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난설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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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난설헌(許蘭雪軒, 1563년 - 1589년)은 조선 중기의 시인이고, 호는 난설헌(蘭雪軒)이다.

[편집] 생애와 작품세계

동생의 재능을 알아본 오빠의 배려로 글을 배웠다. 어른이 되었을때 가난한 집 아씨는 열심히 옷을 만들어도 그 옷의 주인이 되지 못한다면서 사회의 불공평을 비평하는 사회비평, 도교적인 가치관등 다양한 가치관을 표현, 시인으로서의 재능을 보였다. 그래서 역사학자 이덕일은 허난설헌의 시를 임금노동자는 그가 생산하는 소유물을 갖지 못한다는 마르크스의 《소외론》과 비교할 정도로 허난설헌의 재능을 극찬하였다.[1] 하지만 오빠가 정치적인 이유로 귀양가고 어머니가 전라도 진산에서 여행하다가 소화불량으로 객사하는등 불행한 일도 많이 겪었다. 세상을 떠난후 동생 허균에 의해서 그녀의 시는 문집으로 편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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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각주

  1. 여인열전/이덕일 씀/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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