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국신민의 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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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신민의 서사(皇國臣民- 誓詞)는 일제에 의해 1937년에 만들어진 맹세이다.
조선총독부 학무국은 교학진작(敎學振作)과 국민정신 함양을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황국신민의 서사를 기획하였다. 이에 따라 학무국 촉탁으로 있던 이각종이 문안을 만들었고, 학무국 사회교육과장 김대우가 관련 업무를 집행하였다. 이에 따라 1937년 10월 2일 공식화되었고, 일제는 이를 모든 조선인들에게 외우기를 강요하였고, 각급 학교의 조례와 모든 집회에서 제창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모든 출판물에 이를 게재하도록 하였다.[1]
[편집] 황국신민의 서사 전문(全文)
- 우리는 황국신민이다. 충성으로써 군국에 보답한다.
- 우리 황국신민은 서로 친애 협력하고 단결을 굳게 한다.
- 우리 황국신민은 인고 단련, 힘을 길러 황도를 선양한다.
[편집] 각주
- ^ 조선총독부 학무국은~게재하도록 하였다.: 반민족문제연구소,《친일파99인》2권 (돌베게, 1993년) 44쪽~45쪽(박준성 집필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