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용환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나용환(羅龍煥, 1864년 8월 7일 ~ 1936년 8월 19일)은 한국의 독립운동가이다. 천도교 도호는 택암(澤菴)이다.

평안남도 성천 출생으로, 20대에 동학에 입교하여 1894년 동학농민운동 때는 평안도 지역 동학군으로 참가했다. 1919년 3·1 운동민족대표 33인 중 천도교 대표로 참여했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아 복역했다. 1926년 천도교 교육을 위한 경성시일학교를 세우고 교장으로 취임하는 등 천도교계의 원로로서 일하다가 1936년 사망했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되었다.

민족대표 33인
그리스도교 : 이승훈 박희도 이갑성 오화영 최성모 이필주 김창준 신석구 박동완 신홍식 양전백 이명룡 길선주 유여대 김병조 정춘수
천도교 : 손병희 권동진 오세창 임예환 나인협 홍기조 박준승 양한묵 권병덕 김완규 나용환 이종훈 홍병기 이종일 최린
불교 : 한용운 백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