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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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군대(러시아어: Красная Армия 크라스나야 아르미야[*]) 또는 적군(赤軍)은 소비에트 연방의 정규군이었다. 소련의 해체와 함께 해체되었는데, 1989년 당시의 총병력은 375만 명에 달했고 이는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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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역사
[편집] 기원
붉은군대의 전신은 혁명 기간 중에 편성되었던 적위대(赤衛隊)이다.
혁명에 가담한 노동자와 병사들로 구성된 민병대 수준이었던 적위대를 군대로 재탄생시킨 사람은 레온 트로츠키였다. 페트로그라드(1914년에서 1924년 당시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시절부터 트로츠키는 군사 부문을 책임지고 있었다. 이 적위대를 개편하여 백군에 대항하는 적군을 만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