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황제공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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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황제공덕비(大清皇帝功徳碑)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동 289-3 (당시 경기도 삼전도)에 있는 전승비이다. 병자호란 때 승리한 청나라 태종이 자신의 공덕을 알리기 위해 조선에 요구해 1639년에 세워졌다. 1963년 1월 21일 사전 제 101호로 지정되었다. 머리와 받침돌 조각이 정교해 조선 후기의 뛰어난 비 중 하나로 손꼽힌다. 삼전도비(三田渡碑) 혹은 "치욕비"라고도 불린다.
비의 명칭은 아래에 있는 다음과 같다.
- 만주어: Daicing gurun i Enduringge Han i gung erdemui bei
- 몽골어: Dayičing ulus-un Boɤda Qaɤan-u erdem bilig-i daɤurisɤaɤsan bei
- 중국어: Daqing Huangdi Gongde Bei (大清皇帝功德碑)
[편집] 경위
조선은 14세기말의 건국 이래, 명나라로부터는 사대주의를 하던 책봉국으로 있었지만 17세기에 들어오면서 만주에서 여진족들이 건국한 후금이 부흥하고, 1627년에 조선을 침공(정묘호란)했지만 조선은 교착 상태에 빠졌고, 결국 청나라와 조선은 조공 관계를 맺고 화친했다(정묘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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