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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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우(崔承祐, ? - 936년)은 신라말기의 문인이자, 후삼국의 하나인 후백제의 문인이다.
[편집] 설명
최승우는 신라 말의 최치원, 원래 신라 말의 관리였으나 나중에 고려 태조을 따르는 최언위와 함께 신라 3대 천재로 알려져 있는 유학자이다.
그는 당시 통일신라에서 내부 혼란과 경제력 약화, 신분 간의 차별정책으로 나라의 힘이 약하므로 신라에게 따르지 않고, 서남해에 군사력을 이용해 반란을 일으킨 견훤에게 귀순하여 그를 따랐다.
그의 저서로 모두 5권으로 이루어진《호본집》이 알려졌으나, 《호본집》은 지금 전하지 않는다.
어떤 소문에 따르면 후백제가 황산에서 고려와 전투를 벌였을 때 수도 완산주에서 후백제를 지키다가 적군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완산주는 지금의 전라북도 전주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