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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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수술(包莖手術)이란 남성 음경의 귀두부분을 덮고 있는 음경표피를 절제하여 귀두부위를 노출시키는 외과적 수술을 말한다. 포경이란 귀두가 표피로 덮혀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표피의 후퇴나 발기시등 필요에 따라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를 가성포경, 제 원인으로 표피를 후퇴시켜도 귀두가 제대로 노출되지 않거나, 무리해서 노출시킬 경우 심한 고통이 수반되는 경우를 진성포경이라 한다. 포경수술은 후자의 경우에 실시하는 것이 원칙이다. 기타 표피가 비정상적으로 길어 미형상의 이유로, 또는 표피가 귀두를 완전히 덮어 분리가 불가능한 경우등에도 시행한다.


[편집] 대한민국에서의 포경수술 시행

해방직후 미미하던 대한민국의 포경수술 시행율은 계속 증가하여, 2000년에는 6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 이 수치는 40대 이하의 해방이후 세대및 저연령층 남성층으로 한정할 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에서의 높은 포경수술 시행률은 주로 미국의 영향으로 생각되는데, 미국은 여타 국가에 비해 포경수술의 시행비율이 높다. 기타, 이스라엘아랍권, 북아프리카에서는 종교적인 이유(할레)가 이들 국가의 포경수술 비율이 높은 원인이다. 반면, 유럽일본,비 이슬람교 아프리카국가, 비 이슬람교 아시아국가,라틴 아메리카등에서는 매우 적다. 미국을 제외한 캐나다, 호주등 기타 앵글로색슨계 국가들도 상대적으로 시술율이 낮다.

한국에서는 주로 위생적인 이유를 들어 아동기에 포경수술이 널리 유행하였는데, 현재는 포경수술 시술에 대해 비판적인 의견이 많아졌다. 비판자들은 주로 인종,체형이 유사한 주변국에 비해 한국의 포경수술 시행율이 지나치게 높은 점과 포경수술의 시행에 따른 각종 부작용을 이유로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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