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트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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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Progressive)는 하우스와 트랜스의 계열 장르 중 하나로 90년대 초중반에 영국에서 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에는 기존 하우스나 트랜스에 비해서 그 특성이 많이 달라져 현재로선 하위 장르로 지칭하지 않고, 프로그레시브라 따로 부른다.
프로그레시브 장르는 '진보적인'이라는 사전적 정의에서 비롯된 장르다. 기존 하우스(House)와는 달리 조금 더 튀고 몽환적인 씬스음을 사용하고, 기존 트랜스에 비해서는 더욱 차분해지고 그루브(Groove)해진 형태를 취한다. 그래서 BPM은 125~132정도로 꽤나 낮은 편이며 앰비언트(Ambient)나 칠아웃(Chill-Out) 장르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최근엔 브레익스(Breaks)와의 접목을 꽤하여 기존의 구성에 브레이크 비트(Break Beat)를 사용하는 곡들도 많다. 또한 현재 부상하고 있는 일렉트로(Electro)와도 많이 융화되어 새로운 사운드를 들려주기도 한다.
물론 '진보적이다'라는 특성 때문에 프로그레시브는 단 몇가지로 단정지을 수 없다. 장르의 특성상 한없이 미니멀(Minimal)한 곡도 있는 반면 매우 화성적인 전개를 가지고 있는 곡도 있다. 그러나 분위기(Mood)의 측면에서 차분하며 그루브(Groove)한 댄스 음악인 것은 공통분모이며 그에 의하여 구분지을 수 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John Digweed, BT, Sasha, Andy Moor, Markus Schulz, Matthew Dekay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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