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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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앙(曹昻, 175년 ~ 197년)은 조조의 장남이며 자는 자수(子修)이다. 측실인 유부인 소생으로 서장자였으나 유부인이 일찍 죽자, 동복 아우 조삭, 여동생(훗날의 청하공주)과 함께 조조의 정실부인 정부인에게 양자로 입적되어 조조의 적장남이 된다.

197년, 아버지를 따라서 장수 토벌전에 참가했으나, 아버지 조조가 기습을 받자, 조앙은 자신의 말을 아버지에게 건내주고, 자신은 결국 장수의 군사들에게 죽음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