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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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함 제원
크기 199 × 31 × 7
배수량 18800톤(만재) / 14300톤(경하)
승조원 330여명
속력 23kts(최고) / 18kts(순항)
항속거리 10000NM
추 진 기 CODAD(4기 2축)
제작사 한진중공업
무장 RAM 1조,30mm (G/K) 1조,

DAGAIE Mk2 1조

독도함2002년 10월 말에 한진중공업이 대한민국 해군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건조을 시작한 뒤, 2005년 7월 12일 진수한 대형 수송함이자 상륙함정이다. 정식 명칭은 LPH(Landing Transport Helicopter) 대형 상륙함이다. 대한민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가장 큰 상륙함으로, 대한민국 해군이 추진하는 LPX 가운데 1번함이다. 상륙 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의 수송이 주목적이며 헬리콥터를 이용한 미래형 강습 상륙함으로 기동 함대에 운영될 예정이다.

[편집] 자료

미국식 함정 분류에 의하면 독도함은 LPH(Landing Transport Helicopter)에 속하는데, 한국어로 헬리콥터 탑재 상륙강습함으로 번역한다. 배수량은 1만 4340t, 만재 배수량은 1만 8850t, 길이는 199m, 너비는 31m, 흘수는 6.6m이다. 최대 속도는 23km, 순항속도는 18km이다. 무장은 근접방어무기체계(CIWS) 2문, 대함유도탄 방어유도탄(RAM) 1문을 갖추고 있다. 탑재 능력은 헬리콥터 7대, 전차 6대, 상륙돌격장갑차 7대, 트럭 10대, 야포 3문, 고속상륙정 2척, 승조원 300명, 상륙군 700명이다.

덩치가 큰 독도함은 UH-60 기동헬리콥터와 AH-1 공격헬리콥터 등 15대 정도의 헬리콥터 외에도 2척의 공기부양정을 싣는다. 독도함의 격납고 아래에 있는 함미부에는 배 밑바닥이 없어 바로 바다가 들어와 있는 길이 26.4m, 폭 14.3m의 작은 풀장이 있다. 이 풀장이 바로 공기부양정이 들락거리는 ‘배 안의 항구’인데, 이 항구를 도크(dock)라고 한다.

독도함 안에는 전차의 경우 10대, 이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군용 트럭은 200대까지 실을 수 있는 거대한 지하 주차장이 있다. ‘덤프(dump)’ 또는 ‘비클 스페이스(vehicle space)’라고 불리는 이 주차장은 배 안의 항구에 연결되어 있다.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 수송을 위한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은 헬리콥터를 이용한 항공 상륙작전과 전차를 동원한 돌격 상륙작전을 모두 펼칠 수 있다. 그 밖에 재난 구조, 국제평화유지활동(PKO), 유사시 재외국민 철수 등 국가 정책 지원에도 활용된다.

일단 상륙작전이 펼쳐지면 독도함의 대형 비행 갑판에서는 각종 헬리콥터가 해병대 보병을 태우기 시작한다. 같은 시각 독도함의 배 안에서는 제자리에 고정되어 있던 공기부양정이 배 안의 작은 항구로 내려진다. 그리고 주차장에 세워놓았던 전차 1대와 트럭 2대가 공기부양정으로 옮겨진다.

비행 갑판에서 헬리콥터가 날아오를 무렵 독도함의 함미부에서는 공기부양정이 빠져나온다. 공기부양정은 시속 60~80km의 속도로 바다에서 육지까지 올라와 멈춰 선다. 그리고 공기부양정에서 내려온 전차 등이 이미 작전을 펼치고 있는 헬리콥터 부대의 엄호를 받으며 적진 깊숙히 돌격해 들어간다.

항해와 첨단장비 성능 시험 등을 거쳐 2007년 7월쯤 실전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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