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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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인(桓因)은 ‘단인(檀因)’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환인, 환웅, 단군의 신주를 모신 삼성당(三聖堂) 또는 삼성사가 황해도 문화현 구월산에 있었다.
《삼국유사》, 《세종실록》〈지리지〉에 인용된 《단군고기(檀君古記)》에 의하면, 환인은 하늘의 신으로서, 환웅을 서자로 두었다.
환인은 환웅이 세상에 관심이 있음을 알고 환웅에게 천부인(天符印) 3개를 하사해 세상에 거할 것을 명(命)하였다.
목차 |
[편집] 야사(野史)에 소개된 환인
[편집] 규원사화의 환인
정식 사서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진서임이 밝혀진 《규원사화》의 ‘조판기’에 환인이 등장하는데,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면서 다수의 작은 신(小神)을 거느리고, 환웅에게 명을 내리는 존재로서 기술되어 있다.
여기에서, ‘환(桓)’은 밝은 빛으로 그 모양을 본떴다고 하며, ‘인(因)’은 만물이 그로부터 생겨났음을 의미한다고 설명되어 있다. 환인이 환웅과 함께 등장하는 시기는 약 20만 년 전 ~ 1만 5천 년 전에 해당된다.
[편집] 부도지의 환인
1953년 박금에 의해 복원된 부도지에서, 환인은 유인씨에 이어 1천 년 간을 다스린 지도자로 기록되어 있다.
[편집] 환단고기의 역대 환인(檀因)
대한민국 사학계에서 대체적으로 위서로 평가되는 환단고기에는 역대의 왕으로서의 환인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 제1세 안파견(安巴堅) 환인(기원전 7197년)
- 제2세 혁서(赫胥) 환인
- 제3세 고시리(古是利) 환인
- 제4세 주우양(朱于襄) 환인
- 제5세 석제임(釋提壬) 환인
- 제6세 구을리(邱乙利) 환인
- 제7세 지위리(智爲利) 환인 또는 단인(檀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