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화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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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화(quantization)는 물리학의 용어로서, 연속적으로 보이는 양을 자연수로 셀 수 있는 양으로 재해석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이는 양자역학에서 나온 개념이다. 1901년 플랑크는 통계 물리의 분포 함수를 전개해 나가던 중, 실험으로 관찰되는 흑체 복사의 성질을 설명하려면 에너지의 양이 셀수 있는 기본 단위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가장 작은 에너지의 단위가 존재하며 진동수 ν에 대해

E = hν

의 관계를 만족한다. 여기에서 h플랑크 상수이며 양자역학적인 효과의 크기를 나타내는 고유한 상수이다.

[편집] 정규적 양자화

정규적 양자화란 공간 좌표 변수 x와 운동량 변수 p에 다음과 같은 조건을 주는 것이다.

[x,p] = ih

자세한 사항은 양자역학 항목을 참조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