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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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영(1974년 12월 7일 - )은 대한민국만화가이다. 자신의 누리터 주소이기도 한 강풀이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김풍 등과 함께 온라인 만화가 1세대로 불린다.

상지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초기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배설물과 구토물에 대한 엽기적인 내용을 연재하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1]

2002년 여중생 장갑차 압사 사건에 대한 대한민국민의 국민적 정서를 대변하는 만화를 그려 공개하거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사건에 '탄핵 반대 릴레이 카툰'을 주도하는 등 정치적 사안에도 과감히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05년 10월 21일자 미디어다음 인터뷰에서 《타이밍》을 끝으로 2년간 휴식을 취한다고 하였으나[2], 계획을 바꿔 2006년 4월부터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룬 만화 《26년》을 연재했다. [3]

목차

[편집] 주요 작품

[편집] 스포츠 신문 연재 만화

《일쌍다반사》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은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을 주제로 한다. [스포츠투데이]에 연재했다. 제목 '일쌍다반사'는 '일상다반사(日常茶飯事)'를 변형시킨 것이다.

[편집] 미디어다음 연재 만화

《순정만화》
2003년 10월 24일부터 2004년 4월 7일까지 미디어다음에 연재된 작품이다. 18세 여고생 한수영과 30세 회사원 김연우가 그려가는 잔잔한 사랑이야기를 총 43편에 걸쳐 담아 내었다. 2004년 5월에는 문학세계사를 통해서 책으로 출판되었고 곧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된 온라인 장편 연재물로 온라인 만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이 크게 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다.
《미스테리심리썰렁물》
《미심썰》이라고 줄여부르기도 한다. 한 아파트에서 주민들이 연쇄적으로 사망하는 미스테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나중에 안병기 감독이 《아파트》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하기도 했다.
《바보》
2004년 11월부터 2005년 4월까지 미디어다음에 연재했다. 바보이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승룡이와 미국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지호가 주인공이다.
《타이밍》
시간을 제어할 수 있는 네명의 주인공들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을 막기 위해 힘을 합친다.
26년
광주 민주화 운동으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테러를 기획한다. 제목 '26년'은 1980년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26년의 세월이 흘렀음을 뜻한다. 광주 민주화 운동을 다시 기억한다는 것뿐아니라 전직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다는 내용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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