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 (황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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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李錫, 1941년 ~ )은 의친왕(義親王)의 열째 아들이다. 아명은 영길이며, 호적명은 해석이다. 가수 생활을 했으며, 〈비둘기 집〉이라는 곡으로 알려져 있다. 창경 초등학교를 거쳐 경동 중·고등학교를 나와 한국외국어대 서반아학과에 입학했다. 1962년 미국 제8군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으며, 이듬해 무대를 옮겨 워커힐에서 영어로 사회를 보며 팝송을 불렀다. 1966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였다. 샌디애고 김병묵 한인회장의 초청으로 1979년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1989년 귀국했다. 2000년 총선에 출마하기도 했으며, 이 후 2004년 10월에 전주 한옥마을 승광재(承光齋)에 입주하였다. 2005년부터 전주대학교 사학과에 객원교수로 출강을 한다.

1970년 결혼했지만 이듬해 이혼했으며, 둘째 부인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1979년 셋째 부인을 맞이해 아들을 낳았으나 현재 별거 중이다.[1]

[편집] 자녀

  • 장녀 이홍 : 1974년생, 모델. 배우 한영광과 결혼.
  • 차녀 이진 : 1979년생, 경희대 도예과 졸업. 캐나다에 유학 중.
  • 장남 이정훈 : 1980년생, 육군 만기제대 후 미국에서 유학 중.

[편집] 참고 자료

  1. 〈‘마지막 황손’ 이석 찜질방 전전하며 새우잠〉, 주간조선, 2003년 3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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