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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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라기(Jurassic period)는 중생대의 두 번째 시기로, 2억년 전부터 1억 4500만 년 전까지 지속된 지질 시대이다. 독일, 스위스, 프랑스의 국경에 있는 쥐라 산맥에서 발견된 지층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이 시대의 지구는 초대륙 판게아가 서서히 남북으로 갈리면서 북쪽의 로렌시아(유라시아의 기원)와 남쪽의 곤드와나(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세아니아의 기원)가 분명해졌다. 기후는 복잡해진 해안선만큼이나 다양해졌으나 대체로 온난하고 습윤한 기후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 소철류와 거대한 침엽수가 삼림을 이루었으며 고사리와 속새류는 땅을 뒤덮었다.
쥐라기의 동물을 대표하는 것은 역시 공룡으로, 트라이아스기에 나타난 공룡은 이 시기에 최대의 발전을 거듭한다. 지구상에 출현했던 최대의 동물인 용각류(Sauropoda)와 지구 역사상 최강의 사냥꾼인 수각류(Theropod)가 번성한 것도 이 시기이다. 공룡을 비롯한 파충류가 지상, 바다, 그리고 하늘을 지배했으며, 조류의 기원으로 보이는 시조새(Archaeopteryx)가 출현하기도 했다.
이 시기에 나타난 대표적인 생물은 다음과 같다 ;
- 공룡 -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 디플로도쿠스(Diplodocus),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 어룡, 수장룡 -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이크티오사우루스(Ichtiosaurus)
- 익룡 - 람포링쿠스(Rhamphorincus)
[편집] 기타
- 영화 《쥬라기 공원》에 나오는 여러 공룡은 대부분 백악기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