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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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부대(731部隊)는 대일본제국 육군 관동군의 한 부대. 1936년 설립. 이시이 시로(石井四郞)가 이끌던 부대부대였으므로, 이시이 부대(石井部隊)라고도 불린다. 당초는 관동군 관할 구역내의 방역 및 급수 업무를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시에는 중국 헤이룽장 성(黑龍江省) 하얼빈에 주둔해 세균전의 준비를 행했다. 그 때에, 살아있는 인간에 대한 생체실험을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Unit 731로 잘 알려져 있다.


[편집] 역사

2005년 8월 2일 하얼빈일보는 생체실험 대상자였던 1,463명의 명단을 발굴 공개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한국인 희생자는 6명으로 아래와 같다. 대부분 항일운동 또는 반파시즘운동을 하다가 체포된 인물들로 파악되고 있다.

  • 심득룡(沈得龍)
  • 이청천(李淸泉)
  • 이기수(李基洙·28·함북 신흥군 동흥면·1941년 7월20일 체포)
  • 한성진(韓成鎭·30·함북 경성·43년 6월25일 체포)
  • 김성서(金聖瑞·함북 길주·43년 7월31일 체포)
  • 고창률(高昌律·42·강원도 회양군 난곡면·41년 7월25일 체포)

[편집] 관련영화 및 서적

[편집] 관련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