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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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제작물은 '사용자가 만든 동영상, 글, 사진 따위의 제작물'을 가리킨다. 이 손수제작물이라는 용어는 UGC(User-Generated Contents)를 국립국어원에서 순화한 용어로, 대한민국에서는 주로 UCC(User-Created Contents)라고 한다. 위키백과 또한 사용자가 만들어 가는 제작물이므로, 넓은 범위의 손수제작물에 포함된다.
타임지에서는 2006년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을 'You'(당신), 즉 손수제작물을 통해 직접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로 지칭했다.
다만, 손수제작물은 저작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로 인해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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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대한민국
2007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관련있는 손수제작물을 선거운동기간 중에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 당선 내지는 낙선에 관련하여 유리하거나 불리한 내용을 담을 경우, 선거법에 의거하여 규제될 수 있음을 밝혔다. 그러나 선거에 대한 단순한 의견을 내비치거나 의사를 표시한 경우에는 규제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1] 법무부 또한 2007년 열리는 제17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하여 선거사범 처리에 관하여 엄정한 중립성을 지키며, 대선후보 경선 전부터 선거전담반을 편성·운영하고, 흑색선전 및 UCC를 이용한 선거범죄 등 새로운 유형의 선거사범 등에 적극 대처할 뜻을 법무부 뉴스를 통해 밝혔다. [2]
문화관광부는 근래 각광받는 손수제작물과 관련, 제작물 저작권 보호와 손수제작물 활성화를 위한 지침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해 실시한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가 손수 창작한 손수제작물은 전체의 16.25퍼센트에 지나지 않아 저작권 침해가 심각한 상태임을 보인다. [3]
정보통신부는 2007년 2월 12일 정책속보를 통하여 손수제작물이 미치는 영향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음란·선정성이 높은 불건전한 손수제작물의 유통을 막고, 참신한 손수제작물의 개발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올 3월까지 마련해 추진할 의사를 밝혔다.[4]
[편집] 미국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미래전략연구실 황지연 연구원은 12일 '2006 미국 중간선거 기간동안의 인터넷 이용현황'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선거운동에서 인터넷의 영향력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해석했다.[5]
[편집] 일본
일본의 누리꾼들이 일본의 시각으로 담긴 역사에 대한 해외 홍보사이트를 개설하고 유튜브 등 손수제작물 사이트에 일본이 제작한 '독도는 다케시마' 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린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이를 왜곡된 역사를 포장하기 위한 일본의 노림수로 규정하고 한국의 올바른 역사와 영토를 적극적으로 알려야 할 필요성을 주장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