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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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주식회사
종류 주식회사 (코스닥: 060300)
창립 서울 서초구 (1998년)
장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9, 대한민국
관련인물 이광석, 공동창업자/CEO
서미영, 공동창업자/HR부문/상무
강명수, COO/전무
산업 인터넷
제품 채용광고, 인재검색
총수입 약 127억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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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Incruit Corporation, KOSDAQ: 060300) 는 인터넷 채용 시스템이자 대한민국에 상장된 회사로 1998년에 개인회사로 설립되었다.

인크루트라는 말은 Internet Recruitment System(인터넷 채용 시스템)의 줄임말이다. 1998년 6월 1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통된 인터넷 이력서와 핸드폰 문자 서비스, 삐삐, 이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채용정보를 신청자에게 전달하는 맞춤 채용정보로 시작되었다. 인터넷을 통해 인재를 채용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후 채용문화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인크루트는 한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처음(1998.6.1)으로 텍스트로만 된 이력서 대신에 조건별 검색이 가능한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인터넷 이력서 및 인터넷 채용 시스템을 만들고 보급하였다.

기존 신문, 잡지 등의 오프라인 중심의 채용시장을 온라인 인터넷 기반의 채용시장으로 변화시키는 인프라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대기업 뿐 아니라 회사 자체에 대해 홍보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채용에 열린 시장으로써 채용을 원하는 기업의 브랜드를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노출할 수 있게 하였다. 인크루트는 기업들에게 채용정보 포스팅, 광고 지면 판매 등을 통해 수입을 올리며 구직자 등 개인들에게 무료로 채용정보 검색 및 인터넷 이력서 등록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여 한국 채용시장의 형성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크루트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기업 채용업무의 디지털화를 가능케 함으로써 기존의 인력 채용에 따른 업체의 시간, 비용, 인력 절감을 통한 업무 효율의 극대화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인터넷 채용을 통한 구인/구직자 사이의 지리적 한계 극복도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구인, 구직자에 대한 제한적인 정보의 제공이 아니라 구직을 원하는 개인이나 구인을 원하는 기업이 직접 정보를 제공하도록 만들어 많은 정보를 효율적인 얻을 수 있어 연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토록 했다.

현재 260만 이상의 개인과 70만 이상의 기업이 회원으로 등록하여 있고 270만 이상의 인터넷 이력서가 등록되어 있으며 그 중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이력서에 대해 검색이 가능하다.(인재검색 서비스) 또한 기업들도 무료로 자발적으로 채용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해당 일 현재 동시에 채용이 진행중인 건수가 약 9만건 이상이다.

목차

인터넷 채용

태동 이야기

1997년 말 한국에 IMF체제가 되면서 처음으로 대기업이 직원들을 대량 해고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에 일자리를 알아보고자 하였으나 마땅하게 일자리를 구할 곳이 없었다. 1998년 6월 1일, 대한민국에 소개된 인크루트는 초기에 서울이동통신과 동아일보사와 제휴를 하여 삐삐와 인터넷뉴스사이트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제휴란 것이 별 일 아닐 수도 있겠으나 회사 설립도 되어 있지 않았고 또 서비스를 오픈 하기도 전에 제휴를 한다는 것은 대기업들로써는 모험이 아닐 수 없었다.

인터넷 및 삐삐로 채용정보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후 핸드폰, 유즈넷(USENET)뉴스그룹 등으로도 정보 제공 채널을 확대하였고 널리 사용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 전자우편을 통한 '채용정보 맞춤 서비스'를 통해 인크루트에 일일히 접속하지 않더라도 채용정보를 전자우편 및 기존의 핸드폰이나 호출기를 통해 쉽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1998년에는 SMS가 흔치 않았을 시기로 정말로 문자로 채용정보를 무료로 전달해 주느냐고 하는 고객문의가 많았다.

1998년 채용정보와 함께 만들어진 인터넷 이력서에는 정보를 형식 없이 입력만 하게 한 것이 아니라 각각의 내용을 규격화하여 검색할 때에 해당 조건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하여 기업의 이력서 검색의 편리성을 꾀하였다. 이는 기존의 신문이나 잡지와 같은 채용매체에는 할 수 없는 것이었고 워드나 HWP로 작성된 문서에서도 체계적인 정보를 담을 수 없어 구인을 하는 회사에서는 접수된 이력서를 일일히 모두 읽어 보아야 하는 수고가 있었다.

당시 미국 등 해외에는 monsterboard(현 monster.com), headhunter.net(현재 careerbuilder.com이 인수)등 유사한 서비스들이 있었지만 게시판에 채용정보를 옮겨놓은 형태가 전부였고 인터넷 이력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Careerbuilder.com에서 이력서 database는 2000년에 시작되었다. 또한 일본에는 잡지를 통한 채용이 일반적이었고(이 잡지에는 기업들이 받을 수 있게 회신엽서도 들어있었다) 미국에는 뉴스그룹이나 웹 게시판의 형태가 1997년경 부터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므로 이러한 인터넷 이력서는 미국 등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어려운 개념의 구상을 통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인터넷 이력서를 통함으로써 각각의 통계 및 선호 직종분야 등의 통계정보도 알 수 있어 기업들이 지원자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알아 볼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고 취업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생소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등록을 하였는데 특히 대학 졸업 이상이 70%, 석박사 20%의 분포를 보였다.

인터넷 채용의 활용가치(기업)

지식사회로 진입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려고 한다. 이러한 인재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기업들간에 경쟁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우수인재들이 회사를 알고 지원할 수 있도록 각 기업만의 차별화된 EVP(Employment Value Proposition, 고용브랜드)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 된다. 채용광고를 통해 많은 구직자 및 경력자들에게 자신의 회사의 채용 소식을 알릴 수 있다. 신문과 같은 지면과 달리 지면의 제한이 없다.

비즈니스 모델

채용광고 시장은 과거 오프라인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과 더불어 1990년대 후반 인터넷과 기반 인프라의 비약적인 발전이라는 산업환경적 배경을 토대로 인터넷 사용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를 바탕으로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 시장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초기 인터넷 채용 서비스 시작을 통해 개인 구직자와 구인기업의 만남의 장소를 온라인 상으로 옮겨오게 되었고, 이들 고객들에게 다양한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여 줌으로써 다양한 사용자 층을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무료의 채용서비스(인터넷 이력서 등록, 기업 채용정보 등록, 채용정보 검색, 이력서로 구성된 인재정보 검색, 맞춤채용정보 등 채용 서비스 플랫폼)가 제공되었고, 이 중 인재정보 검색에 이어 채용정보 등록이 유료화되어 비즈니스 모델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기업에게 저렴한 가격과 함께 회사 내부의 결원 및 신규 충원 등 환경변화에 따라 빈번하게 재구매가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보급하고 또한 회사는 사업의 영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인터넷 채용정보 및 이력서 검색 서비스를 통해 발생되는 높은 트래픽을 활용함으로써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관련 서비스들이 확장되었으며, 이러한 서비스들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들이 발생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인 1998년 ~ 2000년까지는 인터넷 채용 서비스의 도래와 더불어 인터넷 채용이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알리는데 노력하여 기업 채용정보 등록을 무료로 가격을 책정하고 사용자층의 확대에 주력을 두어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매일 등록되는 기업을 공지사항을 통해 소개할 정도로 운영자와의 깊은 관계 형성을 통해 인터넷 채용광고의 집행 매체가 인터넷이라고 하더라도 신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기업에 심어주는데 노력하였다.

또한 다른 매체에 제공되는 채용정보 광고와 달리 기업이 직접 내부적으로 채용의 수요가 생겼을 때 채용정보의 내용을 직접 만들어 인크루트에 올리게끔 함으로써 인크루트가 아닌 기업이 직접 채용정보를 제공한다(User Created Content)는 개념을 알려 내용이 과장되거나 부족할 수도 있지만 허 수요가 아닌 실수요를 반영토록 하여 구직자로 하여금 실제적인 채용정보가 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인터넷매체 이전의 채용정보는 오프라인(신문, 잡지 등)을 통해서만 제공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정보의 접근성이 쉽지 않았지만, 인터넷을 매개체로 하여 다양한 루트의 정보 네트웍을 구축하게 되면서 인터넷이 활성화 되어 가면서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다량의 채용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면서 개인 및 기업들의 이용 빈도가 시간이 갈 수록 높아지게 되었다.

2000년 집행된 첫 텔레비전 광고에는 권해효씨가 원숭이로 출연하여 인크루트는 사람을 위한 채용정보만을 제공한다는 재미있는 광고가 소개되었다.

2001년 ~ 2003년에는 인터넷 보급의 확산과 더불어 늘어난 고객층과 트래픽을 기반으로 관련 서비스의 확대와 더불어 안정적인 수익모델의 확보가 이루어졌다. 즉, 기존의 인터넷 채용 서비스의 확대 및 질적 향상은 물론이며, 채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습득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고객의 채용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채용대행서비스, 기존의 오프라인 방식에 확보된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인재에 대해 보다 높은 매칭율을 제공하여 주는 헤드헌팅 서비스 등이 새롭게 제공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기업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되어오던 채용서비스를 유료로 전환(2000.12)함으로써, 인크루트는 안정적인 수익모델과 높은 영업이익율을 확보하게 되었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에게는 유료 과금을 통해 과거 무료 서비스보다는 한 차원 더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었다.

2004년 이후는 보다 전문화되고, 실효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동시에 고객 접점별로 서비스들을 확충하여 고객의 수요에 부합되는 서비스들이 제공된 시기이다. 채용이외에도 인터넷 아르바이트 시장이 확대되고 인사 및 교육분야에도 그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축적된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컨설팅 서비스들이 확대되고 있으며, 채용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RASP는 외국계기업, 공기업, 금융권 기업에게 필수적인 솔루션이 되었고, 동시에 HR 분야의 특화된 인재경영과 같은 미디어 생성능력의 향상으로 인하여 보다 전문화되고 구체화된 정보들을 배포하고, 이러한 정보들을 피드백하여 새로운 서비스들을 런칭하여 수익화한 시기다.

비즈니스 모델의 장점

인터넷 채용 서비스의 회원 기업으로서는 오프라인 채용보다 비용이 훨씬 덜 들기 때문에 윈-윈 사업모델이다. 또 온라인 서비스의 특성상 기업 고객이 증가함에 따른 비용 증가가 급격하지 않아 기업 고객이 늘면 이익률이 크게 상승하는 장점이 있다. 구직자들은 빠른 채용정보를 얻어 자신이 희망하는 직종이나 회사를 선택할 수 있고, 이미 직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업종에서는 요즘 어떠한 능력을 갖춘 사람을 원하는지 등 트렌드를 읽을 수 있다.

비즈니스 모델의 위협요인

첫째, 시장 진입 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이 예측된다.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과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교한 서비스 개발 등이 중요 과제가 될 것이다. 둘째, 경기에 민감하다. 경기가 좋아지면 채용요구도 많아지지만 경기가 침체되면 기업 채용도 줄어든다. 셋째 광고효과의 검증에 시간이 필요하다. 한 번 이용한 기업들은 지속적인 이용을 한다지만 광고효과를 믿기까지 6개월 정도의 기간이 필요한 점도 극복해야 할 점이다.

연혁

1998년

  • 6월 휴먼링크(www.humanlink.com, 6월 1일) 서비스 시작 (이메일, 핸드폰, 호출기를 통한 맞춤서비스, Database기반의 인터넷 이력서)
  • 7월 인크루트로 이름 바꿈(www.incruit.com, 7월 1일) 정식 서비스 시작
  • 11월 집인터넷 설립

1999년

2000년

  • 2월 인터넷채용박람회 2000 개최
  • 5월 업계 최초 TV 광고 '원숭이' 편 방영
  • 5월 인크루트(주)로 사명 변경
  • 11월 인크루트 자격증 센터 개설, 인크루트 인터넷 이력서 40만장 돌파
  • 12월 채용ASP인 RASP 제품 출시

2001년

  • 7월 인크루트 교육정보포털(edu.incruit.com) 서비스 시작
  • 11월 인크루트 인재파견몰(staffing.incruit.com) 서비스 시작

2002년

  • 4월 인크루트 타운잡(townjob.com) 서비스 시작
  • 5월 인크루트 영어인터뷰 오픈, 인크루트 헤드헌팅몰(chief.incruit.com) 시작
  • 6월 인크루트 직무적성검사 서비스 시작 (개인용 JAT-P 기업용 JAT-B)
  • 11월 인크루트 인터넷 이력서 90만장 돌파

2003년

  • 4월 인크루트 채용서비스 야후! 코리아 "취업" 채널 정보 제휴
  • 7월 업계 최초 경력개발연구소(www.incruit.com/icdi) 개소
  • 10월 인크루트 지역 지사 Network 구축 (전국 주요 8대 광역시/도)
  • 12월 업계 최초 ISO 9001:2000 / KSA 9001:2001 획득, (주)한국신용평가와 신용인증 리포트(Credit Report) 서비스 시작

2004년

  • 3월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 획득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 5월 커리어코치 인증식
  • 6월 ERP 전문기업 (주)뉴소프트기술 인수
  • 7월 대학생을 위한 서비스(campus.incruit.com), 연봉정보 오픈샐러리(opensalary.incruit.com), 통합검색(search.incruit.com) 서비스 시작
  • 9월 경기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 10월 회원 200만 돌파
  • 11월 이력서 PR 서비스 시작

2005년

  • 1월 RPM분야 채용ASP 솔루션 RASP 2.0 한국IT렌탈협회로부터 ASP 인증마크 획득
  • 1월 인사, 교육 전문지 월간 "인재경영" 창간 (hr.incruit.com)
  • 2월 경기도 주최 경기청년뉴딜 사업 시작
  • 3월 (주)뉴소프트기술과 합병
  • 4월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 거래개시 (4월 11일, KOSDAQ 060300), 상장법인 채용정보 제공, 인맥서비스 NUGU 개시
  • 5월 미국 채용박람회 개최(UCLA대학)
  • 6월 이력서 인증마크 서비스 시작, 타운잡을 알바팅으로 이름 바꿈, 인재경영포럼 개최
  • 7월 비회원 채용공고 등록 시작
  • 12월 미국 커리어빌더(CareerBuilder)사와 제휴, 서식정보 사이트 예스폼 (yesform.com)을 운영하는 (주)기업금융연구원 인수, HR인명록 서비스 시작

2006년

  • 3월 간편알바이력서, Quick Response Service 시작
  • 4월 인터넷사이트안전마크(i-Safe) 획득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 5월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제휴하여 제대군인 채용정보 서비스 시작
  • 8월 2006 인크루트 취업페스티벌 개최, 2006 고용브랜드 대상 제정
  • 10월 2006년 외국인 투자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산업자원부, KOTRA)

브랜드

  • 인크루트 알바팅
  • Chief 인크루트
  • 인크루트 파견대행
  • 인크루트 오픈샐러리
  • 인재경영
  • RASP
  • 인크루트 경력개발연구소
  • 인크루트 캠퍼스
  • 인크루트 누구
  • ZIP!

인크루트 제공 서비스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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