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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부사 요시모토(花房義質, 1842년 - 1917년)는 일본의 외교관이다.
1877년부터 1878년 8월 10일까지 주한 일본 공사를 맡았고, 1880년 4월 일본정부가 서울에 일본 공사를 상주시키기로 결정한 뒤, 초대 공사로 하나부사 요시모토를 임명하였다.
1882년 임오군란 때, 일본 공사관이 포위 습격당하였을 때, 하나부사 요시모토 등 일본 공관원 전원은 인천으로 도피하였고, 공사관 건물은 불타버렸다. 임오군란 참조
임오군란의 결과로, 1882년 8월 30일(음력 7월 17일)에 체결된 제물포조약의 일본측 대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