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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줄에 매달아서 날기 좋게 만든 물건이다.

목차

[편집] 한국의 연

연이란 가늘게 깎아 추린 대나무 살을 모로 엇맞추어 붙인 사각형이나 삼각형꼴에 창호지나 혹은 얖은 종이를 덮어 붙여 실을 매어달아 하늘에 띄워 날리는 일종의 장난감 비행물체이다. 연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오래전부터 즐겨 한 민속놀이로 알려져 있다. 연은 정월 초하루부터 대보름까지 날리는데, 대보름에는 한국에서는 연을 띄운 후 실을 끊어 하늘 저멀리로 멀리 날려 보낸는 전통이 있다. 그 이유는 나쁜것을 보내고 복을 맞아들인다는 것으로 풀이되며, 이것은 아마 토속 신앙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한국의 연은 나라 중 에서 제일 단단하다고 한다.

[편집] 한국에서 전해오는 연의 역사

  • 신라김유신 장군이 밤에 불을 매단 연을 하늘로 날려 어수선한 민심을 바로잡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 최영 장군이 제주도를 정벌할때 연을 이용하여 성을 공격했다는 기록이 있다.

[편집] 연의 종류

연의 모양은 민족과 나라에 따라 다르다. 한국에서 지금까지 전해지는 연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반달연
  • 꼭지연
  • 도이연
  • 치마연
    • 먹치마연
    • 홍치마연
    • 청치마연
    • 보라치마연

[편집] 연 만드는 방법

[편집] 방패연

  1. 가로,세로 2대3인 종이를 준비함.
  2. 2대3인 종이를 반으로 접어 ⅓정도의 둥근 구멍을 냄.
  3. 방구멍을 중심으로 가늘고 길게 깎아 다듬은 살을 붙임.
  4. 머릿살과 허릿살은 가로로 붙이고 기둥살은 세로로 붙이고, 귓살은 좌우 머리에 엇맞추어 붙임.
  5. 벌이줄을 매어 균형을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