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공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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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공의회는 율법준수가 구원의 조건이냐는 논쟁이 계기가 된 공의회이다. 신약성서에서는 사도행전 15장에 언급되어 있으며 초대교회의 교리가 율법준수론자들과의 투쟁을 믿음을 통해서 구원받는다는 교리로 극복한 과정을 보여주는 공의회중 하나이다.
[편집] 공의회와 발단과 진행
몇몇 교우들이 안티오키아 교회에서 율법준수를 강조하는 교리를 주장하면서 벌어진 교리논쟁이 사건의 발단이다. 교회에서는 사도 성 바울로와 성 바르나바와 일부 교인들을 예루살렘에 보내어 다른 사도들과 원로(사제)들에게 이 문제를 의논하게 하였다. 오랜 토론끝에 사도 성 베드로가 "하느님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므로 이방인들도 주님이신 예수의 은총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선언했고, 공의회 참석자들은 그의 말에 침묵으로 동의하였다. 또한 예루살렘교회에서 지도자의 위치에 있던 야고보가 나서서 교리를 이렇게 정리한다.
- 우상에게 바쳐서 더러워진 것을 먹지 말라.
- 음란한 행동을 하지 말라.
- 목 졸라 죽인 짐승의 고기와 피를 먹지 말라.
그래서 사도들과 원로들은 교회 대표 및 성 바울로 그리고 바르나바 편에 야고보의 주장을 안티오키아에 편지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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