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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 양순 파열음(無聲兩脣破裂音)은 자음(닿소리)의 하나이다.
[편집] 조음 방법
- 입술을 다물어서, 공기의 흐름을 차단시킨다.
- 입술을 벌려서, 차단 된 공기를 내뱉는다.
[편집] 특징
- 발성 기관 속의 공기의 흐름을 차단했다가 내는 파열음이다.
- 양쪽 입술로 조음하는 양순음이다.
- 조음할 때 성대가 울리지 않는 무성음이다.
- 입을 통하여 공기가 빠져나가는 구강음이다.
- 기류가 혀 옆이 아니라 중앙으로 빠져나가는 중설음이다.
- 발성 방법은 인후나 입이 아니라 폐로부터 발성기관으로 공기가 빠져나가는 폐장기류음이다.
[편집] 발음의 예
- 한국어: 어두의 초성 'ㅂ' 또는 무성음 받침('ㄱ', 'ㅅ', 'ㅂ')뒤에 오는 'ㅂ', 모든 초성 'ㅍ'이 이 소리가 난다.
- 영어: psyco, corps 처럼 묵음이 된 경우와 telephone, photo 처럼 뒤에 'h'가 따르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p를 발음할 때 이 소리가 난다.
- 일본어: 'ぱ(パ)'행의 모든 소리('ぱ(パ)', 'ぴ(ピ)', 'ぷ(プ)', 'ぺ', 'ぽ(ポ)')를 발음할 때 이 소리가 난다.
닿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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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으로 있는 기호는 왼쪽이 무성음, 오른쪽이 유성음이다. 회색 부분은 조음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진 부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