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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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聖女). 축일 7월 22일.
갈릴래아 출신의 여자이며 고향 이름이 '막달라(Magdala)'이므로 막달레나 마리아(막달라의 여자 마리아)라 불려 진다.
매춘부였다는 전설이 있는 이 여자는 자신한테서 일곱 마귀를 쫓아내 준 예수 그리스도에게 감사하여 그를 믿고 따랐는데 막달레나는 갈바리아에서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을 때 그 곁에 있었던 사람들 중의 하나이며 예수가 무덤에 묻히는 모습을 지켜 보았고 부활날 아침 무덤에 갔던 세 여자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예수는 부활한 뒤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내었다.
[편집] 또 다른 가설(주장)
막달레나 마리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인이었으며, 막달레나가 창녀로 바뀐 것은 교회가 조작한 것이며, 성배(聖杯)는 막달레나를 상징하는 암시라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소설 다빈치 코드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으며, 소설 이전에 헨리 링컨, 리처드 레이, 마이클 배이전트가 공저한 성혈과 성배(ISBN-89-54403-42-5)라는 책을 통해 나름대로 가설과 논리, 증거를 제시하며 제기된 바 있다. 현재도 계속해서 진위 여부를 두고 논란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