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증(追贈)이란 동양의 봉건 국가에서 어떤 인물이 죽은 후에 생전의 공적이나 활동을 살펴 조정(朝廷)에서 관직을 내려주는 것이다. 추증된 관직 이름 앞에는 '증(贈)' 자를 붙여 생전에 실제 관직을 엮임한 경우와 구분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테면, 홍길동이라는 인물이 사후에 자헌대부 이조 판서로 추증되었다면 '증자헌대부 이조판서 홍길동'이 된다. 묘비명, 실록 등의 기록에서 자주 관측할 수 있다.
분류: 조선의 관직과 칭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