."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맹세를 전혀 하지 마세요. 하늘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하늘은 하나님의 임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땅은 하나님의 발받침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 걸고서도 하지 마세요. 예루살렘은 큰 임금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대 머리를 걸고도 맹세하지 마세요. 그대는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말은 "예, 예." 하든지 "아니요, 아니요." 하든지 해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는 말은 악한 자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33~37절.
*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의 원수를 미워하라."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원수들을 사랑하세요. 또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여러분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들 위에도 선한 사람들 위에도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들 위에도 불의한 사람들 위에도 비가 내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사랑한다면, 무슨 보상이 있겠어요? 세금업자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또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에게만 여러분이 인사한다면, 여러분이 더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른 민족에 속한 사람들도 바로 그렇게 하지 않나요? 그러므로 완전하게 되세요, 여러분은요.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요.
** 마태복음 5장 43~48절.
[[분류:이스라엘 사람]]
[[분류:유대인]]
[[분류:종교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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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예수|예수]]'''(기원전 약 7~2년 - 기원후 약 26~36년)는 서력기원 무렵 로마 제국의 팔레스티나 지역에서 태어나고 활동했던 이스라엘의 예언자, 기독교의 창시자이다. 세계 4대 성인 중 1명이자, 인류사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21세기에도 예수를 신으로 추앙하고 따르는 기독교인들은 약 26억 명에 달하며, 이슬람과 같은 아브라함 계통의 종교까지 포함하면 약 45억 명 이상에 달한다. 고대 그리스 로마와 함께 예수라는 존재는 서양 문명의 뿌리라는 평가가 존재한다.
== 신약성서 ==
(2024). 새한글성경. 대한성서공회.
=== 마태복음 ===
* 물러가거라, 사탄아! 성경에 이렇게 적혀 있다. "너는 주님, 곧 너의 하나님께 엎드려 절해야 한다. 그분만을 섬겨야 한다."
** 마태복음 4장 10절.
* 나를 뒤따라오세요. 그대들을 사람 건져 올리는 어부로 삼겠어요.
** 마태복음 4장 19절.
* 바로 여러분은 땅의 소금입니다. 소금이 그 맛을 잃어버리면 무슨 수로 짠맛을 되찾겠어요? 아무 데도 더는 쓸모가 없어서 오직 밖에 버려져 사람들에게 마구 밟힐 뿐입니다. 바로 여러분은 세상의 빛입니다. 산 위에 자리한 도시는 감춰질 수 없습니다. 또 사람들은 등잔불을 밝혀서 그것을 바가지로 덮어 두지 않습니다. 등잔대 위에 올려 둡니다. 그러면 그것이 집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와 같이 여러분의 빛을 사람들 앞에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들이 여러분의 선한 일들을 보고서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3~16절.
* 내가 율법이나 예언자들을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없애 버리려고 온 것이 아니라 이루려고 왔습니다. 아멘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기까지는 점 하나, 획 하나도 율법에서 사라지는 일이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까지는요. 그러므로 이 계명들 가운데 가장 작은 것 하나라도 어기고 또 그렇게 사람들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런 사람은 누구든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다른 한편 누구든 그대로 실행하고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이 사람이야말로 하늘나라에서 큰사람이라 불릴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의가 율법학자들과 바리새파 사람들의 것보다 더 넘어서지 않으면, 여러분은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17~20절.
* 또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옛 조상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맹세한 것을 어기지 마라, "너는 주님 앞에서 한 맹세를 지켜야 한다."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맹세를 전혀 하지 마세요. 하늘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하늘은 하나님의 임금자리이기 때문입니다. 땅을 두고서도 하지 마세요. 땅은 하나님의 발받침대이기 때문입니다. 예루살렘을 걸고서도 하지 마세요. 예루살렘은 큰 임금의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그대 머리를 걸고도 맹세하지 마세요. 그대는 머리카락 하나도 희게나 검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말은 "예, 예." 하든지 "아니요, 아니요." 하든지 해야 합니다. 이것을 넘어서는 말은 악한 자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 마태복음 5장 33~37절.
* 여러분은 들었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그리고 너의 원수를 미워하라." 하셨지요. 그러나 나는,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의 원수들을 사랑하세요. 또 여러분을 박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래야 하늘에 계신 여러분 아버지의 아들딸들이 될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들 위에도 선한 사람들 위에도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사람들 위에도 불의한 사람들 위에도 비가 내리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사랑한다면, 무슨 보상이 있겠어요? 세금업자들도 그렇게 하지 않나요? 또 여러분의 형제자매들에게만 여러분이 인사한다면, 여러분이 더 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다른 민족에 속한 사람들도 바로 그렇게 하지 않나요? 그러므로 완전하게 되세요, 여러분은요. 여러분의 하늘 아버지께서 완전하신 것처럼요.
** 마태복음 5장 43~48절.
* 주의하세요! 여러분은 올바른 일을 실행할 때 사람들 앞에서 하여 그들이 바라보게 하지 마세요. 그렇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여러분의 아버지한테서 받을 보상이 여러분에게는 없습니다.
** 마태복음 6장 1절.
* 우리 아버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br/>하나님 이름이 높임받으시기를 빕니다.<br/>하나님 나라가 오기를 빕니다.<br/>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기를 빕니다.<br/>하늘에서처럼 땅에서도요.<br/>우리에게 필요한 먹을 것을 오늘 주십시오.<br/>또 우리가 진 죄의 빚을 우리에게서 없애 주십시오,<br/>우리도 역시 우리에게 빚진 사람들의 빚을 없애 준 것처럼요.<br/>또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br/>우리를 악한 자한테서 건져 내 주십시오.<br/>[나라와 능력과 영광이 영원히 하나님 것이니까요. 아멘.]
** 마태복음 6장 9~13절.
* 아무도 두 주인을 모실 수 없습니다. 한 주인은 미워하고 다른 주인을 사랑할 겁니다. 아니면 한 주인에게 마음을 쏟고 다른 주인은 얕잡아 볼 겁니다. 여러분은 하나님과 재물을 아울러 주인으로 모실 수는 없습니다.
** 마태복음 6장 24절.
[[분류:이스라엘 사람]]
[[분류:유대인]]
[[분류:종교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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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Konfuzius-1770.jpg|thumb|250px|"내가 아는 것이 있겠는가? 나는 아는 것이 없다. 어떤 비루한 사나이가 무식하게 나에게 물어 올지라도, 나는 그 물음의 처음과 끝을 되물어 본 다음에 성의를 다해서 가르쳐 줄 뿐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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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공자|공자]]'''(孔子, 기원전 552년 - 기원전 479년)는 고대 중국 중 춘추전국시대의 유학자이다.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한 인물이자, 세계 4대 성인 중 1명으로 수천년 동안 동아시아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남긴 인물이다.
== 어록 ==
=== 《[[논어]]》 ===
{{본문|논어}}
(2016). 《논어》.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ISBN 9788937433313
* 젊은이들은 집에 들어가면 부모에게 효도하고, 밖에 나가면 어른을 공경하며, 말을 삼가되 말하게 되면 미덥게 하고, 널리 사람들을 사랑하며, 어진 사람을 가까이해야 한다. 이와 같이 몸소 실천하고 여력이 있으면 문헌을 배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6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할 것이 아니라, 내가 남을 알아보지 못할까 근심해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16
* 백성을 정령으로 인도하고 형벌로써 질서 정연하게 한다면, 백성들은 형벌을 피하고자 할 뿐이요, 부끄러워하는 마음이 없게 된다. 덕으로써 인도하고 예로써 질서 정연하게 하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가질 뿐 아니라 또한 바르게 될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3
* 배운 것을 음미해 새로운 것을 터득해 나간다면 스승 노릇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1
*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종잡을 수 없어 터득하지 못하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5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2.17
* 부유함과 높은 지위는 누구나 원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얻은 것이 아니면 그에 머물러 있지 않는다. 가난함과 비천함은 누구나 싫어하는 바지만, 정당한 방법으로 벗어나지 못하면 그것을 떠나지 않는다. 군자가 인을 버리면 어디에서 명예를 이루리오? 군자는 밥 먹는 사이라도 인을 떠나지 않으니. 아무리 황급한 때에도 여기에 있으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드시 여기에 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5
* 지위가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지위를 맡을 만한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걱정하며,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음을 걱정하지 말고 알려질 수 있을 만한 실력을 구하여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14
* 언행을 삼감으로써 실수한 사람은 드물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4.23
*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아는 사람이 아니고, 옛것을 좋아하여 부지런하게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7.19
* 인(仁)이 멀리 있는가? 내가 인을 하고자 하면 곧 인에 이를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7.29
* '''내가 아는 것이 있겠는가? 나는 아는 것이 없다. 어떤 비루한 사나이가 무식하게 나에게 물어 올지라도, 나는 그 물음의 처음과 끝을 되물어 본 다음에 성의를 다해서 가르쳐 줄 뿐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9.7
*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도리에 맞는 말을 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이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인한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지만, 용기 있는 사람이 반드시 인한 것은 아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5
* 자로가 인격이 완성된 사람에 관해 물으니,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장무중 같은 지혜와 맹공작 같은 과욕과 변읍의 장자 같은 용기와 염구 같은 재주에, 예악으로써 격식을 갖추면 인격이 완성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씀하셨다. "오늘날 인격이 완성된 사람은 그렇게 할 필요까지야 있겠는가?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면 신명을 다 바치며, 오랫동안 곤궁하게 살더라도 젊은 시절의 약속을 잊지 않는다면 인격이 완성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13
* 말을 부끄럽지 않게 하는 것, 그렇게 한다는 것은 어렵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21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자기가 능력이 없음을 걱정해라.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31
* 남이 자기를 속일 것이라고 미리 넘겨짚지 말고, 남이 자기를 믿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지 마라. 그럼에도 남보다 먼저 알아채는 것이 현명할진저!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32
* 어떤 사람이 말했다. "은혜로써 원한을 갚는 것은 어떻습니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그런다면 어떻게 은혜를 갚겠는가? 정직한 마음으로 원수를 갚고, 은혜로써 은혜를 갚아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4.35
* 자장이 행(行)에 대하여 물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말이 충성스럽고 신실하며, 행실이 돈독하고 공경스러우면, 비록 오랑캐의 나라일지라도 두루 통할 것이다. 말이 충성스럽고 실실하지 못하며, 행실이 돈독하고 공경하지 못하면, 자기 고장에서 일지라도 통할 수 있겠는가? 서 있으면 자기 앞에 그 말들이 빽빽이 이어져 있는 듯 보이고, 수레에 올라타면 그 말들이 끌채의 끝에 댄 횡목에 새겨져 있는 듯 해야 할 것이니, 그런 연후에 통할 것이다." 자장이 큰 허리띠에 이 말씀을 적었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6
*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않으면,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게 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12
* 자신을 많이 책망하고, 남에 대해서는 적게 책망하면, 원성이 멀어질 것이다.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15
* '어떻게 할까, 어떻게 할까'라고 하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16
* 여러 사람이 종일토록 모여 앉아서, 의리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잔재주만 뽐내기를 좋아하면, 사람 되기는 어렵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17
* 군자는 의를 바탕으로 삼고, 예를 갖춰 행하며, 겸손하게 표현하고, 신의 있게 완성하니, (이러해야) 군자답도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18
* 군자는 자신에게서 잘못의 원인을 찾고,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21
* 교묘하게 꾸미는 말은 덕을 어지럽히고, 작은 일을 참지 못하면 큰 계획을 그르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27
* 여러 사람이 그를 미워한다고 해도 반드시 그를 잘 살펴보아야 하고, 여러 사람이 그를 좋아한다고 해도 반드시 그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28
* 잘못을 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 이것이 잘못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30
* 내 일찍이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고, 밤새도록 잠도 자지 않고서 생각에 잠긴 적이 있었으나, 아무런 소득도 없었으니, 배움에 힘쓰느니만 못한 일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31
* 가는 길이 같지 않으면, 서로 함께 일을 도모하지 않는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40
* 말은 뜻을 전달할 따름이다.
** 동양고전연구회 역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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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다치즈를 최고 많이 먹은 최다은이 체다치즈 먹기 대회 최다 우승자이다
* 정희수가 희희낙락하게 희끄무리한 흰머리를 뽑으며
*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성수동 수제 수제비 집 수지 사장님의 수제 수제비를 수저로 떠먹다 얼굴에 묻은 수제비 국물을 닦으며 "나 오늘 조금 수줍을지도?" 하고 너에게 수줍게 고백했다.
* 이수지가 저수지에 갔는데 이 수지가 저수지에 간 걸까 저 수지가 저수지에 간걸까 그 수지가 저수지에 간 걸까 하며 이수지는 고민했는데 고민 끝에 이수의 마이웨이를 부르며 불쾌지수가 올라가며 저수지를 떠나 경기도 수지구의 한 학원으로 달려가더니 지수함수를 배워서 잘 사용하여 주식 수지를 맞아 "나 이수지, 바로 고단수지! 수지맞았다!"하며 행복해했다.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잘 그린 기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못 그린 기린 그림이다.
* 내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긴 기린 그린 그림이고, 네가 그린 기린 그림은 목이 안 긴 기린 그린 그림이다.
** 내가 그린 구름그림은 새털구름 그린 구름그림이고, 네가 그린 구름그림은 깃털구름 그린 구름그림이다.
* 저기 계신 저 분이 박 법학박사이시고 여기 계신 이 분이 백 법학박사이시다.
* 중앙청 창살은 쌍창살이고 시청의 창살은 외창살이다.
** 경찰청 철창살은 외철창살이냐 쌍철창살이냐
** 경찰청 철창살이 쇠철창살이냐 철철창살이냐
** 검찰청 쇠철창살은 새쇠철창살이냐 헌쇠철창살이냐
** 경찰청 쇠창살 외철창살, 검찰청 쇠창살 쌍철창살.
* 간장 공장 공장장은 강 공장장이고 된장 공장 공장장은 공 공장장이다.
* 한양 양장점 옆 한영 양장점
* 신인 샹송 가수의 신춘 샹송 쇼
* 저기 가는 저 상장사가 새 상 상장사냐 헌 상 상장사냐?
* 옆집 팥죽은 붉은 팥죽이고 뒷집 콩죽은 검은 콩죽이다.
** 앞 집 팥죽은 붉은 팥 풋팥죽이고 , 뒷집 콩죽은 햇콩단콩 콩죽,우리집 깨죽은 검은깨 깨죽인데 사람들은 햇콩 단콩 콩죽 깨죽 죽먹기를 싫어하더라.달공달공깨끗한콩은어떠냐깐깐한알콩알콩알콩알콩달콩달콩달콩달콩은어떠냐.
* 들의 콩깍지는 깐 콩깍지인가 안 깐 콩깍지인가? 깐 콩깍지면 어떻고 안 깐 콩깍지면 어떠냐? 깐 콩깍지나 안 깐 콩깍지나 콩깍지는 다 콩깍지인데
* 저기 있는 말뚝이 말 맬 말뚝이냐, 말 못 맬 말뚝이냐?
* 고려고 교복은 고급교복이고 고려고 교복은 고급원단을 사용했다
* 상표 붙인 큰 깡통은 깐 깡통인가? 안 깐 깡통인가?
* 저기 저 뜀틀이 내가 뛸 뜀틀인가 내가 안뛸 뜀틀인가
* 우리집 옆집 앞집 뒷창살은 흩겹창살이고, 우리집 뒷집 앞집 옆창살은 겹흩창살이다.
* 칠월칠일은 평창친구 친정 칠순 잔칫날
* 한국관광공사 곽진광 관광과장
* 김서방네 지붕위에 콩깍지가 깐 콩깍지냐 안 깐 콩깍지이냐?
*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살던 안촉촉한 초코칩이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을 보고 촉촉한 초코칩이 되고 싶어서 촉촉한 초코칩 나라에 갔는데 촉촉한 초코칩 나라의 촉촉한 초코칩 문지기가 "넌 촉촉한 초코칩이 아니고 안촉촉한 초코칩이니까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에서 살아"라고해서 안촉촉한 초코칩은 촉촉한 초코칩이 되는것을 포기하고 안촉촉한 초코칩 나라로 돌아갔다.
* 철수책상은 철책상
* 박범복군은 밤벚꽃놀이를 가고 방범복양은 낮벚꽃놀이를 간다.
* 멍멍이네 꿀꿀이는 멍멍해도 꿀꿀하고 꿀꿀이네 멍멍이는 꿀꿀해도 멍멍하다
* 작은 토끼 토끼통 옆 큰 토끼 토끼통 큰 토끼 토끼통 옆 작은 토끼 토끼통
* 경찰청 검찰청 왼쪽 유리창 중앙 쇠창살은 녹이슨 쇠창살 이고 경찰청 검찰청 오른쪽 유리창 중앙 철창살은 녹이 안슨 철창살 이다.
* 간장공장 공장장은 간곤장장이고 공공장 공장장은 공공장장이다.
* 목동 로얄 뉴로얄 레스토랑 뉴메뉴 미트소시지소스스파게티, 크림소시지소스스테이크
* 스위스에서 오셔서 산새들이 속삭이는 산림 숲속에서 숫사슴을 샅샅이 수색해 식사하고 산 속 샘물로 세수하며 사는 삼십 삼살 샴쌍둥이 미세스 스미스씨와 미스터 심슨씨는 삼성 설립 사장의 회사 자산 상속자인 사촌의 사돈 김상속씨의 숫기있고 숭글숭글한 숫색시 삼성소속 식산업 종사자 김삼순씨를 만나서 삼성 수산물 운송수송 수색 실장에게 스위스에서 숫사슴을 샅샅이 수색했던 것을 인정받아 스위스 수산물 운송 수송 과정에서 상해 삭힌 냄새가 나는 수산물을 수색해내는 삼성 소속 수산물 운송수송 수색 사원이 되서 살신성인으로 쉴새없이 수색하다 산성수에 손이 산화되어 수술실에서 수술하게 됐는데 쉽사리 수술이 잘 안돼서 심신에 좋은 산삼을 달여 슈르릅 들이켰더니 힘이 샘솟아 다시 몸사려 수색하다 삼성 소속 식산업 종사자 김삼순씨와 셋이서 삼삼오오 삼월 삼십 삼일 세시 삼십 삼분 삼십 삼초에 쉰 세살 김식사씨네 시내 스시식당에 식사하러 가서 싱싱한 샥스핀 스시와 삼색샤시참치스시를 살사소스와 슥슥삭삭 샅샅이 비빈 것과 스위스산 소세지를 샤샤샥 싹쓸어 입속에 쑤쎠넣어 살며시 삼키고 스산한 새벽 세시 삼십 삼분 삼십 삼초에 산림 숲속으로 사라졌다.
*어느날 한라산 산삼이 먹고 싶다며 나를 데려간 제주도에서 저기저 돌하르방 코는 아들 날 코인가
*딸날 돌하르방 코인가를 묻는 너를 보며 난 액자 속 사진을 찢어 버렸다.너와 헤어진 후 힘들어 하는 내게 박 법학사님과 백 법학사님께서 차라리 상담담당 선생님 성 선생님을 추천해 주셨어.그렇게 찾은 러브코치 상담당담 선생님 성 선생님이 내게 말했어.자기는 참치 꽁치찜을 좋아한다고 이게 무슨 헛 소리 인가 싶어.난 청송콩찰떡이 좋다고 했지 시답잖은 농담 속에 서울 찹쌀같이 나눠저 있던 마음이 쿵더더덕 덩기더더덕 녹아 버렸어.너로 인해 고장난 내 마음에 보일러 지금부터 난 난방방법변경을 할거야.공간감각이 사라질 정도로 내 합성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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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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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마르틴 루터}}
{{위키자료집|글쓴이:마르틴 루터|마르틴 루터}}
{{commons|Martin Luther}}
'''[[w:마르틴 루터|마르틴 루터]]'''({{llang|de|Martin Luther}}, 1483년 11월 10일 ~ 1546년 2월 18일)는 독일의 종교 개혁가로, 루터교회의 창시자이다. 유럽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종교 개혁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 어록 ==
=== 성경 ===
* 하나님은 먼저 마귀가 되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되실 수 없다. -- Martin Luther, Bibel, Kommentar zum Buch der Psalmen
*: {{llang|de|Gott kann nicht Gott sein, er must zu forth die Teufel wird.}}
* 너에게 아무런 해를 입히지 않은 사람이라면 까닭 없이 그와 다투지 말라. -- Martin Luther, Die Bibel, Sprüche 3, 30.
*: {{llang|de|Hadere nicht mit jemand ohne Ursache, so er dir kein Leid getan hat.}}
* 네 곁에서 너를 믿고 안심하며 사는 이웃을 해할 꾀를 품지 말라. -- Martin Luther, Die Bibel, Sprüche 3,29.
*: {{llang|de|Trachte nicht Böses wider deinen Nächsten, der auf Treue bei dir wohnt.}}
[[분류:16세기 죽음]]
[[분류:독일 사람]]
[[분류:신학자]]
[[분류:기독교인]]
[[분류:종교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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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uddha Kopf.jpg|150px|thumb|right|싯다르타 고타마]]
'''[[w:석가모니|석가모니]]'''({{llang|sa|सिद्धार्थ गौतम, Siddhārtha Gautama}}, {{llang|pi|Siddhattha Gotama}}, 悉達多 喬達摩;기원전 563 년 Chr.-기원전 483 년 Chr)는 고대 [[w:인도|인도]]의 종교 지도자로, [[불교]]의 창시자이다.<ref>[http://www.ancientindia.co.uk/buddha/home_set.html Buddha<!-- 봇이 따온 제목 -->]</ref>
==출처 있음==
*마음이 선한 사람에게는 온 세상이 맑고 깨끗하게 보인다.<ref>{{서적 인용 |성= |이름= |저자고리= |공저자= |저자=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제목= 도덕 1|꺾쇠표= |발행년도= 2009년 3월 1일|출판사= 교육 과학 기술부|위치= |id= }}</ref>
* 그 어느 누구도 우리 자신이 아니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다. 어느 누구도 할 수 없고, 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 자신이 그 여정을 걸어야 한다.
* 우리가 내뱉는 어떤 말이든지 주의깊게 선택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사람들이 그것을 듣고 좋거나 나쁜 영향력을 그것에 받기 때문이다.
* 하늘에, 동쪽과 서쪽의 구별은 없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들 밖으로 구별을 만들어내고, 그리고나서 그것들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 주석 ==
<references/>
{{위키백과}}
[[분류:인도 사람]]
[[분류:종교인]]
[[분류:종교 창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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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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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위키낱말사전}}
'''번역'''은 어떤 언어로 이루어진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한다.
== 긍정적 시각 ==
* 진정한 번역이란 다른 언어로 말해진 것을 자기 언어의 어법에 맞게 녹여내는 것이다. -- [[마르틴 루터]]. "Tischreden"
*: {{llang|de|Wirklich übersetzen heißt: etwas, das in einer andern Sprache gesprochen ist, seiner Sprache anpassen.}}
* 번역이란 독자적이고 독특하며 독립적인 언어 예술의 한 형태라는 사실에 우리는 동의해야 한다. 번역은 '파생적(2차적)' 예술이자, 다른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원작을 '재표현'하는 예술이다. 언뜻 보면 번역 예술은 음악가나 배우, 낭독자의 재현(연주·연기) 예술과 닮아 있다. 완전히 독창적인 무언가를 새로 창조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예술 작품을 재현해 낸다는 점에서, 그리고 번역가의 창조적 자유가 원작에 의해 제한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면에서 번역은 그 어떤 재현 예술과도 명확히 구별된다...
*: {{llang|ru|Нужно согласиться с мыслью, что перевод — это особый, своеобразный и самостоятельный вид словесного искусства. Это искусство «вторичное», искусство «перевыражения» оригинала в материале другого языка. Переводческое искусство, на первый взгляд, похоже н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е искусство музыканта, актёра, чтеца тем, что оно репродуцирует существующее художественное произведение, а не создаёт нечто абсолютно оригинальное, тем, что творческая свобода переводчика ограничена подлинником. <…> В остальном перевод резко отличается от любого вид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го искусства…}}
** 베네딕트 스테파노비치 비노그라도프. Виноградов B. C. Лексические вопросы перевода художественной прозы. — М., 1978. — С. 8.
* 작가의 의무이자 과업은 곧 번역가의 그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Le temps retrouvé, Marcel Proust, éd. Pléiade, 1957, t. III, p. 895
*: {{llang|fr|Le devoir et la tâche d'un écrivain sont ceux d'un traducteur.}}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 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천병희. (2009-07-06)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148271 yes24 "오뒷세이아" 만든 이 코멘트]
== 부정적 시각 ==
* 과거에 사문 승예(僧叡)는 재능과 식견이 높고 밝았다. 항상 구마라집을 따라다니며 옮겨 베끼기를 담당하였다. 구마라집은 매양 승예(僧叡)를 위하여 서방의 말투를 논하고, 범어와 한자(漢字)의 같고 다름을 살피고 분별하여 말하였다.<br/>“천축국의 풍속은 문장의 체제를 대단히 중시한다. 그 오음(五音)의 운율(韻律)이 현악기와 어울리듯이, 문체와 운율도 아름다워야 한다. 국왕을 알현할 때에는 국왕의 덕을 찬미하는 송(頌)이 있다. 부처님을 뵙는 의식은 부처님의 덕을 노래로 찬탄하는 것을 귀히 여긴다. 경전 속의 게송들은 모두 이러한 형식인 것이다.<br/>'''그러므로 범문(梵文)을 중국어로 바꾸면 그 아름다운 문채(文彩)를 잃는 것이다. 아무리 큰 뜻을 터득하더라도 문장의 양식이 아주 동떨어지기 때문에 마치 밥을 씹어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다만 맛을 잃어버릴 뿐만이 아니라, 남으로 하여금 구역질이 나게 하는 것이다.'''”
*: {{llang|zh|初沙門僧睿,才識高明,常隨什傳寫。什每爲睿論西方辭體,商略同異,云:“天竺國俗,甚重文製,其宮商體韻,以入絃爲善。凡覲國王,必有贊德,見佛之儀,以歌歎爲貴,經中偈頌,皆其式也。但改梵爲秦,失其藻蔚,雖得大意,殊隔文體。有似嚼飯與人,非徒失味,乃令嘔噦也。”}}
** 《고승전》(高僧傳) 002권. 1) 〈구마라집〉(鳩摩羅什) 중.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 '''번역은 반역이다.''' -- 이탈리아의 경구.
*: {{llang|it|traduttore, traditore}}
* '''시를 외국어로 번역할 때 의당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재주가 많아도 번역이 원작만큼 훌륭해질 수는 없는 것이야.'''
** 《[[돈키호테]] 1》. 박철 번역. 제6장. pp.102~103.
* 수학자란 일종의 프랑스인과 같다. 그들에게 말을 걸면 그들은 그것을 자기들의 언어로 번역해 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곧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되어 버린다.
*: {{llang|de|Die Mathematiker sind eine Art Franzosen: Redet man zu ihnen, so übersetzen sie es in ihre Sprache, und dann ist es alsbald etwas anderes.}}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잠언과 성찰》(Maximen und Reflexionen) 중.
* 번역이 헛된 일인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제비꽃의 색채와 향기의 형상적 원리를 알아내겠다고 제비꽃을 도가니 속에 던져 넣는 것이나, 시인의 창작물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려 애쓰는 것이나 무모하긴 마찬가지다. 식물은 제 씨앗에서 다시 싹을 틔워야만 꽃을 피울 수 있는 법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벨탑의 저주가 지운 무거운 짐이다. -- 퍼시 비시 셸리. ''A Defence of Poetry'' (1821)
*: {{llang|en|Hence the vanity of translation; it were as wise to cast a violet into a crucible that you might discover the formal principle of its colour and odour, as seek to transfuse from one language into another the creations of a poet. The plant must spring again from its seed, or it will bear no flower—and this is the burthen of the curse of Babel.}}
* 번역은 언어의 영혼을 파괴한다.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Albaigès (1997), p. 73.
*: {{llang|es|La traducción destroza el espíritu del idioma}}
* 매번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한글 번역서의 잘못된 부분을 '대충이나마' 지적하고 고치는 데에 한두 시간씩을 할애해야 했다. 그런데 이 일은 무척이나 짜증스럽고 소모적인 작업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내게는 논리상으로나 구문상으로나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읽는 작업이, 차량이 빽빽하게 들어선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만큼이나, 짜증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 강정인,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 [[마키아벨리]],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분류:언어]]
[[분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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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nya shingyo.png|섬네일|현장 법사가 산스크리트어로 이루어진 "반야심경"을 중국어로 옮긴 번역본]]
[[파일:Rosetta Stone.JPG|섬네일|내용의 칙령이 이집트 상형문자, 이집트 민중문자, 고대 그리스어로 그려진 비석 "로제타 석"]]
{{위키백과}}
{{위키낱말사전}}
'''번역'''은 어떤 언어로 이루어진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한다.
== 긍정적 시각 ==
* 진정한 번역이란 다른 언어로 말해진 것을 자기 언어의 어법에 맞게 녹여내는 것이다. -- [[마르틴 루터]]. "Tischreden"
*: {{llang|de|Wirklich übersetzen heißt: etwas, das in einer andern Sprache gesprochen ist, seiner Sprache anpassen.}}
* 번역이란 독자적이고 독특하며 독립적인 언어 예술의 한 형태라는 사실에 우리는 동의해야 한다. 번역은 '파생적(2차적)' 예술이자, 다른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원작을 '재표현'하는 예술이다. 언뜻 보면 번역 예술은 음악가나 배우, 낭독자의 재현(연주·연기) 예술과 닮아 있다. 완전히 독창적인 무언가를 새로 창조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예술 작품을 재현해 낸다는 점에서, 그리고 번역가의 창조적 자유가 원작에 의해 제한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면에서 번역은 그 어떤 재현 예술과도 명확히 구별된다...
*: {{llang|ru|Нужно согласиться с мыслью, что перевод — это особый, своеобразный и самостоятельный вид словесного искусства. Это искусство «вторичное», искусство «перевыражения» оригинала в материале другого языка. Переводческое искусство, на первый взгляд, похоже н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е искусство музыканта, актёра, чтеца тем, что оно репродуцирует существующее художественное произведение, а не создаёт нечто абсолютно оригинальное, тем, что творческая свобода переводчика ограничена подлинником. <…> В остальном перевод резко отличается от любого вид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го искусства…}}
** 베네딕트 스테파노비치 비노그라도프. Виноградов B. C. Лексические вопросы перевода художественной прозы. — М., 1978. — С. 8.
* 작가의 의무이자 과업은 곧 번역가의 그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Le temps retrouvé, Marcel Proust, éd. Pléiade, 1957, t. III, p. 895
*: {{llang|fr|Le devoir et la tâche d'un écrivain sont ceux d'un traducteur.}}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 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천병희. (2009-07-06)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148271 yes24 "오뒷세이아" 만든 이 코멘트]
== 부정적 시각 ==
* 과거에 사문 승예(僧叡)는 재능과 식견이 높고 밝았다. 항상 구마라집을 따라다니며 옮겨 베끼기를 담당하였다. 구마라집은 매양 승예(僧叡)를 위하여 서방의 말투를 논하고, 범어와 한자(漢字)의 같고 다름을 살피고 분별하여 말하였다.<br/>“천축국의 풍속은 문장의 체제를 대단히 중시한다. 그 오음(五音)의 운율(韻律)이 현악기와 어울리듯이, 문체와 운율도 아름다워야 한다. 국왕을 알현할 때에는 국왕의 덕을 찬미하는 송(頌)이 있다. 부처님을 뵙는 의식은 부처님의 덕을 노래로 찬탄하는 것을 귀히 여긴다. 경전 속의 게송들은 모두 이러한 형식인 것이다.<br/>'''그러므로 범문(梵文)을 중국어로 바꾸면 그 아름다운 문채(文彩)를 잃는 것이다. 아무리 큰 뜻을 터득하더라도 문장의 양식이 아주 동떨어지기 때문에 마치 밥을 씹어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다만 맛을 잃어버릴 뿐만이 아니라, 남으로 하여금 구역질이 나게 하는 것이다.'''”
*: {{llang|zh|初沙門僧睿,才識高明,常隨什傳寫。什每爲睿論西方辭體,商略同異,云:“天竺國俗,甚重文製,其宮商體韻,以入絃爲善。凡覲國王,必有贊德,見佛之儀,以歌歎爲貴,經中偈頌,皆其式也。但改梵爲秦,失其藻蔚,雖得大意,殊隔文體。有似嚼飯與人,非徒失味,乃令嘔噦也。”}}
** 《고승전》(高僧傳) 002권. 1) 〈구마라집〉(鳩摩羅什) 중.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 '''번역은 반역이다.''' -- 이탈리아의 경구.
*: {{llang|it|traduttore, traditore}}
* '''시를 외국어로 번역할 때 의당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재주가 많아도 번역이 원작만큼 훌륭해질 수는 없는 것이야.'''
** 《[[돈키호테]] 1》. 박철 번역. 제6장. pp.102~103.
* 수학자란 일종의 프랑스인과 같다. 그들에게 말을 걸면 그들은 그것을 자기들의 언어로 번역해 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곧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되어 버린다.
*: {{llang|de|Die Mathematiker sind eine Art Franzosen: Redet man zu ihnen, so übersetzen sie es in ihre Sprache, und dann ist es alsbald etwas anderes.}}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잠언과 성찰》(Maximen und Reflexionen) 중.
* 번역이 헛된 일인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제비꽃의 색채와 향기의 형상적 원리를 알아내겠다고 제비꽃을 도가니 속에 던져 넣는 것이나, 시인의 창작물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려 애쓰는 것이나 무모하긴 마찬가지다. 식물은 제 씨앗에서 다시 싹을 틔워야만 꽃을 피울 수 있는 법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벨탑의 저주가 지운 무거운 짐이다. -- 퍼시 비시 셸리. ''A Defence of Poetry'' (1821)
*: {{llang|en|Hence the vanity of translation; it were as wise to cast a violet into a crucible that you might discover the formal principle of its colour and odour, as seek to transfuse from one language into another the creations of a poet. The plant must spring again from its seed, or it will bear no flower—and this is the burthen of the curse of Babel.}}
* 번역은 언어의 영혼을 파괴한다.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Albaigès (1997), p. 73.
*: {{llang|es|La traducción destroza el espíritu del idioma}}
* 매번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한글 번역서의 잘못된 부분을 '대충이나마' 지적하고 고치는 데에 한두 시간씩을 할애해야 했다. 그런데 이 일은 무척이나 짜증스럽고 소모적인 작업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내게는 논리상으로나 구문상으로나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읽는 작업이, 차량이 빽빽하게 들어선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만큼이나, 짜증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 강정인,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 [[마키아벨리]],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분류:언어]]
[[분류: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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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Hannya shingyo.png|섬네일|300px|현장 법사가 산스크리트어로 이루어진 "반야심경"을 중국어로 옮긴 번역본]]
[[파일:Rosetta Stone.JPG|섬네일|300px|내용의 칙령이 이집트 상형문자, 이집트 민중문자, 고대 그리스어로 그려진 비석 "로제타 석"]]
{{위키백과}}
{{위키낱말사전}}
'''번역'''은 어떤 언어로 이루어진 글을 다른 언어로 옮기는 과정을 의미한다.
== 긍정적 시각 ==
* 진정한 번역이란 다른 언어로 말해진 것을 자기 언어의 어법에 맞게 녹여내는 것이다. -- [[마르틴 루터]]. "Tischreden"
*: {{llang|de|Wirklich übersetzen heißt: etwas, das in einer andern Sprache gesprochen ist, seiner Sprache anpassen.}}
* 번역이란 독자적이고 독특하며 독립적인 언어 예술의 한 형태라는 사실에 우리는 동의해야 한다. 번역은 '파생적(2차적)' 예술이자, 다른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원작을 '재표현'하는 예술이다. 언뜻 보면 번역 예술은 음악가나 배우, 낭독자의 재현(연주·연기) 예술과 닮아 있다. 완전히 독창적인 무언가를 새로 창조하기보다는 이미 존재하는 예술 작품을 재현해 낸다는 점에서, 그리고 번역가의 창조적 자유가 원작에 의해 제한된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 하지만 그 밖의 다른 면에서 번역은 그 어떤 재현 예술과도 명확히 구별된다...
*: {{llang|ru|Нужно согласиться с мыслью, что перевод — это особый, своеобразный и самостоятельный вид словесного искусства. Это искусство «вторичное», искусство «перевыражения» оригинала в материале другого языка. Переводческое искусство, на первый взгляд, похоже н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е искусство музыканта, актёра, чтеца тем, что оно репродуцирует существующее художественное произведение, а не создаёт нечто абсолютно оригинальное, тем, что творческая свобода переводчика ограничена подлинником. <…> В остальном перевод резко отличается от любого вида исполнительского искусства…}}
** 베네딕트 스테파노비치 비노그라도프. Виноградов B. C. Лексические вопросы перевода художественной прозы. — М., 1978. — С. 8.
* 작가의 의무이자 과업은 곧 번역가의 그것이다. -- 마르셀 프루스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Le temps retrouvé, Marcel Proust, éd. Pléiade, 1957, t. III, p. 895
*: {{llang|fr|Le devoir et la tâche d'un écrivain sont ceux d'un traducteur.}}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 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천병희. (2009-07-06)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148271 yes24 "오뒷세이아" 만든 이 코멘트]
== 부정적 시각 ==
* 과거에 사문 승예(僧叡)는 재능과 식견이 높고 밝았다. 항상 구마라집을 따라다니며 옮겨 베끼기를 담당하였다. 구마라집은 매양 승예(僧叡)를 위하여 서방의 말투를 논하고, 범어와 한자(漢字)의 같고 다름을 살피고 분별하여 말하였다.<br/>“천축국의 풍속은 문장의 체제를 대단히 중시한다. 그 오음(五音)의 운율(韻律)이 현악기와 어울리듯이, 문체와 운율도 아름다워야 한다. 국왕을 알현할 때에는 국왕의 덕을 찬미하는 송(頌)이 있다. 부처님을 뵙는 의식은 부처님의 덕을 노래로 찬탄하는 것을 귀히 여긴다. 경전 속의 게송들은 모두 이러한 형식인 것이다.<br/>'''그러므로 범문(梵文)을 중국어로 바꾸면 그 아름다운 문채(文彩)를 잃는 것이다. 아무리 큰 뜻을 터득하더라도 문장의 양식이 아주 동떨어지기 때문에 마치 밥을 씹어서 남에게 주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다만 맛을 잃어버릴 뿐만이 아니라, 남으로 하여금 구역질이 나게 하는 것이다.'''”
*: {{llang|zh|初沙門僧睿,才識高明,常隨什傳寫。什每爲睿論西方辭體,商略同異,云:“天竺國俗,甚重文製,其宮商體韻,以入絃爲善。凡覲國王,必有贊德,見佛之儀,以歌歎爲貴,經中偈頌,皆其式也。但改梵爲秦,失其藻蔚,雖得大意,殊隔文體。有似嚼飯與人,非徒失味,乃令嘔噦也。”}}
** 《고승전》(高僧傳) 002권. 1) 〈구마라집〉(鳩摩羅什) 중. 불교기록문화유산 아카이브.
* '''번역은 반역이다.''' -- 이탈리아의 경구.
*: {{llang|it|traduttore, traditore}}
* '''시를 외국어로 번역할 때 의당 그러한 일이 생기지. 아무리 정성을 들이고 재주가 많아도 번역이 원작만큼 훌륭해질 수는 없는 것이야.'''
** 《[[돈키호테]] 1》. 박철 번역. 제6장. pp.102~103.
* 수학자란 일종의 프랑스인과 같다. 그들에게 말을 걸면 그들은 그것을 자기들의 언어로 번역해 버리는데, 그러고 나면 곧 전혀 다른 무언가가 되어 버린다.
*: {{llang|de|Die Mathematiker sind eine Art Franzosen: Redet man zu ihnen, so übersetzen sie es in ihre Sprache, und dann ist es alsbald etwas anderes.}}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잠언과 성찰》(Maximen und Reflexionen) 중.
* 번역이 헛된 일인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다. 제비꽃의 색채와 향기의 형상적 원리를 알아내겠다고 제비꽃을 도가니 속에 던져 넣는 것이나, 시인의 창작물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옮기려 애쓰는 것이나 무모하긴 마찬가지다. 식물은 제 씨앗에서 다시 싹을 틔워야만 꽃을 피울 수 있는 법이며, 이것이야말로 바벨탑의 저주가 지운 무거운 짐이다. -- 퍼시 비시 셸리. ''A Defence of Poetry'' (1821)
*: {{llang|en|Hence the vanity of translation; it were as wise to cast a violet into a crucible that you might discover the formal principle of its colour and odour, as seek to transfuse from one language into another the creations of a poet. The plant must spring again from its seed, or it will bear no flower—and this is the burthen of the curse of Babel.}}
* 번역은 언어의 영혼을 파괴한다. --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Albaigès (1997), p. 73.
*: {{llang|es|La traducción destroza el espíritu del idioma}}
* 매번 강의시간에 학생들에게 한글 번역서의 잘못된 부분을 '대충이나마' 지적하고 고치는 데에 한두 시간씩을 할애해야 했다. 그런데 이 일은 무척이나 짜증스럽고 소모적인 작업이었다. 언제부터인가 내게는 논리상으로나 구문상으로나 정확하지 못한 문장을 읽는 작업이, 차량이 빽빽하게 들어선 교통 혼잡 지역에서 차를 운전하는 것만큼이나, 짜증스러운 일이 되고 말았기 때문이다.
** 강정인, 〈초판 번역본 역자 후기〉, [[마키아벨리]], 《군주론》(강정인, 김경희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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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명언' 시스템 도입에 관한 건 */ 새 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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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unching! Join Us for Wiki Loves Ramadan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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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versal Code of Conduct annual review: provide your comments on the UCoC and Enforcement Guideli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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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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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writing to you to let you know the annual review period for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and Enforcement Guidelines is open now. You can make suggestions for changes through 3 February 2025. This is the first step of several to be taken for the annual review.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Read more information and find a conversation to join on the UCoC page on Meta]].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is a global group dedicated to providing an equitable and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UCoC. This annual review was planned and implemented by the U4C. For more information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U4C,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Charter|you may review the U4C Charter]].
Please share this information with other members in your community wherever else might be appropriate.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talk]]) 2025년 1월 24일 (금) 10:11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7746256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Reminder: first part of the annual UCoC review closes soon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My 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Int:Please-translate}}.
This is a reminder that the first phase of the annual review period for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and Enforcement Guidelines will be closing soon. You can make suggestions for changes through [[d:Q614092|the end of day]], 3 February 2025. This is the first step of several to be taken for the annual review.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Read more information and find a conversation to join on the UCoC page on Meta]]. After review of the feedback, proposals for updated text will be published on Meta in March for another round of community review.
Please share this information with other members in your community wherever else might be appropriate.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talk]]) 2025년 2월 3일 (월) 09:49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198931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span lang="en" dir="ltr"> Upcoming Language Community Meeting (Feb 28th, 14:00 UTC) and Newsletter</span> ==
<div lang="en" dir="ltr">
<section begin="message"/>
Hello everyone!
[[File:WP20Symbols WIKI INCUBATOR.svg|right|frameless|150x150px|alt=An image symbolising multiple languages]]
We’re excited to announce that the next '''Language Community Meeting''' is happening soon, '''February 28th at 14:00 UTC'''! If you’d like to join, simply sign up on the '''[[mw:Wikimedia_Language_and_Product_Localization/Community_meetings#28_February_2025|wiki page]]'''.
This is a participant-driven meeting where we share updates on language-related projects, discuss technical challenges in language wikis, and collaborate on solutions. In our last meeting, we covered topics like developing language keyboards, creating the Moore Wikipedia, and updates from the language support track at Wiki Indaba.
'''Got a topic to share?''' Whether it’s a technical update from your project, a challenge you need help with, or a request for interpretation support, we’d love to hear from you! Feel free to '''reply to this message''' or add agenda items to the document '''[[etherpad:p/language-community-meeting-feb-2025|here]]'''.
Also, we wanted to highlight that the sixth edition of the Language & Internationalization newsletter (January 2025) is available here: [[:mw:Special:MyLanguage/Wikimedia Language and Product Localization/Newsletter/2025/January|Wikimedia Language and Product Localization/Newsletter/2025/January]]. This newsletter provides updates from the October–December 2024 quarter on new feature development, improvements in various language-related technical projects and support efforts, details about community meetings, and ideas for contributing to projects. To stay updated, you can subscribe to the newsletter on its wiki page: [[:mw:Wikimedia Language and Product Localization/Newsletter|Wikimedia Language and Product Localization/Newsletter]].
We look forward to your ideas and participation at the language community meeting, see you there!
<section end="message"/>
</div>
<bdi lang="en" dir="ltr">[[User: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bdi> 2025년 2월 22일 (토) 17:29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217779의 목록을 사용해 User:SSethi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로고 변경 제안 ==
<gallery>
File:Wikiquote-ko-logo.png|기존 로고(png)
File:Wikiquote-logo-ko.svg|신규 로고(svg)
File:Wikiquote-wordmark-ko-vector-2022.svg|기존 워드마크(svg)
File:Wikiquote-wordmark-ko.svg|신규 워드마크(svg)
</gallery>
현재 사용 중인 로고를 svg 버전으로 변경할 것을 제안합니다. 기존의 나눔손글씨붓 폰트를 이용하여 svg 파일 포맷으로 바꾸었습니다. 추가로, 신규 스킨인 [//ko.wikiquote.org/static/images/mobile/copyright/wikiquote-wordmark-ko.svg 벡터 2022에서 표시 중인 워드마크] 역시 나눔손글씨붓을 이용한 버전으로 바꾸었으면 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워드마크는 무슨 폰트인지도 모르겠고, svg 렌더링도 정상적이지 않으며 관련된 토론이 없는 것으로 보이네요.--[[사용자:Namoroka|Namoroka]] ([[사용자토론:Namoroka|토론]]) 2025년 2월 22일 (토) 19:29 (KST)
:정확히는 신규 svg 파일의 png 섬네일을 사용하자는 의미입니다.--[[사용자:Namoroka|Namoroka]] ([[사용자토론:Namoroka|토론]]) 2025년 2월 22일 (토) 20:20 (KST)
::동의합니다. 일정하게 동일한 파일을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사용자:Wikiwikiwikispace|Wikiwikiwikispace]] ([[사용자토론:Wikiwikiwikispace|토론]]) 2025년 2월 25일 (화) 21:54 (KST)
:찾아보니 현재 사용 중인 폰트는 [https://noonnu.cc/font_page/187 어비 세현체]네요.--[[사용자:Namoroka|Namoroka]] ([[사용자토론:Namoroka|토론]]) 2025년 2월 24일 (월) 23:29 (KST)
::괜찮을 것 같네요. [[사용자:Wikiwikiwikispace|Wikiwikiwikispace]] ([[사용자토론:Wikiwikiwikispace|토론]]) 2025년 2월 24일 (월) 21:49 (KST)
:::사람이 없네요... [[사용자:Wikiwikiwikispace|Wikiwikiwikispace]] ([[사용자토론:Wikiwikiwikispace|토론]]) 2025년 3월 2일 (일) 8:57 (KST)
[[phab:T389631]] 요청하였습니다.--[[사용자:Namoroka|Namoroka]] ([[사용자토론:Namoroka|토론]]) 2025년 3월 22일 (토) 00:30 (KST)
== Universal Code of Conduct annual review: proposed changes are available for comment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My 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Int:Please-translate}}.
I am writing to you to let you know that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Proposed_Changes|proposed changes]] to the [[foundation:Special:MyLanguage/Policy:Universal_Code_of_Conduct/Enforcement_guidelines|Universal Code of Conduct (UCoC) Enforcement Guidelines]] and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Charter|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Charter]] are open for review.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Proposed_Changes|You can provide feedback on suggested changes]]''' through the [[d:Q614092|end of day]] on Tuesday, 18 March 2025. This is the second step in the annual review process, the final step will be community voting on the proposed changes.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Read more information and find relevant links about the process on the UCoC annual review page on Meta]].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is a global group dedicated to providing an equitable and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UCoC. This annual review was planned and implemented by the U4C. For more information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U4C,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Charter|you may review the U4C Charter]].
Please share this information with other members in your community wherever else might be appropriate.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m:User:Keegan (WMF)|Keegan (WMF)]] 2025년 3월 8일 (토) 03:51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307738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위키가 곧 읽기 전용이 됩니다. ==
<section begin="server-switch"/><div class="plainlinks">
[[:m:Special:MyLanguage/Tech/Server switch|이 글을 다른 언어로 읽기]]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Translate&group=page-Tech%2FServer+switch&language=&action=page&filter= {{int:please-translate}}]
[[foundation:|위키미디어 재단]]에서 데이터 센터간 웹 트래픽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위키백과와 같은 위키미디어 위키가 재난 상황에도 여전히 서비스를 계속 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트래픽은 '''{{#time:n월 j일|2025-03-19|ko}}'''로 전환됩니다. 테스트는 '''[https://zonestamp.toolforge.org/{{#time:U|2025-03-19T14:00|en}} {{#time:H:i e|2025-03-19T14:00}}]'''에 시작됩니다.
불행히도, [[mw:Special:MyLanguage/Manual:What is MediaWiki?|미디어위키]]의 제한 사항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 전환 중에는 편집을 중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에 사과드리며, 이러한 작업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진행되기 30분 전부터 모든 위키에 배너가 표시됩니다. 이 배너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표시됩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위키에서 읽기는 가능하지만, 편집할 수는 없게 됩니다.'''
*{{#time:l j xg Y|2025-03-19|ko}} 화요일에 최대 1시간 동안 편집 할 수 없습니다.
*이 기간 중에 편집을 하거나 저장을 시도하면, 오류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편집이 소실되지 않기를 희망하지만, 그렇지 않으리라고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류 메시지를 보게 되면, 정상으로 복구할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그 후에 저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편집하던 부분의 사본을 만들어 두십시오.
"다른 효과":
*백그라운드 작업이 느리게 돌아가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빨간 링크의 색 변경이 평소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링크된 문서를 생성하면, 링크가 평소보다 오랫동안 빨간색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일부 진행이 오래 걸리는 스크립트가 정지됩니다.
*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코드 배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례별 코드 동결은 나중에 작업이 필요할 경우 시간을 엄수할 수 있습니다.
* [[mw:Special:MyLanguage/GitLab|GitLab]]은 약 90분 동안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프로젝트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wikitech:Switch_Datacenter|wikitech.wikimedia.org에서 일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변경 사항은 wikitech에 공지됩니다.
'''공동체와 이 내용을 공유해 주세요.'''</div><section end="server-switch"/>
<bdi lang="en" dir="ltr">[[User: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bdi> 2025년 3월 15일 (토) 08:15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Non-Technical_Village_Pumps_distribution_list&oldid=28307742의 목록을 사용해 User:Quiddity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Final proposed modifications to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Enforcement Guidelines and U4C Charter now posted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The proposed modifications to the [[foundation:Special:MyLanguage/Policy:Universal_Code_of_Conduct/Enforcement_guidelines|Universal Code of Conduct Enforcement Guidelines]] and the U4C Charter [[m: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2025/Proposed_Changes|are now on Meta-wiki for community notice]] in advance of the voting period. This final draft was developed from the previous two rounds of community review. Community members will be able to vote on these modifications starting on 17 April 2025. The vote will close on 1 May 2025, and results will be announced no later than 12 May 2025. The U4C election period, starting with a call for candidates, will open immediately following the announcement of the review results. More information will be posted on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Election|the wiki page for the election]] soon.
Please be advised that this process will require more messages to be sent here over the next two months.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is a global group dedicated to providing an equitable and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UCoC. This annual review was planned and implemented by the U4C. For more information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U4C, you may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Charter|review the U4C Charter]].
Please share this message with members of your community so they can participate as well.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_talk:Keegan (WMF)|talk]]) 2025년 4월 4일 (금) 11:05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469465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Wikidata and Sister Projects: An online community event ==
''(Apologies for posting in English)''
Hello everyone, I am excited to share news of an upcoming online event called '''[[d:Event:Wikidata_and_Sister_Projects|Wikidata and Sister Projects]]''' celebrating the different ways Wikidata can be used to support or enhance with another Wikimedia project. The event takes place over 4 days between '''May 29 - June 1st, 2025'''.
We would like to invite speakers to present at this community event, to hear success stories, challenges, showcase tools or projects you may be working on, where Wikidata has been involved in Wikipedia, Commons, WikiSource and all other WM projects.
If you are interested in attending, please [[d:Special:RegisterForEvent/1291|register here]].
If you would like to speak at the event, please fill out this Session Proposal template on the [[d:Event_talk:Wikidata_and_Sister_Projects|event talk page]], where you can also ask any questions you may have.
I hope to see you at the event, in the audience or as a speaker, -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5년 4월 11일 (금) 18:19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Danny_Benjafield_(WMDE)/MassMessage_Send_List&oldid=28525705의 목록을 사용해 User:Danny Benjafield (WMDE)@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Vote now on the revised UCoC Enforcement Guidelines and U4C Charter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The voting period for the revisions to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Enforcement Guidelines ("UCoC EG") and the UCoC's Coordinating Committee Charter is open now through the end of 1 May (UTC) ([https://zonestamp.toolforge.org/1746162000 find in your time zon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Annual_review/2025/Voter_information|Read the information on how to participate and read over the proposal before voting]] on the UCoC page on Meta-wiki.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is a global group dedicated to providing an equitable and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UCoC. This annual review of the EG and Charter was planned and implemented by the U4C. Further information will be provided in the coming months about the review of the UCoC itself. For more information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U4C, you may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Charter|review the U4C Charter]].
Please share this message with members of your community so they can participate as well.
In cooperation with the U4C --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_talk:Keegan (WMF)|talk]]) 2025년 4월 17일 (목) 09:35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469465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span lang="en" dir="ltr">Vote on proposed modifications to the UCoC Enforcement Guidelines and U4C Charter</span> ==
<div lang="en" dir="ltr">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The voting period for the revisions to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Enforcement Guidelines and U4C Charter closes on 1 May 2025 at 23:59 UTC ([https://zonestamp.toolforge.org/1746162000 find in your time zone]).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Annual review/2025/Voter information|Read the information on how to participate and read over the proposal before voting]] on the UCoC page on Meta-wiki.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is a global group dedicated to providing an equitable and consistent implementation of the UCoC. This annual review was planned and implemented by the U4C. For more information and the responsibilities of the U4C, you may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Charter|review the U4C Charter]].
Please share this message with members of your community in your language, as appropriate, so they can participate as well.
In cooperation with the U4C -- <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div>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talk]]) 2025년 4월 29일 (화) 12:41 (KST)</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618011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We will be enabling the new Charts extension on your wiki soon! ==
''(Apologies for posting in English)''
Hi all! We have good news to share regarding the ongoing problem with graphs and charts affecting all wikis that use them.
As you probably know, the [[:mw:Special:MyLanguage/Extension:Graph|old Graph extension]] was disabled in 2023 [[listarchive:list/wikitech-l@lists.wikimedia.org/thread/EWL4AGBEZEDMNNFTM4FRD4MHOU3CVESO/|due to security reasons]]. We’ve worked in these two years to find a solution that could replace the old extension, and provide a safer and better solution to users who wanted to showcase graphs and charts in their articles. We therefore developed the [[:mw:Special:MyLanguage/Extension:Chart|Charts extension]], which will be replacing the old Graph extension and potentially also the [[:mw:Extension:EasyTimeline|EasyTimeline extension]].
After successfully deploying the extension on Italian, Swedish, and Hebrew Wikipedia, as well as on MediaWiki.org, as part of a pilot phase, we are now happy to announce that we are moving forward with the next phase of deployment, which will also include your wiki.
The deployment will happen in batches, and will start from '''May 6'''. Please, consult [[:mw:Special:MyLanguage/Extension:Chart/Project#Deployment Timeline|our page on MediaWiki.org]] to discover when the new Charts extension will be deployed on your wiki. You can also [[:mw:Special:MyLanguage/Extension:Chart|consult the documentation]] about the extension on MediaWiki.org.
If you have questions, need clarifications, or just want to express your opinion about it, please refer to the [[:mw:Special:MyLanguage/Extension_talk:Chart/Project|project’s talk page on Mediawiki.org]], or ping me directly under this thread. If you encounter issues using Charts once it gets enabled on your wiki, please report it on the [[:mw:Extension_talk:Chart/Project|talk page]] or at [[phab:tag/charts|Phabricator]].
Thank you in advance! -- [[User:Sannita (WMF)|User:Sannita (WMF)]] ([[User talk:Sannita (WMF)|talk]]) 2025년 5월 7일 (수) 00:08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Sannita_(WMF)/Mass_sending_test&oldid=28663781의 목록을 사용해 User:Sannita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span lang="en" dir="ltr">Call for Candidates for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span> ==
<div lang="en" dir="ltr">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The results of voting on the Universal Code of Conduct Enforcement Guidelines and 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U4C) Charter is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Annual review/2025#Results|available on Meta-wiki]].
You may now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Election/2025/Candidates|submit your candidacy to serve on the U4C]] through 29 May 2025 at 12:00 UTC. Information about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Election/2025|eligibility, process, and the timeline are on Meta-wiki]]. Voting on candidates will open on 1 June 2025 and run for two weeks, closing on 15 June 2025 at 12:00 UTC.
If you have any questions, you can ask on [[m:Talk: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Election/2025|the discussion page for the election]].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div><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div>
<bdi lang="en" dir="ltr">[[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_talk:Keegan (WMF)|토론]])</bdi> 2025년 5월 16일 (금) 07:07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618011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RfC ongoing regarding Abstract Wikipedia (and your project)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Apologies for posting in English, if this is not your first language)''
Hello all! We opened a discussion on Meta about a very delicate issue for the development of [[:m:Special:MyLanguage/Abstract Wikipedia|Abstract Wikipedia]]: where to store the abstract content that will be developed through functions from Wikifunctions and data from Wikidata. Since some of the hypothesis involve your project, we wanted to hear your thoughts too.
We want to make the decision process clear: we do not yet know which option we want to use, which is why we are consulting here. We will take the arguments from the Wikimedia communities into account, and we want to consult with the different communities and hear arguments that will help us with the decision. The decision will be made and communicated after the consultation period by the Foundation.
You can read the various hypothesis and have your say at [[:m:Abstract Wikipedia/Location of Abstract Content|Abstract Wikipedia/Location of Abstract Content]]. Thank you in advance! -- [[User:Sannita (WMF)|Sannita (WMF)]] ([[User talk:Sannita (WMF)|<span class="signature-talk">{{int:Talkpagelinktext}}</span>]]) 2025년 5월 23일 (금) 00:27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Sannita_(WMF)/Mass_sending_test&oldid=28768453의 목록을 사용해 User:Sannita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위키미디어 재단 이사회 2025년 선정 및 질의응답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Announcement/Selection announcement|{{int:interlanguage-link-mul}}]]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Translate&group=page-{{urlencod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Announcement/Selection announcement}}&language=&action=page&filter= {{int:please-translate}}]''
여러분 모두에게,
올해 위키미디어 재단 이사회에서 커뮤니티 및 가맹단체가 선정한 이사 2명의 임기가 종료됩니다.[1] 이사회는 모든 회원이 올해의 선정 과정에 참여하여 해당 자리를 채우기 위한 투표를 실시할 것을 요청합니다.
선거위원회는 재단 직원의 지원을 받아 이 과정을 감독합니다.[2] 2025년 커뮤니티 및 가맹단체 선정 이사 선출 과정에 후보로 포함되지 않은 이사(라주 나리셰티, 샤니 에반스타인 시갈로프, 로렌조 로사, 케이트 콜린스, 빅토리아 도로니나, 에즈라 알라 샤피)[3]로 구성된 거버넌스 위원회는 2025년 이사 선출 과정에 대한 이사회 감독 및 이사회에 대한 정보 제공을 담당합니다. 선거위원회, 이사회 및 직원의 역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기[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요 계획 날짜는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22일 ~ 6월 5일 : 발표(이 커뮤니케이션) 및 질의응답 기간 [6]
* 2025년 6월 17일 ~ 7월 1일: 후보자 모집
* 2025년 7월: 필요한 경우, 10명 이상이 지원하면 가맹단체가 후보자를 최종 후보로 선정하기 위해 투표합니다. [5]
* 2025년 8월: 캠페인 기간
* 2025년 8월~9월: 2주간의 커뮤니티 투표 기간
* 2025년 10월~11월: 선발된 후보자의 신원 조사
* 2025년 12월 이사회 회의: 새로운 이사 선출
이 메타위키 페이지 [[m:Special:MyLanguage/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링크]]]에서 2025년 선거 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자세한 일정, 후보자 자격 기준, 캠페인 규칙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질문하기'''
각 선발 과정에서 커뮤니티는 이사회 후보자들이 답변할 질문을 제출할 수 있습니다. 선거위원회는 커뮤니티가 작성한 목록에서 후보자들이 답변할 질문을 선정합니다. 후보자는 지원서에 기재된 모든 필수 질문에 답변해야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원 자격이 박탈됩니다. 올해 선거위원회는 후보자들이 답변할 5개의 질문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선정된 질문은 커뮤니티에서 제출된 질문들을 조합하여 작성될 수 있으며, 유사하거나 관련이 있는 질문일 경우 해당 질문을 조합하여 작성할 수 있습니다. [[m:Special:MyLanguage/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Questions_for_candidates|[링크]]]
'''선거 자원봉사자'''
2025년 선거 과정에 참여하는 또 다른 방법은 선거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입니다. 선거 자원봉사자는 선거위원회와 커뮤니티를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합니다. 지역 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투표 참여를 독려합니다. 이 메타위키 페이지 [[m: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Election_volunteers|[링크]]]에서 이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감사합니다!
[1] https://meta.wikimedia.org/wiki/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2/Results
[2] https://foundation.wikimedia.org/wiki/Committee:Elections_Committee_Charter
[3] https://foundation.wikimedia.org/wiki/Resolution:Committee_Membership,_December_2024
[4] https://meta.wikimedia.org/wiki/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_committee/Roles
[5] https://meta.wikimedia.org/wiki/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FAQ
[6] https://meta.wikimedia.org/wiki/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Questions_for_candidates
감사를 전하며,
빅토리아 도로니나
선거위원회와의 이사회 연락 담당자
거버넌스 위원회<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5년 5월 28일 (수) 12:08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618011의 목록을 사용해 User:RamzyM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Vote now in the 2025 U4C Election ==
<div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Int:Please-translate}}
Eligible voters are asked to participate in the 2025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Universal Code of Conduct Coordinating Committee]] election. More information–including an eligibility check, voting process information, candidate information, and a link to the vote–are available on Meta at the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Election/2025|2025 Election information page]]. The vote closes on 17 June 2025 at [https://zonestamp.toolforge.org/1750161600 12:00 UTC].
Please vote if your account is eligible. Results will be available by 1 July 2025. -- In cooperation with the U4C,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talk]]) 2025년 6월 14일 (토) 08:01 (KST) </div>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848819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위키미디어 재단 이사회 2025 - 후보자 모집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div class="plainlinks">[[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Announcement/Call for candidates|{{int:interlanguage-link-mul}}]]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Translate&group=page-{{urlencod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Announcement/Call for candidates}}&language=&action=page&filter= {{int:please-translate}}]</div>
모두들 안녕하세요,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2025년 위키미디어 재단 이사회 후보자 모집은 2025년 6월 17일부터 2025년 7월 2일 11:59 UTC까지 진행됩니다]]. [1] 이사회는 위키미디어 재단의 활동을 감독하며, 각 이사는 3년 임기를 갖습니다 [2]. 이 직책은 자원봉사입니다.
올해 위키미디어 커뮤니티는 2025년 8월 말부터 9월까지 재단 이사회 2석을 선출하기 위한 투표를 실시합니다. 귀하 또는 귀하가 아는 분이 위키미디어 재단 이사회에 합류하기에 적합한 인물이신가요? [3]
이러한 리더십 직책을 맡는 데 필요한 것과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Candidate application|이 메타위키 페이지]]에서 후보 등록을 하는 방법, 또는 다른 사람이 올해 선거에 출마하도록 격려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안부를 전하며,
아비셰크 수리야완시<br />
선거위원회 위원장
선거위원회 및 거버넌스위원회를 대신하여
[1] https://meta.wikimedia.org/wiki/Special:MyLanguage/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Call_for_candidates
[2] https://foundation.wikimedia.org/wiki/Legal:Bylaws#(B)_Term.
[3] https://meta.wikimedia.org/wiki/Special:MyLanguage/Wikimedia_Foundation_elections/2025/Resources_for_candidates<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5년 6월 18일 (수) 02:44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8866958의 목록을 사용해 User:RamzyM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span lang="en" dir="ltr">Sister Projects Task Force reviews Wikispore and Wikinews</span> ==
<div lang="en" dir="ltr">
<section begin="message"/>
Dear Wikimedia Community,
The [[m:Wikimedia Foundation Community Affairs Committee|Community Affairs Committee (CAC)]] of the Wikimedia Foundation Board of Trustees assigned [[m:Wikimedia Foundation Community Affairs Committee/Sister Projects Task Force|the Sister Projects Task Force (SPTF)]] to update and implement a procedure for assessing the lifecycle of Sister Projects – wiki [[m:Wikimedia projects|projects supported by Wikimedia Foundation (WMF)]].
A vision of relevant, accessible, and impactful free knowledge has always guided the Wikimedia Movement. As the ecosystem of Wikimedia projects continues to evolve, it is crucial that we periodically review existing projects to ensure they still align with our goals and community capacity.
Despite their noble intent, some projects may no longer effectively serve their original purpose. '''Reviewing such projects is not about giving up – it's about responsible stewardship of shared resources'''. Volunteer time, staff support, infrastructure, and community attention are finite, and the non-technical costs tend to grow significantly as our ecosystem has entered a different age of the internet than the one we were founded in. Supporting inactive projects or projects that didn't meet our ambitions can unintentionally divert these resources from areas with more potential impact.
Moreover, maintaining projects that no longer reflect the quality and reliability of the Wikimedia name stands for, involves a reputational risk. An abandoned or less reliable project affects trust in the Wikimedia movement.
Lastly, '''failing to sunset or reimagine projects that are no longer working can make it much harder to start new ones'''. When the community feels bound to every past decision – no matter how outdated – we risk stagnation. A healthy ecosystem must allow for evolution, adaptation, and, when necessary, letting go. If we create the expectation that every project must exist indefinitely, we limit our ability to experiment and innovate.
Because of this, SPTF reviewed two requests concerning the lifecycle of the Sister Projects to work through and demonstrate the review process. We chose Wikispore as a case study for a possible new Sister Project opening and Wikinews as a case study for a review of an existing project. Preliminary findings were discussed with the CAC, and a community consultation on both proposals was recommended.
=== Wikispore ===
The [[m:Wikispore|application to consider Wikispore]] was submitted in 2019. SPTF decided to review this request in more depth because rather than being concentrated on a specific topic, as most of the proposals for the new Sister Projects are, Wikispore has the potential to nurture multiple start-up Sister Projects.
After careful consideration, the SPTF has decided '''not to recommend''' Wikispore as a Wikimedia Sister Project. Considering the current activity level, the current arrangement allows '''better flexibility''' and experimentation while WMF provides core infrastructural support.
We acknowledge the initiative's potential and seek community input on what would constitute a sufficient level of activity and engagement to reconsider its status in the future.
As part of the process, we shared the decision with the Wikispore community and invited one of its leaders, Pharos, to an SPTF meeting.
Currently, we especially invite feedback on measurable criteria indicating the project's readiness, such as contributor numbers, content volume, and sustained community support. This would clarify the criteria sufficient for opening a new Sister Project, including possible future Wikispore re-application. However, the numbers will always be a guide because any number can be gamed.
=== Wikinews ===
We chose to review Wikinews among existing Sister Projects because it is the one for which we have observed the highest level of concern in multiple ways.
Since the SPTF was convened in 2023, its members have asked for the community's opinions during conferences and community calls about Sister Projects that did not fulfil their promise in the Wikimedia movement.[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WCNA_2024._Sister_Projects_-_opening%3F_closing%3F_merging%3F_splitting%3F.pdf <nowiki>[1]</nowiki>][https://meta.wikimedia.org/wiki/Wikimedia_Foundation_Community_Affairs_Committee/Sister_Projects_Task_Force#Wikimania_2023_session_%22Sister_Projects:_past,_present_and_the_glorious_future%22 <nowiki>[2]</nowiki>][https://meta.wikimedia.org/wiki/WikiConvention_francophone/2024/Programme/Quelle_proc%C3%A9dure_pour_ouvrir_ou_fermer_un_projet_%3F <nowiki>[3]</nowiki>] Wikinews was the leading candidate for an evaluation because people from multiple language communities proposed it. Additionally, by most measures, it is the least active Sister Project, with the greatest drop in activity over the years.
While the Language Committee routinely opens and closes language versions of the Sister Projects in small languages, there has never been a valid proposal to close Wikipedia in major languages or any project in English. This is not true for Wikinews, where there was a proposal to close English Wikinews, which gained some traction but did not result in any action[https://meta.wikimedia.org/wiki/Proposals_for_closing_projects/Closure_of_English_Wikinews <nowiki>[4]</nowiki>][https://meta.wikimedia.org/wiki/WikiConvention_francophone/2024/Programme/Quelle_proc%C3%A9dure_pour_ouvrir_ou_fermer_un_projet_%3F <nowiki>[5]</nowiki>, see section 5] as well as a draft proposal to close all languages of Wikinews[https://meta.wikimedia.org/wiki/Talk:Proposals_for_closing_projects/Archive_2#Close_Wikinews_completely,_all_languages? <nowiki>[6]</nowiki>].
[[:c:File:Sister Projects Taskforce Wikinews review 2024.pdf|Initial metrics]] compiled by WMF staff also support the community's concerns about Wikinews.
Based on this report, SPTF recommends a community reevaluation of Wikinews. We conclude that its current structure and activity levels are the lowest among the existing sister projects. SPTF also recommends pausing the opening of new language editions while the consultation runs.
SPTF brings this analysis to a discussion and welcomes discussions of alternative outcomes, including potential restructuring efforts or integration with other Wikimedia initiatives.
'''Options''' mentioned so far (which might be applied to just low-activity languages or all languages) include but are not limited to:
*Restructure how Wikinews works and is linked to other current events efforts on the projects,
*Merge the content of Wikinews into the relevant language Wikipedias, possibly in a new namespace,
*Merge content into compatibly licensed external projects,
*Archive Wikinews projects.
Your insights and perspectives are invaluable in shaping the future of these projects. We encourage all interested community members to share their thoughts on the relevant discussion pages or through other designated feedback channels.
=== Feedback and next steps ===
We'd be grateful if you want to take part in a conversation on the future of these projects and the review process. We are setting up two different project pages: [[m:Public consultation about Wikispore|Public consultation about Wikispore]] and [[m:Public consultation about Wikinews|Public consultation about Wikinews]]. Please participate between 27 June 2025 and 27 July 2025, after which we will summarize the discussion to move forward. You can write in your own language.
I will also host a community conversation 16th July Wednesday 11.00 UTC and 17th July Thursday 17.00 UTC (call links to follow shortly) and will be around at Wikimania for more discussions.
<section end="message"/>
</div>
-- [[User:Victoria|Victoria]] on behalf of the Sister Project Task Force, 2025년 6월 28일 (토) 05:57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Johan_(WMF)/Sister_project_MassMassage_on_behalf_of_Victoria/Target_list&oldid=28911188의 목록을 사용해 User:Joh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Wikidata Item and Property labels soon displayed in Wiki Watchlist/Recent Changes ==
''(Apologies for posting in English, you can help by translating into your language)''
Hello everyone, the [[m:Wikidata_For_Wikimedia_Projects/Clearer_Wikidata_Edit_Summaries/Resolve_Labels|Wikidata For Wikimedia Projects]] team is excited to announce an upcoming change in how Wikidata edit changelogs are displayed in your [[Special:Watchlist|Watchlists]] and [[Special:RecentChanges|Recent Changes]] lists. If an edit is made on Wikidata that affects a page in another Wikimedia Project, the changelog will contain some information about the nature of the edit. This can include a QID (or Q-number), a PID (or P-number) and a value (which can be text, numbers, dates, or also QID or PID’s). Confused by these terms? See the [[d:Special:MyLanguage/Wikidata:Glossary|Wikidata:Glossary]] for further explanations.
The upcoming change is scheduled for '''17.07.2025''', between '''1300 - 1500 UTC'''.
The change will display the label (item name) alongside any QID or PIDs, as seen in the image below:
[[File:Apr10 edit summary on Wikidata.png|An edit sum entry on Wikidata, labels display alongside their P- and Q-no.'s]]
These changes will only be visible if you have Wikidata edits enabled in your User Preferences for Watchlists and Recent Changes, or have the active filter ‘Wikidata edits’ checkbox toggled on, directly on the Watchlist and Recent Changes pages.
Your bot and gadget may be affected! There are thousands of bots, gadgets and user-scripts and whilst we have researched potential effects to many of them, we cannot guarantee there won’t be some that are broken or affected by this change.
Further information and context about this change, including how your bot may be affected can be found on this [[m:Wikidata_For_Wikimedia_Projects/Clearer_Wikidata_Edit_Summaries/Resolve_Labels|project task page]]. We welcome your questions and feedback, please write to us on this dedicated [[m:Talk:Wikidata_For_Wikimedia_Projects/Clearer_Wikidata_Edit_Summaries/Resolve_Labels|Talk page]].
Thank you, - [[m:User:Danny_Benjafield_(WMDE)|Danny Benjafield (WMDE)]] on behalf of the Wikidata For Wikimedia Projects Team.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5년 7월 14일 (월) 21:45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Danny_Benjafield_(WMDE)/MassMessage_Test_List&oldid=28981877의 목록을 사용해 User:Danny Benjafield (WMDE)@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span lang="en" dir="ltr">Temporary accounts will be rolled out soon</span> ==
<div lang="en" dir="ltr">
<section begin="body"/>
Hello, we are the Wikimedia Foundation [[mw:Special:MyLanguage/Product Safety and Integrity|Product Safety and Integrity]] team. We would like to announce that '''we plan to enable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Temporary Accounts|temporary accounts]] for this wiki in the week of September 1'''.
Temporary accounts are successfully live on 30 wikis, including many large ones like German, Japanese, and French. The change they bring is especially relevant to logged-out editors, who this feature is designed to protect. But it is also relevant to community members like mentors, patrollers, and admins – anyone who reverts edits, blocks users, or otherwise interacts with logged-out editors as part of keeping the wikis safe and accurate.
'''Why we are building temporary accounts'''
Our wikis should be safer to edit by default for logged-out editors. Temporary accounts allow people to continue editing the wikis without creating an account, while avoiding publicly tying their edits to their IP address. We believe this is in the best interest of our logged-out editors, who make valuable contributions to the wikis and who may later create accounts and grow our community of editors, admins, and other roles. Even though the wikis do warn logged-out editors that their IP address will be associated with their edit, many people may not understand what an IP address is, or that it could be used to connect them to other information about them in ways they might not expect.
Additionally, our moderation software and tools rely too heavily on network origin (IP addresses) to identify users and patterns of activity, especially as IP addresses themselves are becoming less stable as identifiers. Temporary accounts allow for more precise interactions with logged-out editors, including more precise blocks, and can help limit how often we unintentionally end up blocking good-faith users who use the same IP addresses as bad-faith users.
'''How temporary accounts work'''
[[File:Temporary account banner and empty talk page.png|thumb]]
Any time a logged-out user publishes an edit on this wiki, a cookie will be set in this user's browser, and a temporary account tied with this cookie will be automatically created. This account's name will follow the pattern: <code dir=ltr>~2025-12345-67</code> (a tilde, current year, a number). On pages like Recent Changes or page history, this name will be displayed. The cookie will expire 90 days after its creation. As long as it exists, all edits made from this device will be attributed to this temporary account. It will be the same account even if the IP address changes, unless the user clears their cookies or uses a different device or web browser. A record of the IP address used at the time of each edit will be stored for 90 days after the edit. However, only some logged-in users will be able to see it.
'''What does this mean for different groups of users?'''
'''For logged-out editors'''
* This increases privacy: currently, if you do not use a registered account to edit, then everybody can see the IP address for the edits you made, even after 90 days. That will no longer be possible on this wiki.
* If you use a temporary account to edit from different locations in the last 90 days (for example at home and at a coffee shop), the edit history and the IP addresses for all those locations will now be recorded together, for the same temporary account. Users who [[foundation:Special:MyLanguage/Policy:Access_to_temporary_account_IP_addresses|meet the relevant requirements]] will be able to view this data. If this creates any personal security concerns for you, please contact talktohumanrights at wikimedia.org for advice.
'''For community members interacting with logged-out editors'''
* A temporary account is uniquely linked to a device. In comparison, an IP address can be shared with different devices and people (for example, different people at school or at work might have the same IP address).
* Compared to the current situation, it will be safer to assume that a temporary user's talk page belongs to only one person, and messages left there will be read by them. As you can see in the screenshot, temporary account users will receive notifications. It will also be possible to thank them for their edits, ping them in discussions, and invite them to get more involved in the community.
'''For users who use IP address data to moderate and maintain the wiki'''
* '''For patrollers''' who track persistent abusers, investigate violations of policies, etc.: Users who [[foundation:Special:MyLanguage/Policy:Access_to_temporary_account_IP_addresses|meet the requirements]] will be able to reveal temporary users' IP addresses and all contributions made by temporary accounts from a specific IP address or range ([[Special:IPContributions]]). They will also have access to useful information about the IP addresses thanks to the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IP Info|IP Info]] feature. Many other pieces of software have been built or adjusted to work with temporary accounts, including AbuseFilter, global blocks, Global User Contributions, and more. (For information for volunteer developers on how to update the code of your tools – see the last part of the message.)
* '''For admins blocking logged-out editors''':
** It will be possible to block many abusers by just blocking their temporary accounts. A blocked person won't be able to create new temporary accounts quickly if the admin selects the [[mw:Special:MyLanguage/Autoblock|autoblock]] option.
** It will still be possible to block an IP address or IP range.
* Temporary accounts will not be retroactively applied to contributions made before the deployment. On Special:Contributions, you will be able to see existing IP user contributions, but not new contributions made by temporary accounts on that IP address. Instead, you should use Special:IPContributions for this.
'''Our requests for you, and next steps'''
* If you know of any tools, bots, gadgets etc. using data about IP addresses or being available for logged-out users, you may want to test if they work on [[testwiki:Main_Page|testwiki]] or [[test2wiki:Main_Page|test2wiki]]. If you are a volunteer developer,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Temporary Accounts/For developers|read our documentation for developers]], and in particular, the section on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Temporary Accounts/For developers#How should I update my code?|how your code might need to be updated]].
* If you want to test the temporary account experience, for example just to check what it feels like, go to testwiki or test2wiki and edit without logging in.
* Tell us if you know of any difficulties that need to be addressed. We will try to help, and if we are not able, we will consider the available options.
* Look at our [[m:Meta:Babel#Temporary_Accounts:_access_to_IP_addresses_and_next_steps|previous message]] about requirements for users without extended rights who may need access to IP addresses.
To learn more about the project, check out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Temporary Accounts/FAQ|our FAQ]] – you will find many useful answers there. You may also [[mw:Special:MyLanguage/Trust and Safety Product/Temporary Accounts/Updates|look at the updates]] (we have just posted one) and [[mw:Newsletter:Product Safety and Integrity|subscribe to our new newsletter]]. If you'd like to talk to me (Szymon) off-wiki, you will find me on Discord and Telegram. Thank you!<section end="body" />
</div>
<bdi lang="en" dir="ltr">[[m:user:NKohli (WMF)|NKohli (WMF)]], [[m:user:SGrabarczuk (WMF)|SGrabarczuk (WMF)]]</bdi> 2025년 8월 27일 (수) 06:36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Quiddity_(WMF)/sandbox6&oldid=29181713의 목록을 사용해 User:Quiddity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위키컨퍼런스 서울 2025 관련 안내 ==
안녕하세요 여러분,
공지가 약간 늦었습니다만 10월 25일에 [[:w:위키백과:위키컨퍼런스 서울 2025|위키컨퍼런스 서울 2025]]가 열립니다. 위키미디어 프로젝트에 관심있는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위키컨퍼런스 서울 2025에 대한 중앙공지(Centralnotice)를 준비중입니다. 중앙공지는 메타에서 설정한 프로젝트의 상단에 알리는 공지로 사이트노티스와 유사합니다. 10월10일부터 25일까지 위키컨퍼런스 서울 2025에 대한 중앙공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사전에 공지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사용자:Youngjin (WMKR)|Youngjin (WMKR)]] ([[사용자토론:Youngjin (WMKR)|토론]]) 2025년 9월 15일 (월) 10:38 (KST)
: 자세한 내용은 [[:meta:CentralNotice/Request/WikiConference Seoul 2025]]를 참조하세요.--[[사용자:Youngjin (WMKR)|Youngjin (WMKR)]] ([[사용자토론:Youngjin (WMKR)|토론]]) 2025년 9월 16일 (화) 13:07 (KST)
== 서버 전환 - 귀하의 위키는 곧 잠시 동안 읽기 전용 상태가 됩니다. ==
<section begin="server-switch"/><div class="plainlinks">
[[:m:Special:MyLanguage/Tech/Server switch|이 글을 다른 언어로 읽기]]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Translate&group=page-Tech%2FServer+switch&language=&action=page&filter= {{int:please-translate}}]
[[foundation:|위키미디어 재단]]에서 데이터 센터간 웹 트래픽을 전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위키백과와 같은 위키미디어 위키가 재난 상황에도 여전히 서비스를 계속 할 수 있음을 보장할 수 있습니다.
모든 트래픽은 '''{{#time:n월 j일|2025-09-24|ko}}'''로 전환됩니다. 테스트는 '''[https://zonestamp.toolforge.org/{{#time:U|2025-09-24T15:00|en}} {{#time:H:i e|2025-09-24T15:00}}]'''에 시작됩니다.
불행히도, [[mw:Special:MyLanguage/Manual:What is MediaWiki?|미디어위키]]의 제한 사항으로 인해, 데이터 센터 전환 중에는 편집을 중지해야 합니다. 이러한 불편에 사과드리며, 이러한 작업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진행되기 30분 전부터 모든 위키에 배너가 표시됩니다. 이 배너는 작업이 끝날 때까지 계속 표시됩니다.
이 배너 텍스트의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Special%3ATranslate&group=Centralnotice-tgroup-read_only_banner&task=view&language=&filter=&action=translate 번역 또는 교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위키에서 읽기는 가능하지만, 편집할 수는 없게 됩니다.'''
*{{#time:l j xg Y|2025-09-24|ko}} 화요일에 최대 1시간 동안 편집 할 수 없습니다.
*이 기간 중에 편집을 하거나 저장을 시도하면, 오류 메시지를 보게 됩니다. 편집이 소실되지 않기를 희망하지만, 그렇지 않으리라고는 보장할 수 없습니다. 오류 메시지를 보게 되면, 정상으로 복구할 때까지 기다려 주십시오. 그 후에 저장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 모르니 편집하던 부분의 사본을 만들어 두십시오.
"다른 효과":
*백그라운드 작업이 느리게 돌아가거나 취소될 수 있습니다. 빨간 링크의 색 변경이 평소보다 느리게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 링크된 문서를 생성하면, 링크가 평소보다 오랫동안 빨간색으로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일부 진행이 오래 걸리는 스크립트가 정지됩니다.
* 다른 주와 마찬가지로 코드 배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러나 일부 사례별 코드 동결은 나중에 작업이 필요할 경우 시간을 엄수할 수 있습니다.
* [[mw:Special:MyLanguage/GitLab|GitLab]]은 약 90분 동안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필요한 경우 프로젝트가 연기될 수 있습니다. [[wikitech:Switch_Datacenter|wikitech.wikimedia.org에서 일정을 읽을 수]] 있습니다. 모든 변경 사항은 wikitech에 공지됩니다.
'''공동체와 이 내용을 공유해 주세요.'''</div><section end="server-switch"/>
<span dir=ltr>[[m:User:Trizek (WMF)|Trizek (WMF)]] ([[m:User talk:Trizek (WMF)|{{int:talk}}]])</span> 2025년 9월 19일 (금) 00:42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Non-Technical_Village_Pumps_distribution_list&oldid=29170715의 목록을 사용해 User:Trizek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의견을 제시하세요: 2025년 이사회에 투표하세요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모두들 안녕하세요,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2025년 이사회 선거]] 투표 기간이 시작되었습니다. 후보자들은 이사회 2석에 출마했습니다.
유권자 자격을 확인하려면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Voter eligibility guidelines|유권자 자격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 elections/2025/Candidates|지원서 내용을 읽고 지원자 소개 영상을 시청하여]] 그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
준비가 되면 [[m:Special:SecurePoll/vote/405|SecurePoll 투표 페이지로 가서 투표하세요]].
'''투표는 10월 8일 00:00 UTC부터 10월 22일 23:59 UTC까지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아비셰크 수리야완시<br />선거 위원회 의장<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5년 10월 9일 (목) 13:48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9360896의 목록을 사용해 User:RamzyM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새로운 추상 위키백과 프로젝트의 이름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세요. ==
<section begin="function1"/>
{{int:Hello}}. 새로운 추상 위키백과 위키 프로젝트의 이름을 정해 주세요. 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f:|위키함수]]의 함수와 위키데이터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지원되는 모든 언어로 자연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위키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문장은 모든 위키백과(또는 다른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투표는 두 차례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후보자에 대한 법적 검토가 진행됩니다. 투표는 2025년 10월 20일과 11월 17일에 시작됩니다. 최종 프로젝트 이름은 2025년 12월 중순에 선정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메타위키에서 '''[[m:Special:MyLanguage/Abstract Wikipedia/Abstract Wikipedia naming contest|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투표하세요]]'''.
{{Int:Feedback-thanks-title}}
<section end="function1"/>
-- [[User:Sannita (WMF)|User:Sannita (WMF)]] ([[User talk:Sannita (WMF)|talk]]) 2025년 10월 20일 (월) 20:43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9432175의 목록을 사용해 User:Sannita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운동 위원회에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매년, 일반적으로 10월부터 12월까지, 이 운동의 여러 위원회는 새로운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위원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위키 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m:Special:MyLanguage/Affiliations Committee|가맹위원회(AffCom)]]
* [[m:Special:MyLanguage/Ombuds commission|옴부즈 위원회 (OC)]]
*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Legal/Community Resilience and Sustainability/Trust and Safety/Case Review Committee|사건 검토 위원회 (CRC)]]
위원회 신청은 2025년 10월 30일 에 시작합니다. 가맹위원회, 에 마감되고, 옴부즈 위원회와 사건 검토 위원회 신청은 2025년 12월 11일 에 마감됩니다. [[m:Special:MyLanguage/Wikimedia Foundation/Legal/Committee appointments|메타위키의 임명 페이지를 방문]]하여 신청 방법을 알아보세요. 토론 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cst[[File:At sign.svg|16x16px|link=|(_AT_)]]wikimedia.org로 이메일을 보내세요.
위원회 지원팀을 위해,
<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m:User:MKaur (WMF)| MKaur (WMF)]] 2025년 10월 30일 (목) 23:13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9517125의 목록을 사용해 User:MKaur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올해의 위키인 후보 추천이 시작되었습니다. ==
* [[:w:위키백과:올해의 위키인/2025년]]
안녕하세요, 한국어 위키미디어 커뮤니티 내 성실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용자의 노고를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인 올해의 위키인이 2025년에도 진행됩니다. 올해의 위키인 후보추천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올 한해를 빛낸 활약을 펼친 위키인을 칭찬하는 자리인 올해의 위키인에 많은 칭찬과 후보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자매 프로젝트 부분을 통해 자매 프로젝트에서 활동하신 사용자를 추천하실 수 있으며, 한국어 위키백과 페이지에서 오늘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됩니다. 감사합니다. --[[사용자:Youngjin (WMKR)|Youngjin (WMKR)]] ([[사용자토론:Youngjin (WMKR)|토론]]) 2025년 11월 20일 (목) 14:27 (KST)
== 알림: 새로운 추상 위키백과 프로젝트의 이름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세요. ==
<section begin="function2"/>
{{int:Hello}}. 알림: 새로운 추상 위키백과 위키 프로젝트의 이름을 정하는 데 도움을 주세요. 오늘부터 최종 후보 투표가 시작됩니다. 최종 후보는 <span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Abstract Wikipedia, Multilingual Wikipedia, Wikiabstracts, Wikigenerator, Proto-Wiki</span>입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메타위키에서 '''[[m:Special:MyLanguage/Abstract Wikipedia/Abstract Wikipedia naming contest|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지금 바로 투표해 주세요]]'''.
{{Int:Feedback-thanks-title}}
<section end="function2"/>
-- [[User:Sannita (WMF)|User:Sannita (WMF)]] ([[User talk:Sannita (WMF)|talk]]) 2025년 11월 20일 (목) 23:22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9583860의 목록을 사용해 User:Sannita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Thank You for Last Year – Join Wiki Loves Ramadan 2026 ==
Dear Wikimedia communities,
We hope you are doing well, and we wish you a happy New Year.
''Last year, we captured light. This year, we’ll capture legacy.''
In 2025, communities around the world shared the glow of Ramadan nights and the warmth of collective iftars. In 2026, ''Wiki Loves Ramadan'' is expanding, bringing more stories, more cultures, and deeper global connections across Wikimedia projects.
We invite you to explore the ''Wiki Loves Ramadan 2026'' [[m:Special:MyLanguage/Wiki Loves Ramadan 2026|Meta page]] to learn how you can participate and [[m:Special:MyLanguage/Wiki Loves Ramadan 2026/Participating communities|sign up]] your community.
📷 ''Photo campaign on '' [[c:Special:MyLanguage/Commons:Wiki Loves Ramadan 2026|Wikimedia Commons]]
If you have questions about the project, please refer to the FAQs:
* [[m:Special:MyLanguage/Wiki Loves Ramadan/FAQ/|Meta-Wiki]]
* [[c:Special:MyLanguage/Commons:Wiki Loves Ramadan/FAQ|Wikimedia Commons]]
''Early registration for updates is now open via the '''[[m:Special:RegisterForEvent/2710|Event page]]'''''
''Stay connected and receive updates:''
* [https://t.me/WikiLovesRamadan Telegram channel]
* [https://lists.wikimedia.org/postorius/lists/wikilovesramadan.lists.wikimedia.org/ Mailing list]
We look forward to collaborating with you and your community.
'''The Wiki Loves Ramadan 2026 Organizing Team''' 2026년 1월 17일 (토) 04:45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Non-Technical_Village_Pumps_distribution_list&oldid=29879549의 목록을 사용해 User:ZI Jony@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보편적 행동 강령 및 시행 지침 연례 검토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보편적 행동 강령 및 집행 지침에 대한 연례 검토 기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 편지를 씁니다. 2026년 2월 9일까지 변경 제안을 제출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연례 검토를 위한 여러 단계 중 첫 번째 단계입니다.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Annual review/2026|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고 참여할 토론을 찾으려면 메타의 UCoC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보편적 행동 강령 조정위원회]](U4C)는 보편적 행동 강령의 공정하고 일관된 시행을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그룹입니다. 이 연례 검토는 U4C에서 계획하고 시행했습니다. U4C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책임 사항은 [[m:Special:MyLanguage/Universal Code of Conduct/Coordinating Committee/Charter|U4C 헌장]]을 참조하십시오.
이 정보를 커뮤니티의 다른 구성원들과 적절한 곳에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U4C와 협력하여,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토론]])<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2026년 1월 20일 (화) 06:02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29905753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Action Required: Update templates/modules for electoral maps (Migrating from P1846 to P14226) ==
Hello everyone,
This is a notice regarding an ongoing data migration on Wikidata that may affect your election-related templates and Lua modules (such as <code>Module:Itemgroup/list</code>).
'''The Change:'''<br />
Currently, many templates pull electoral maps from Wikidata using the property [[:d:Property:P1846|P1846]], combined with the qualifier [[:d:Property:P180|P180]]: [[:d:Q19571328|Q19571328]].
We are migrating this data (across roughly 4,000 items) to a newly created, dedicated property: '''[[:d:Property:P14226|P14226]]'''.
'''What You Need To Do:'''<br />
To ensure your templates and infoboxes do not break or lose their maps, please update your local code to fetch data from [[:d:Property:P14226|P14226]] instead of the old [[:d:Property:P1846|P1846]] + [[:d:Property:P180|P180]] structure. A [[m:Wikidata/Property Migration: P1846 to P14226/List|list of pages]] was generated using Wikimedia Global Search.
'''Deadline:'''<br />
We are temporarily retaining the old data on [[:d:Property:P1846|P1846]] to allow for a smooth transition. However, to complete the data cleanup on Wikidata, the old [[:d:Property:P1846|P1846]] statements will be removed after '''May 1, 2026'''. Please update your modules and templates before this date to prevent any disruption to your wiki's election articles.
Let us know if you have any questions or need assistance with the query logic. Thank you for your help! [[User:ZI Jony|ZI Jony]] using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6년 4월 4일 (토) 02:12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Non-Technical_Village_Pumps_distribution_list&oldid=29941252의 목록을 사용해 User:ZI Jony@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Request for comment (global AI policy) ==
<bdi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int:Please-translate}}
A [[:m:Requests for comment/Artificial intelligence policy|request for comment]] is currently being held to decide on a global AI policy. {{int:Feedback-thanks-title}}
[[사용자:MediaWiki message delivery|MediaWiki message delivery]] ([[사용자토론:MediaWiki message delivery|토론]]) 2026년 4월 26일 (일) 09:58 (KST)
</bdi>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30424282의 목록을 사용해 User:Codename Noreste@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2026 U4C 선거에 지금 투표하세요 ==
<section begin="announcement-content" />
유권자 자격이 있는 분들은 2026년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보편적 행동 강령 조정 위원회]] 선거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자격 확인, 투표 절차 정보, 후보자 정보, 투표 링크를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메타의 [[m:Special:MyLanguage/Universal_Code_of_Conduct/Coordinating_Committee/Election/2026|2026년 선거 정보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투표는 2026년 6월 2일 [https://zonestamp.toolforge.org/1780358400 00:00 UTC]에 마감됩니다.
당신의 계정이 자격이 있다면 투표해 주세요. 결과는 2026년 6월 14일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 U4C와 협력하여,<section end="announcement-content" />
[[m:User:Keegan (WMF)|Keegan (WMF)]] ([[m:User talk:Keegan (WMF)|talk]]) 2026년 5월 28일 (목) 02:15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30513860의 목록을 사용해 User:Keegan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RFC about AI-generated content in Wikimedia Commons ==
<bdi lang="en" dir="ltr">Apologies for writing in English, please help translate this message to your language. You are invited to participate in a [[c:Commons:Requests for comment/Policy update for AI content|request for comment on Wikimedia Commons about a policy update for AI content]]. This may affect files that are uploaded to Wikimedia Commons for use on this project. Thank you. [[m:User:Codename Noreste|Codename Noreste]] ([[m:User talk:Codename Noreste|토론]])</bdi> 2026년 6월 24일 (수) 02:12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30513860의 목록을 사용해 User:Codename Noreste@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위키 하단에 법률 및 안전 관련 연락처 링크 추가 ==
<section begin="Message"/>
'''법률 및 안전 관련 문의'''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여러분. 위키미디어 재단은 정확한 법률 정보 접근을 보장하기 위해 위키 하단에 링크할 수 있는 [[wmf:Special:MyLanguage/Legal:Wikimedia Foundation Legal and Safety Contact Information|법률 및 안전 관련 연락처 페이지]]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규제 요건입니다. 이미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및 기타 위키에 링크를 제공했으며, 곧 여러분의 위키에도 적용할 예정입니다. [[m:Special:MyLanguage/Wikimedia_Foundation_Legal_and_Safety_Contacts_FAQ|프로젝트 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시고]], 의견이 있으시면 이 게시글이나 [[m:Special:MyLanguage/Talk:Wikimedia Foundation Legal and Safety Contacts FAQ|토론 페이지]]에 남겨주세요.
<section end="Message"/>
-- [[User:Sannita (WMF)|User:Sannita (WMF)]] ([[User talk:Sannita (WMF)|talk]]) 2026년 6월 25일 (목) 22:30 (KST)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User:Sannita_(WMF)/Mass_sending_test&oldid=30731267의 목록을 사용해 User:Sannita (WMF)@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Request for comment (the future of Abstract Wikipedia) ==
<bdi lang="en" dir="ltr" class="mw-content-ltr">
Apologies if this has not yet been translated into your wiki's language. {{int:Please-translate}}
You are invited to voice your opinions in a [[:m:Requests for comment/The future of Abstract Wikipedia|request for comment about the future of Abstract Wikipedia]]. {{Int:Feedback-thanks-title}}
[[:m:User:Kowal2701|Kowal2701]] ([[:m:User talk:Kowal2701|talk]]) 2026년 7월월 24일 (금) 21:25 (KST)
</bdi>
<!-- https://meta.wikimedia.org/w/index.php?title=Distribution_list/Global_message_delivery&oldid=30513860의 목록을 사용해 User:DreamRimmer@metawiki님이 보낸 메시지 -->
== Marathon ==
Dear colleagues, hello! My name is S. Marchenko, I am a user of Wikimedia Foundation Russian language projects and a VRT agent. I actively edit the Russian version of Wikiquote, and recently I had the idea to hold an international marathon to improve and expand Wikiquote articles in different languages. In connection with this, I created a competition page on Meta [[m:Wiki Loves Quotes 2026]], where you can also register your local community. I really hope you find it interesting! Sincerely, [[사용자:S.Marchenko|S.Marchenko]] ([[사용자토론:S.Marchenko|토론]]) 2026년 7월월 26일 (일) 19:13 (KST)
== [[:ko:w:행사:위키컨퍼런스 서울 2026|위키컨퍼런스 서울 2026]]이 10월 24일에 열립니다 (발표자 모집) ==
안녕하세요, 올해도 위키컨퍼런스 서울이 10월 24일에 열립니다. 올해는 압구정 도산 프라이빗에서 지금까지의 우리의 활동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고자 합니다.
아울러 사용자 발표를 모집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ko:w:위키컨퍼런스 서울 2026|위키컨퍼런스 서울 2026 행사 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그리고 위키에 관심 있는 분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위에 홍보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용자:Youngjin (WMKR)|Youngjin (WMKR)]] ([[사용자토론:Youngjin (WMKR)|토론]]) 2026년 9월 8일 (화) 13:34 (KST)
== '오늘의 명언' 시스템 도입에 관한 건 ==
안녕하세요. 최근에 활동을 시작한 신규 유저입니다. 타 언어판 위키인용집처럼 한국어 위키인용집에도 들머리 최상단에 '오늘의 명언' 기능을 도입하여 독자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알찬 내용을 전달하고 싶어 의견을 올립니다. 현재 세워진 계획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위키인용집:오늘의 명언 문서 생성<br />2. 틀:오늘의 명언 생성<br />3. 자동 순환 구조 도입<br />이를 통해 하루에 1번 "틀:오늘의 명언" 속의 인용문 내용이 바뀌는 것을 고려 중입니다. 인용문 후보들은 [[사용자:Galaxy486/연습장]]에 올렸습니다. 프랑스어 위키인용집 "Modèle:Citation du jour/Switch/Sélection"을 참고했습니다.
----
이에 대한 사용자 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하지만 현재 한국어 위키인용집의 활동이 많이 없는 상태인 점을 감안하여, 글이 올라온 지 1주일이 지난 시점에도 특별한 이의 제기나 반대가 없다면 암묵적 총의가 형성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 계획을 실행해보겠습니다.
위키인용집을 위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 올립니다. [[사용자:Galaxy486|Galaxy486]] ([[사용자토론:Galaxy486|토론]]) 2026년 9월 9일 (수) 18:03 (KST)
80fn9vg9vjbbt4d0e6ent1r55twid6i
천병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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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T12:00:47Z
Galaxy486
7251
/* 인터뷰 */
35209
wikitext
text/x-wiki
{{위키백과}}
'''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어록 ==
*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 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천병희. (2009-07-06) [https://www.yes24.com/product/goods/2148271 yes24 "오뒷세이아" 만든 이 코멘트]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분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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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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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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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분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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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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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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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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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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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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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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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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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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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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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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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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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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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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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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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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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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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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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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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93596.html “끝까지 읽도록 쉽게 번역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죠”]. 한겨레. 2019년 5월 12일.
* 처음엔 대화편 가운데 절반 정도만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저인 <국가>와 <법률> 번역을 마치고 나니 마저 해도 되겠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 2학년 때 장익봉 교수의 플라톤 <향연> 수업을 들었죠. 그리스어 원전으로 했어요. 그때 플라톤을 처음 알게 되었죠. <향연>에 매력을 느껴 직접 번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1966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대 독어교육과에서 3개월 강의를 하고 동백림사건이 터졌죠. 자격 정지 10년 동안 번역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옛 휘문출판사가 기획한 세계의 대사상 1권(플라톤 <국가>)을 박종현 교수와 함께 1982년에 낸 게 저의 첫 원전 번역이죠. 박 교수가 번역 기한을 맞추지 못해 후반부 번역을 저에게 부탁했어요. 그 뒤로 <시학> <오이디푸스왕>을 냈어요. <일리아스>는 70년대 말에 번역을 시작해 82년에 종로서적에서 나왔죠. <일리아스>의 국내 첫 원전 번역입니다. 동백림사건이 없었다면 독문학 교수로 살았을 겁니다. 지금과 같이 원전 번역을 하지는 못했겠죠.
* 고전을 사람들이 읽지 않는 것은 번역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해서란 생각을 했어요. 사람들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또 한두 페이지만 읽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도록 번역하고 싶었죠. 요즘 영어로 나온 원전 번역본들을 보더라도 문장이 간결하고 좋아요. 너무 장황해 이해가 어려우면 의역을 하고요. 배우려고 노력했죠.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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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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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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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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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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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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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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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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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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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93596.html “끝까지 읽도록 쉽게 번역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죠”]. 한겨레. 2019년 5월 12일.
* 처음엔 대화편 가운데 절반 정도만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저인 <국가>와 <법률> 번역을 마치고 나니 마저 해도 되겠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 2학년 때 장익봉 교수의 플라톤 <향연> 수업을 들었죠. 그리스어 원전으로 했어요. 그때 플라톤을 처음 알게 되었죠. <향연>에 매력을 느껴 직접 번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1966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대 독어교육과에서 3개월 강의를 하고 동백림사건이 터졌죠. 자격 정지 10년 동안 번역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옛 휘문출판사가 기획한 세계의 대사상 1권(플라톤 <국가>)을 박종현 교수와 함께 1982년에 낸 게 저의 첫 원전 번역이죠. 박 교수가 번역 기한을 맞추지 못해 후반부 번역을 저에게 부탁했어요. 그 뒤로 <시학> <오이디푸스왕>을 냈어요. <일리아스>는 70년대 말에 번역을 시작해 82년에 종로서적에서 나왔죠. <일리아스>의 국내 첫 원전 번역입니다. 동백림사건이 없었다면 독문학 교수로 살았을 겁니다. 지금과 같이 원전 번역을 하지는 못했겠죠.
* 고전을 사람들이 읽지 않는 것은 번역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해서란 생각을 했어요. 사람들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또 한두 페이지만 읽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도록 번역하고 싶었죠. 요즘 영어로 나온 원전 번역본들을 보더라도 문장이 간결하고 좋아요. 너무 장황해 이해가 어려우면 의역을 하고요. 배우려고 노력했죠.
== 번역서 ==
*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네이스의 라틴어 원전 번역이 좁게는 라틴 문학, 넓게는 '로마'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옮긴이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베르길리우스. 천병희 옮김. (2007). 《[[아이네이스]]》.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181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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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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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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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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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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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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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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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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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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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93596.html “끝까지 읽도록 쉽게 번역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죠”]. 한겨레. 2019년 5월 12일.
* 처음엔 대화편 가운데 절반 정도만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저인 <국가>와 <법률> 번역을 마치고 나니 마저 해도 되겠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 2학년 때 장익봉 교수의 플라톤 <향연> 수업을 들었죠. 그리스어 원전으로 했어요. 그때 플라톤을 처음 알게 되었죠. <향연>에 매력을 느껴 직접 번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1966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대 독어교육과에서 3개월 강의를 하고 동백림사건이 터졌죠. 자격 정지 10년 동안 번역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옛 휘문출판사가 기획한 세계의 대사상 1권(플라톤 <국가>)을 박종현 교수와 함께 1982년에 낸 게 저의 첫 원전 번역이죠. 박 교수가 번역 기한을 맞추지 못해 후반부 번역을 저에게 부탁했어요. 그 뒤로 <시학> <오이디푸스왕>을 냈어요. <일리아스>는 70년대 말에 번역을 시작해 82년에 종로서적에서 나왔죠. <일리아스>의 국내 첫 원전 번역입니다. 동백림사건이 없었다면 독문학 교수로 살았을 겁니다. 지금과 같이 원전 번역을 하지는 못했겠죠.
* 고전을 사람들이 읽지 않는 것은 번역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해서란 생각을 했어요. 사람들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또 한두 페이지만 읽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도록 번역하고 싶었죠. 요즘 영어로 나온 원전 번역본들을 보더라도 문장이 간결하고 좋아요. 너무 장황해 이해가 어려우면 의역을 하고요. 배우려고 노력했죠.
== 번역서 ==
*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네이스의 라틴어 원전 번역이 좁게는 라틴 문학, 넓게는 '로마'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옮긴이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베르길리우스. 천병희 옮김. (2007). 《[[아이네이스]]》.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181
* 다시 한 번 오비디우스 특유의 재미있고 우아한 표현을 손질하며 내가 느낀 행복감을 독자들도 느껴보길 바란다. 오비디우스, 나아가 라틴 문학의 이해를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옮긴이로서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 오비디우스. 천병희 옮김. (2017). 《변신 이야기》.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808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분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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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병희'''(千丙熙, 1939년 3월 12일(음력) ~ 2022년 12월 22일)는 대한민국의 독문학자, 번역가이다. 서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독어독문학과를 배웠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다. 독일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 검정시험(Graecum)과 라틴어 검정시험(Großes Latinum)에 합격하였다. 1981년 단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직을 역임하였으며, 2004년 은퇴하였다.
1972년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저서의 일부분을 발췌역을 한 것을 기점으로 번역 활동을 시작했으며, 2004년 퇴임 이후로는 번역 활동에 열을 올렸다. 그가 번역한 작품들은 《[[일리아스]]》, 《[[오디세이아]]》를 비롯한 수많은 고대 그리스 로마 저작들이며, 거의 다 최초로 한국어 원전 번역을 시도하였다. 이로 인해 대한민국의 인문학계는 그리스 로마 시대를 연구하기에 더 수월한 환경을 갖추게 되었다. 2019년에는 혼자서 대한민국 최초로 플라톤 대화편을 완역하였다.
== 인터뷰 ==
===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
천병희. [https://www.aladin.co.kr/author/wauthor_interview.aspx?AuthorSearch=@44331&srsltid=AfmBOoouRgkapqfbE2zkgrp5PkZfDHOfIqRj7RSGM_D0ygHhBqMf-1FX 알라딘 커뮤니케이션 인터뷰].
* Q: 첫 질문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문득 그리스 고전과 신화의 관계가 궁금해졌습니다. '그리스 라틴 원전'이라고 하면 흔히 '신화'를 떠올리게 되는데, 그리스 신화와 그리스 고전은 어떤 관계인가요?<br/>A: 그리스 신화가 그리스 고전의 필수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스 신화는 재미있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며 서사시와 많은 비극의 소재가 되긴 했으나, 그 자체가 고전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그리스 고전 하면 신화가 떠오르는 것은 그만큼 수많은 고전의 소재가 되어 우리에게 깊이 각인되었기 때문이겠지요. 서양에는 그리스 신화 외에 게르만 신화와 켈트 신화도 있고 이를 형상화한 문학 작품들도 있지만, 바그너의 <니벨룽의 반지> 말고는 고전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동양에도 나라마다 신화가 있지만 이를 소재로 한 고전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서양에는 중세, 근대, 현대에 씌인, 신화를 소재로 하지 않은 고전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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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께서는 말 그대로 '평생'을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바쳐오셨습니다. 혹자는 '집착'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던데, 무엇이 선생님을 고전 번역에서 벗어날 수 없게 하는지 궁금합니다.<br/>A: '''내가 그리스 라틴 고전 번역에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 중 하나는 번역도 창작 못지않게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를테면 중국의 구마라습이나 현장법사의 한역(漢譯) 불경들은 동양의 대승불교 사상의 형성과 완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한국의 불교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리스 라틴 고전도 우리의 사고 지평을 넓혀주고 심화해줄 훌륭한 영양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고 봅니다. 그리스 문명은 서양 역사 전체를 통틀어 후대에 가장 빛나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리스에서는 기원전 5세기에 공직자들을 투표로 선출하고, 민회에서 중대 사안을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가 꽃피었고, 철학, 역사, 서사시, 드라마, 조각, 건축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남겼습니다. 로마는 물론이고 서유럽이 빨리 야만을 탈피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리스 문화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란 다름 아닌 그리스 문화의 부활 그 자체입니다. 철학자 화이트헤드는 서양 철학은 플라톤 철학의 주석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 이 말을 문화 전반에 적용하여 유럽 문화는 그리스 문화의 주석이라고 말한다면 지나친 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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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보니 그리스 문화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선생님의 평생을 사로잡은 그리스 문화의 매력은 무엇인가요?<br/>A: 그리스 문화에 끌린 까닭은 그리스인들이 지식에 대해 호기심이 많고, 알아도 안다고 우쭐대지 않고 겸손하며, 누구와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를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플라톤의 대화편들이 좋은 예가 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아무리 큰 업적을 남겼어도 지나치게 잘난체하는 사람은 독재자가 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도편추방’ 제도를 통해 재산은 몰수하지 않고 10년 동안 국외로 추방한 것입니다. 기원전 480년 살라미스 해전을 승리로 이끈 테미스토클레스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우리나라의 이순신 장군 못지않은 장군 겸 정치가로 풍전등화의 지경에 놓인 조국 아테나이를 구했으며, 어쩌면 서양이 페르시아의 노예가 되는 것을 막은 만고영웅입니다. 하지만 아테나이인들은 한 영웅보다는 조국의 민주주의를 더 사랑하여 그에게 가혹한 처분을 내렸습니다. 무엇이든 통치자가 시키는 대로 고분고분 따라가기보다는 잘잘못을 따져보고 행동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그런 아테나이인들이 나는 부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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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다시 원전 번역 이야기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조금 거친 질문이지만, '꼭' 원전을 읽어야 할 까닭이 있을까요?<br/>A: '''다른 고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리스 라틴 고전들도 원전으로 읽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만 작가 또는 저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정확히 알아야 우리 것으로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전을 읽을 수 있을 만큼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배우자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입학하자마자 취업 경쟁에 내몰리는 상황에서는 학생들이 고대 그리스어나 라틴어를 계속해서 배우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 라틴 고전을 편역하는 수준을 넘어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번역하고 주석을 다는 것이 차선책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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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요즘은 한두 가지 외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번역본이 잘 팔리면 원서가 덩달아 팔리기도 하고요. 그리스 고전은 서양 문화의 뿌리라 해당 언어권마다 기준으로 삼는 판본도 있는 줄 압니다. 선생님께서는 이런 번역본에 어떤 문제의식을 갖고 한국어 번역에 임하시는지요.<br/>A: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나로서는 잘된 우리말 번역이 잘된 영역이나 독역보다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원전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어를 배운 지가 벌써 50년이 훨씬 넘었고 번역할 때면 영역 몇 가지와 독역 몇 가지를 참고하니까 계속해서 독일어와 함께하는데도, 적어도 내 경험으로는 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아무리 잘된 독역이라도 읽어보면 알쏭달쏭한 대목이 한두 군데가 아닙니다. 빗대어 말하자면, 외국어 번역을 읽는 것이 달밤에 밤길을 걷는 것과 같다면, 우리말 번역을 읽는 것은 대낮에 길을 걷는 것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우리말 번역일 경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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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고전이 중요하다는 말은 누구나 하지만 정작 고전을 찾아 읽는 사람은 많지 않은 현실입니다.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라는 질문도 끊임없이 회자되는데요. 선생님께 답을 구해보고 싶습니다.<br/>A: 이 살기 힘든 세상에 왜 고전을 읽어야 하는가? 대답하기가 참 쉽지 않은, 어쩌면 불가능한 매우 오래된 질문입니다. 젊은이들이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는 지금 같은 물질만능의 시대에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은 설득력을 얻기가 쉽지 않겠지요. 여기서는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 우회적인 답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는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이 몸으로 하는 일인 사람은 타고난 노예라고 했습니다. 스포츠 선수들과 탤런트들이 젊은이들에게 선망의 대상이 된 요즘 같은 세상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 그가 그렇게 말한 것은 우리 인간은 이성에 따라 정신적 가치를 위해 살아가는 존재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몸을 위해 충동에 따라 몸으로 살아가는 다른 동물들과 인간이 무엇이 다르겠습니까? 따라서 인간의 진정한 행복은 다른 동물들의 행복처럼 육체적이고 물질적인 것만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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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정신적 가치'라 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요? 고전이 '정신적 가치'를 담고 있다는 말씀인가요?<br/>A: 이를테면 여가 시간에 스포츠나 오락물만 관람하고 육체적 스트레스만 풀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주는 음악도 듣고 연극도 관람하고 미술관을 찾아 명화도 보고 친구들과 어울려 유익하고 재미있는 대화도 하곤 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틈틈이 고전도 읽고 클래식 음악도 듣고 친구들과 독서회나 음악 감상회 같은 동아리 모임도 가져야 합니다. 이런 삶이 인간에게는 더 의미 있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정신의 가치를 믿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져야 사회도 더 인간적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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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사회 얘기가 나왔으니 논의를 조금 넓혀보겠습니다. '인문학의 위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횡행하는 요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br/>A: 우리에게는 인간으로서의 행복이 목적이고 돈은 그 목적을 위한 여러 가지 수단 가운데 하나일 뿐인데도, 마치 돈이 전부인 양 너도나도 돈에만 매달리고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런 사회는 결국 소수의 부자들 말고는 모두에게 불행과 고통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부(富)는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오직 자신과 가족의 부귀영화를 위해 살아온 사람들이 돈을 벌자마자, 여태까지 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양 명예까지 요구하는 풍조가 만연한다면, 그런 위선적 사회는 더불어 살기가 힘들어지고 엄청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할 것입니다. 사회적 약자들이 절망할 테니 말입니다. 이런 물질만능의 사회를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견딜 만한 사회로 만드는 데에 문사철(文史哲)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사회가 나아갈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문사철이 할 일이고, 그 물질적 토대를 구축하는 것은 응용 학문이 할 일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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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마지막으로 젊은 세대에게 덕담 겸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br/>A: 나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지만 나이 많고 오래 살았다는 이유만으로 젊은 세대에게 한 마디 조언을 해 달라고 한다면, 시간낭비하지 말고 우리에게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고 열심히 씨를 뿌리라고 권하고 싶어요.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여기서 사람을 평가할 때는 그가 무엇을 했는가보다 무엇을 하려 했는지 보라고 한 독일 시인 횔덜린의 말이 생각나는군요.
=== 한겨레 ===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893596.html “끝까지 읽도록 쉽게 번역하는데 공을 많이 들였죠”]. 한겨레. 2019년 5월 12일.
* 처음엔 대화편 가운데 절반 정도만 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주저인 <국가>와 <법률> 번역을 마치고 나니 마저 해도 되겠다는 욕심이 들더군요.
* 2학년 때 장익봉 교수의 플라톤 <향연> 수업을 들었죠. 그리스어 원전으로 했어요. 그때 플라톤을 처음 알게 되었죠. <향연>에 매력을 느껴 직접 번역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죠.
* 1966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대 독어교육과에서 3개월 강의를 하고 동백림사건이 터졌죠. 자격 정지 10년 동안 번역을 많이 할 수밖에 없었어요. 옛 휘문출판사가 기획한 세계의 대사상 1권(플라톤 <국가>)을 박종현 교수와 함께 1982년에 낸 게 저의 첫 원전 번역이죠. 박 교수가 번역 기한을 맞추지 못해 후반부 번역을 저에게 부탁했어요. 그 뒤로 <시학> <오이디푸스왕>을 냈어요. <일리아스>는 70년대 말에 번역을 시작해 82년에 종로서적에서 나왔죠. <일리아스>의 국내 첫 원전 번역입니다. 동백림사건이 없었다면 독문학 교수로 살았을 겁니다. 지금과 같이 원전 번역을 하지는 못했겠죠.
* 고전을 사람들이 읽지 않는 것은 번역이 어려워 따라가지 못해서란 생각을 했어요. 사람들이 읽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고 또 한두 페이지만 읽고 책을 손에서 놓지 않도록 번역하고 싶었죠. 요즘 영어로 나온 원전 번역본들을 보더라도 문장이 간결하고 좋아요. 너무 장황해 이해가 어려우면 의역을 하고요. 배우려고 노력했죠.
* 제 책 가운데 <신들의 계보>(헤시오도스) 등 3권이 번역 지원을 받았어요. 지금 팔릴 만한 원전 번역서는 거의 다 나왔어요. 출판사 입장에서 책이 팔릴지 안 팔릴 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출판을 하기 쉽지 않아요. 국가에서 원전 번역 출판 지원을 늘렸으면 합니다.
== 번역서 ==
*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아이네이스의 라틴어 원전 번역이 좁게는 라틴 문학, 넓게는 '로마'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옮긴이로서는 더 바랄 것이 없겠다.
** 베르길리우스. 천병희 옮김. (2007). 《[[아이네이스]]》.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181
* 다시 한 번 오비디우스 특유의 재미있고 우아한 표현을 손질하며 내가 느낀 행복감을 독자들도 느껴보길 바란다. 오비디우스, 나아가 라틴 문학의 이해를 돕는 데 작은 보탬이 된다면 옮긴이로서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 오비디우스. 천병희 옮김. (2017). 《변신 이야기》. 출판사 숲. ISBN 9788991290808
== 관련 언사 ==
* 그럼, 천병희 선생님의 번역은? 선생님께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는 말씀만 드리고 싶다. 선생님의 노고가 없었다면, 역자는 이 번역을 시작할 수조차 없었을 것이다. 선생님의 번역은 잘 읽힌다. 그리고 역자가 굳이 또 하나의 《일리아스》 번역본을 내놓은 이유도 여기에 있다.
** 이준석 번역. (2023). 《일리아스》. 아카넷. p.830 ISBN 9788957338568
[[분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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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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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위키백과}} '''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어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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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어록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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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어록 ==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분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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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어록 ==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분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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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어록 ==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삼각형이 있어. 여기(꼭짓점)가 20도야. 여기(꼭짓점)가 100도야. (남은 꼭짓점인) 여기 몇 도예요? 60도가 답이잖아. 왜 60도인데, 이러면? "세 내각의 합은 180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거기다가 "왜 내각의 총합은 180도냐?"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원래, 180도인데요?" 이래. 그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한 거야. 180도라는 거엔 아무런 관심이 없고! 180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가 풀리니까 180도를 외운 거잖아?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소용이 없어요. (중략) 여러분이 문제를 풀고 싶지, 수학을 알고 싶지는 않잖아? 그래서 문제에요. 여러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그거 하나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54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분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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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삼각형이 있어. 여기(꼭짓점)가 20도야. 여기(꼭짓점)가 100도야. (남은 꼭짓점인) 여기 몇 도예요? 60도가 답이잖아. 왜 60도인데, 이러면? "세 내각의 합은 180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거기다가 "왜 내각의 총합은 180도냐?"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원래, 180도인데요?" 이래. 그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한 거야. 180도라는 거엔 아무런 관심이 없고! 180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가 풀리니까 180도를 외운 거잖아?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소용이 없어요. (중략) 여러분이 문제를 풀고 싶지, 수학을 알고 싶지는 않잖아? 그래서 문제에요. 여러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그거 하나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54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분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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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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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삼각형이 있어. 여기(꼭짓점)가 20도야. 여기(꼭짓점)가 100도야. (남은 꼭짓점인) 여기 몇 도예요? 60도가 답이잖아. 왜 60도인데, 이러면? "세 내각의 합은 180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거기다가 "왜 내각의 총합은 180도냐?"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원래, 180도인데요?" 이래. 그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한 거야. 180도라는 거엔 아무런 관심이 없고! 180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가 풀리니까 180도를 외운 거잖아?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소용이 없어요. (중략) 여러분이 문제를 풀고 싶지, 수학을 알고 싶지는 않잖아? 그래서 문제에요. 여러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그거 하나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54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정말, 내가 진짜.. 여러분 다시 얘기하지만, 공부가 선(善)이 아니야~ 안 해도 돼!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 거의 없어~ 다 재능으로 성공하는 거지. 공부로 거의, 재능이 없는 사람이 인제 공부밖에 없으니까, 공부라도 하는 거야. 정확하게 얘기할게요.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 우리나라 특성상 발견하기 힘들게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공부를 시키잖아요. 그래서 발견이 안된 것 뿐이라고. 그래서 20대를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내가 맨날 이야기하는 거야. 지금까지 부모님, 그.. 환경 아래서 이렇게 억압되게 살아버리면 또, 여전히 또 똑같은 20대를 보낼 수 있어서, 그렇게 되면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을 하게 되고,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된다고. 그럼 인생 완전 꼬이는 거거든, 그때부터.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5tLui8HA7Ag 대한민국 상위 0.01%만 아는 인생 꿀팁]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분류:교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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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삼각형이 있어. 여기(꼭짓점)가 20도야. 여기(꼭짓점)가 100도야. (남은 꼭짓점인) 여기 몇 도예요? 60도가 답이잖아. 왜 60도인데, 이러면? "세 내각의 합은 180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거기다가 "왜 내각의 총합은 180도냐?"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원래, 180도인데요?" 이래. 그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한 거야. 180도라는 거엔 아무런 관심이 없고! 180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가 풀리니까 180도를 외운 거잖아?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소용이 없어요. (중략) 여러분이 문제를 풀고 싶지, 수학을 알고 싶지는 않잖아? 그래서 문제에요. 여러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그거 하나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54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정말, 내가 진짜.. 여러분 다시 얘기하지만, 공부가 선(善)이 아니야~ 안 해도 돼!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 거의 없어~ 다 재능으로 성공하는 거지. 공부로 거의, 재능이 없는 사람이 인제 공부밖에 없으니까, 공부라도 하는 거야. 정확하게 얘기할게요.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 우리나라 특성상 발견하기 힘들게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공부를 시키잖아요. 그래서 발견이 안된 것 뿐이라고. 그래서 20대를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내가 맨날 이야기하는 거야. 지금까지 부모님, 그.. 환경 아래서 이렇게 억압되게 살아버리면 또, 여전히 또 똑같은 20대를 보낼 수 있어서, 그렇게 되면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을 하게 되고,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된다고. 그럼 인생 완전 꼬이는 거거든, 그때부터.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5tLui8HA7Ag 대한민국 상위 0.01%만 아는 인생 꿀팁]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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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는 대한민국의 강사, 방송인, 가수이다. EBSi와 ETOOS의 1타 강사이자, 누적 수강생 1,000만 명에 달하는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EBS 50일 수학, 수학의 왕도 등 학생들에게 중학교 수준의 강의부터, ETOOS의 개념때려잡기, 담금질과 같은 고등 수학, EBSi 수능특강과 같은 수능 수학까지 수학의 매우 넓은 분야들을 강의하고 있는 강사이다.
== 강의 ==
* 드럽게 말을 안 들어~ 응? 내가 그거를 알아내는 데 되게 오래 걸렸어. "어차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를 해도 드럽게 못알아 듣는구나~" 라는 거를 이해하는 데. 왜냐하면은 그게, 집중을 안 해서 그래. 뭐, 예를 들어서 수학 여행을 가는 데 뭐, 옷을 어떻게 입고 오라 그러잖아? 꼭 그렇게 안 하고 오는 애들이 있어. 그게 디폴트야. 이 세상은 아무리 얘기해도! 안 듣는 사람이 있어. 그래서, 장사 처음 하는 사람들 있지? 그런 사람들 오류가 뭐냐면 공지 해놓고 다 지킬 거로 생각 해. "아, 미리 얘기했었잖아?" 이거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안 먹힌다니까? 절~대!로. 입구에도 써놓고, 테이블에도 써놓고, 그래야지 겨여어어어우 조금 되요. 하물며, 여러분이 되겠냐고. 내 의도대로. (중략) 가장 좋은 것은 자기가 느껴야 되니까. 자기가 안 느낀 상태에서 설득에 의해서 공부하는 건 힘들어요. 그래서 환경이 더 중요한 거야, 그래서. 그래서 엄마아빠가 다 서울대 나오면, 유전자 때문에 서울대를 가는 게 아니라, 환경이 그래서 가는 거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Coe-FS3m8u4 부모가 서울대면 자식도 서울대에 가는 이유]
* 절대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수학 공부를 해선 안 돼요. 수학을, 알. 려고 수학 공부를 하셔야 해요. 너무, 다른 말이거든. 그니까 목적이 문제를 푸는 거라면, 이유를 알려고 노력하지 않아요.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39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삼각형이 있어. 여기(꼭짓점)가 20도야. 여기(꼭짓점)가 100도야. (남은 꼭짓점인) 여기 몇 도예요? 60도가 답이잖아. 왜 60도인데, 이러면? "세 내각의 합은 180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다고. 거기다가 "왜 내각의 총합은 180도냐?" 이렇게 물어보잖아요? "원래, 180도인데요?" 이래. 그게 문제를 풀기 위해서 공부한 거야. 180도라는 거엔 아무런 관심이 없고! 180도라는 것만 알고 있으면 문제가 풀리니까 180도를 외운 거잖아? 그렇게 해봤자 어차피 소용이 없어요. (중략) 여러분이 문제를 풀고 싶지, 수학을 알고 싶지는 않잖아? 그래서 문제에요. 여러분이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그거 하나라고.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2_VinMglKTk&t=54s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인 이유를 "(섬네일) 모른다고?"]
* 정말, 내가 진짜.. 여러분 다시 얘기하지만, 공부가 선(善)이 아니야~ 안 해도 돼! 공부로 성공하는 사람 거의 없어~ 다 재능으로 성공하는 거지. 공부로 거의, 재능이 없는 사람이 인제 공부밖에 없으니까, 공부라도 하는 거야. 정확하게 얘기할게요. 재능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이, 우리나라 특성상 발견하기 힘들게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다 공부를 시키잖아요. 그래서 발견이 안된 것 뿐이라고. 그래서 20대를 다르게 살아야 한다고 내가 맨날 이야기하는 거야. 지금까지 부모님, 그.. 환경 아래서 이렇게 억압되게 살아버리면 또, 여전히 또 똑같은 20대를 보낼 수 있어서, 그렇게 되면 부모님이 원하는 결혼을 하게 되고, 부모님이 원하는 직업을 갖게 된다고. 그럼 인생 완전 꼬이는 거거든, 그때부터.
** 정승제. [https://www.youtube.com/watch?v=5tLui8HA7Ag 대한민국 상위 0.01%만 아는 인생 꿀팁]
== EBS 부모클래스 ==
EBS. [https://www.youtube.com/watch?v=fGda2LXHRYQ ”한국인 중 90%는 수학을 단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2024년 3월 29일.
* 1번째 이야기. "수능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이런 질문 대단히 많이 하세요. 근데 저는 이렇게 얘기를 하는 데, '수학'이라는 과목 자체가 사고력을 테스트하는, 사고력을 가지고,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인데, 지금 현재, 대부분의 학생들, 여기서 대부분이라는 것은 1등급을 제외한 9등급부터 2등급까지의 대부분의 학생들은 기억력에 의존해서 문제를 풉니다. 제가 여러가지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아~ 수학이란 게 얼마나 중요한 거고 수학을 제대로 공부했던 친구들은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어떤 새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주도적으로 간다" 그만큼 수학 교육이란 건 상당히 중요한 거죠. 그럼 보통 패널들이 이렇게 얘기합니다. "야! 내가 지금까지 이차함수를 다뤄본 적이 없고, 이차방정식 한번도 풀어본 적이 없는데 왜! 수학이 중요하다라고 이야기하냐?" 그때! 저는 이렇게 자신 있게 얘기합니다. "우리나라(대한민국) 국민들의 90%는 수학을 한번도 공부하지 않았다. 단! 필수 예제! 유제! 가장 유명한 문제집에 있는, 그 기본적인 예제를 풀이하는 방법. 또는! 기출 문제, 몇년 전 기출이다. 몇년 전 4점짜리 킬러 문제다. 요 문제를 가장 빠르게 푸는 방법에 대해서만 공부를 했지. 수학 자체를 공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라고 이야기 했어요.
* 단 한마디로,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이것만 지키시면 돼요. '''수학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바꿔야 합니다.''' 그러니까, 문제 풀이를 많이 해서, 모든 문제들을 다 섭렵해서, 풀어봤었던 기억력을 가지고, 수학 문제를 맞추려는 생각을 하지 말고요. 태어나서 처음보는 문제들도 내가 생각해서 시험장 안에서 풀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 '''단 1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어요. 누가 이렇게 풀면 가장 빠르대요. 그 느낌만 가지고 공부했고, 그게! 시험문제에 비슷하게 나왔으니까 맞추는 겁니다.''' 그러니까 진폭이 엄청나게 컸어요. 어쩔때는 점수가 잘 나오고, 여러분 자녀분들 중에서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언제는 갑자기 2등급 나오다가, 언제는 갑자기 4등급 나왔다가. 그런 친구들이 대부분 암기에 의존하는 친구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 이 문제는 이렇게 푸는 거구나" 단 2초, 3초 정도만 생각해보고, 그냥 해설지 보고 암기하고, 그런 방식대로 계속 공부를 했던 겁니다. 당장 점수는 나와야 되니까, 엄마한테 혼나니까!
* "수학을 그러면은 공부한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생각해서 푸는 거예요. 자기 자신이, 이 문제를 풀 때, 주인공이 되는 거예요. 그니까 "이 문제를 나는 어떻게 풀어갈 것이다" 라는 생각을 하는 거야. 그때! 생각의 재료들이 바로 개념이에요. 그 개념은, 모든 거를 알았을 때 사고력이 올라가요.'''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채널A. [https://www.youtube.com/watch?v=iaiQefATTzA 대한민국 1타 강사 정승제가 방송 나와서 고백한 인강 업계의 믿기 힘든 뒷이야기...]
*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30살 초반에 인터넷 강의를 데뷔해서 벌써 한 10여년.. 그것도 1번 사이트 옮기고, 2번 재계약하고, 진짜 정신없이 살았는데 벌써 이 나이(당시 44세)가 됐어요. 그러니까, 어.. 중간이 다 빈 느낌? (중략) 불행만 피했던 삶인 것 같아요. 남들은 뭐, "어느 정도 선까지는 그 분야에서 올라갔으니까 되게 행복할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리고 스스로도 불행하지 않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서 산 것 같은데.. 불행만 피하다 보니까 오히려 행복이 더 멀어진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허무한 인생인 것 같아요.
* 이런 생각도 많이 들어요. 하루 종일 수학 준비하고 수학 문제 풀다 보면, "내가 왜 이러고 있지? 내가 목표가 뭘까?"라는 생각. 예전에는 진짜 우리나라 1타 강사라고 얘기하는 그 스타 강사들 "1인자가 되겠다." 그게 목표였는데 "지금은, 과연 뭘까?" 지금 목표는 정말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데.. 그 행복한 방법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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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어]]
* [[구운몽]]
* [[알렉산드르 푸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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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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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와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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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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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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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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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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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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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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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후보들
== 1 ==
* 유야!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랴?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논어]]》
== 2 ==
* 한 사람을 제게 말씀하옵소서, 무사 여신이시여, 숱하게 변전한 그이는<br/>신성한 도시 트로이아를 무너뜨린 다음, 참 많이도 떠돌았습니다.
《[[오디세이아]]》
== 3 ==
* 마음이 정결하지 않으면 비록 산속 깊은 절에 있다 해도 도를 이룰 수 없는 법이다. 하지만 근본을 잊지 않으면 속세에 푹 빠져도 마침내 돌아올 곳이 있다.
《[[구운몽]]》
== 4 ==
* 과학은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런 자명한 사실은 잊어버리기 쉽다.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부분과 전체》
== 5 ==
* 우리가 80년을 건강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약 30,000일을 사는 셈인데 우리 직관이 다루기에는 제법 큰 수입니다. 저는 대략 그 절반을 지나 보냈고, 여러분 대부분은 약 3분의 1을 지나 보냈습니다. 혹시 그중 며칠을 기억하고 있는지 세어본 적 있으신가요? 쉼없이 들이쉬고 내쉬는 우리가 오랫동안 잡고 있을 날들은, 30,000의 아주 일부입니다. 먼 옛날의 '나'와, 지금 여기의 '나'와, 먼 훗날의 '나'라는 3명의 완벽히 낯선 사람들을 이런 날들이 엉성하게 이어주고 있습니다. 마무리 짓고 새로 시작하는 오늘 졸업식이, 그런 날 중 하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하루를 여러분과 공유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쁩니다.
** [[허준이]]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
== 6 ==
* 모든 것이 인간의 손에 달려 있는데 오로지 겁을 먹은 탓에 모든 것을 놓쳐버린다... 이것이야말로 공리이다... 궁금하군, 사람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것이 뭘까? 새로운 걸음, 자기 자신의 새로운 말을 그들은 제일 두려워하지...
《[[죄와 벌]]》
== 7 ==
* 어떤 수학자들은 넓은 조망만을 좋아합니다. 어떤 결과를 마주하면 그들은 즉시 그것을 일반화하기를 꿈꾸며, 이웃한 결과들과 엮어 더 높은 피라미드의 기초로 삼아 더 멀리 바라보고자 합니다. 반면 이러한 지나치게 광범위한 시각을 꺼리는 이들도 있습니다. 아무리 거대한 풍경이 아름다울지라도 먼 지평선은 언제나 다소 흐릿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을 더 잘 보고 이를 완벽의 경지로 이끌기 위해 스스로를 좁은 범위에 한정하기를 선호합니다. 그들은 세공사처럼 일하며, 시인보다는 예술가에 가깝습니다.
** [[앙리 푸앵카레]]
== 8 ==
* 개미와 매미의 우화가 암시해주듯, 씨 뿌린 자는 가을이 되면 거둘 것이 있어도 씨 뿌리지 않은 자는 거둘 것이 없습니다. 내가 말하는 씨란 주로 혼자 책 읽고 사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모임이나 만남은 되도록 줄여야 합니다. 혼자 있으면 두려워질 때도 있겠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만이 생각이 커지고, 몰려다니면 내 생활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어느새 마지막으로 눈을 감는 순간 가장 후회스런 것 중 하나는 돈을 벌지 못했다는 것보다는 한 번뿐인 인생을 의미 있는 일에 쓰지 않고 허송세월했다는 느낌이 아닐까요? 그러나 의미 있게 살아보려고 노력한 사람은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할 것입니다.
** [[천병희]]
== 9 ==
* 어떤 방식으로 그리고 어떤 수단에 의해 언제나 인식이 대상들과 관계를 맺든지 간에, 그로써 인식이 직접적으로 대상들과 관계를 맺는 것은, 그리고 모든 사고가 수단으로 목표하는 것은 직관이다. 그런데 직관은 오로지 우리에게 대상이 주어질 때만 생기며, 다시금 그러나 이런 일은 적어도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는 오로지 대상이 마음을 어떤 방식으로든 촉발함으로써만 가능하다.
** [[이마누엘 칸트]]. 《순수이성비판》
== 10 ==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 《[[데미안]]》
== 11 ==
* 모든 사람들이 몸에 있어서 그리고 영혼에 있어서 임신하고 있고, 어떤 나이에 이르게 되면 우리 본성은 출산하기를 욕망합니다. 그런데 추한 것 안에서는 출산할 수가 없고 아름다운 것 안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 [[플라톤]] 《향연》
== 12 ==
* 나도 삶을 사랑해. 내 경우엔 나비나 비누거품 같은 것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사람들 중에 나비나 비누 거품 같은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행복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돼. 이 가볍고, 바보스럽고, 섬약하고, 애처로운 작은 영혼들이 날개짓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나는 눈물이 나고 노래를 부르게 되지.
**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13 ==
* 우리 의식 속에 결과가 확정되기까지의 이런 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이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알아야 해요. 우리가 뭔가를 관찰했다고 주장하려면 최소한 그와 관련한 자연법칙을 알아야 하지요. 따라서 이론, 즉 자연법칙을 아는 것만이 우리로 하여금 감각적 인상을 토대로 배후의 과정을 추론할 수 있게 해줘요. 따라서 뭔가를 관찰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면, 그것이 기존의 자연법칙과 일치하지 않는 새로운 자연법칙을 정리해 내는 작업이라 해도, 관찰할 수 있는 과정에서 시작하여 의식에 이르는 길에서 기존의 자연법칙이 정확히 기능하여 우리가 그 법칙을 신뢰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관찰에 대해 이야기해도 된다는 의미예요.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부분과 전체》 중 베르너 하이젠베르크와의 대화
== 14 ==
* 사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구나.
**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 15 ==
* 내일은 믿지 마라. 오늘을 즐겨라.(carpe diem)
** [[호라티우스]] 《송시》
== 16 ==
* 지식은 전할 수 있어도, 지혜는 전할 수 없다네. 지혜란 찾아낼 수 있고 체험할 수도 있으며, 그것을 따를 수도 있고, 그것으로 기적을 행할 수도 있지. 그러나 말로 표현하거나 가르칠 수는 없는 법이네.
** 헤르만 헤세 《[[싯다르타 (소설)|싯다르타]]》
== 17 ==
* 당신에게만은 내 마음속 비밀들을 모두 털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가까운 친구가 되어 나를 격려해주세요.
** [[안네 프랑크]]. 《안네의 일기》
== 18 ==
* 그런데 우리가 답답하고 비좁은 도시에 살면서 하잘것없는 서류를 작성하고 카드놀이를 하는 것, 이건 상자 속 삶이 아닐까요?
** [[안톤 체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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