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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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을 흐르는 청계천
도심 속을 흐르는 청계천
청계천 복원 공사
청계천 복원 공사

청계천(淸溪川)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남산, 북악산 등에서 발원하여 종로구, 중구, 동대문구, 성동구 등을 거치며 중랑천과 합류한 뒤 한강으로 흘러드는 마른 하천이다. 본래의 이름은 개천(開川)이었으나 일제 강점기에 "청계천"으로 바뀌었다.

[편집] 역사

본래 자연하천이었던 청계천은 한양을 서울로 한 조선시대 내내 개거, 준설 등 치수 사업의 대상이었다. 1930년대부터 시작된 복개 사업과 1970년대에 완공된 청계고가도로의 환경 오염 및 노후에 따른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편집] 복원 사업

2003년 7월 1일부터 2005년 9월 30일까지 고가도로를 철거하고 복개를 걷어내는 복원 사업이 서울특별시에 의해 추진되었다. 이 사업으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부터 성동구 신답 철교에 이르는 약 5.8 km의 구간이 복원되어 산책로, 녹지 등이 설치되었다. 복원된 청계천에 흐르는 물은 잠실대교 부근의 자양취수장에서 취수한 한강물과 도심의 지하철역 부근의 지하수를 정수·소독 처리하여 조달한다.

청계천 복원 사업에 대해 환경 문제 등을 이유로 반대하는 사람도 있다.

[편집]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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