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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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남(趙斗南, 1912년 - 1984년)은 한국의 작곡가이다.

평양에서 태어나 미국 신부 조지프 캐논스에게 작곡을 배웠다. 평양 숭실학교를 나와 만주에서 활동하다가, 1945년 광복 후에 서울로 귀국하였다. 한국 전쟁마산에 정착하여 피아노를 가르쳤다.

대표곡으로는 가곡선구자〉가 있으며, 1976년 눌원문화상을 받았다.

한편 김종화(1912-)에 따르면 그는〈선구자〉의 작사자인 윤해영과 함께 일본의 만주제국화를 위한 가곡을 쓴 적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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