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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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전(洪吉童傳)》은 허균이 지은 한국의 대표 의적, 즉 의로운 도적을 소재로 한 소설을 말한다. 심청전, 춘향전과 더불어 한국의 대표 고전소설로 꼽힌다.
[편집] 내용
홍길동전은 홍길동이라는 연산군 때 강도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홍판서의 서자로 태어난 홍길동이 무술, 도술을 익혀 악한 승려, 관리를 징벌하다가 율도국의 왕이 된다.
유교, 성리학의 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해 왕조에의 충성에서 벗어나 왕권 타도나 혁명으로까지 발전하지 못하고 새로운 세상을 결국 새로운 나라를 창건함으로 소설을 결말지었지만, 이는 당시의 시대 상황을 고려한 어쩔수 없는 선택일 것이다. 만약 왕조 타도로 까지 소설이 전개 되었다면 당연히 금서이고, 역적으로 처단될 시대적 한계가 제약이었기 때문이다. 홍길동전에 내재된 내용은 결국 부패한 왕조에 대한 반발이다.
율도국이 오키나와 섬이라는 설, 그리고 류큐 왕국이라는 설이 있다.
[편집] 대중 문화
홍길동전을 각색해서 만든 작품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