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백두대간(문화어: 백두대산줄기)은 백두산에서 뻗어 내린 큰 줄기라는 의미를 뜻한다.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이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산을 따라 남쪽 경상도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 각 지방을 구분 짓는 경계선은 삼국 시대에는 국경으로 조선 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쓰였다. 그리고 각지의 언어와 풍습 등이 나누는 기준도 되었다. 백두대간은 우리나라의 풍속, 언어 등을 이해하는 바탕이 된 것이다.

목차

[편집] 백두대간의 주요 산과 고개

  • 백두산 (2744 m)
  • 두류산 (2309 m)
  • 추가령 (752 m)
  • 금강산 (1638 m)
  • 진부령 (542 m)
  • 설악산 (1708 m)
  • 오대산 (1563 m, 비로봉) - 종주 코스는 두로봉(1421 m)을 지나감
  • 대관령 (832 m)
  • 태백산 (1567 m)
  • 소백산 (1412 m)
  • 죽령 (689 m)
  • 속리산 (1058 m)
  • 추풍령 (221 m)
  • 민주지산(1242 m) - 종주 코스는 삼도봉(1177 m)을 지나감
  • 덕유산 (1614 m, 향적봉) - 종주 코스는 백암봉(1480 m)과 남덕유산(1507 m)를 지나감
  • 지리산 (1915 m)

[편집] 종주 방법

[편집] 전 구간 종주

중간에 하산 하는 일 없이 한번에 종주를 마치는것으로 기간은 60~90일 걸린다.

[편집] 대구간 종주

한번에 5~7일 정도 산행한 후 하산하여 다시 장비와 식량을 준비한뒤 종주를 계속하는 방법으로,10~20번 정도로 나누어 한다.

[편집] 중소 구간 종주

2~3일 정도 걸리는 구간을 25~30번 정도 나누어 산행한다.

[편집] 소구간 종주

하루 혹은 1박2일정도의 거리를 40~60번 정도 산행하는 것으로 초보자에게 알맞은 방법이다.하지만 많은 인내가 필요하다.

다른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