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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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화 (鄭昇和) (1926년 2월 27일 ~ 2002년 6월 12일)

육군사관학교 5기생으로 입학하였으며, 이후 5.16 군사정변 때는 방첩대장(현재의 명칭은 기무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이후 제7사단장, 국방부 인사국장, 제3군단장, 육군사관학교 교장,제1군 사령관등을 두루 거치다가 1979년 2월에 육군참모총장으로 승진했다.

그러나 그는 박정희 대통령이 피살된 10.26사건 때에 그 장소인 궁정동 안가에 '가'동에 있었으며,(피살장소는 '나'동이었음.)그것 때문에 보안사령관(기무사령관 바로 전의 호칭) 전두환에게 낙인찍혀 1979년 12.12사태 때 전두환의 부하 허삼수 등에게 연행되어 군사법원에 회부되었다가 석방됐다.

그 후, 조용히 지내다가 1987년 통일민주당 상임고문을 지내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을 뗐다. 2002년에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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