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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서원(丹溪書院)은 경상북도 봉화 지역에 있던 서원으로 지금은 철거되고 없다. 1712년에 서원으로 승격되었으며, 세종과 문종 연간의 인물인 문절공 김담(金淡, 1416~1464)을 배향하고 있었다.
대원군이 집권한 후인 1871년에 조정의 명령으로 훼철되었으나 여러 서원들이 구한말, 일제강점기, 해방후에 복원된 것과 달리 끝내 복구되지 못하였다. 단계서원 현판은 동국진체(東國眞體)를 창시했다고 알려진 명필가 옥동 이서(1662~1723)가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