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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육신은 하느님의 외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이 되신 사건을 말하는 신학용어이다. 이에 대해서 초대교회의 신앙고백중 하나인 니케아 신경은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동정녀 마리아에게 육신을 취하여 사람이 되셨음을 믿으며"라고 고백한다. 예수에 대한 전기인 복음서에서는 루가의 복음서와 요한의 복음서에서 언급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의 사회참여를 강조하는 신학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하느님이 인간의 고난에 동참하신 사건으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