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고종 13년(1886년) 2월 강화부에서 일본과 체결한 강화도 조약(조일수호조규 또는 병자수호조약)를 시작으로 근대적 문호 개방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강화도 조약은 운요호 사건을 빌미로 체결되었을 뿐만 아니라 치외법권 등을 포함한 불평등 조약이었다. 이 불평등한 강화도 조약의 내용은 후일에 다른 나라와의 조약 체결에도 영향을 미쳐 조선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분류: 한국 토막글 | 조선의 대외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