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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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고전 음악에서 소나타(Sonata)는 기악을 위한 음악 형식의 하나이다.
소나타는 16세기 말엽에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에서 성악을 위한 칸타타와 구분하는 용어로 시작되었다. 17세기에 소나타는 코렐리에 의해 두 종류로 구분되었다:
- 실내 소나타 (Sonata da camera): 전주곡 + 2 ~ 4 악장
- 교회 소나타 (Sonata da chiesa): 4 악장 (천천히 - 빨리 - 천천히 - 빨리)
소나타는 사실상 독주곡과 비슷한 뜻으로 쓰이며 주로 피아노나 통주저음의 반주 악기를 더불어 연주한다.
[편집] 구성
이후 고전시대 소나타의 작곡양식은 3 내지 4 악장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확립된다. 보편적인 소나타의 양식은 다음과 같다:
- 1악장. 보통 빠르기. 소나타 형식을 따른다.
- 2악장. 2부 형식의 느린 곡.
- 3악장. 미뉴에트. 이 악장은 흔히 생략되기도 한다.
- 4악장. 빠른 곡. 론도가 많이 쓰인다.
하지만 월광 소나타처럼 느린 악장으로 시작하여 2악장으로 미뉴에트를 거쳐서 소나타 형식의 3악장으로 마치는 곡도 있다.
[편집] 형식으로서의 소나타
소나타의 대표적 악장 주기
전주 가단조 |
앨러만드 가단조 |
코랜트 가단조 |
가보트 가단조 |
코렐리, 트리오 소나타 (작품번호 4-5): 실내 소나타
그라베이 가단조 |
푸가 가단조 |
안단테 다장조 |
알레그로 가단조 |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제 2번 가단조(바하 작품번호 1003): 교회 소나타
알레그로 라장조 |
안단테 사장조 |
알레그레토 라장조 |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쾨헬번호 306): 3악장 소나타
3중주 소나타 악기구성
기본 | 피아노 | 현악 3중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