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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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 사건(二・二六事件)은 1936년 2월 26일 일본 육군 청년장교 1483명이 일으킨 반란사건이다. 2월 26일 당시 내각 총리 대신인 오카다 게이스케로 착각한 그의 의제를 살해하고, 이후 내무대신 사이토 마코토, 대장대신 다카하시 고레키요를 살해했다. 2월 27일 계엄령이 선포되었고, 28일에는 원대복귀 명령이 내려져 29일 반란군은 귀순하여 사건은 일단락되었다. 당시 반란 가담자들은 재판을 통해 사형등으로 처벌되었는데, 극우 지식인이자 유일한 민간인 반란 가담자인 기타도 처형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 군국주의성격의 군인들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1930년대 이후 일본이 군국주의화되어가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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