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누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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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에 찍은 아이누족의 모습
1904년에 찍은 아이누족의 모습

아이누 민족(Ainu, 일본어: アイヌ民族)은 오늘날의 일본 홋카이도, 혼슈도호쿠 지방에 정착해 살던 소수 민족(약 10만명정도)이다. ‘아이누’란 단어가 일본내에서 차별적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는 생각에서 스스로를 ‘우타리’(‘친척’, ‘동포’라는 뜻)라고 부르는 아이누 사람들도 있다.

일부는 러시아사할린, 쿠릴열도, 아무르, 캄차카 반도(약5만명정도)등지에 살고 있다. 일본 민족과는 다른 북방 몽골리안의 한 민족이다. 개별적인 부족 국가 형태를 지녔었으며 아이누족 언어, 즉 아이누어를 가지고 있었다.

현재도 홋카이도에 살고 있는 고령 인구에게서 아이누족 언어를 볼 수 있다. 오키나와와 함께 일본의 근대화 이후 대동아정책의 일환으로 일본에 강제 편입되었다. 현재는 일본화되어 그들도 대부분 일본어를 쓰지만, 러시아쪽은 아이누문화가 보존되어 아이누어가 쓰이고 일부 러시아화된 아이누족은 러시아어를 쓴다. 종교로는 샤머니즘이 대다수이고, 러시아쪽은 러시아 정교회로 개종한 약간의 아이누족이 있다.

목차

[편집] 역사

[편집] 현황

[편집] 차별문제 및 동화정책

[편집] 독립운동

[편집] 각 지역의 아이누족

[편집] 일본

  • 도호쿠 아이누족
  • 홋카이도 아이누족

[편집] 러시아

  • 사할린 아이누족
  • 쿠릴 아이누족
  • 캄차카 아이누족
  • 아무르 아이누족

[편집] 같이 보기

[편집]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