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문헌 kowikisource https://ko.wikisource.org/wiki/%EC%9C%84%ED%82%A4%EB%AC%B8%ED%97%8C:%EB%8C%80%EB%AC%B8 MediaWiki 1.47.0-wmf.23 first-letter 미디어 특수 토론 사용자 사용자토론 위키문헌 위키문헌토론 파일 파일토론 미디어위키 미디어위키토론 틀 틀토론 도움말 도움말토론 분류 분류토론 저자 저자토론 포털 포털토론 번역 번역토론 해석 해석토론 초안 초안토론 페이지 페이지토론 색인 색인토론 TimedText TimedText talk 모듈 모듈토론 행사 행사토론 사용자:Jjw 2 2686 465453 430589 2026-10-10T14:44:12Z Jjw 148 465453 wikitext text/x-wiki {{바벨|ko|en-2|ja-1}} {{사용자7|jjw}} {{옛한글/시작}} <big><big><big>말은 ᄀᆞᆮ는 거고양 ᄆᆞᆯ은 타는 거우다.</big></big></big> {{옛한글/끝}} == . == [[/연습장]] [[/작업장]] [[/번역장]] == . == * [[위키문헌:현대 한글 문헌 프로젝트]] * [[위키문헌:공유마당에 등록된 문서 목록]] * [[색인:訓蒙字會.pdf]] * [[색인:훈민정음 석보상절 월인천강지곡.pdf]] * [[사용자:Aspere/옛한글 입력 방법]] * [https://old-hangul-ocr.toolforge.org/ 옛한글 OCR] * [[색인:(언한문)금고긔관.djvu]] * [[사용자:ZornsLemon/번역 색인 문서]] * [[색인:신증동국여지승람 K2-4182 001.pdf]] {{사용자}} sgh4lb7myjqexi9ij79h13s9st5dtt8 465457 465453 2026-10-10T15:23:55Z Jjw 148 /* . */ 465457 wikitext text/x-wiki {{바벨|ko|en-2|ja-1}} {{사용자7|jjw}} {{옛한글/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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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어물이 다 너희를 무셔워ᄒᆞ며 두려워ᄒᆞ리니 너희 손에 붓쳣노라 {{절|九|三}} 므ᄅᆞᆺ 사ᄂᆞᆫ 동물을 다 너희게 주어 먹게 ᄒᆞ노니 ᄎᆡ소를 준 것 ᄀᆞᆺ치 모든 거슬 주되 {{절|九|四}} 오직 ᄉᆡᆼ명 잇ᄂᆞᆫ 고기는 먹지말나 ᄉᆡᆼ명은 곳 피니라 {{절|九|五}} 너희 ᄉᆡᆼ명의 피를 흘니ᄂᆞᆫ 거슬 내가 반ᄃᆞ시 갑게 ᄒᆞᄃᆡ 즘ᄉᆡᆼ이면 그 즘ᄉᆡᆼ으로 갑게 ᄒᆞ고 사ᄅᆞᆷ이면 그 사ᄅᆞᆷ으로 그 ᄉᆡᆼ명을 갑게 ᄒᆞ리니 사ᄅᆞᆷ마다 형뎨라 {{절|九|六}} 누구던지 사ᄅᆞᆷ의 피를 흘니ᄂᆞᆫ쟈는 사ᄅᆞᆷ의게 ᄯᅩᄒᆞᆫ 그 피 흘님을 밧으리니 이는 하ᄂᆞ님이 ᄌᆞ긔 형샹으로 사ᄅᆞᆷ을 ᄆᆞᆫᄃᆞ심이라 {{절|九|七}} 너희는 ᄉᆡᆼ육ᄒᆞ고 번셩ᄒᆞ야 ᄯᅡ에셔 퍼져 번셩ᄒᆞ라 ᄒᆞ시다 ○ {{절|九|八}} 하ᄂᆞ님이 {{u|노아}}와 밋 ᄒᆞᆷᄭᅴ 잇ᄂᆞᆫ 아ᄃᆞᆯ의게 닐너 ᄀᆞᆯᄋᆞ샤ᄃᆡ {{절|九|九}} 볼지어다 내가 너희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t0qwj832p7e5y5jruemjahhwpyjum0k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24 250 80543 465455 460820 2026-10-10T15:08:04Z Aspere 5453 /* 교정됨 */ 46545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너희 후손과 {{절|九|十}} ᄯᅩ 방쥬에셔 나와셔 너와 ᄒᆞᆷᄭᅴ ᄯᅡ에 잇ᄂᆞᆫ 모든 ᄉᆡᆼ물의 새와 륙츅과 ᄯᅡ에 모든 즘ᄉᆡᆼ으로 더브러 나의 언약을 세우노니 {{절|九|十一}} 내가 너희로 더브러 나의 언약을 세우ᄃᆡ 다시는 모든 혈긔 잇ᄂᆞᆫ 쟈를 홍슈로 멸ᄒᆞ지아니ᄒᆞ고 ᄯᅩ ᄯᅡ흘 침몰ᄒᆞᄂᆞᆫ 홍슈가 잇지아니ᄒᆞ리라 ᄒᆞ시다 {{절|九|十二}} 하ᄂᆞ님이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내가 너희와 너희게 ᄒᆞᆷᄭᅴ 잇ᄂᆞᆫ 모든 ᄉᆡᆼ물노 더브러 영셰ᄭᆞ지 세우ᄂᆞᆫ 언약의 증험이 이 거시니 {{절|九|十三}} 내가 나의 무지ᄀᆡ를 구름 ᄉᆞ이에 두노니 이는 내가 셰샹으로 더브러 세운 언약의 증험인즉 {{절|九|十四}} 내가 구름으로 ᄯᅡ흘 덥흘 ᄯᅢ에 무지ᄀᆡ가 구름 ᄉᆞ이에 보이리니 {{절|九|十五}} 곳 내가 너희와 혈긔 잇ᄂᆞᆫ 모든 ᄉᆡᆼ물노 더브러 세운 나의 언약을 긔억ᄒᆞ겟고 이 후에는 물이 다시 홍슈가 되여 모든 혈긔 잇ᄂᆞᆫ쟈를 멸ᄒᆞ지아니ᄒᆞᆯ지라 {{절|九|十六}} 무지ᄀᆡ가 구름 ᄉᆞ이에 잇스리니 내가 보고 곳 나 하ᄂᆞ님이 ᄯᅡ 우에 혈긔 잇ᄂᆞᆫ 모든 ᄉᆡᆼ물노 더브러 세운 영원ᄒᆞᆫ 언약을 긔억ᄒᆞ리라 ᄒᆞ시고 {{절|九|十七}} 하ᄂᆞ님이 {{u|노아}}의게 닐ᄋᆞ샤ᄃᆡ 내가 ᄯᅡ 우에 혈긔 잇ᄂᆞᆫ 모든 ᄉᆡᆼ물노 더브러 세운 언약의 증험은 곳 이 거시라 ᄒᆞ시다 {{절|九|十八}} 방쥬에셔 나온 {{u|노아}}의 아ᄃᆞᆯ은 {{u|셈}}과 {{u|함}}과 {{u|야벳}}이라 {{u|함}}은 {{u|가나안}}의 아비가 되니라 {{절|九|十九}} 이 셋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w1ds8va0e5ho58widrxptv6e05yvxb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1.pdf/25 250 80544 465456 460821 2026-10-10T15:09:05Z Aspere 5453 /* 교정됨 */ 46545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u|노아}}의 아ᄃᆞᆯ이니 그 ᄌᆞ손이 온 ᄯᅡ에 퍼지다 {{절|九|二十}} {{u|노아}}가 비로소 농부가 되여 포도원을 ᄆᆞᆫᄃᆞᆯ고 {{절|九|二一}} 포도쥬를 마시고 ᄎᆔᄒᆞ야 벌거 벗고 쟝막 안에 누엇더니 {{절|九|二二}} {{u|가나안}}의 아비 {{u|함}}이 그 아비의 버슨 몸을 보고 밧그로 나가 두 형뎨의게 고ᄒᆞ니 {{절|九|二三}} {{u|셈}}과 {{u|야벳}}이 옷을 ᄎᆔᄒᆞ야 두 엇ᄀᆡ에 메고 뒤거름쳐 드러가 아비의 버슨 몸을 덥고 얼골을 도리켜 아비의 버슨 거슬 보지아니ᄒᆞᆫ지라 {{절|九|二四}} {{u|노아}}가 술이 ᄭᆡ여 그 적은 아ᄃᆞᆯ이 ᄌᆞ긔의게 ᄒᆡᆼᄒᆞᆫ 거슬 알고 {{절|九|二五}} ᄀᆞᆯᄋᆞᄃᆡ {{왼쪽 여백|2em|{{u|가나안}}은 져주를 밧아 죵의 죵이 되여 그 형뎨를 셤기리라}} {{절|九|二六}} ᄯᅩ ᄀᆞᆯᄋᆞᄃᆡ {{왼쪽 여백/s|2em}} {{u|셈}}의 하ᄂᆞ님 여호와를 찬숑ᄒᆞᆷ이여 {{u|가나안}}은 그 죵이 되리로다 {{절|九|二七}} 하ᄂᆞ님이 {{u|야벳}}을 쟝대케 ᄒᆞ샤 {{u|셈}}의 쟝막에 거ᄒᆞ게 ᄒᆞ심이여 {{u|가나안}}은 그 죵이 되리로다{{왼쪽 여백/e}} ᄒᆞ더라 {{절|九|二八}} 홍슈 후에 {{u|노아}}가 삼ᄇᆡᆨ 오십년을 살앗스니 {{절|九|二九}} {{u|노아}}의 모든 날은 구ᄇᆡᆨ 오십셰ᅟᅵᆫᄃᆡ 이에 죽엇ᄂᆞ니라 == 십쟝 == {{marginNote|margin=left|margin-width=100|text={{더크게|'''十'''}}}} {{절|十|一}} {{u|노아}}의 아ᄃᆞᆯ {{u|셈}}과 {{u|함}}과 {{u|야벳}}의 셰계가 이러ᄒᆞ니 홍슈 후에 아ᄃᆞᆯ을 나흐{{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k2oy22x0g883wnb9z1iwhxafs9p2ye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2.pdf/575 250 81364 465525 462718 2026-10-11T04:31:14Z Aspere 5453 /* 교정됨 */ 46552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더크게|{{u|솔노몬}}의 아가}} == 일쟝 == {{marginNote|margin=left|margin-width=100|text={{더크게|'''一'''}}}} {{절|一|一}} 이는 노래즁 아가니 {{u|솔노몬}}의 지은 거시라 {{절|一|二}} 뎌가 입맛초ᄂᆞᆫ 례로써 나로 더브러 입맛초기를 원ᄒᆞ니 네 ᄉᆞ랑은 술보다 낫도다 {{절|一|三}} 네 기름의 향긔가 됴코 네 일홈이 쏫은 향긔로온 기름 ᄀᆞᆺ흐니 그럼으로 녀ᄌᆞ들이 너를 ᄉᆞ랑ᄒᆞ도다 {{절|一|四}} 나를 ᄭᅳ을나 우리가 너를 ᄯᆞ라 다름박질ᄒᆞ리로다 왕이 나를 그 후궁으로 드러가게 ᄒᆞ셧스니 우리가 너를 인ᄒᆞ야 깃버ᄒᆞ며 즐거워ᄒᆞ고 네 ᄉᆞ랑을 칭찬ᄒᆞ야 술보다 낫다 ᄒᆞ리니 뎌희가 진실히 너를 ᄉᆞ랑ᄒᆞᄂᆞᆫ도{{SIC|라|다}} ○ {{절|一|五}} {{du|예루살넴}} 녀ᄌᆞ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와 {{du|계달}}의 쟝막 ᄀᆞᆺ고 ᄯᅩ {{u|솔노몬}}의 휘쟝ᄀᆞᆺ도다 {{절|一|六}} ᄒᆡ빗치 나를 ᄶᅩ임으로 내빗치 글엇스니 나를 보지말지어다 내 어미의 아ᄃᆞᆯ들이 나를 노ᄒᆞ야 포도원직이를 삼앗스나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직히지못ᄒᆞ엿도다 {{절|一|七}} 내ᄆᆞᄋᆞᆷ에 ᄉᆞ랑ᄒᆞᄂᆞᆫ쟈여 네 양ᄯᅦ를 어ᄂᆞ 곳에셔 먹이며 오졍에 어ᄂᆞ 곳에셔 쉬게 ᄒᆞᆯ 거슬 내게 고ᄒᆞ라 내가 엇지ᄒᆞ야 얼골을 ᄀᆞ리운쟈와 ᄀᆞᆺ치 네 동모의 양ᄯᅦ 겻헤 잇스리오 ○ {{절|一|八}} 녀인즁 ᄀᆞ쟝 아름다운쟈여 네가 만일 아지못ᄒᆞ겟거든 양ᄯᅦ의<noinclude><references/></noinclude> mrgfgvucm3g97caycb2kaprp7l15xo7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2.pdf/576 250 81365 465530 462719 2026-10-11T04:39:09Z Aspere 5453 /* 교정됨 */ 46553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발 자최를 ᄯᆞ라 나와셔 목쟈들의 쟝막 겻헤셔 네 염소 삭기를 먹이라 ○ {{절|一|九}} 내 ᄶᅡᆨ이여 너를 비컨대 {{u|바로}}의 병거를 메인 준마와 ᄀᆞᆺ도다 {{절|一|十}} 네 ᄲᅣᆷ에는 ᄯᅡ은 머리로 ᄭᅮᆷ엿고 네 목에는 진쥬 ᄭᅰ여미로 ᄭᅮᆷ엿도다 {{절|一|十一}} 우리가 너를 위ᄒᆞ야 금 사슬을 ᄯᅡ하 은을 박아 ᄆᆞᆫ들니로다 ○ {{절|一|十二}} 왕이 그 자리에 안졋슬 ᄯᅢ에 내 {{물결밑줄|나도}} 기름이 그 향긔를 발ᄒᆞᄂᆞᆫ도다 {{절|一|十三}}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는 내 품 가온ᄃᆡ 둔 몰약 향낭과 ᄀᆞᆺ도다 {{절|一|十四}}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는 {{du|엔게듸}} 포도원에 잇ᄂᆞᆫ {{물결밑줄|고벨}}화 ᄒᆞᆫ송이 ᄀᆞᆺ도다○ {{절|一|十五}} 내 ᄶᅡᆨ이여 네가 아름답고 아름다오니 네 눈이 비ᄃᆞᆰ이와 ᄀᆞᆺ도다 ○ {{절|一|十六}}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여 네가 아름답고 진실노 즐겁도다 ᄯᅩᄒᆞᆫ 우리의 침상은 쳥ᄉᆡᆨ이오 {{절|一|十七}} 우리 집의 기동과 들보는 ᄇᆡᆨ향목이오 셕가ᄅᆡ는 젼나무로다 == 이쟝 == {{marginNote|margin=left|margin-width=100|text={{더크게|'''二'''}}}} {{절|二|一}} 나는 {{du|사론}}의 들ᄭᅩᆺ과 골ᄶᅡᆨ이의 ᄇᆡᆨ합화로다 ○ {{절|二|二}} 녀ᄌᆞ들 즁에 내 ᄶᅡᆨ이 맛치 가시나무 가온ᄃᆡ ᄇᆡᆨ합화 ᄀᆞᆺ도다 ○ {{절|二|三}}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가 남ᄌᆞ 즁에 맛치 수풀 가온ᄃᆡ 릉금나무와 ᄀᆞᆺ흐니 내가 심히 깃버ᄒᆞ야 그 그늘에 안졋ᄂᆞᆫᄃᆡ 그 실과 맛이 ᄃᆞᆯ도다 {{절|二|四}} 뎌가 나를 인도ᄒᆞ야 잔ᄎᆡᄒᆞᄂᆞᆫ 집에 드러가니 내 우에 세운 그 긔는 ᄉᆞ랑이로다 {{절|二|五}} 쳥컨ᄃᆡ 너희는 건포도로써 나를 소셩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4gptr36lzkipzbnev2bevi7ght9q0j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2.pdf/577 250 81366 465532 462720 2026-10-11T04:42:20Z Aspere 5453 /* 교정됨 */ 46553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ᄒᆞ고 릉금으로써 내 힘을 도으라 이는 내가 ᄉᆞ랑ᄒᆞᆷ으로 병이 낫도다 {{절|二|六}} 그 좌편 손은 내 머리아래 잇고 그 우편 손은 나를 안앗도다 {{절|二|七}} {{du|예루살넴}} 녀ᄌᆞ들아 내가 노로와 들 ᄉᆞ슴을 ᄀᆞᄅᆞ쳐 너희게 부탁ᄒᆞ노니 내 ᄉᆞ랑ᄒᆞᄂᆞᆫ쟈가 원ᄒᆞ기 젼에 괴롭게 말고 ᄭᆡ우지말지어다 ○ {{절|二|八}}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의 목소ᄅᆡ니 볼지어다 뎌가 산에셔 ᄯᅱ고 뫼ᄲᅮ리에셔 달녀오ᄂᆞᆫ도다 {{절|二|九}}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는 맛치 노로와 어린 ᄉᆞ슴 ᄀᆞᆺ흐니 볼지어다 뎌가 우리 담 뒤에 서셔 챵으로 드려다보며 문 살틈으로 엿보ᄂᆞᆫ도다 ○ {{절|二|十}}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가 내게 닐너 ᄀᆞᆯᄋᆞᄃᆡ 나의 ᄶᅡᆨ 나의 아름다온쟈여 니러나셔 나오라 {{절|二|十一}} 볼지어다 겨을도 임의 지나고 비도 임의 긋쳣ᄂᆞᆫᄃᆡ {{절|二|十二}} ᄭᅩᆺ은 디면에 픠고 새의 노래ᄒᆞᆯ ᄯᅢ가 니르매 반구의 소ᄅᆡ가 우리 ᄯᅡ에 들니고 {{절|二|十三}} 무화과 나무에는 푸른 무화과가 닉으며 포도나무는 ᄭᅩᆺ치 픠여 향긔를 내ᄂᆞᆫ도다 나의 ᄶᅡᆨ 나의 아름다온쟈여 니러나셔 나올지어다 {{절|二|十四}} 바회 틈과 랑ᄯᅥ러지기 은밀ᄒᆞᆫ 곳에 잇ᄂᆞᆫ 나의 비ᄃᆞᆰ이여 네 얼골을 내게 보이고 네 소ᄅᆡ를 듯게 ᄒᆞ라 네 소ᄅᆡ는 곱고 네 얼골은 아름답도다 ○ {{절|二|十五}} 우리를 위ᄒᆞ야 여호를 잡을지니 곳 포도원을 허ᄂᆞᆫ 적은 여호라 우리의 포도원에 ᄭᅩᆺ치 픠엿도다<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jnxswrp14gta7qhdt4gpxeaj2gr4g8 페이지:셩경젼셔 구약 권2.pdf/578 250 81367 465535 462721 2026-10-11T04:43:29Z Aspere 5453 /* 교정됨 */ 46553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Aspere" /></noinclude>{{절|二|十六}}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는 내게 쇽ᄒᆞ엿스며 나는 뎌의게 쇽ᄒᆞᆫ지라 뎌는 ᄇᆡᆨ합화 가온ᄃᆡ 양ᄯᅦ를 먹이ᄂᆞᆫ도다 {{절|二|十七}} 나의 ᄉᆞ랑ᄒᆞᄂᆞᆫ쟈여 날이 셔늘ᄒᆞ여지고 그림ᄌᆞ가 기우러지기에 밋쳐셔 너는 도라가 노로와 어린 ᄉᆞ슴이 {{du|베데르}} 산에셔 노ᄂᆞᆫ것 ᄀᆞᆺ치 ᄒᆞᆯ지어다 == 삼쟝 == {{marginNote|margin=left|margin-width=100|text={{더크게|'''三'''}}}} {{절|三|一}} 내가 밤에 침상에 잇서셔 내 ᄆᆞᄋᆞᆷ에 ᄉᆞ랑ᄒᆞᄂᆞᆫ쟈를 찻더니 차져도 엇지 못ᄒᆞᆫ지라 {{절|三|二}} 이에 니러나셔 셩읍으로 도라ᄃᆞᆫ니며 내 ᄆᆞᄋᆞᆷ에 ᄉᆞ랑ᄒᆞᄂᆞᆫ쟈를 거리에셔나 큰 길에셔 차지리라 ᄒᆞ고 이에 뎌를 차지나 맛나지못ᄒᆞᆫ지라 {{절|三|三}} 셩읍에셔 ᄒᆡᆼ슌ᄒᆞᄂᆞᆫ쟈들이 나를 맛나니 내가 뭇기를 내 ᄆᆞᄋᆞᆷ에 ᄉᆞ랑ᄒᆞᄂᆞᆫ쟈를 너희가 보앗ᄂᆞ냐 ᄒᆞ고 {{절|三|四}} 뎌희를 ᄯᅥ나 조곰 지나가다가 내 ᄆᆞᄋᆞᆷ에 ᄉᆞ랑ᄒᆞᄂᆞᆫ쟈를 맛나매 뎌를 붓잡고 놋치아니ᄒᆞ며 다리고 내 어미의 집에 드러가니 곳 나를 잉ᄐᆡᄒᆞᆫ쟈의 방이로다 {{절|三|五}} {{du|예루살넴}} 녀ᄌᆞ들아 내가 노로와 들 ᄉᆞ슴을 ᄀᆞᄅᆞ쳐 너희게 부탁ᄒᆞ노니 ᄉᆞ랑ᄒᆞᄂᆞᆫ쟈가 원ᄒᆞ기 젼에 괴롭게 말고 ᄭᆡ우지말지어다 ○ {{절|三|六}} 그 몰약과 유향과 쟝ᄉᆞ의 여러 가지 향픔으로 몸을 향긔롭게 ᄒᆞ고 연긔 기동과 ᄀᆞᆺ치 것친 들에셔 오ᄂᆞᆫ쟈가 누구냐 {{절|三|七}} 볼지어다 이거슨 {{u|솔노몬}}의 ᄐᆞᆫ 련인ᄃᆡ {{du|이스라엘}} 용ᄉᆞ즁 ᄐᆡᆨᄒᆞᆫ 용사 륙십{{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re7hjptsgifoqged83ww5v0tkybkxp6 페이지:지킬과 하이드 (1920) -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역.pdf/7 250 92650 465504 396218 2026-10-11T01:46:22Z ZornsLemon 15531 46550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수십년을 사ᄅᆞᆷ의 손질 ᄒᆞᆫ번 가지안이ᄒᆞᆫ 집 모양이다. {{u|안필드}}는 단쟝으로 그 이샹ᄒᆞᆫ 문을 가라치면서 『져런 문 ᄉᆡᆼ젼에 구경ᄒᆞ셧소』 ᄒᆞ고 무럿다. 『아니』 ᄒᆞ고 변호ᄉᆞ가 고ᄀᆡ를 흔드ᄂᆞᆫ것을 보고 {{u|안필드}} 말을니어 『아죠 이샹ᄒᆞᆫ 이야기가 잇소, 이즐수업ᄂᆞᆫ 일이요』 『그ᄅᆡ요? 이야기 ᄒᆞ시구려』 ᄒᆞ면서 변호ᄉᆞ는 조곰 소ᄅᆡ를 놉히면서 무럿다. {{u|안필드}}가 이야기를 ᄭᅥᄂᆡᆫ다─ 『ᄒᆞ로는 ᄭᅡᆷᄭᅡᆷᄒᆞᆫ 밤즁에 아마 새벽 셕졈이나 되엿ᄀᆡᆺ소 어ᄃᆡ 갓다가 문안으로 드러오ᄂᆞᆫᄃᆡ 보이ᄂᆞᆫ것은 등불ᄲᅮᆫ입듸다, 이골목이고 져골목이고 인젹은 ᄭᅳᆫ어지고 등불은 환ᄒᆞᆫᄃᆡ 슌검이나 올가ᄒᆞ고 조마조마ᄒᆞᆫ 사ᄅᆞᆷ의 ᄆᆞᄋᆞᆷᄀᆞᆺ치되엿슴니다, 믄득 사ᄅᆞᆷ둘을 보게되얏쇼, ᄒᆞᆫ아는 키가 나즈막ᄒᆞᆫ 어룬인데 어지간이 ᄲᅡᆯ니 걸어오고, ᄒᆞᆫ아는 여덟살이나 열살될락말락 ᄒᆞᄂᆞᆫ 계집 ᄋᆞᄒᆡ가 다름질ᄒᆞ야 오다가 모통이 도ᄂᆞᆫ 바람에 둘이그만 마조 부듸쳣구려 여긔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skpnzf3onkpyhba7xbn8i5lyw3lqi5s 페이지:지킬과 하이드 (1920) - 릴리어스 호튼 언더우드 역.pdf/8 250 92651 465505 341898 2026-10-11T01:47:29Z ZornsLemon 15531 46550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무셔운 ᄃᆡ목이오─ 그쟈는 너머진 ᄋᆞᄒᆡ가 죽ᄂᆞᆫ다고 우ᄂᆞᆫ것도 불계ᄒᆞ고 그 우로 막밟고 넘어 감니다그려, 이것이 이야기니ᄭᅡᆫ 그럿치 실디로 보셧더면 얼마나 ᄭᅳᆷ직ᄒᆞᆫ 광경인지 모르시리다, 그놈은 사ᄅᆞᆷ이 아니라 무슨 귀신이 되다못ᄒᆞ야 사ᄅᆞᆷ이 된 모양입듸다, 나는 소리를 ᄂᆡᆸ다 지르면서 ᄲᆞᆯ니 ᄯᆞ라가 그놈의 멱살을 잔ᄯᅳᆨ ᄌᆔ고 그자리ᄭᆞ지 ᄭᅳ을고 왓지요, 그놈은 별노 져항ᄒᆞ지는 안코 엇더케 ᄒᆞᆫ번 나를 힐긋 치어다 보ᄂᆞᆫ데 아 ᄭᅳᆷ직ᄒᆞᆸ듸다 니마에 진ᄯᅡᆷ이 낫슴니다 그려. 이ᄯᆡ 벌서 그ᄋᆞ희의 집안사람들이 모혓고 얼마잇더니 의ᄉᆞ도 왓ᄂᆞᆫᄃᆡ 의ᄉᆞ의 말을 듯건ᄃᆡ 그리 상ᄒᆞᆫᄃᆡ는 업스나 너무 놀나 졸겁을 집어먹어 그리되엿다 ᄒᆞᆸ듸다. 나는 쳐음 볼ᄯᆡ브터 그놈을 미워햇지요, 물론 집안 사ᄅᆞᆷ들은 말 ᄒᆞᆯ것도 업고 심지어 의ᄉᆞᄭᆞ지라도 그놈을 엇더케 밉게 보ᄂᆞᆫ지 혹 죽이지나 안을가 겁납듸다. 그놈을 죽이지는 못ᄒᆞ고 이러케 말ᄒᆡᆺ서요, 너ᄀᆞᆺ흔놈은 어ᄃᆡᄭᆞ지라<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yk73k36y2deoe6y83wvs5ofivu3fj5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6 250 106375 465586 457988 2026-10-11T07:22:51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8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옥년아 々々々 옥년아 々々々 쥭엇ᄂᆞ냐사럿ᄂᆞ냐 쥭엇거던 쥭은얼골이라도 ᄒᆞᆫ번다시만ᄂᆞ보자 :옥년아々々々 사랏거든 어미ᄋᆡ를그만씨히고 어셔밧비ᄂᆡ눈에 보히게ᄒᆞ여라 :옥년아 총에맛저쥭엇ᄂᆞ냐 창에ᄶᅵᆯ려쥭엇ᄂᆞ냐 사ᄅᆞᆷ의게ᄇᆞᆯ펴 쥭엇ᄂᆞ냐어리고々흔살에 가시가ᄇᆡᆨ힌것을 보아도어미된 이ᄂᆡ마음에 ᄂᆡ살이지긔엽게압푸던 ᄂᆡ마음이라 :오날아참에 집에셔ᄯᅥᄂᆞ올ᄯᆡ에옥년이가 ᄂᆡ압헤셔셔 아장〱거러단니면셔 어머니어셔갑시다ᄒᆞ던 옥년이가 어ᄃᆡ로갓ᄂᆞᆫ야 ᄒᆞ면셔옥년이를차지려고 골몰ᄒᆞᆫ졍신에 옥년이보다 열갑졀스무갑졀더소중ᄒᆞ게ᄉᆡᆼ각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일코도모르고 옥년이만불으며 다니다가 목이쉬고 긔운이 탈진ᄒᆞ야 산비탈잔듸풀우에 털셕쥬저안젓다가 혼자말로 옥년아 버지ᄂᆞᆫ 옥년이ᄎᆞ지려고 저건너ᄉᆞᆫ밋흐로가더니 어ᄃᆡᄭᅡ지ᄀᆞᆫ누ᄒᆞ며 옥년이ᄅᆞᆯ ᄎᆞᆺ던마음이 홀지에변ᄒᆞ야 옥년아버지를 기다린다 기다리ᄂᆞᆫ사ᄅᆞᆷ은아니오고 인간사졍은조곰도 모르ᄂᆞᆫ셔양은 제빗다가지고<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9xrps38814v3s8x89v14ju8cvkg3utu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7 250 106376 465587 449605 2026-10-11T07:24:1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8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 져갈데로가니 ᄉᆞᆫ빗은 점々먹장을 가라붓ᄂᆞᆫ드시거머지고 ᄃᆡ동강물소리ᄂᆞᆫ 그윽한ᄃᆡ 젼ᄌᆡᆼ에쥭은더운송장 ᄉᆡ귀신들이 어둔빗슬ᄐᆞ셔 낫々치이러ᄂᆞᄂᆞᆫ듯 ᄂᆡ압헤모아드ᄂᆞᆫ듯하니 규즁에셔ᄉᆡᆼ장ᄒᆞᆫ 부인의마ᄋᆞᆷ이라 무셔운마ᄋᆞᆷ에 ᄀᆞᆫ이녹ᄂᆞᆫ듯하야 숨도크게쉬지못하고 안졋ᄂᆞᆫᄃᆡ 홀연이언턱밋헤셔 사람의소리가 들리거ᄂᆞᆯ 그부인이감아니드른즉 길일코 사ᄅᆞᆷ일코ᄋᆡ쓰ᄂᆞᆫ소리라 :에구ᄭᅡᆼ감ᄒᆞ여라 :이리가도길이업고 저리가도길이업스니 어ᄃᆡ로가면길을ᄎᆞ질가 :ᄂᆞᄂᆞᆫᄉᆞᆫ아희라 다리심도죳코 겁도업ᄂᆞᆫ 사람이언마ᄂᆞᆫ 이러ᄒᆞᆫ산빗탈에셔 이밤을ᄉᆡ고 사람을차저다니려ᄒᆞ면 이고ᄉᆡᆼ이々럿케 ᄃᆡᄃᆞᆫᄒᆞ거든 겁도만코 ᄃᆞᆫ여보지못ᄒᆞ던 녜편네가 이밤에 날을ᄎᆞ저다니느라고 오작고ᄉᆡᆼ이 될가 ᄒᆞᄂᆞᆫ소리를듯고 부인의마ᄋᆞᆷ에 난리중에 피란가다가 부부가셔로일코 셔로종적을모르니 사라ᄉᆡᆼ니별을ᄒᆞᆫ듯ᄒᆞ더니 하날이도아셔 다시만ᄂᆞ본다ᄒᆞ야 반가온마ᄋᆞᆷ에 소리를질럿더라 {{nop}}<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9t76o2erkaqtjlnfnwdl0lalae0naoj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8 250 106377 465588 457989 2026-10-11T07:24:5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8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여보ᄂᆞ여긔잇소 날차저다니느라고 얼마나ᄋᆡ를쓰셧소 ᄒᆞ면셔급ᄒᆞᆫ거름으로언덕밋으로향ᄒᆞ야 ᄂᆞ려가다가 빗탈에너머저구르니 언덕밋헤셔 올러오던남ᄌᆞ가달려드러셔 그부인을붓드러이르키니 그부인이 졍신을차려본즉 북두갈구리갓튼 농군의험ᄒᆞᆫ손이 ᄂᆡ손에다니별안ᄀᆞᆫ에 션ᄯᅳᆺᄒᆞᆫ마암에소름이ᄭᅵ치면셔가슴이 덜컥ᄂᆞ려안고겁결에 목소리가ᄂᆞ오지못ᄒᆞᆫ다 그남ᄌᆞ도ᄯᅩᄒᆞᆫ 난리중에 제계집차져다니ᄂᆞᆫᄉᆞᄅᆞᆷ인ᄃᆡ 그게집인즉 피란갈ᄯᅢ에 팔승무영을 ᄀᆞᆼ풀ᄒᆞᆫ되박이ᄂᆞ 먹엿던지장작갓치 풀센치마를입고 ᄂᆞᄀᆞᆫ터이오 ᄯᅩ그계집은 홈의ᄶᆞ루 졀구공이다듬이방맹이 그러한솃구진일로자라난농군의게집이라 그남ᄌᆞ가언덕의셔 소리ᄒᆞ고나려오난 게집이제게집으로알고 붓드럿난ᄃᆡ 그언덕에셔 부르든부인의손은 면쥬갓치부드렵고 옷은십이승아ᄅᆡ길 셰모시치ᄆᆞ가 이슬에눅엇난ᄃᆡ 그농군은제평ᄉᆡᆼ에 그옷입은그런손길은 ᄆᆞᆫ저보기ᄂᆞᆫ고사ᄒᆞ고 처어다보지도못ᄒᆞ던 위인이러라 부인은자긔남편이 아닌쥴ᄭᆡᄃᆞᆺ고 ᄉᆞᆫ아희도 제게집아닌쥴아랏더라 부인은겁이ᄂᆞ셔 ᄀᆞᆫ이셔늘ᄒᆞ고 남ᄌᆞᄂᆞᆫ선녀ᄅᆞᆯᄆᆞᆫᄂᆞᆫ듯ᄒᆞ야 흥김겁김에 가슴<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ma9mikp3f1jd0kuzpvejx122f1kkbws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9 250 106378 465589 449627 2026-10-11T07:25:42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8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이두군거리면셔 슘소리ᄂᆞᆫ크고 목소리ᄂᆞᆫ아니나온다 그 부인의마음에 악가ᄂᆞᆫ호랑이도무섭고 귀신도무섭더니 지금은호랑이ᄂᆞ와셔 나을잡아먹던지 귀신이나 와셔저놈을 잡아가던지 그런ᄯᅳᆺ밧게일을 기다리나 호랑이도아니오고 귀신도ᄋᆞ니오고 눈에보이ᄂᆞᆫ것은 말못ᄒᆞᄂᆞᆫᄒᆞᄂᆞᆯ에별ᄲᅮᆫ이오 이산중에ᄂᆞᆫ ᄌᆈ업고심업ᄂᆞᆫ 이ᄂᆡ몸과 저몹슬놈과 ᄃᆞᆫ두사람 ᄲᅮᆫ이라 사ᄅᆞᆷ이겁이ᄂᆞ다가 오ᄅᆡ되면 악이ᄂᆞᄂᆞᆫ법이라 겁이ᄂᆞᆯᄯᆡᄂᆞᆫ 슘도크게못ᄉᆔ다가 악이ᄂᆞ면 반벙어리갓튼사ᄅᆞᆷ도 말이물퍼붓듯 나오ᄂᆞᆫ일도잇ᄂᆞᆫ지라 :(부인) 여보왼사ᄅᆞᆷ이오 :여보ᄃᆡ답좀ᄒᆞ오 :여보남을붓들고 ᄯᅥᆯ기ᄂᆞᆫ우ᄋᆡ그리ᄯᅥ오 :여보벙어리오 도적놈이오 도적놈이거든 ᄂᆡ몸에옷이ᄂᆞ 버셔줄터이니다가져가오 그남ᄌᆞ가 못ᄉᆡᆼ긴마ᄋᆞᆷ에 어긔ᄯᅮᆼᄒᆞᆫᄉᆡᆼᄀᆞᆨ이나셔 ᄆᆞᆯᄒᆞᆫ마듸가 엄두가아니나던 위인이 불갓ᄒᆞᆫ욕심에 ᄆᆞᆯ문이ᄒᆞᆷ부루열럿더라<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rqldwotpn5cs6yojxcizab2t5vostuh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10 250 106379 465590 457991 2026-10-11T07:27:1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9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남ᄌᆞ) 여보왼녜편네가 이밤중에 여긔와셔잇소 :아마시집사리 마다고도망ᄒᆞᄂᆞᆫ 녀편네지 :도망군이라도 붓드러다가 다리고살면 게집업ᄂᆞᆫ이보다 ᄂᆞᆯ터이니 다리고갈일이로구 다리고가기ᄂᆞᆫ ᄂᆞ중일이어니와‥‥‥‥‥‥ :내가어제밤ᄭᅮᆷ에 이ᄉᆞᆫ중에셔 장가를드럿더니 ᄭᅮᆷ도신통이맛친다ᄒᆞ면셔 무지막지ᄒᆞᆫ놈의 ᄒᆡᆼ위라 불측ᄒᆞᆫ 소리가 점々심ᄒᆞ니 그부인이쥭어셔 이욕을아니보리라 ᄒᆞᄂᆞᆫ마ᄋᆞᆷᄲᅮᆫ이ᄂᆞ 어내틈에 쥭을겨를도 업ᄂᆞᆫ지라 사람이 ᄉᆡᆼ목슘을버리ᄂᆞᆫ것은 사ᄅᆞᆷ의제일 셔러ᄒᆞᄂᆞᆫ일인ᄃᆡ 쥭으려ᄒᆞ여도쥭지도못ᄒᆞᄂᆞᆫ 그부인생ᄀᆞᆨ은 엇덧타형용ᄒᆞᆯ슈 업ᄂᆞᆫ터이라 비러보면 죠흘가ᄉᆡᆼ각ᄒᆞ야 이리빌고저리빌고 ᄀᆞᆨᄉᆡᆨ으로비러보ᄂᆞ 그놈의귀에비ᄂᆞᆫ소리가 쓸ᄃᆡ업고 ᄒᆞᆯ일업슬지경이라 언덕우에셔 왼사람이 소리를 지르ᄂᆞᆫᄃᆡ 무슨소린지ᄂᆞᆫ모르ᄂᆞ 부인은그소리를듯고 쥭엇던부모가 사라온드시 깃분마ᄋᆞᆷ에 마쥬소리를질럿더라 :(부인) 사ᄅᆞᆷ좀살려쥬오‥‥‥‥‥‥‥‥‥‥ {{nop}}<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d89q3qycwclkfkbrk4hpo5vio4v4vc7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11 250 106380 465591 449545 2026-10-11T07:28:1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9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ᄒᆞᄂᆞᆫ소리가 아무리 부인의목소리라도 쥭을심을다듸려셔 지르ᄂᆞᆫ밤소리라 ᄉᆞᆫ골이울리니 언덕우에사ᄅᆞᆷ이 ᄯᅩ소리를지른다 언덕우와 언덕밋치 두ᄀᆞᆫ기리ᄶᅵᆷ되ᄂᆞ 지척을불변ᄒᆞᄂᆞᆫ칠야에 셔로모양도 못보고 ᄯᅩ셔로말도 못알아듯ᄂᆞᆫ터이라 언덕우에사ᄅᆞᆷ이 총ᄒᆞᆫ방을노흐니 밤중의춍소리라 ᄉᆞᆫ이울리면셔 사ᄅᆞᆷ이모혀드ᄂᆞᆫᄃᆡ 일본보초병들이러라 누구ᄂᆞᆫ겁이만코 누구ᄂᆞᆫ겁이업다ᄒᆞᄂᆞᆫ말도 알수업ᄂᆞᆫ말이라 세상에 죄잇ᄂᆞᆫᄉᆞᄅᆞᆷ갓치 겁만흔ᄉᆞᄅᆞᆷ은업고 죄업ᄂᆞᆫ사ᄅᆞᆷ갓치 다긔잇ᄂᆞᆫ것은업다 부인은총소리에도 겁이업고 도로혀 욕을면ᄒᆞᆫ것만 텬ᄒᆡᆼ으로녀기ᄂᆞᆫᄃᆡ 그남자ᄂᆞᆫ 제가불측ᄒᆞᆫ마음으로 불측ᄒᆞᆫ일을 바라든ᄎᆞ이라 총소리를듯고 저를쥭이러온 ᄉᆞᄅᆞᆷ으로알고 다라ᄂᆞᆫ다 발근날갓흐면 다라날ᄉᆡᆼ의도 못ᄒᆞ엿슬터이ᄂᆞ ᄭᅡᆼᄭᅡᆷᄒᆞᆫ밤이라 엽흐로비켜셔기만ᄒᆞ여도 알수업ᄂᆞᆫ고로 죵젹업시다라ᄂᆞᆺ더라 보초병이부인을잡아셔 압셰우고가ᄂᆞᆫᄃᆡ 셔로말은못ᄒᆞ고 벙어리가소를몰고가듯ᄒᆞᆫ다 {{nop}}<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oi4okduy8hng8z13zrjk28r5vbh4ze9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12 250 106381 465592 449546 2026-10-11T07:31:1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9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戒嚴中)게엄중총소리라 평양셩근처에 잇던헌병이 낫々히모혀드러셔 총노흔군ᄉᆞ와 부인을다리고 헌병부로 향ᄒᆞ여가니 그부인은어ᄃᆡᆫ지 모르고 가나 성도보이고 문도보이ᄂᆞᆫᄃᆡ 정신을차려본즉 평양성북문이라 밤은깁허 ᄉᆞᄅᆞᆷ의ᄌᆞᄎᆔ도업고 ᄉᆞ면에셔ᄃᆞᆰ은 홰를치며울고 ᄀᆡᄂᆞᆫ려염집평ᄃᆡ문ᄀᆡ구녁으로 쥬둥이만 ᄂᆡ여놋코짓ᄂᆞᆫ다 닭소리 ᄀᆡ소리에 부인의ᄇᆞᆯ이 ᄯᅡᆼ에ᄯᅥ러지々못ᄒᆞ야 거름을멈치고섯ᄂᆞᆫᄃᆡ 오장이녹ᄂᆞᆫ듯ᄒᆞ고 눈물이압흘가린다 ᄀᆡᄂᆞᆫ영물이라 밤사ᄅᆞᆷ을아라보고 반가와ᄯᅱ여ᄂᆞ오다가 헌병이칼을ᄲᆡ여 ᄀᆡ를차려ᄒᆞ니 ᄀᆡ가ᄶᅩᄭᅧ드러가며 지々ᄂᆞ ᄉᆞᄅᆞᆷ도말을 통치못ᄒᆞ거든더구나짐승이야……………… :(부인)개야 너혼ᄌᆞ 집을지키고잇구ᄂᆞ :우리가 피란갈ᄯᅢ에 너ᄅᆞᆯ부억에가두고 ᄂᆞ왓더니 어ᄃᆡ로ᄂᆞ왓ᄂᆞ냐 :너와갓치집에 잇셧더면 이러ᄒᆞᆫ일이 ᄉᆡᆼ기지아니ᄒᆞ얏슬것을 살곳차저가느라고 쥭을길 고ᄉᆡᆼ길로드러갓다 :ᄂᆞᄂᆞᆫ사라와셔 너를다시본다만은 셔방님도아니게시다 너를 귀ᄋᆡᄒᆞ던옥연이도업다 ᄂᆡ가너와갓치 다리심이조흐면 방々곡々이 차저단일터이<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oi989a38a3ihumdphxw8ell78o30hw3 페이지:이인직 혈의 누(상편).pdf/13 250 106382 465593 464376 2026-10-11T07:32:3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9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옛한글/시작}}</noinclude>:ᄂᆞ다리심도업고 셰상에만々ᄒᆞ고 불상ᄒᆞᆫ거슨녜편네라 겁ᄂᆞᄂᆞᆫ것만아셔못다니ᄀᆡᆺ다 닭도 쥬인업ᄂᆞᆫ집에셔 혼자울고 ᄀᆡ도 쥬인업ᄂᆞᆫ집에셔 혼자짓ᄂᆞᆫ고ᄂᆞ :개야이리ᄂᆞ오너라 ᄂᆞᄂᆞᆫ어ᄃᆡ로잡펴가ᄂᆞᆫ지 ᄂᆡ발로거러가ᄂᆞ ᄂᆡ마음으로 가ᄂᆞᆫ거슨아니다 헌병이소리ᄅᆞᆯ질너 가기ᄅᆞᆯᄌᆡ촉ᄒᆞ니 부인이ᄒᆞ릴업시 헌병부로잡혀가ᄂᆞᆫᄃᆡ 개ᄂᆞᆫ멍々지々며 ᄯᅡ라오니 그개짓고 ᄂᆞ오던집은 부인의집일러라 그ᄂᆞᆯ은평양성에셔 싸홈결말나든 ᄂᆞᆯ이오 성즁에사ᄅᆞᆷ이 진저리ᄂᆡ던 쳥인이그림ᄌᆞ도업시 다ᄶᅭᆨ겨나가던ᄂᆞᆯ이오 쳘환은공중에셔 우박쏘다지듯ᄒᆞ고 총소리ᄂᆞᆫ 평양셩건처가 다두려ᄲᅡ지고 사ᄅᆞᆷᄒᆞ나도 아니남을듯ᄒᆞ던ᄂᆞᆯ이오 평양사ᄅᆞᆷ이일병 드러온다ᄂᆞᆫ소문을듯고 일병은엇더ᄒᆞᆫ지 임진란리에평양싸홈 이ᄋᆡ기ᄒᆞ며 별공논이 다나고 별염녀 다ᄒᆞ던그일병이 장마통에검은 구름ᄯᅥ드러오듯 성ᄂᆡ성외에 빈틈업시드러와 ᄇᆡᆨ이던ᄂᆞᆯ이라 본ᄅᆡ평양성즁사ᄂᆞᆫ 사ᄅᆞᆷ들이 쳥인의작폐에 견ᄃᆡ지못ᄒᆞ야 산골로피란ᄀᆞᆫ사<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g1htu374zz1dfr6ico05anzr4g713bk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8 250 112458 465491 454767 2026-10-11T01:22:02Z ZornsLemon 15531 46549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ᄭᅡ닭이엿소 의술을 졸업한뒤에는 어늬배에 배의원(船醫)이 되야서 이리저리로 쥐양 도러다니난데 그어늬ᄯᅢ에는 {{du|인도}}로 향하야 가난길에 별안간 못된바람을 만나서 바람에 ᄭᅳ을녀서 점점 서북편으로 몰녀가다가 나종에는 큰바위에가 몹시 부듸저서 금시에 배가 다 ᄭᅢ여지고 탓던 사람들은 다 물에 ᄲᅡ저 죽엇소 그듕에서 '''ᄭᅥᆯ늬버'''는 본래 헤염을 잘하난고로 다갓히 물ㅅ결의 할퀴여 간바ㅣ 되야 바다로 ᄲᅡ젓스나 ᄶᅡᆫ물을 마시기전에 얼는 투닥투닥 헤염하야 수좃케 혼자 뭇흐로 다다럿소 에그 조아라!하고 급히 올나가기는 하얏스나 공교로히 그ᄯᅢ에는 해가 발서 ᄯᅥ러지고 四방이 다 컴컴하얏난고로 읏더한곳인지 알ㅅ수가 업서서 지향할바를 몰낫소 그러나 발서부터 죽기를 긔쓰고 헤염을하야 몹시 긔운이 지첫던지라 『죽으나 사나 잠이나 자고보리라 밤이 새우고 사람이<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aohgsq8eitcvpfaecypp09mj3odx00a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7 250 112459 465492 454766 2026-10-11T01:22:27Z ZornsLemon 15531 46549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 :{{더더크게|알사람나라구경}} {{작게|(ᄭᅥᆯ니버遊覽記下卷 小人國漂着觀光錄)}} 한 백년전에 {{du|ᄲᅮ리탠}}나라에 {{u|ᄭᅥᆯ니버}}란 배타고다니기 조와하난 사람이 잇섯소 배타고다니난것은 익기전에는 고생이라면 고생이로되 익어만지면 아모러치도 아니할ᄲᅮᆫ더러 더욱 여긔저긔로 왕래하면서 경란(經難)도하고 구경도하며 넓으나 넓은바다에 노난고래와 잠긴악어(鰐魚)로 더부러 벗을하야 사나희(男兒)의 좁은 가삼을 넓히난것이 ᄯᅩ한 매우 자미가잇소 이 '''ᄭᅥᆯ늬버'''란사람은 원래 의술(醫術)을 공부하얏난데 처음부터 벽해둥둥 ᄯᅥ다니면서 큰하날 넓은바다 사이에 호연(浩然)한 긔운을 길느난것에서 더조흔일이 업다하야 당초에도 배타고 다니난데 요긴한 배질하난법과 수학(數學)갓흔것을 힘써하얏고 ᄯᅩ 나종에 의술을 공부하기도 필경 배타고다니난데 조흘ㅅ줄 알은<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s3oetfomfxoz6yut3xjkb6l17ssxre5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9 250 112463 465493 454768 2026-10-11T01:23:19Z ZornsLemon 15531 46549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지나면 구원하야달나 하리라』 하고 그대로 풀자리•돌벼개에 우뢰갓흔코를 불면서 인사정신모르고 잠이 드럿소 이러구러 한밤을 지내고 일고삼댱(日高三丈)이나한후에 눈을 ᄭᅢ여서 이러나려하니 이것이 어이한 일이냐 팔•다리로 머리카락ᄭᅡ지 그대로모다밧삭잡아다녀다가 무엇으로 단단하게 붓드러 매엿고 그ᄲᅮᆫ아니라 겨드랑밋흐로부터 종아리ᄭᅡ지 왼몸을 가는줄노 수업시 휘휘친친 감은듯한데 몸도 긔동(起動)하난수업고머리ᄭᅡ지도 드러볼수업스며 오즉 볼수잇난것은 눈이 부신 해ᄲᅮᆫ이오 엽헤서 사람의 목소리갓흔 소리가 모긔우난것처럼 앙알앙알하매 어이한 세음모르고 하난수업시 그대로 잡바저 잇섯소 얼마아니하야 왼편넙적다리에 무슨 생물(生物)이 움작이더니만 가만가만히 가삼ᄭᅡ지 올나와서 나종에는 턱밋ᄭᅡ지 다다른지라 할수잇난대로 눈을 아래로 ᄯᅥ서 갓가수루 본즉 그것은 키가 한 대여섯치(五六寸)되난 사람비슷한 물건인데 손에는 활과 활<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mg40tw9kvl01le9zkecidynko0ycc6t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0 250 112466 465494 454769 2026-10-11T01:24:18Z ZornsLemon 15531 46549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ㅅ살을 가젓고 등에는 살통을 지엿난데 그뒤에 ᄯᅩ 四五十명 고ᄯᅡ위물건이 ᄯᅦ를 지여 올나오난듯한지라 '''ᄭᅥᆯ늬버'''가 크게 놀나서 소리를 버럭질넛더니 여긔 놀나서 다 다라낫난데 뒤에 드른즉 그ᄯᅢ에 혹 몸우헤서 ᄯᅱ여나리다가 락상(落傷)을하야 몹시 다친 자도 잇섯다하오 다 다라난줄만 알엇더니 그뒤에 한사람은 '''ᄭᅥᆯ늬버'''의 얼골이 분명 보일만한데ᄭᅡ지 와서 눈이 둥그래서 두손을 들고 ᄯᅡᆨ바라진 목소리로 『헤키나, ᄯᅦᄭᅡᆯ』이라고 제ᄯᅡ는 소리를 질느난모양이나 무슨 의민지 조곰도 알수가 업소 읏지하얏던지 이ᄯᅡᆼ은 알사람 사난곳이 분명하오 이ᄯᅢ '''ᄭᅥᆯ늬버'''는 연방 결박한것을 버스량으로 몸을 한번 뒤흔드럿더니 다행이 ᄭᅳᆫ이 ᄭᅳᆫ허저서 왼편손을 ᄯᅡᆼ에 박엇던 나무못(木釘)이 ᄲᅡ지난지라 이손을 드러보고 비로소 읏더하게 붓드러 매인것을 알엇고 앏흐기는 앏헛스나 다시 왼편머리털을 긔운ᄭᅥᆺ<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qhr6yawombgkoh2jvbxgc40r60ypi6m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1 250 112467 465495 454770 2026-10-11T01:25:40Z ZornsLemon 15531 46549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잡어다녀서 조곰 느처가지고 겨오 두치ᄶᅳᆷ 머리를 움작일만콤 되얏소 그러나 고 사람들이 약속ᄲᅡ르기는 한지라 이번에도 금시에 다 다라나바려서 붓잡지를 못하얏소 그리하고서 잠간 기다렷더니 별안간 ᄯᅥ드난소리가 나더니만 그듕 한사람이 무엇이라고 {{복원|소}}리를 질느더니 불시에 대여섯치되난 활ㅅ살이 비오듯 쏘다저 드러와서 바날ᄭᅳᆺ갓히 ᄶᅵᆯ느고 그외에도 ᄯᅩ 공듕으로서 마치 폭발약(爆發彈)갓흔것을 ᄯᅥ러터려ㅅ스나 별노 앏흔줄을 ᄭᅢ닷지 못하얏고 얼골에 ᄯᅥ러지난것은 손으로 막엇소 이 활ㅅ살비가 ᄭᅳᆺ난뒤에 '''ᄭᅥᆯ늬버'''가 성가시럽고 괴로워서 견댈수업서 다시 잡어매인것을 버스려하다가 더 몹슬 일제사격(一齊射擊)을 당하얏고 그듕에 엇더한자는 창을 가지고 엽흘 ᄶᅵᆯ느려한자도 잇섯스나 다행히 가죽옷을 입고 잇섯던고로 마참내 ᄶᅵᆯ니지아니하얏소 {{nop}}<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246q5w04owm3ievi5fokqil51zlxtrx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2 250 112469 465496 454771 2026-10-11T01:26:48Z ZornsLemon 15531 46549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활노 쏘난놈에 창으로 ᄶᅵᆯ느난놈에 이러케 한참 애들을쓰더니만 얼마잇다가 고요하게 ᄭᅳ치난지라 어이하야 그리하난고하고 가만히 본즉 어늬틈엔지 '''ᄭᅥᆯ늬버'''얼골에서 멀지아니한곳에 알사람너덧이나 안질만한 비계(飛階)를 매엿난데 알사람듕에서 귀인인듯한자한아가 그우헤서 무엇이라하난지 영문도 모를 소리를 모긔우난소리갓흔 목청으로 한참을 연설(演說)하더니 알사람五六명이 와서 고개를 붓드러매엿던것을 글너노와서 연설하난사람의 모양을 보게하얏소 가만히 치여다본즉 한사람은 옷깃을 들고 두사람은 좌우로 부축을 하고잇난데 그 귀인은 온갓짓을 다하면서 '''ᄭᅥᆯ늬버'''를 달내난 모양이라 '''ᄭᅥᆯ늬버'''도 ᄯᅩ한 깃버하야 손으로 형용을하야 감사한말을 하고 ᄯᅩ『나는 요물(妖物)이 아니라 어제 복선(覆船)을 당하야 이곳에 이르럿스니 내가 몸이 크다고 못된 일은 만만(萬萬)아니할터인죽 그저 이 매인것을 푸러주시오 그리하고 속{{upe}}<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rixtc933dycgmyxqro01bch1lvalaae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3 250 112470 465497 454772 2026-10-11T01:28:02Z ZornsLemon 15531 46549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도 대단히 시장하니 먹을것도 좀 얼는 주시오!』하난 신흉을 한즉 그 귀인이 그러할듯하게 알어드럿던지 즉{{sic|서|시}} 구종에게 분부를 나려 먹을것은 만히 날너왓소 그리하더니만 '''ᄭᅥᆯ늬버'''의 몸에다가 사다리를 여러개 노코 알사람百여인이 졔각금 소의고기와 ᄯᅥᆨ을 큰그릇에 너허가지고서 입으로 날너오난데 알사람나라ㅅ것이라 소의족(足)이란것도 우리게 참새다리만도 못하고 ᄯᅥᆨ이란것은 적은 환약(丸藥)만한고로 얼마를 먹어도 배가 불느지아니하야 나종에는네다섯식 한입에 너흐코 {{드러냄표|ᄭᅮ역ᄭᅮ역|sesame}} 먹으니 알사람들이 다 입을 {{드러냄표|ᄯᅡᆨᄯᅡᆨ|sesame}} 버리고 혀를 {{드러냄표|홰홰|sesame}} 내여둘넛소 대뎌 이나라는 일홈을 {{u|리리푸우트}}라하난데 넓기가 한 一百二三十리되고 그듕에서 뎨一 번화하다난 {{u|밀낸드}}란 곳에는 사람이 五十만이나 살고 그 져자ㅅ거리는 매우 넓은곳이 다섯자오 좁은곳은 일여덟치 그저 한자남짓한데 거긔 三四칭ㅅ집 五륙칭ㅅ{{upe}}<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i24vluykb4023qad8v8m61odxw51kut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5 250 112473 465498 454800 2026-10-11T01:30:55Z ZornsLemon 15531 46549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이 수레가 다 필역(畢役)한뒤에 '''ᄭᅥᆯ늬버'''가 누어잇난 해변으로 옴겨다가 결박진채로 알사람 수百명이 세시간이나 어긔여차 더긔여차하면서 겨오 '''ᄭᅥᆯ늬버'''의 몸을 ᄯᅥ실코 一千五百필이 ᄯᅡᆷ을 {{드러냄표|ᄲᅥᆯᄲᅥᆯ|sesame}} 흘니면서 二리ᄶᅳᆷ되난 서울을 잇흘만에야 다다럿소 서울 남대문밧게 다다른즉 황뎨와 백관들이 다 구경차로 나와섯소 이수레가 머므르난곳에 큰 절한아가 잇난데 이 법당은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집으로 수년전에 殺人이 나서 지금은폐절(廢寺)이 된고로 이집을 '''ᄭᅥᆯ늬버'''의 사처로 뎡하야 그속으로 드러다가 노니 야모리 크다하야도 '''ᄭᅥᆯ늬버'''에게는 새장갓흔지라 혼자 잇건마는 빈틈업시 ᄭᅩᆨ차서 마치 괴통속에 트러박힌것 갓고 그래도 야료할가하야 게다가 착고를 三十六개나 채워노니 {{드러냄표|ᄭᅮᆷᄶᅥᆨ|sesame}}은 고사하고 {{드러냄표|ᄭᅩᆷᄶᅡᆨ|sesame}}도 하지못하게 되엿소. 그리한뒤에 이번에는 바날질ㅅ군(裁縫工)이 수百인 달녀드러 이귀저귀로 견양을 내여가지고 이불•자리•벼개를 법석을 하고<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swm5i4sfjm4cqg88ery640hpl7sl8cj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6 250 112475 465499 454807 2026-10-11T01:31:46Z ZornsLemon 15531 46549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만드러준고로 조곰 편하게 잠을 잘수가 잇시 되얏소 그러나 몸은 이ᄯᅢᄭᅡ지도 결박한대로 잇서 옴나위를 할수가업서 견댈수업난고로 상직하난 관원에게 청을하고『나는 결단코야단을 아니할터이오 ᄭᅩᆨ 부처님모양으로 감듕연(坎中連)하고 잇기만할것이니 그저 결박한것만 푸러주시오!』 라고 손ㅅ짓•고개ㅅ짓으로 애걸을한즉 님군ᄭᅴ로 엿주어본뒤에 『그러면 오라ㅅ줄은 ᄭᅳᆯ너줄것이니 황뎨페하의 허락이 잇기ᄭᅡ지는 마음대로 다니지 못하리라!』고 다짐을 단단하게 밧고 결박한것은 ᄭᅳᆯ너주엇스나 발에 채운 착고는 그대로 두엇소. 그리하야 조곰은 편하게 되얏스나 거러다닐수는 업난고로 가만히 안저잇슨즉 구경하러 오난사람이 바람에 물미듯 날마다 四면八방에서 모혀드러와서 넘어저 밟히난 어린아해며 지팽이 일코 읏지할줄 모르난 늙은이며 발ㅅ등을 밟히고 시비하난 사나희며 장옷이 버서저 내외가 ᄭᅢ여진 녀편네며 웃난빗헤 우난<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jgjarw6mfno2ca9ma80ke7cfnotmya6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7 250 112481 465500 454814 2026-10-11T01:32:34Z ZornsLemon 15531 46550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ᄭᅩᆯ에 장날보담도 더하니 열 스물 순사(巡査)가지고는 금지(禁止)하난수가 업고 ᄯᅩ 그듕에도 담대(瞻大)하고 일조와하난자者는 '''ᄭᅥᆯ늬버'''의 몸우헤 올나서서 무릅해서부터 배•가삼으로 억개•얼골 위ᄭᅡ지 어헝어헝하면서 도라다니난자(者)가 매일 만명식이나 되난고로 어린아해매도 만히 마지면 앏흐단세음으로 아모리 '''ᄭᅥᆯ늬버'''라도 견댈수업서 필경 몸살병이 나기ᄭᅡ지에 이르니 맛흔 관원이 크게 걱정을하야 그날부터는 '''ᄭᅥᆯ늬버'''의 둘네에 목책(木柵)을하고 무론누구던지 겻헤 갓갑게는 오지못하게 하얏소 ᄯᅩ 황뎨ᄭᅴ서는 이절근쳐(近處)에잇난 다섯칭탑우헤 ᄯᅢᄯᅢ 올나서 '''ᄭᅥᆯ늬버'''를 구경하시더니 그 몸은 엄청나게 커도 그 행실은 매우 순량한듯하야 조곰도 야료가 업슴으로 나종에는 안심하야 시신(侍臣)들이 간하난 말을 드르시지아니하고 차차 엽흐로 갓갑게 이르러 자세하게 보시고 각금 당신친히 이러니저러니 이약ᄭᅡ지 하시오 {{nop}}<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shu3hjk1q4oirpl9m9ebc7sl68gvinj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8 250 112483 465501 454819 2026-10-11T01:36:31Z ZornsLemon 15531 46550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이때 '''ᄭᅥᆯ늬버'''는 이나라의 대제학(大提學)되난이가 황뎨의 명을 밧드러 그동안에 말을 가르처 준고로 조곰 알사람의 말을 통하게 되얏소 ᄯᅩ 황뎨ᄭᅴ서 '''ᄭᅥᆯ늬버'''가 몸이 크다하야 사람산(人山)이란 일홈을 나리시고 각금각금 이약이차로 거동을 나시난듕에 이럭저럭 사이가 점점 갓가워저서 내심(內心)에 자료(自料)하시기를 이런 사람산을 신하를 만드러 저의나라에 두면 응당 나라가 강하야저서 아모나라로더부러 싸홈을 하던지 지지아니하리라 하시더니 『그래도 방심할수 업삽고 저러케 큰 사람인즉 ᄯᅩ 무서운 흉긔(凶器)를 가지고잇슬난지도 알수업스니 그것을 ᄲᅢ아슨뒤에 신하를 삼으소서』 하난자ㅣ 잇슴으로 『그러면 자세자세 뒤저보아라』고 시종(侍從)세사람을 보내셧소. 시종관은 이 틱명(勅命)을 밧들고 인하야 사람산에 와서 이 연유을 뎐하니 '''ᄭᅥᆯ늬버'''는 얼는 순하게 허락하고 알사람을 손ㅅ바{{upe}}<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qvcw5jsmryntx46b1edk5y4v5qhcxyo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19 250 112487 465502 454827 2026-10-11T01:38:05Z ZornsLemon 15531 46550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닥에 올녀놋코 왼 몸을 보엿소 먼저 두루막이(外套)의 호주머니에 너허보이고 다음저고리며 바지의 호주머니를 자세하게 보인즉 그중에서 그눈에 ᄯᅱ워서 발긔에든것은 허리에 ᄯᅴ엿던 환도(軍刀)와 ᄭᅩᆼ문이에 찻던 륙헐포(六穴砲)와 호주머니에 잇던 은시표(銀時計)와 지갑(紙匣)등속인데 이 알사람의 눈에는 다 엄청나게 큰고로 무엇에 쓰난것인지 몰나서 정신이 어리둥절하얏소. 이발긔가 대궐노 드러가매 즉시 다 나라로 바치라신 틱명이 나려서 마차에 실어드려다가 보시게하얏소. 그러나 아모리 황뎨라도 보도 듯도 못하던것이매 '''ᄭᅥᆯ늬버'''를 불너 드려 가초가초 그 소용을 무르시난고로 '''ᄭᅥᆯ늬버'''는 입으로만 대답하난것이 분명치못하게알어 실디(實地)로 쓰난 법을 보이려하얏소. 이ᄯᅢ 조뎡에서이로써 위태한일이라하야 {{드러냄표|ᄭᅢᄯᅡᆨ|sesame}}하기만하면 해내량으로 군사三千명을 '''ᄭᅥᆯ늬버'''모르게 뒤흐로 활들녀 세우고 실험{{upe}}<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rqupkou91uv4388v2j3y1eutgg9d37i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21 250 112502 465503 454846 2026-10-11T01:40:34Z ZornsLemon 15531 46550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Jaw1101011" />{{옛한글/시작}}</noinclude>그리한뒤에 '''ᄭᅥᆯ늬버'''가 공론대로 알사람나라황뎨의 신하가 되고 이러구러 이나라말도 잘하게되야서 피차에 먹은 마음과 품은 정을 통하야 사이가 갈사록 갓가워지고 나종에는 알사람의 어린아해들이 이 사람산우흐로 놀너와서 배우에서 다름질내기도하고 손ㅅ바닥에서 춤도 추고 머리카락속에서 순노(巡奴)잡기도하야 마치 우리나라서울의 훈련원(訓鍊院)벌판갓히 아오. '''ᄭᅥᆯ늬버'''도 ᄯᅩ한 이러한 {{드러냄표|알에|sesame}}알사람을 다리고 재롱보기를 자미드려 실타지안코 잘 밧어주며 지내난데 하루는 부직갱이만한 장목(長木)七八개를 엇어다가 네귀에 번듯하게 박고 그위의 저의 손ㅅ수건을 펼처매고 긔병(騎兵)수十명을 올녀놋코 이리저리로 ᄯᅱ며 달녀 됴련(調練)을 식혓더니 황뎨ᄭᅴ서 크게 이것을 보시고 조와하사 날마다 이것을 식혀 구경하셧소 어늬날은 무슨 크나큰 일을 살외량으로 대궐노 먼대서 사신(使臣)이 왓난데 그 살외난 말삼은 다른일이 아니라 어늬 백성<noinclude><references/> {{옛한글/끝}}</noinclude> p7ca9yacxx08qgpxp1xe1xb2zyotut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 250 114851 465522 465068 2026-10-11T04:23:14Z ZornsLemon 15531 46552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크게|구 의 산}} 샹 (九疑山上) 범나뷔 펄々ᄂᆞᆯ어드ᄂᆞᆫ곳에 월계화 한가지가 웃ᄂᆞᆫ듯이 퓌엿ᄂᆞᆫᄃᆡ 얼골이 옥으로 갈닌듯ᄒᆞ고 다부룩ᄒᆞᆫ머리가 눈셥우에 나불々々ᄒᆞᆫ 어린ᄋᆞᄒᆡ한아히 누비두렁이로 ᄇᆡ만가리고 타ᄅᆡ버션에 신도안이신고 ᄉᆡ로ᄇᆡᆫ거름을 익히노라고 장바한거리ᄂᆞ되ᄂᆞᆫ 넓은ᄯᅳᆯ로 이리로도비쳑々々 다름질을ᄒᆞ고 뎌리로도비쳑々々 다름질을ᄒᆞ다가 무슨ᄆᆞᄋᆞᆷ이들던지 화계압흐로 가로다러와셔 월계화가지ᄅᆞᆯ 셔슴지안이ᄒᆞ고 ᄭᅥᆨ그랴다가 가시에 손을 ᄶᅵᆯ니고 고만 그자리에가펄셕 쥬져안지며 {{왼쪽 여백/s|1em}} 아야々々 {{왼쪽 여백/e}} 흐들갑스럽게 엄살을ᄒᆞ며 대셩통곡을ᄒᆞᆫ다 그ᄋᆡ 울음소리가나더니 그집안에셔 식구ᄃᆡ로 야단법셕이 한바탕나더라 뒷문으로ᄂᆞᆫ 열 ᄉᆞ오셰가량되ᄂᆞᆫ ᄋᆞᄒᆡ종년이 얼골이 벍어코 숨이 턱에닷케 ᄯᅱ여드러오고 샤랑에셔ᄂᆞᆫ 그집쥬인대감이 버셔진탕건도 집어쓰지못ᄒᆞ고 풀단임ᄒᆞᆫᄎᆡ로 고의춤을 춥켜들며 눈이<noinclude><references/></noinclude> 2t819e4jj3sse24o911utvqj35ofm8f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6 250 114857 465523 465072 2026-10-11T04:26:22Z ZornsLemon 15531 46552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녀) 이년 핑게업ᄂᆞᆫ 무덤이잇슬가 소피말고 대피를보러가기로 거름도 튼튼히잘것지못ᄒᆞᄂᆞᆫ ᄋᆞ기를 혼ᄌᆞ내버려두어 아모다려라도 ᄃᆡ신좀 보아달나고 ᄒᆞ얏더면 이러케 손을닷치지를 안이ᄒᆡᆺ지 손만닷친것이 쳔ᄒᆡᆼ이안인가 만일 면상을상ᄒᆡᆺ더면 엇더케ᄒᆞᆯ번ᄒᆡᆺ셔 이년진작 ᄆᆡ를 못ᄒᆡ오겟ᄂᆞ냐 {{왼쪽 여백/e}} 불이하도 되닛가 삼월이가 ᄆᆡ도맛기젼에 두눈에셔 눈물이 더벅々々ᄯᅥ러지며 죽으러가ᄂᆞᆫ 양의거름으로 나가셔 싸리비한가지를 ᄲᆡ여들고 드러오더라 그집쥬인 셔판셔ᄂᆞᆫ 본ᄅᆡ 인ᄌᆞᄒᆞ기로 ᄶᅡᆨ이업ᄂᆞᆫ터이라 삼{{sic|윌|월}}이 ᄆᆡ가지고 드러오ᄂᆞᆫ양을보더니 측은ᄒᆞᆫᄉᆡᆼ각이나셔 됴흔말로 만류를ᄒᆞᆫ다 {{왼쪽 여백/s|1em}} (셔) 고만두어 그만치 ᄭᅮ지졋스면 뎌도 조심을ᄒᆞ겟지 셜마 ᄯᅩ 그리ᄒᆞᆯ나구 (녀) 감안히계시오 뎌년 졍신이 번ᄶᅧᆨ나게 좀ᄯᅡ려주어야ᄒᆞ겟소 그년 그모양으로우리 오복이를 혼ᄌᆞ내버리고 ᄭᅡ질너단여셔ᄂᆞᆫ 거름도튼튼히 잘것지도못ᄒᆞᄂᆞᆫ 오복이가 엇의가 넘어지던지 ᄯᅥ러지던지 무슨일이 업슬줄알아요 (셔) 글셰 그만치 ᄭᅮ지졋스니 고만두란닛가 그리ᄒᆞ지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icosa0au3cd0t1wy62u8k3o2ddoknq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8 250 114859 465524 465074 2026-10-11T04:28:03Z ZornsLemon 15531 46552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녀) 그년 밥주지말ᄭᅡ (오) 응 밥을 나만주고 삼월이ᄂᆞᆫ 주지말아 {{왼쪽 여백/e}} 녀인이 오복을 이리 어루고 뎌리 어루며 업엇다 안엇다 머리도 쓰다듬고 등도 ᄯᅮ덕々々 ᄯᅮ다리ᄂᆞᆫ양을 셔판셔가 믈그름히보다가 입이 벙글々々 귀밋ᄭᆞ지 졀로 버러지며ᄭᅥᆯ々한번을 웃더니 {{왼쪽 여백/s|1em}} ᄋᆞᄒᆡ도 유명시럽게 귀ᄒᆡᄒᆞᆫ다 뎌것도 젼ᄉᆡᆼ에 젹지안인팔ᄌᆞ엿다 {{왼쪽 여백/e}} 오복의손목을 덤셕쥐고 흔들흔들ᄒᆞ며 {{왼쪽 여백/s|1em}} 오복아 너의엄마 밉지 우리 내ᄶᅩᆺ츨가 응 {{왼쪽 여백/e}} 오복이가 비죽々々 울너들며 {{왼쪽 여백/s|1em}} 엄마가 밉기ᄂᆞᆫ 웨뮈워 입분데 나ᄂᆞᆫ 엄마를 내ᄶᅩᆺ츠면 ᄀᆞᆺ치갈터이야 {{왼쪽 여백/e}} 셔판셔가 ᄎᆡ슈염을 쓰다듬으며 {{왼쪽 여백/s|1em}} 허 々 々 텬ᄉᆡᆼ마련이다 오냐 너의엄마 입부다 울지마라 {{왼쪽 여백/e}} 이모양으로 한업시 됴화ᄒᆞ면셔도 은근히 심려ᄒᆞᄂᆞᆫ일 한가지가 잇스니 이ᄂᆞᆫ 별일이안이라 셔판셔의 쳐궁이 그다지박복ᄒᆞ던지 쵸취부인은 신부례ᄒᆡ온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9508szg4791sg5qu7i488kf9n9svz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 250 114870 465526 464971 2026-10-11T04:32:37Z ZornsLemon 15531 46552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ᄭᅬ) 예 대감ᄭᅴ셔 약쥬를 가져오라고 ᄒᆞᆸ셔々지금 ᄃᆡᆨ으로 가ᄂᆞᆫ길이올시다 (쥬) 이ᄋᆡ ᄃᆡᆨ에갈것업다 우리집에 맛은변々치 못ᄒᆞ나마 슐이죰잇스니 잡스시겟나 네나가 엿쥬아보아라 {{왼쪽 여백/e}} ᄭᅬ놈이가 자다가 밤즁에가기가 슬튼김에 ᄆᆞᄋᆞᆷ에 엇지됴흔지 ᄃᆡ답을얼풋ᄒᆞ고 ᄯᅳᆯ아ᄅᆡ방으로ᄂᆡ려가 뎌의 대감ᄭᅴ 그연유을 고ᄒᆞ랴ᄒᆞᄂᆞᆫᄃᆡ 셔판셔ᄂᆞᆫ 몬져 듯고 ᄭᅬ놈이 입도 ᄯᅦ기젼에 {{왼쪽 여백/s|1em}} (셔) 아낙에셔 슐이 잇다고그리시늬 (ᄭᅬ) 예 ᄃᆡᆨ으로 이밤즁에 가질너갈것업시 맛참 슐이잇스니 잡스시려나 엿쥬어 보라고ᄒᆞ셔요 (셔) 그런데 너ᄂᆞᆫ엇더케 이ᄃᆡᆨ에 슐잇ᄂᆞᆫ것을 미리알고 말을ᄒᆡᆺ늬 (ᄭᅬ) 아ᄭᅡ낫에 ᄒᆡᆼ랑에잇ᄂᆞᆫ하인이 웬슐인지 한병을가지고 오ᄋᆞᆸ기에 쇼인이 무러보온즉 그하인이 부러그리ᄂᆞᆫ지 참말그리ᄂᆞᆫ지 대감ᄭᅴ 드리랴고 가져오ᄂᆞᆫ것이라고 ᄒᆞᄂᆞᆫ말을 드럿기에 엿쥰말ᄉᆞᆷ이올시다 (셔) 으응 오냐 쥬시거던 내오럼으나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bk05l7vzq7a51s1ptsyzerh52r486q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 250 114871 465527 464972 2026-10-11T04:33:42Z ZornsLemon 15531 46552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쥬인이 ᄭᅬ놈의 드러오ᄂᆞᆫ것을 보더니 마ᄎᆞᆷ차려노코 등ᄃᆡᄒᆞ던 쥬안상을 내여 쥬며 {{왼쪽 여백/s|1em}} 이ᄋᆡ 어둔데 조심ᄒᆡ라 쥬젼ᄌᆞᄂᆞᆫ 내 들어다쥬마 {{왼쪽 여백/e}} ᄭᅬ놈이가 쥬안상을내여다가 져의대감 압헤다노코 쥬젼ᄌᆞ를 밧아드러오ᄂᆞᆫᄃᆡ 셔판셔가감안히 ᄉᆞᆲ혀본즉 썩 풍비ᄒᆞ지도안이ᄒᆞ고 넘오소조ᄒᆞ지도 안이ᄒᆞ야 소담ᄒᆞ고 얌젼ᄒᆞᆫ즁 슐맛이 썩 쳥결ᄒᆞ야 감칠맛이 ᄆᆡ오잇ᄂᆞᆫ지라 ᄭᅬ놈이식여 련ᄒᆡᄯᅡ르ᄅᆡ셔 한잔두잔을 ᄎᆔᄒᆞᄂᆞᆫ쥴모로고 먹더니 츌가ᄒᆞᆫ 즁모양으로ᄉᆡᆨ게에 단념ᄒᆞᆫ지가 이구ᄒᆞᆫ 셔판셔라셔 ᄆᆞᄋᆞᆷ이 공연히 슈란ᄒᆞ야 슐ㅅ상을 물녀놋코 벌ᄯᅥᆨ니러셔 단장을집고 ᄃᆞᆯ빗을 쳐다보며 ᄯᅳᆯ위로 오락가락 이리뎌리 ᄉᆡᆼ각ᄒᆞᄂᆞᆫ것이라 {{왼쪽 여백/s|1em}} 이런ᄯᅢ 병신마누라라도 한아잇스면 말벗이나ᄒᆞ고 여복됴흘가 내나이지금 ᄉᆞ십이니 가량 팔십을살기로ᄒᆞ면 겨오 반밧게못되얏고 ᄯᅩᄂᆞᆫ십오셰이젼에야 어려셔 아모쳘모를ᄯᆡ인즉 아즉반을 ᄎᆡ 못살앗다고ᄒᆞ야도 가ᄒᆞᆫᄃᆡ 이모양으로 홀아비로 셰월을보ᄂᆡᄂᆞᆫ것이 가ᄒᆞᆯ가 응 홀아비로 지내ᄂᆞᆫ것이 ᄇᆡᆨ만ᄉᆞ{{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dk5y4y4og2ezdgt16nhts0xf29pwfo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8 250 114873 465528 464974 2026-10-11T04:35:13Z ZornsLemon 15531 46552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쥬인) 그방이 좀쳬ᄯᆡ셔 얼풋 덥지를안이ᄒᆞᄂᆞᆫᄃᆡ 지금불을ᄯᆡ셔 언제덥겟늬 대감ᄭᅴ셔 내집에와 계신지가 벌셔 칠팔일이나 되얏ᄂᆞᆫᄃᆡ 무슨 시스렴이잇겟ᄂᆞ냐 나ᄂᆞᆫ 건넌방으로 건너갈것이니 ᄯᅳᆺᄯᅳᆺᄒᆞᆫ 안ㅅ방으로 드러오셔셔 몸을 녹이십시샤ᄒᆞ고 엿쥬어보아라 (ᄭᅬ) 예 엿쥬아봅지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ᄭᅬ놈의 젼ᄒᆞᄂᆞᆫ말을 듯기젼에 ᄌᆞ긔가 직졉으로 몬져듯고 ᄂᆡ근ᄒᆞᆫᄃᆡ 될수가잇ᄂᆞᆫ냐 두어번 샤양을ᄒᆞ다가 안ㅅ방으로 드러가더라 쥬인이 건넌방에홀로잇셔 담ᄇᆡ한ᄃᆡ를먹고 툭툭텰더니 안방으로 건너ᄃᆡ고 말한마듸ᄅᆞᆯ 붓치ᄂᆞᆫᄃᆡ 인ᄉᆞ톄면이 번듯ᄒᆞ다 {{왼쪽 여백/s|1em}} 계집사ᄅᆞᆷ이 몬져 말ᄉᆞᆷ엿줍기ᄂᆞᆫ 황송ᄒᆞ오나 이러케 졔집에와계신동안에 ᄇᆡᆨ가지에 한가지 구미에 마초시도록 지공도못ᄒᆞ옵고 루추ᄒᆞᆫ 안ㅅ방에를 드러오십시샤 ᄒᆞ와셔 불안ᄒᆞᆫ ᄆᆞᄋᆞᆷ이엇덧ᄒᆞᆯ길이 업슴니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그말을 듯고셔 연구ᄒᆡ볼 결을업시 ᄃᆡ답을 ᄒᆞ얏더라 {{왼쪽 여백/s|1em}} 쳔만의외 말이오 내가 병치료ᄒᆞ노라고 본ᄅᆡ 친치도못ᄒᆞᆫ집에 와잇셔 그동{{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5by1vvt38f4g8wmvfbqp55gsl5n3i6k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20 250 114875 465529 464977 2026-10-11T04:37:41Z ZornsLemon 15531 46552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뎌렁식리ᄅᆞᆯᄒᆞ야 별로 군ᄉᆡᆨᄒᆞᆫ쥴모르고 지ᄂᆡᆺᄉᆞᆸ더니 초종장례와 삼상을치루고날ᄲᅮᆫ안이라 외무쥬장ᄒᆞᆫ 과부의살림이 되야 한푼 보ᄐᆡᄂᆞᆫ것은업고 날로 남의게 속기도ᄒᆞ고 랑패도ᄒᆞ오니 무엇이남아 부지ᄅᆞᆯ ᄒᆞ얏겟슴닛가 지금 쓰고드러안진 이집ㅅ간ᄒᆞ고 ᄭᅥ치렁 베말밧ᄂᆞᆫ 논마직이ᄲᅮᆫ이{{sic|을}}시다 (셔) 과거ᄒᆞᄂᆞᆫ 녀인에게 ᄃᆡᄒᆞ야 이런말이 무례ᄒᆞ오마은 졀문터에 진시 팔ᄌᆞᄅᆞᆯ곳치지 안이ᄒᆞ고 한ᄒᆡ두ᄒᆡ 덧업시가ᄂᆞᆫ세월에 늙어ᄇᆡᆨ발이되야 내슈족이업게되면 엇더케ᄒᆞ려고 그리ᄒᆞ오 (쥬) 에구―무슨ᄉᆡᆼ각을 안이ᄒᆞ얏겟슴닛가마는 지금셰상에 팔ᄌᆞ도 함부루 곳칠수업셔요 텬ᄒᆡᆼ으로 형셰ᄂᆞᆫ잇고업고 심덕이 착ᄒᆞᆫ이를맛낫스면 됴흐려니와 거반밋친바ᄅᆞᆷ마진쟈들이 공연히 계집엇음네ᄒᆞ고 남의집녀편네 얼골 구경이나 ᄒᆞ러단니지나 안이ᄒᆞ면 한두ᄃᆞᆯ 엇지々々ᄒᆞ야 살다가 그보다 얼골이나 더반쥬그러ᄒᆞᆫ계집을보면 아ᄂᆞᆫ졍보든졍업시 툭차버리고 모로ᄂᆞᆫ톄ᄒᆞ기가 십샹팔구인즉 팔ᄌᆞᄅᆞᆯ 엇더케곳치어요 오ᄂᆞᆯ살다가 ᄅᆡ일죽더ᄅᆡ도 찰하리몸이나 조춀ᄒᆞ계 이ᄃᆡ로잇쟈고 아조 ᄆᆡᆼ셰ᄅᆞᆯᄒᆞ얏슴니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yey9pwdjpkxg2d49m0j1u8flsnldyj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23 250 114909 465531 465077 2026-10-11T04:39:48Z ZornsLemon 15531 46553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안살님을 ᄎᆞ집유모등에게 맛겨두려니와 긔왕 가속이잇슨이샹에 그리ᄒᆞᆯ필요가업셔々 보습고지집은 젼셰ᄅᆞᆯ쥬고 이동집은 자긔집으로 다려다가 가간ᄃᆡ소사ᄅᆞᆯ 모다 쓸어맛기고 금슬이쎡대단ᄒᆞ게 지ᄂᆡᄂᆞᆫᄃᆡ 그즁에 더옥 고맙고 긔특ᄒᆞ기ᄂᆞᆫ 오복이를 유명ᄒᆞ게 귀ᄒᆡ々셔 맛잇ᄂᆞᆫ 음식을보아도 {{왼쪽 여백/s|1em}} 오복아々々々 {{왼쪽 여백/e}} 빗잇ᄂᆞᆫ 의ᄎᆞᄅᆞᆯ보아도 {{왼쪽 여백/s|1em}} 오복이々々々 {{왼쪽 여백/e}} 업어도쥬고 안아도쥬고 감긔로좀 알키만ᄒᆡ도 밤ㅅ잠을안이쟈며 ᄋᆡᄅᆞᆯ부등々々쓰고 넘어져 조곰닷치기만ᄒᆡ도 ᄲᅧ가부셔지는듯이 아차라워ᄒᆞ니 셔판셔가ᄉᆡᆼ각ᄒᆞ기ᄅᆞᆯ {{왼쪽 여백/s|1em}} 이럴줄알아드면 진작 복쳡을ᄒᆞ얏지 뎌역시 텬ᄉᆡᆼ팔ᄌᆞ로군 되지못ᄒᆞᆫ것들은 졔가난ᄌᆞ식이라도 별々구박ᄒᆞᄂᆞᆫ일이 업지안아 잇ᄂᆞᆫᄃᆡ ᄂᆡ가신슈가둇턴지 오복이가 복이잇던지 이동집은 남의쇼ᄉᆡᆼᄌᆞ식을 류가듬을게 ᄋᆡ지즁지(愛之重之)ᄒᆞ닛가 ᄂᆡ가 인제ᄂᆞᆫ 아모걱졍근심이읍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2omoum63jdud7wo9xiwi1y75xdr4ui7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26 250 114912 465533 465080 2026-10-11T04:42:23Z ZornsLemon 15531 46553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어허둥々 {{왼쪽 여백/e}} 어루며 집에만들면 잠시ᄯᅡ에 놋치안이ᄒᆞ고 안아쥬니 집안에 화긔가 가득ᄒᆞ야 ᄇᆡᆨ만ᄉᆞ가 져졀로 다 셩치될듯ᄒᆞ더라 오복과 ᄯᅩ복이가 외붓듯 가지붓듯 무럭々々자라 ᄎᆞ례로 입학을ᄒᆞ얏ᄂᆞᆫᄃᆡ 샤랑에 독션ᄉᆡᆼ을안치고 졍셩것 가라치니 두ᄋᆞᄒᆡ가 모다ᄌᆡ됴가 비상ᄒᆞ야 오복은 열세살에 칠셔를다 돌으고 ᄯᅩ복이ᄂᆞᆫ 열한살에 통감한길을 거진일거가니 셔판셔가 두ᄋᆞᄒᆡ의 공부ᄒᆞᄂᆞᆫ 양을본즉 아모여한이 읍ᄂᆞᆫ즁 그것들의 ᄌᆞ미를 어셔보고십은 ᄉᆡᆼ각이나셔 문벌이 상당ᄒᆞ고 년기가 샹뎍ᄒᆞ고 ᄌᆡ화가기울지안은 신부를 ᄉᆞ면슈소문ᄒᆞᆯᄉᆡ 오복의혼인은 다ᄒᆡᆼ이 졍도ᄒᆞᆫ 친구ᄌᆡ상 김판셔의ᄯᅡᆯ과 뎡ᄒᆞ엿고 ᄯᅩ복의 혼쳐ᄂᆞᆫ아즉 가합ᄒᆞᆫ 곳이업셔 날로 걱졍을ᄒᆞ더니 이동집이 ᄌᆞ긔남편을ᄃᆡᄒᆞ야 말ᄒᆞ기를 {{왼쪽 여백/s|1em}} (이) 대감도 망녕이시오 오복이ᄂᆞᆫ 쟝가드릴나도 되엿스려니와 루ᄃᆡ봉ᄉᆞ에 하로밧비 종부를다려와야 ᄒᆞᆯ터이지마ᄂᆞᆫ ᄯᅩ복이야 아즉어린것을 뎡혼이다 무엇이야요 셜마 신부업셔 쟝가못들일나고 공부도더ᄒᆞ거든 셔々히 혼쳐{{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mq34xfnjmodp8t63r6d1wjry4i0ozm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27 250 114913 465534 465081 2026-10-11T04:43:26Z ZornsLemon 15531 46553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를구ᄒᆞ야도 넉々ᄒᆞᆫᄃᆡ 웨공연히 미리걱졍을 ᄒᆞ시노라고 져리셔요 에―그 그 ᄭᆞ지것은 쟝가ᄅᆞᆯ드리나 못드리나 몃ᄒᆡ후일이지만은 우리오복이 혼인은 졔일홈과갓치 오복이ᄀᆞ득ᄒᆞᆫ날을 갈희여 긔구범졀을 남불지안이ᄒᆞ게 한번지ᄂᆡ야 ᄒᆞᆯ터인ᄃᆡ (셔) 혼인에기구ᄂᆞᆫ 그리부려 무엇ᄒᆞ노 작수셩례를 ᄒᆞ더ᄅᆡ도 졔분복됴흔게 뎨일이지 (이) 대감 그런말ᄉᆞᆷ 말으시오 의지업시 남의집 고용을ᄒᆞ면셔도 아달ᄯᆞᆯ ᄌᆞ식의 혼인에ᄂᆞᆫ 옷ᄒᆞᆫ가지라도 남의밋헤 안이들냐고 ᄒᆞᄂᆞᆫᄃᆡ 대감좌디와 우리가셰로 무엇이 답々ᄒᆡ셔 작수셩례를ᄒᆞ셰오 방수에 ᄭᅳ리게 뷘 말ᄉᆞᆷ이라도 그러케 말으시오 {{왼쪽 여백/e}} ᄒᆞ며 혼인제구를 셔판셔ᄂᆞᆫ 한가지를 ᄒᆞ쟈면 이동집은 두가지를 ᄒᆞ쟈고 셔판셔ᄂᆞᆫ 몃쳔금을 드리쟈ᄒᆞ면 이동집은 몃만금을 드리쟈ᄒᆞ야 쎡굉쟝ᄒᆞ게 차렷ᄂᆞᆫᄃᆡ 셔판셔의 바지밋히 흠신졋도록 오쥼을쌀일은 혼슈제구에 혹 미비ᄒᆞᆫ 것이잇스면 이동집이 ᄌᆞ긔것을 앗가온쥴 모로고 모다ᄂᆡ논ᄂᆞᆫ일이라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qdgwjflyuj31f5qacf6d98ii5qzew7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1 250 114917 465536 465085 2026-10-11T04:45:25Z ZornsLemon 15531 46553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즐비ᄒᆞ게 느러셰웟ᄂᆞᆫᄃᆡ 그리노라니 계집종과 사내하인을 남의집에셔 다슈히도 빌어왓스려니와 집안에 부리ᄂᆞᆫ것들을 늙은것 졂은것여부업시 모다ᄃᆡ리고 가게되니 이동집이 쇼원셩취나ᄒᆞᆫ듯이 얼골에 ᄀᆞ득히 우슴을 ᄯᅴ우고 인ᄉᆞ치르러온 원근일가부인을 돌아보며 {{왼쪽 여백/s|1em}} 에그나ᄂᆞᆫ 오ᄂᆞᆯ 일변됴키도ᄒᆞ고 일변 언ᄶᆞᆫ키도 ᄒᆞ여요 ᄂᆡ가 이ᄃᆡᆨ에드러올ᄯᆡ에 겨오 돌ㅅ지ᄂᆡᆫᄋᆞᄒᆡ라셔 어ᄂᆞ덧 뎌러케장셩ᄒᆡ셔 오ᄂᆞᆯ날 쟝가를가니 됴흔마ᄋᆞᆷ이 다시업소마는 우리 큰마누라님ᄭᅴ셔 그ᄋᆡ를길너 이런ᄌᆞ미를 못보시고 황텬에 고혼이 젹막ᄒᆞ야 아모란줄 모로ᄂᆞᆫ일을 ᄉᆡᆼ각ᄒᆞ면 간샤ᄒᆞᆫ 말이 안이라 ᄎᆞᆷ 내마ᄋᆞᆷ이 ᄒᆞᆫ이업시 언ᄶᅡ는걸이오 {{왼쪽 여백/e}} ᄒᆞ며 두눈ㅅ가에 눈물이가랑가랑ᄒᆞ니 예나 지금이나 녀인들이라ᄂᆞᆫ것은 셔로 맛나기만ᄒᆞ면 속살ᄃᆡ기를 썩됴와ᄒᆞᄂᆞᆫ법인즁 얏흔인졍이 낫낫치만흔고로 남의일에도 눈이여리게 울기를 곳잘ᄒᆞᄂᆞᆫ터이라 이동집의 슬어지게ᄒᆞᄂᆞᆫ말을듯고셔 무비눈물이 핑々돌며 {{왼쪽 여백/s|1em}} 에그 셰상에 쥬인마々갓치착ᄒᆞ고 무던ᄒᆞᆫ이ᄂᆞᆫ업셔 시속년들ᄀᆞᆺᄒᆡ보아 젼실<noinclude><references/></noinclude> rufr3zlg20w4p8tyw0s7trv30tkzjnp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3 250 114919 465537 465087 2026-10-11T04:46:17Z ZornsLemon 15531 46553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뎜으로못가고 얼골이 것칠ᄒᆞ야 단이ᄂᆞᆫ것을보면 엇지가이업슨지 모르겟ᄂᆞᆫᄃᆡ 이모ᄌᆞ분쳐럼 은졍이 잇ᄂᆞᆫ이가 ᄯᅩ엇의잇셔요 어머니되시ᄂᆞᆫ 어룬이나 아들되ᄂᆞᆫ사ᄅᆞᆷ이나 모도다착ᄒᆡ셔 기울도 틀니지ᄅᆞᆯ안이ᄒᆞ기에 그럿슴닌다 {{왼쪽 여백/e}} 그즁에 남의 보비위ᄅᆞᆯ잘ᄒᆞ야 아모조록 긴히뵈이랴ᄂᆞᆫ 녀인한아이 총알ᄀᆞᆺ치 썩나안즈며 {{왼쪽 여백/s|1em}} 여보 별소리말으시오 쥬인마々쳐럼 마ᄋᆞᆷ을 착ᄒᆞ게구르시ᄂᆞᆫᄃᆡ 목셕이기로 감동을안이ᄒᆞ겟소 내가 이ᄃᆡᆨᄌᆞ뎨ᄅᆞᆯ 그르다ᄂᆞᆫ것이 안이라 그어머니 그늘에셔ᄂᆞᆫ 아모라도 착ᄒᆡ질터이라ᄂᆞᆫ 말이오 {{왼쪽 여백/e}} 엇더ᄒᆞᆫ 입바른 녀인은 {{왼쪽 여백/s|1em}} 그말도마오 어머니되시ᄂᆞᆫ이도 무던ᄒᆞ시려니와 그ᄌᆞ뎨도 무던ᄒᆞ기에 능히 그어머니의ᄯᅳᆺ을 밧슴닌다 우리 뒤ㅅ집늣쇠를두고 보시오 뎌의계모가 ᄒᆞ노라고ᄒᆞ야도 그ᄋᆡᄂᆞᆫ ᄭᅮᆷ에도 안이먹은말을 졍이버셔지게 툭々ᄒᆞ며 졈々 뒤ᄯᅳ니 그집네속이 얼마나 샹ᄒᆡᆺ겟소 그져 국과쟝이 마져야다ᄒᆞᆷ닌다 {{왼쪽 여백/e}} 이동집이 지날ㅅ결에 그슈작을 모다듯고 더옥 힘쓰ᄂᆞᆫ 빗을뵈이랴고 들낙날{{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rih6gh14fjgi2wu0oc0p2yexdyugym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6 250 114925 465538 465114 2026-10-11T04:48:23Z ZornsLemon 15531 46553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나ᄒᆞ고 ᄅᆡ일셩례에 아모됴록 흉이나안히뵈이도록 쥰비ᄅᆞᆯᄒᆞᆯ터이지마ᄂᆞᆫ 김판셔 셔판셔ᄉᆞ이ᄂᆞᆫ 엇더케 졍이 친밀ᄒᆞ던지 ᄯᅩᆼ을싸뭉ᄀᆡ더ᄅᆡ도 셔로 덥허줄졍분이라 잔ᄎᆡ셜비ᄂᆞᆫ 간ᄉᆞ인에게 쓸어맛기고 ᄉᆡ사돈ᄭᅵ리 모혀안져 경향이샹좌ᄒᆞ야 자조 못맛나던말로 셰상ᄉᆞ의 불여의ᄒᆞᆫ 탄식으로피ᄎᆞ에 ᄌᆞ녀ᄅᆞᆯ 잘가ᄅᆞ치지 못ᄒᆞᆫ 겸ᄉᆞ로 이다음에ᄂᆞᆫ 두집이 더욱친근ᄒᆞᆯ 이약이를ᄒᆞ노라고 밤이 거진 ᄉᆡᄂᆞᆫ줄을 ᄭᆡ닷지못ᄒᆞ얏더니 원촌에 개가짓고 예셔졔셔 사ᄅᆞᆷ의소리가 나ᄂᆞᆫ지라 김판셔가 영창을드르륵 열어보더니 {{왼쪽 여백/s|1em}} (김) 어―이런변보아 언으겨ᄅᆞᆯ에 날이발셔 밝앗소구려 길에ᄲᅵ쳐오신 대감을편히쥼으시도 못ᄒᆞ게ᄒᆡ셔 아니되얏소 (셔) 별말ᄉᆞᆷ을 다ᄒᆞ시오 불과사십리ᄶᅳᆷ 되ᄂᆞᆫᄃᆡᄅᆞᆯ 타고와셔 무엇을 ᄲᅵ쳐요 늙어갈ᄯᆡ에ᄂᆞᆫ 한두ᄒᆡ가 현수히달은ᄃᆡ 내게륙칠년 손위가 되ᄂᆞᆫ터에 밤을 ᄉᆡ우셔々 대감이 곤ᄒᆞ시겟소 {{왼쪽 여백/e}} 김판셔가 즉시ᄌᆞ긔집으로 도러와 뎐안쳥과 교ᄇᆡ셕을 일변포셜을식이고 ᄋᆡ즁의 입ᄆᆡᄅᆞᆯ 든々히식인후 수모ᄅᆞᆯ불너 셩젹을ᄒᆞ게ᄒᆞᆫ후 신랑의 ᄉᆞ쳐로 하인{{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h2610ldkem57ecs5y5zdimb6l7za2i1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7 250 114926 465539 465115 2026-10-11T04:48:57Z ZornsLemon 15531 46553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을보ᄂᆡ 셜비다된통지를 ᄒᆞ라ᄒᆞ얏더니 셔판셔가 김판셔 단녀간뒤에 졸음이 폭々오닛가 잠시 눈을붓치고니러날 작뎡으로 목침을비고 누엇더니 인ᄒᆞ야 잠이깁히드러 ᄭᆡ지ᄅᆞᆯ안이ᄒᆞᄂᆞᆫ지라 하인ᄇᆡ가 왓다 갓다ᄒᆞ며 감히 ᄭᆡ오지ᄅᆞᆯ 못ᄒᆞ고 밧그로 동졍만기다리ᄂᆞᆫᄃᆡ 약은오복이ᄂᆞᆫ 하인이 ᄅᆡ왕ᄒᆞ며 {{왼쪽 여백/s|1em}} 대감ᄭᅴ셔 그져 기침을 안이ᄒᆞ셧나냐 ᄒᆡ가벌셔 느져셔 초례시간이 지나겟다 {{왼쪽 여백/e}} ᄒᆞ며 ᄋᆡ를쓰ᄂᆞᆫ양을 번연히보면셔도 ᄌᆡ하쟈도리에 어룬줌으시ᄂᆞᆫ것을 감히 ᄭᆡ울수도업고 그ᄲᅮᆫ안이라 아모리남ᄌᆞ기로 ᄋᆞᄒᆡ로셔 졔혼인에 당ᄒᆞᆫ 말을붓그러워셔 어룬압헤 ᄀᆡ구ᄒᆞᆯ슈가업셔々 우두커니 ᄌᆞ긔부친의 잠ᄭᆡ기만 기다리더라 김판셔의 마누라이하로 상하식구가 모다시간 느져가ᄂᆞᆫ말로 셔판셔ᄅᆞᆯ 흔들어라도 ᄭᆡ웟스면 됴흘줄로 의론이분々ᄒᆞ니 김판셔가 듯고셔 {{왼쪽 여백/s|1em}} 이ᄋᆡ 요란들스럽다 그대감ᄭᅴ셔 종일ᄲᅵ쳐오셔々 밤에 잠을잘줌으시지 못ᄒᆞ신ᄭᆞᄃᆞᆰ으로 곤히 ᄎᆔ침을ᄒᆞ셧ᄂᆞᆫᄃᆡ 웨그리 조급히구ᄂᆞ냐 길고긴ᄒᆡ에 져{{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v69h8xzqex8anp5qk9ktaluuhymffw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8 250 114927 465540 465116 2026-10-11T04:49:43Z ZornsLemon 15531 46554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녁ᄯᅢ기로 셩례를못식일나구 그리들ᄒᆞᄂᆞ냐 감안히 ᄯᅥ들지말고 기다려라 {{왼쪽 여백/e}} 셔판셔가 얼마나잣던지 ᄭᅡᆷᄶᅡᆨ놀나 눈을ᄯᅥ보더니 {{왼쪽 여백/s|1em}} 어허 이런잠보아 벌셔 ᄒᆡ가 오졍ᄯᅢ나 되엿구나 응실수ᄅᆞᆯ 젹지안이ᄒᆡᆺ구 이ᄋᆡ 오복이 거긔잇ᄂᆞ냐 {{왼쪽 여백/e}} 오복이가 ᄉᆡ로 관례ᄅᆞᆯᄒᆞᆫ탓으로 상투ᄂᆞᆫ 쳔근무게나 ᄆᆡ달아노은이ᄀᆞᆺ고 망근 편ᄌᆞ에 니마가 졸녀 눈이 확근々々ᄒᆞ며 두통이 심히나ᄂᆞᆫ지라 찬바ᄅᆞᆷ을쏘이랴고 뒤ㅅ문밧 퇴마루에가 나안져셔 북벌ᄒᆞᆯ경륜이나 ᄒᆞᄂᆞᆫ듯이 그날 뎐안초례ᄒᆞᆯ일을 곰々연구ᄒᆞ다가 ᄌᆞ긔부친이 부르ᄂᆞᆫ소리에 ᄃᆡ답을 얼풋ᄒᆞ고 방으로드러가 두손ㅅ길을 마조잡고 공손히 압헤가서니 {{왼쪽 여백/s|1em}} (셔) 이ᄋᆡ 나를 진시ᄭᆡ우지 이러케 느져셔 하인들을 엇더케 회환을 식인단말이냐 어셔 관복을닙어라 {{왼쪽 여백/e}} ᄒᆞ고 상노겸 쳥직이로 ᄃᆞ리고온쟈를불너 {{왼쪽 여백/s|1em}} 뎌 관ᄃᆡ판을 이리ᄂᆞ려노코 ᄉᆡ셔방님 관복을 닙히어라 {{왼쪽 여백/e}} 오복이가 자쥬도리사 관ᄃᆡ에 일픔셔ᄯᅴᄅᆞᆯ 눌너ᄯᅴ고 겹ᄲᅮᆯ사모를 망건편ᄌᆞ에{{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xsnm5yd2harni5uhbsdmvibd08pp5e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39 250 114928 465541 465117 2026-10-11T04:50:27Z ZornsLemon 15531 46554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다 슉웃ᄒᆞ게쓰고 은안쥰춍우에 셥분올나안져 갓가온 압뒤ㅅ집을 츅동압길로 에도라 신부의집에를 당도ᄒᆞ니 구름ᄀᆞᆺ흔 챠일아레 화문등ᄆᆡ에 모란병풍을 둘너치고 팔션교ᄌᆞㅅ상에 홍보ᄅᆞᆯ 덥허 노앗ᄂᆞᆫᄃᆡ 오복이가 ᄆᆞᆯ우에셔 션ᄯᅳᆺᄂᆞ려 이셩지합 만복지원(二姓之合萬福之源)이라써붓친 ᄒᆡᆼ보셕으로 안부가안겨주ᄂᆞᆫ 기력이를가로안ㅅ고 팔미리ᄒᆞᄂᆞᆫ사ᄅᆞᆷ의 뒤를ᄯᅡ라 ᄯᅮ벅ᄯᅮ벅 거러드러가 기럭이ᄅᆞᆯ 드리고 ᄌᆡᄇᆡᄅᆞᆯ ᄒᆞᆫ뒤에 다시초례쳥으로 드러가 신부와 교ᄇᆡᄅᆞᆯᄒᆞᄂᆞᆫᄃᆡ 아모라도 그계졔ᄅᆞᆯ당ᄒᆞ면 한이업시됴화셔 은근히웃기도 례ᄉᆞ오 슈줍고 붓그러워 ᄀᆞ쟝 졍ᄉᆡᆨ을ᄒᆞ기도 례ᄉᆞ이어ᄂᆞᆯ 그갓치 동탕ᄒᆞ던 오복의얼골 빗이 공연히 시ᄉᆡᆨ이되며 넉이한아도업셔쟝가도 귀치안코 그길로 집으로 도로갓스면 됴켓ᄂᆞᆫ 망념이들어 슈모의 홍ᄉᆞ풀이ᄒᆞ며 덕담과 웃기ᄂᆞᆫ소리ᄅᆞᆯ 드른둥만둥 머리가 직ᄭᅳᆫ々々 앏흐기만ᄒᆞ야 간신히 례ᄅᆞᆯ맛쳣더라 그날 이동집은 신ᄒᆡᆼ을 ᄯᅥ나보ᄂᆡ고 무슨궁리를 ᄒᆞᄂᆞᆫ지 넓고넓은 뒤ᄯᅳᆯ로 오락가락 져진담ᄇᆡ 몃ᄃᆡᄅᆞᆯ 겁푸먹다가 차집과 침모ᄅᆞᆯ 부르더니 인졍이 ᄯᅮᆨ々<noinclude><references/></noinclude> h1mvagfhmgsgz533qynfxpxxn48ste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41 250 114930 465542 465120 2026-10-11T04:52:43Z ZornsLemon 15531 46554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ᄉᆞ를 드러가보닛가 쟝안 갈보 건달은죄다 나왓ᄂᆞᆫ지 초막마다 들셕々々ᄒᆞ야 번화ᄒᆞ기가 죵로보다 더ᄒᆞ던데오 (이) 에그 뎌놈의 마누라ᄂᆞᆫ 일샹 엇가기ᄂᆞᆫ 잘도ᄒᆞ지 {{왼쪽 여백/e}} 침모와챠집이 하직을ᄒᆞ고 간뒤에 이동집이 ᄒᆡᆼ랑편을향ᄒᆞ야 나즉ᄒᆞᆫ 목소리로 {{왼쪽 여백/s|1em}} 칠셩아 거긔잇ᄂᆞ냐 이리드러오너라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졔방에드러안져셔 대문ㅅ간만 련ᄒᆡᄂᆡ다보더니 안악으로셔 부르ᄂᆞᆫ 소리를듯고 예― ᄃᆡ답한마듸를ᄒᆞ고 안마당에와 손ㅅ길을 마조잡고 굽슬ᄒᆞ며 {{왼쪽 여백/s|1em}} (칠) 소인 불너겝시오닛가 (이) 오― 칠셩이냐 올나오나라 {{왼쪽 여백/e}} 칠셩이가 ᄯᅳᆯ위로 {{sic|을|올}}나가 마루압헤 공슌히서니 이동집이 무슨말을ᄒᆞ려다가 도로 움츠럿드리며 {{왼쪽 여백/s|1em}} 네 뎌 즁문을 안으로 져귀를 단々히 질으고 이리로 갓가히 오나라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쳐음에ᄂᆞᆫ 무슨 심부름을 식이랴나ᄒᆞ고 드러갓더니 무슨말을 ᄒᆞ랴다가 즁문을 걸고 드러오라ᄂᆞᆫ 말에 무식ᄒᆞᆫ소견에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z619pi82t88rzhjxexafe8o59nuqcl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42 250 114931 465543 465121 2026-10-11T04:53:16Z ZornsLemon 15531 46554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이게 웬일인가 차집 침모도 다엇의로가고 아모도 업ᄂᆞᆫᄃᆡ 즁문은 웨걸고 드러오라시나 공연히 어림업시 어루ᄃᆡ다가 언의디경에 가게 진작알아ᄎᆡ고 들구쥬ᄂᆞᆫ것이 올켓다 {{왼쪽 여백/e}} ᄒᆞ고 문을 걸기커녕 멀ㅅ즉이 다라나랴다가 다시ᄉᆡᆼ각ᄒᆞ기를 {{왼쪽 여백/s|1em}} 에라 그러{{sic|차|치}}안타 내가 무슨 작죄를 ᄒᆡᆺ나 도망을ᄒᆞ게 좌우간 무슨 분부를 ᄒᆞ나 드러가보고셔 엇지ᄒᆞ던지 ᄒᆞ겟다 {{왼쪽 여백/e}} ᄒᆞ더니 즁문을 ᄯᅡᆨ々 닷아걸고 마루압헤와셔니 이동집이 미다지 문ㅅ지방에 가 거러 업ᄃᆡ리며 {{왼쪽 여백/s|1em}} (이) 이ᄋᆡ 이리 갓가히 셔라 내가 죵용히 닐을말이잇다 (칠) 예― 무슨분부오닛가 {{왼쪽 여백/e}} 이동집이 칠셩의 니마와 ᄌᆞ긔니마가 거진 맛다을듯이 두팔로 마루를집고 업ᄃᆡ리며 무엇이라고 한ᄎᆞᆷ 소곤々々ᄒᆞ닛가 칠셩이가 눈이 둥그ᄅᆡ지더니 혀를 홰々 ᄂᆡ둘으며 {{왼쪽 여백/s|1em}} 소인은 죽ᄉᆞ와도 그분부거ᄒᆡᆼ은 못ᄒᆞ겟슴니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hrbguqllufdnggs0yhrqxfysegpqgni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59 250 114968 465563 465176 2026-10-11T06:49:37Z ZornsLemon 15531 46556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ᄉᆞ지를 벌々ᄯᅳᆯ고만셔셔 ᄃᆡ답을 얼풋못ᄒᆞ고 일남이ᄂᆞᆫ 오복의 졋동ᄉᆡᆼ으로 한니불속에셔 잠을자며 자라ᄂᆞᆫ쟈인ᄃᆡ 셩품이 원ᄅᆡ 팔々ᄒᆞ야 분ᄒᆞᆷ을보면 물불을 헤아리지 안이ᄒᆞ고 날ᄯᅱᄂᆞᆫ쟈이라 져의 대감의 ᄃᆡ답도ᄒᆞᆯ 여부업시 쥬먹을 ᄲᅩᆷᄂᆡ며 입에 못담을 광언망셜이 물퍼붓듯ᄒᆞ고 ᄉᆡ집 대문으로 ᄯᅱ여드러 갓다 ᄯᅱ여나왓다ᄒᆞ며 {{왼쪽 여백/s|1em}} 우리ᄃᆡᆨ 대감좀 엿주어쥬오 우리ᄃᆡᆨ ᄉᆡ셔방님을 이집에셔 목을베여 죽이고 일이업슬ᄭᅡ 년인지 놈인지 우리ᄃᆡᆨ ᄉᆡ셔방님죽인 원범을 당쟝 ᄎᆞ자ᄂᆡ노아라 내가 간을ᄂᆡ여 씹겟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그광경을보고 챵황망조ᄒᆞ야 버션발로 사돈ㅅ집ᄂᆡ뎡을 톄면도라볼 결을업시 ᄯᅱ여드러오ᄂᆞᆫᄃᆡ 김판셔가 얼골이 시ᄉᆡᆨ이되야 마조ᄯᅱ여나오며 {{sic|셔판ᄅᆞᆯ}} ᄃᆡ하야 여보대감 한마듸ᄅᆞᆯ 부르더니 다시ᄂᆞᆫ아모말도 못ᄒᆞ고 펄셕주져안즈며 {{왼쪽 여백/s|1em}} 이런변도 셰상에잇소 {{왼쪽 여백/e}} 셔판셔ᄂᆞᆫ 김판셔ᄅᆞᆯ 보앗ᄂᆞᆫ지 못보앗ᄂᆞᆫ지 김판셔의말을 드럿ᄂᆞᆫ지 못드럿ᄂᆞᆫ{{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yja9rus19d9b1ke5ft873tmfb16c1n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61 250 114970 465565 465178 2026-10-11T06:50:41Z ZornsLemon 15531 46556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이ᄋᆡ 며ᄂᆞ리 엇의잇ᄂᆞ냐 이리로 오너라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이 시속신부 ᄀᆞᆺ흐면 쳣날밤에 그남편이 그디경을 당ᄒᆞᆫ것을보고 그 자리에셔 긔ᄉᆡᆨ이라도 ᄒᆡᆺ슬것이오 셜혹긔ᄉᆡᆨ을 안이ᄒᆡᆺ드ᄅᆡ도 울며불며 아모 넉이 업슬터이지마ᄂᆞᆫ 이ᄂᆞᆫ 그러치 안이ᄒᆞ야 두눈에 눈물 한뎜도업고 열ᄭᅴ가되록々々ᄒᆞ야 조곰도 셔슴업시 압헤와 공슌히셔니 그당셕에 신부집 하례ᄇᆡᄂᆞᆫ 아모말도 못ᄒᆞ고 겁들이 나셔 벌벌 ᄯᅥᆯ기만 ᄒᆞ고 신랑집의 하례ᄇᆡᄂᆞᆫ 량반이 듯거니 말거니 일호긔탄 업시 욕셜이 비퍼붓듯ᄒᆞᆫ다 한님으로 온계집년들은 {{왼쪽 여백/s|1em}} 조런 앙큼ᄒᆞ고 담대ᄒᆞᆫ것보아 무슨낫반ᄃᆡ기로 졔와셔 셧슬나 에구 그것큰굿ᄒᆞ겟네 그러니 엇지면 눈물한방울을 안이ᄂᆡᆯ가 우리네 집안에셔라도 그런짓을못ᄒᆞᆯ일인ᄃᆡ ᄌᆡ샹가ᄃᆡᆨ 신부로 응 도담도스러워라 아쥬 졔죄도 업ᄂᆞᆫ톄ᄒᆞ고 텬연덕스{{sic|립|럽}}게 응 소견도업셔라 졔됴화안이면 우리ᄃᆡᆨᄉᆡ셔방님이 무슨죄가잇다고 누가죽엿슬구 에구 대감마님도 ᄯᅡᆨ도ᄒᆞ셔라 그안녕ᄒᆞᆫ것을 며ᄂᆞ리라고 이리오너라가 다<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l1nkbzqclkzy927l7lsjbh9amnesao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64 250 114973 465567 465181 2026-10-11T06:52:27Z ZornsLemon 15531 46556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ᄭᅮᆫ변괴가나니 마른하날에 벼락이ᄂᆞ린듯 두미ᄅᆞᆯ 찰히지못ᄒᆞ다가 급긔 ᄌᆞ긔 령감이 금보다 더녁이고 옥보다더녁이던 ᄋᆡ즁이다려 당쟝쥭으라ᄂᆞᆫ말에 엇더케 긔가막히던지 ᄉᆡ사돈압으로 왈악달녀드러 그ᄯᆞᆯ의 목을 그러안ㅅ고 몸부림을 함부루ᄒᆞ며 {{왼쪽 여백/s|1em}} 오냐 너도쥭고 나도쥭자 이디경에 네가살아 무엇ᄒᆞ며 너쥭ᄂᆞᆫᄃᆡ 나ᄂᆞᆫ살아 무엇ᄒᆞᄂᆞ냐 {{왼쪽 여백/e}} ᄋᆡ즁이가 ᄌᆞ긔어머니ᄅᆞᆯ 붓드러 이르키며 {{왼쪽 여백/s|1em}} 에그 어머니 웨 이리셔오 쥭기ᄂᆞᆫ 무단히쥭어요 나쥭ᄂᆞᆫᄂᆞᆯ은 ᄯᅡ로잇지오 이러나십시오 닷치심니다 {{왼쪽 여백/e}} 김판셔ᄂᆞᆫ 그부인의 말겻을ᄎᆡ셔 {{왼쪽 여백/s|1em}} 오냐 너의어머니 말과ᄀᆞᆺ치 모도다 진작쥭어라 규즁녀ᄌᆞ로 씻지못ᄒᆞᆯ 의심을밧고 살아잇셔ᄂᆞᆫ 무엇ᄒᆞ며 ᄯᅩᄂᆞᆫ 연골에 쳥샹이되야 허구ᄒᆞᆫ셰월을 엇지 산단말이냐 진작쥭어라 {{왼쪽 여백/e}} 셔판셔가 사돈ᄂᆡ외가 그ᄯᆞᆯ에게ᄃᆡᄒᆞ야 핍박ᄒᆞᄂᆞᆫ 말은드를 여부업시 ᄌᆞ긔집<noinclude><references/></noinclude> ta738fwldekfmlkfljq9tx6r9qyu8zr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65 250 114974 465568 465182 2026-10-11T06:53:48Z ZornsLemon 15531 46556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하인들을 식여 그아ᄃᆞᆯ 시톄를 져타고온 ᄉᆞ인교에다 담아 가랴ᄒᆞᄂᆞᆫᄃᆡ 김판셔가 셔판셔의 손목을탁쥐며 {{왼쪽 여백/s|1em}} (김) 여보 대감 이디경에 대감을향ᄒᆞ야 내가 무슨말을 ᄒᆞ오릿가마는 우리들ᄉᆞ이에 평일 졍으로한마듸 쳥을ᄒᆞᄂᆞᆫ것이니 ᄌᆞ뎨시톄ᄅᆞᆯ 져모양으로 가져가시지 말으시고 좀참으시면 본읍에 ᄉᆞ인방산이나 ᄂᆡ여다가 아모것도 모로ᄂᆞᆫ시톄라도 편안히 가게ᄒᆞ시기를 ᄇᆞ라오 (셔) 죽은것이 편불편을 아ᄂᆞ요 내가잠시도 지체ᄒᆞ기진져리가 나ᄂᆞᆫᄃᆡ 언제상여를 읍에셔ᄂᆡ오고 말고ᄒᆞ겟소 고만두시오 {{왼쪽 여백/s|1em}} ᄒᆞ더니 하인을ᄌᆡ쵹ᄒᆞ야 길을ᄯᅥ나며 김판셔다려 졍대ᄒᆞᆫ말로 {{왼쪽 여백/s|1em}} (셔) 대감 내가 그ᄌᆞ식을 만득으로엇어 오ᄂᆞᆯ날 대감집에와 비명횡ᄉᆞ를ᄒᆞ얏스니 그안이 원통ᄒᆞ오 원통ᄒᆞᆫᄃᆡ로 ᄒᆞ면 이자리에셔 고발이라도ᄒᆞ야 별반거조ᄅᆞᆯ ᄒᆞᆯ터이오마는 그런다고 죽은ᄌᆞ식이 사라오지 못ᄒᆞᆯ것이오 대감과 쥭마고교(竹馬故交)의 의를ᄉᆡᆼ각ᄒᆞ고 이러케가ᄂᆞᆫ것이오니 내ᄌᆞ식의원슈를갑고 못갑기ᄂᆞᆫ 대감쳐ᄉᆞ에 달녓스니 ᄌᆞ량ᄒᆞ야ᄒᆞ시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m37gc91sqdgfi438gz9m6uwp90qr987 465571 465568 2026-10-11T06:58:21Z ZornsLemon 15531 46557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하인들을 식여 그아ᄃᆞᆯ 시톄를 져타고온 ᄉᆞ인교에다 담아 가랴ᄒᆞᄂᆞᆫᄃᆡ 김판셔가 셔판셔의 손목을탁쥐며 {{왼쪽 여백/s|1em}} (김) 여보 대감 이디경에 대감을향ᄒᆞ야 내가 무슨말을 ᄒᆞ오릿가마는 우리들ᄉᆞ이에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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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근불근 계집하인은 포달스러온 입살이 몃ᄎᆞ례를 버러지랴ᄒᆞ고 산ᄋᆡ하인은 우악ᄒᆞᆫ주먹을 수업시 ᄲᅩᆷ내랴ᄒᆞ것마는 원ᄅᆡ 져의상뎐이 누르고 망동을 못ᄒᆞ게 ᄒᆞ닛가 ᄭᅮᆷ젹들을 못ᄒᆞ고잇지마는 져의들 속ᄆᆞᄋᆞᆷ이 엇지평탄ᄒᆞ얏스리오 마둔리 뒤ㅅ고ᄀᆡ를 겨오넘어장바 두어거리가량ᄶᅳᆷ 오ᄂᆞᆫᄃᆡ 셔판셔가 눈물이 압흘가려 ᄉᆞ인교압장을 드리고 아모경황업시 의ᄌᆞ에 기ᄃᆡ잇더니 별안간에 엇의셔 아호셩소리가 나며 방장 뭇ᄆᆡ질이나ᄂᆞᆫ것 ᄀᆞᆺ흔지라 ᄉᆞ인교를 급히노흐라ᄒᆞ고 나셔 도라보노라니 뒤에ᄯᅡ라오던 하인ᄇᆡ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5jfo33tkmsl4u5b9ru4xn4rsx9kezbj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68 250 114977 465570 465196 2026-10-11T06:55:57Z ZornsLemon 15531 46557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실쥴아나 에라 내ᄆᆞᄋᆞᆷᄃᆡ로 시원ᄒᆞ게ᄒᆞ고말겟다 {{왼쪽 여백/e}} ᄒᆞ고 당장소교를짓밟고 그속에탄 김씨부인을 ᄂᆡ리박쌀을ᄒᆞ러드니 엇던쟈ᄂᆞᆫ ᄀᆞᆺ치날ᄯᅱ며 붓츄기기도ᄒᆞ고 엇던쟈ᄂᆞᆫ 두팔을 훔쳐잡고 만류ᄒᆞ기도ᄒᆞᄂᆞᆫ지라 셔판셔가 소리를급히질너 {{왼쪽 여백/s|1em}} 늣돌아 뎌게웬일이니 {{왼쪽 여백/e}} 늣돌이가 ᄃᆡ답을ᄒᆞ고 압흐로오더니 {{왼쪽 여백/s|1em}} (늣) 예 다름이안이오{{sic|리|라}} ᄉᆡᄋᆞ씨가 삿갓가마를ᄐᆞ고 뒤에ᄯᅡ라오시닛가 일남이가 ᄉᆡ셔방님일이 원통ᄒᆡ셔 뎌리ᄒᆞᆫ담니다 (셔) 응 그게 무슨요망인고 네 일남이ᄅᆞᆯᄂᆡᆼ큼 이리불너라 {{왼쪽 여백/e}} 일남이가 져의대감이 걱졍ᄒᆞ며 부른다ᄂᆞᆫ말을듯더니 주먹으로 ᄯᅡᆼ을ᄯᅡᆼ々치고 {{왼쪽 여백/s|1em}} 에구 텬하에 맙시샤 당신아ᄃᆞ님 원슈 갑흐랴ᄂᆞᆫ것이 무슨죄가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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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e7wr62ed549ep2eofdlxfkuba2nhd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77 250 114986 465576 465205 2026-10-11T07:03:29Z ZornsLemon 15531 46557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이 후ᄒᆡᆼ으로 가셧다가 몸ㅅ둥이만 남은 아ᄃᆞᆯ의시톄를 ᄉᆞ인교안에다 담아오셧지오 (김) 그신랑을 신부가 죽엿ᄂᆞᆫ지 누가죽엿ᄂᆞᆫ지 엇더케안단말이오 (로) 뎌런 말ᄉᆞᆷ보아 감안히ᄉᆡᆼ각을 좀ᄒᆡ보시구려 그러면 그신랑을 누가쥭엿겟소신부의 부모가 무슨원슈로 ᄌᆞ긔 사위ᄅᆞᆯ 쥭엿슬터이오 셔판셔대감이 무슨일로 당신아ᄃᆞᆯ을 쥭엿슬터이오 두사돈집 남녀하인ᄇᆡ들이야 더구나 무슨혐의로 그런짓을ᄒᆞ얏겟소 나종을보면 알겟지마는 필경 신부년이 간부가잇셔 신랑을 쳐치ᄒᆞ고 뎌의ᄭᅵ리맛붓터 살계교로 그리ᄒᆞᆫ것이라고ᄒᆞ던걸이오 우리 ᄉᆡᆼ각에도 분명 신부의 조화지 다른ᄃᆡ셔 병난것이 안인듯십어요 (김) 그일이 누구의 소위인지 단언ᄒᆞᆯ수ᄂᆞᆫ업스나 나역시 ᄆᆞᄋᆞᆷ에 신부가 의심은 나오마는 신부의 평일부졍ᄒᆞᆫᄒᆡᆼ동을 젹확히 발각ᄒᆞᆫ연후에야 말ᄒᆞᆯ일이온다 그러나 셔판셔집에셔ᄂᆞᆫ 그아ᄃᆞᆯ의원수ᄅᆞᆯ 갑흐랴고 안이ᄒᆞᄂᆞ요 (로) 에그 원슈갑ᄂᆞᆫ일은 둘ㅅᄌᆡ가되고 그ᄃᆡᆨ에 초샹이 ᄯᅩ한아 날모양입듸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ld8wzu4ixtz8rsxd6m4m9e31sxidw3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85 250 114994 465577 465213 2026-10-11T07:06:50Z ZornsLemon 15531 46557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마) 에그 년셰도 우리ᄃᆡᆨ셔방님과 동갑이실셰 (김) 이번에 불측ᄒᆞᆫ 변을당ᄒᆞᆫ량반이 나와 동갑이란말이오 여보 나이 앗갑구려 셔판셔대감ᄭᅴ셔 다른ᄌᆞ뎨ᄂᆞᆫ ᄯᅩ업나요 (마) 웨요 마々님 소ᄉᆡᆼᄯᅩ복이라고 지금 열두살된 도련님이 잇기ᄂᆞᆫᄒᆞ나 대감ᄭᅴ셔ᄂᆞᆫ 도라가신 셔방님보다 별로 못지안케 귀ᄒᆡᄒᆞ셔도 마々님ᄭᅴ셔ᄂᆞᆫ 당신쇼ᄉᆡᆼ이것만은 한갓 굼기고 벗기지만 안이ᄒᆞᆯᄯᅡ름이지 셔방님 눈ᄯᅩᆼ만치나 알으신다구요 (김) 웨 ᄯᅩ복이ᄂᆞᆫ 못ᄉᆡᆼ겻나요 (마) {{sic|못ᄉᆡᆼᄂᆞᆫ}}것이 다 무엇이오 ᄯᅩᆨ々ᄒᆞ기만 ᄒᆞ담니다 (김) 넘오나 그ᄃᆡᆨ 일이야 {{sic|볼|불}}ᄒᆡᆼ즁 다ᄒᆡᆼ이오만은 마누라님 졍경이 ᄯᅡᆨᄒᆞ오 {{왼쪽 여백/e}} ᄒᆞ고 슈ᄃᆡᄅᆞᆯ열고 지폐십원을내여 마누라ᄅᆞᆯ 쥬며 {{왼쪽 여백/s|1em}} (김) 여보 이것이 약쇼ᄒᆞ나 갓다가 싀량에나 보ㅅᄐᆡ여쓰오 (마) 에그 이것은 웬일이셔요 쳐음보시ᄂᆞᆫ 늙은이를 엇진돈의 이러케 만히 주심닛가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elidkoqxy4gcne0tv4jdbsvrapr3pv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86 250 114995 465578 465214 2026-10-11T07:07:36Z ZornsLemon 15531 46557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김) 그ᄭᆞ지것이 만흘것 무엇잇소 내게잇ᄂᆞᆫ것이 만치못ᄒᆞ야 겨오이것만 보조ᄒᆞᄂᆞᆫ것이니 아모말々고 밧으시오 {{왼쪽 여백/e}} 마누라가 그돈을 밧아가지고 수업시 치샤를ᄒᆞ더라 그마누라 도라간뒤에 쥬인로파다려 {{왼쪽 여백/s|1em}} (김) 여보 그마누라가 필경 셔판셔집에ᄅᆞᆯ 갓가히 단이지오 (로) 갓가히단일 여부가 잇슴닛가 그마누라가 그댁 동ᄌᆞᄋᆞ치로 여러십년동안을ᄒᆞ다가 지금졔사리로 나와 살지만은 그아ᄃᆞᆯ 칠셩이가 ᄯᅩ 그댁 구죵을 단여셔 ᄭᅳᆺ々ᄂᆡ 그댁덕으로 먹고닙고 지ᄂᆡᄂᆞᆫ걸이오 {{왼쪽 여백/e}} 그럭뎌럭 ᄒᆡ가졈으니 로파ᄂᆞᆫ 셕반을 찰이노라고 분주ᄒᆞ고 로파의 아ᄃᆞᆯ 마당이와ᄌᆞ긔의 나귀견마들니고온 산이ᄂᆞᆫ 방도치고 쓸에질도ᄒᆞ노라고 골몰ᄒᆞᄂᆞᆫ데 ᄌᆞ긔홀노 뒤ᄯᅳᆯ에나셔셔 바ᄅᆞᆷ을 쏘이노라니 죠안화덩굴이 욱어진 후쟝우에 반은ᄶᅵ어진 검의줄이 바ᄅᆞᆷ을 ᄯᅡ라 너울々々ᄒᆞᄂᆞᆫᄃᆡ ᄇᆡᆨ셜ᄀᆞᆺ흔 분나뷔가 두나ᄅᆡ에 검의줄을 결박ᄒᆞᆫ듯이 친々감겨셔 오도가도못ᄒᆞ고 다만몸만 요동을ᄒᆞ며 무슈히 ᄋᆡᄅᆞᆯ쓰다가 긔운이짓쳐셔 검의의 쳐분만ᄇᆞ라고 ᄆᆡ달녀잇ᄂᆞᆫ{{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d6hsdzo1dkpl2bev7l7ipedromabubd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0 250 115002 465579 465221 2026-10-11T07:09:21Z ZornsLemon 15531 46557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쳥ᄒᆞ얏소 (마) 에그 고마우셔라 셔방님이 안이시면 누가 다죽게된 늙은이를 그쳐럼 하념ᄒᆞ시겟슴닛가 {{왼쪽 여백/e}} 김씨가 이말뎌말ᄒᆞ다가 그마누라가 가랴고ᄒᆞ면 담ᄇᆡᄒᆞᆫᄃᆡ만 더먹고가라고 붓잡기를 몃ᄎᆞ례를ᄒᆞ며 {{왼쪽 여백/s|1em}} 여보 못쳐럼맛나 그러케가면 무엇ᄒᆞ오 심々ᄒᆞᆫᄃᆡ 이약이나 더ᄒᆞᆸ시다 {{왼쪽 여백/e}} 칠셩어미가 감안히 ᄉᆡᆼ각을ᄒᆞᆫ즉 져혼ᄌᆞ사ᄂᆞᆫ살님이라 밥을한번 ᄭᅳᆯ이면 두셰 ᄯᅢ식은 넉々히먹ᄂᆞᆫ터에 무엇이 밧불것도업고 김셔방님이 그쳐럼 졍답게구ᄂᆞᆫᄃᆡ ᄯᅦ치고 니러서기도 졀박ᄒᆡ셔 쥬춤々々못가고 ᄒᆡ가 졈으럿ᄂᆞᆫ지라 {{왼쪽 여백/s|1em}} (마) 발셔 ᄒᆡ가넘어갓네 셔방님 졔가 갓다가 ᄅᆡ일 ᄯᅩ오겟슴니다 (김) ᄒᆡ가 넘어갓스면 무슨걱졍이오 굴물ㅅ갑아 내밥ᄀᆞᆺ치먹고 밤에 이약이나 ᄒᆞᆸ시다그려 알수ᄂᆞᆫ 업지마는 집에무슨 짓흔ᄌᆡ물이 잇겟소 것흐로 튼々히 ᄌᆞᆷ가두엇스면 고만이지 허다ᄒᆞᆫ부쟈ㅅ집 내노코 그 옴막사리에 도젹놈 드러갈갑아 걱졍이오 여보 거긔안졋소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5l93mrtghjd1m7wlkbv98ka6hppxvd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4 250 115007 465580 465226 2026-10-11T07:12:20Z ZornsLemon 15531 46558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더니 겻ᄒᆡ {{sic|시|사}}ᄅᆞᆷ도업거니와 셜혹 사ᄅᆞᆷ이잇더ᄅᆡ도 알아듯지못ᄒᆞᆯ만치 무에라무에라ᄒᆞ고셔 쳔번만번 당부ᄒᆞᄂᆞᆫ말이라 {{왼쪽 여백/s|1em}} (마) 셔방님 이런말ᄉᆞᆷ 부ᄃᆡ입밧긔 내시지말으십시오 셔방님 몽ᄉᆞ가 ᄉᆡᆼ각ᄒᆞᆯᄉᆞ록 심상치안아셔 상덕만 ᄇᆞ라고 바로 말ᄉᆞᆷ을ᄒᆞ얏ᄉᆞ오니 셰상일을 몰나 무슨일이 혹잇거던 아모됴록 구졔를 죰ᄒᆡ쥬시기만 ᄇᆞ람니다 (김) 실범ᄒᆞᆫ죄곳 잇스면 내가 무슨도리로 구졔ᄅᆞᆯᄒᆞ겟소 아모려나 걱졍말으오 셜마 엇더ᄒᆞ릿가 {{왼쪽 여백/e}} 김씨가 칠셩어미의 진졍토셜ᄒᆞᄂᆞᆫ말을드르니 ᄉᆞ지가 ᄯᅥᆯ니고 니가 갈니것만은 억지로진뎡을ᄒᆞ고 얼넝々々됴흔말을ᄒᆞ야 보ᄂᆡᆫ뒤에 산이ᄅᆞᆯ식여 쥬인로파ᄅᆞᆯ 쳥ᄒᆞ더니 {{왼쪽 여백/s|1em}} (김) 여보 내가 싀골션ᄇᆡ로 셔울와셔 ᄒᆡᆼ셰ᄅᆞᆯᄒᆞ쟈면 불가불 졈쟈는ᄌᆡ상을 더러사괴여야 ᄒᆞᆯ터인ᄃᆡ 이 리웃에계신 셔판셔대감의 범졀이 졈쟈느시다 ᄒᆞ니 내가 좀가셔 뵈올터인ᄃᆡ 엇더케ᄒᆡᆺ스면 소개ᄅᆞᆯ 엇겟소 (쥬) 에구 쳔만의외 말ᄉᆞᆷ도ᄒᆞ심이다 그대감ᄭᅴ셔 아드님참경을 보신뒤로<noinclude><references/></noinclude> ja7gjl8l0ntwr3e70ou5zjixhcju3nt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5 250 115008 465581 465227 2026-10-11T07:12:59Z ZornsLemon 15531 46558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밧갓사랑은 아쥬폐지ᄅᆞᆯᄒᆞ고 안사랑에 덧문을 쳡々히닷고 계시며 친불친간ᄅᆡ왕인을 모죠리 거졀ᄒᆞ시고 보시지ᄅᆞᆯ 안이ᄒᆞ시ᄂᆞᆫ즁 집안사ᄅᆞᆷ이라도 도라간ᄌᆞ뎨와 년긔가 방불ᄒᆞᆫ쟈이면 눈압헤얼는을 못ᄒᆞ게ᄒᆞ시ᄂᆞᆫᄃᆡ 셔방님이년셰도 그대감ᄌᆞ뎨와 동갑이오 외화도 그대감ᄌᆞ뎨와 근ᄉᆞᄒᆞ신터에 그 대감을엇지자고 가뵈ᄋᆞᆸ겟다고ᄒᆞ셔오 그런경륜은 두번도 말으십시오 (김) 여보 별쇼리말오 사ᄅᆞᆷ이 잘죽엇던지 못죽엇던지 역시 팔ᄌᆞ소관이어ᄂᆞᆯ 그다지 과격히ᄒᆞᆯ것이 무엇잇소 내가 셰샹업셔도 그대감을 한번뵈ᄋᆞᆸ고 ᄒᆡ혹을ᄒᆞ야 드리고 말터이니 무슨방법을ᄒᆞ던지 한번 뵈ᄋᆞᆸ게만ᄒᆞ야주오 (로)이일을 엇더케ᄒᆞ면 됴흔가 셧불이ᄒᆞ다ᄂᆞᆫ 그대감코도 못뵈ᄋᆞᆸ고 무료만 당ᄒᆞᆯ터인ᄃᆡ 셔방님 그리지시말으시고 칠셩의모ᄂᆞᆫ 그ᄃᆡᆨ에 쥬야드나드ᄂᆞᆫ사ᄅᆞᆷ이라 우리네 ᄉᆡᆼ소ᄒᆞᆫ사ᄅᆞᆷ보다 아모ᄅᆡ도 나을터이니 불너다의론을 ᄒᆡ보십시오 {{왼쪽 여백/e}} 김씨가 손짓을 홰々둘으며 {{왼쪽 여백/s|1em}} (김) 그런말은 두번도마오 션ᄇᆡ의 ᄒᆡᆼ셰라ᄂᆞᆫ것이 쳐녀의 ᄒᆡᆼ신과 일반인ᄃᆡ<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c486o3crejr1qghla54crrjy2yj4af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7 250 115010 465582 465229 2026-10-11T07:13:46Z ZornsLemon 15531 46558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김씨가 셕반을 먹은지만지ᄒᆞᆫ후 산이ᄃᆞ려ᄂᆞᆫ 방을직히고 잇스라ᄒᆞ고 셔판셔 집을 ᄎᆞᄌᆞ가 대문압길로 오르락 ᄂᆡ리락ᄒᆞ며 동졍만 기ᄃᆡ리노라니 안이ᄒᆞᆯ말로 언의ᄯᅢ 만나자 약됴ᄅᆞᆯ 분명히ᄒᆞᆫ터이라도 텬하의 못ᄒᆞᆯ노릇은 사ᄅᆞᆷ기ᄃᆡ리긴ᄃᆡ 더구나 낫도안인 침々칠야에 언의ᄯᅢ나 올ᄂᆞᆫ지 긔필치도 못ᄒᆞ며 안이 온다고 불을수도업고 더듸온다고 ᄌᆡ촉ᄒᆞᆯ수도업ᄂᆞᆫ 며ᄂᆞ리가 싀아버지 기ᄃᆡ기리오 잇다감 가ᄉᆞᆷ이 답々도ᄒᆞ고 간々히 눈물도 압흘 가리ᄂᆞᆫ즁 ᄉᆞ면이 젹막ᄒᆞ야 인젹이 ᄭᅳᆫ치고 다만 ᄭᅩᆺᄀᆞᆺ치졂은 ᄌᆞ긔한아ᄲᅮᆫ이라 잇다금 무셔운ᄆᆞᄋᆞᆷ인들 엇지업스리오만은 악이 밧삭난터에 그모양으로 그밤을 ᄉᆡ오기로조곰이나 어려워ᄒᆞ리오 스무ᄉᆞ흘 졍밤즁에 돗ᄂᆞᆫᄃᆞᆯ이 동편하ᄂᆞᆯ로 붉으레ᄒᆞ게솟더니 언의듯 쟝바한거리ᄂᆞᆫ 올나오며 교々히 밝은빗이 낫보다 못지안이ᄒᆞ쟈 셔판셔집 대문소리가 ᄲᅵ거걱나며 집ᄒᆡᆼ이 ᄭᅳᄂᆞᆫ소리가 드윽々々나ᄂᆞᆫ지라 김씨가 멀ㅅ즉안이셔셔 동졍을 ᄉᆞᆲ히노라니 과연 ᄌᆞ긔싀아바지가 탈망에 갓탕건만 쓰고 쇼두루막이바ᄅᆞᆷ으로 ᄒᆞᆫ숨을 훌훌쉬며 열아문거름ᄶᅳᆷ 가다ᄂᆞᆫ 집ᄒᆡᆼ이로 턱을괴이고 우두커니셧다가 ᄯᅩ 열아문거름가다가 여젼히 집ᄒᆡᆼ이로 턱{{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jut64l6b2ltf5kc49px688pcm0waolj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8 250 115011 465583 465230 2026-10-11T07:14:48Z ZornsLemon 15531 46558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을괴이고 섯기ᄅᆞᆯ 수십ᄎᆞ례를ᄒᆞᄂᆞᆫᄃᆡ 부지즁에 슈즁박골로나셔셔 죵로로나려와 남대문통으로 얼마ᄅᆞᆯ가다가 다시돌처셔 동대문을향ᄒᆞ고 한구히가더니 다시 돌쳐셔 죵로로 와셔ᄂᆞᆫ 네거리 한가온대에가셔 오도가도안이ᄒᆞ고 한식경은 셧ᄂᆞᆫ지라 김씨가 경견ᄒᆞᆫ녀ᄌᆞᄀᆞᆺ흐면 이톄면뎌톄면 ᄉᆡᆼ각ᄒᆞᆯ여부업시 압흐로 왈악달녀들며 {{왼쪽 여백/s|1em}} 싀아바지 이원슈를 어셔갑하주십시오 {{왼쪽 여백/e}} ᄒᆞ련마는 나이ᄂᆞᆫ 어릴법ᄒᆡ도 학문이 셩년된 남ᄌᆞ만못지안아 ᄉᆞ톄를 환ᄒᆞ게 아ᄂᆞᆫ터이라 아모긔쳑업시 멀즉안이 ᄯᅡ라가며 궁리ᄅᆞᆯᄒᆞ기ᄅᆞᆯ {{왼쪽 여백/s|1em}} 쳣ᄌᆡ 내가 내로라고 바로엿줍다ᄂᆞᆫ 내ᄒᆡᆼ실을 괴악ᄒᆞᆫ년으로 녁이실터인ᄃᆡ 다만 ᄒᆞᆫ마듸라도 ᄉᆞ실을 엿줄수가 업슬터이오 종젹을 감초고 말ᄉᆞᆷ을 엿줍더ᄅᆡ도 싀ᄃᆡᆨ갓가온ᄃᆡ에셔ᄂᆞᆫ 하인ᄇᆡ라도 엿듯기가 쉬울터이니 조급히 셔들지말고 긔회ᄅᆞᆯ 보아ᄒᆞ리라 {{왼쪽 여백/e}} ᄒᆞ더니 급기 종로에 와셔ᄂᆞᆫ조곰도 자져치 안이ᄒᆞ고 ᄌᆞ긔싀아바지 압혜가 두손ㅅ길을마조잡고 공손히서셔 무슨말을ᄒᆞᆯᄯᅳᆺ々々ᄒᆞ며 안이ᄒᆞ니 셔판셔가<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balqfrgy5fwtf64kf22tthfbp7uifu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99 250 115012 465584 465231 2026-10-11T07:15:31Z ZornsLemon 15531 46558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이량반 ᄃᆡᆨ이누구신ᄃᆡ 내압헤와 이러케 셔계시오 {{왼쪽 여백/e}} 김씨가 목이ᄆᆡᆺ치ᄂᆞᆫ 음셩으로 {{왼쪽 여백/s|1em}} 져ᄂᆞᆫ 불초ᄒᆞᆫ ᄌᆞ부올시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ᄭᅡᆷᄶᅡᆨ놀나며 {{왼쪽 여백/s|1em}} (셔) ᄌᆞ부라니 보아ᄒᆞ니 남ᄌᆞ신ᄃᆡ ᄌᆞ부란말이 웬말이오 (김) 안이올시다 졔가 녀ᄌᆞ올시다 {{왼쪽 여백/e}} ᄒᆞᄂᆞᆫ말을 목이턱々메여 간신히ᄒᆞ더니 ᄌᆞ긔원통ᄒᆞᆫ 허물을쓰고 그발명은 고샤ᄒᆞ고 남편의 원슈를 갑하볼계ᄎᆡᆨ으로 남복을ᄒᆞ고 셔울로 올나온일로 쥬인을 마당어미 집에다뎡ᄒᆞ고잇ᄂᆞᆫᄃᆡ 칠셩어미 맛나던일이며 사당집 뒤ᄯᅳᆯ고목에 ᄭᅡ치짓ᄂᆞᆫ양을 보고 심즁에 의아ᄒᆞ던ᄎᆞ에 칠셩의집을 ᄎᆞ쟈가다가 들창밋헤셔 엿듯던말ᄭᆞ지 칠셩어미ᄅᆞᆯ 쳥ᄒᆡ다가 헷ᄭᅮᆷ이약이를ᄒᆞ야 진뎡토셜을ᄒᆞ도록 ᄒᆞᆫ일 일쟝을 조곰도차착업시 고ᄒᆞ니 셔판셔가 소ᄆᆡ평ᄉᆡᆼ 초면소년의 인ᄉᆞᄒᆞᄂᆞᆫ양을보고 심히 괴샹히녁이ᄂᆞᆫ즁 일ᄌᆞ오복이 그모양된뒤로ᄂᆞᆫ 그년긔와 방불ᄒᆞᆫ쟈ᄅᆞᆯ보면 가삼이 덜컥ᄂᆡ려안지며 잠시 마죠셔기가슬여 어름々々뭇ᄂᆞᆫ<noinclude><references/></noinclude> lqzcm2niyd3du6g08iu4n05txwq6xf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00 250 115013 465585 465232 2026-10-11T07:15:57Z ZornsLemon 15531 46558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쳐음에ᄂᆞᆫ 지나가ᄂᆞᆫ ᄒᆡᆼ인이어니 ᄒᆞ다가 그 거동을보고 ᄆᆞᄋᆞᆷ에 이샹ᄒᆞ던지 말ᄃᆡ답을ᄒᆞ고 피ᄒᆡ가랴ᄒᆞ더니 ᄌᆞ부라ᄂᆞᆫ말브터 의심이나셔 인ᄒᆡ멈쳐서셔 젼후말을 다듯고보니 긔가막혀 아모말도못ᄒᆞ다가 {{왼쪽 여백/s|1em}} (셔) 오냐 예셔 쟝황히 말ᄒᆞᆯ것업다 긔왕 네가 ᄉᆞ쥬인을 뎡ᄒᆞ고 잇다ᄒᆞ니 쥬인으로가셔 하회만기다리고 감안히잇거라 내가 쳐치ᄒᆞᆯ도리가잇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j87fhf5lk5bo9v9pepkqcphvfvlu2x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06 250 115047 465520 465371 2026-10-11T04:02:42Z ZornsLemon 15531 46552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아ᄅᆡㅅ도리ᄅᆞᆯ 잔ᄎᆡ로 감으라ᄒᆞ니 구종놈은 졔샹뎐의 ᄆᆡ가 무셔워그ᄅᆡᆺ던지 칠셩어미ᄅᆞᆯ 평일에뮈워ᄒᆡ셔 그ᄅᆡᆺ던지 그즁 길차고 단々ᄒᆞᆫᄆᆡ를 골나들고 밧삭말은 늙은이 종아리ᄅᆞᆯ 엇더케 몹시 박어쳣던지 칠셩어미 입에셔 ᄋᆡ고々 소리가 쏘다져나오ᄂᆞᆫᄃᆡ 안문에셔 엿보던 이동집은 ᄌᆞ긔살에 ᄆᆡᄅᆞᆯ맛ᄂᆞᆫ것보다 못지안이ᄒᆞ게 앏흐던지 불고렴치ᄒᆞ고 샤랑방으로 ᄯᅱ여드러오며 ᄆᆡ질ᄒᆞᄂᆞᆫ 구종을 ᄂᆡ려다보고 {{왼쪽 여백/s|1em}} 속담에 둘너라々々々ᄒᆡ도 둘으리 짐작이라고 대감ᄭᅴ셔 분졍지도에 ᄯᆡ리라ᄒᆞ셧기로 어미ㅅ벌이나되ᄂᆞᆫ 늙으니를 그러케 몹시ᄯᆡ린단말이냐 ᄯᆡ리지 말고 감안이죰잇거라 {{왼쪽 여백/e}} ᄒᆞ더니 ᄌᆞ긔남편 대감압흐로가셔며 {{왼쪽 여백/s|1em}} 대감 별안간에 웬망령을이러케 부리시오 칠십에 무형장이라ᄂᆞᆫᄃᆡ 알수ᄂᆞᆫ 업소마ᄂᆞᆫ 칠셩어미가 셜혹 큰죄를 졋더ᄅᆡ도 달니엇더케징치ᄅᆞᆯ 못ᄒᆞ셔々 ᄉᆞᄆᆡ질을 이러케 몹시ᄒᆞ실것이 무엇이야오 고만진뎡ᄒᆞ시고 졔가잘못ᄒᆞᆫ일이 잇거던 이다음에ᄂᆞᆫ다시 그런버릇 말나고 타닐으시면 쳘모르ᄂᆞᆫ아ᄒᆡ들<noinclude><references/></noinclude> eyx5e1uivk4rn76fo8jvlnowkv0hmir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12 250 115053 465521 465377 2026-10-11T04:07:07Z ZornsLemon 15531 46552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고왓다가 그잇흔날 ᄭᅬ놈이편에 신ᄒᆡᆼ이 도라오시지 못ᄒᆞᆫ단 긔별을 드르ᄋᆞᆸ시고 ᄯᅩ 집에를 가자고 오라고 마마님ᄭᅴ셔 루々히ᄒᆞ시기로 고집ᄒᆞᄋᆞᆸ기 어려워셔 각々 집에가 잣ᄉᆞ온즉 밤ㅅ동안에 무ᄉᆞᆷ일 잇ᄉᆞᆷᄂᆞᆫ것을 엇지 아오릿가 (셔) 그러면 칠셩이놈을 누가가셔 불넛셔 (차) 칠셩이ᄂᆞᆫ 졔가 불넛슴니다 마마님ᄭᅴ셔 얼풋좀불너오라 ᄒᆞ시기에 불을ᄯᅡ름이오 그길로 졔집으로 갓스닛가 그후일은 도모지 알길업슴니다 {{왼쪽 여백/e}} 한참 이모양으로 야단을 ᄒᆞᆯ즈음에 샤당집뒤에셔 둑기질소리가 ᄯᅡᆼ々나더니 일남이가 썩은피가 뎅겅々々 ᄯᅥ러지ᄂᆞᆫ 보통이 하나를 들고오며 대셩통곡을ᄒᆞ니 샹하로쇼가 모다ᄉᆡ로 초샹이난듯이 목이메게우ᄂᆞᆫᄃᆡ 늣돌이ᄂᆞᆫ 눈이ᄶᅵ어지게 불읍ᄯᅳ고 안으로 드러가ᄂᆞᆫ즁문을 ᄯᅡᆨ 가로막아셔々 이동집을노리고 보더니 셔판셔가 그보통이ᄅᆞᆯ 드립더안ㅅ고 몸부림을ᄒᆞ며 통곡을ᄒᆞ다가 벌ᄯᅥᆨ 니러안지며 {{왼쪽 여백/s|1em}} 네 뎌년 잔ᄯᅳᆨ묵거안치라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281itemxxkpea2dyxxui58m8lczfwyd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13 250 115054 465466 465378 2026-10-10T16:01:55Z ZornsLemon 15531 46546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ᄂᆞᆫ쇼리가 입에셔 ᄯᅮᆨᄯᅥ러지닛가 늣돌이가 야ᄎᆞᄉᆞᄌᆞ 일반으로 와락달녀드러 이동집을반졈ᄉᆞ졍업시 두죽지ᄅᆞᆯ 마쥬닷도록 결박을ᄒᆞ야 ᄭᅳᆯ어ᄂᆡ여안쳣더라 이동집의 ᄉᆡᆼ각에ᄂᆞᆫ 쥐도개도 모르ᄂᆞᆫ일을 언의ᄯᅢᄭᅡ지던지 알사ᄅᆞᆷ이 누가잇스리 ᄒᆞ얏다가 의외에 그디경을 당ᄒᆞ니 어진혼이 다ᄲᅡ져셔 다시ᄂᆞᆫ한마듸도 발명을못ᄒᆞ고 한갓 {{왼쪽 여백/s|1em}} 대감 살녀쥬오 밤ᄉᆡ도록 길을가다가 문못찻기로 밋친혼이 씨워셔 그리ᄒᆞ얏ᄉᆞ오니 무슨 렴치에 살기ᄅᆞᆯ ᄇᆞ라오릿가만은 {{왼쪽 여백/e}} 셔판셔가 눈이ᄶᅵ여질듯이 이동집을 ᄂᆡ려다보며 {{왼쪽 여백/s|1em}} (셔) 이년 요악ᄒᆞᆫ년 내가 네게 무엇을 원통히ᄒᆡᆺ길ᄂᆡ 흉독ᄒᆞᆫ 슈단으로 내 ᄌᆞ식을 죽엿노 (이) 죽여줍시오 (셔) 너ᄀᆞᆺ흔년은 ᄉᆞ々로 죽일것도업슨즉 법소로보내여 법으로죽여 셰샹사ᄅᆞᆷ의 본보기ᄅᆞᆯ ᄒᆞᆯ터이라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b8anmn5ei8fu56v6auikl9795wnxnc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14 250 115055 465465 465379 2026-10-10T16:00:41Z ZornsLemon 15531 46546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고 즉시법소로 ᄉᆞ연을들어 신고ᄒᆞ니 거무하에 법뎡라졸이 함거ᄅᆞᆯ 가지고 와셔 이동집을 방장 실어가랴ᄒᆞᄂᆞᆫᄃᆡ 이동집이 셔판셔ᄅᆞᆯ 향ᄒᆞ야 ᄋᆡ걸ᄒᆞᄂᆞᆫ말이라 {{왼쪽 여백/s|1em}} 만번죽을졔 죽ᄉᆞ와도 결박{{sic|올}} 잠시글너 주시고 졔ᄌᆞ식을 마즈막 한번 ᄃᆡ면케 ᄒᆞ야주ᄋᆞᆸ시면 여한이 업겟ᄂᆞ이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이동집의 악의ᄂᆞᆫ죵ᄅᆡ 츄측지못ᄒᆞ고 {{왼쪽 여백/s|1em}} 졔죄ᄂᆞᆫ 하여ᄒᆡᆺ던지 졔ᄌᆞ식 마즈막 보겟다ᄂᆞᆫ것이 인졍에 그럴ㅅ듯도십고 결박을아모리 글으기로 압뒤에 법졍하례가 돌나셧ᄂᆞᆫᄃᆡ 움치고 ᄯᅱᆯ수가 엇지잇스리요 {{왼쪽 여백/e}} ᄒᆞ야 하인ᄅᆞᆯ명ᄒᆞ야 결박을글으고 ᄯᅩ복이ᄅᆞᆯ 불너모ᄌᆞ 셔로보게 ᄒᆞ얏더라 계집이 악독ᄒᆞ랴면 한이업셔 텬륜ᄭᆞ지 모르ᄂᆞᆫ것이라 이동집이 ᄯᅩ복의 손목을 잡아 압흐로 갓가히ᄭᅳᆯ더니 ᄯᅡᆼ바닥에잇ᄂᆞᆫ 돌한ᄀᆡᄅᆞᆯ 언의틈에집어 ᄯᅩ복의 삭은코ᄅᆞᆯ 인졍업시드립다 치며 {{왼쪽 여백/s|1em}} 이놈 너도죽어라 어미가 이디경이되ᄂᆞᆫᄃᆡ 너ᄂᆞᆫ 살아무엇ᄒᆞ겟ᄂᆞ냐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71cooukkeb93trgckt0xwocfwesny1q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15 250 115056 465464 465380 2026-10-10T15:59:22Z ZornsLemon 15531 46546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ᄯᅩ복이가 그자리에가 푹업드러지ᄂᆞᆫ바ᄅᆞᆷ에 상하로쇼와 법ᄉᆞ하례들은 일시에 달녀들어 ᄯᅩ복을 구원ᄒᆞ고 셔판셔ᄂᆞᆫ 분졍지도에 압헤노인목침으로 이동집 복장을 한ᄭᅥᆺᄯᆡ리며 {{왼쪽 여백/s|1em}} 이년 ᄌᆞ식 한아죽인것이 부족ᄒᆡ셔 ᄯᅩ 죽이ᄂᆞ냐 {{왼쪽 여백/e}} ᄉᆞ지만 벌넝々々ᄒᆞᄂᆞᆫ ᄯᅩ복이ᄂᆞᆫ 병원으로 ᄯᅥ메여다가 응급치료ᄅᆞᆯ ᄒᆞ게ᄒᆞ고 이동집은 즉시 법뎡으로 잡아다가 공쵸ᄅᆞᆯᄒᆞ더라 법관이 이동집의 년령거쥬ᄅᆞᆯ 몬져무{{복원|른}}후 {{왼쪽 여백/s|1em}} (법{{sic|판|관}}) 너ᄂᆞᆫ 엇지ᄒᆞ야 뎍아ᄃᆞᆯ을 죽엿셔 (이) 예 이디경된터에 엇의가 일호나 긔망을ᄒᆞ오릿가 바로말ᄉᆞᆷ을 고ᄒᆞ오리다 (범) 오― 만일 바른ᄃᆡ로 고ᄒᆞ지 안이ᄒᆞ얏다ᄂᆞᆫ ᄃᆡᄆᆡ에죽고 ᄂᆞᆷ지못ᄒᆞ렷다 (이) 예 고ᄒᆞ겟슴니다 졔가과부가되야 수졀ᄒᆞ옵고 사ᄋᆞᆸ더니 우연히 셔판셔ᄅᆞᆯ 만ᄂᆞᆫ이후로 ᄆᆞᄋᆞᆷ이들기를 ᄉᆞ고무친ᄒᆞ고 압헤 쓸ᄌᆞ식 한아업ᄂᆞᆫ 신셰가 외로온ᄉᆡᆼ각이나셔 뎍아ᄃᆞᆯ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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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례ᄌᆞ식이라ᄂᆞᆫ말을 듯게말어라 {{왼쪽 여백/e}} ᄒᆞ야 쳘모르ᄂᆞᆫᄋᆞᄒᆡ의 심ᄉᆞ사오나와진다고 져의아바지 비명횡ᄉᆞᄒᆞᆫ일을 일뎡 안이ᄒᆞ얏고 동리어룬이라던지 글션ᄉᆡᆼ이라던지도 효손이々々々ᄒᆞ고 글을 불통을ᄒᆞ나 작란을ᄒᆞ나 별로 ᄭᅮ지람을 안이ᄒᆞ고 됴흔말로 효유ᄅᆞᆯᄒᆞ니 다른아ᄒᆡ들이 시긔ᄒᆞᄂᆞᆫᄆᆞᄋᆞᆷ으로 효손이ᄅᆞᆯ뮈워 져의ᄭᅵ리 셔로맛나면 입을모고 말ᄭᅳᆺ마다 {{왼쪽 여백/s|1em}} 뎌ᄋᆡᄂᆞᆫ 뎌의 하라바지 뎌의아바지도 업ᄂᆞᆫ아ᄒᆡ 졔가아모리 글을잘ᄒᆞ면 소용이무엇이야 하라바지 아바지도업스며 {{왼쪽 여백/e}} ᄒᆞ야 시々로뷔우스니 효손이가 졍 듯기가 슬여셔 집으로도라와 뎌의어머니를 향ᄒᆞ야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7r7r0c5u63g36s0kbf79i1jgx0s8f8o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1 250 115087 465475 2026-10-11T00:53:31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7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효) 어머니 우리 하라바지 아바지ᄂᆞᆫ 다 엇의가셧셔요 (김씨) 웨 별안간 하라바지 아바지 엇의가신것은 알냐고ᄒᆞᄂᆞ냐 글이나 부즈런히닑어라 이다음에 ᄀᆞ라쳐줄것이니 (효) 셰상에 부여조업ᄂᆞᆫ ᄌᆞ식이 엇의잇셔요 나ᄂᆞᆫ 지금 ᄀᆞ라쳐주지 안이ᄒᆞ시면 다시 글ㅅ방에도 안이갈터이야요 (김) 너ᄂᆞᆫ 웬고집이야 공부ᄒᆞᄂᆞᆫᄋᆞᄒᆡ들이 공부에나 심을쓰지 공부만잘ᄒᆞ면 ᄌᆞ연 아ᄂᆞ니라 (효) 나ᄂᆞᆫ 슬여요 ᄀᆞ라쳐주셔야 공부를ᄒᆞ지 안이ᄀᆞ라쳐주시면 공부도 안이ᄒᆞ고 아모것도 안이ᄒᆞᆯ터이야요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이 ᄒᆞᆯ일업시 화변격던 ᄌᆞ초지종을 일々히말ᄒᆞ며 {{왼쪽 여백/s|1em}} (김) 효손아 내가 그런 이약이ᄅᆞᆯ 녀다려 진시 말ᄒᆞ지안이ᄒᆞᆫ것은 어린소견에 ᄆᆞᄋᆞᆷ이샹ᄒᆞᆯ갑아 념려ᄒᆞᆷ이더니 네가 한ᄉᆞᄒᆞ고 뭇기로 말ᄒᆞᄂᆞᆫ것이니 아즉 모로ᄂᆞᆫ셰음치고 눈ᄭᅡᆨ감고 몃ᄒᆡ공부만 잘ᄒᆞ면 네긔골도 장대ᄒᆡ지고 지식도 고명ᄒᆞᆯ터이니 그ᄯᅢ가셔 하라바님도 차자뵈 ᄋᆞᆸ고 아바지원슈도 갑하<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xorks6qg6v6cx2dta8msyohajjsi25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2 250 115088 465476 2026-10-11T00:54:16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7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볼ᄉᆡᆼ각을ᄒᆞ여라 (효) 어머니 그게 무슨말ᄉᆞᆷ이셔오 ᄌᆞ식되야셔 부모의원슈ᄅᆞᆯ 시각을지쳬ᄒᆞ야 갑흘슈업ᄂᆞᆫᄃᆡ 쳔년셰월로 공부ᄅᆞᆯᄒᆞ고 잇셔오 (김) 이ᄋᆡ 별소리 말어라 네나히 더장셩ᄒᆞᆫ후 일이지 아즉 십오셰전 어린아ᄒᆡ가 원슈ᄅᆞᆯ 엇지갑ᄂᆞᆫ다고 이리ᄒᆞᄂᆞ냐 공연히 고집ᄒᆞ야 갓득이나 심란ᄒᆞᆫ 어미의 속을 ᄐᆡ오지 말아라 (효) 어머니 졔나히 지금십오셰나 되얏ᄂᆞᆫᄃᆡ 부모의 원슈ᄅᆞᆯ못갑고 ᄌᆞ식이라고 살아무엇ᄒᆞᆷ닛가 졍 졔ᄆᆞᄋᆞᆷᄃᆡ로 못ᄒᆞ게ᄒᆞ시면 당장어머니압헤셔 죽고 말겟슴니다 {{왼쪽 여백/e}} 부인이 졔ᄯᅳᆺ을 억졔치 못ᄒᆞᆯ줄알고 부득이 허락을 ᄒᆞᄂᆞᆫ일이라 {{왼쪽 여백/s|1em}} (김) 네ᄆᆞᄋᆞᆷᄃᆡ로 ᄒᆞ기ᄂᆞᆫ ᄒᆡ라마는 쳘모로ᄂᆞᆫ ᄋᆞᄒᆡ가 장차엇의로 향ᄒᆞᆯ터이냐 네쥬견을 좀 드러보자 (효) 오날 어머니압헤 하직을ᄒᆞ고 나가오면 조션팔도곳々마다 단이며 하라바지를 차자 뫼시고단이면셔 원슈놈을차져 간을내여 씹은후에야 집으{{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lc44enz00wx4q12fbo1fnz5s3n10dgh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3 250 115089 465477 2026-10-11T00:55:0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7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로 드러올 작뎡이온ᄃᆡ 만일 여의치못ᄒᆞ오면 십년 내지이십년이라도 안이드러올터이올시디 (김) 오냐 하회ᄂᆞᆫ 엇지될ᄂᆞᆫ지ᄂᆞᆫ 모르겟다만은 내가 오ᄂᆞᆯ날ᄭᆞ지 죽지안이ᄒᆞ고 사라잇스며 너를 기르기ᄂᆞᆫ 다{{sic|르}}경륜이 안이오 너의아바지 원슈ᄅᆞᆯ갑ᄂᆞᆫ것을 보자ᄂᆞᆫ것이더니 지금 너ᄒᆞᄂᆞᆫ거조를 보닛가 내가 직금죽어도 눈을감겟다 긔위 네ᄉᆞ상이 그러케 드럿거던 어미ᄉᆡᆼ각은 도모지말고 아모됴록 목뎍을달ᄒᆞ고 오너라 {{왼쪽 여백/e}} 그말을 목이메여울며 간신히ᄒᆞ고 반다지ᄅᆞᆯ 열더니 경보를 다슈히 싸셔주며 ᄀᆡᆨ디에 나서셔 두손이붉으면 옹ᄉᆡᆨᄒᆞᆫ 경우를 종々 격나니라 네어미가 쳐음 남복을ᄒᆞ고 셔울로 올나올ᄯᅢ에 너의 외할머니ᄭᅴ셔 주시던돈 이ᄇᆡᆨ원곳안이더면 무슨도리로 내허물을벗고 원슈ᄅᆞᆯ 발각ᄒᆞ얏겟ᄂᆞ냐 이것을 몸에 간슈ᄒᆞ얏다가 긴급ᄒᆞᆫ 교ᄃᆡ에 부ᄃᆡ써라 효손이가 그길로 방물장ᄉᆞ의짐을 차려지고 집을ᄯᅥ나 뎡쳐업난길을 가ᄂᆞᆫᄃᆡ ᄆᆞᄋᆞᆷ내키ᄂᆞᆫᄃᆡ로 발ㅅ길나가ᄂᆞᆫᄃᆡ로 간다ᄂᆞᆫ것이 동문밧을나셔々 면々촌々이<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rtcb9a7wshdb20sl88cugidh6m9g4l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4 250 115090 465478 2026-10-11T00:56:4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7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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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s|1em}} 소승 문안드림니다 엇의계신 슈ᄌᆡ신ᄃᆡ 이곳에와 안자계심닛가 {{왼쪽 여백/e}} 효손이가 얼풋니러나 답례를ᄒᆞ며 {{왼쪽 여백/s|1em}} (효) 녜 나ᄂᆞᆫ 셔울사ᄂᆞᆫᄋᆞᄒᆡ더니 장ᄉᆞᄎᆞ로 팔도강산을 두루단이오만은 대ᄉᆞᄂᆞᆫ 언의졀에계시오 (즁) 소승은 팔영ᄉᆞ에 잇ᄉᆞᆸᄂᆞᆫᄃᆡ 당호를 팔영대ᄉᆞ라 ᄒᆞ옵니다 (효) 졀일홈도 팔영이오 대ᄉᆞ의 당호도 팔영이오 (즁) 졀일홈이나 소승의 당호만 팔영이안이라 이산일홈도 팔영산이올시다 이산 일홈이 팔영산이ᄋᆞᆸ기로 졀일홈도 팔영ᄉᆞ라ᄒᆞᄋᆞᆸ고 졀의쥬장으로잇ᄂᆞᆫ 쇼승의 당호도 팔영대ᄉᆞ라고 ᄒᆞ얏담니다 {{왼쪽 여백/s|1em}} ᄒᆞ며 효손이엽헤와 털셕 쥬져안지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mfd58pxlrbd6sck7djnogmxgmyqf8b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6 250 115092 465480 2026-10-11T00:59:1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즁) 관셰음보살 슈ᄌᆡ를 보아ᄒᆞ니 년긔가 얼마못되야 뵈이ᄂᆞᆫᄃᆡ 범졀이 뎌러케슉셩ᄒᆞᆯ졔ᄂᆞᆫ 아마 글도잘ᄒᆞ시지오 (효) 글이라뇨 약간 통감권이나 닑어보앗지오 그런ᄃᆡ 뎌러케 년고ᄒᆞᆫ대ᄉᆞ가 이모양으로 험ᄒᆞᆫ 산을 엇더케 오로ᄂᆡ리시오 (즁) 그러기에 소승이 ᄌᆞ탄ᄌᆞ가로 글한귀진것이 닛슴니다 드러보시랴오 (팔영팔십에등팔영ᄒᆞ니팔영은불로팔영로라)팔영이가 팔십에 팔영산에ᄅᆞᆯ 올으니 팔영산은 늙지안이ᄒᆞ얏셔도 팔영이ᄂᆞᆫ 늙엇더라 그글이엇더케 되엿슴닛가 (효) 나ᄂᆞᆫ 글을 변々히 알지못ᄒᆞ오만은 ᄎᆞᆷ 격담이시오 {{왼쪽 여백/s|1em}} 그즁이 효손의얼골을 이윽히 드려다보더니 {{왼쪽 여백/s|1em}} 에―그 슈ᄌᆡ 얼골이 텬연히 ᄀᆞᆺ흔이도잇다 {{왼쪽 여백/s|1em}} 효손이가 그 말이 반가워셔 {{왼쪽 여백/s|1em}} (효) 대ᄉᆞ 내얼골이 누구와텬연히 ᄀᆞᆺ다고ᄒᆞ시오 (즁) 소승의 의형한분이 계신ᄃᆡ 모습이 슈ᄌᆡ와 {{sic|홉}}ᄉᆞᄒᆞ기에 ᄒᆞᄂᆞᆫ말이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cwtltjrwyvoq5u9x1zv8e65elnj5h6i 465481 465480 2026-10-11T00:59:53Z ZornsLemon 15531 46548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즁) 관셰음보살 슈ᄌᆡ를 보아ᄒᆞ니 년긔가 얼마못되야 뵈이ᄂᆞᆫᄃᆡ 범졀이 뎌러케슉셩ᄒᆞᆯ졔ᄂᆞᆫ 아마 글도잘ᄒᆞ시지오 (효) 글이라뇨 약간 통감권이나 닑어보앗지오 그런ᄃᆡ 뎌러케 년고ᄒᆞᆫ대ᄉᆞ가 이모양으로 험ᄒᆞᆫ 산을 엇더케 오로ᄂᆡ리시오 (즁) 그러기에 소승이 ᄌᆞ탄ᄌᆞ가로 글한귀진것이 닛슴니다 드러보시랴오 (팔영팔십에등팔영ᄒᆞ니팔영은불로팔영로라)팔영이가 팔십에 팔영산에ᄅᆞᆯ 올으니 팔영산은 늙지안이ᄒᆞ얏셔도 팔영이ᄂᆞᆫ 늙엇더라 그글이엇더케 되엿슴닛가 (효) 나ᄂᆞᆫ 글을 변々히 알지못ᄒᆞ오만은 ᄎᆞᆷ 격담이시오 {{왼쪽 여백/e}} 그즁이 효손의얼골을 이윽히 드려다보더니 {{왼쪽 여백/s|1em}} 에―그 슈ᄌᆡ 얼골이 텬연히 ᄀᆞᆺ흔이도잇다 {{왼쪽 여백/e}} 효손이가 그 말이 반가워셔 {{왼쪽 여백/s|1em}} (효) 대ᄉᆞ 내얼골이 누구와텬연히 ᄀᆞᆺ다고ᄒᆞ시오 (즁) 소승의 의형한분이 계신ᄃᆡ 모습이 슈ᄌᆡ와 {{sic|홉}}ᄉᆞᄒᆞ기에 ᄒᆞᄂᆞᆫ말이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dh00wf63fdzgzvw8sju42f8syyya4v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7 250 115093 465482 2026-10-11T01:01:32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효) 얼골ᄀᆞᆺ흔이가 더러 잇기가 례ᄉᆞ지오만은 그로인을 한번 뵈올수가 잇슬가요 (즁) 녜 어렵지 안이ᄒᆞ지오 그어룬이 지금은 졀에안이계시지만은 잇다 ᄒᆡ가 느직ᄒᆞ면 올나오실터이니 우리졀로 올나가십시다 {{왼쪽 여백/e}} 효손이가 그 즁을ᄯᅡ라 졀로올나가니 웅건ᄒᆞᆫ 법당과 졍결ᄒᆞᆫ 초막이며 십왕뎐 산신각의 ᄇᆡ포가 졍졔ᄒᆞᆫ즁 괴셕긔암이 압뒤에 둘너잇고 긔화요초가 좌우에 버렷ᄂᆞᆫᄃᆡ 만텹구름이 싸여잇고 반졈ᄯᅴᄭᅳᆯ도 깃드림이업셔 진짓 부쳐의 디경이오 인간이안이러라 효손이가 그졀구경도 ᄒᆞᆯㅅ겸 그로인도 맛나볼ㅅ겸 압뒤로 슬々도라단이며 ᄒᆡ지기만 고ᄃᆡᄒᆞ더니 져녁연긔ᄂᆞᆫ 흰깁을 펴 걸은듯이 나모즁동을가리고 잘새쇼리ᄂᆞᆫ 옥패를부슈ᄂᆞᆫ듯 수풀속에셔 들네ᄂᆞᆫᄃᆡ 집ᄒᆡᆼ이ᄭᅳᄂᆞᆫ소리가 동구압길로조ᄎᆞ 들니더니 엇더ᄒᆞᆫ 로인한아이 삭기에 집신을 쥬렁々々ᄭᅬ여 한편엇ᄀᆡ에다 둘너메고 올나오며 혼ᄌᆞ말노 ᄒᆞᆫ탄ᄒᆞ기ᄅᆞᆯ {{왼쪽 여백/s|1em}} 어―오날은 아쥬 쟝을 잘못보앗구 {{왼쪽 여백/e}} 팔영대ᄉᆞ가 버션발로 마조나아가 마즈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yhmf6o666xzh258jzvqbqo1jpe2ok0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8 250 115094 465483 2026-10-11T01:02:3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형님 인졔 오심닛가 오날은ᄆᆡ오 졈으셧슴니다 신은얼마나 ᄑᆞᆯ으셧슴닛가 {{왼쪽 여백/e}} 로인이 집신ᄭᅮ러미를 훌ᄯᅥᆨ버셔 뵈이며 {{왼쪽 여백/s|1em}} 이것보게 오날은 쟝ㅅ군이별로 만치못ᄒᆞ야 간신히반밧게 못ᄑᆞᆯ앗네 {{왼쪽 여백/e}} 팔영대ᄉᆞ가 집신ᄭᅮ럼이를 밧아들고 {{왼쪽 여백/s|1em}} (팔) 형님인졔ᄂᆞᆫ 편안이 계셔々 불경공부나 ᄒᆞ시지 그 ᄭᆞ진 집신쟝ᄉᆞ를 고만두십시오 (로인) 허々 이사ᄅᆞᆷ ᄯᅡᆨᄒᆞᆫ말도ᄒᆞ네 내가 심々ᄒᆞ닛가소일ᄉᆞᆷ아 ᄒᆞᄂᆞᆫ일인즉 팔니고 안이팔니ᄂᆞᆫ것이 샹관이잇나 {{왼쪽 여백/e}} 팔영대ᄉᆞ가 효손을 ᄀᆞ라치며 {{왼쪽 여백/s|1em}} (팔) 형님 이슈ᄌᆡ좀 보십시오 얼골 뎐형이 엇지면 뎌러케 형님과 흡ᄉᆞᄒᆞᆷ닛가 (로인) ᄀᆞᆺ흔사ᄅᆞᆷ이 잇기가례ᄉᆞ의 일이지 변될것이잇나 {{왼쪽 여백/e}} ᄒᆞ며 효손이ᄅᆞᆯ 물ㅅ그름히 보더니 두눈에 눈물이 핑그르돌며 {{왼쪽 여백/s|1em}} 슈ᄌᆡ 엇의살며 엇지ᄒᆞ야 이곳에ᄅᆞᆯ왓노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kfoj1h02q422r44b9dzqly3b6pueejy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29 250 115095 465484 2026-10-11T01:03:3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효손이가 밋쳐 ᄃᆡ답을 못ᄒᆞ야셔 {{왼쪽 여백/s|1em}} (팔) 형님 웨 그슈ᄌᆡ를보시고 슯허ᄒᆞ시ᄂᆞᆫ 긔ᄉᆡᆨ이 계심닛가 (로인) 응 ᄎᆞ々드르면 알지 {{왼쪽 여백/e}} 효손이가 ᄌᆞ긔어머니가 닐너주던 조부의 모습을 ᄉᆡᆼ각ᄒᆞ고 그 로인을보니 텬륜이 감동ᄒᆞ야 그럿텬지 ᄆᆞᄋᆞᆷ에 더럭반가와셔 압으로 붓셕닥아셔며 {{왼쪽 여백/s|1em}} (효) 져ᄂᆞᆫ 셔울 박동사ᄋᆞᆸᄂᆞᆫ 셔효손이온ᄃᆡ 유람ᄎᆞ로 방물ㅅ짐을 차려지고 나셧슴니다 (로) 나은 몃살이고 부모가다계시냐 (효) 나ᄂᆞᆫ 열다셧살이온ᄃᆡ ᄌᆞ친홀노 계심니다 (로) 네 셩이 셔가라닛가 대단히 반갑다 본이엇의야 (효) 본은 대구올시다 (로) 그러면 나와 동셩동본이로구나 구경하도 안이오 편모시하라며 누구다려 봉양을 ᄒᆞ라구 네가 뎌러케나와 도라단이느냐 {{왼쪽 여백/e}} 효손이가 긔ᄉᆡᆨ이 쳐량ᄒᆞ야지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lmyuxbrmumevt89saf0380uqlafob6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0 250 115096 465485 2026-10-11T01:06:3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효) 졔가 아모리 미거ᄒᆞ옵기로 편친슬하ᄅᆞᆯ ᄯᅥ나ᄂᆞᆫ것이 불가ᄒᆞ온줄을 모로오릿가만은 ᄉᆞ셰부득이ᄒᆞᆫ 일이잇ᄉᆞ와 나션길이올시다 로인장ᄭᅴ셔ᄂᆞᆫ ᄃᆡᆨ이 엇의ᄋᆞᆸ신ᄃᆡ 이러케와 계심닛가 (로) 허―내집도 셔울 박동인ᄃᆡ 집안에 무슨일이잇셔 화ㅅ김에 이러케 산즁에와 셰월을 보ᄂᆡᆫ단다 (효) ᄃᆡᆨ이 박동이시면 ᄉᆞ당집뒤에 고목나모박인 셔판셔ᄃᆡᆨ근쳐 엇의오닛가 (로) 그집이 내집인가보다 너의집도 그근쳐 엇의더냐 (효) 그러면 로인장ᄭᅴ셔 이왕 판셔ᄅᆞᆯ 지내겝시오닛가 (로) 그것은 알아무엇ᄒᆞᆯ구 {{왼쪽 여백/e}} ᄒᆞ며 ᄒᆞᆫ숨을 ᄯᅡᆼ이ᄭᅥ지게쉬ᄂᆞᆫᄃᆡ 효손이가 아모리ᄉᆡᆼ각ᄒᆞ야도 져의조부가 분명ᄒᆞᆫ지라 무릅압헤가 턱업ᄃᆡ리며 {{왼쪽 여백/s|1em}} 에구 하라바지 {{왼쪽 여백/e}} ᄒᆞ더니 방셩대곡을 ᄒᆞᄂᆞᆫ지라 로인이 곡졀은 모르고 엇지당황ᄒᆞ던지 벙々히 안졋다가 효손이ᄅᆞᆯ ᄭᅳ러니르키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svy2e25jv4b6iwm221b6g4mxdks8ehz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1 250 115097 465486 2026-10-11T01:07:2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이ᄋᆡ 슈ᄌᆡ야 네가누구다려말이냐 뎡녕잘못알앗다 나를 누구로알고 이리ᄒᆞᄂᆞᆫ지 나ᄂᆞᆫ 손ᄌᆞᄂᆞᆫ커녕 아ᄃᆞᆯ도업ᄂᆞᆫ사ᄅᆞᆷ이다 {{왼쪽 여백/e}} 효손이가 울음이 삼분의이ᄂᆞᆫ셕긴 음셩으로 (효손) 졔가 하라바지의 손ᄌᆞ효손이올시다 (로) 이ᄋᆡ 내말을 ᄌᆞ셰죰듯고 이리ᄒᆡ라 글ㅅ셰 나ᄂᆞᆫ아ᄃᆞᆯ이업고 과부며ᄂᆞ리 한아밧긔업ᄂᆞᆫᄃᆡ 네가 내손ᄌᆞ라니 만々부당ᄒᆞ다 내가 누구인지 아즉도 ᄌᆞ셰모로나보다 {{왼쪽 여백/e}} 효손이가 울음을긋치고 ᄌᆞ긔어머니가 쳣날밤부터 ᄐᆡ긔가잇셔 유복ᄌᆞ로 ᄌᆞ긔ᄅᆞᆯ 나셔 리웃글ㅅ방에 보ᄂᆡ여 공부식이든말로 동졉ᄋᆞᄒᆡ들에게 조롱을듯고 분ᄒᆡ셔 집으로도라와 집안일을 비로소드른후 그길로 모친ᄭᅴ하직을ᄒᆞ고 조부ᄅᆞᆯ 차즈려 팔도로 도라단이ᄂᆞᆫ말을 력々히ᄒᆞ니 그로인이 효손이ᄅᆞᆯ 마조안ㅅ고 통곡을ᄒᆞᄂᆞᆫ지라 팔영대ᄉᆞ이하 여러즁들이 셔판셔의 ᄅᆡ력을 모로고 한갓불도에 잠심ᄒᆞᄂᆞᆫ 산즁쳐ᄉᆞ로만 알엇다가 비로소 당시 ᄌᆡ상으로 그와갓치 장종비젹ᄒᆞ얏슴을 ᄭᆡ다를ᄲᅮᆫ외라 쳔만의외로 그 조손이 셔로맛남을 희한ᄒᆞ{{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70idadtca4ctzg03sppguv3ekapqolq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2 250 115098 465487 2026-10-11T01:09:0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고 ᄯᅩ 희한이녁여 졔각기 닷토와 압헤와셔 됴흔말로 위로겸 치하ᄅᆞᆯᄒᆞ더라 졀쳐봉ᄉᆡᆼ이라ᄂᆞᆫ 격언이 셔판셔에게 ᄭᅩᆨ 뎍당ᄒᆞᆫ 말이로다 그 ᄋᆡ지즁지ᄒᆞ던 만득의 아ᄃᆞᆯ형뎨를 요악ᄒᆞᆫ 이동집의손에 ᄎᆞ례로죽이고 셰샹에 ᄆᆞᄋᆞᆷ이업셔 집을 영위 하직ᄒᆞ고 팔영산슈에와 남져지ᄒᆡᄅᆞᆯ 초목과ᄀᆞᆺ치 썩자ᄂᆞᆫ 작뎡이러니 ᄭᅮᆷ에도 ᄉᆡᆼ각ᄒᆞ고 ᄇᆞ라지도안이ᄒᆞᆫ 유복손ᄌᆞᄅᆞᆯ맛나니 죽은아ᄃᆞᆯ이 다시 살아온이에셔 몃십ᄇᆡ나 더 됴화셔 울다가 웃다가 ᄒᆞᄂᆞᆫ양이 남보기에 실셩ᄒᆞᆫ사ᄅᆞᆷ과 방불ᄒᆞ더라 {{왼쪽 여백/s|1em}} (셔) 효손아 네아비가 아조죽은쥴알엇더니 이졔 너ᄅᆞᆯ보닛가 아조죽지ᄅᆞᆯ 안이ᄒᆡᆺ구나 오냐 네하라비내야 아즉 모진목슘이 붓허잇다ᄲᅮᆫ이지 산 송쟝일반인즉 아모리 지원극통ᄒᆞ나 엇지ᄒᆞᄂᆞᆫ슈가 업슴으로 집에잇셔 ᄆᆞᄋᆞᆷ을 샹ᄒᆞᄂᆞ니 찰아리 ᄉᆞ면으로 쥬류편답ᄒᆞ며 원슈놈을 텬ᄒᆡᆼ으로맛나면 셜분이나 시원히ᄒᆞ자ᄂᆞᆫ 작뎡이라셔 그역시 ᄯᅳᆺ과ᄀᆞᆺ지못ᄒᆞ고 이러케 심산궁곡에드러와 집신쟝ᄉᆞᄅᆞᆯᄒᆞ며 속졀업시 광음을보ᄂᆡ더니 하ᄂᆞᆯ이 인도ᄒᆞ사 우리집 복죵졀ᄉᆞᄅᆞᆯ 면ᄒᆞ라고 의외에네가 ᄉᆡᆼ기여 오날ᄂᆞᆯ 이곳에ᄅᆞᆯ 차져왓{{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p1axjnk0vic0o3v0sn9xdvitv7668rj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3 250 115099 465488 2026-10-11T01:09:5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구나 (효) 인졔ᄂᆞᆫ 이곳에 더계시지 말으시고 집으로 환ᄎᆞᄒᆞᄋᆞᆸ셔 편안히계ᄋᆞᆸ시면 졔가셰샹업셔도 원슈놈을잡아 하라바지 가삼이 시원ᄒᆞ시게 셜분을 ᄒᆞ겟슴니다 (셔) 오냐 ᄀᆞᆺ치가자 네가잇ᄂᆞᆫᄃᆡ 내가 안이가겟ᄂᆞ냐 {{왼쪽 여백/e}} ᄒᆞ고 팔영대ᄉᆞᄅᆞᆯ 쳥ᄒᆞ야 ᄌᆞ긔집 소경ᄉᆞᄅᆞᆯ 그제야 셜명ᄒᆞ며 셥々ᄒᆞᆫ말로 작별을ᄒᆞᆫ후 조손이 손목을 잇글고 산밧으로 ᄂᆞ려올ᄉᆡ 팔영대ᄉᆞ이하 여러즁들이 모다 그신긔ᄒᆞᆷᄅᆞᆯ 탄식ᄒᆞ고 수리밧ᄭᆞ지 젼송ᄒᆞ더라 셔판셔가 그손ᄌᆞᄅᆞᆯ 다리고 셔울로 향ᄒᆞ야 길을ᄯᅥ나니 아ᄃᆞᆯ의 원슈갑ᄂᆞᆫ일보다 며ᄂᆞ리 불샹ᄒᆞᆫᄆᆞᄋᆞᆷ이 압셔々 {{왼쪽 여백/s|1em}} (셔) 이ᄋᆡ 효손아 네어미가 너ᄭᆞ지 내보ᄂᆡ고 그ᄆᆞᄋᆞᆷ이 오작ᄒᆞ겟ᄂᆞ냐 하로밧비 집으로 올나가자 그러나 소위 이동집년은 그동안 옥구멍에셔 뒤어졋ᄂᆞᆫ지 ᄲᅥᆫ々스럽게 그져사랏ᄂᆞᆫ지 알수업고나 내ᄆᆞᄋᆞᆷᄀᆞᆺᄒᆡ셔ᄂᆞᆫ 그년이 어ᄂᆞᄯᅢᄭᆞ지 옥구멍에셔 살아잇다가 원범을 잡거던 년놈을 한ᄃᆡ다가 잔ㅅ득<noinclude><references/></noinclude> m496uip1enxlj3eznhor6r806yxdfoa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4 250 115100 465489 2026-10-11T01:10:52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48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묵거안치고 한칼로 목아지ᄅᆞᆯ일시에 잘나죽엿스면 곳시원ᄒᆞ겟다만은………· (효) 제가 작년에 어미에게 일쟝이약이ᄅᆞᆯ 듯ᄉᆞᆸ고 즉시옥ᄉᆞ쟝이 단이ᄂᆞᆫ쟈ᄅᆞᆯ 련비ᄒᆞ야 그의소식을 탐지ᄒᆞ온즉 그동안 국가의 특샤은뎐이 ᄒᆡ마다 ᄂᆡ리다십히ᄒᆞ야 륙범죄ᄭᆞ지 다방송이되얏스나 원범을 아즉잡지못ᄒᆞᆫ탓으로 아즉 미결죄인으로 옥즁에 뢰슈ᄒᆞ야잇다고 ᄒᆞ더이다 (셔) 오― 그런년은 얼풋죽어도 못쓴다 그모양으로 몃십년 고ᄉᆡᆼ을ᄒᆞ다가 뒤어져야 합당ᄒᆞ니라 {{왼쪽 여백/e}} 조손이 그모양으로 이약이ᄅᆞᆯᄒᆞ며 길을가ᄂᆞᆫᄃᆡ 로인의거름이라 ᄆᆡ일몃십리식을 못거러 여러날만에 락안 월평쥬막에ᄅᆞᆯ 당도ᄒᆞ얏ᄂᆞᆫᄃᆡ 효손이가 험ᄒᆞᆫ길에ᄂᆞᆫ 부츅을ᄒᆞ고 밤이면다리를 밟으며 잠시도 져의 조부의겻흘 안이ᄯᅥ나더니 고ᄉᆡᆼ이 미진ᄒᆞ야그럿턴지 일이공교히되랴고 그럿턴지 셔판셔가 졸디에 져녁먹은것이 협쳬가되야 복통이나며 셜샤가급ᄒᆞ야 뒤를보러 밤이이슥ᄒᆞ도록 드나드ᄂᆞᆫᄃᆡ 효손이가두발에 흙이뭇을ᄉᆡ업시 약을지어다 다린다 미음을 쑤어권ᄒᆞᆫ다 등ㅅ불들고 뒤ㅅ간에ᄅᆞᆯ 뫼시고 단이ᄂᆞᆫᄃᆡ 그집뒤ㅅ간을 가쟈면 아{{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dkt2h02hof5r4vl7vmjr1gpb5cy9pj 페이지:CNTS-00076805914 ᄭᅥᆯ늬버유람긔.pdf/22 250 115101 465490 2026-10-11T01:19:19Z ZornsLemon 15531 /* 교정 안 됨 */ 새 문서: 이 말을 타고 '''ᄭᅥᆯ늬버'''잡히던곳에 이르러본즉 ᄯᅡᆼ위에 집채만한 검은 물건한아가 잇난데 그 모양이 매우 이상하게 생겻고 마치 황뎨의 침방(寢殿)모양으로 가는 느러지고 그키는 한길이나 되난데 풀우에 노힌대로 조곰도 움작이지 아니하난것을 보건댄 생물(生物)은 아닌듯하며 목말을 타고 그우헤 올나가본즉 그속은 탱탱 븨엿난데 만일 가저오라하시... 46549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ZornsLemon" /></noinclude>이 말을 타고 '''ᄭᅥᆯ늬버'''잡히던곳에 이르러본즉 ᄯᅡᆼ위에 집채만한 검은 물건한아가 잇난데 그 모양이 매우 이상하게 생겻고 마치 황뎨의 침방(寢殿)모양으로 가는 느러지고 그키는 한길이나 되난데 풀우에 노힌대로 조곰도 움작이지 아니하난것을 보건댄 생물(生物)은 아닌듯하며 목말을 타고 그우헤 올나가본즉 그속은 탱탱 븨엿난데 만일 가저오라하시면 말다섯필에 실허다가 상납하곗다 하난지라 '''ᄭᅥᆯ늬버'''가 드르니 다른것이 아니라 물에 ᄲᅡ젓슬ᄯᅢ에 머리에 잡어매여두엇던 벙거지가 그 잇흔날 어대로 간지 몰낫더니 아마도 물에는 ᄯᅥ나가지안코 거긔 잇슨것이 분명한고로 그 소용처와 생김생김을 말하고 아못조록 얼는 수운하야달나 하얏더니 그잇흔날 마차(馬車)에 실허왓난데 량녑헤 구멍을 ᄯᅮᆯ고 거긔다가 갈구리를 ᄭᅬ여 동아줄을 느려서 말안장에 매여 二리ㅅ동안을 ᄭᅳ어러온고로 가가 모다 시첫스나 다행히 이나라 길이 매우 ᄲᅡᆫᄲᅡᆫ하야서 그리는 상하지아니하얏소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3cunrki6n9oxtrdukxqshats08m9js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5 250 115102 465506 2026-10-11T03:43:2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0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ᄅᆡ쥬막집 봉로ㅅ방 들창압흐로 지나ᄂᆞᆫᄃᆡ 킈큰사ᄅᆞᆷ은 그방안에잇ᄂᆞᆫ 사ᄅᆞᆷ을 넉々히 넘겨다 볼만ᄒᆞᆫ터이라 셔판셔가 그앏흔즁에 효손이ᄅᆞᆯ붓잡고 더듬더듬 그들창밋흐로 지나다가 방안에셔 짓거리ᄂᆞᆫ 음셩을듯더니 송고라ᄯᅳ려놀나며 들창넘어ᄅᆞᆯ 발돗음을ᄒᆞ야가며 넘겨다보다가 슈죡을 벌々ᄯᅳᆯ며 보랴던뒤도 안이보고 감안ᄒᆞᆫ음셩으로 {{왼쪽 여백/s|1em}} 효손아 도로가쟈 {{왼쪽 여백/e}} 효손이가 망지소조ᄒᆞ야 {{왼쪽 여백/s|1em}} 하라바지 웨 그리심닛가 뒤가 안이마려우셔요 {{왼쪽 여백/e}} 셔판셔ᄂᆞᆫ ᄃᆡ답도안이ᄒᆞ고 련ᄒᆡ손짓을ᄒᆞ며 쥬인집으로 오더니 {{왼쪽 여백/s|1em}} (셔) 효손아 그놈이 아ᄅᆡㅅ집쥬막에 잇구나 (효) 그놈이 누구오닛가 칠셩이놈이 거긔잇슴닛가 (셔) 오냐 칠셩이놈 말이다 지날ㅅ결에 얼픗드르닛가 그놈의음셩이 들니기에 기연가 미연가ᄒᆞ야 발돗음을ᄒᆞ야가며 들창으로 넘겨다보닛가 엇던놈 한아이 아ᄅᆡㅅ목벽을 안ㅅ고 도라누엇ᄂᆞᆫᄃᆡ 칠셩이놈이 다리ᄅᆞᆯ줌으르{{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crc6bjxxr09lb49i7un8rc93wio3yai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6 250 115103 465507 2026-10-11T03:43:5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0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고 잇ᄂᆞᆫ것을 뎡녕히보앗다 (효) 그러면 그놈이 하라바지ᄅᆞᆯ 못보앗슬가오 만일보앗스면 도쥬ᄅᆞᆯ ᄒᆞᆯ터인대요 (셔) 그놈이 나ᄅᆞᆯ 엇지보앗겟ᄂᆞ냐 져ᄂᆞᆫ 불을밝게켜노은 방안에잇고 나ᄂᆞᆫ 침々히어둔 밧갓헤잇셧스니 셜혹 그놈이 도라보앗드러도 안이뵈일터인ᄃᆡ 더구나 들창편으로ᄂᆞᆫ 눈도 것읍더 ᄯᅳ지ᄅᆞᆯ안이ᄒᆞ더라 (효) 그리면 뎌놈을 엇더케ᄒᆞ면 감ᄶᅩᆨᄀᆞᆺ치 잡음닛가 하라바지ᄭᅴ셔ᄂᆞᆫ 근력이 업스시고 져ᄂᆞᆫ 나히어리오니 이노릇을 엇지ᄒᆞ오면 둇ᄉᆞ오닛가 (셔) 글셰다 그놈은 쟝뎡둘이오 우리ᄂᆞᆫ 로약둘이니 아모려도 ᄉᆞ력으로ᄂᆞᆫ 안이되겟고 관력을비러야 ᄭᅩᆨᄒᆞᆯ터인ᄃᆡ 예셔 읍이얼마나되ᄂᆞᆫ지 쥬인다려좀 무러보자 여보쥬인々々々々 {{왼쪽 여백/e}} 쥬인이 늙은나그네가 그모양으로 알으닛가 항여나 팔ㅅᄌᆞ에업ᄂᆞᆫ 송장을 치룰갑아 겁이나셔 잠도깁히 못일우엇다가 부르ᄂᆞᆫ소리에 ᄭᅡᆷᄶᅡᆨ놀나셔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dt5yxjjwcuvl7vjel8uhrd3u5xg8lwx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7 250 115104 465508 2026-10-11T03:45:3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0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웨그리심닛가 엇의가 더앏흐신가오 (셔) 안이오 내병은 과히념려 말으시오 그런ᄃᆡ 예셔읍ᄂᆡ가 얼마나 되나요 (쥬) 읍ᄂᆡ로 가시랴고 그리심닛가 올치 잘ᄉᆡᆼ각ᄒᆞ셧소 이근쳐ᄂᆞᆫ ᄯᅩᆨ々ᄒᆞᆫ약국도업고 병치료ᄒᆞ쟈면 아쥬막々ᄒᆞ여요 읍ᄂᆡ로가시면 의원도 여럿이오약국도 갓추잇ᄂᆞᆫ걸이오 읍ᄂᆡ가예셔 멀지안이ᄒᆞ오 불과이십리밧게 안됨이다 (셔) 쥬인의 권고가 근리ᄒᆞ니 장ᄎᆞ 읍ᄂᆡ로가셔 치료ᄅᆞᆯᄒᆞ겟소만은 위션 내 손ᄌᆞᄋᆞᄒᆡᄅᆞᆯ 보ᄂᆡ여 가합ᄒᆞᆫ쥬인부터 뎡ᄒᆞ고 오게ᄒᆞ겟스니 읍으로가ᄂᆞᆫ 길이나 ᄌᆞ셰닐너쥬시오 (쥬) 그ᄂᆞᆫ어렵지안이ᄒᆞ지오 (셔) 이ᄋᆡ 효손아 쥬인량반이 가ᄅᆞ쳐 쥬ᄂᆞᆫ말을 ᄌᆞ셰듯고 네가 이길로 밧비 읍을차져가셔 합당ᄒᆞᆫ쥬인 한곳을뎡ᄒᆞ고 오나라 너 도라오기ᄅᆞᆯ기ᄃᆡ려 내가 읍으로가셔 치료ᄒᆞᄂᆞᆫ슈밧게 업다 읍에 나와 면분잇ᄂᆞᆫ쟈가잇스니 이 편지ᄅᆞᆯ 갓다쥬고 지시ᄒᆞ야 달나ᄒᆞ여라 {{왼쪽 여백/e}} ᄒᆞ고 편지한장을 쓱々써셔쥬며 효손을향ᄒᆞ야 은근히 눈치ᄅᆞᆯ뵈이니 원ᄅᆡ 령{{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39dwizmrtqf5hao0vnpobioj004bed6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8 250 115105 465509 2026-10-11T03:46:45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0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리ᄒᆞᆫ 효손이라 이만치ᄒᆞ면 뎌만치알아듯고 쥬인이 가ᄅᆞ치던길로 쏜살ᄀᆞᆺ치 읍으로 차져갓더라 현임 락안군슈ᄂᆞᆫ 곳셔판셔의 원족일가라 본ᄅᆡ 셔판셔의힘으로 루젼군읍을 ᄒᆞ던터인ᄃᆡ 셔판셔가 이왕 그 일가의 락안군슈로잇ᄂᆞᆫ 소문을 드럿던터이라 ᄌᆞ긔의 소경력을 급ᄒᆞᆫᄃᆡ로 대강긔록ᄒᆞ고 칠셩이ᄅᆞᆯ 잡아달나 부탁을 단々히 편지에다 ᄒᆞ얏ᄂᆞᆫᄃᆡ 효손이가 그밤ㅅ즁에 바로삼문을 두다리며 소리ᄅᆞᆯ질너 편지ᄅᆞᆯ드리니 군슈가 밧아보고 대경소괴ᄒᆞ야 즉시 효손을 불너본후 쟝황히 문답ᄒᆞᆯ 여부업시 려력잇고 건쟝ᄒᆞᆫ차ᄉᆞ ᄉᆞ오명을불너 밀셔ᄅᆞᆯ 써셔주며 삼문밧게가 ᄯᅦ여보라ᄒᆞ얏더라 쟝차등이 밀셔ᄅᆞᆯ 은근히보니 월평쥬막 약ᄎᆞ々々ᄒᆞᆫ집 봉로ㅅ방에 방쟝 ᄒᆡᆼ인 둘이 잇슬것이니 불문곡직ᄒᆞ고 항쇄죡쇄ᄒᆞ야 잡아오라 ᄒᆞ얏거ᄂᆞᆯ 범ᄀᆞᆺ흔 쟝차등이 관령을 봉승ᄒᆞ고 나ᄂᆞᆫ듯이 월평으로 나아가셔 손에 바ᄅᆞᆷ이 번ᄶᅧᆨ나게 그쥬막에잇ᄂᆞᆫ 두사ᄅᆞᆷ을 ᄆᆡᆼ호가강아지 무러가듯 ᄒᆞ얏더라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2jupqgcg4jgt7afnncixa6dq7vaf0ck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39 250 115106 465510 2026-10-11T03:48:16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당초에 칠셩이가 이동집의 부탁을듯고 비단 돈에도욕심이 날ᄲᅮᆫ안이라 샹하지분에 거역키 어려워셔 됴흔비슈ᄅᆞᆯ 품에품ㅅ고 고양김판셔집으로 ᄂᆡ려왓더니 그날셩례ᄅᆞᆯ 못ᄒᆞᆫ탓으로 신방을 안이ᄎᆞ리니 소영ᄉᆞ가 귀어허디라 목뎍을 달ᄒᆞ지못ᄒᆞ고 도로왓더니 이동집이 돈을더쥬며 긔어히 ᄯᅩ가셔 셩ᄉᆞᄅᆞᆯᄒᆞ고 오라ᄂᆞᆫ 당부에 침먹은 진에가되야 감히거졀치못ᄒᆞ고 길을ᄯᅥ낫ᄂᆞᆫᄃᆡ 그ᄯᅢ 칠셩의 ᄇᆡㅅ속에ᄂᆞᆫ 머리털ᄭᅳᆺ만치도 착ᄒᆞᆫᄆᆞᄋᆞᆷ은업고 다만악ᄒᆞ고독ᄒᆞ고 흉ᄒᆞ고 험ᄒᆞᆫᄯᅳᆺ이 잔ᄯᅳᆨ차셔 ᄅᆡ일졔몸이 능지ᄅᆞᆯ 당ᄒᆞ더ᄅᆡ도 긔왕버린츔이니 져의ᄃᆡᆨ 셔방님쟈ᄅᆞᆯ 결단을ᄂᆡ고 말작졍을 단々히ᄒᆞ고 주목을붉ᄭᅳᆫ쥐고 한다름에 새문을향ᄒᆞ야 야죠현ᄅᆞᆯ 당도ᄒᆞ얏ᄂᆞᆫᄃᆡ 고ᄀᆡᄅᆞᆯ 우연히 당피ㅅ골편으로 휙도라본즉 병문모통이에 엇더ᄒᆞᆫ 계집이 쥬져々々 ᄒᆞᄂᆞᆫᄃᆡ 당홍초마에 노랑져고리가 등ㅅ불에 얼풋보이ᄂᆞᆫ지라 {{왼쪽 여백/s|1em}} 뎌계집이 언의집 ᄉᆡᆨ시ᄀᆞᆺ흔ᄃᆡ 이밤즁에 엇지ᄒᆞ야졔와 뎌러고잇노 내길이 아모리밧바도 거동을좀 보리라 {{왼쪽 여백/e}} ᄒᆞ고 밧비것던거름을 머물너 감안々々히 담모통이에가 챡붓허셧노라니 마{{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brfgi0x4s6wtac6py5lnv7g5u8wwx1b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0 250 115107 465511 2026-10-11T03:49:1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즌편 골목에셔 엇던총각ᄋᆞᄒᆡ놈 한아이나오더니 그녀ᄌᆞ와 마조 손목을 붓잡고 쥬々밀々히 슈작ᄒᆞᄂᆞᆫ 말이라 {{왼쪽 여백/s|1em}} (총) 여보 인졔ᄂᆞᆫ 우리가 영별을 ᄒᆞ겟구려 (녀) 웨 영별은 그런 방수ᄭᅳ리ᄂᆞᆫ 소리ᄅᆞᆯᄒᆞ지말으오 나ᄂᆞᆫ 셰샹업셔도 임쟈ᄂᆞᆫ ᄯᅥ러져 못살겟소 (총) 될말인가 셩례ᄒᆞᆫ 신랑은 엇더케ᄒᆞ고 여보 그런간사ᄒᆞᆫ말은 두 번도 말으오 (녀) 남은 진졍으로 말을ᄒᆞᄂᆞᆫᄃᆡ 간사ᄒᆞ다고ᄒᆞ오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슘도 크게안이ᄉᆔ고 드르며 {{왼쪽 여백/s|1em}} 뎌런 죽일년놈 보아라 {{왼쪽 여백/e}} 그녀ᄌᆞ가 총각의 손목을잡아 압흐로 ᄭᅳᆯ더니 {{왼쪽 여백/s|1em}} (녀) 여보 내말 드르오 나ᄂᆞᆫ 신랑놈의 화샹을 보기슬여 집으로드러가기도 실흐니 우리둘이 이길로 도망을ᄒᆞᆸ시다 (총) 안이될말이지 우리둘이 나셔면 엇의ᄅᆞᆯ던지가 남의눈에 슈샹ᄒᆡ셔 ᄃᆡ{{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awor5r5mjmyg719cmhwg2c3s0cyqg07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1 250 115108 465512 2026-10-11T03:50:16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ㅅ바ᄅᆞᆷ 죵젹이 발각될터인ᄃᆡ 도망이라ᄂᆞᆫ말이 될말이오 (총) 그리지말고 지금 이길로 아모눈치 뵈이지말고 텬연스럽게드러가 신랑이 옷을 벗기거던 앙탈말고 슌々히벗고 뎌ᄒᆞ쟈ᄂᆞᆫᄃᆡ로다 시ᄒᆡᆼᄒᆞᆫ뒤에신랑이 잠만들거던 슬몃이 물너나셔 방문을 ᄯᅩᆨ々두다리면 내가 됴흔칼을품고 문밧게 등ᄃᆡᄅᆞᆯᄒᆞ고잇다가 신랑을 한칼에 죽일것이니 그놈 죽은다음에야 누가걸녀 우리둘이 ᄆᆞᄋᆞᆷᄃᆡ로 사라보지 못ᄒᆞ겟소 (녀) 그계교가 ᄭᅩᆨ되얏소 쟈―그러면 내가 몬져가셔 ᄭᅩᆨ 기다리리다 {{왼쪽 여백/e}} ᄒᆞ며 인왕산편을 ᄇᆞ라보고 밧비거러가ᄂᆞᆫᄃᆡ 총각놈은 넉이업시 그 녀ᄌᆞ가ᄂᆞᆫ양을 물그럼히 ᄇᆞ라보고 셧ᄂᆞᆫ지라 칠셩이가 남의일이라도 분긔가 츙텬ᄒᆞ야 {{왼쪽 여백/s|1em}} 뎌런 쳔참만륙ᄒᆞᆯ 년놈들보아라 {{왼쪽 여백/e}} ᄒᆞ고 가ᄉᆞᆷ에 품엇던 비슈ᄅᆞᆯ ᄭᅳ내여들고 츌기불의로 총각놈에게로 달려드러 목아지ᄅᆞᆯ 힘ᄭᅥᆺᄶᅵ르니 총각놈이 자국을 못옴겨노코 그자리에가 푹업드러지ᄂᆞᆫ지라 다시한번 란자ᄅᆞᆯᄒᆞ야 아조회ᄉᆡᆼᄒᆞᆯ 여망이업도록ᄒᆞ고도 분이 풀니지 안이ᄒᆡ셔 한다름에 그녀ᄌᆞᄅᆞᆯ ᄶᅩ차가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1c6jhx8xrwx9ssf01zzhnqs075p7id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2 250 115109 465513 2026-10-11T03:51:4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이년 누구ᄅᆞᆯ 죽이쟈고 공론을 ᄒᆞ얏ᄂᆞ냐 너부터 죽어보아라 {{왼쪽 여백/e}} 소리ᄅᆞᆯ지르고 마져 란자ᄅᆞᆯᄒᆞ야 죽엿더라 그ᄯᅢ가 지금만 ᄀᆞᆺᄒᆡ도 거리々々 교번소가잇고 시々로 ᄒᆡᆼ슌々사가잇셔 칠셩이가 방약무인ᄒᆞ게 사ᄅᆞᆷ을 둘이나 죽엿슬수도업고 셜혹 죽엿더ᄅᆡ도 즉시 포박을당ᄒᆞ야 셔판셔집에 그러ᄒᆞᆫ 변괴가 안이낫스련마는 그ᄯᅢᄂᆞᆫ 잇다금 도라단이ᄂᆞᆫ 소위 순라라ᄒᆞᄂᆞᆫ것이 잇지만은 파루곳치면 다것어드러가 사ᄅᆞᆷ의 종젹이 불고쓴듯이 업ᄂᆞᆫ지라 칠셩이가 칼을집어던지고 무슨ᄉᆡᆼ각을 한참ᄒᆞ다가 다시 그칼을 집으며 혼ᄌᆞ말이라 {{왼쪽 여백/s|1em}} 이 년놈은 죄가잇스닛가 열ㅅ번죽여도 앗갑지안이ᄒᆞ다마는 죄업ᄂᆞᆫ 우리ᄃᆡᆨ셔방님은 내가 무슨ᄯᅳᆺ으로 죽이려나셧노 소위ᄅᆞᆯ ᄉᆡᆼ각ᄒᆞ면 이길로돌쳐셔셔 이동마々ᄅᆞᆯ 죽여야 올겟스나 어ᄎᆞ어피에 하인되야 상뎐죽이ᄂᆞᆫ일은 만々불가ᄒᆞ니 내가슈단ㅅ것 불상ᄒᆞᆫ 셔방님을 감ᄶᅩᆨᄀᆞᆺ치 살니고 이동마々님을 속여넘기리라 {{왼쪽 여백/e}} ᄒᆞ더니 춍각의송장을 두루쳐업고 엇더케 다름박질을 ᄒᆞ얏던지 ᄌᆞ진ᄃᆞᆰ이ᄎᆡ<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b06ihnsava4jugy3udhjdkuafwc0o9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3 250 115110 465514 2026-10-11T03:52:5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못울어 마둔리ᄅᆞᆯ 득달ᄒᆞ얏ᄂᆞᆫᄃᆡ 송장을 축동 슈풀속에다 감쵸아노코 감안감안히 김판셔집으로 드러가니 그젼날밤에 잠들을 잘못자고 샹하로소가 셰샹을모로고 잠들이 깁히 드럿ᄂᆞᆫ지라 신방을ᄎᆞ자 이리ᄭᅵ웃 뎌리ᄭᅵ웃 져의ᄃᆡᆨ 셔방님이 ᄭᆡ엿나 잠이드럿나 동졍을ᄉᆞᆲ히며 엇더케ᄒᆞ면 셔방님을 좀 ᄭᆡ여볼고 ᄒᆞᄂᆞᆫᄎᆞ에 뒤ㅅ문소리가 덜ᄭᅥᆨ나며 져의ᄃᆡᆨ 셔방님이 풀단닙ᄒᆞᆫᄎᆡ로 뒤ᄅᆞᆯ보러나오ᄂᆞᆫ지라 쳐음에ᄂᆞᆫ 누군지 ᄌᆞ셰모로고 으슥ᄒᆞᆫ구셕에가 슘어셧다가 감안々々히 뒤ᄅᆞᆯᄯᅡ라오며 모긔소리만치 {{왼쪽 여백/s|1em}} 셔방님 々々々 {{왼쪽 여백/e}} 오복이가 ᄭᅡᆷᄶᅡᆨ놀나 도라보니 다른사ᄅᆞᆷ이안이라 즉 ᄌᆞ긔집하인 칠셩이라 의심이 더럭나셔 {{왼쪽 여백/s|1em}} (오) ᄌᆞ네 이게웬일인가 무슨 급ᄒᆞᆫ일이잇셔 나려왓나 (칠) 예 급ᄒᆞᆫ일이 잇슴니다 예셔ᄂᆞᆫ 쟝황히 엿줄결을이 업ᄉᆞ오니 소인을 잠ㅅ간 ᄯᅡ러나오십시오 {{왼쪽 여백/e}} 오복이가 곡졀도모르고 칠셩을ᄯᅡ라 동구밧ᄭᆞ지 나아가니 칠셩이가 슈풀ㅅ{{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3uya72g1nunf7gjwww3dn9bwnu6wio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4 250 115111 465515 2026-10-11T03:53:51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속에 송쟝을 ᄀᆞ라치며 {{왼쪽 여백/s|1em}} 셔방님 뎌것좀 보십시오 {{왼쪽 여백/e}} 오복이 눈이 동그ᄅᆡ지며 {{왼쪽 여백/s|1em}} (오) 여보게 그게 웬숑장이 거긔잇나 (칠) 놀나지 마르시고 쇼인의말ᄉᆞᆷ을 드르십시오 {{왼쪽 여백/e}} ᄒᆞ더니 이동집의 흉계ᄅᆞᆯ ᄌᆞ쵸지죵 일일히 말ᄒᆞᆫ후에 두눈에 눈물을 더벅더벅 ᄯᅥ러트리며 {{왼쪽 여백/s|1em}} (칠) 쇼인의 죄부터 셔방님쟝하에 죽어도 남ㅅ슴니다 그러ᄒᆞ오나 일이 급ᄒᆞ오니 {{왼쪽 여백/e}} ᄒᆞ면셔 무ᄉᆞᆷ말을 그엽헤 누가잇셔 듯ᄂᆞᆫ것ᄀᆞᆺ치 귀에다입을ᄃᆡ고 몃마듸ᄅᆞᆯᄒᆞ닛가 오복이가 고ᄀᆡᄅᆞᆯ ᄭᅳ덕ᄭᅳ덕ᄒᆞ고 우아ᄅᆡㅅ통을 훨々버스니 칠셩이가 송장의 의복은 져의셔방님을 닙히고 져의셔방님 의복은 송장에게 닙히더니 {{왼쪽 여백/s|1em}} 셔방님 이나무밋헤 잠ㅅ간만안져 기다리십시오 쇼인이 얼풋 단여오리다 {{왼쪽 여백/e}} 칠셩이가 그송장을업고 신방으로 감ᄶᅩᆨᄀᆞᆺ치 드러가 신랑누엇던자리에다 누{{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ons10beeut0hlhh50x26yqo091frhll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5 250 115112 465516 2026-10-11T03:54:4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인후 목아지ᄅᆞᆯ 잘나가지고 쇼리업시 도로나와 져의 셔방님을업고 모화관압흘 한슘에 당도ᄒᆞ얏ᄂᆞᆫᄃᆡ 그ᄯᆡ날이겨오 밝으랴말냐ᄒᆞ더라 악박골편 ᄀᆡ쳔가에다 ᄂᆞ려노으며 {{왼쪽 여백/s|1em}} (칠) 셔방님 여긔 계십시오 {{왼쪽 여백/e}} 한마듸ᄅᆞᆯᄒᆞ더니 송쟝의 대강이를 보에다 싸고싸가지고 바로 박동으로드러가 이동집을 주니 이동집은 칠셩이가 즁간에셔 쳔만부당ᄒᆞᆫ놈을 죽인줄은 ᄭᅮᆷ도안이ᄭᅮ고 그대강이가 의심업ᄂᆞᆫ 오복이 죽인것으로알고 보자ᄅᆞᆯ 그르고 됴사ᄒᆡ볼 여부업시 ᄉᆞ당ㅅ집뒤 고목나무썩은속에 집어너은것이러라 칠셩이가 그길로 이동집에게셔 밧은돈을 싸셔몸에 진이고 바로 모화관뒤로 나아가 져의 셔방님을 ᄃᆡ리고 즉시인쳔졔물포로 ᄂᆞ려가 마관으로 건너가ᄂᆞᆫ 화륜션을 탓더라 화통에 김 ᄲᅩᆸᄂᆞᆫ 소리에 두귀가 ᄯᅡᆨ 맛치며 연긔가 풀ㅅ신々々 나더니 그ᄇᆡ가 살ᄀᆞᆺ치다라나ᄂᆞᆫᄃᆡ 오복이가 칠셩을ᄃᆡ리고 갑판머리에 초연히나안져 머리ᄅᆞᆯ들어 셔편 하ᄂᆞᆯ을 바라보니 만경창파ᄂᆞᆫ 눈이 모자라게 가이업고 고향산쳔이 경각에 묘연ᄒᆡ지니 그길이 호화롭게 ᄯᅥ난터이라도 심{{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rtdxzkjp4i4r8n8jmpe3p8koh9t76t2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6 250 115113 465517 2026-10-11T03:55:5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ᄉᆞ가 됴치못ᄒᆞ려던 ᄒᆞᆷ을며 ᄌᆞ친을 일즉 여의고 ᄇᆡᆨ발부친한분을 어머니겸아바지겸 ᄇᆞ라고 자라나셔 급기인륜에 비롯되ᄂᆞᆫ 쟝가ᄅᆞᆯ 들자 화촉동방 쳣날밤에 그모양으로 창황히 ᄯᅥ낫스니 쳣ᄌᆡᄂᆞᆫ 부친의 놀나실일 둘ㅅᄌᆡᄂᆞᆫ 신부의 신셰될일 솃ᄌᆡᄂᆞᆫ 루ᄃᆡ 향화ᄅᆞᆯ 누리던집안이 쟝부지하경될일 넷ᄌᆡᄂᆞᆫ 그동안 집안에 ᄉᆡᆼ초샹이 몃치나 낫슬ᄂᆞᆫ지 모르ᄂᆞᆫ일이 흉즁에 오락가락ᄒᆞ야 눈물이비오듯 쏘다지며 {{왼쪽 여백/s|1em}} 에그 내가 이게웬일인가 집안은 쟝ᄎᆞ 멸망이될디경인ᄃᆡ 나혼ᄌᆞ 구々히 구명도ᄉᆡᆼ을ᄒᆞ면 무엇을ᄒᆞ잔말인구 찰하리 진작죽어 이것뎌것 니져ᄇᆞ리ᄂᆞᆫ편이 올케다 {{왼쪽 여백/e}} ᄒᆞ고 창ᄒᆡ넓은물에 좁쌀 한낫ᄀᆞᆺ흔몸을 툭더져 고기ᄇᆡ에 쟝ᄉᆞᄅᆞᆯ지ᄂᆡ랴고 몃ᄎᆞ례ᄅᆞᆯ 결심ᄒᆞ얏다가도 칠셩의 지셩으로 위로ᄒᆞᄂᆞᆫ말에 즁지ᄅᆞᆯᄒᆞ얏ᄂᆞᆫᄃᆡ 속담에 갈ᄉᆞ록 태산이오 살ᄉᆞ록 고ᄉᆡᆼ이라더니 그일이오복의게 ᄭᅩᆨ 뎍당ᄒᆞᆫ 말이로다 그ᄯᅢ가 음력으로 ᄉᆞ월망간이라 각쳐에밀 보리가 혹 ᄉᆡ로ᄑᆡᆫ데도잇고 혹 한참 염을기도ᄒᆞᄂᆞᆫᄃᆡ 의외에 농군의 대긔ᄒᆞᄂᆞᆫ안ᄀᆡ가 텬디가 자욱ᄒᆞ게ᄭᅵ{{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0h5as4hw6iyzp90fodf4v8fx8jhikoq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47 250 115114 465518 2026-10-11T03:57:0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51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여 녯날삼국풍진 젹벽강싸홈에 한승샹졔갈무후의 차젼ᄒᆞ던 안ᄀᆡ와 방불ᄒᆞ야 지쳑을 분간키어려오니 망원경이 소용이 잇스리오 오복의탄ᄇᆡ 일홈은 풍일(風日)이라ᄒᆞᄂᆞᆫᄇᆡ인ᄃᆡ 그ᄇᆡ 션쟝은 영국사ᄅᆞᆷ베도크트라ᄒᆞᄂᆞᆫ자이니 다년 션장으로 눈이밝고 손이닉어 동셔양 바다ㅅ길을 자긔집 압뒤ᄯᅳᆯ보다 더익슉ᄒᆞ게 츌입ᄒᆞ던터이것만은 운수가 불ᄒᆡᆼᄒᆞ야 한번실수ᄅᆞᆯᄒᆞ노라고 션로ᄅᆞᆯ 잘못인도ᄒᆞ야 바다ㅅ속 슘어잇ᄂᆞᆫ 바위우에다 ᄇᆡ허리ᄅᆞᆯ 탁 부듸치면셔 가련타 풍일션의 긔관이 경각에 파쇄가되얏더라 사ᄅᆞᆷ이 이셰샹에 사ᄂᆞᆫ것이 물론돈이만어야 죽을ᄯᅡ도 면ᄒᆞᄂᆞᆫ것이지만은 ᄇᆡ타ᄂᆞᆫᄃᆡ 당ᄒᆡ셔ᄂᆞᆫ 더욱관계가 잇스니 가량실ᄑᆡᄅᆞᆯ 당ᄒᆞᄂᆞᆫᄯᅢ에 의례히 샹등에 탄사ᄅᆞᆷ을 몬져 구졔ᄒᆞᆫ연후에야 비로소 하등에 탄사ᄅᆞᆷ을 구ᄒᆞᄂᆞᆫ법이라 슯흐다 이동집이 오복을 죽이랴던돈이 오날々 셩질이변ᄒᆞ야 오복을죽을ᄯᅡ에셔 구졔ᄒᆞ게 될줄을언의누가 ᄯᅳᆺᄒᆞ얏스리오 칠셩이가 이동집이 주던돈을 한푼 졔집에 두지ᄅᆞᆯ 안이ᄒᆞ고 몸에진이고오며 인쳔셔 ᄇᆡ탈ᄯᅢ에 하등 샹등의 분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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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여백/s|1em}} (칠) 셔방님 인졔 살앗슴니다 뎌긔 ᄇᆡ한아이 오나보이다 {{왼쪽 여백/e}} ᄒᆞ며 눈을 련ᄒᆡ 씨셔가며 ᄇᆞ라보노라니 과연 산ㅅ덩이ᄀᆞᆺ흔것이 흉々ᄒᆞᆫ 물ㅅ결을 헷치며 살갓치 드러오ᄂᆞᆫ지라 노쥬가 환텬희디ᄒᆞ야 화륜션이 오ᄂᆞᆫ줄로만녁이고 어셔오기만 기다리더니 그것이 졈々 갓가히 니로며 왼 바다가 불ᄭᅳᆫ 뒤집히ᄂᆞᆫ곳에 실안ᄀᆡ가 무지ᄀᆡᄲᅥᆺ치듯ᄒᆞ며 흉악ᄒᆞᆫ즘ᄉᆡᆼ이 물위로 와락 올나ᄯᅥᆺ다 물ㅅ속으로 쑥 드러갓다ᄒᆞᄂᆞᆫ지라 엇더케 무셥고 겁이나던지 다시{{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hdrl4pu1xtfixuhm6okl26vnyemzlpv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0 250 115137 465604 2026-10-11T09:06:1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0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ᄂᆞᆫ 물ㅅ가에ᄅᆞᆯ 갓가히 나가지못ᄒᆞ고 그즁슈목 울밀ᄒᆞᆫ가온ᄃᆡ에가셔 ᄌᆞ최도 못ᄂᆡ고 가만히 업ᄃᆡ여잇셔 풀ᄲᅮ리 나무ㅅ겁질로 주린ᄇᆡᄅᆞᆯ 요긔ᄒᆞ야가며 몃칠을 련명ᄒᆞ더니 구쥬사ᄂᆞᆫ 리학박ᄉᆞ 등졍슈태랑(藤井壽太郞)이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평ᄉᆡᆼ 셩벽이 셰계탐험ᄒᆞ기로 ᄉᆞ업을ᄉᆞᆷ아 마ᄎᆞᆷ 그 셤잇ᄂᆞᆫ것을 발견ᄒᆞ고 드러왓다가 두사ᄅᆞᆷ을보고 ᄭᅡᆷᄶᅡᆨ놀나 필담으로 ᄅᆡ력을 ᄌᆞ셰듯고 그경상을 칙은히녁여 ᄇᆡ에다ᄐᆡ와다리고 삼ᄉᆞ년 탐험을 ᄀᆞᆺ치ᄒᆞ다가 구쥬 ᄌᆞ긔고향으로 도라가더라 오복의 노쥬가 등뎡박ᄉᆞ의집에잇셔 칠셩은 로동을ᄒᆞ야 학비ᄅᆞᆯ ᄃᆡ고 오복이ᄂᆞᆫ 학교에ᄅᆞᆯ단여 쥬야열심ᄒᆞᆫ 효험으로즁학교 대학교에셔 ᄎᆞ례로 졸업을ᄒᆞ얏ᄂᆞᆫᄃᆡ 그렁 뎌렁무뎡ᄒᆞᆫ 셰월이 십오년을 지낫더라 남의속을 ᄌᆞ셰 모로ᄂᆞᆫ사ᄅᆞᆷ은 아모라도 오복을 ᄎᆡᆨ망ᄒᆞ기ᄅᆞᆯ ᄌᆞ긔의 한목슘을 보젼ᄒᆞ자고 당상에 ᄇᆡᆨ발로친은 샹명지통이 극도에 이르고 규즁에 ᄭᅩᆺᄀᆞᆺ흔부인은 쳥상의눈물이 말을ᄯᅢ가 업ᄂᆞᆫ것을 돈연히 모로ᄂᆞᆫ쳬ᄒᆞ고 십오년광음을 ᄀᆡᆨ디에셔 경과ᄒᆞ얏스니 텬하에 불효무도ᄒᆞ기ᄂᆞᆫ ᄶᅡᆨ이업다 ᄒᆞ겟지만은 기실은 그러치안이ᄒᆞᆫ것이 쳣ㅅᄌᆡᄂᆞᆫ 풍파ᄅᆞᆯ맛나 삼ᄉᆞ년동안을 탐험ᄒᆞᄂᆞᆫ ᄇᆡ안에<noinclude><references/></noinclude> ai7ax2kkire13tgmgaaerzn79f1gfim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1 250 115138 465605 2026-10-11T09:07:1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0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붓쳐살앗스니 ᄉᆡᆼ사ᄅᆞᆯ 긔별ᄒᆞᆯ도리가업고 둘ㅅᄌᆡᄂᆞᆫ 급기구쥬로도라가 소문을 드른즉 그ᄯᅢ 죠션졍부에 악ᄒᆞᆫ법령이 ᄒᆡᆼᄒᆞ야 ᄒᆡ외에 나갓던사ᄅᆞᆷ이라면 곡직을 불문ᄒᆞ고 모조리 근포를ᄒᆞ야 옥속에셔 썩이지 안이ᄒᆞ면 역젹놈 일반으로 ᄉᆞ형에 쳐ᄒᆞᆫ다ᄒᆞᆷ으로 고향에 도라올ᄉᆡᆼ의를 못ᄒᆞᄂᆞᆫ즁 셔ᄉᆞ로 통졍을ᄒᆞ고 십으나 잘못ᄒᆞ다가 늙은부친에게 련루가될터일ᄲᅮᆫ더러 ᄌᆞ긔 셔모가 그ᄀᆞᆺ치 독ᄒᆞᆫ거조ᄅᆞᆯᄒᆞᆷ은 다름이안이라 ᄌᆞ긔 한아곳 쳐치ᄅᆞᆯᄒᆞ면 필연 ᄯᅩ복으로 젹통을ᄉᆞᆷ아 ᄌᆡ산을 상속케ᄒᆞᆷ이니 만일ᄌᆞ긔의 죽지안이ᄒᆞᆫ일이 소문나ᄂᆞᆫ날이면 ᄌᆞ긔 셔모의 죄악이 발표되야 로경에 부친의 심회ᄅᆞᆯ 더상케ᄒᆞᆯ지니 찰하리 신식을 아조ᄭᅳᆫ코 신학문공부나ᄒᆞ다가 ᄎᆞ々긔회ᄅᆞᆯ보아 좌우간 ᄒᆡᆼ지ᄅᆞᆯ 뎡ᄒᆞ리라 ᄒᆞ얏더니 학교에 한번투족을ᄒᆞᆫ 이상에 학교규측을 위반ᄒᆞ야 무단히퇴학ᄒᆞᆯ수도업고 등졍씨의 권고로인ᄒᆞ야 유시유종 안이ᄒᆞᄂᆞᆫ 도리가 업ᄂᆞᆫ즁 ᄌᆞ긔역시 공부에 착미ᄅᆞᆯᄒᆡ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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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오) 내ᄆᆞᄋᆞᆷ은 어셔밧비 집으로 가고십지만은 ᄌᆞ네말도 근리ᄒᆞ니 아모려나 그리ᄒᆡ보셰 {{왼쪽 여백/e}} ᄒᆞ고 노쥬가 즉시 ᄇᆡ에ᄅᆞᆯ 올낫더라 사ᄅᆞᆷ이 한셰상을 ᄉᆡᆼ활ᄒᆞ랴면 깃거온일도 허다ᄒᆞ고 슯흔일도 허다ᄒᆞ지만은 뎨일슯흔것은 졀원ᄒᆞᆫ타향에 리친쳑 기분묘(離親戚棄憤墓)ᄒᆞ고 궤발물어 더진 듯이 ᄀᆡᆨ침에 올연히누어 가향을ᄉᆡᆼ각ᄒᆞ고 젼々불ᄆᆡ ᄒᆞᄂᆞᆫ일이라 ᄒᆞ겟고 뎨일깃분것은 이역에셔 풍상을 여러ᄒᆡ포격다가 슌풍에 ᄇᆡᄅᆞᆯᄯᅴ워 고향산쳔을 ᄇᆞ라고 지국총 {{복원|한}}마듸에 살ᄀᆞᆺ치ᄲᅡ르게 가ᄂᆞᆫ일이라 ᄒᆞ겟ᄂᆞᆫᄃᆡ 오복은 ᄀᆡᆨ디의 슯흠은 그와ᄀᆞᆺ핫거니와 올ᄯᅢ에깃븜은 그와ᄀᆞᆺ치못ᄒᆞ니 이ᄂᆞᆫ 다름안이라 가운이 불ᄒᆡᆼᄒᆞ야 ᄌᆞ모ᄅᆞᆯ 일즉여의고 ᄇᆡᆨ발편친의 무ᄋᆡᄒᆞ시ᄂᆞᆫ 은덕으로 긔골이 졈々 쟝셩ᄒᆞ야 십오셰 셩취ᄒᆞᄂᆞᆫ 디경에ᄭᅡ지 니르럿ᄂᆞᆫᄃᆡ 귀신이 뮈워ᄒᆞ고 조물이 시긔ᄒᆞᆷ이던지 쳔만ᄯᅳᆺ밧게 불측ᄒᆞᆫ변이 ᄉᆡᆼ기어 창졸즁 두셔업시 고향을 하직ᄒᆞᆫ이후로 십ᄉᆡᆼ구ᄉᆞ(十生九死)의 풍상을 다격다가 텬ᄒᆡᆼ으로 등졍씨ᄀᆞᆺ흔 은인이 구졔ᄒᆞᆷ을업어 근々히 ᄉᆡᆼ명을부지ᄒᆞ얏다가 그 모양으로 도라오니<noinclude><references/></noinclude> beo7ce355oii1arwn4udwf9j8l48his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5 250 115142 465609 2026-10-11T09:10:2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0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ᄌᆞ긔력ᄉᆞ도 닛삿마다 신물이나려니와 집안일이 그동안 엇지되얏ᄂᆞᆫ지 깃분ᄆᆞᄋᆞᆷ은 간곳업고 한갓 슯흔눈물이 압흘가리오며 탄식이 졀로 나가더라 {{왼쪽 여백/s|1em}} 에구 내팔ㅅᄌᆞ야 긔구도ᄒᆞ다 엇던사ᄅᆞᆷ은 부모슬하ᄅᆞᆯ ᄯᅥ나지안이ᄒᆞ고 늣도록 봉양을ᄒᆞ며 쳐ᄌᆞ의 ᄌᆞ미ᄅᆞᆯ보아 셰샹에 난보람이 잇더구면 이놈은 젼ᄉᆡᆼ에 무슨죄악을지어 나이삼십이 되도록 이디경을 당ᄒᆞ고셔잇노 내흉즁에 ᄇᆡ포ᄒᆞᆫ바가 업스량이면 지금 이 자리에셔라도 뎌바다에 풍덩ᄯᅱ어 드러 쳔ᄉᆞ만ᄉᆞᄅᆞᆯ 다 니져바리련만은……………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졔샹뎐의 심회가불평ᄒᆞᆷ을보고 잠시도 겻흘ᄯᅥ나지 안이ᄒᆞ며 이런말 뎌런말로 아모됴록 슯흠을 니져바리도록 ᄒᆞ더라 {{왼쪽 여백/s|1em}} (칠) 셔방님 작년륙월에 부사산 구경갓슬ᄯᅢ에요 불란셔사ᄅᆞᆷ 예슈교목ᄉᆞ 몃명이 구경온것을 보셧지오 (오)…………… (칠) 그즁에 슈염이 류다르게 노라밝엇코 눈ㅅ동ᄌᆞ가 취월이ㅅ물 플어드린듯ᄒᆞᆫ사ᄅᆞᆷ이 압흘셔々 셩큼々々 올나가다가 실죡을ᄒᆞ야 롱ᄶᅡᆨᄀᆞᆺ흔 어름{{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67vr321ls3cutapnbdrgpqwlnm8efgg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6 250 115143 465610 2026-10-11T09:11:1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ㅅ덩이ᄅᆞᆯ 안ㅅ고나리굴며 긔ᄉᆡᆨ을 ᄒᆞᄂᆞᆫ것 안이보셧슴닛가 (오)…………… (칠) 압다 ᄎᆞᆷ 사ᄅᆞᆷ이라ᄂᆞᆫ것은 ᄀᆡ명을 ᄭᅩᆨᄒᆞ여야 ᄒᆞ겟습듸다 {{왼쪽 여백/e}} 오복이가 그졔야 칠셩을 도라보며 {{왼쪽 여백/s|1em}} (오) 엇지ᄒᆡ셔 ᄀᆡ명을 ᄭᅩᆨᄒᆞ여야 ᄒᆞ겟던가 (칠) 그ᄯᅢ형편으로 보면 험악ᄒᆞᆫ 산빗탈에셔 ᄂᆞ리굴너 긔ᄉᆡᆨᄭᆞ지ᄒᆞᆫ 묵ᄉᆞ가 ᄒᆞᆯ일업시 죽엇슬터인ᄃᆡ 그일ᄒᆡᆼ에 의학박ᄉᆞ와 위ᄉᆡᆼ준비가 잇셧든연고로 일변 침을준다 일변 약을쓴다ᄒᆞ야 즉시 회ᄉᆡᆼ을안이 ᄒᆞ얏슴닛가 (오)…………… (칠) 그 한가지로만ᄒᆡ도 야ᄆᆡᄒᆞᆫ 인죵ᄀᆞᆺ흐면 되겟슴닛가 ᄯᅩ 한번은 셔방님ᄭᅴ셔ᄂᆞᆫ 학교에ᄅᆞᆯ가시고 소인 혼ᄌᆞ쥬인에게 잇스려닛가 엇더ᄒᆞᆫ신ᄉᆞ가 부르더니 후히 삭젼을주며 무슨짐을 져다달나기에 지고가ᄋᆞᆸᄂᆞᆫᄃᆡ 압다그짐이 엇지 어수션산란ᄒᆞᆫ지 이리불퉁 뎌리불퉁 아모리 단々히동이려 ᄒᆞ야도 ᄆᆞᄋᆞᆷᄃᆡ로 되지안키로 셜마멀니 지고가지 안이ᄒᆞᄂᆞᆫ 동안에 엇더ᄒᆞ랴ᄒᆞ고<noinclude><references/></noinclude> afw78twualandhplnmwifw5dk100sc5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7 250 115144 465611 2026-10-11T09:11:5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무심히 지고갓더니 급기 그신ᄉᆞ가 짐을 됴사ᄒᆡ보다가 돈너은 가방이 업다고 당장 차져노흐라 야단을ᄒᆞᄋᆞᆸ기 망지소조ᄒᆞ야 혹 즁로에셔 ᄲᅡ졋나ᄒᆞ고 슬々오던길로 도로오며 이리뎌리 차진들 사ᄅᆞᆷ이 락역부졀ᄒᆞᆫ길에 누가 집은줄 알겟슴닛가 어림업시 텬치모양으로 오락가락ᄒᆞᄋᆞᆸ더니 엇던 로동자 한아이 길ㅅ가 이층집 류리창을 닥그며 소인을 유심히 ᄂᆡ려다보다가 소리ᄅᆞᆯ 질너부르ᄋᆞᆸ기 무슨 삭심부림이나 식이랴고 그리ᄒᆞᄂᆞᆫ줄 아ᄋᆞᆸ고 밧바못가겟다 방ᄉᆡᆨ을ᄒᆞ온즉 그자가 지ᄌᆡ지삼 셩화ᄀᆞᆺ치 부르ᄋᆞᆸ기로 곡졀을 알고져 부득이가온즉 그자가 무엇을일코 찻나냐 형편과 모습을 ᄎᆞ례々々 뭇더니 즉시 그가방을 내여다주며 ᄒᆞᄂᆞᆫ말이 앗가져의 쥬인의 심부림으로 엇의ᄅᆞᆯ가ᄂᆞᆫᄃᆡ 길ㅅ가에 이가방이 ᄯᅥ러져잇기로 집어다두고 찻ᄂᆞᆫ사ᄅᆞᆷ을 고ᄃᆡᄒᆞᄂᆞᆫ즁이러니 지금이야 그ᄃᆡᄅᆞᆯ맛나 주노라ᄒᆞᄂᆞᆫ양을 보앗ᄉᆞ온즉 셔방님 통쵹ᄒᆞ야보시오 지식이 어둔무리ᄂᆞᆫ 길에셔 ᄌᆡ물을 엇기ᄂᆞᆫ커녕 남의집에도 승야월장을ᄒᆞ야 드러가 ᄌᆡ물을 도젹ᄒᆞ야가ᄂᆞᆫ일이 비々유지ᄒᆞ거ᄂᆞᆯ 아모도 못보ᄂᆞᆫᄃᆡ 길ㅅ가온ᄃᆡ에셔 불소ᄒᆞᆫᄌᆡ물을 엇어가지고 ᄌᆞ쳥ᄒᆞ야 불{{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gewd6fvg7x93nkzu5qa3y2lg7w82xui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8 250 115145 465612 2026-10-11T09:40:0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너주엇스니 ᄀᆡ명안이ᄒᆞ고 되겟슴닛가 (오) 아모렴 사ᄅᆞᆷ이 ᄀᆡ명치못ᄒᆞ면 즘ᄉᆡᆼ에셔 나을것이 무엇잇겟나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이약이몃가지ᄅᆞᆯ 그모양으로 길ㅅ즉이ᄒᆞᄂᆞᆫ통에 몃시간 ᄇᆡ가ᄂᆞᆫ것을 ᄭᆡ닷지못ᄒᆞ얏더니 어언간 졔쥬도에 당도ᄒᆞ야 로쥬가 하륙을 ᄒᆞ얏더라 졔쥬ᄂᆞᆫ 녯날탐라국이라ᄂᆞᆫ 젹은국도라 ᄉᆞ면에 조션ᄒᆡ가 둘너잇고 즁앙에 한나산이 웅거ᄒᆞ야 구역은비록 크지못ᄒᆞ나 ᄇᆡ포ᄂᆞᆫ 가히한도셩이 될만ᄒᆞ더라 그곳이토옥ᄒᆞ야 ᄇᆡᆨ과초목이 모다무셩ᄒᆞᆫ즁 뎨일 특산은 귤이라 집々이귤나모로 울을ᄒᆞ야 가을이깁허 셩슉ᄒᆞᆫ후이면 닷토아 ᄯᅡ셔 혹 팔기도ᄒᆞ고 혹 션사도ᄒᆞ야 농ᄉᆞ이외 큰 부업(副業)을삼더라 오복이가 귤나무ᄅᆞᆯ 어루만지며 한탄ᄒᆞ기ᄅᆞᆯ {{왼쪽 여백/s|1em}} 녯날에 륙젹이ᄂᆞᆫ어려서 이열ᄆᆡᄅᆞᆯ품어 져의부모ᄅᆞᆯ 공양ᄒᆞ얏슴으로 지금ᄭᆞ지 그아ᄅᆞᆷ다온 칭예가 썩지안코 젼ᄒᆞ거던 나ᄂᆞᆫ 년치로말ᄒᆞ면 그이 삼ᄉᆞᄇᆡ가 되도록못ᄒᆞ야 감지(甘旨)의 봉양을궐 ᄒᆞ얏스니 무슨낫을 드러이런 귤나무인들 ᄃᆡᄒᆞ나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f7ihrxhp0zki9aavpvzztgxei7n0en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59 250 115146 465613 2026-10-11T09:41:0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면셔 가ᄉᆞᆷ에ᄆᆡᆺ{{sic|천}}던 피ㅅ덩이가 기침한번을응ᄒᆞ야 닙으로 튀여나오ᄂᆞᆫ지라 칠셩이가 겻ᄒᆡ셧다가 져 역시비감ᄒᆞᆫ눈물이 ᄌᆞ최업시 솟ᄂᆞᆫ것을 슬몃이 도라셔셔 씨셔ᄇᆞ리며 {{왼쪽 여백/s|1em}} (칠) 셔방님 넘오 샹심치말으십시고 한나산 구경이나 올나가십시다 쇼인이 쥬인로응에게 말ᄉᆞᆷ을 듯ᄉᆞ온즉 한나산은 삼신산즁 영쥬(瀛洲)라 ᄒᆞᄂᆞᆫ 산인ᄃᆡ 녯날 진시황이 불ᄉᆞ약을 ᄏᆡ랴고 동남동녀를 보내여 찻던산인고로 일긔가 명랑ᄒᆞ면 왕왕 신션이 ᄂᆞ려와 논다고ᄒᆞ여요 (오) 에 이사ᄅᆞᆷ 그런허황ᄒᆞᆫ말을 고지듯지말게 신션이엇의잇셔 ᄇᆡᆨ일에 하강을 ᄒᆞᆫ단말인구 좌우간 구경이나가보셰 {{왼쪽 여백/e}} 쥬인 고참봉이 마ᄎᆞᆷ드러오다가 노쥬의 이약이ᄅᆞᆯ듯고 {{왼쪽 여백/s|1em}} (고) 구경을 가실터이면 나와ᄀᆞᆺ치가면 길을 ᄀᆞ라쳐드리지오 셔울량반이 초ᄒᆡᆼ으로 길을 차져가시겟슴닛가 (오) 다ᄉᆞᄒᆞᆫᄃᆡ 엇지 동ᄒᆡᆼᄒᆞ야주기ᄅᆞᆯ ᄇᆞ라겟쇼 (고) 셰상에 일다ᄒᆞ고 죽은무덤은 업담니다 아모리 다ᄉᆞᄒᆞ기로 내집에계{{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f899wr8od2um5whfnf28tju06w2leaw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0 250 115147 465614 2026-10-11T09:41:4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신 나그네 량반다려 혼ᄌᆞ가시라고 ᄒᆞ겟슴닛가 {{왼쪽 여백/e}} ᄒᆞ며 압흘셔셔 길을인도ᄒᆞ더라 사ᄅᆞᆷ이 늙으면 이약이 잘ᄒᆞ기ᄂᆞᆫ 례징이라 ᄌᆞ긔집문젼에셔브터 한나산 상봉에ᄭᆞ지 올나가며 수일동안을 이약이로만 판을ᄶᅡ셔 오복의 노쥬가 다리앏흔줄을 젼연히 니졋ᄂᆞᆫᄃᆡ 이 이약이 뎌 이약이ᄭᅳᆺ헤 오복의눈이 둥그ᄅᆡ지ᄂᆞᆫ 이약이한마듸가 나오ᄂᆞᆫᄃᆡ {{왼쪽 여백/s|1em}} (고) 셔울이 법갓가온곳이것만은 싀골보다 별별일이 다잇습듸다 (오) 웨요 (고) 내가 ᄒᆡ마다 한번식은 셔울을 올나가ᄂᆞᆫᄃᆡ (오) 그ᄅᆡ셔요 (고) 올ᄭᆞ지 아마 열ᄃᆡᆺᄒᆡ젼이나 되나보오 그ᄒᆡ에 감시ᄅᆞᆯ보러 셔울을 올나갓ᄂᆞᆫᄃᆡ 쥬인의집에셔 마ᄎᆞᆷ 그ᄋᆞᄃᆞᆯ의 쟝가ᄅᆞᆯ 드리노라고 혼ᄒᆡᆼ을 긔구스럽게 차려보ᄂᆡ더니 압다 그런 변괴ᄂᆞᆫ쳐음보앗슴니다 (오) 무슨 변괴란말이오 (고) 쳣날밤에 신부가 간곳이업다고 두집에셔 야단을ᄒᆞ고 찻더니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6wzpnhvr3tddzho39jyn5vfakay1zfs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1 250 115148 465615 2026-10-11T09:42:2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오) 그ᄅᆡ셔요 (고) 급기 날이밝은뒤에 보닛가 신부가 야쥬ᄀᆡ인이 담모통이에가젼신에 칼을맛고 죽어넘어졋드라고 ᄯᅥ들기에 나도가셔 목도ᄅᆞᆯᄒᆞ얏ᄂᆞᆫᄃᆡ 지금ᄭᆞ지 연구ᄅᆞᆯ ᄒᆞ야보아도 그곡졀은 알수가 업습듸다 {{왼쪽 여백/e}} 칠셩이가 그말을드르니 속으로 짐작이 나ᄂᆞᆫ지라 {{왼쪽 여백/s|1em}} (칠) 그러면 그신부 송장은엇더케 쳐치ᄅᆞᆯᄒᆞ얏스며 죽인자ᄅᆞᆯ 영々몰낫나요 (고) 그신톄ᄂᆞᆫ 법ᄉᆞ에셔 검시ᄅᆞᆯ 몃ᄎᆞ례ᄅᆞᆯᄒᆞ고 신부의 부친을 잡아다가 네집에 누가자조 닷엿ᄂᆞ냐 네ᄯᆞᆯ과 누가친밀히 지ᄂᆡᆫ일이잇ᄂᆞ냐 별々말을 다 문초ᄒᆞ고 필경그집에 왕ᄅᆡᄒᆞ던사ᄅᆞᆷ을 모조리 졍탐을ᄒᆞᄂᆞᆫᄃᆡ 그즁한놈이 의심이나되 그놈은 죵젹이업시다라나 이ᄯᅢᄭᆞ지 잡지ᄅᆞᆯ못ᄒᆞ엿ᄂᆞᆫ걸이오 (칠) 그신부의집 셩명은 누구고 도망ᄒᆞᆫ놈의 셩명은 무엇이던가오 (고) 신부의집은 당피ㅅ골이오 신부어룬은 쳔지ᄉᆞ라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인ᄃᆡ 도망ᄒᆞᆫ 놈은 별놈이안이라 그집 샹노로잇ᄂᆞᆫ 조늣동이라ᄒᆞᄂᆞᆫ 놈이랍듸다 (칠) 사ᄅᆞᆷ이 엇의가기가 불시 예ᄉᆞ인ᄃᆡ 젹실히 늣동의 소위인지 엇지 알{{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q5w0a84av7yi6wi8ekjh6owqlh2uzt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2 250 115149 465616 2026-10-11T09:43:0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슈가잇스며 늣동이가 ᄯᅩ무슨 혐의로 그신부에게 칼질을 ᄒᆞ엿단말이오 (고) 여러사ᄅᆞᆷ의 말ᄒᆞᄂᆞᆫ것을 드르닛가 늣동이놈이 외양도 번즈구레ᄒᆞ게 ᄉᆡᆼ기고 슈작도 썩 능란ᄒᆞᆫᄃᆡ 남의집 상노々릇은 ᄒᆞᆯ지언뎡 밤낫 발ㅅ등만 굽어보고 각집종년즁 얼골이나 반々ᄒᆞᆫ것은 모조리 통간을ᄒᆞ얏다ᄂᆞᆫᄃᆡ 그신부가 그모양으로 죽쟈 그놈이 온다간다 말업시 도망을ᄒᆞ얏스니 모로기ᄂᆞᆫ ᄒᆞ겟스나 필경 그놈이 그신부ᄅᆞᆯ 겁탈ᄒᆞ랴다가 말을안이드르닛가 멸구(滅口)ᄒᆞᆯ계ᄎᆡᆨ으로 당장죽이고 도망을 ᄒᆞᆫ것이온다 (칠) 글셰 그ᄂᆞᆫ 그럴ᄯᅳᆺᄒᆞ오만은 당피ㅅ골셔 야죠ᄀᆡ가 한참나가ᄂᆞᆫᄃᆡ 신부ᄅᆞᆯ 졔집에셔 죽여셔 게ᄭᆞ지 ᄭᅳᆯ어갓스면 피흔젹이 응당ᄉᆞ면 잇슬것인ᄃᆡ 그럿치도 안이ᄒᆞ고 야죠ᄀᆡ병문 근쳐에셔 죽엇드라니 내료량에ᄂᆞᆫ 신부가 그놈과 비밀통졍이되야 그곳ᄭᆞ지 졔발로 거러간듯ᄒᆞ 오 (고) 졔발로 거러간것은 알수업소만은 비밀통졍이란말은 근리치안이ᄒᆞ온다 만일 뎌의ᄭᅵ리 통졍이되엿스면 바로ᄀᆞᆺ치 다라ᄂᆞᆫ 날지언뎡 그모양으로 참혹ᄒᆞ게죽일리가 만무ᄒᆞ지안이ᄒᆞ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53zp31qn1cezt7n5y4mjg0hx1tbz2ix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3 250 115150 465617 2026-10-11T09:43:42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오) …………… (칠) 쳔지ᄉᆞ가 그져 살아잇스며 신랑이집에셔ᄂᆞᆫ 엇더케되얏소 (고) 내가 셔울 안이간지가 별셔여러ᄒᆡ포닛가 기간 쳔지ᄉᆞ ᄉᆡᆼᄉᆞᄂᆞᆫ 알수업지마는 아마 이ᄯᅢᄭᆞ지 살아잇지 못ᄒᆞ얏스리다 무남독녀 그ᄯᆞᆯ을 죽이고 아죠 ᄋᆡ졀을ᄒᆞ야 먹도안이ᄒᆞ고 잠도안이쟈고 밤낫 원슈갑하달나고 쇼쟝만안ㅅ고 법소에ᄅᆞᆯ 단이더니 엇더케되얏ᄂᆞᆫ지 알수업지오 신랑의집에셔야 당장소죠가 악착ᄒᆞᆯᄲᅮᆫ이지 무슨관계가 잇ᄂᆞ요 그아ᄃᆞᆯ 혼인을 즉시 다른신부와 혼인을지ᄂᆡ여 그동안 손ᄌᆞ손녀ᄅᆞᆯ 층々이보고 아모일업시 곳잘사ᄂᆞᆫ걸이오 (오) …………… (칠) 그집은 엇의던가오 (고) 내 쥬인집말이오 그집은 ᄉᆡ방ㅅ골 드러셔자면 왼손편으로 하나 둘 셰ㅅᄌᆡ대문이야오 (오) ……………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ltfrwer5eyrai2oqq2il5m8o0nvp69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4 250 115151 465618 2026-10-11T09:44:1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칠) 그것참 이상시러온 일이오 (고) 그ᄲᅮᆫ안이라 ᄯᅩ 이상ᄒᆞᆫ일이잇지오 (오) …………… (칠) ᄯᅩ 무슨일이 이상ᄒᆞ단말이오 (고) 그ᄯᅢ 소문을 드르닛가 박동사ᄂᆞᆫ 셔판셔의 아ᄃᆞᆯ이고양사ᄂᆞᆫ 김판셔라나 리판셔라나 ᄒᆞᄂᆞᆫ집으로 장가ᄅᆞᆯ갓ᄂᆞᆫᄃᆡ 쳣날밤에 언의놈이 신랑의 모가지ᄅᆞᆯ 잘나갓다ᄂᆞᆫᄃᆡ 날ㅅᄌᆞᄅᆞᆯ ᄭᅩᆸ아보닛가 더도안이오 들도안이오 쳔지ᄉᆞ의 ᄯᆞᆯ죽던 그날그시니 그아니 괴상ᄒᆞ오 그런ᄃᆡ 그 신랑은 필경 신부가 언의놈과 ᄇᆡ가마져 그디경을 ᄒᆞᆫ것이지 {{왼쪽 여백/e}} 오복이가 듯기에 신산ᄒᆞ던지 손ㅅ짓을 홰々두르며 {{왼쪽 여백/s|1em}} 여보 ᄭᅳᆷᄶᅵᆨ스럽소 고만두고 다른이약이ᄅᆞᆯ ᄒᆞᆸ시다 {{왼쪽 여백/e}} ᄒᆞ고 그즁놉흔 상봉으로 올나가 망々ᄒᆞᆫ 대ᄒᆡᄅᆞᆯ ᄉᆞ면으로 ᄇᆞ라보다가 조상이 인도ᄒᆞ고 귀신이 지시ᄅᆞᆯ ᄒᆞ얏던지 조션각도의 놉흔산이 허다ᄒᆞ게 뵈이ᄂᆞᆫ즁 하필 흥양 팔영산을 가ᄅᆞ치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1yuevup559wihdsbtxqnvxjlc51v4sb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5 250 115152 465619 2026-10-11T09:44:4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1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여보 뎌긔 쥰마ᄅᆞᆯ 달니ᄂᆞᆫ듯ᄒᆞᆫ 산이 바다ᄅᆞᆯ 향ᄒᆞ고 쥬츔々々 나오다가 련ᄭᅩᆺ이퓌여 오르ᄂᆞᆫ듯ᄒᆞ게 구름속으로 소슨산이 언의디방 언의산인가오 {{왼쪽 여백/e}} 고참봉은 쇼시ᄯᅢ에 참빗장ᄉᆞᄅᆞᆯᄒᆞ야셔 죠션팔도ᄅᆞᆯ 무른며쥬밟듯 안이가본곳이 업ᄂᆞᆫ고로 엇의ᄒᆞ고 한마듸ᄅᆞᆯ 뭇게되면 슈용산츌로 그곳 쇼디명 그곳경치ᄭᆞ지 로뭉치로 개ᄯᅡ리듯 슐々ᄂᆡ여놋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오복의 뭇ᄂᆞᆫ말ᄭᅳᆺ헤 예― ᄒᆞ고 ᄃᆡ답을ᄒᆞ더니 {{왼쪽 여백/s|1em}} (고) 뎌긔 뎌산말ᄉᆞᆷ이오닛가 그산일홈은 팔영산인ᄃᆡ 방장산이라고 칭호ᄒᆞᄂᆞᆫ 지리산 즁심에셔 ᄯᅮᆨᄯᅥ러져 수ᄇᆡᆨ번 과협(過峽) 을 턱々놋코 흥양ᄯᅡᆼ으로 드러와 한가지ᄂᆞᆫ 읍ᄂᆡ터가되고 한가지ᄂᆞᆫ 뎌산이되얏ᄂᆞᆫᄃᆡ 뎌산력ᄉᆞᄅᆞᆯ 이약이ᄒᆞ자면 별々긔묘ᄒᆞᆫ일이 다만ᄉᆞᆷ니다 (오) 엇의 좀 드러봅시다 (고) 그산일홈을 엇지ᄒᆞ야 팔영이라고 ᄒᆞ얏ᄂᆞᆫ고ᄒᆞ니 상고ᄯᅢ에 그산상봉에 신션여ᄃᆞᆲ이 날마다 하강ᄒᆞ야글을 읇흐ᄂᆞᆫ고고로 인ᄒᆞ야 여ᄃᆞᆲ팔(八)읇흘영(詠) 팔영이라고 ᄒᆞ얏다ᄂᆞᆫ 쇽셜이잇지오 그후에 고려시ᄃᆡ에 원통(圓通)이라ᄂᆞᆫ<noinclude><references/></noinclude> ft7t4bctb6mfa7nzaehmvcup5ieb4rg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6 250 115153 465620 2026-10-11T09:45:23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도승이 그산우에다 졀을짓고 졀일홈도 팔영ᄉᆞ라ᄒᆞ얏ᄂᆞᆫᄃᆡ 그졀에 도승한아ㅅ식은 ᄃᆡ々로 ᄭᅳᆺ치지안이ᄒᆞ고 잇슴으로 팔도명산대찰에 공부ᄒᆞᄂᆞᆫ 즁들이 ᄉᆞ시쟝쳘 모혀드러 불경외이ᄂᆞᆫ 소ᄅᆡ가 ᄭᅳᆫ일ᄯᅢ가 업슴니다 (오) 지금도 그졀에 도승이잇나요 (고) 지금도 잇다ᄲᅮᆫ이오닛가 내가 수삭젼에도 갓다왓슴니다만는 그졀에 수십년브터 도승한아이 와잇ᄂᆞᆫᄃᆡ 비범ᄒᆞᆫ톄격과 고샹ᄒᆞᆫ풍ᄎᆡ가 시속즁에ᄯᅱ여날ᄲᅮᆫ안이라 불경을 능통ᄒᆞ고 문한이 셤부ᄒᆞ지오 (오) 그 즁의 당호ᄂᆞᆫ 무엇이며 글을잘ᄒᆞᆫ다니 그글을더러 외오심닛가 (고) 그 즁의 당호ᄂᆞᆫ 산일홈을ᄯᅡ라 팔영당이라 ᄒᆞ얏ᄂᆞᆫᄃᆡ 그글을 별로 외이ᄂᆞᆫ것은 업셔도 그즁이 팔십에 그 산에ᄅᆞᆯ 올나가며 ᄌᆞ탄가ᄒᆞᆫ 글 한귀ᄂᆞᆫ ᄉᆡᆼ각이남니다 (오) 엇의 좀 드러봅시다 (고) 그글이 「팔영팔십에등팔영ᄒᆞ니 팔영불로팔영로」라고 ᄒᆞ얏셔요 (오) 그글이 한당의 문쟝구긔(文章口氣)라고ᄂᆞᆫᄒᆞᆯ것은 업소만은 진졍은 ᄭᅩᆨ<noinclude><references/></noinclude> jzdmf9gg6c16uaco5b8gq8rvhwgzmh9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7 250 115154 465621 2026-10-11T09:46:0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되야 즁의글로 희귀ᄂᆞᆫᄒᆞ오 (고) 우리동리 일홈도 본ᄅᆡᄂᆞᆫ 속담으로 우복동이라 ᄒᆞ얏더니 팔영대ᄉᆞ가 듯고 우복이라ᄂᆞᆫ것이 무식ᄒᆞ야 못쓰겟다고 다ᄉᆞ오(五)복복(福)ᄌᆞ로 오복동이라고 곳쳣담니다 {{왼쪽 여백/e}} 오복이가 그말을듯고 심즁으로 {{왼쪽 여백/s|1em}} 오복동 오복동 그 일홈 공교ᄒᆞ다 {{왼쪽 여백/e}} ᄒᆞ고 팔영대ᄉᆞ의 글에 ᄃᆡᄅᆞᆯᄎᆡ워 한귀ᄅᆞᆯ 지엇더라 {{왼쪽 여백/s|1em}} (오복 오일을류오복ᄒᆞ니 오복불안오복안이라) 오복이가 오일동안을 오복동에셔 머무니 오복이ᄂᆞᆫ 편안치못ᄒᆞᆫ데 오복동은 편안ᄒᆞ더라 {{왼쪽 여백/e}} 그글을 쥬인ᄭᆞ지 알게ᄒᆞᆯ필요가업셔 말을안이ᄒᆞ고 죵용히 칠셩과 이약이ᄅᆞᆯ ᄒᆞ며 {{왼쪽 여백/s|1em}} (오) 여보게 나ᄂᆞᆫ 고참봉의 이약이ᄅᆞᆯ 드르닛가 모골이 송연ᄒᆞ야지며 집ᄉᆡᆼ각이 더럭나네그려 (칠) 이약이ᄂᆞᆫ 드르시나 마나 의례 그러케 말ᄒᆞᆯ것이 안임닛가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q2j3lnbsoeyyy5agm67vuucfm66nry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8 250 115155 465622 2026-10-11T09:46:46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오) 팔영산이 그러케 명산이라니 우리 그산구경이나ᄒᆞ고 하로밧비 셔울로올나가보셰 언졔ᄂᆞᆫ 집일이궁금ᄒᆞ지안인바가 안이로ᄃᆡ 그이약이 드른후로ᄂᆞᆫ 잠시 진졍ᄒᆞ기가 어려워 견ᄃᆡ지못ᄒᆞ겟네 (칠) 쇼인의 ᄉᆡᆼ각도 그러ᄒᆞᆷ니다 어셔 쥬인집으로 나려가셔셔 발ᄒᆡᆼᄒᆞ실 쥰비ᄅᆞᆯ ᄒᆡ보십시다 {{왼쪽 여백/e}} ᄒᆞ고 셰사ᄅᆞᆷ이 압셔거니 뒤셔거니 나려올ᄉᆡ 엇더ᄒᆞᆫ 모―롱이로 나려오랴닛가 바회우에 단쳥ᄒᆞᆫ집 한ᄎᆡ가 웃둑ᄒᆞ게 셔 잇거ᄂᆞᆯ 칠셩이가 고참봉다려 {{왼쪽 여백/s|1em}} (칠) 뎌집은 무슨집인가요 (고) 그집이 칠셩각이라ᄂᆞᆫ집인ᄃᆡ 근ᄉᆞ십년젼에 김씨언의량반이 졔쥬목ᄉᆞ로 나려와셔 ᄌᆞ손을 비노라고이집을 지어놋코 칠셩마지ᄅᆞᆯᄒᆞ던 집이람니다 그ᄯᅢ만ᄒᆡ도 지금보다 어두워셔 그ᄅᆡᆺ지 칠셩마지ᄅᆞᆯᄒᆞ면 업ᄂᆞᆫ ᄌᆞ식이 ᄉᆡᆼ길리가 잇슴니가 그후로 이곳어리셕은 ᄇᆡᆨ셩들이 종々와셔 로구메ᄅᆞᆯ 올니지만은 칠셩졔군이 흠향을 안이ᄒᆞᄂᆞᆫ지 별로 효험은 못보나돕듸다 (오) 참 야ᄆᆡᄒᆞᆫ일이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jw5t2n9t6xtv05cz6yttsjwyljhlepj 페이지:CNTS-00047981680 童蒙先習.pdf/30 250 115156 465623 2026-10-11T10:37:19Z EighteenChild 1411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분주|果|}}曰呉{{분주|卧|}}曰齊{{분주|卧|}}曰宋{{분주|果|}}曰陳{{분주|果|}}曰椘{{분주|卧|}}曰𥘿{{분주|是|尼}}干戈{{분주|伊|}}日𡬶{{분주|為|也}}戰争不息{{분주|為|也}}遂為戰國{{분주|為|尼}}𥘿椘燕齊韓魏趙{{분주|伊|}}是謂七雄{{분주|是|羅}}孔子之孫子思{{분주|伊|}}生斯時{{분주|為|舎}}作中庸{{분주|為時|古}}其門人之弟孟軻{{분주|伊|}}陳王道於齊梁{{분주|為|舎}}道... 46562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EighteenChild" /></noinclude>{{분주|果|}}曰呉{{분주|卧|}}曰齊{{분주|卧|}}曰宋{{분주|果|}}曰陳{{분주|果|}}曰椘{{분주|卧|}}曰𥘿{{분주|是|尼}}干戈{{분주|伊|}}日𡬶{{분주|為|也}}戰争不息{{분주|為|也}}遂為戰國{{분주|為|尼}}𥘿椘燕齊韓魏趙{{분주|伊|}}是謂七雄{{분주|是|羅}}孔子之孫子思{{분주|伊|}}生斯時{{분주|為|舎}}作中庸{{분주|為時|古}}其門人之弟孟軻{{분주|伊|}}陳王道於齊梁{{분주|為|舎}}道又不行{{분주|為|也}}作孟子七篇而異端𦂵横功利之說{{분주|伊|}}盛行{{분주|是|羅}}醒木道{{분주|伊|}}{{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d4i8k0r0i6htp2tdmm1zwfzrgwhqzi5 페이지:CNTS-00047981680 童蒙先習.pdf/31 250 115157 465624 2026-10-11T10:44:00Z EighteenChild 1411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不𫝊{{분주|為尼|羅}}及𥘿始皇{{분주|為|也}}吞二周滅六國{{분주|為|旀}}廢封建為郡縣{{분주|為|旀}}焚詩書坑儒生{{분주|為|尼}}二世而亡{{분주|為尼|羅}}漢髙祖{{분주|伊|}}起布衣成帝業{{분주|為|也}}歴年四百{{분주|乎|代}}在明帝時{{분주|為|也}}西域佛法{{분주|伊|}}始通中國{{분주|為|也}}惑世誣民{{분주|為尼|羅}}蜀漢{{분주|果|}}呉{{분주|卧|}}魏{{분주|伊|}}三國{{분주|... 46562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EighteenChild" /></noinclude>不𫝊{{분주|為尼|羅}}及𥘿始皇{{분주|為|也}}吞二周滅六國{{분주|為|旀}}廢封建為郡縣{{분주|為|旀}}焚詩書坑儒生{{분주|為|尼}}二世而亡{{분주|為尼|羅}}漢髙祖{{분주|伊|}}起布衣成帝業{{분주|為|也}}歴年四百{{분주|乎|代}}在明帝時{{분주|為|也}}西域佛法{{분주|伊|}}始通中國{{분주|為|也}}惑世誣民{{분주|為尼|羅}}蜀漢{{분주|果|}}呉{{분주|卧|}}魏{{분주|伊|}}三國{{분주|伊|}}鼎峙而諸葛亮{{분주|伊|}}仗義,扶漢{{분주|為多|可}}病卒軍中{{분주|為尼|羅}}𣈆有天{{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tlwpavke3gdi9s7vhkqp2z22qd76c0v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69 250 115158 465625 2026-10-11T10:47:21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칠셩이가 겻ᄒᆡ셔듯다가 그말은 드른톄만톄ᄒᆞ고 혼ᄌᆞ 웅얼웅얼 한참ᄒᆞ더니 {{왼쪽 여백/s|1em}} (칠) 셔방님 소인도 글을지엇슴니다 (오) 무엇이라고 (칠) 지금이 칠월이 안이오닛가 「칠셩칠월에ᄇᆡ칠셩ᄒᆞ니 쳘셩은불ᄅᆡ 칠셩ᄅᆡ라」 칠셩이가 칠월ㅅ달에 칠셩각에 졀ᄒᆞ니 칠셩뎌군은안이오고 칠셩이ᄂᆞᆫ 왓더라 ᄒᆞ얏슴니다 웨 그글에 ᄃᆡ가 못되겟슴닛가 (오) 허 々 참 ᄌᆞ네 글잘ᄒᆞ네그려 내글보다 음향이 항결나은걸 {{왼쪽 여백/e}} 이ᄂᆞᆫ 다 등한ᄒᆞᆫ말이라 더 쟝황히 말ᄒᆞᆯ것업거니와 오복의노쥬가 쥬인으로도라와 즉시길을ᄯᅥ나 동ᄅᆡ로 건너 오ᄂᆞᆫᄇᆡᄅᆞᆯ타고 부산항에와 하륙을ᄒᆞ야 팔영산을 구경ᄒᆞᆯᄎᆞ로 흥양ᄯᅡ을 향ᄒᆡ갈ᄉᆡ 초ᄒᆡᆼ의길이라 곳은길로 활시위ᄀᆞᆺ치 가지ᄅᆞᆯ 못ᄒᆞ고 ᄀᆡ암이 쳬박회돌듯 이리뎌리도라셔 락안 월평쥬막에ᄅᆞᆯ 당도ᄒᆞ얏ᄂᆞᆫᄃᆡ 셕반을 먹고낫닛가 로독이나셔 그러턴지 오복의팔다리가 느른ᄒᆞ며 ᄋᆞᆲᄒᆞ셔 ᄭᅩᆷᄶᅡᆨ못ᄒᆞ고 누엇스니 칠셩이ᄂᆞᆫ 걱졍이되야셔 담ᄇᆡ한ᄃᆡ도먹으러 밧갓헤ᄅᆞᆯ 못나가고 졔상뎐의 팔을 줌으른다 다리ᄅᆞᆯ친다ᄒᆞᄂᆞᆫᄃᆡ 무론 엇던사ᄅᆞᆷ{{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ihqda40bbyy9f2au0nmku2936ivps51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0 250 115159 465626 2026-10-11T10:48:1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이던지 심상시에ᄂᆞᆫ 관계치안이ᄒᆞ다가도 몸이괴로오면 의례히 부모의 ᄉᆡᆼ각이 더럭나ᄂᆞᆫ것은 ᄌᆞ연ᄒᆞᆫ리치어ᄂᆞᆯ 더구나 오복이야 가ᄉᆞᆷ에 부모ᄉᆡᆼ각이 산갓치 싸혀잇ᄂᆞᆫ터이라 언의ᄯᅢ 잇칠틈이업ᄂᆞᆫ즁 쳔리ᄀᆡᆨ침에 신음셩이 졀로나니 부모 보고십은 ᄆᆞᄋᆞᆷ이 엇지 간졀치안이ᄒᆞ리오 {{왼쪽 여백/s|1em}} (오) 여보게 내가 몸이웨이리 몹시 ᄋᆞᆲ흔가 이러케 ᄋᆞᆲ흐닛가 집ᄉᆡᆼ각이 갑졀더나네그려 ᄅᆡ일은 구경도 고만두고 우리 셧ᄉᆡ벽에 길을ᄯᅥ나 셔울로 올나가셰 (칠) 셜마 엇더ᄒᆞ시오릿가 길을 넘오거르셔々 로독이나셔 그러신가보오니 더운방에셔 오날밤 됴리ᄅᆞᆯ잘ᄒᆞ시면 쾌ᄎᆞᄒᆞ시겟지오 {{왼쪽 여백/e}} ᄒᆞ고 잠시겻을 ᄯᅥ나지안이ᄒᆞ며 슈응을ᄒᆞ더니 난ᄃᆡ업ᄂᆞᆫᄭᅩᆨ두가 셰ᄲᅧᆷ식은되ᄂᆞᆫ자 한아이션듯 드러와 칠셩이ᄅᆞᆯ 건너다보며 {{왼쪽 여백/s|1em}} 이분 죵용히뵈ᄋᆞᆸ고 ᄒᆞᆯ말ᄉᆞᆷ이잇소 이리좀 나오시오 {{왼쪽 여백/e}} 칠셩이가 웬곡졀인지 모르고 {{왼쪽 여백/s|1em}} 나말이오 ᄃᆡᆨ이 누구신ᄃᆡ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kavwq6ikergr12p4y9r0stuaqdnks6c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1 250 115160 465627 2026-10-11T10:48:4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7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무슨 말ᄉᆞᆷ을 ᄒᆞ시랴오 {{왼쪽 여백/e}} ᄒᆞ고 니러셔 막나아가랴ᄂᆞᆫᄃᆡ 별안간에 한놈이달녀드러 덜미ᄅᆞᆯ 탁질으며 {{왼쪽 여백/s|1em}} 들거라 {{왼쪽 여백/e}} 한마듸ᄅᆞᆯᄒᆞ닛가 그와ᄀᆞᆺ흔자두셰명이 와루々ᄯᅱ여드러 ᄭᅳᆼ々알코 드러누은 오복이ᄅᆞᆯ잡아 니르켜 칠셩과ᄀᆞᆺ치 결박을ᄒᆞ야 덜미ᄅᆞᆯ 턱々집허 발이ᄯᅡᆼ에 안이닷케 모라가ᄂᆞᆫ지라 두사ᄅᆞᆷ이 그모양으로 잡혀가며 이게웬일이냐 아모리 무러도 그자들이 그 ᄃᆡ답은 안이ᄒᆞ고 풍우ᄀᆞᆺ치 모라만가더라 칠셩이ᄂᆞᆫ 그 창황즁에도 졔상뎐 편치못ᄒᆞᆫ 긔질에 구치ᄒᆞ야 가ᄂᆞᆫ일에 ᄯᅡᆨᄒᆡ셔 {{왼쪽 여백/s|1em}} (칠) 여봅시오 여러분 우리둘을 무ᄉᆞᆷ죄로 이러케 잡아가시ᄂᆞᆫ지ᄂᆞᆫ 알수 업슴니다마는 뎌 어룬은 방쟝 몸이편치못ᄒᆞ셔々 고통즁아르시니 이근쳐언의 쥬막에 지가ᄅᆞᆯᄒᆞ야 두셧다가 신병이좀낫거던 다려가시고 져만잡아가시기ᄅᆞᆯ ᄇᆞ람니다 (그쟈) 잔소리가 무슨 잔소리야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cr3lncs75npsw2aep27lk1zglt564pi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2 250 115161 465628 2026-10-11T10:49:34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8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고 칠셩의 ᄯᅡ귀ᄅᆞᆯ 눈에셔번ᄀᆡㅅ불이 번ᄶᅥᆨ나게 ᄯᅡᆨ 붓치니 칠셩이가 다시 감히 닙을벙ᄭᅳᆺ도못ᄒᆞ고 잇ᄂᆞᆫᄃᆡ 오복이ᄂᆞᆫ 여간 몸ᄋᆞᆲ흐던것이 비거셕양풍(飛去夕陽風)이되야 졍신이 번ᄶᅥᆨ나며 속으로 여러가지ᄉᆡᆼ각이 드러간다 {{왼쪽 여백/s|1em}} 어허 이게웬일인가 막현어은(莫顯於隱)으로 칠셩이가 사ᄅᆞᆷ죽인일이 탄로가나셔 나ᄭᆞ지 동모쟈로 잡혓나 그러코보면 오히려 불ᄒᆡᆼ즁다ᄒᆡᆼᄒᆞᆫ것이 그일은 아모ᄯᅢ라도 ᄌᆞ현을 ᄒᆞ야셔라도 변명ᄒᆞ고 말터인ᄃᆡ 부르터난김에 죄ᄅᆞᆯ당ᄒᆞ던지 상을타던지 아조시원ᄒᆞ게 ᄌᆞ초지종을 공포ᄒᆞ겟구면 만일그러치안코 우리가 류학ᄒᆞ고 온것을 발견ᄒᆞ고 이모양으로 잡아가ᄂᆞᆫ것 ᄀᆞᆺ흐면 흉즁에 셔려잇ᄂᆞᆫ 소회ᄅᆞᆯ한마듸 발표도못ᄒᆞ고 속졀업시 귀신모로ᄂᆞᆫ 죽엄을ᄒᆞ겟스니 그안이 원통ᄒᆞᆫ가 {{왼쪽 여백/e}} 녯글에 「ᄋᆞ동이샹견 불상식ᄒᆞ야 소문ᄀᆡᆨ죵 하쳐ᄅᆡ오」 ᄋᆞ동이 셔로보고도 셔로 알지못ᄒᆞ야 우스며 ᄀᆡᆨ이어ᄃᆡ로 좃ᄎᆞ오ᄂᆞ뇨ᄒᆞ얏스니 이ᄂᆞᆫ 집을ᄯᅥᄂᆞᆫ지 오ᄅᆡ간만에 집에도라오ᄆᆡ ᄌᆞ긔아ᄃᆞᆯ ᄋᆞᄒᆡ가 몰나본다ᄒᆞᄂᆞᆫ 말인즉 그ᄋᆞᄒᆡᄂᆞᆫ 비록 뎌의 부친을 오ᄅᆡ ᄯᅥ낫스나 어려셔 보기나ᄒᆞ얏거니와 효손이야 ᄌᆞ긔 부친{{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an5za7g537v2a5jdaqqwypgbefw19xv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3 250 115162 465629 2026-10-11T10:50:0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2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의 눈코가 엇의가붓헛ᄂᆞᆫ지 알기나ᄒᆞ리오 목젼에 ᄌᆞ긔부친을 칠셩과ᄒᆞᆷᄭᅴ 황쇄죡쇄ᄒᆞ야 관뎡으로 잡어드리ᄂᆞᆫ것을보고 큰원슈나 포박ᄒᆞᆫ 듯이 환텬희지(歡天喜地)ᄒᆞ야 한다름에 ᄌᆞ긔조부에게로와셔 {{왼쪽 여백/s|1em}} (효) 하라바지 그놈들 잡혀가ᄂᆞᆫ것을 보셧슴닛가 (셔) 오―앗ㅅ가 왁쟈짓걸ᄒᆞ기에 내다보닛가 그두놈을 잡어압셰고 벌셔 츅동밧게ᄅᆞᆯ 나갓더라 (효) 한놈은 칠셩이려니와 ᄯᅩ한놈은 웬놈일ㅅ가요 (셔) 글셰로다 칠셩이놈은 졔죄나 잇거니와 그사ᄅᆞᆷ은 우리탓으로 무단히 봉욕을ᄒᆞᄂᆞᆫ구나 내가지금읍으로 드러가 군슈ᄅᆞᆯ보고 젼후젼말을 다말을ᄒᆞᆫ뒤에 칠셩이놈만 뢰슈ᄅᆞᆯᄒᆞ야 상부명령을 기다려주고 그사ᄅᆞᆷ은 방송을ᄒᆞ게 ᄒᆞᄂᆞᆫ것이 가ᄒᆞᆯ가보다 {{왼쪽 여백/e}} 효손이가 그말을듯고 한구히ᄉᆡᆼ각 ᄒᆞ야보더니 {{왼쪽 여백/s|1em}} (효) 하라바지 그도 그러치 안이ᄒᆞᆷ니다 그사ᄅᆞᆷ이 칠셩이와 지긔가 상합지 안이ᄒᆞ면 그 모양으로 작반을ᄒᆞ야 단일리치가 업ᄉᆞ온즉 셰상일을 몰나 우{{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kwhtedtskvpzv498c1s3li4wtd1svxr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4 250 115163 465630 2026-10-11T10:50:50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리집일에 그놈도 간범이잇ᄂᆞᆫ지 엇지 알수잇슴닛가 만일 군슈에게 말을ᄒᆞ야 내여노앗다가 이다음 칠셩을 문초ᄒᆞᄂᆞᆫ마당에 그놈도 간범된 죄상이탄로되면 그ᄯᅢ가셔ᄂᆞᆫ 오ᄂᆞᆯ날 노아보ᄂᆡᆫ것이 후회가 안이되겟슴닛가 (셔) 네말을 듯고보니 그도그럴ᄯᅳᆺᄒᆞ다 그러면 된슈가잇다 지금바로 우리가 읍으로드러가셔 군슈다려 칠셩을 엄졀히 문초ᄅᆞᆯᄒᆞ야달나ᄒᆞ얏스면 그사ᄅᆞᆷ의 유무죄가 ᄌᆞ연발표될것이니 그ᄯᅢ가셔그쟈ᄅᆞᆯ 방송ᄒᆞ던지 뢰슈ᄅᆞᆯᄒᆞ던지 량단간에ᄒᆞ야보쟈 (효) 안이올시다 읍에셔 문초ᄅᆞᆯᄒᆞ자면 셔울잇ᄂᆞᆫ 간련쟈ᄅᆞᆯ 부득불 잡아ᄂᆡ려야될것이니 일이 장황만ᄒᆞᆯ것이온즉 군슈에게 그놈들을단々히 뢰슈ᄒᆞ야 하회ᄅᆞᆯ기ᄃᆡ려달나 부탁ᄒᆞ고 하라바지ᄭᅴ셔 바로셔울로 ᄒᆡᆼᄎᆞᄒᆞ셔々 법소에 신쳥을ᄒᆞ야 일병 압상케ᄒᆞᆫ후 삼됴ᄃᆡ질을ᄒᆞ오면 일도얼풋 귀졍이될터이옵고 그동시에 칠셩과동ᄒᆡᆼᄒᆞᆫ쟈의 본ᄉᆡᆨ도가히 알터이오니 죄가잇스면 그ᄭᅳᆺ헤 맛당히 졍당ᄒᆞᆫ률을 당ᄒᆞᆯ것이오 만일 무죄ᄒᆞ고보면 우리조손이 그사ᄅᆞᆷ에게 ᄇᆡᆨᄇᆡ샤과ᄅᆞᆯᄒᆞ오면 그사ᄅᆞᆷ인들 우리집형편을 듯고셔 셜마 깁히 ᄎᆡᆨ망{{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9e2ixxdq2xnqeil332871ruc6n1z2y8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5 250 115164 465631 2026-10-11T11:14:0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1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ᄒᆞ오릿가 (셔) 오내 네말이 근리ᄒᆞ다 {{왼쪽 여백/e}} ᄒᆞ고즉시 ᄒᆡ군 군슈에게 부탁ᄒᆞᄂᆞᆫ 편지ᄅᆞᆯ써셔젼인ᄒᆞ야 보ᄂᆡᆫ후 조손이 인마ᄅᆞᆯ 차려쥬야ᄇᆡ도로 경셩에ᄅᆞᆯ 올나왓더라 졀ᄒᆡᆼ이 탁월ᄒᆞᆫ즁 효심이 류다른 김씨부인은 겨오 솟곱질을 면ᄒᆞᆯ만ᄒᆞᆫ년광에 사ᄅᆞᆷ 못당ᄒᆞᆯ 풍파ᄅᆞᆯ격거가며 유복ᄌᆞ효손을 아모됴록 잘길너 셔씨종ᄉᆞᄅᆞᆯ ᄭᅳᆫ치지 안이케ᄒᆞ고 ᄌᆞ긔셜원을 시원히ᄒᆡ볼쟉뎡인ᄃᆡ 졔나히 밋쳐 셩년도못되야 져ᄉᆞᄒᆞ고 조부ᄅᆞᆯ맛나고 원슈ᄅᆞᆯ 수ᄉᆡᆨᄒᆞ겟다ᄒᆞᆷ으로 졍리에 막을슈업셔 일조에 ᄯᅥ나보ᄂᆡᆫ후로 ᄒᆡ가 기우러져 승셕ᄯᅢ가 되여오면 졔가 ᄎᆡᆨ보ᄅᆞᆯ 엽헤ᄭᅵ고 어졍어졍 거러드러오ᄂᆞᆫ 듯 밤이 이윽ᄒᆞ도록 고ᄉᆡᆼ々々잠을 못자다가 혼곤히 눈을감으면 졔가 품을 헤치고 두졋을 줌으르ᄂᆞᆫ듯 밋칠ᄯᅳᆺ 병이날ᄯᅳᆺ 그ᄒᆡ 겨울 이듬ᄒᆡ 봄을지나 가을을 당ᄒᆞ얏ᄂᆞᆫᄃᆡ 뒤ᄯᅳᆯ우물우헤 오동나무입이 간밤에 오던 셰우ᄅᆞᆯ 격더니 무심ᄒᆞ게 ᄯᅮᆨ々ᄯᅥ러져 빙々돌아 소리업시 셤ㅅ돌압헤가 어즈러히 ᄯᅥ러지ᄂᆞᆫ지라 김씨가 압니마ᄅᆞᆯ 다ᄉᆞ리지안이ᄒᆞ야 잔털이 더{{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focerwdo602iw3o345wfdw3u02e705k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6 250 115165 465632 2026-10-11T11:14:47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2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부룩ᄒᆞᆫ 얼골을 츄ᄒᆞᆫ것이나 업시ᄒᆞ자고 대야ᄅᆞᆯ 압헤노코 셰슈ᄅᆞᆯ 시름업시ᄒᆞ다가 물그름이 오동입을보고 두손ㅅ길을 대야ㅅ물에다 이져ᄇᆞ린것ᄀᆞᆺ치 담그고 안져셔 ᄒᆞᆫ탄ᄒᆞᄂᆞᆫ말이라 {{왼쪽 여백/s|1em}} 에그 셰월도 쉽기도ᄒᆞ다 우리효손이 나간지가 발셔반년이지나 쥬년이갓가와오네 이것이 그동안 엇의엇의로 도라단이며 ᄋᆡᄅᆞᆯ쓰ᄂᆞᆫ지 졔몸이나 셩ᄒᆡᆺ스면 텬ᄒᆡᆼ이련만은 팔ᄌᆞ가 남다르게 방졍마즌 년이닛가 뎌를향ᄒᆡ셔도 안이날 ᄉᆡᆼ각이다업지 {{왼쪽 여백/e}} ᄒᆞ며 오장에셔 구뷔々々 ᄆᆡᆺ쳐나오ᄂᆞᆫ 눈물을 금치못ᄒᆞᄂᆞᆫᄃᆡ 그집에셔 늙은 침모와 차집은 년부력강ᄒᆞᆯᄯᆡᄀᆞᆺ치 그집ᄉᆞ역은 ᄒᆞ지못ᄒᆞ나 인ᄌᆞᄒᆞᆫ 김부인의 고호ᄒᆞᄂᆞᆫ 덕ᄐᆡᆨ으로 인ᄒᆡ눌너 그집에잇스며 밤이나낫이나 김씨부인의 말벗을ᄒᆞ더니 김씨부인이 그모양으로 심회가불평ᄒᆞ야 ᄒᆞᄂᆞᆫ것을보고 ᄌᆞ긔들도 더운눈물을 더벅々々 ᄯᅥ러트리며 니ᄲᅡ진 음셩으로 {{왼쪽 여백/s|1em}} 아씨 웨이리심닛가 벌셔 ᄃᆡᆨ운슈와 아씨신수로 그리되신일을 ᄆᆞᄋᆞᆷ을 상ᄒᆞ시면 무엇ᄒᆞᆷ닛가 도령님이 남의ᄌᆞ손 불ㅅ지안이ᄒᆞ게 잘낫스닛가 인졔 오{{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8epvbf5kdlzfvw07k9ecg26yruzgel0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7 250 115166 465633 2026-10-11T11:15:18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3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ᄅᆡ지 안이ᄒᆞ야 아씨속이 시원ᄒᆞ게 ᄒᆡ드림니다 아모걱졍 말으십시오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이 입에 물어던 담ᄇᆡㅅᄃᆡᄅᆞᆯ 마루ㅅ젼에다 툭々털며 {{왼쪽 여백/s|1em}} 에그 그랫스면 작히나 됴ᄏᆡᆺ나만은 압일을 누가내다보나 별가지로 방졍마즌 ᄉᆡᆼ각이 다드러가네그려 {{왼쪽 여백/e}} 무론 엇던집ᄒᆞ고 가쟝이업스면 쟝ᄉᆞ일은벌과 ᄀᆞᆺᄒᆡ셔 의지ᄒᆞᆯ곳이업시 ᄉᆞ면으로 허여졋다가 졔쟝ᄉᆞᄅᆞᆯ 맛나면 일졔히 모와드ᄂᆞᆫ 일톄로 셔판셔집 로쇼식구가 셔판셔 나간이후로모다 풍비박산이되야 크나큰집이 뷔인공ᄒᆡ와ᄀᆞᆺ더니 별안간에 박갓흐로셔 사ᄅᆞᆷ의소리가 와글々々ᄒᆞ며 늙은하인 졂은하인 ᄎᆞ례로 모여드러오며 ᄭᅮ벅々々졀을 ᄒᆞᄂᆞᆫ지라 김씨부인이 엇진곡졀인지 모르고 내다보노라니 시々ᄯᅢ々로 기다리고 보고십던 효손이가압셔 ᄯᅱ여드러와 압헤와 턱업ᄃᆡ리며 {{왼쪽 여백/s|1em}} 어머니 하라바지 여긔지금 오심니다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이 마조 달여들며 에그 효손이오네 ᄒᆞ다가 하라바지 오신다ᄂᆞᆫ소리에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8ag1gvjc62q13d4aitb5kvpqqinagn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8 250 115167 465634 2026-10-11T11:17:1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4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왼쪽 여백/s|1em}} 하라바지ᄭᅴ셔 오셔 엇의계시냐 {{왼쪽 여백/e}} ᄒᆞ며 마루아ᄅᆡ로 신도ᄎᆞ자신을 겨ᄅᆞᆯ업시 ᄂᆡ려오ᄂᆞᆫᄃᆡ 셔판셔가 뒤미쳐 드러오며 압흘가리ᄂᆞᆫ 눈물을 {{sic|리이|이리}}뎌리 씻고셔 마루위로 올나와 ᄒᆞᆫ숨을 휘이쉬며 {{왼쪽 여백/s|1em}} 에구―엇더케 살아잇셧ᄂᆞ냐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이 그압헤가 날아갈ᄯᅳᆺ이 졀을ᄒᆞ고 겻헤가 공손히 빗켜셔々 두눈에셔 준주ᄀᆞᆺ흔눈물이 수업시 초마압헤가 ᄯᅥ러지며 {{왼쪽 여백/s|1em}} 뎌놈을 어셔맛나보아 겝셔오 {{왼쪽 여백/e}} 셔판셔가 ᄀᆞ장 ᄌᆞ긔ᄂᆞᆫ 안이우ᄂᆞᆫ것 쳐럼 {{왼쪽 여백/s|1em}} 이ᄋᆡ 울지마라 죽은져ᄯᅡ라 산사ᄅᆞᆷ 마져죽겟ᄂᆞ냐 효손이가 잇스닛가 그ᄅᆡ도 우리집이 아됴 망ᄒᆞ지ᄅᆞᆯ 안이ᄒᆞ얏다 효손이 맛나던이약이ᄂᆞᆫ ᄎᆞᄎᆞ 드러보아라만은 우리 불공대텬지원수놈을 인제ᄂᆞᆫ 잡앗다 {{왼쪽 여백/e}} 김씨부인의 얼골이 졸지에 쳥긔가돌며 아모말도 못ᄒᆞ고 덤々히 셧다가 {{왼쪽 여백/s|1em}} (김) 원슈놈이라뇨 칠셩이ᄅᆞᆯ 잡으셧슴닛가 (셔) 응 칠셩이놈말이다 {{왼쪽 여백/e}}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4eo6q7bi3o11rz5s5exm5bmz232wuxy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79 250 115168 465635 2026-10-11T11:18:19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5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김씨부인이 칠셩이라ᄂᆞᆫ 말을드르니 니가졀로 보도독 보도독 갈니며 두눈에 실안ᄀᆡ가 핑그르돌며 그놈 잇ᄂᆞᆫ곳을알면 당장 한거름에 ᄯᅱ여가 드ᄂᆞᆫ칼로 ᄇᆡᆨ지ᄅᆞᆯ 드윽긋고 간을ᄂᆡ여 질겅々々 씹고십은ᄉᆡᆼ각이나셔 {{왼쪽 여백/s|1em}} (김) 그놈을 잡으셧스면 지금 엇의잇슴닛가 (셔) 그놈을 지금 락안옥속에다 뢰슈ᄒᆞ야 두엇ᄂᆞᆫᄃᆡ 일간 경ᄉᆞ로 압상을식이게ᄒᆞ겟다 {{왼쪽 여백/e}} 그리쟈 뎡도ᄒᆞ던 친구가 셔판셔왓다ᄂᆞᆫ 소문을 언의겨ᄅᆞᆯ에듯고셔 한아둘식 차져오ᄂᆞᆫ거시 만당빈ᄀᆡᆨ이 되얏ᄂᆞᆫᄃᆡ 원ᄅᆡ ᄃᆡᄀᆡᆨ잘ᄒᆞ기로 명예가 쟈々ᄒᆞ던 셔판셔라 그 창황즁에도 ᄎᆞ례로마져 인ᄉᆞᄃᆡ답을ᄒᆞ노라니 ᄌᆞ연 분쥬불가 ᄒᆞ얏더라 그즁에 ᄆᆡᄉᆞ치 안인친구다려ᄂᆞᆫ ᄌᆞ긔소경력과 죄인잡은일로 쟝ᄎᆞ 하회ᄅᆞᆯ 엇지 쳐치ᄒᆞ면 됴흘일을 의론ᄒᆞ니 만구일담이 ᄌᆞ긔의견과 방ᄉᆞᄒᆞᆫ지라 즉시법ᄉᆞ에 ᄉᆞ연을들어 신소ᄒᆞ얏더니 법관들도 일변 상쾌ᄒᆞᆨ 일변 시원ᄒᆞ야 즉시 칠셩을 망야압상ᄒᆞ라ᄂᆞᆫ 훈령을 시퍼럿케 ᄒᆞ얏더라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qmlkwgb5qtmm7ahi5biek0dmt75eqtn 페이지:CNTS-00047981680 童蒙先習.pdf/32 250 115169 465636 2026-10-11T11:42:17Z EighteenChild 14114 /* 교정 안 됨 */ 새 문서: 下{{분주|厓|}}歴年百餘{{분주|乎|代}}五朝{{분주|伊|}}亂華{{분주|為|尼}}宋齊梁陳{{분주|厓|}}南北分裂{{분주|是驢|尼}}隋能混一{{분주|乎|代}}歴年三十{{분주|為尼|羅}}唐髙祖{{분주|卧|}}太宗伊乗隋室亂{{분주|為|也}}化家為國{{분주|為|也}}歴年三百{{분주|為尼|羅}}後梁{{분주|果|}}後唐{{분주|果|}}後𣈆{{분주|果|}}後漢{{분주|果|}}後周{{분주|伊|}}極矣{{분주|羅|}}宋太祖{{분... 465636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1" user="EighteenChild" /></noinclude>下{{분주|厓|}}歴年百餘{{분주|乎|代}}五朝{{분주|伊|}}亂華{{분주|為|尼}}宋齊梁陳{{분주|厓|}}南北分裂{{분주|是驢|尼}}隋能混一{{분주|乎|代}}歴年三十{{분주|為尼|羅}}唐髙祖{{분주|卧|}}太宗伊乗隋室亂{{분주|為|也}}化家為國{{분주|為|也}}歴年三百{{분주|為尼|羅}}後梁{{분주|果|}}後唐{{분주|果|}}後𣈆{{분주|果|}}後漢{{분주|果|}}後周{{분주|伊|}}極矣{{분주|羅|}}宋太祖{{분주|伊|}}立國之初{{분주|厓|}}五星{{분주|伊|}}聚奎{{분주|為|也}}濂{{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nkjw8rmqbqh4nkartatvac8d37bszdc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80 250 115170 465639 2026-10-11T11:57:02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39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사ᄅᆞᆷ의 습관이라ᄂᆞᆫ것은 졸디에 변키 어려온바이라 가령 향곡산협에셔 ᄉᆡᆼ장ᄒᆞ던자ᄂᆞᆫ 번화ᄒᆞᆫ도회ᄅᆞᆯ 쳐음당ᄒᆞ면 도로혀 불편히 ᄉᆡᆼ각이들고 번화ᄒᆞᆫ 도회에 거ᄉᆡᆼᄒᆞ던자라도 심산궁곡에가 한두달 잇셔나면 도로혀 ᄯᅥ나기가 셥々ᄒᆞᆫ일톄로 이동집이 호강을 남불ㅅ지 안이ᄒᆞ게 ᄒᆞᆯᄯᅢ에ᄂᆞᆫ 방이 조곰칩거나 더웁거나 벼ᄀᆡ가 조곰 놉거나 낫거나 의복이 조곰 얄ㅅ거나 둑겁거나 밥이 조곰 질거나 되거나 반찬이 조곰 ᄶᅡ거나 싱겁거나 그러리말니 잘ᄒᆡᆺᄂᆞ니 못ᄒᆡᆺᄂᆞ니 별々틔ᄅᆞᆯ 다 ᄯᅳᆺ어가며 열이면 열ㅅ가지 졔ᄆᆞᄋᆞᆷ에 맛도록만 ᄒᆞ려던 위인이라셔 원악 텬디간에 용납지못ᄒᆞᆯ 죄ᄅᆞᆯ 지엇스닛가 무슨곤경을 격던지 실낫ᄀᆞᆺ흔 목슘만 붓허잇것만은 상덕으로알아 그몹슬 ᄆᆡᄅᆞᆯ맛고 그못당ᄒᆞᆯ욕을보며 슬ᄶᅧᆨ데친 콩나물국에 식은밥한덩이ᄅᆞᆯ 게눈감치듯 달게먹으면셔 압뢰 ᄉᆞ장이등압헤 {{왼쪽 여백/s|1em}} 녜々 이리셧슴닛가 뎌리셧슴닛가 {{왼쪽 여백/e}} ᄒᆞ야 달이가고 그ᄒᆡ가 밧괴닛가 부지즁에 눈도익고 졍도드러 옥구멍은 이왕져의거쳐ᄒᆞ던 의ᄌᆞ 사방침노은 방아ᄅᆡㅅ목이나 못지안케 편히녁이고 ᄀᆞᆺ{{upe}}<noinclude><references/></noinclude> t4bq442h8pht58x20xtzije6e4rrj6x 페이지:CNTS-00076805719 구의산.pdf/181 250 115171 465640 2026-10-11T11:58:26Z ZornsLemon 15531 /* 교정됨 */ 465640 proofread-page text/x-wiki <noinclude><pagequality level="3" user="ZornsLemon" /></noinclude>치갓친 강도범 음ᄒᆡᆼ범은 동ᄉᆡᆼᄉᆞ촌에 지々안케친슉ᄒᆡ셔 졔심즁에 일이타쳡이되야 ᄇᆡᆨ방을ᄒᆞ야 나가ᄅᆡ도 옥속ᄯᅥ나기가 한업시 셥々ᄒᆞᆯ만ᄒᆞ얏더라 {{sic|한|하}}로ᄂᆞᆫ 옥ᄉᆞ장이가 옥문을 덜걱々々열고 어셔니리나오라ᄂᆞᆫ말에 가ᄉᆞᆷ이 덜컥 ᄂᆡ려안즈며 {{왼쪽 여백/s|1em}} 이게 웬일인고 나ᄅᆞᆯ 오날이야 ᄇᆡᆨ방을ᄒᆞ랴나 그동안나라에 경ᄉᆞ가잇셔 대ᄉᆞᄅᆞᆯ ᄂᆡ리셔도 유독나의게ᄂᆞᆫ 아모쳐분이 업셧ᄂᆞᆫᄃᆡ 오날은아마 뎨일큰ᄉᆞ가되야 나ᄅᆞᆯ ᄂᆡ여노려나보다 에그나ᄂᆞᆫ 나가ᄂᆞᆫ것도 반갑지 안이ᄒᆡ― 죽일년살닌년ᄒᆞ고 왼셰상이 모ᄅᆞᆯㅅ사ᄅᆞᆷ업시 뒤ᄯᅥ드럿ᄂᆞᆫᄃᆡ 무슨 얼골을들고 나가셔 남을ᄃᆡᄒᆞᆫ단말이야 이런말이 남드르면 욕ᄒᆞᆯ소리지만은 찰하리 이 구셕에나 그ᄃᆡ로 ᄂᆡ버려 두엇스면 모도다 낫이닉고 졍이드러 아모흉허물이 업겟구면 {{왼쪽 여백/e}} ᄉᆞ장이ᄅᆞᆯ 보고 {{왼쪽 여백/s|1em}} 여보 웬곡졀로 지금 나오라오 나ᄅᆞᆯ 방송을ᄒᆞ랴고 그리ᄒᆞᄂᆞ요 {{왼쪽 여백/e}} ᄉᆞ장이가 징을 버럭ᄂᆡ며 {{nop}}<noinclude><references/></noinclude> 6if290uctd7mdx3jnk3ns2rl0yxw74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