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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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曹沖, 196년~208년)은 조조의 아들로, 일찍 죽었다. 자는 창서, 묘호는 등애왕이다.

조충은 어릴 때 명석한 두뇌로 두 가지 일을 해결해주었는데, 하나는 코끼리의 무게 재기였고, 다른 하나는 가 말 안장을 쏠아서 혼이 날 우려가 있는 병사의 근심을 덜어준 이야기이다.

후에 조조는 화타를 죽인 것을 크게 후회를 했고, 조비황제가 된 후에 '조충이 일찍 죽지 않았다면 나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얘기를 했다.