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흔파(趙欣坡, 1904년 11월 4일 - 1981년)는 한국의 소설가, 방송 작가이다. 본명은 조봉순(趙鳳淳).
평안남도 평양 출생으로 일본에서 유학했다. 1950년대 초반 문단에 데뷔하여, 청소년 명랑 소설인 《얄개전》(1964)으로 유명해졌다. 이 작품은 1970년대 석래명이 영화화하여 큰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방송국 아나운서와 고교 교사, 신문사 논설위원 등을 지내면서 꾸준히 작품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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