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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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합성 그림. | |
궤도 성질 (원기 J20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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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반지름 | 227,936,637 km 1.523 662 31 AU |
궤도 둘레 | 1.429 Tm 9.553 AU |
이심률 | 0.093 412 33 |
근일점 | 206,644,545 km 1.381 333 46 AU |
원일점 | 249,228,730 km 1.665 991 16 AU |
공전 주기 | 686.9600 d (1.8808 a) |
회합 주기 | 779.96 d (2.135 a) |
평균 공전 속도 | 24.077 km/s |
최대 공전 속도 | 26.499 km/s |
최소 공전 속도 | 21.972 km/s |
궤도 경사 | 1.850 61° (태양 적도와는 5.65°) |
승교점 경도 | 49.578 54° |
근일점 인수 | 286.462 30° |
위성 수 | 2 개 |
물리적 성질 | |
적도 지름 | 6,804.9 km (지구의 0.533배) |
극 지름 | 6,754.8 km (지구의 0.531배) |
편평도 | 0.007 36 |
표면적 | 1.448×108 km2 (지구의 0.284배) |
부피 | 1.6318×1011 km3 (지구의 0.151배) |
질량 | 6.4185×1023 kg (지구의 0.107배) |
평균 밀도 | 3.934 g/cm3 |
적도 중력 | 3.69 m/s2 (0.376g) |
탈출 속도 | 5.027 km/s (11,232 Miles / Hour) |
자전 주기 | 1.025 957 d (24.622 962 h) |
자전 속도 | 868.22 km/h (적도) |
자전축 기울기 | 25.19° |
북극점의 적경 | 317.681 43° (21 h 10 min 44 s) |
적위 | 52.886 50° |
반사율 | 0.15 |
표면 온도 - 최소 - 평균 - 최대 |
133 K(-140 C) 210 K (-63 C) 293 K (20 C) |
대기 성질 | |
대기압 | 0.7-0.9 kPa |
이산화 탄소 | 95.32% |
질소 | 2.7% |
아르곤 | 1.6% |
산소 | 0.13% |
일산화 탄소 | 0.07% |
수증기 | 0.03% |
일산화 질소 | 0.01% |
네온 | 2.5 ppm |
크립톤 | 300 ppb |
제논 | 80 ppb |
오존 | 30 ppb |
메탄 | 10.5 ppb |
화성 (火星, Mars) 은 태양계의 4번째 행성이다. 붉은 색을 띠기 때문에 동양권에서는 불을 뜻하는 화(火)를 써서 화성이라 부르고, 서양권에서는 로마 신화의 전쟁의 신 마르스의 이름을 따 Mars라 부른다.
마리너 4호가 1965년에 화성을 처음으로 근접비행하기 전까지 과학계 안팎의 사람들은 화성에 대량의 물이 존재할 것이라고 기대하였었다. 이러한 기대의 근거는 화성의 극지방에서 밝고 어두운 무늬가 주기적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었다. 심지어 60년대 중반 이전까지 사람들은 농업을 위한 관계수로가 화성에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기까지 했다. 이런 기대는 사실 20세기 초 중반의 공상과학 작가들에 의해서 부체질 된 것이다. 1950년대 이후의 관측들은 이런 운하 같은 것이 존재를 부정했다. 그렇지만 아직도 화성은 태양계의 행성들 중에서 물과 생명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이다. 그래서 아직도 많은 탐사선들이 미생물을 찾기 위한 센서들을 가지고 화성에 가고 있다.
화성의 자전 기와 계절의 변화 주기는 지구와 비슷하다. 화성에는 태양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올림포스산이 있으며, 역시 태양계에서 가장 큰 계곡인 매리너스 협곡과 극관을 가지고 있다.
목차 |
[편집] 내부 구조
화성의 내부 구조가 지구와 비슷하다는 것이 확보돼 화성 생명존재설이 강력히 부각되고 있다. 미 항공 우주국은 8일 무인 화성 탐사선 패스타파인더가 보낸 신호에서 지각, 맨틀층, 중심핵 등으로 구성되었다는 증거도 확보했다.
[편집] 물리적인 특성
화성은 늘 사람들은 현혹하는 행성이다. 화성의 붉게 타는 듯한 외형은 신비스럽고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화성의 표면적은 지구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으며, 부피는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화성은 두개의 작은 달을 가지고 있다. 화성의 대기권은 매우 얇으며, 표면의 기압은 7.5 밀리바 밖에 되지 않는다. 화성 표면의 95%는 이산화탄소로 덮여 있으며, 이 밖에 3%의 질소, 1.6%의 아르곤과 흔적만이 남아 있는 산소와 물이 포함되어 있다.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했다는 오래된 믿음으로 인해 화성은 사람들의 상상의 공간이 되었다. 화성 표면에서 보이는 선 모양의 흔적이 누군가 만들어 놓은 듯했고, 계절에 따라 특별히 밝게 보이는 구역이 있어 이것이 식물의 생장으로 인한 것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믿음이 생겨났다. 이러한 믿음으로 인해 화성인과 관련한 많은 이야기들이 생겨났다. 그러니 이제 우리는 그 선 모양의 흔적이 존재하지 않거나 현재는 마른 상태의 운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밝기와 색상의 변화는 흙먼지 폭풍으로 인한 것임이 밝혀졌다. 1996년 8월 6일, NASA는 ALH 84001 운석을 분석한 결과 화성으로부터 온 것임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논쟁의 여지가 남아있긴 하지만 이 운석에서는 단세포 조직의 화석일 것으로 여겨지는 몇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결국 아직까지 화성에 생명체가 있었다는 그 어떤 결정적인 증거도 나온 바가 없다.
See the NASA Mars Fact Sheet, Mars' size compared to Earth
[편집] 지질
궤도선의 관측과 화성 기원의 운석에 대한 분석 결과에 의하면, 화성의 표면은 기본적으로 현무암으로 되어있다. 화성 표면의 일부는 지구의 안산암과 같이 좀 더 이산화규소가 풍부하다는 증거가 있으나 이러한 관측은 규산염 유리의 존재를 통해서 설명될 수도 있기 때문에 결정적이지는 않다. 표면의 대부분은 삼가 산화철의 먼지로 덮여있다. 화성의 표면에 일시적이나마 물이 존재했었다는 결정적인 증거들이 있다. 화성 표면에서 발견된 암염이나 침철석과 같이 대체로 물이 존재할 때 생성되는 광물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비록 화성 자체의 자기장은 없지만, 과거 행성 표면의 일부는 자화된 적이 있음이 관측을 통해 밝혀졌다. 화성에서 발견된 자화의 흔적(고지자기)은 지구의 해양지각에서 발견되는 교대하는 띠 모양의 고지자기와 비교되어 왔다. 1999년에 발표되고 2005년에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로부터의 관측결과의 도움으로 재검토된 이론에 의하면 이들 지자기의 띠들은 과거에 있었던 화성의 판구조활동의 증거일 수 있다. 극 이동(polar wandering)으로도 화성에서 발견된 고지자기를 설명할 수 있었다.
화성의 내부를 설명하는 이론에 따르면 화성 핵의 반지름은 약 1,480km로 주로 철과 15~17%의 황으로 이루어져있다. 황화철의 핵은 부분적으로 용융되어있으며 지구의 핵에 비하면 가벼운 원소의 함량이 약 2배 가량 된다. 핵은 규산염질 맨틀에 둘러 쌓여있다. 맨틀은 화성에서 볼 수 있는 많은 판구조활동과 화산활동을 일으켜 왔으나 현재는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 화성 지각의 두께는 약 50km이고, 최대값은 125km가량이다.
화성의 지질시대는 세 시기로 구분된다.
노아키안 세는 노아키스 테라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화성의 형성으로부터 38억~35억년 전까지의 시기이다. 노아키안 시대의 표면은 많은 거대한 크레이터로 덮여있다. 타르시스 벌지는 이 시기에 형성된 것으로 여겨진다. 이 시기의 후기에는 엄청난 양의 액체 물에 의한 홍수가 있었다고 생각된다.
헤스퍼리안 세는 헤스퍼리안 평원으로부터 이름이 붙여졌다. 35억년 전부터 18역년 전 까지의 시기이다. 헤스퍼리안 시기의 화성에서는 넓은 용암대지가 형성되었다.
아마조니안 세는 아마조니스 평원의 이름을 따서 붙여졌다. 18억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기이다. 아마조니안 지역은 크레이터가 거의 없으나 상당한 변화가 있는 지형이다. 올림푸스 화산이 이 시기에 형성되었고, 다른 지역에서 용암류가 형성되었다. 마스 익스프레스 오비터의 OMEGA 가시광-적외선 광물학 매핑 스팩트로메터 자료를 기초로 한 또 다른 시기 구분이 제시되고 있다.
[편집] 지형
[편집] 0점 고도
화성은 바다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해수면'이 없어서, 0점 고도면이나 평균 중력 표면이 임의의 지점으로 산택될 수밖에 없다.
[편집] 0점 자오선
화성의 '적도'는 매핑을 위해 정확하게 설정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임의적으로 Sinus Meridiani ('Equatorial Gulf') 안의 분화구가 0점 자오선을 나타내는 것으로 선택되었다.
[편집] 화성 지형
몇가지 기본적인 특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화성은 극 지방이 언 물과 이산화탄소를 포함하는 얼음 지대로 덮혀있다. 또한 화성은 Valles Marineris 또는 화성의 흉터라 불리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협곡 지대를 가지고 있다. 이 협곡 지대는 4000 km의 길이에 깊이는 7 km에 이른다.
화성 지형의 양분된 모양은 매우 인상적이다. 북쪽 부분은 용암층이 흘러내림으로 인해 평평하고, 남쪽은 고지대에 오래 전의 충격으로 인해 구멍이 파이고 분화구가 생겨 있다. 지구에서 본 화성의 표면은 확실히 두부분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먼지와 산화철이 섞인 모래로 뒤덮인 좀더 창백한 부분은 한때 '아라비아의 땅'이라 불리며 화성의 대륙으로 생각되어 졌고, 어두운 부분은 바다로 생각되어졌다. 지구에서 보이는 가장 어두운 부분은 Syrtis Major이다. 화성에서 가장 큰 분화구는 Hellas impact basin인데, 가벼운 붉은 모래로 덮여 있다.
화성 표면의 지역들에 대한 이름을 짓는 작업은 국제 천문학 협회의 행성계 명명법 워킹 그룹이 담당하고 있다.
[편집] 대기
화성의 대기압은 0.7에서 0.9 kPa로, 지구의 대기 밀도와 비교하면 1/100정도로 매우 낮다. 대기가 적으므로 기압이 매우 낮고 물이 있더라도 기압 때문에 빨리 증발하게 된다. 과학자들은 과거의 화성은 물이 풍부하고 대기도 지금보다 컸을거라고 추측한다. 대기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가 얼어 거대한 극관을 형성하는 과정이 양극에서 교대로 일어나고 이산화탄소는 눈층을 형성하고 봄이 되면 증발한다.
[편집] 자기권
아주 오래 전 화성은 태양풍을 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강한 자기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40억년 전 화성의 다이나모가 멈추고 난 뒤에는 자화율이 높은 광물에 잔류자기가 남아있는 정도 밖에는 자기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런 광물들은 풍화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남반구의 고지의 일부에서만 고지자기를 관측할 수 있다. 태양풍은 화성의 전리층에 직접적으로 닿기 때문에 화성의 대기는 조금씩 벗겨져 나가고 있다고 여겨지나 그 양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와 마스 익스프레스는 화성이 지나간 자리에 남아있는 이온화된 대기의 입자를 탐지하였다.
[편집] 기후
[편집] 화성의 이름
[편집] 바빌로니아
바빌로니아인들은 이미 기원전 400년 경에 천설명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바빌로니아인들은 화성을 Nergal(위대한 영웅, 전쟁의 왕)이라 불렀다.
[편집] 이집트
이집트인들은 별이 "고정된" 것 처럼 보이며 태양의 이동이 별들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하늘의 5개의 빛나는 천체를 알고 있었다.(수성, 화성, 금성, 목성, 그리고 토성) 또한 그들은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이집트 인들은 화성을 Har Decher(붉은 것) 혹은 '죽음의 별'이라고 불렀다.
[편집] 그리스, 로마
그리스 인들은 화성을 Ares라고 불렀다. 반면에 로마에서는 화성을 MARS라고 불렀으며 왼쪽의 상징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MARS의 방패와 칼로 생각되어진다.
[편집] 공전과 자전
[편집] 위성
- 이 부분의 본문은 화성의 위성입니다.
포보스(Phobos)와 데이모스(Deimos)가 화성에 붙어서 움직이는 달들이다. 이들은 늘 달 쪽으로 같은 면을 향하고 있다. 포보스의 화성 주위 궤도가 화성 자체가 도는 속도보다 빠르며 아주서서히 그러나 꾸준히 화성에 가까워지고 있다. 언젠가 미래에는 포보스가 화성 표면에 충돌하게 될 것이다. 반면에 데이모스는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고 서서히 멀어지고 있다.
두 위성은 모두 1877년 미국인 천문학자 에이사프 홀(Asaph Hall)이 발견했고,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르스의 두 아들의 이름을 따 명명되었습니다.
이름 | 직경 (km) | 질량 (kg) | 평균 궤도 반지름 (km) | 공전 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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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보스 | 22.2 (27 × 21.6 × 18.8) | 1.08×1016 | 9378 | 7.66 시간 |
데이모스 | 12.6 (10 × 12 × 16) | 2×1015 | 23,400 | 30.35 시간 |
[편집] 생명체
[편집] 화성 탐사
[편집] 무인 탐사선
지금까지 인류는 다수의 로봇 탐사선을 화성에 보냈고, 그 중 몇몇은 대단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탐사의 실패율은 매우 높았다. 실패 사례 중 몇은 명백한 기술적 결함에 의한 것이었지만, 많은 경우 연구자들은 확실한 실패 이유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이런 사례는 지구-화성 "버뮤다 삼각지대" 혹은 화성탐사선을 먹고 사는 은하귀신(Ghoul)라는 농담을 낳았다. 화성 로봇 탐사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발사 시간대가 약 2년 남짓(화성의 공전 주기)의 기간을 주기로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어야 한다.
1960년 소련은 두 기의 탐사선을 화성궤도를 지나쳐 돌아오는 계획으로 발사하였으나, 지구궤도에 도달하는 데에 실패한다. 1962년 소련은 세 기를 더 시도하지만, 실패한다. -- 두 기는 지구 궤도에 머물렀고, 나머지 하나는 화성을 돌아오는 동안 지구와의 교신이 끊어졌다. 1964년 에 또 한번의 시도가 실패한다.
1962년에서 1973년 사이에, NASA(나사)의 제트 추진 연구소(Jet Propulsion Laboratory)는 내태양계(inner solar system)를 탐험할 10 개의 마리너 우주선을 설계, 제작하였다. 이 우주선은 금성, 화성, 수성을 최초로 탐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마리너 우주선은 비교적 작은 로봇 탐사선으로 아틀라스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다. 각 우주선의 무게는 0.5 톤을 넘지 않았다.
마리너 3호와 4호는 동일한 기체로, 최초로 화성을 지나치며 관찰하도록 설계되었다. 마리너 3호는 1964년 11월 5일 발사되었으나, 우주선의 윗부분을 덮은 뚜껑이 적당히 열리지 않았고, 화성에 도달하지 못했다. 3주 후 1964년 11월 28일 마리너 4호는 성공적으로 발사되어 8개월의 항해를 시작한다.
마리너 4호는 1965년 6월 14일 화성을 지나며, 다른 행성의 근접 사진을 최초로 찍어냈다. 오랜 기간 동안 작은 테이프 레코더에 기록된 그 사진들은 달 모양의 분화구들을 보여 주었다. 그 분화구 들 중 몇몇은 서리가 덮여 추운 화성의 밤을 보여주었다.
NASA는 계속해서 마리너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그들은 다음 발사 시간대에 근접 비행 시험을 또다시 수행하였다. 이 비행선들은 1969년에 화성에 도달하였다. 이에 관해서는 마리너 6호와 7호를 참조하라. 다음 발사 때 마리너 프로그램은 두대의 비행선 중 한대를 잃는 사고를 겪었다. 살아남은 마리너 9호는 성공적으로 화성 궤도에 진입하였다. 마리너 9호가 화성에 도달했을 때, 그것과 두대의 소련 인공위성은 행성 전영역에 걸쳐 먼지 폭풍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그 폭풍이 가라앉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화성 표면의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하였으므로, 마리너 9호는 포보스의 사진을 찍었다. 폭풍이 화성의 표면 사진을 찍기에 충분할만큼 가라앉았을 때, 전송된 사진은 이전 임무의 결과로 온 사진보다 더 높은 품질을 가지고 있었다. 이 사진들이 화성에 한때 액체 형태의 물이 있었을 지도 모른다는 것을 증거하는 첫번째 사진이었다.
1976년에 두 대의 바이킹 호가 화성 궤도에 들어가 각각 착륙 모듈을 내려 화성 표면에 내려 앉았다. 이 임무를 통해 인류는 첫번째 컬러 사진과 더욱 확장된 과학적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소련의 화성 탐사 프로그램에서 발사한 우주선들은 바이킹보다 몇 년 일찍 수많은 착륙을 시도했다. 그러나 마리너 프로그램이 수행했던 것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지는 못했다.
패스파인더 화성 탐사선은 1997년 7월 4일에 화성에 착륙하여, 서저너라는 매우 작은 원격 조정체를 움직여 착륙 지점 주위의 몇 미터를 여행하고, 화성의 환경 조건을 탐색하고 표면의 돌들을 수집해왔다.
다음번 탐사는 Mars Global Surveyor 호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임무는 20여년 간의 화성 탐사역사에서 첫번째로 성공적인 것이었고, 1996년 11월 7일에 발사되어 1997년 9월 12일에 화성 궤도에 도달하였다. 1년 반 정도가 흐른 후, 회전 궤도가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자리를 잡았고, 우주선은 1999년 3월부터 기초적인 매핑 임무에 돌입했다. 우주선은 화성을 화성력으로 1년, 지구력으로는 거의 2년간 저고도에서 관찰했다. Mars Global Surveyor 호는 최근인 2001년 1월 31일 그 기초적인 임무를 완료하고 현재는 2단계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탐사는 화성 표면, 대기권, 그리고 내부에 대한 전체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지난 탐사 계획에서 거둬들인 모든 결과물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가져왔다. 이 가치있는 데이터들은 http://wufs.wustl.edu/missions/mgs/mola/ 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편집] 역사
[편집] 기원전 1600년 이전
화성을 처음 관찰한 시기, 화성은 불과 같이 붉게 빛나고 다른 천체와 달리 하늘에서 이상하게 움직인다고 알려졌다.
[편집] 바빌로니아
바빌로니아인들은 이미 기원전 400년 경에 천문현상들을 연구했었으며 일식, 월식과 같은 천문현상을 예측하기 위해 고도로 발달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들은 그들의 달력과 종교적인 이유에서 그들을 주의깊게 연구한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목격한 현상에 대해서 깊게 분석한다거나 설명하려고 하지는 않았다. 바빌로니아인들은 화성을 Nergal(위대한 영웅, 전쟁의 왕)이라 불렀다.
[편집] 이집트
이집트인들은 별이 "고정된" 것 처럼 보이며 태양의 이동이 별들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또한 그들은 하늘의 5개의 빛나는 천체를 알고 있었다.(수성, 화성, 금성, 목성, 그리고 토성) 또한 그들은 유사하게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이집트 인들은 화성을 Har Decher(붉은 것)라고 불렀다.
[편집] 그리스, 로마
그리스 인들은 화성을 Ares라고 불렀다. 반면에 로마에서는 화성을 MARS라고 불렀으며 왼쪽의 상징을 사용했는데 이것은 MARS의 방패와 칼로 생각되어진다.
[편집] 1500년대
서기 1500년대, 사람들은 지구가 모든 우주의 중심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모든 천체들은 우리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고 믿은 것이다. 그런데 1543년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가 혁신적인 이론을 발표한다. 그것은 행성들이 태양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태양중심설이다. 그는 이 이론에 대한 수학적인 증거를 내놓았다.
[편집] 1600년대
1600년대는 과학을 연구하기 쉽지 않은 때였다. 당시 교회는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주의 본질, 성질에 대한 나름대로의 이념을 지니고 있었다. 갈릴레오는 코페르니쿠스 이론의 신봉자였다. 즉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이 회전하고 있다는 지동설을 믿고 있었다. Cardinal Bellarmino는 갈릴레오에게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이 더 현실적이라는 것을 내비추지 말고 조심하라 충고했다. 갈릴레오는 Siderius Nuncius (Starry Messenger)를 출간했다. 그 저서에는 많은 논쟁거리와 로마 카톨릭 교회의 이념과 반대되는 이론을 담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고, 결국 그는 체포되고 심문을 받게 되었다. 갈릴레오는 유죄를 선고 받았고 징역에 처해졌으며 그의 생각을 철회하도록 강요받았다. 비밀리에 그의 저서는 외국으로 반출되고 프랑스에서 출간되어졌다. 그의 연구는 근대 물리학의 기초로 여겨지고 있다.
[편집] 1700년대
망원경이 발명된 때는 1600년대 였고, 처음 천문 관측을 위해 사용된 것은 갈릴레이가 사용한 1609년이었다. 그러나 1700년대까지는 망원경이 천문학적 연구성과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그리고 1600년대의 과학은 종교에 의해 많은 제한을 받았다. 반면에 1700년대에서는 그보다 많은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 또한 1600년대의 망원경의 성능은 만족할 수 없었다. 하지만 1700년대에는 그보다 훨씬 크고 성능이 좋은 망원경을 사용할 수 있었다. Miraldi는 파리천문대에서 10.4미터에 달하는 Campani망원경을 만들었다. 뉴튼은 1672년에 런던의 왕립 협회에서 사용하기 위해 반사망원경을 고안하였다. 그러나 그때 당시 사용했던 반사경의 성능이 좋지 않아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1722년에 John Hadley는 성능 좋은 반사경을 만들어냈다. Herschel은 망원경에 있어서 주요 혁신자였다. 그는 그때의 망원경이 관리하기도 어렵고 반사경은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결국 그 자신이 직접 제작하기로 마음을 먹고 수많은 시도를 했다. 그는 결국 실용적인 반사경을 만들어냈고, 그는 초점길이가 2.1미터, 2.7미터, 그리고 6.1미터에 이르는 그 당시 가장 훌륭한 성능의 망원경을 만들어냈다.
[편집] 1800년대
조반니 스키아파렐리(Giovanni Virginio Schiaparelli, 1835 - 1910)는 1877년, 화성에서 "cannali"로 보이는 것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단어는 이탈리아어로 "거대한 홈"을 뜻한다. 이것이 제대로 번역되었다면 "channels"가 되어야 했다. 하지만, 당시 수에즈 운하도 건설되고 관심이 가던 차에 "운하(canals)"로 번역되었다. 이것으로 화성탐사 열풍의 역사가 시작된 것이다.
[편집] 현대
화성에 직접 탐사선을 보냄.
[편집] 참고자료
- "초대규모 우주 프로젝트의 정치경제학" : http://www.transhumanist.com/volume4/space.htm
- 소설 속의 화성
- Darian calendar
[편집]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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