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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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군대(러시아어: Красная Армия 크라스나야 아르미야[*]) 또는 적군(赤軍)은 소비에트 연방의 정규군이었다. 정식 명칭은 노동자와 농민의 붉은 군대 (러시아어: Рабоче-Крестьянская Красная Армия 라보체-크레스티얀스카야 크라스나야 아르미야[*]였다. 1989년 당시 정규군의 총원(總員)은 375만 명에 이르렀으며, 병력의 수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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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편집] 기원
붉은군대의 전신은 혁명 기간 중에 편성되었던 적위대(赤衛隊)이다.
혁명에 가담한 노동자와 병사들로 구성된 민병대 수준이었던 적위대를 군대로 재탄생시킨 사람은 레온 트로츠키였다. 페트로그라드(1914년에서 1924년 당시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부터 트로츠키는 군사 부문을 책임지고 있었다. 이 적위대를 개편하여 백군에 대항하는 적군을 만들게 된다.
[편집] 제2차 세계대전

소련군은 초기에 징병제를 실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초까지는 군대가 제1차 세계 대전의 근대적이지 못한 러시아 제국의 운영 방식과 같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동안 1200만~1360만 명의 군인이 사망했다.
[편집] 냉전
소련은 미국을 필두로 하는 자본주의 진영에 대항하기 위해, 재래식 무기 이외에도 1949년에 원자 폭탄(原爆)을 개발하였고, 1961년에는 수소 폭탄 실험을 하여 현재까지 폭발한 가장 큰 폭탄이었던 차르 폭탄을 폭발시켰다. 그 이외에도 핵무기를 탑재 할 수 있는 초음속 폭격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이나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탑재 가능한 원자력 잠수함 등을 배치해, 강력한 군사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1991년의 소련의 해체와 함께 붉은 군대도 해체되었다.
[편집] 조직
[편집] 통제기구
- 국방인민위원회
- 적군참모본부
[편집] 군사행정단위
- 아르항겔스크 군관구
- 레닌그라드 군관구
- 발트 군관구
- 서부 특별군관구
- 키예프 특별군관구
- 오데사 군관구
- 북카프카스 군관구
- 자카프카스 군관구
- 모스크바 군관구
- 볼가 군관구
- 중앙아시아 군관구
- 우랄 군관구
- 시베리아 군관구
- 자바이칼 군관구
- 하리코프 군관구
- 오룔 군관구
- 극동전선
[편집] 해군
해군은 해군인민위원부(海軍人民委員部)에 소속.
- 북양 함대
- 발트 함대
- 흑해 함대
- 태평양 함대
- 북태평양 소함대
- 아무르 소함대
- 카스피 소함대
- 다뉴브 소함대
- 핀스크 소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