힌두교의 기본 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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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의 기본 교의는 우주의 법칙과 인간의 윤회를 근간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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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힌두교의 우주론
힌두교에 따르면 우주는 생성, 발전, 소멸을 반복한다. 브라흐마신이 우주를 생성하고 비슈누신이 우주를 유지, 발전시키며 시바신이 우주를 소멸 시킨다. 마치 계절이 바뀌듯 우주의 시간도 바뀌어 결국에는 낡은 우주가 소멸되고 새로운 우주가 만들어 진다.
[편집] 힌두교의 윤회
윤회(산스크리트어: संसार,Samsara)는 돌아간다는 뜻이다. 흔히 수레바퀴로 상징된다. 수레바퀴가 한바퀴 돌아 제자리로 돌아가듯 인간 역시 이 번 생애에서 다음 생애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힌두교의 교의에 의하면 인간 역시 우주 안에서 끊임없이 낳고 죽기를 반복하며 윤회한다. 인간이라 하더라도 다음 생애에는 짐승으로 태어 나기도 하며 천신으로 태어나기도 한다. 이러한 수 없이 많은 윤회의 과정에서 사람은 한 인생을 살면서 쌓은 업(산스크리트어: Karma)에 의해 다음 생애가 결정된다. 다르마에 따른 삶을 살다 죽으면 다음 생애에는 보다 고귀한 존재로 태어난다. 다르마에 어긋나는 삶을 살면 고귀한 존재라 할 지라도 다음 생애에는 비천한 존재로 태어난다.
[편집] 아트만
힌두교에서 생명은 숨과 같은 의미로 쓰였으며 아트만의 원래 뜻은 숨쉰다는 뜻이다. 한국에서 생명을 목숨으로 표현하는 것과 유사하다. 숨쉬는 생명 아트만(산스크리트어: आत्मञ्,Atman)은 '나'를 말한다. 그러나, 끊임없이 윤회하는 삶에서 지금의 나는 '참된 나'가 아니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윤회를 거치는 동안 내가 쌓은 업(산스크리트어: Karma, 業)에 의한 것이다. '참된 나'는 윤회의 과정에서 계속하여 존재하여 없어지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는 '나라는 생명의 본질'을 뜻한다.
- 비교: 불교의 무아론
[편집] 카르마
카르마(산스크리트어: Karma)는 업(業)으로 한역(漢譯)된다. 살아가면서 하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업에는 다르마(산스크리트어: Dharma)에 마땅한 업과 다르마를 거스르는 업이 있다. 선업(善業)으로 한역(漢譯)되는 '선한' 카르마는 다르마에 마땅한 업을 쌓는 것을 의미하며 선업을 쌓으면 다음 윤회에 보다 존귀한 존재가 된다. 다르마를 거스르는 악업(惡業)을 쌓으면 다음 윤회에 보다 미천한 존재가 된다.
[편집] 다르마
다르마(산스크리트어: Dharma)는 법(法)으로 번역된다. 이 때 '법'이 의미하는 바는 우주에 존재하는 영원한 법칙이기도 하며 모든 생명이 마땅히 따라야할 본질을 말하기도 한다. 고대 인도에서 유래한 신분제도인 카스트 제도에 의한 각 신분의 다르마는 브라흐만의 지혜, 크샤트리아의 용맹, 바이샤의 근면이다. 플라톤이 <<국가>>에서 제시한 삼계급설과 유사하다.
[편집] 브라흐만
브라흐만(산스크리트어: Brahman)은 우주의 진리 또는 우주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힌두교의 최상위 목표는 '참된 나'인 아트만이 '우주의 진리'인 브라흐만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카스트 제도의 가장 상위계층을 브라흐만이라고 칭한것은 이들이 스스로 우주의 지혜를 구하는 것이 자신들의 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 비교: 불교의 범천
[편집] 힌두교의 윤리
힌두교의 교의에 의해 힌두교도들은 현세의 부귀를 전생에 의한 보상으로 생각하며 현세의 고난을 내세의 보상을 받기 위한 기회로 여기게 된다. 이러한 성격으로 인해 힌두교는 현세적이며 세속적인 성격이 강한 기복 신앙의 성격과 명상 요가 고행과 같은 신비주의적 성격을 동시에 지닌다.
[편집] 참고 문헌
<<우파니샤드I,II>>, 이재숙 옮김, 한길사, 1997,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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