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토론:그리스어의 한글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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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제안 재상정
이 문서가 있다는 사실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 다시 한번 제안해 보고자 합니다. - 아이리디 2006년 9월 24일 (일) 08:49 (KST)
- 위키백과:그리스의 지명 기준도 있었습니다. -- ChongDae 2006년 11월 2일 (금) 23:50 (KST)
- 사실 그리스 철학이나 철학자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다룬다면 위키백과:그리스의 지명 만으로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곳에 등재되어 있지 않은 수 많은 그리스 명칭에 대한 문제입니다. 이러한 명칭에 대해서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따르는 것은 굉장한 무리가 있습니다. 현행 외래어 표기법은 말 그래도 그리스어의 영어 발음을 전사할 것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이는 'Seoul'을 세울로 표기하는 것 만큼 우스꽝스러운 일입니다. 널리 알려진 용어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본래의 지명이나 명칭을 가져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Seoul'을 '서울'로 읽는 것처럼 말입니다. - ρ 아이리디 (토론) 2006년 11월 2일 (금) 23:55 (KST)
역시 언어의 사회성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사안인 것 같습니다. 아테네가 사회적 합의를 이미 얻어낸 상태에서 아시나를 사람들에게 지켜달라고 하는 것은 무리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시나(아테네) 이런 식으로 쓰는 것은 한번 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문단별로 처음 등장할 때 구표기를 함께 쓰고 이후로는 계속 신표기를 고수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백과사전이면 역시 지침이니까요. 중국어에서 신해혁명을 기준으로 잡는 것처럼 그리스 독립을 기준으로 잡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거북이 2006년 11월 7일 (화) 11:18 (KST)
- 저 또한 '아테네'란 명칭이 현실적으로 사용되는 걸 무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아시나' 또는 (고대 그리스어식) '아테나(이)'로 바뀌어 가야 할 것이며 바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모두가 잘 알고 계신 홍콩출신 '성룡'을 들 수 있습니다. 중화권의 명칭에 대해 '상호주의 원칙(서로 상대 국가의 표기를 최대한 존중)'에 의해 근래 전사법에 대거 정정되면서, 현재 '청룽'이란 표현이 보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일본어의 경우는 이미 오래전에 상호주의 원칙을 적용하여 '풍신수길'과 같은 한국식 읽기 방법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과 그리스 간의 교류가 활발하지 아니하여 아직 상호주의 원칙이 적용되지 못하였지만, 차차 이러한 원칙이 적용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원칙의 적용은 근래에 태국어에 대한 표기법 대 개정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아직까지 공식적인 전사법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통례적인 표기를 존중하되 최대한 원어를 반영하는 방법이 적합할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거북이님의 말씀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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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국가적인 차원에서 제정/기준 잡힌 것이 없다고 알고 있기 때문에 일단은 해당언어를 잘 아는 분들을 중심으로 "거북이"님께서 제안하신 것과 같은 아시나(아테네) 혹은 그 반대로 병음 표기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MOON 2006년 11월 7일 (수) 1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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