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고문(拷問)은 자백을 얻거나 협박할 목적에서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고통을 가하는 인권침해를 말한다. 고문방지운동을 하고 있는 엠네스티에서는 고문을 ' 당사자 또는 제3자로부터 정보나 자백을 얻거나 협박할 목적으로 신체적이든 정신적이든 심대한 고통이나 괴로움을 가한 행위'로 규정한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여러 인권선언들이 채택되고 발표되었으나, 지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편집] 고문의 사례
- 칠레 : 피노체트 군사독재정권(1973년-1990년)당시 만여명의 고문피해자 발생
- 한국 :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사건과 부천 성고문 사건이 대표적인 고문피해사례이다. 고문에 의한 사건날조인 인혁당 사건도 마찬가지이다. 이중 고 박종철씨 고문치사사건은 대표적인 민주화운동인 6월시민항쟁(1987년)의 발단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