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큐메니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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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 운동(Ecumenical movement, ecumenism; 그리스어 οἰκουμένη 오이쿠메네로부터 유래)은 그리스도교의 각 교파들이 다양성을 인정하고 교류와 협력을 할 것을 주장하는 운동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정교회, 개신교, 성공회에서 세계 교회 협의회(WCC, World Council of Churches)를 결성하면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중 정교회에서는 WCC결성에 참여하기는 했지만, 1961년에 비로소 회원교단으로 가입했다. 로마 가톨릭에서는 개혁적인 성격의 요한 23세교황으로 취임한 후에 참관인 자격으로 참여한 바 있다. 대한민국에서 에큐메니칼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로는, 대한 성공회,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한국 기독교 장로회 등에서 참여하고 있는 그리스도교 협의체인 한국 기독교 교회협의회가 있다. 특히, 성공회에서는 천주교와 개신교와 같이 대화하는 등 그리스도교의 분열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적이다. 반면 개신교와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회 간의 명확한 분리를 주장하며 에큐메니칼 운동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보수 개신교에서 상당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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