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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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은 똑같은 것이 규칙적으로 되풀이될 때 인간이 느끼는 시간적인 덩어리의 연속이다. 심장 고동소리, 자동차의 깜빡이, 걷는 발소리, 세탁기, 매미 등 리듬은 주로 청각적으로 느끼는 것이다.
리듬은 음악이나 음성 언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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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언어의 리듬
[편집] 강세 박자 리듬
강세 박자 리듬(stress-timed rhythm)은 강세를 가진 음절이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나타나서 생기는 리듬. 영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에서 보인다. 음절수가 많아져도 강세가 나타는 간격은 변화지 않는다.
[편집] 음절 박자 리듬
음절 박자 리듬(syllable-timed rhythm) 은 음절의 길이가 같은 간격으로 나타나서 생기는 리듬.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에서 보인다.
[편집] 한국어의 리듬
한국어의 리듬은 음절보다 긴 말토막(어절)이란 것이 리듬 단위를 형성한다.
말토막은 하나의 강세 음절과 그 외의 비강세 음절으로 구성된다. 강세 음절은 앞뒤의 비강세 음절보다 돋들리게 길게 나타난다. 말토막 마지막 음절도 다른 음절보다 길게 된다.
- S (강세 음절 하나) /ˈ달/
- www...S (비강세 음절 - 강세 음절) - /왜그ˈ래/
- Swww... (강세 음절 - 비강세 음절) - /ˈ한글/
- www...Swww... (비강세 음절 - 강세 음절 - 비강세 음절) - /기ˈ분이/
음절수가 많아지면 말토막도 길게 되지만 음절수에 정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말토막이 조금 길어질 뿐이다. 말토막과 말토막 경계는 휴지와 억양으로 구별된다.
/ˈ난+ˈ정말+ˈ뭐가뭔지+ˈ모르겠어요/ ("/"는 완정 휴지, "+"는 말토막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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