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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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종대왕(惠宗大王)은 한 인터넷 사이트인 사이버 조선왕조에서 조선왕조의 제15대 임금인 광해군(光海君)을 국왕으로 다시 복위시킨 후에 올린 존호(尊號)이다.

2000년 8월 28일에 한 홍문관 관원의 상소를 시작으로 광해군에 대한 복위(復位) 문제가 거론되었으며, 이후 조정과 민간의 공론을 거듭 수렴하고 마땅한 의절(儀節)을 마련하는데 2년에 가까운 시간이 흘러 2002년 6월 1일에 복위하기로 최종 결정되었다. 그해 7월에 의정부와 예조에서 어전에 복위 절차를 보고하였으며, 동월 12일에 추숭(追崇) 전교가 내려졌다. 이어 예조에서 이튿날 행장 찬술을 시작하여 동월 22일에 완결한 후, 의정부의 검토를 거쳐 임금의 재가를 받았다.

2002년 11월 15일에 복위되었으며, 묘호(廟號)는 혜종(惠宗), 시호(諡號)는 경렬성평민무헌문(景烈成平愍武獻文), 능호(陵號)는 열릉(烈陵)이다. 광해군의 부인 유씨(柳氏)는 혜장왕후(惠章王后)로 추숭되었고 각각 행장(行狀)과 시책문(諡冊文)이 있다.

역사 관련 커뮤니티, 블로그, 지식검색 등에서 간혹 광해군을 혜종, 혜종대왕이라고 지칭하는 것이 여기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