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글 바로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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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글 바로쓰기》(한길사, 1995)는 동화작가인 고 이오덕선생이 쓴 책으로, 모두 세 권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은 어린아이도 잘 알아들을 수 있도록 말을 쉽게 하자는 주장을 주로 펴고 있으며, 쓸데없이 어려운 말, 비문, 일본어투, 서양 말투를 쓰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나온 지 10년 이상 지났으나 아직도 국어 순화의 근거로 자주 이용된다.
하지만, 저자가 전문적인 국어학자나 연구가가 아니라 국어 순화 실천자에 지나지 않고 책의 많은 부분이 실증적인 문헌이나 연구 근거가 부족한 개인적인 신념에 해당하며 지나친 “언어 순혈주의”와 “언어 민족주의”에 사로잡혀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1]
[편집] 같이 읽기
[편집] 참고 문헌
- ↑ 고종석, 《감염된 언어》 1999, 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