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식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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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식 승강장은 승강장 구조 중 하나이다.

이 승강장 형태는 상대식 승강장이나 섬식 승강장 형태에서 변형된 구조의 승강장 형태를 말하며, 복합식 승강장이라고도 한다.

목차

[편집] 쌍섬식 승강장

섬식 형태의 승강장을 2개 이어 붙여, 열차의 정차 가능 편수를 늘리거나, 통과 열차를 설정하는 데에 쓰인다. 경인선 복선 구간의 대부분(동인천역 - 개봉역)이나 1호선/용산-덕소선 회기역, 4호선 일부 역, 2호선 성수역, 분당선 오리역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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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쌍상대식 승강장

쌍섬식과 달리 상대식 승강장이 2개 이어진 형태로, 기존 섬식 승강장에 상대식 승강장을 추가로 건설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환승 등이 불편하기 때문에, 특수한 경우 (예: 2호선 신도림역의 지선 승강장)가 아니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경인선구일역, 1호선신길역대방역, 2호선 신도림역이나 경부선 화서역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단, 화서역과 구일역의 경우에는 가운데 플랫폼은 사용하지 않고, 신도림역에서는 왼쪽 플랫폼 하나를 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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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폼 3선식 승강장

3선 2섬식 승강장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형태는 쌍섬식 승강장과 흡사하나, 가운데의 선로가 2개가 아닌 1개라는 점이 다르다. 회차에 용이하기 때문에, 시종착역이나 주박역에 주로 쓰인다. 7호선 온수역, 청담역, 인천 1호선 박촌역 등에서 볼 수 있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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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다른 형태의 혼합식 승강장

  • 3호선 수서역과 6호선 새절역 등은 섬식 승강장에 상대식 승강장 하나가 추가된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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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외대앞역은 상행선과 하행선이 분리된 형태이다. 섬식 승강장의 혼잡도 증가로 승강장을 하나 더 증설할 때 나타나는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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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신도림역은 본래 쌍섬식 승강장이었으나, 이용객 증가로 인한 승강장 증설로 다음과 같은 형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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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노량진역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가지고 있다. (단, 섬식 승강장의 오른쪽 선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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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선 용산역은 승강장별 높이 차이와 용산-덕소선의 추가 건설로 인해 다음과 같은 형태로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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