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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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훈(張勳, 1940년 6월 19일 - )은 재일 한국인 프로야구 선수이다. 일본에서는 '하리모토 이사오'(張本勳)란 일본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1940년 히로시마에서 태어났다. 1945년 히로시마에 원자탄이 투하됨으로써 큰 누나를 잃었다. 오사카에서 고등학교를 다닐 때 야구에 처음 입문했다.

[편집] 선수 경력

좌투좌타였던 그는 1959년 4월 11일 고마자와 구장에서 열린 한큐 브레이브스 전에서 아키모토 유사쿠를 상대로 첫 안타를 쳤다. 이후1981년 5월 28일 가와사키 구장에서 열린 한큐 전 6회말 1사 2루에서 4번째 타석에서 야마구치를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쳐 일본 프로 야구 사상 최초로 3000안타의 대기록을 세웠다. 통산 2752경기에 출장해, 504홈런, 3085안타, 타율 0.319, 1676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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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바깥 고리


일제 시대 친일파로 민족문제연구소에서 분류한 장훈(張壎)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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