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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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스(gauss, G)는 CGS 단위계에서 자속밀도나 자기유도의 세기(B)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하는 단위이다. 독일의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인 카를 프리드리히 가우스를 기리기 위해 이름이 붙여졌다. 1 가우스는 1 제곱센티미터의 단면에 1 맥스웰의 자속이 통과하는 자속밀도로 정의된다.
1932년 이전까지는 가우스가 현재는 외르스테드로 불리는 자기장의 세기를 나타내는 단위로도 쓰였었다. 이 용어 변경은 자기유도와 자기장의 세기를 구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SI 단위계에서 자속밀도의 단위는 테슬라(T)이며, 1 가우스는 10-4 테슬라와 같다.
- 1 T = 10 000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