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실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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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朴趾源, 호:연암(燕巖) 1737년 - 1805년)은 조선 시대의 실학자이자 소설가이다.
본관 반남(潘南), 자 중미(仲美), 호 연암(燕巖)이다.
홍대용(洪大容, 1731~1783), 박제가(朴齊家, 1750~1805) 등과 함께 청나라의 우수한 점을 배워야 한다는 북학(北學), 상공업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중상주의를 주장하였다. 친척 형인 박명원(朴明源)을 따라 청나라를 여행하면서 기록한 열하일기(熱河日記)가 있다. 또 17권 6책의 개인 문집인 연암집(燕巖集), 저작물인 과농소초(課農小抄) 등이 있으며, 소설로는 허생전(許生傳), 양반전(兩班傳) 등이 유명하다.
1792년부터 1796년까지 경상남도 안의(安義) 현감을 역임하였으며, 최종 관직은 1800년에 임명된 양양(襄陽) 부사이다.[1]
고종 시대의 명신 박규수(朴珪壽, 1807~1877)는 박지원의 친손자이다.
[편집] 가족 관계
- 아버지: 박사유(朴師愈)
- 형: 박희원(朴喜源, 1730년 - 1787년) [2]
- 첫째 아들: 박종의(朴宗儀, 1766년-1815년) [3] - 박지원의 형인 박희원의 양자로 입적.[4]
- 둘째 아들: 박종채(朴宗采, 1780년-1835년)[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