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찬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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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찬송가는 2006년 발행 확정된 개신교의 찬송가이다. 공식 제목은 다른 찬송가들과 마찬가지로 찬송가이나, 기존의 통일찬송가 등과 비교하기 위해 이렇게 호칭한다. 몇몇은 새 찬송가라 부르기도 한다.
[편집] 개요
전체 645장으로, 기존의 통일찬송가에서 162곡이 추가되고 78곡이 삭제되었으며, 가사 상당수가 일부 변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작곡가의 곡이 대폭 추가(108곡)되였으며, 중국, 포르투갈, 아프리카, 그레고리안 성가등의 외국곡도 몇곡 추가되어, 기존의 서양곡 중심의 찬송가를 개혁하였다. 또한 외국의 유명한 곡이 추가로 들어온 것도 (81장 주는 나의 보배, 113장저 아기 잠이 들었네)특징이다. 기존에 복음성가로서 많이 불렸던 곡들도 상당수 포함되었다(622장 거룩한 밤, 568장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38장 예수 우리 왕이여). 그러나 CCM이나 워십 부류에 속하는 곡들은 채택되지 않았다.
[편집] 수용과정에서의 문제
2006년 9월에, 대한찬송가공회에서는 각 교단의 총회를 위해 일찍 20일경에 찬송가를 발행하였다. 하지만 이 찬송가를 본 일부 교단은 사용을 보류했다 재 동의하는 등 수용과정에서 다양한 충돌이 있었다. 또한, 기존에 20년 정도 사용한 합동찬송가를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바뀌는 찬송가에 대한 반항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출판사들간의 이권 다툼도 있었다. 찬송가에 대한 판권을 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에게만 주어, 아가페나 성서원등의 반발을 샀으며, 이 때문에 출판 감사예배가 당초보다 2주정도 연기되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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