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숙청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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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숙청 사건(8월 종파 사건)이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1956년 6월부터 8월에 걸쳐서 일어난 사건이다. 사건의 경위에 대해서는 분명하지 않은 점도 많다.

[편집] 사건의 경위

김일성이 해외로 순방을 나가 있는동안, 공산당 5대정파중 소련파에 속하던 부주석 최창익을 비롯한 일부 세력이 조선노동당 전당대회에서 김일성을 공개적으로 비판하여, 주석직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시도한 사건이다. 김일성이 이 소식을 듣고 곧장 귀국을 하였으며 기타 김일성파의 반대로 인해 결국 무산되었다. 이는 북조선 60년 역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김일성의 절대 권력에 도전했던 사건으로 기록 되어 있다.

[편집] 그 후

최창익은 중국으로 망명을 하였으며, 기타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정치범수용소로 쫒겨났다고 한다.

[편집] 관련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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