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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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타(영어: Cheeta, 1932년 4월 9일 - )는 1930년대와 1940년대 많은 영화에 출연한 침팬지이다. 특히 타잔 시리즈에 같은 이름인 치타로 출연한 것이 유명하다. 그가 처음으로 출연한 영화는 조니 웨이스뮬러의 두번째 타잔 영화인 《Tarzan and His Mate》(1934)이다. 1967년 같은 이름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닥터 둘리틀》을 마지막으로 은퇴했다.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의 원작 소설에는 치타가 등장하지 않으며, 치타는 영화로 만들면서 영화계에 등장한 동물 배우이다. 최초의 웨이스뮬러 타잔 영화인 《Tarzan the Ape Man》(1932)에도 치타가 등장하는데, 이는 다른 침팬지이고 그 뒤로 죽 한 침팬지인 ‘치타’가 치타로 등장했다.

2006년 현재 치타는 캘리포니아 주 팜 스프링에 살고 있다. 그가 그린 그림을 판 수익은 영장류와 관련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치타는 만 74세로 기네스북에 ‘가장 나이가 많은 영장류’(인간을 제외한 것이다)로 등재되어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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