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지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칠레 대지진은 1960년 5월 22일 발생한, 관측기록된 세계 최대의 지진이다. 9.5도를 기록했다. 이 지진은 이른 오후인 UTC 19:11에 발생했으며, 칠레 남부, 하와이, 일본, 필리핀, 알래스카의 Aleutian 섬에까지 영향을 끼쳤다.
진앙은 칠레 발디비아(Valdivia) 근처인 니에블라(Niebla) 서쪽 10킬로미터 지점이었다. 산티아고로 부터 700킬로미터 남쪽이었다. 지진에 의해 25미터나 되는 쓰나미가 일어나서 칠레 해안을 강타했다. 진앙에서 10,0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파고가 10.7미터였다. 이 쓰나미는 태평양을 건너서, 하와이의 힐로를 황폐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