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신석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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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석기 시대는 한반도.만주 일대에서 고대 한국인이 활동한 약 1만년 ~ 4000년 전의 시기를 말한다.

타제석기에 이어 마제석기(간석기)를 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신석기'로 불리운다. 1만년 ~ 8000년 전의 시기를 '중석기 시대'로 분리하기도 한다.

목차

[편집] 자연환경

비교적 온난한 시기였고, 해수면은 차츰 상승하여 신석기 말기에는 현재와 비슷한 해안선이 형성되었다.

[편집] 유물 및 생활상

이 시대의 중요한 지표가 되는 것은 마제석기와 빗살무늬토기로 대표되는 토기이다.

신석기인들은 주로 물가에 움집을 짓고 살면서 창, 활, 결합식 작살, 그물 등 발달된 장비로 고기잡이와 사냥을 했고, 농경 생활을 시작하였다. 통나무를 깎아 배를 만들어 강이나 가까운 바다를 이동하였다.

돌쾡이와 돌보습으로 밭을 갈고,돌낫으로 곡물이나 이삭을 따 갈돌로 갈아 껍질을 벗기거나 가루를 내어 먹었다.

[편집] 대표적인 유적지

  • 고산리 자구내 유적
  • 양양 오산리 유적
  • 서울 암사동 유적 ... 방형 거주지와 빗살무늬토기, 반달칼 등이 발굴되었다. 당시의 집이 복원되어 있다.
  • 옥천 대천리 집자리 유적 ... 측량을 거쳐 기둥과 서까래를 올린 방형 집이 있었던 곳으로, 두 개의 화덕과 농경에 쓰이는 다양한 도구들과 밀을 포함하여 오곡(五穀)에 해당되는 탄화된 곡물이 발굴되었다.

[편집] 관련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