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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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국기는 위로부터 빨강, 흰색, 파랑의 3색기이다. 3색은 오라녜 가문의 문장에서 사용되는 빛깔에서 택한 것이다.
빨강은 용기를, 흰색은 신앙을, 파랑은 충성을 상징한다.
[편집] 역사
16세기 후반, 오라녜 가의 빌렘 공이 에스파냐에 대하여 독립을 선언하던 때에 'Prinsenvlag'라는 이름으로 처음 사용되었다. 당시에는 빨강이 아닌 오렌지 색이었으나, 1630년부터 오렌지 색이 빨강으로 바뀐 것이다. 이 깃발은 1937년 2월 19일, 빌헬미나 여왕에 의하여 공식적으로 제정되었다.
1795년부터 1813년까지, 1940년부터 1945년까지(제2차 세계 대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애용되어 왔다.
[편집] 다른 깃발
상선 깃발(Civil Jack)과 해군 깃발(Naval Jack)은 1931년에 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