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육십사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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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공식 국토를 비교한 지도이다. 강동육십사둔은 중화민국의 공식 국토에 포함되어 있다. 지도에서 'Amur' 글자 왼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강동육십사둔이다.
중화민국중화인민공화국의 공식 국토를 비교한 지도이다. 강동육십사둔은 중화민국의 공식 국토에 포함되어 있다. 지도에서 'Amur' 글자 왼쪽으로 튀어나온 곳이 강동육십사둔이다.

강동육십사둔(江東六十四屯)은 아무르 강(헤이룽(黑龍) 강) 좌안(左岸), 중국의 도시 헤이허(黑河) 및 러시아의 도시 블라고베시첸스크 부근에 있는 옛 중국인 거주 지역이다. 총 면적은 3,600 km이다. 현재는 러시아의 아무르 주에 속한다.

1858년청(淸)나라와 러시아가 체결한 아이훈 조약으로 아무르 강 좌안은 러시아에 할양되었는데, 중국인이 많이 거주한다는 이유로 청나라가 계속 관할하였다. 1900년에 의화단 사건이 발발하자, 러시아는 청나라의 혼란을 틈 타 강동육십사둔을 점령하였다. 당시 그 곳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은 청나라로 추방되었고, 많은 중국인이 러시아 군대에 살해당하기도 하였다.

1991년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가 체결한 국경획정조약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은 강동육십사둔의 영유권을 포기하였다. 그러나 타이완(臺灣)의 중화민국 정부는 러시아의 점령을 인정하지 않고, 강동육십사둔을 자국 영토로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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