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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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 공원(塔골公園)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2가에 있는 19,599 m²크기의 공원으로 예전에는 파고다 공원으로 불렸다. 수도권 전철 1, 3, 5호선이 만나는 종로3가역과 가깝다.
원래 이 곳은 고려 때 흥복사, 조선시대에 원각사가 있었던 곳이지만 연산군이 원각사가 폐사되고 중종때 건물이 철거되었다. 조선 후기에 영국인 브라운이 서양식 공원으로 만들어서 대중에게 개방하였다.
이 공원은 3·1운동의 발상지로, 이곳에서 독립선언서가 낭독되었다. 1991년 10월 25일 사적 제354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공원 내에는 원각사지 층석탑(보물 제2호), 원각사비(보물 제3호), 탑골공원팔각정(서울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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