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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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京春線)은 서울특별시춘천시를 연결하는 선로이다. 다른 전철과 마찬가지로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 지역에서는 청량리역성북역에서 승차 가능하며, 전철 개통을 앞두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춘천역이 폐쇄된 관계로 현재 종착점은 남춘천역이다. 현재 2009년까지 전철화를 위해 공사중에 있으며, 현재는 하루 상하행, 모두 19편씩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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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1939년 경춘철도주식회사에 의해서 사설철도로 개통되었다. 당시에는 현재의 제기동역 2번 출근 근방인 "성동역"에서 출발하였다.[1]

[편집] 노선


모든 열차가 정차하는 역은 청량리역, 성북역,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남춘천역이고 나머지 역은 열차마다 정차여부가 다르다. 원래 종착역이었던 춘천역은 전철화 공사 관계로 폐쇄되었다.

아직 열차가 복선으로 운영되고 있지 않아서, 약간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성북역에서 청량리역까지는 1호선과 같은 선을 쓰고 있어서, 전철간 사이에 대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편집] 복선전철화

경춘선은 2009년 개통을 목표로 복선전철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공사와 더불어 굴곡노선을 직선화하는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복선전철화 공사가 끝나면 경춘선에는 수도권 전철이 운행된다. 갈매역과 퇴계원역 사이에는 별내역이 신설되고, 퇴계원역 또는 별내역에서 8호선 연장선과 환승을 할 수 있다. 복선전철화가 완료되면 성북역에서 갈매역간의 선로는 폐선되고 경춘선은 망우역이나 신상봉역에서 발착하게 된다.

[편집] 비슷한 이름의 역

경춘선의 주요역인 경강역과 호남선의 주요역인 강경역의 이름이 비슷하다.

[편집] 직결되는 노선

[편집] 인접 간선

[편집] 대중문화와 경춘선

  • 가수 김현철이 부른 춘천가는 기차에서 경춘선 열차가 낭만적으로 묘사되고 있다.

[편집] 각주

  1. 《국정브리핑》(2006.7.18.)"춘천가는 '전철'시대 열린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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