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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의 생애 항목에 "1936년 잡지 시인부락을 창간하여 한국 현대시의 발전에 주춧돌을 놓았다."라는 대목은 논란이 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시인부락"이 한국 현대시문학사에서 거론된 것은 서정주 자신이 온문사에서 1950년에 펴낸 《조선현대명시선》의 부록인 《현대조선시약사》를 통해서였기 때문입니다. -- 리듬 2006년 12월 31일 (월) 19:42 (KST)
- "시인부락"은 발간 이후 오랬동안 거의 주목 받지 못하였으나 해방 이후, 정지용 등의 다수 시인들이 월북 또는 납북당하자 김동리, 서정주로 통칭되는 "순수론" 문학이 상대적으로 득세하였고, 이들이 스스로를 과대 포장한 측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 리듬 2006년 12월 31일 (월) 20:01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