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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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는 1995년에 SBS에서 방송된 24부작 드라마이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세 명의 주인공을 통해서 묘사했다. 특히, 광주 민주화 운동을 처음으로 다룬 드라마였다.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미 능력을 보여줬던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각각 감독과 각본을 맡았다.
평균 시청률 45.3%를 기록할 정도로 방영 기간 내내 대단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당시 모래시계가 방영되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이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일찍 귀가해 거리가 한산할 정도여서 모래시계를 '귀가시계'라고 부르기도 했다.
[편집] 등장인물
- 박태수 (최민수 粉)
- 윤혜린 (고현정 粉)
- 강우석 (박상원 粉)
- 백재희 (이정재 粉)
[편집] 줄거리
태수와 우석은 고등학교때 부터 절친한 친구였다. 아버지의 좌파활동이라는 과거 때문에 사관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태수는 폭력배가 되어 어둠의 길을 가는 반면, 우석은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대학생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