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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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손월(公孫越, ? ~ 191년)은 후한 말기 북평 태수 공손찬(公孫瓚)의 종제이다.

원소(袁昭)가 기주(箕州)를 기습, 독차지해버리자 기주를 나눠준다는 제의가 무시당했다고 생각한 공손찬이 공손월을 사신으로 파견했다. 원소에게서 긍정적인 대답을 듣고 돌아가던 중, 동탁(童卓)의 부하라고 자칭하는 원소군에 의해 화살을 맞아 죽는다.

공손찬의 기주에 대한 욕망과 공손월의 사망으로 인해 계교 전투가 일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