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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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북이 또는 거북이와 토끼는 이솝 우화에 나오는 우화. 어느날 토끼가 거북이를 느림보라고 놀려대자, 거북이는 토끼에게 달리기 경주를 제안한다. 경주를 시작한 토끼는 거북이가 한참 뒤진 것을 보고 중간에게 낮잠을 잔다. 잠에서 문득 깬 토끼는 거북이가 어느새 경주를 마쳤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화 끝에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는 자가 승리한다" 는 교훈이 그대로 적혀 있다.
인생을 경주에 비교했고, 토끼는 게으른 인간, 거북이는 성실한 인간을 상징한다. 우화의 전형적인 단점인 도식성을 노출하고 있어서 초등학교 시간에 단골 토론 메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