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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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면(李載冕, 1845년 ~ 1912년)은 조선 말기의 왕족으로, 고종의 형이며 친일 인물이다.
흥선대원군과 여흥부 대부인 민씨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자는 무경(武卿), 호는 우석(又石)이다. 1863년 동생 재황이 왕으로 즉위하자 희(熹)로 개명하였다. 1864년 문과에 급제하여 여러 고위 관직을 거쳤다. 1900년 완흥군(完興君)에 책봉되었으며, 1910년 흥친왕(興親王)에 봉해졌다. 소생으로 영선군 준용을 두었다.
2006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친일반민족행위 106인 명단에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