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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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대(朴容大, 1849년 ~ ?)는 조선의 관료이며 친일파 인물이다.

이조판서를 지낸 박승휘의 손자로 명문가 출생이다.

1869년 과거|에 급제하여 홍문관 등에서 벼슬을 했으며, 1886년 이조참판, 1887년 호조참판에 올랐다.

1894년 갑오경장 때 개화파의 일원으로 참가했고, 1905년에는 법부대신이 되었다.

1910년 한일 병합 조약 체결후 일본 정부가 내린 남작 작위를 받았다.

2002년 민족정기를 세우는 국회의원모임이 발표한 친일파 708인 명단2005년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친일인명사전에 수록하기 위해 정리한 친일파 목록에 모두 선정되었다.

백과사전인 《문헌비고(文獻備考)》를 증보하는 5년간의 작업 끝에 1908년 《증보문헌비고》라는 이름으로 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