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AN 한길수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HAAN 한길수 | |
장르 | 액션, 드라마 |
---|---|
감독 | 이인수 |
제작 | 트라이엄프 픽쳐스 |
각본 | 이인수 |
주연 | 안재모, 임유진, 고정일, 서미영 |
음악 | 문원경 |
촬영 | 최건희 |
편집 | 신철, 송성일 |
미술 | 최원규 |
의상 | 이연제 |
조명 | 김일준 |
무술감독 | 고명안 |
프로듀서 | 류승철 |
배급 | 미디어라인 코리아 |
개봉 | 2005년 9월 23일 |
시간 | 1시간 32분 |
언어 | 한국어 |
제작비 | 60억원 |
전편 | 없음 |
후편 | 없음 |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HAAN 한길수》는 태평양 전쟁 발발 직전, 일본의 진주만 공격을 미국에 알리려고 했던 한국인 독립운동가 한길수를 다룬 영화로, 안재모가 한길수 역을 맡았다. 이 영화는 영화 구성의 허술함으로 인해 흥행 성적은 저조하다.
목차 |
[편집] 줄거리
한길수는 하와이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독립운동가다. 전쟁 전 일본의 고급 군사 정보를 탐지하고자 동지들마저 배신하고 하와이 주재 일본 영사관에 침투한다.
[편집] 등장인물
- 한길수 역 - 안재모
- 요시카와의 비서 나나미 역 - 임유진
- 하와이 주재 일본 해군 무관 요시카와 역 - 고정일
- 미에코 역 - 서미영
[편집] 이야기
- 캐스팅 문제 - 실제 주인공 한길수는 1900년생으로 영화의 주요 시점인 1941년에는 41살이다. 반면, 안재모는 1979년 생으로 촬영 당시 25살로서, 40대 중년 남자와는 거리가 멀었다.
- 영화에 등장하는 미국 해군은 모두 하얀 정복을 입고 있는데, 이 정복은 평상시에 입지 않는 군복으로 특별한 행사나 파티 등에서만 입는 예복이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미 해군 장교와 병사들은 모두 이 정복만 입고 있다.
- 공습 당시 미군이 쓴 철모는 1941년에는 있지도 않았던 M1 철모다. 흔히 알고 있고, 오랜동안 사용된 둥근 형태의 M1 철모는 1942년 중반 이후에 보급되었다.
- 한인교회에서 나나미가 납치되자 안재모가 쫓아와 구출한다. 그런데, 권총까지 들이밀며 도망쳐나왔는데 아주 여유만만으로 산책하듯이 걸어간다. 그러나, 그런 상황에서는 일단 대기해둔 자동차까지 무조건 뛰어가는 게 보통이다.
- 안재모의 회상 장면에서 동료들과 훈련 중에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불린 애국가는 현재의 애국가다. 안익태가 작곡한 현재의 애국가를 작곡하기 전에, 애국가는 영국 민요 '올드 랭 사인'의 곡을 이용해서 불려졌다. 안익태가 애국가를 작곡한 것은 1935년이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1935년에 정식으로 이 곡을 국가로 제정했지만 해외에서만 퍼졌다. 따라서 이 장면도 고증이 정확한 지 여부는 가능성은 있어도, 틀린 고증이 될 수도 있다. 그 장면에 등장한 회상 장면이 몇 년이냐에 따라서 그들이 부른 애국가는 안익태의 애국가일 수도 있고, 그 이전에 '올드 랭 사인'을 불렀을 수도 있다.
- 아버지에 대한 기억때문에 일본인으로 살아가려다가 한길수를 돕는 나나미도 마지막에 한길수를 도왔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이후에 어떻게 되었는지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 하와이 거주 일본인들이 드럼통에 연료를 모아서 중간 기착지에서 일본 함대에 연료를 공급한 것으로 나오지만, 이것은 터무니없는 설정으로 실제 그런 적도 없다.
- 진주만 공격 당일 레이더기지의 근무요원들은 영화에서 해군 병사들이 관리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육군 관할이었다. 그리고 그 해군 병사들은 일요일 새벽에 근무 중임에도 흰색 정복 차림이다.
[편집] 더 읽어보기
- 한길수
- 진주만 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