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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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돈(高相敦, 1948년 12월 9일 ~1979년 5월 29일)은 1948년 제주도에서 태어난 산악인이다. 에베레스트 산을 한국인 최초로 등정하였다.
[편집] 일생
[편집] 사망
1979년 알래스카산맥의 매킨리산 원정대에 참가하여 1979년 5월 29일 등정에 성공하였으나 이일교와 함께 추락하여 사망하였고, 이때 박훈규는 중상을 입었다. 이로써 그는 영원한 산사나이로 한국 산악계의 전설이 되었다.
[편집] 사망뒤
1977년에 청년대상, 체육훈장 청룡상을 받았고 한라산 해발 1,100m 고지에 묘소가 있으며 고상돈대원 기념사업회가 조직되어 해마다 추모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2년 6월 에베레스트 산에서 청소활동을 벌이던 단체에 의해 고상돈 원정대의 깃발이 발견되었는데, 깃발에는 '77 K.E.E(77: 등반연도, K.E.E: Korea Everest Expedition)'라고 씌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