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수 (192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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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수(辛光洙, 일본명: 다테야마 도미조우(立山富蔵), 1929년 6월 27일 - )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공작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시즈오카 현 출신이다. 태평양 전쟁 종전 후에 북조선으로 이주했다. 1950년에 조선인민군에 지원 입대했다. 1954년에 부다페스트 공업 대학교 예과에 입학했고, 기계 학부를 졸업했다. 졸업과 동시에 기사 자격을 취득했다.
1973년에 노토 반도에서 일본에 불법 입국했고, 이후 일본을 거점으로 대남 공작을 실시하고 있었다.
1985년에 서울특별시에서 대한민국 당국에 체포되었다. 당초에는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뒤에 무기 징역으로 감형되었다. 1999년 12월 31일 석방되어, 2000년 9월 2일 비전향장기수로 북한에 송환되었다.
분류: 1929년 태어남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람 | 재일 한국인 | 시즈오카 현 출신자 | 남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