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송받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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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줄거리
[편집] 등장인물
[편집] 뒷배경
SPOILER WARNING
<현재의 지구> 한 고고학자가 거대한 괴물 화석을 발견한다. 이 화석은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음을 증명하는 잃어버린 연결고리. 하지만 이 사실을 감추려는 유적 관리자에 의해 고고학자는 무참히 살해당한다. 화석에 튄 고고학자의 피는 화석상태로 잠자고 있던 위찰네미티아를 깨우고, 위찰네미티아는 고고학자의 몸을 그릇으로 삼는 대가로 고고학자를 살려준다.
<미래의 지구> 면역력과 대사능력이 떨어져서 이미 지구표면에서 살수 없게 된 인간들은 지하에 대피소를 마련하여 살고 있다. 냉동에서 깨어난 고고학자. 마스크속에 여전히 위찰네미티아가 깃들어 있는 상태다. 지하시설의 과학자들은 고고학자를 아이스맨이라고 부른다. 고고학자가 지구표면에서 숨을 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해내고 그의 유전자를 채취하여 다양한 실험체들을 만들어낸다.
실험에 여러가지 문제가 생기자 의회에서는 고고학자를 다시 동면시키려하고 이에 반대한 과학자 미즈시마는 고고학자와 실험체 미코토를 탈출시킨다. 이때 미코토는 지하시설 열쇠(둥근 고리모양)를 받는다. 탈출한 고고학자와 미코토는 지구에서의 행복한 삶을 살며 그들의 딸을 낳지만 결국 과학자들의 추격을 따돌리지는 못한다.
다시 잡힌 미코토는 연구를 위해 철저히 해부당해고, 고고학자는 엄중한 감시태세에 놓인다.
미토고에 대한 이야기를 들은 고고학자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잠자던 위찰네미티아가 깨어난다. 분노한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지하의 모든 연구 시설 파괴하는 동시에 영원한 삶을 원한 인간을 젤리 같은 형태의 모습으로 바꿔버린다.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의 타오르는 분노는 위찰네미티아속의 또 다른 위찰네미티아 즉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를 만들어낸다. 미친듯이 날뛰는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를 막기 위해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자신이 파괴되기를 바란다. 그 순간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의 유전자로 만들어졌기에 신의 능력까지 전수받게된 또 다른 실험체 미츠미가 각성하여 두명의 위찰네미티아를 땅속깊이 봉인한다.
시간이 흐르고 지구는 고고학자의 DNA를 물려받은 실험체들로 크게 번성하기 시작한다.
<더 먼 미래의 지구>
다시 깨어난 두명의 위찰네미티아. 적자생존방식의 실험체의 진화를 꾀하는 파괴의 위찰네미티아와 다양한 종의 평화공존을 통한 진화를 원하는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급기야는 거대한 지진을 일으킨다.
지진 때문에 아루루가 나무에서 떨어져 크게 다치자 에루루는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에게 아루루의 목숨을 살려달라고 빌고, 그 대가로 그녀의 몸과 영혼을 바치기로 한다.
전투로 인해 심하게 다친 두 위찰네미티아는 깊이 잠들어버린다.
<칭송받는자 이야기의 시작> 잠에서 깨난 파괴의 위찰네미티아는 온카미야무카이의 학자인 디의 몸에 깃든다. 고고학자 위찰네미티아는 에루루에게 발견되고, 하쿠오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모든 기억을 잃은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내기 위한 긴 여정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