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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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할라어: ශ්‍රී ලංකා ප්‍රජාතාන්ත්‍රික සමාජවාදී ජනරජය
타밀어: இலங்கை சனநாயக சோஷலிசக் குடியரசு
스리랑카의 국기 스리랑카의 문장
(국기) (문장)
표어: (없음)
국가: 조국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위치
수도 스리자야와드나프라
법적 수도는 콜롬보
6°54′N 79°54′E
공용어 신할라어, 타밀어
정부 형태
대통령
총리
대통령제
마힌다 라자팍사
라트나시리 위크레마나야케
독립
 • 독립 선언
영국으로부터 독립
1948년 2월 4일
면적
 • 전체
 • 내수면 비율
 
65,610 km² (121위)
1.3%
인구
 • 2005년 어림
 • 2001년 조사
 • 인구 밀도
 
20,064,776명 (52위)
18,732,255명
316명/km² (24위)
GDP (PPP)
 • 전체
 • 일인당
2005년 어림값
$867.2억 (61위)
$4,300 (111위)
HDI
 • 2003년 조사

0.751 (93위)
통화 루피 (ISO 4217:LKR)
(화폐단위:-)
시간대
 • 여름 시간
UTC (UTC+5:30)
(없음) 
ISO 3166-1 (없음)
ISO 3166-2 -
ISO 3166-3 준비 중
인터넷 도메인 .lk
국제 전화 +94
1972년까지는 "실론"이라고 불렀으며 영연방 입헌 군주제였다.

스리랑카(싱할라어: ශ්‍රී ලංකා ප්‍රජාතාන්ත්‍රික සමාජවාදී ජනරජය , 타밀어: இலங்கை சனநாயக சோஷலிசக் குடியரசு 스리랑카 프라자탄트리카 사마자바디 자라나자야)는 동남아시아에 있는 공화국이며 법적 수도콜롬보이고, 행정 수도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이다.

목차

[편집] 역사

이 부분의 본문은 스리랑카의 역사입니다.
  • 1505∼1948간 식민통치 경험

- 1505∼1658간 포르투갈, 1658-1796간 네델란드, 1796∼1948간 영국


  • 1948.2 영연방내 자치국인 Ceylon으로 독립

- 통일국민당(UNP)의 보수당 정권 출범

  • 1960. 7 스리랑카자유당(SLFP) 집권후 좌경화
  • 1965. 3 통일국민당(UNP) 재집권
  • 1970. 5 스리랑카자유당(SLFP), 평등사회당(LSSP), 공산당(CPSL)간 연립정부 출범하여 좌경 사회주의 정책실시
  • 1971. 3 극좌청년단체인 인민해방전선(JVP : 일명 체게바라)에 의한 정부 전복기도 사건 발생
  • 1972. 5 신헌법 공포하여 영연방 자치국에서 독립공화국으로 바꾸고, 국호도 스리랑카 공화국(Republic of Sri Lanka)로 변경
  • 1977. 7 통일국민당이 압승을 거둔후 친서방 비동맹 정책과 경제개발정책 추진
  • 1977.10 헌법개정을 통해 내각책임제에서 대통령중심제로 정부형태 변경
  • 1978. 2 Jayewardene 초대 대통령 취임
  • 1979. 9 신헙법 공포하여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으로 국호 변경
  • 1987. 7 Jayewardene 대통령은 타밀 인종분규의 종식을 위해 인도 간디수상과 평화 협정 체결
  • 1988.12 통일국민당(UNP)의 Premadasa 수상이 대통령으로 선출
  • 1989. 2 총선에서도 통일국민당(UNP)이 승리
  • 1993. 5 Premadasa 대통령 암살 및 Wijetunga의 대통령직 승계
  • 1994. 8 야당연합인 인민연합(People's Alliance)가 총선에서 승리한후 Chandrika Bandaranaike Kumaratunga를 수상으로 하는 PA 신정부 출범
  • 1994.11 PA 후보인 Kumaratunga 수상이 대선에서 승리
  • 1999.11 조기대선에서 Kumaratunga 대통령 재선
  • 2000.10 11대 총선에서 집권여당 인민연합이 제 1당으로 재집권 성공(소수계정당 EPDP, NUA와 연립)
  • 2001.12 12대 총선에서 통일국민당(UNP)이 승리함으로써 인민연합의 Kumaratunga 대통령과 통일국민당의 Wickremesinghe 수상 내각이 공존하는 동거(cohabitation)정부시대가 시작
  - 국정운영을 둘러싼 수상과 대통령간 알력관계 심화로 인해 정국 불안 지속중 
  • 2002.2.22 노르웨이 정부가 facilitator로 참여한 가운데 스 정부-LTTE간 정전협정이 체결됨.
- 2002.3.2     A. Blalasingham LTTE 협상대표(런던 거주)는 북부  Wanni에 도착, 기자회견을 실시함.
  • 2002.3.26 LTTE는 스리랑카 정부와의 평화회담 개최에 동의한다고 밝힘.
  • 2002.5.15 인도정부는 LTTE에 대한 재제조치를 연장 조치함.
  • 2002.7.24 방미중인 Ranil 수상은 부시 미 대통령 등 주요인사들과 회담한 바, 미국정부는 Ranil 정권이 추진하는 스리랑카 평화과정에 대한 지지를 천명함.
* 2002.8.2 미국정부는 LTTE에 대한 테러단체 지정을 연장 조치함.
* 2002.8.14 노르웨이 정부는 스 정부와 LTTE간 평화회담 개최가 합의되었다고 발표함.
* 2002.8.22    R.Armitage 미 국무부 부장관은 Ranil 수상의 방미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스리랑카를 방문하고 북부 Jaffna 지역을 시찰함.
  • 2002.9.4 스 정부는 대통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LTTE에 대한 제재조치를 해제함. 동 제재조치 해제는 "평화회담개시 1개월전 해제"라는 정부측 방침에 따른 것임.
* 2002.9.16-18 정부-LTTE간 제1차 평화회담이 태국 Sattahip 해군기지에서 개최됨.
  - LTTE, "분리독립국가 건설" 요구 철회 및 "자치"에 의한  권력이양방식(Devaluation Package) 확인
 - 동북부지역 Joint Task Force 설치 합의
  • 2002.10.31-11.3 정부-LTTE간 제2차 평화회담이 태국 Nakompathon에서 개최됨.
 - "동북부지역 긴급 인도적 지원 및 재건지원 소위원회(SIHRN)", "정치문제위원회", "분쟁완화 및 정상화 소위원회" 등 3개 위원회 구성 합의
  • 2002.11.25 스리랑카 원조공여국회의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되어 국제사회로부터 약 7,000만불 원조서약이 이루어짐.
  • 2002.12.2-5 정부-LTTE간 제3차 평화회담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바, 동 회의에서 LTTE는 "하나의 스리랑카하에서의 연방제적(federal) 구조"에 대해 합의함.
  • 2003.1.6 대공포와 탄약을 운반하던 LTTE 트롤어선이 스리랑카 평화감시단(SLMM)에게 적발되어 조사받던 도중에 3명의 LTTE 요원들에 의해 폭파되었으며 동 요원들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함.
  • 2003.1.6-9 스 정부-LTTE간 제 4차 평화회담이 태국에서 개최됨. 동 회의에서 양측은 Jaffna 지역 실향민 재정착 지원을 위한 행동계획을 포함, 동북부지역 긴급 인도적 지원을 위한 제반 노력을 경주해가기로 합의하고, 차기회담부터는 인권문제를 의제에 포함시키기로 함.
  • 2003.2.7-8 스 정부-LTTE간 제5차 평화회담이 베를린에서 개최되어 인권문제가 논의된 바, LTTE측은 금후 소년병 징집을 중지할 것을 약속함.
  • 2003.3.10 야당인 PA와 인민해방전선(JVP)은 콜롬보에서 대규모 시위를 전개하였으며 이들은 평화회담에서 정부가 LTTE에 너무 많이 양보하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국회를 해산하고 평화회담에 개입해야 한다고 요구함.
  • 2003.3.10 스리랑카해군은 동북부해상에서 무기운반중이던 LTTE 소속으로 추정되는 화물선을 격침시켰으며 LTTE측은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함.
  • 2003.3.18-21 스 정부- LTTE간 제6차 평화회담이 일본 하코네에서 개최됨. 동 회의에서 양측은 최근 일련의 해상도발사태와 관련, 여사한 사태의 방지를 위해 해상활동지침을 마련키로 합의하고, 정전협정을 준수해 가기로 함. 또한 금후 평화과정에 있어서 하나의 스리랑카하에서 자치에 기초한 연방제적 해결에 관한 기본입장을 재확인하고 동북부지역의 지방선거를 실시해 가기로 합의함.
  • 2003.3.20 LTTE는 Mullaitivu 해안 북서쪽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중국선적 트롤어선을 격침시킴. 이에 대해 중국정부가 강력히 항의하고 진상조사를 요구함.
  • 2003.4.14 스리랑카 평화과정 지원 세미나가 워싱턴에서 개최되어 동경 원조공여국회의에 앞서 스리랑카에 대한 원조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함. 그러나 LTTE는 미국 국내법상 불법테러단체로 지정되어 있어 초청대상에서 제외됨.
- 동 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것을 구실로 4.21 LTTE측은 평화협상 참가를 당분간 정지(suspension)하고 동경 원조공여국회의에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함.
  • 2003.5.17 Ranil 수상은 LTTE의 협상재개 및 동경회의 참석을 설득하기 위해 A. Balasingham LTTE 협상대표앞 서한을 통해 LTTE의 동경회의 참석조건으로 양측대표가 참여하는 임시위원회 소집을 제안하였으나, 5.21 LTTE측은 동 제안을 거절하면서 대신 LTTE가 동북부 지역에서 정책결정, 개발 및 재건 프로젝트의 이행에 있어서 강력한 역할을 수행하고 국제사회 원조의 사용과 분배에 독자적인 권한을 갖는 임시행정기구(Interim Administration) 설치안을 제시함.
 - 이에 대해 5.29 스리랑카 정부측은 LTTE의 제안이 스리랑카 헌법상 위배된다는 이유로 거절하고 대신 LTTE가 국제사회의 원조 분배과정 및 동북부 재건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시함
 - 동 절충안의 주요내용은 최고정책결정기구(Apex Policy Making Body), 행정 또는 집행기구(Administration or Implementing Body)를 설치하고 최고정책결정기구내에는 타밀의 진정한 대표가 참가토록 하는 것임.
 - 한편 5.30 LTTE측은 상기 정부안이 자신들이 기제시한 임시행정기구 설치안과 너무 차이가 크며, 자신들에게 행정권 및 조직원 구성권이 없을 뿐 아니라, 타밀의 진정한 대표라는 표현에서 자신들의 대표권이 불명확하다는 이유로 거절함.
  • 2003.6.9-10 스리랑카 원조공여국회의가 LTTE가 불참한 가운데 동경에서 예정대로 개최되었으며, 원조공여국(51개국) 및 국제기구(21)들은 2003-2006년간 약 45억불의 지원을 약속함.
 - 한편, Ranil 수상은 5.9 기조연설에서 LTTE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잠정행정기구(provisional administrative structure) 설치안을 제시하면서 협상테이블에의 복귀를 촉구하였으나 6.11 LTTE측은 Ranil 수상의 동 잠정행정기구 제안이 지난 5.29 제안한 내용과 별 차이가 없다면서 수용을 거부함.
  • 2003.6.23 A. Balasingham LTTE 협상대표, 런던에서 E. Solheim 노르웨이 특사를 면담한 자리에서 평화협상의 개시조건으로 북부자프나 지역의 High Security Zone 해제문제, 동 지역내 실향민 재활문제, 동북부 잠정행정기구의 구조, 법률, 권한, 독립성 및 LTTE의 우월적지위등을 협의해야 한다고 언급함으로써, 협상재개의 가능성을 시사하였으며 또한 스리랑카 평화과정의 지나친 국제화가 정부-LTTE간 파트너쉽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함.
  • 2003.6.24 일주일 일정으로 영국을 방문한 Ranil 수상은 Blair 총리와 회담한 바, Blair 총리는 Ranil 수상의 지혜와 용기를 평가하고, 평화과정에 대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함.
  • 2003.7월 현재, 스리랑카 동북부지역 행정운영방안을 둘러싸고, 스리랑카 헌법을 초월하여 동북부지역에서 독자적인 권한을 행사하려는 LTTE측과 스리랑카 헌법이내에서의 권한만을 부여할 수 있다는 정부측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됨에 따라 협상이 재개되지 않고 있는 실정임.
 - 그러나 금후 평화회담이 재개된다 하더라도 협상에서 논의될 의제로서 "동북부지역의 권력분배문제", "국제원조 사용방안" 등 민감한 이슈들이 남아있는 만큼, 단시일내에 순조롭게 타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 2004.2.17 대통령의 국회해산 및 총선일정(4.2) 발표로 정국이 불안한 양상을 보임.
  • 2004.4.2 제 13대 총선실시, Kumaratunga 대통령의 통일인민자유연합(UPFA)이 총 225석중 105석 확보하여 다수당이 되었으나 의석 과반수 확보에는 실패함.
  • 2004.4.22 개원된 국회에서 야당인 UNP의 W.J.M. Lokubandara 후보가 여당후보를 누르고 의장에 선출


이곳도 2004년 12월 29일에 지진해일이 일어나 큰 피해를 보았다. 그리고 해일로 인해 사망자가 속출했다. 2007년 1월 22일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서 전투가 일어나 40명이 사망했다.

[편집] 지리

인도의 남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다. 과거에는 실론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렸다. '인도의 눈물'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데, 국토의 생김새가 꼭 눈물 혹은 진주 처럼 생겼는데 지리적으로도 인도의 꼬리 쪽과 아주 가까이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국토의 면적은 6만 5610㎢로, 남한의 약 2/3 정도 된다고 한다. 정글에서부터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식생을 관찰할 수 있다.

가장 유명한 스리랑카의 산물은 보석과 홍차이다. 사파이어와 알렉산드라이트 등의 보석이 유명하며 홍차는 영국의 식민 시대에 스리랑카에 들어온 이후 온 나라에 널리 퍼졌다. 당시 스리랑카의 나라 이름은 아직 실론이었고, 거기에서 유래한 실론티라는 이름은 홍차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번 쯤은 들어 보았을 것이다.

[편집] 기후

[편집] 사람과 언어

싱할라어타밀어가 공용어로 쓰이고 있다. 싱할라어는 스리랑카인 대다수가 사용하는 고유의 언어이며, 타밀어은 근대 이후 영국인들과 함께 스리랑카로 본격 유입된 인도의 타밀 지방 출신 사람들 사이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타밀 사람들의 많은 수가 싱할라어를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언어의 차이로 인한 소통 문제는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영국 식민 시대의 영향으로 영어로도 의사 소통이 가능하다.

인종 구성에 대해서는 복잡한 사연이 있다. 원래 스리랑카에서 살아 오던 사람들은 싱할리족으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들의 조상은 인도에서 건너온 왕족이라고 한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인도와 워낙 가까웠기 때문에 인도 남부에 살고 있던 타밀인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스리랑카 민족의 일부를 형성하였다. 이 타밀 사람들의 유입은 영국의 스리랑카 식민 지배와 함께 본격화되었다. 캔디 인근의 고산지대가 홍차 재배에 유리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영국인들이 인도의 타밀인들을 노동자로 데려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리랑카가 독립한 이후에도 타밀인들은 스리랑카에 남았다.

싱할리인 대부분이 독실한 불교 신자인데 비해 타밀인들은 주로 힌두교를 믿으며 인종적, 문화적인 차이도 분명히 존재한다. 또한 영국 식민 시대에 유입된 타밀인들이 주로 농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서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했기 때문에, 싱할리인들과 균형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한 여러 차이로 인해 싱할리인들과 타밀인들 사이는 좀처럼 융합하지 못했으며 결국 폭력을 불러왔다. 1976년 결국 북부 지방을 근거지로 하여 타밀 호랑이 해방 전선 (=Liberation Tigers of Tamil Eelam) 이라는 조직을 결성하여 독립을 주장하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약 30여년에 걸쳐 타밀 호랑이 조직과 스리랑카 정부 사이의 분쟁이 계속되었다. 2001년에 노르웨이의 중재로 일단 심각한 폭력적 분쟁은 사그라들었으나 2005년 현재까지도 아직 그 갈등의 불씨는 완벽하게 꺼지지 않은 상태다.

[편집] 종교

스리랑카는 소승 불교가 종교인 사람들이 대다수(69.1%)이며, 힌두교(15%), 이슬람교(7.6%), 기독교(6.2%) 신자도 존재한다. 스리랑카의 거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포르투갈의 영향으로 로마 가톨릭 신자이며 주로 남부지역에 분포한다. 그외 기독교인들로는 영국네덜란드의 영향으로 성공회개신교를 믿는 사람들이다.

[편집] 문화

스리랑카는 불교문화권이기 때문에, 마을에 보리수나무등 불교의 상징물들이 있다.

[편집] 정치

스리랑카는 사회 민주주의 대통령은 6년 임기로 국민에 의해 선출되는 정부 수반일 뿐 아니라 국가의 수반이며 군통수권자이다. 의무로서, 대통령은 225명으로 구성된 단원제 의회에 대해 책임진다. 대통령은 의원들 가운데 지명하여 선택된 장관들로 내각을 구성 수반이 된다. 수상은 대통령의 대리자로 의회에서 여권을 이끌며 주로 국내 사안들에서 많은 행정 책임들을 나누어 짊어진다.

의회 의원들은 6년 임기로 지역구별 수정 비례 대표제에 기반한 보통(성인) 선거로 선출된다. 수정 사항이란 각 선거구마다 최다 득표 정당이 단 하나의 "보너스 의석"을 차지하는 것이다. 대통령은 의회 회기를 시작, 유보, 종결지을 수 있으며 의회 시작 후 1년이 지나면 의회를 해산시킬 수도 있다. 의회는 모든 법률을 제정할 권한을 갖는다. 1960년 7월 1일 스리랑카 국민은 최초의 여성 수상으로 스리마보 반다라다이케를 뽑았다. 그녀의 딸 챤드리카 카마라퉁가는 여러 번에 걸쳐 수상을 역임했으며,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대통령을 지냈다. 현재 대통령은 마힌다 라자팍세로 2005년 11월 21일 임기를 시작했고 같은 날 라트나시리 비크레마나야케 또한 수상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대법원은 대통령 라자팍세가 이끄는 좌파인 SLFP(Sri Lanka Freedom Party)와 전 수상 라닐 비크레머싱허가 이끄는 상대적으로 우파인 UNP(United National Party)의 경쟁 정당간 연합으로 통제되고 있다. 또한 이보다는 작은 정당들로는 불교, 사회주의, 무슬림 정당들과 LTTE의 분리주의에 반대하지만 타밀의 자치권과 증진된 시민권을 요구하는 TNA(Tamil nationalist alliance)가 있다. 1948년 이후, 스리랑카는 영연방과 UN의 일원이었다. 또한, 비동맹 세력, 콜롬보 플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기구와 남아시아 지역협력기구의 일원이다. 냉전 기간, 스리랑카는 비동맹 외교 정책을 추구했지만 미국과 서유럽과 가깝게 지냈다. 스리랑카 군대는 육군, 해군, 공군으로 구성되며 이들은 국방장관이 관리한다. 1980년대 이후, 군대는 JVP의 마르크스주의 전사들과 현재 LTTE 군사력에 맞서는 정부를 주도하고 있다. 스리랑카는 인도, 미국, 그리고 유럽 나라들에서 상당한 군사적 원조를 받고 있다.

[편집] 행정구역

9개 주와 25개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각 주는 직접 선출된 주 지사가 관리한다.

Central (Kandy) North Central (Anuradhapura) North (Jaffna) Eastern (Trincomalee) North Western (Kurunegala) Southern (Galle) Uva (Badulla) Sabaragamuwa (Ratnapura) Western (Colombo)

[편집] 행정부의 문제

현재 대통령은 대통령 비서직과 무려 104개의 장관직 가운데 5개 장관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정부 총지출액의 60%를 직접 통제하고 있다. 족벌주의와 부정부패, 뇌물, 남용들은 어쩌면 2004년 급격한 역전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 정부는 LTTE와 말뿐인 휴전 속에 산발적이기는 하지만 거의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 타밀의 54%가 북쪽 자프나 반도 쪽에 모여 살고 있고 나머지는 남쪽에 대부분 모여 살고 있다. 타밀의 독립국 건설을 목표로 1983년 부터 무장투쟁에 돌입한 LTTE는 그 후 정부군과 계속된 전투로 양측이 모두 지금까지 63000명이 사망했다. 그리고 2002년 휴정협정 이후 잠시 평화로왔으나 2004년 이후 산발적이던 갈등이 심해져서 2005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15개월 동안 4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현 스리랑카 정부는 LTTE와 오랜 내전을 치루면서 군대가 주도하는 강력한 비상체제를 확립하고 있다. 2007년 1월 국회에서 통과된 비상 조치법에 따라 타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몇칠 몇주 몇달씩 LTTE로 의심되는 또는 협력자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무조건 억류하는 일이 합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 상황 또한 합법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권은 극도로 악화되고 있으며, 예를 들면, 타밀 사업자들에 대한 납치 후 몸값을 받은 후 스리랑카를 떠나라는 협박을 한다고 한다.

[편집] 경제

19, 20 세기에, 스리랑카는, 아직도 국가를 대표하는 수출품인, 시나몬(계피나무), 고무, 실론티의 생산과 수출로 유명한 플랜테이션 경제가 되었다. 영국 통치 아래 근대 항구들의 발달은 무역의 중심으로서 섬의 중요성을 높였다. 2차 대전 동안, 섬에는 군사시설들이 설치되고 연합군들이 머물렀다. 한편, 플랜테이션 경제는 가난과 경제적 불평등을 악화시켰다. 1948년에서 1977년까지 사회주의는 정부 경제 정책들에 강한 영향을 끼쳤다. 식민지 농장들은 해체되고, 산업들은 국유화되고 복지국가체제를 확립했다. 국민들의 생활 수준과 읽고 쓰는 능력은 현저하게 개선되었지만, 국가 경제는 비능률과 저성장 그리고 외국투자의 부족으로 고통받았다.

1977년부터 UNP 정부는 사유화 작업과 규제철폐, 사기업 장려를 시작했다. 차, 고무, 커피, 설탕 그리고 다른 농산품의 생산과 수출 아직도 중요하지만, 농산물 가공, 직물, 전신과 금융이 발달한 산업화된 경제를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 1996년 플랜테이션 작물이 수출의 20%를 차지했지만 (1973년에는 93%였다) 점차 감소해 2005년 16.7%에 이르른 반면, 직물과 의류는 63%에 이르렀다. 1990년대 초반 GDP는 1996년 가뭄과 치안 상태의 악화로 3.8%로 떨어지기 전까지 연평균 5.5%로 성장했다. 1997-2000에서 평균 5.3%로 회복되었다. 2001년에는, 전력 부족, 예산 문제, 세계적 경기 하강, 그리고 계속되는 내전으로 역사상 최초로 위축되었다. 회복의 신호는 2002년 휴전 후에 나타났다. 콜롬보 주식 거래는 2003년 동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보였다.

2004년 4월, 자유인민연합동맹(United People's Freedom AllianceAlliance)이라 불리는 좌파 민족주의 정당인 JVP(Janatha Vimukthi Peramuna)와 SLFP의 연립으로 UNP의 라닐 비크레머싱허가 이끄는 정부가 패배하면서 경제 정책은 급격히 역전되었다. 신정부는 국영기업의 사유화를 중지하고 전력과 석유와 같은 공익 사업들을 개혁하고, 라타 페르타 경제 프로그램이라 불린 보조금 지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주목적은 농촌과 교외의 중소기업들(SMEs)을 지원, 오일 가격, 세계 은행과 IMF와 같은 외부 영향들로부터 국내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연료, 비료 그리고 밀과 같은 수입 물품들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러한 정책은 바로 국고를 푸는 일이다. 2004년에만 스리랑카는 약 1억 8천만 달러를 연료 가격 안정 공약에 따라 사용했다. 보조금 지급과 공공부문 채용확대로 발생한 팽창된 예산 적자를 조달하기 위해, 정부는 결국 650억 루피(6억 5천만 달러), GDP의 약 3%를 찍어냈다. 느슨한 통화 정책과 짝을 이룬 재정 팽창 정책은 결국 2005년 1월까지 18%의 인플레이션을 야기시켰다. 이것은 스리랑카 소비자 가격 지수에 따른 수치다. 2007년 1월에도 콜롬보 인덱스에 따른 인플레이션은 20.5%, 1월까지 1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14.8%였다. 2007년 2월 23일, 중앙은행은 정책금리를 12%로 올렸다.

[편집] 임금과 상품 가격

대부분의 국민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다. 예를 들면, 플랜테이션 차 노동자들의 경우, 2006년 말 임금협상에서 하루 260루피로 인상협상을 마무리했지만, 이마저도 20여일 이상을 일해야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포함한 하루 임금이고 노동일수가 그 이하일 경우, 비가 자주 오면 모든 노동자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없고, 그 경우, 통상 190루피 정도이다. 이는 하루 약 2달러로 한 가구가 생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도시 노동자 하루 평균 수입은 500루피(4.6달러), 2002년 평균 임금은 한달 14000루피(145달러)였다.

2006년 기준, 휘발류는 리터당 90루피(2007,1월 95루피)다. 스리랑카는 아직 광회선이 연결이 안되서 싱가포르와 전화선으로 인터넷 망에 연결되는데 스리랑카 텔레콤 독점의 ADSL home Express(다운로드 540Kbit)는 한달 사용 요금이 2500루피, ADSL Office Express의 경우(다운로드 속도는 2Mbit) 한달 사용 요금이 6700루피다(여기에 15% 세금이 덧붙는다).

[편집] 군사비 지출 규모

스리랑카의 2007 국방비 지출액은 약 139.66 million 루피, 14억 달러로 2006년에 비해 46% 증가한 액수며 정부 총수입의 23.28%, 정부 총지출의 16.72%에 이른다. 그리고 이 액수는 gdp의 4.3%로 미국의 3.7%, 차이나의 3.9%보다 높으며, 파키스탄의 4.5%에 이어 Gdp 대비 세계 2위이며, 일인당 국방비 지출액은 파키스탄 20$에 비해 3배나 많은 71$로 세계 1위다. 그리고 병사 수 또한 130명당 1명으로 차이나 580명, 파키스탄 251, 미국 203명에 비해 그 비율이 세계 1위다.

[편집] 내전 상황

2007년 2월 현재, LTTE에 대한 제거를 목표로 삼았던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 정부 또한 같은 목표로 군사적 공세를 강화해 동부 지역을 점령 확보하고 북쪽으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한 LTTE의 대응은 시의적절한 테러들로 이루어지고 있다. 정부 주요 인사에 대한 테러, 외국인이 주로 찾는 여행지 버스에 대한 자살폭탄테러, 수도 콜롬보 항에 대한 공격시도, 등등 상징적이고 실효적인 테러 공격을 행하고 있다. 그 결과, 갈등의 평화적 해결에 대한 국제적 압박은 정치, 경제적인 면에서 나타나고 있다. 오히려, 스리랑카 정부가 궁지에 몰리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LTTE는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타밀족들로부터 매년 엄청난 자금을 지원받아 투쟁을 지속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비난받는 것 가운데 하나는 우리 돈으로 10만원에서 25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인도 타밀나두 주 불가촉 천민들 가족에게서 여자 아이들을 사서 훈련시켜 자살폭탄 테러에 투입하는 일이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자금 모집 과정에서 폭력들이 행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들린다. LTTE에서 이탈해서 정부 측에서 LTTE와 싸우는 Kruna 그룹의 소년병으로 훈련시키기 위한 어린이 납치유괴를 정부 측이 눈감았다는 국제 기구의 조사 또한 진행되고 있다. LTTE의 인권침해는 상대적 약자인 저항적 투쟁체들에서 자주 발생하는 일이라 여길 수도 있지만, LTTE는 자신들의 지역에서 사실상 하나의 국가로서 기능하고 있다. 세금을 걷고 정부 조직에 준하는 조직체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LTTE에 대한 온정적 태도는 있을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테러에 대응한 정부의 조치들은 통행하는 모든 차량과 사람들에 대한 엄격한 검문과 LTTE로 의심되는 타밀인에 대한 억류 등등이 행해진다. 수도 콜롬보의 경우 20-30m 마다 한 두명씩 군인들과 보안요원들이 수시로 검문검색을 행한다.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여권이 없으면 경찰서까지 가야한다고 한다. 전국에서 벌어지는 납치, 살해, 실종, 유괴, 등등은 인종간 갈등을 너머 사적 이득을 챙기는 일로 야기되는 경우들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인권침해와 폭력이 증가 일로에 있지만, 이 문제를 사회적으로 제기 비판하고 평화적 해결을 촉구해야할 언론에는 재갈이 물려 있다.

양측간의 갈등 해결의 출발은 정부로부터 시작되어야 하며 그것은 평화적 문제 해결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모아내겠다는 의지에서 체결한 UNP와 MOU에 대해 스리랑카 지식인들은 최선의 해결책으로 보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었다. 북아일랜드 문제에서와 마찬가지로 독립을 위해 무장투쟁하는 집단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일은 문제를 악화시킬 뿐이다. 그들의 자치권을 최대한 부여하고 양측의 평화적 세력이 협력 공존을 증진시킬 때 무장투쟁 집단 또한 그 흐름에 순응하게 되는 것이 자연스런 과정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해결을 위해 현정부와 야당인 UNP 사이 체결된 MOU는 현 대통령의 탈당한 20명의 UNP 의원들에 각기 장관직을 부여함으로써 2007년 2월 현재 휴지가 된 상황이다.

[편집] 한국과 스리랑카

2005년 현재 많은 스리랑카인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상당한 수의 한국인들 역시 스리랑카에서 살며 일하고 있다. 수도인 콜롬보에 한국 대사관과 KOICA 사무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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