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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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돈화, 중국어: 敦化)는 지린 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현급시이다. 면적은 11,957평방km, 인구는 48만명으로 조선족이 절반을 차지한다. 발해초기에는 수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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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지리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북서쪽에 있으며, 무단장 강상류에 위치해 있다. 북동쪽은 헤이룽장 성, 동쪽은 왕칭 현, 동남쪽은 옌지, 남쪽은 안투 현, 남서쪽은 지린 성 파이산, 북서쪽은 지린과 접해 있다.
[편집] 역사
698년, 대조영은 고구려 유민 등을 모아 동모산에 성을 쌓고, 대진이라는 국호로 발해를 건국했다. 발해는 수도를 나중에 상경용천부(지금의 헤이룽장 성 무단장)으로 옮겼다.
청나라때에는, 만주족의 발상지라고 해서 200년 동안 봉금된 곳이지만 1882년에 현을 신설하고 둔화 현이 되었다. 1946년의 내전기간에는 중국공산당 지린 성 위원회와 지린 성 정부가 잠시 둔화로 옮긴 적이 있었다. 1958년에는 옌볜 조선족 자치구(나중에는 자치주로 변함)로 속했고, 1985년에는 현급시가 되었다.
[편집] 경제
2002년 GDP는 38.5억 위안으로 지린 성의 현이나 현급시 중에서는 3위이다. 黄泥河鎮에서는 조선인삼 인공 재배를 실시하며 연간 50톤을 생산한다.
[편집] 관광
무단장 강 우안의 룽터우 산 남쪽 경사면에 위치한 룽터우 산 고분군은 발해 초기 왕족들이 묻힌 고분으로 1948년에 발굴된 정혜공주묘나 1980년에 발굴된 정효공주묘가 위치해 있다.
[편집] 바깥 고리
- ((중국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