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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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안도(馬鞍道)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평안북도 신도군에 속하는 섬이다. 말의 안장처럼 생겼다해서 마안도라고 한다. 한반도의 극서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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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면적및 위치

면적 0.3 km2. 해안선 길이는 약 2.3 km이다. 용암포(龍岩浦) 남서쪽 20 km, 압록강 하구 남서쪽 14.5 km 해상에 있다. 동쪽 1.2 km에 신도가 있으며, 압록강 하구에 위치한다. 또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어장으로서 뱅어 어장으로 유명하다.


[편집] 역사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시대 이후 이곳에 줄곧 관리가 상주한 기록이 있다. 실록에는 장자도(獐子島) 또는 장도(獐島)라는 명칭으로 기록되어 있다.


[편집] 시설

북조선 정부가 지리천연기념물 63호로 지정한 코끼리바위가 있다. 모양이 코를 물에 늘어뜨린 채 걸어가는 코끼리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편집] 중국과의 문제

1960년대 이후의 중국에서 발간된 지도중에 마안도가 중국영토로 표시된 지도가 다수 있다. 그러나, 중국정부가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편집]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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