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천보전자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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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천보전자악단(普天堡電子樂團)은 김정일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명령으로 1983년에 만들어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자악기 악단이다. 현재 평양방송이나 조선중앙방송 등에서 자주 방송되며 해외 위문 공연을 벌이기도 한다. 2000년 남북 정상 회담때 탈북한 안혁(安赫)의 기획으로 남한에서 길정화가 악단의 <휘파람>을 불렀다.

목차

[편집] 사상

"보천보"라는 이름은, 1937년 6월 4일 김일성이 인솔하는 유격대 부대가 백두산 부근의 보천보에 있는 일본군 주재소를 기습한 것으로 여겨지는 보천보 전투을 기념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노래는 김일성김정일과 관련된 노래와 북조선의 사회주의 혁명을 찬양하는 내용의 곡이 많으며, 민족 통일에 관련된 노래,〈축복하노라〉, 〈휘파람〉과 같은 서정적인 노래, 〈Brothor roui〉(Morden Talking)와 〈Kachusa〉(Russia Ballad), 〈kalenka〉(Russia), 〈화물차타령〉(China)과 같은 외국의 민요와 가요들 , 〈아리랑〉, 〈고향의 봄〉 등 한국의 민요 및 북조선의 옛 민요와 가곡의 리메이크도 있다. 일본제의 악기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편집] 가수

  • 전혜영 (全惠英) 젊은 소리로 노래하는 〈휘파람〉으로 유명.
  • 리경숙 (李京淑) 남한에서 잘 알려진 노래〈반갑습니다〉를 불러 유명.
  • 조금화 (趙錦花) 독특한 낮은 소리로 노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곡은〈웃음꽃이 만발했네〉이다.
  • 김광숙 (金光淑) 다부작영화 〈민족과 운명〉의 주제곡인〈내나라 제일로 좋아〉을 불러 유명.
  • 리분희 (李粉姫) 낮은 소리이지만 〈녀성은 꽃이라네〉이라는 노래로 유명.

[편집] 앨범

가끔 앨범을 발행하기도 하는데, 앨범은 대부분 북조선의 노래를 연주한 CD-ROM이며, 중화인민공화국베이징이나 톈진이나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에서 운영하는 기업에서 판매되기도 한다.

[편집] 대표곡

민요
가요
외국 가요
  • 백만송이 장미

[편집] 바깥 고리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