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리프팅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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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리프팅 트랜스(Uplifting Trance), 혹은 에픽 트랜스(Epic Trance)는 전자 음악의 갈래인 트랜스(Trance)의 한 장르로 90년대 후반 크게 인기를 끌었던 장르이다. '에픽'(Epic)에서 알 수 있는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미틱한 전개가 본 장르의 가장 핵심적인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테크노(Techno)의 리듬/비트와 당시 Hi-NRG 같은 하우스(House) 계열의 구성/멜로디가 결합되어 성립된 것으로 일컬어지며 Robert Miles의 드림 뮤직(Dream Music)의 영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테크노(Techno)의 비교적 빠른 4박자 비트(약 135~145BPM 가량)와 하우스(House)의 하모닉(Harmonic)한 요소, 그리고 드림 뮤직(Dream Music)의 몽환한 사운드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이다.
업리프팅/에픽 트랜스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은 업리프팅(Uplfting)이라 하겠다. 업리프팅은 브레이크다운(Breakdown, 갑자기 메인 멜로디를 제외한 많은 음들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 이후 급박하게 비트를 전개시켜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으로 트랜스 특유의 긴장감과 구성을 제일 잘 보여주는 요소라 하겠다. 그리고 업리프팅을 분기점으로 악곡의 모든 테마가 드러나게 되어 청자를 무아지경(無我之境)으로 몰고간다.
그 때문에 화성적인 선율과 몽환환 씬스음을 갖추고 있는 곡이 상당히 많으며, 또한 그 서사적인 전개로 인하여 예전부터 지금까지 서양 고전 음악(Classical Music)과의 접목도 상당하였다.
대표 아티스트로는 Armin Van Buuren, Tiesto, Paul Van Dyk, Rank 1, Ferry Corsten 등이 있으며 지금도 끊임 없이 발전하고 또한 접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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