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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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스카스 게일(James Scarht Gale, 한국이름:奇一, 1863년 2월 19일-1937년 1월 31일)은 캐나다 장로교 선교사이다.

[편집] 생애

1888년 토론토 대학교를 졸업후, 토론토 대학교 YMCA의 지원으로 조선선교사가 되었다. 이는 미국의 평신도 설교자 드와이트 라이먼 무디의 영향이었다. 1889년 황해도 해주 지방과 경상도 지방에서 전도했고, 1890년 예수교학당에서 영어를 가르쳤다. 1891년 8월 31일 선교지원중단으로 미국 북장로교선교회로 선교단체를 옮겼다. 1892년 성서번역에 참여,마태오의 복음서,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신약성서중 일부를 번역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많이 아는 편이었던 게일은 《천로역정》의 한글번역, 《구운몽》의 영문번역을 하는 업적을 남겼지만, 조선의 전통종교를 "조선의 정령들은 악한 것"이라는 말로 비하하는등 기독교우월주의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