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츄어증폭기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이 문서는 편집 지침에 맞춰 다듬어야 합니다.
그림설명
그림설명

아마츄어증폭기(Amature Amplifier)는 2003년부터 대한민국 서울의 독립음악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디 밴드다. 이름이 한받인 남성과 클래식 기타 한 대로 구성되었다. 피크를 잡지않은 오른손 손가락들이 일정한 리듬으로 클래식 기타를 스트로킹하여 나오는 단아한 울림이 아마츄어증폭기의 음악의 주를 이룬다. 펑크 록(Punk Rock)에 영향을 받아 채소주의(minimalism)에 따라 코드를 적게 사용하여 만든 짧은 노래들은 평이하고 단조로운 편이나 의외로 선율적이기도 하다.

강병철과 삼태기, 펫 샵 보이스, 스트레인지러브, 피쉬만즈로부터 시청각적 영감을 받았으며 생활에서 포착된 감정을 직설적이고 꾸밈없는 가사로 노래한다. 공연할 때에는 가발을 쓰고 얼굴을 가린체 무대에 가만히 서있거나 앉아서 기타를 치며 노래한다. 퍼포먼스의 성격이 강한 공연을 하여 이를 보는 관객들의 반응이 극단적이기도 하다. 무대의상으로는 화려한 망사스타킹에 정장을 걸치거나 치마 혹은 짧은 반바지에 긴 양말을 신거나하여 다소 해괴망측한 패션을 선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음악외적인 과장된 모습으로 독립음악씬안에서 악명이 높다. 그는 자주 인터뷰에서 노숙자들의 패션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글램 록(Glam Rock)에 영향을 받아 얼굴에 진한 화장을 하고 공연할 때도 있다.

2001년 우연히 대구의 한 가정집에서 구성되었으며, 2003년 대구 지하철 방화 사건 이후 상경하여 이화여자대학교 후문에 위치하였던 모던록클럽 “빵(Bbang)”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약 280여회의 공연을 해왔다. 주로 홍익대학교인근의 라이브클럽등에서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10월에 집에서 홈레코딩으로 첫앨범 《29세의 자위대>를 제작하였다. 2004년 2월에 인디레이블 “핑퐁사운드(Ping Pong Sound)”에서 제작하여 발매한 2집 앨범《극좌표》에서 〈금자탑〉과 〈황홀경〉등의 노래가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시 홈레코딩 방식으로 제작한 3집 앨범 《소년중앙》을 2006년 12월에 발매하였고 현재까지 꾸준히 공연중이다.

[편집] 발표 앨범

  • 29세의 자위대(2/9/Y/O/M/C/) (2002)
  • 극좌표(GeukJwaPyo) (2004)
  • 소년중앙(Sonyeon-Heart) (2006)

[편집] 바깥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