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코부르크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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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센코부르크고타(독일어: Sachsen-Coburg und Gotha)는 작센 공작령 중 하나로, 독일 중부 튀링겐 지방에 있던 베틴 가의 공국(公國)이다. 작센-코부르크공국과 작센-고타공국이 1826년부터 1918년까지 동군연합(同君聯合)을 이루어 성립했던 공국이다.
면적은 1,977㎢. 인구는 1905년 당시 24만 3000명이었다. 공국의 수도(首都)는 고타에 두고 있었다. (여름 수도는 코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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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1826년 작센-코부르크-잘펠트 공국(公國)과 작센-고타-알텐부르크 공국이 합병되어 성립되었다. 에른스트 1세의 막내아들 알베르트는 빅토리아 여왕의 배우자가 된다. 그래서 영국 왕가의 명칭은 1901년부터 1917년까지 작센-코부르크-고타가(家)였다. 이 공국은 1866년 북독일 연방을 거쳐 1871년 독일제국의 일부가 되었다. 알프레트공(公)의 외아들 알프레드가 1899년 자살하고, 1900년 후계자 없이 알프레트공이 죽자, 빅토리아 여왕의 손자인 찰스 에드워드가 카를 에두아르트공(公)으로 즉위하였다. 1918년 11월 18일, 독일 혁명의 와중에 고타시(市) 군인, 노동자 평의회(評議會)가 카를 에두아르트공을 퇴위시켰고, 이 공국은 다시 작센-코부르크와 작센-고타로 나뉘어졌다. 1920년 고타(Gotha) 지역은 튀링겐주(州)에, 코부르크(Coburg) 지역은 바이에른주(州)에 흡수되었다.
[편집] 역대 군주
- 1826년 - 1844년 에른스트 1세 (1784-1844)
- 1844년 - 1893년 에른스트 2세 (1818-1893)
- 1893년 - 1900년 알프레트 (1844-1900)
- 1900년 - 1918년 카를 에두아르트 (1884-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