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에 대한 맹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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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에 대한 맹세는 대한민국에서 국민의례를 할때 낭송하는 것으로 1968년 3월 충청남도 교육위원회가 처음 작성하여 보급하기 시작한 것을 1972년 문교부가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였다. 그 문구는 다음과 같다.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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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맹세문의 변천
[편집] 초기 맹세문
-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의 통일과 번영을 위하여 정의와 진실로서 충성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편집] 1972년 이후 맹세문
초기 맹세문에서 ‘조국의 통일과 번영’이라는 문구가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으로, ‘정의와 진실로서’라는 문구가 ‘몸과 마음을 바쳐’라는 문구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른다.
[편집] 관련 역사
- 1968년 3월 - 충청남도 교육청 장학계장 유종선 국기에 대한 맹세 작성
- 1972년 - 문교부가 전국 각 학교에 시행하도록 지시
- 1980년 - 국무총리 지시로 국기에 대한 경례시 국기에 대한 맹세를 병행 실시
- 1984년 2월 - 대통령령으로 ‘대한민국 국기에 관한 규정’ 제정 실시
[편집] 논란
2003년 5월, 유시민 의원이 국기에 대한 맹세는 파시즘의 잔재라는 주장을 하여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1] 이 밖에도 국기에 대한 맹세 강요는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양심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하는 위헌 논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