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국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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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국가연합(獨立國家聯合, 러시아어: Содружество Независимых Государств (СНГ), 영어: 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 (CIS))은 1991년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로 독립한 11개 공화국의 연합체 혹은 동맹이다. 그루지야·러시아·몰도바·벨라루스·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이 회원국이다. 투르크메니스탄는 2005년 8월 26일 탈퇴 후에 준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편집] 회원국
- 현재 회원국
- 옛 회원국/준회원국
투르크메니스탄 (1991년 가입, 2005년 탈퇴. 그 후로 준회원국)
[편집] 역사
1991년 가을 소비에트 연방이 해체가 시작되자, 12월 8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우크라이나의 지도자가 벨라루스의 브레스트 북쪽 50 km에 있는 휴양림에서 만나 독립국가연합을 만들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새 연합은 같은 목표를 가진 옛 소비에트 연방의 모든 공화국에게 문호가 개방되어있다고 공표하였다.
소비에트 연방의 대통령 미하일 고르바초프는 이 모임을 "불법적이고 위험한" 헌법적 구테타라 선언했지만 이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다. 1991년 12월 21일, 옛 소비에트 연방을 구성하는 15개 공화국 중 11개 공화국의 지도자가 카자흐스탄의 알마아타에서 만나 헌장에 서명하였다. 이미 1991년 9월 6일 독립을 승인받은 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의 발트 3국과 더불어 그루지야는 독립국가연합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독립국가연합의 헌장에는 모든 회원국이 독립 주권국임을 명시하고 있어 사실상 소비에트 연방은 해체되었다.
처음 11개 회원국은 러시아·몰도바·벨라루스·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우즈베키스탄·우크라이나·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이다. 아제르바이잔은 1992년에 탈퇴하기도 하였으나 나중에 재가입한다. 1993년 12월, 그루지야도 러시아의 군사적 압력 아래 가입하게 된다.
발트 3국인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는 지금도 이 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는 데다가 자기 의사도 없이 1940년에 소련에 강제 합병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반러시아 성향이 강한 우크라이나, 그루지야, 아제르바이잔, 몰도바 등은 이 단체를 탈퇴하고 서방 세계와 친숙해지려고 하고 있다.
[편집] 바깥고리
- ((러시아어/영어))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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