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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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평(關平 : ?년 ~ 219년)은 중국 삼국 시대의 무장이다. 관우의 아들로 촉한의 장수다. 일설에는 그의 자가 ‘호서’라고 하나, 이는 청대 말에 쓰여진 《반삼국지》에서 나오므로, 그의 자가 호서라고는 할 수 없다.
[편집] 생애
정사에서는 관우의 아들이라고만 되어 있을 뿐, 몇 번째 아들인지는 불분명하다. 관우와 함께 반장의 부장 마충에게 임저에서 체포되어 참살되는 것으로만 나온다. 그러나 촉기에서는 관우가 번을 포위했을 때 이리에게 다리를 물리는 꿈을 꾸고 “나는 이제 늙어서 되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고 관평에게 술회한다. 따라서 관우를 따라 번을 공격하고 곧이어 손권에게 배후를 찔려 참살되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삼국지연의》에서는 관우가 하북 관정의 집에 묵었을 때 그의 차남 관평을 양자로 삼았는데, 그 활약이 눈부셨다고 한다. 특히 관우를 따라다니며 유비의 양자 유봉과 호흡이 잘 맞는 짝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신야 전투와 적벽 전투를 거쳐 나중에 유비가 서천을 공략하자 유붕과 함께 종군해 부수관에서 유장의 부하 양회와 고패를 사로잡아 참수하였다. 그러나 군사 방통이 전사해 형주에 있던 제갈량을 부르는 사자로 나서면서 운명이 바뀐다.
관평은 형주를 지키는 관우 밑에 그대로 남고, 위나라의 방덕과 일 대 일로 대적하지만, 마침내 손권에게 배후를 찔려 관우와 함께 죽임을 당한다.
[편집] 읽을거리
삼국지의 주요 등장 인물들 | |
군주 | 후한: 영제 - 소제 - 헌제 위: 조조 - 조비 - 조예 - 조방 - 조모 - 조환 촉: 유비 - 유선 오: 손견 - 손책 - 손권 - 손량 - 손휴 - 손호 진: 사마염 기타: 공손찬 - 도겸 - 동탁 - 마등 - 맹획 - 여포 - 원소 - 원술 - 유요 - 유장 - 유표 - 장각 - 장로 - 장수 - 한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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