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도 세인트 테일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괴도 세인트 테일(천사소녀 네티, 怪盗 セイント・テール/かいとう せいんと・てーる)은 타치카와 메구미(立川恵)의 만화, 혹은 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가리킨다. 만화 단행본은 전 7권이며, 애니메이션은 전 43화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천사소녀 네티’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방영되었다.
[편집] 개요
원래 단기연재로 끝날 예정이었으나 독자의 호평으로 1995년부터 1996년까지 장편으로 연재되었다. 타치카와 메구미의 대표작이며, 출세작이기도 하다.'마술사 괴도와 그것을 쫓는 탐정의 관계'와 '연애'를 잘 융합시킨 작품이다. 1998년, 한국에서 단행본이 '괴도 세인트 테일'이라는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원래 나카요시 1994년 10월호부터 1995년 1월호까지의 단기연재였으나, 1995년 3월호부터 1996년 12월호까지 연재기간이 늘어났다. 그 중 마지막 1996년 11-12월호는 번외편 스토리를 수록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본편 연재는 1996년 10월호에서 종료되었다. 작가가 말하는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는 루팡 3세(ルパン三世), 캣츠 아이(キャッツ・アイ), 요술가족(마법의 스타 매지컬 에미(魔法のスターマジカルエミ))이 있다.
애니메이션은 1995년 10월부터 1996년 9월까지 TV아사히 계열에서 처음 방송되었다. 애니메이션은 제작측에서 마법소녀물로서 제작했기 때문에 스토리 중간에 변신 아이템 등이 추가되어 원작과 미묘하게 느낌이 다르다. 세가에서 이 작품을 원작으로 패밀리 뮤지컬을 제작하여 일본 전국 30개소에서 공연되었다. 토미에서 세가 새턴 및 게임 기어로 게임 소프트를 발매하기도 했으며,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얻었다.
[편집] 줄거리
- 아래 줄거리는 한국 방송분, '천사소녀 네티'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성 폴리아 학교에 다니는 중학교 2학년인 샐리는 밤이 되면 천사소녀 네티…. 사기나 절도로 주인에게서 멀어져간 금품(미술품 등)을 훔쳐 원래 주인에게 돌려주는 '탈환'을 목적으로 하는 의적이다. 학교의 예배당의 견습 수녀이며 네티의 파트너인 같은 반의 세인트와 함께 범죄의 피해자가 된 '불쌍한 사람(원작에서는 '헤매이는 어린 양')'을 구제한다. 경찰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네티를 잡기 위해 나선 것은 마침 또 그녀와 같은 반인 천재소년 셜록스(아버지가 형사). 처음에는 제멋대로인 성격의 셜록스에게 화만 내던 샐리는, 시간이 지나며 그 마음이 점점 미묘한 것으로 바뀌어 가면서 셜록스가 네티를 쫓는 진지한 마음에 이끌리며 그에게 자신이 천사소녀 네티라는 것을 들키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는데….
[편집] 바깥 고리
- ((일본어)) 타치카와 메구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