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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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사(司馬師, 208년 ~ 255년)는 중국 삼국 시대위나라의 대신이다. 자는 자원(子元)이며 위 상국 사마의(司馬懿)의 장남이자 진왕 사마소의 형이다. 묘호는 세종(世宗), 시호는 경황제(景皇帝)이다. 일찍부터 아우 사마소와 함께 아버지 사마의를 따라 행군하였다. 제갈량의 북벌과 요동의 공손연의 반란에서도 활약하였다. 249년, 아버지 사마의가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대장군 조상을 제거하려 출병하자 아버지를 따라 출병, 조상을 제거하였다.

251년에 사마의가 죽자, 사마사는 당시 황제인 조방에게 대장군을 제수받았다. 이후 아버지보다도 더 많은 권세를 누렸고 그 권력은 황제를 이미 뛰어넘었다. 이에 위기감을 느낀 조방이 이풍, 장즙, 하후현 등과 사마사 제거 계획을 세웠다가 발각되자 사마사는 조방을 제왕으로 강등, 폐위시키고 고귀향공 조모를 모셔와 새 황제에 앉혔다.

255년에 관구검(毋丘儉)이 문흠 등과 더불어 황제 폐위에 대한 죄를 묻고자 반란을 일으켰다. 사마사는 직접 출병하여 진압하다가 자신의 왼쪽 눈에 큰 통증이 생겼고 얼마 뒤 진중에서 48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훗날 조카 사마염이 황제에 오르자 세종 경황제에 추증되었다.


삼국지의 주요 등장 인물
군주 후한: 영제 - 소제 - 헌제
: 조조 - 조비 - 조예 - 조방 - 조모 - 조환
: 유비 - 유선
: 손견 - 손책 - 손권 - 손량 - 손휴 - 손호
: 사마염
기타: 공손찬 - 도겸 - 동탁 - 마등 - 맹획 - 여포 - 원소 - 원술 - 유요 - 유장 - 유표 - 장각 - 장로 - 장수 - 한복
참모 : 가후 - 곽가 - 만총 - 사마사 - 사마소 - 사마의 - 서서 - 순욱 - 순유 - 유엽 - 정욱 - 허유
: 간옹 - 강유 - 등지 - 미축 - 방통 - 비의 - 손건 - 장완 - 제갈량
: 고옹 - 노숙 - 육손 - 육항 - 장굉 - 장소 - 제갈근 - 제갈각 - 주유
: 가충 - 장화 - 진수
기타: 심배 - 이숙 - 이유 - 저수 - 전풍 - 진궁
장군 : 등애 - 서황 - 악진 - 우금 - 이전 - 장합 - 장료 - 전위 - 하후돈 - 하후연 - 허저
: 관우 - 관평 - 관흥 - 마초 - 위연 - 장비 - 장포 - 조운 - 황충
: 감녕 - 능통 - 서성 - 여몽 - 정보 - 주연 - 주태 - 태사자 - 한당 - 황개
: 양호 - 두예 - 왕준 - 왕혼
기타: 기령 - 문추 - 안량 - 하진 - 화웅
기타 관로 - 남화노선 - 사마휘 - 손상향 - 우길 - 좌자 - 초선 - 화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