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민족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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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民族主義)는 민족의 자주성,독립성을 우선시하는 주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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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19세기까지 한국인에게는 ‘민족’이라는 개념이 없어, 그것을 표현할 용어조차도 없었다가, 1920년대 민족주의 역사학에서부터 한국인이란는 개념이 생겼다.
일제강점기 항일독립투쟁을 통해,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는 민족주의가 자리잡게 되었다. (대종교 참고.)
[편집] 운동
한국에서의 민족주의는 미국의 제국주의에 대항하는 측면이 강하였다. 그래서 1980년대 대학에서의 민주화 시위에서 반미와 함께 민족의 자주성을 강조하였다. 각 대학의 깃발에는 ‘민족고대’, ‘애국한양’ 등과 같이 애국주의 민족주의를 내세웠다.
[편집] 국가주의와의 관계
대한민국의 제3공화국과 제4공화국시절 박정희 대통령은 대중의 민족주의적 열정을 ‘혈맹 미국’과 ‘반공’을 내세우는 국가주의적 이념과 뒤섞은 형태로 지지하였다. 이리하여 민족주의 세력과 애국주의세력들이 협력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편집] 주체 사상과의 관계
- 미 의회조사국(CRS) 래리 닉슈 박사는 “북한의 주체사상과 한국의 민족주의가 통합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현재의 남북한과 미국간 삼각관계를 진단했다. 한국이 반미감정으로 민족주의 의식을 표출하고 있는 것은 한국판 주체사상이라는 게 닉슈 박사의 주장이다. (세계일보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