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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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元宗, 1580년 - 1619년)은 조선 제14대 왕 선조가 인빈 김씨 사이에서 낳은 서자로, 인조의 아버지이다. 본명은 부(琈)이다. 1587년 정원군(定遠君)에 봉해졌으며, 인헌왕후와 혼인하여 4남을 두었다. 그러나 첫째 능풍군은 일찍 죽었으며, 둘째 능양군은 인조반정으로 정권을 잡고 조선 15대 왕이 된다. 아들이 왕위에 오르자 대원군에 추존되었으며, 1632년 논쟁 끝에 원종으로 추존되었다. 무덤은 김포시에 있는 장릉(章陵)이다.
- 장남 : 능풍군 (일찍 사망)
- 차남 : 능양군 (인조)
- 삼남 능원대군(綾原大君, 1592년 - 1656년): 문화유씨(文化柳氏) 유효립(柳孝立)의 딸과 혼인
- 사남 능창대군(綾昌大君, 1599년 - 1615년): 역모죄로 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