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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이다. 이영애가 주연을 맡았다.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13년 반동안 복역한 뒤 출소한 미모의 주인공 이금자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백선생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복수는 나의 것》, 《올드보이》를 잇는 복수 3부작의 마지막 작품으로 전작의 배우들이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편집] 출연
- 이영애
- 이금자. 영화의 주인공. 박원모 어린이 유괴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13년 반동안 복역한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여자아이를 낳지만 그 아이는 이금자의 구속 후 백 선생이 호주로 입양시킨다. 복역 중 제빵 기술을 배워 출소 후 빵집 '나루세'에 취직하게 된다. 근식의 사수.
- 최민식
- 백한상(백 선생). 강남의 영어유치원 교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을 유괴하여 죽이는 악한. 이금자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교생 실습을 나가 이금자와 알게 되었다.
- 김시후
- 근식. 이금자가 출소 후 다니게 되는 빵집 '나루세'의 직원으로 이금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 오달수
- 장씨. 이금자가 출소 후 다니게 되는 빵집 '나루세'의 주인.(이금자는 그를 '장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경주여자교도소에서 이금자가 만든 산딸기케익을 맛보고 나루세를 차릴 용기를 얻게 되었다고 한다. 사고로 오른팔이 떨린다.
- 김병옥
- 전도사. 박찬욱 감독의 전작 《올드보이》에 이우진의 경호실장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이금자에게 호감을 가졌으나 출소 후 변해버린 이금자의 모습에 의해 이금자를 미행하여 찍은 사진을 백 선생에게 파는 부업을 하게 된다.
- 고수희
- 마녀. 간통한 남편과 상대 여자를 죽이고 먹었다고 한다. 영화 안에서 그녀의 성격과 대사는 남편이 간통했다는 사실이 원인이 된 듯 하다. 이금자에 의해 죽었다.
[편집] 수상경력
- 제62회 베니스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 2006 방콕국제영화제(2월17일~27일) 지난해 Old Boy 에 이어 연속 2회 감독상 수상.
- 2006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실패.
- 2005 제 38회 스페인 시체스 영화제 이영애‘친절한 금자씨’로 여우주연상
[편집] 음악
주제곡인 〈친절한 금자씨〉의 원곡은 비발디의 칸타타 《Cessate, omai cessate》 중 〈Ah ch'infelice sempre〉이다.
[편집] 바깥 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