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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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체(通信體)는 컴퓨터를 통해 발달한 한국어의 독특한 문체와 그 형태를 의미한다.

목차

[편집] 통신체의 역사

PC통신시절(1980년대말에서 1990년대)에는 자판 한 번 치는 시간도 전화요금으로 청구되었다. 그래서, 시간과 돈, 노력을 절약하는 좋은 방법으로 통신체가 각광받으며 널리 퍼졌다. 당시 유행하던, '어솨요(어서오세요), 리하이(리하)(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_^/^-^(재미있네요)', '방가방가(반가워요, 반가워요)'등이 있었다.

그 이후, 리니지등의 게임이나 일본문화의 유입, 디시인사이드같은 유저포탈의 생성으로 , 원츄,아햏햏,등의 새로운 단어가 생겨났다.

모뎀을 사용하지 않는 초고속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자, 거꾸로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글자를 꾸미기 시작하여 외계어가 생겨났다.

[편집] 종류

문화관광부 연구보고서인 “바람직한 통신 언어 확립을 위한 기초 연구”에 따르면, 통신 언어는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운영자 언어: 사이트 등의 운영자들이 공지글 등에서 쓰는 언어.
  • 게시판 언어: 인터넷·통신 이용자들이 게시글에서 쓰는 언어.
  • 대화방 언어: 대화방이나 게시글에서 보이는, 구어체에 가까운 언어.
  • 휴대전화 문자 전송 언어: 휴대전화 문자에서 쓰이는 언어.

[편집] 참고 문헌

  • 이정복(2000), “바람직한 통신 언어 확립을 위한 기초 연구”, 문화관광부 연구보고서.

[편집]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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